01.29
2026
대한민국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전시회 ‘하임텍스틸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침구 시장에서 K-베딩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위상을 각인시켰다. 알레르망은 이번 전시에서 개막 이틀 만에 100건 이상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유통·제조 관계자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알레르망의 핵심 기술인 ‘알러지 엑스커버’가 집중 조명됐다. 퍼포먼스 존을 통해 원단 구조와 기술력을 설명하고, 현미경 시연으로 미세 공극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바이어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기술 설명보다 실제 시연이 인상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신뢰도 높은 기술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친환경 트렌드 역시 주목받았다. 100% 페트병 리사이클 원료로 개발된 프리마로프트 구스 충전재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대표 현몽주)가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1억4000만원 규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호텔업계 대표 ESG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가래’는 임직원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사회적 가치로 환산하는 사내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이다. 워커힐은 ESG를 특정 부서 활동에 한정하지 않고 임직원 개개인 업무와 생활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구조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830명 임직원이 △헌혈 인증 △잔반 제로 △텀블러 사용 △건강 걷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 같은 실천 성과는 사회적 가치로 환산돼 실질적인 ESG 성과로 집계됐다. 행가래 챔피언으로 선정된 김진수 매니저는 23회 헌혈에 참여했고, 나승철 매니저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주거 환경 개선 등 총 26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워커힐은 올해도 연중 캠페인을 운영하며, 적립 포인트를 임직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 인문학자 6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고 장원 서성환 회장의 학문 진흥 철학을 계승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기초 학문 연구의 저변 확대와 학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자가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인문학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5기 동안 총 13명의 연구자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인문학 연구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착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가치마켓’ 프로모션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사회적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한 가치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약 15만명의 구내식당 이용객에게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뉴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보다 의미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소비 트렌드 인식 조사’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소비자 3명 중 2명은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착한 소비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한 착한 소비 프로그램 ‘가치마켓’을 본격 도입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제주도를 포함한 6곳의 사회적기업·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뉴와 상
쿠팡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은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한국 유통산업구조의 민낯을 드러냈다.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숫자는 그 자체로 충격적이지만 본질적인 질문은 따로 있다. 쿠팡은 어떻게 한국 유통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존재가 됐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가 무엇을 방치했는가. 쿠팡은 혁신 기업이기 이전에 제도의 산물이다.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월 2회 의무휴업과 심야 영업제한을 강제했다. 전통시장보호와 노동자 휴식권 보장이 명분이었다. 문제는 이 규제가 오프라인 유통에만 적용됐다는 점이다. 온라인 유통은 예외였다. 쿠팡은 이 틈을 정확히 파고들었다. 마트가 문을 닫는 시간에도 주말과 휴일에도 쿠팡은 쉬지 않았다. 24시간 365일 운영은 쿠팡의 선택이 아니라 제도가 허용한 특권이었다. 그 결과는 숫자가 말해준다. 2024년 기준 쿠팡의 국내 유통 매출은 약 36조원이다. 이마트·롯데쇼핑·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01.28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가 플랫폼 놀(NOL)이 차량 대여 서비스를 플랫폼 내로 확장하며 여행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는 28일 NOL에서 쏘카의 실시간 카셰어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NOL 이용자는 숙소와 투어, 레저 상품 예약 이후 별도의 앱 이동 없이 차량 대여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원하는 지역과 시간대에 맞춰 쏘카의 단기 대여 차량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차량이 이용자가 지정한 장소로 이동하는 ‘부름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여행 일정에 맞춘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결제 역시 간소화됐다. 기존에 등록된 결제 수단은 물론 NOL 머니와 NOL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가 가능하며, 쏘카 이용 금액은 NOL의 VIP 멤버십인 ‘골드클래스’ 등급 산정에도 반영된다. 아울러 NOL 마이페이지에서 숙박 예약 내역과 차량 이용 내역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여행 관리 효율성을
세라젬(대표 사장 이경수)은 주요 헬스케어 제품 4종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박물관이 제정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혁신성·심미성·기능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에서 세라젬은 휴식가전 △파우제 M8 Fit △파우제 M10,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등 총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의료기기와 휴식가전, 뷰티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홈 헬스케어 전반의 디자인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파우제 M8 Fit’은 프리미엄 휴식을 제안하는 ‘품위 있는 안식처’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능 중심의 기존 안마의자 이미지를 넘어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곡선미를 살린 달걀형 실루엣과 맞춤형 색상·소재 설계를 통해 가구와 오브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와의 동반성장 메커니즘을 학문적으로 규명한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실리며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무신사는 2024년 한국유통학회(KODIA)에 의뢰해 서울대 의류학과 추호정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 ‘버티컬 패션 플랫폼과 판매자 간 공진화’가 마케팅·물류 분야의 SSCI급 국제 학술지인 아시아 퍼시픽 저널 오브 마케팅 앤 로지스틱스(APJML)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APJML은 비즈니스·마케팅 분야에서 상위 25%(Q1)에 속하는 국제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F) 5.1을 기록하는 등 학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패션 플랫폼의 상생 구조를 실증 분석한 연구가 해당 학술지에 실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연구는 무신사에 입점한 500여 개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플랫폼 역량이 브랜드 성과와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운영 안정성이나 시스템 통합 등 플랫폼의
CJ대한통운은 노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객의 택배 접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운영되는 전화 서비스는 전용번호 1855-1236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상담 및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노년층 고객 입장에선 직접 우체국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다. 전화 접수 뒤 보내는 물건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서 비대면의 표준화로 스마트폰 앱이나 키오스크 사용이 많아져 노년층이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이번 서비스는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
01.27
사무실과 공공장소에서 매일같이 마시는 물의 위생 관리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연구를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정수기와 급수 설비의 관리 방식에 따라 수질 안전성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다. 27일 국제 학술지 ‘AIMS 미생물학(AIMS Microbiology)’에 게재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수집한 다중 이용 환경의 물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약 70~80%가 박테리아 오염과 관련한 안전 기준을 초과한 사례로 분류됐다. 연구진은 배관 관리 상태, 필터 교체 주기, 사용 환경에 따른 외부 오염 가능성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같은 결과는 수돗물이나 사무실 정수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관리 방식이 수질 안전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필터 교체 주기를 놓치거나, 다수의 손과 컵이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노즐 부위의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오염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지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김나영 가족과 함께한 2026년 봄 광고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화보를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가족 아웃도어룩’을 제안하며 봄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가을 김나영을 홍보대사로 발탁한 데 이어, 두 아들 신우와 이준, 화가 마이큐까지 추가로 홍보대사로 선정하며 패밀리 중심의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나영 패밀리 전원이 함께 참여한 첫 화보로,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담아냈다. 27일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공개된 화보에서 김나영 가족은 트레킹과 러닝 등 봄철 대표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각자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김나영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아웃도어웨어를 일상 패션으로 소화했고, 신우와 이준은 활동성과 경쾌함을 강조한 키즈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마이큐는 데일리 착용이 가능한 편안하면서도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와 결빙현상으로 겨울철 야외 활동 환경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낮은 기온과 급변하는 기상 조건은 활동 난이도를 높이지만 설경 속 산행과 트레킹 겨울 캠핑 등 계절 특유 매력을 즐기려는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에 아웃도어업계는 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온성과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는 동계 전용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겨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두꺼운 옷보다는 방풍·방수 기능, 체온 유지 효율, 활동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강한 바람과 눈 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내부 습기를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기술력이 겨울 아웃도어 웨어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더는 혹한기 환경에 최적화된 ‘헤비 다운’ 중심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캄피로 윈드스타퍼 헤비 다운 자켓’은 고어텍스 원단을 적용해 강풍 차단과 투습 기능을 동시에 확보
01.26
G마켓과 옥션이 내달 12일까지 18일간 ‘2026 설 빅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와 식품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상품 구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설 행사와 비교해 참여 브랜드 수는 30% 늘었고 특가 상품 수는 약 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다양한 품목을 구매해야 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할인 상품 가짓수를 대폭 늘리고 중저가 상품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설 빅세일에는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유한킴벌리 △신성통상 △피앤지 △로보락 △엘에프 △씨제이제일제당 △삼성 △정관장 △엘지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시몬스 △테팔 △코카콜라 등이 포함됐다. 특가 상품은 800여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명절 필수 상품과 시즌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G마켓 카테고리 담당자가 엄선했다. 특가 상품은 하루 세 차례 한정 수량으로 공개하는 시간 한정 특가 코너와
파리바게뜨가 미국 비즈니스 전문매체 ‘앙트러프러너’가 발표한 ‘2026 프랜차이즈 500’에서 종합 순위 29위 베이커리 카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61위에서 2025년 42위, 올해 29위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톱30’에 진입했다. 올해 프랜차이즈 500 순위 톱30에 이름을 올린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500’은 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가 1980년부터 발표해온 평가 지표로,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바로미터로 통한다. 매년 북미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프랜차이즈 인프라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의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북
홈플러스가 3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 4만5000판(한판 5990원)을 국내 마트 단독으로 판매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 물가안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가격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산 특란 30구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7229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국산 백색 신선란’은 국내산 특란 평균 소매가 대비 17% 이상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수량을 2판으로 한정했다. 31일 1차 물량 약 3만6000판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2021년, 2024년에도 미국산 계란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해 준비된 물량을 단기간에 완판했다. 2023년 판매한 스페인산 계란도 입고 직후 3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 몇 년간 지속된 고물가로 수입 계란에 대한 고객 호응이 이어져 물량이 목표 일정 대비 빠르게 소진됐다. 정석용 기자 syju
무신사가 서울 중구 명동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신규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30일 ‘무신사 스토어 명동’(사진)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992㎡ 규모로 조성됐다. 무신사는 2024년 3월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이 안착한 데 힘입어 편집숍 형태 무신사 스토어를 명동에 선보이며 국내외 고객을 겨냥한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며 쇼핑 관광중심지로 재부상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지난해 전체 거래액 중 약 55%가 외국인 고객 매출이었다. 무신사는 이런 상권 특성을 반영해 11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 중 80%이상을 국내 브랜드로 구성해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번 매장에는 미드나잇 무브 애즈유아 등 명동점을 통해 오프라인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가 들어선다. 나이스고스트클럽
삼양식품이 서울 명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해외 매출 급증과 사상 최대 실적을 배경으로, 상징성과 실질을 겸비한 도심 핵심 입지를 글로벌 경영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26일 서울 중구 충무로 2가에 위치한 명동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임직원들의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1997년 성북구 하월곡동 사옥 준공 이후 약 28년 만의 본사 이전이다. 급격히 확대된 글로벌 사업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업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동 신사옥은 연면적 2만867㎡,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기존에 분산돼 근무하던 삼양라운드스퀘어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한데 모아 협업 효율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사무공간 이전을 넘어 조직 운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재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동이라는 입지 역시 상징성이 크다. 명동은 김
01.23
롯데마트가 22일 열린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인정 기업’에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인정 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2024년부터 자체 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인 ‘바다애진심’을 운영하며 환경 보전과 상생 협력 그리고 어민 안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수중 폐기물 수거 활동과 친환경 어망 보급을 진행했으며 어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수산 파트너사에 스마트 수조 설비를 지원해 유통 현장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해당 설비를 통해 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신선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업 효율과 위생 수준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마트는 일회성 지원에
외식업 전문 통합 설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방영 전후 외식 소비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방송 화제성이 실제 외식 선택과 예약 행동으로 이어졌는지를 데이터로 살펴본 분석이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로 불리는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 셰프인 백수저 셰프들이 경쟁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지난 13일 종영했으며 시즌1에 이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캐치테이블은 시즌2 공개일을 기준으로 방영 전인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와 방영 이후인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의 앱 이용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약 5주간의 데이터를 통해 시청자의 관심이 실제 외식 행동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살폈다. 검색 데이터를 보면 시청자들의 관심은 특정 셰프와 매장으로 구체화됐다. 셰프 검색은 옥동식 최강록 손종원 샘킴 정호영 순으로 많
동원홈푸드가 순대 요리 프랜차이즈 ‘정성순대’를 운영하는 우리의맛남과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23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동원홈푸드 양산물류센터에서 우리의맛남과 식자재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과 전형태 우리의맛남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전국 70여개 정성순대 매장에 연간 약 110억원 규모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품목은 동원홈푸드가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을 비롯해 가공식품과 비식품까지 포함된다. 동원홈푸드는 약 3만여종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으며 산지 구매와 정가·수의 매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가로부터 농축수산물을 조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 관리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은 “우리의맛남과 협력을 통해 상생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