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2025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정 회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최근 2~3년간의 혁신적 결단은 다시 높이 날기 위한 준비였다”며 “이제 신세계는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25년까지 이어진 사업 구조 재편과 신속한 인사를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개구리 점프를 비유로 들며 “큰 도약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고통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준비는 끝났고, 실행의 시간이라는 의미다. 성장의 나침반으로는 ‘고객’을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고객이란 말은 지독할 만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가 모셔온 1등 고객은 이제 세계의 1등 고객”이라고 말했다. K푸드·K패션·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 속에서 신세계 고객이 곧 ‘K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주체라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가 만든 고객 경험이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는 것은 자부심이자 책임”이라며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붉은 말은 오행 중 불의 기운을 품은 존재로 예로부터 강한 생명력과 열정 도전 변화와 도약을 상징해 왔다. 경기 회복 기대와 새 출발 심리가 맞물리며 ‘붉은 말’은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소비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새해 첫 간편식으로 ‘붉은 말 당근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며 연초 시즌 수요 선점에 나섰다. 말의 주식인 당근을 주재료로 활용해 병오년의 상징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냈고, 건강한 이미지를 더했다.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4개 분야로 구성해 일상 식사 수요를 폭넓게 겨냥했다. 대표 상품인 ‘붉은말 킬바사 정식’은 당근계란밥 위에 말발굽 모양 킬바사 소시지를 올려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당근 명란마요 삼각김밥’은 김에 당근 모양 펀칭을 더해 시각적 차별화를 꾀했다. 명품 업계에서는 몽블랑이
12.29
임시이사회서 석포제련소 환경문제 언급 주주가치 제고 내세운 적대적 M&A 논리 약화 지적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MBK파트너스가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그간 내세워온 ‘주주가치 제고’ 명분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이사회에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 문제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상당한 인식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부회장은 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제련소 건설 안건을 두고 진행된 토론 과정에서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이른바 ‘폰드 케이크’”라며 “제련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이 장기간 적치돼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폰드 케이크는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일반적으로 제련소 내 폰드장에 보관한 뒤 추가 처리 과정을 거친
공정위 발표, 법정기한 60일 초과 영풍이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및 중대재해 문제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인 영풍문고가 납품대금을 지연해 눈총을 받고 있다. 29공정거래위원회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영풍문고는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수령한 뒤 법정기한인 60일을 넘겨서야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기업들은 법정기한이 임박해 대금을 지급하는 문제가 지적됐지만, 영풍문고의 경우에는 아예 법정시한 자체를 어기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공정위가 공개한 대형유통업체 대금 지급 실태 조사 결과, 납품업체와 직매입 거래를 하는 기업 중 9개사는 물건을 받은 후 평균 53.2일이 지난 후에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다수의 업체(62개)는 거래비용을 감수하고 여러 번 나누어 정산하는 방식을 채택해 30일 이내 조기 정산을 한 반면, 일부 업체(9개)는 법상 상한에 가깝게 대금지급을 지연하기 위한 수단으로 수시·다회 정산 방식을 활용했다”고 지적했다. 특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체험형 뷰티케어 서비스 ‘스킨스캔’ 누적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킨스캔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전문 기기를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올리브영 대표적인 체험형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매장에서 검증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다른 커머스 채널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스킨스캔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피부 타입 색소침착 피지 모공 주름 등 6가지 유형 정밀 분석 결과를 올리브영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개인 피부상태에 맞춘 관리 루틴은 물론 추천상품 성분 등을 안내한다. 피부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고객의 평균값과 비교하며 체계적인 관리 목표도 설정할 수 있다. 매장에서 나에게 맞는 상품을 테스트하고 온라인으로 관리를 이어가는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쿠팡 창업주 김범석(사진)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그동안 침묵을 유지해 온 최고 책임자가 직접 고개를 숙이면서 사태 수습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의장은 28일 배포한 사과문에서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데이터 유출로 많은 고객께서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셨고,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해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사과가 늦어진 데 대해서는 판단 착오를 인정했다. 김 의장은 “모든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공개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제 사과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쿠팡은 25일 내부 조사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자를 특정했고
쿠팡이 29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1조6850억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쿠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의 보상안을 공개했다. 보상 계획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쿠팡 와우·일반·탈퇴고객 등 3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의 보상금을 내년 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들 고객에게는 쿠팡 전 상품, 쿠팡이츠, 쿠팡트래블 상품, 알럭스 상품 등 고객당 총 5만원 상당의 1회 사용이 가능한 4가지 구매 이용권이 지급된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쿠팡은 가슴 깊숙이 ‘고객 중심주의’를 실천, 책임을 끝까지 다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날 보상안이 악화일로에 빠졌던 여론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앞서 28일 김범석 쿠팡아이엔씨(Inc) 이사회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냈지만 30~31일 열리는 국회 연석
12.26
굽네치킨이 국민대 조형대학과 손잡고 청년 예술 인재 육성과 디지털 미술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굽네치킨은 국민대 조형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무대에서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교육·전시 측면에서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2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기업이 보유한 문화 공간을 개방해 창작자들 작품 발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온·오프라인 디자인·공예 생태계와 미술시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굽네치킨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축제 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단순한 브랜드 체험공간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시장과 접점을 만들고 스스로 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창작 허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전시와 체험 콘텐츠 생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민대 조형대학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대중과 소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 홍보대사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사진)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연아는 선수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으며 은퇴 후에도 예능·광고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가나 초콜릿 방향성과 김연아 이미지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에는 김연아와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 예비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김연아가 직접 등장해 프리미엄 가나와 색다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영상은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주요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본편은 내년 1월 12일 공개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흑백요리사 시즌1의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흑백요리사 경연장을 모티브로 한 이번 영상은 프로그램 주요 장면 속에서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한잔이 주목받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방송 경연현장을 연상시키는 장면에서 스텔라 아르투아가 담긴 브랜드 전용잔 ‘챌리스’(Chalice)가 대한민국 최고 셰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권성준 셰프는 지난 2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에피소드에 시즌1 참가자들과 ‘특별 심사단’으로 출연해 팀전 미션 심사에 참가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23일부터 ‘셰프의 선택 편’과 ‘스포일러 편’ 총 2편의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셰프의 선택 편’은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홍보모델이자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 경연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경연에
메가MGC커피가 11일 선보인 겨울 시즌2 신메뉴가 전체 판매량 기준으로 약 2초에 한개, 시간당 1700개 판매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메가커피에 따르면 올 겨울 ‘메가베리 아사이볼’ ‘팥빙 젤라또 파르페’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 ‘엠지씨네 라면땅’ 등 화제성 높은 메뉴를 선보여 판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성비와 재미 요소를 동시에 잡은 차별화된 신메뉴 전략이 한파 속에서도 고객 반응을 폭발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겨울 시즌2를 통해 메가MGC커피는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이번 시즌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감튀스틱 밀크쉐이크’는 연말 무드에 맞춰 미국 식문화를 재해석한 메뉴로 출시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압도적인 관심을 끌었다. 간편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충족한 이색 조합은 ‘감튀스틱’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무신사 마케팅 프로그램 ‘무신사 큐레이터’가 서비스를 선보인지 1년 6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 무신사 큐레이터는 사전에 승인된 인플루언서(큐레이터)가 사회관계망(SNS) 상에서 무신사 패션 상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성과기반으로 수수료를 보상받는 제휴 서비스다. 202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 12월 중순까지 약 1년반 동안에 등록된 활성 큐레이터 수는 4400명을 넘어섰다. 무신사 큐레이터 서비스 이후 큐레이터가 추천한 상품을 통해 발생한 누적 거래액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는 12월 중순까지 누적 970억원 이상 거래액을 기록한 상태다. 현재 추세라면 연간 10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무신사 큐레이터는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는 대형 프로모션 캠페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
웨스트 할리우드서 ‘홀리데이 글로우 나이트’ 개최…K뷰티·커뮤니티 접점 확대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K뷰티와 현지 커뮤니티를 잇는 연말 행사를 열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K뷰티 관계자들을 초청해 ‘홀리데이 글로우 나이트(Holiday Glow Nigh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랜딩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K뷰티 큐레이션 프로젝트 ‘K뷰티월드(K-Beauty World)’의 일환으로, K뷰티 브랜드와 미국 현지 소비자·커뮤니티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월드는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의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대표 제품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이며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네오젠(N
2025년 연간 흑자 가시권 박현수 사장 “고객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11번가가 올해 견조한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새해 고객 확보 전략을 강화하며 ‘생존’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에 더해 고객 신뢰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e커머스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는 지난 23일 경기도 광명시 11번가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6년을 겨냥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에 대한 진정성과 핵심 경쟁력을 모두 갖춘 서비스만이 치열한 e커머스 시장을 이끌 수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적 개선 흐름은 뚜렷하다. 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원) 줄이며 10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 축소에 성공했다. 주력 사업
12.24
신세계면세점은 새해를 맞아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화해(화해글로벌)와 함께 내년 2월 28일까지 ‘K-뷰티 2026’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3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네번째 특별전이다. 면세업계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몰(국·영·중문), 명동점,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해’는 2013년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선보여 화장품 성분 정보와 소비자 실사용 후기를 제공해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왔다. 현재는 AI 기반 사용후기와 화장품 성분분석 기술 등을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뷰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해결법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차 특별전은 1~3차 누적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로 준비됐다. 앞서 3차까지는 화해 평점 4.5점 이상을 받은 제품 총 54개를 선별했다. 고객 반응이 특히 높았던
BBQ는 미국 차량 중심 소비 식문화에 맞춰 뉴저지주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개점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뉴저지주 프랭클린 지역에 드라이브 스루 타입을 처음으로 적용한 BBQ 프랭클린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BBQ 프랭클린점은 매장 취식과 드라이브 스루 이용이 가능한 약 40평 규모로 개점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골든프라이드치킨 시크릿양념치킨 허니 소이 갈릭치킨 등 K-치킨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군만두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은 한식의 맛을 더한 치킨과 한국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BBQ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 프랭클린 지역은 교외 지역으로 차량 이동 중심 소비 특성이 뚜렷한 상권으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90% 이상이 현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주문 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한진이 K뷰티를 필두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기업들을 위해 유럽 내 전략적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한진은 15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를 비롯해 현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유럽 풀필먼트 센터 구축은 최근 미국시장 포화와 규제 강화로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K브랜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유럽시장은 지난 3년간 연평균 27% 성장세를 보이며 K뷰티 핵심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반기 유럽 지역 수출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폴란드(133.8%)와 프랑스(116.1%)는 두배 이상 성장했다. 체코는 무려 7298% 급증하는 등 유럽은 K브랜드에게 ‘제2의 기회의 땅’으로 손꼽힌다. 한진 신규 센터는 유럽 물류 요충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다. 스키폴 공항에서 10분 로테르담 항구에서 1시간 거리에 불과해 항공과
2016년부터 누적 기부금 약 16억5000만원 10년 연속 백화점 침구 업계 매출 1위 브랜드 알레르망이 2025년에도 기부와 후원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알레르망은 올해 교육과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기부금과 현물 후원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올해에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지원에 집중했다. 중앙대, 건국대, 아주대 등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발전기금 약 1억7000만원을 기부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알레르망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침구류 현물 기부를 진행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침구류를 중심으로 한 현물 지원은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 알레르망은 2016년 이후 교육과
12.23
128프루프 배럴 프루프 버번…숙성 환경이 빚어낸 깊고 진한 풍미 캄파리코리아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의 스몰 배치 크래프트 버번 브랜드 러셀 리저브(Russell’s Reserve)가 2025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싱글 릭하우스 캠프 넬슨 E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알코올 도수 64%(128프루프)의 고도수 배럴 프루프 버번으로, 비냉각 여과 방식으로 병입됐다. 러셀 리저브 라인업 가운데서도 숙성 환경의 차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싱글 릭하우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글로벌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한정판이다. 러셀 리저브 싱글 릭하우스 시리즈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 내 특정 릭하우스에서 숙성된 배럴만을 엄선해 병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원액이라도 숙성 위치와 기후, 온도, 습도,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풍미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숙성 환경이 위스키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된 캠프 넬
국내 유통업계 성장 공식이 바뀌고 있다. 출점 경쟁과 거래액 확대에 의존해온 외형성장전략은 한계에 부딪혔다. 유통업계 승부는 고객 한명 한명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 즉 고객 ‘데이터 밀도’가 중요한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백화점 이커머스 편의점 등 유통사는 빠르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6년 유통사들은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쇼핑의 ‘에이전트화’ = 과거 유통업계 데이터 활용은 연령·성별 중심 통계 모델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6년 핵심 키워드는 에이전틱AI(Agentic AI)다. 고객이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기 전 AI가 먼저 상황을 읽고 제안을 던진다. 쇼핑은 선택 행위에서 AI에게 판단을 위임하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이 흐름 선두에 선 곳이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I 쇼핑 컨시어지 ‘더스틴’을 선보였다. 더스틴은 단순한 챗봇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