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2025
무신사가 K패션 일본시장 진출속도를 초고속으로 높였다. 무신사를 통하면 일본패션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무신사는 “내달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에 ‘무신사 숍’을 정식으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럴 경우 무신사 협력 패션브랜드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조조타운에 상품을 동시 판매할 수 있다. 조조타운은 패션과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패션 이커머스다. 3월 결산 기준 연간 구매자가 1220만명을 넘었을 정도로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무신사 측은 “무신사숍 개점은 지난해 12월 무신사와 조조타운 운영 기업 조조가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맺은 첫 결실”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무신사는 협력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조타운은 K패션 브랜드의 폭넓은 상품 구색을 확보할 수 있다. 조조타운 내 무신사 숍은 현지 법인이 없어 해외 플랫폼 입점이 어려웠거나 대
편의점업계 3강 사이에 포도주(와인)시장을 놓고 기싸움이 한창이어서 관심이다. GS25가 프랑스 고급와인으로 선공에 나서자 CU가 미국 가성비 와인으로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세븐일레븐은 일찌감치 홈술족과 캠핑족용 와인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3개 편의점 3색 전략이다. GS25는 “지난 2월 선보인 사전 예약서비스 ‘네고시앙 다이렉트’ 7개월 누적 매출이 5억원을 돌파하고 2030 신규고객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GS25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와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 합작품이다. 네고시앙은 샤토 등 다양한 포도원으로부터 포도나 와인을 매입한 뒤 이를 블렌딩·숙성·병입해 판매하는 중간 상인이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우리동네GS’ 앱에서 행사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국내로 물량을 배송하고 소비자는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
10.13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글을 원두명에 반영한 ‘별빛 블렌드’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7월 세계에서 처음 자국어 애칭을 원두명에 담은 ‘별다방 블렌드’ 이후 4년 만이다. ‘별빛 블렌드’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6주년을 맞아 국내 MD(상품기획)팀이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스타벅스 전문 커피 개발자와 함께 1년 6개월여에 걸쳐 공동 개발한 원두다. 오로지 한국에서만 판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원두명에는 우리말이자 스타벅스를 연상할 수 있는 ‘별빛’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우리나라 고유 아름다움을 ‘별빛’이란 단어에 담아냈다는 얘기다. 실제 원두 패키지(포장지)에도 경복궁과 한옥, 서울의 스카이라인, 스타벅스 이대 1호점 등 한국의 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건축물과 자연 경관을 조화롭게 담았다. 또 맛에서도 ‘별빛’ 의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10.10
대기업 위주 식품시장에서 쿠팡 입점 지역 중소 식품사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일부 업체는 매출이 38배나 폭증했을 정도다. ‘쿠팡을 통하면 매출은 뛴다’는 공식이 나올 판이다. 9일 쿠팡에 따르면 김치·된장찌개·냉장햄 분야 지역 식품 중소제조사들이 최근 수년째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식품분야는 일부 대기업이 오랜 기간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기업 위주 시장이다. 또 국내 음식료품 소매판매액 지난해 성장률(전년대비)은 2.2%, 올 2분기(전년동기대비)는 2.3%에 그칠 정도로 수년간 성장률도 저조했다. 그만큼 쿠팡 손 잡은 중소 식품업체들이 단기간에 몇배 이상 성장을 거두는 건 이례적이고 새삼스런 일이라는 얘기다. 실제 경상남도 김해 김치 제조사 ‘모산에프에스’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매출 115억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60억원을 쿠팡에서 냈다. 2019년 최초 입점 첫해 매출(1억6000만원) 대비 5년만에 38배 성장한 결과다. 올해는 150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김치의 날’이 생겼다. 대상은 AMA협회, SF글로벌라이즈와 함께 프랑스 파리15시 ‘김치의 날’ 공식 제정이란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연합 공공기관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첫 사례다. 유럽 내 김치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대상은 전망했다. 대상 측은 “이번 제정은 대상을 비롯한 3개 기관이 프랑스 파리15시청 국제협력기관에 공동으로 제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 추진됐다”면서 “파리15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승인하면서 매년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문화적·영양학적·산업적 가치를 포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대상은 이번 김치의 날 제정에서 민·관·기업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김치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이 제정
10.02
지난 여름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은 정관장 제품 가운데 원물 뿌리삼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반면 일본 관광객은 먹기편한 에브리타임 스틱을 주로 사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우리나라 소비자는 오랜 역사를 지닌 홍삼정을 가장 많이 샀고 미국 관광객은 편중없이 골고루 구매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7~8월 여름 휴가철 면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가별로 선호하는 장관장 제품 차이가 뚜렷하게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공항 여객수는 6월까지 1200만명대를 유지하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2025년 7월 1324만명, 8월 1401만명을 기록했다. 휴가철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정관장 면세점 매출도 다양한 국적 소비자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정관장에 따르면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은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순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 홍삼원물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뿌리삼’ 매출비중
삼성웰 ‘매직스위트타임’ 테마파크 감성 간편식도 1단 사진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속 테마파크 나들이를 주제로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 메뉴를 제공하는 매직스위트타임 판촉행사를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에버랜드와 함께한 이번행사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10월을 맞아 구내식당을 찾는 것만으로도 테마파크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는 게 삼성월스토리 측 설명이다. 우선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를 재해석한 9가지 신메뉴와 테마파크 감성을 반영한 카페 음료, 간편식을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예컨대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어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 홀랜드빌리지 감성을 담은 치폴레 BBQ치킨덮밥, 깊은 국물과 수북하게 담아낸 돼지고기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된 한가람 돼지고기김치찌개 등이다. 또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소시지를 통으로 얹은 레니라라 소시지 카레, 래서판다의 얼굴로 라떼아트를 더한 ‘바나나
10.01
‘상생’하고 ‘소통’하면 더 잘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유통가에 새로운 ‘판매등식’이 등장한 셈이다.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메뉴가 이달 기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의 맛’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공하고 지역농가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상생했더니 판매량 증가효과가 뒤따른 셈이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버거 재료로 다소 생소한 고구마, 마늘, 대파 등 한국 지역별 특산 식재료를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다”면서 “세계 맥도날드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메뉴명에 지역명을 명시한 현지화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맛을 통해 선보인 메뉴로는 버거 제품 ‘창녕 갈릭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가 있다. 또 음료 제품 ‘나주 배 칠러’ ‘한라봉 칠러’ ‘
09.30
LG생활건강은 이사회를 열고 내달 1일자로 이선주(사진) 사장을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장은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로레알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사업 경험에서 나오는 탁월한 마케팅 감각을 발휘해 생활건강 화장품사업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애 전사장은 LG생활건강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 CEO를 중심으로 내년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기인사 이전에 용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이마트24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자체상표(PL) 브랜드 ‘옐로우(Ye!low)’를 앞세워 PL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고물가에 PL상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가격보다 차별화한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가격 유행 건강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PL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는 게 이마트24 측 설명이다. 실제 옐로우는 품질은 예(ye!) 가격은 로우(low)‘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이마트24 대표색상인 노란색을 뜻하기도 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옐로우는 가격은 확실히 낮추고 품질은 모두 갖춘 가성비 상품, 재료에서 공법까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상품,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까지 생각한 건강한 상품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상품군을 확대한다. 가성비 상품은 오렌지, 트렌디 한 상품은 네이비, 건강 상품은 그린으로 패키지 라벨(포장지 상표) 글자 등 색상을 달리해 싱픔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PL상품 모
K쇼핑몰도 아시아시장 한류열풍 대열에 동참할 모양새다. 베트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롯데쇼핑몰이 주도하고 있다. 롯데쇼핑 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년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보는 아시아 대표 ‘K 리테일러’로 올라섰다”고 30일 밝혔다. 당장 숫자가 증명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1년차였던 지난해말 누적 매출 3000억원, 올 상반기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은 하노이 인구 3배인 2500만명을 돌파했다. 개점 2년만에 하루 평균 5만명이 찾는다. 명실상부 베트남 현지 최고 국민쇼핑몰로 떠올랐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2023년 9월 22일 하노이 부촌인 서호 지역에 공식 개점한 초대형 복합 상업 단지다. 롯데만의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역량을 총 결집했다. 지난달까지 초단기에 누적 매출 5700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지역내총생산(GRDP
09.29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유통가 판촉 활동이 활발하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실속형 선물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가성비 제품’과 고급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양극화된 가운데 소비 흐름을 반영한 이색 상품도 늘어난 모양새다. 롯데쇼핑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1~21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 상위 품목을 집계한 결과 홍삼 스팸 한우 등 전통 먹거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에 따르면 인기 품목 10개 중 절반이 2만~3만 원대로 가성비가 좋은 추석 선물 세트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 8호 세트,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 베리에이션·티 에디션 허브 헤리티지 아일랜드, 사조 안심특선 22호 선물세트, 광천김 프리미엄 캔김 선물세트 6호, 과일꾼 나주배 선물세트 고급 4호 등이 가성비 있는 추석 선물 세트로 꼽혔다. 추석 차례상에 사용되는 전통선물인 사과·배 혼합 과일선물세트도 선호도가
09.26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대학이 우리 랭킹(WURI Ranking)으로 알려진 세계혁신대학평가에서 32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치킨대학은 BBQ 설립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동명대학교 국제대학관에서 열린 ‘2025년 우리(WURI)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조동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겸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우리 랭킹‘에서 치킨대학이 3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BBQ 치킨대학이 세계 고교 졸업생이 사회 진출을 위해 선택하는 교육 기관들에 해당하는 ’학생 관점에서의 이동성과 공개성‘부문에서 100개 대학 중 32위를 차지한 셈이다. 세계대학혁신평가는 매년 사회적 기여, 산업 협력, 창의적 교육 방식, 실질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과 교육기관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2025년 순위는 지난 7월 필리핀 두마게티에서 열린 한자대학동맹 제5차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 전통적인 학문 중심 평가와
지역 문화와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팝업스토어(반짝매장)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문화와 결합해 상승효과(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서식품 맥심가옥이 그렇다. 동서식품 측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맥심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가옥’은 이날까지 한달간 경북 경주에서 운영했다. 2015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올핸 천년고도 경주에서 ‘행복’과 ‘환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맥심가옥’을 선보인 셈이다. 맥심가옥은 ‘행복, 이리오너라’라는 슬로건(구호) 아래 고즈넉한 한옥 공간 속에서 전통적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방문객은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공간에서 맥심 커피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동서식품 측 설명이다.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 소개 책자와 시음용 컵을
쿠팡이 자체브랜드(PB) 농산물을 납품하는 중소협력사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어 주목된다. 식품안전은 물론 품질관리 같은 노하우(비법)를 전수해 줄 정도다. 이런 덕분인지 자체브랜드 납품업체들은 일반 납품때보다 매출은 물론 순이익 측면에서 크게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은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쿠팡 잠실 오피스에서 ‘2025년 공급사 농산물 품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기존 협력사뿐만 아니라 새 협력사도 초청해 채소·과일 품질과 공급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쿠팡에 농산물을 PB상품으로 공급하는 100개 협력사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한 내용은 단계별 상품 관리 프로세스 상품별 품질 규격·검품 기준, 반품 사례 분석, 해충·설치류 방제법 등이었다. 씨피엘비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식품 안전 기준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심
09.25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업계에선 처음으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채용, 물류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CJ대한통운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휴머노이드 로봇 물류현장 상용화를 위한 ‘피지컬 AI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뼈대는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의 현장 상용화다. ‘피지컬 AI’란 AI가 단순히 디지털 환경을 넘어 현실 세계를 물리적으로 이해·인식하고 행동하는 지능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작업에 특화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피지컬 AI를 구현하고 실제 물류센터 내 휴머노이드 적용 공정을 발굴해 현장 실증과 사업성 검증을 주도한다. CJ대한통운은 이달 중순부터 물류업계에서 처음으로 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배치해 현장 실증에 도입했다.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상품 포장 라인 완충재 보충 작업에 투입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의류상품이 나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식음료업체들과 협업한 사례는 있지만 의류업계에선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처음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케이팝 걸그룹이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다. 역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올랐고 OS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록을 썼다. 에잇세컨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패션으로 확장시키면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K패션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협업을 통해 작품 속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 의상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두 아이돌 팬들이 열광할 만한 의류군 제품을 기획했다는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를 살린 마중물이었던 1차 지원 효과 때문만은 아니다. 내수회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회’란 판단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풀린데다 최장 10일 긴 연휴라는 점에서 그렇다. 국민 대다수(80%)는 연휴 때 해외보다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금상첨화’다. 1차 때와 달리 2차 지급 땐 영세자영업뿐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으로 소비(쿠폰) 효과가 고르게 퍼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1차 지급 후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매출 증가율이 대형 사업장보다 2배 높았다. 하지만 추석명절을 앞둔 상황에선 소비쿠폰 이상으로 돈을 더 많은 곳에 써야 한다. 돈 쓰기 측면에선 기업도 마찬가지다. 작은 소비가 큰 소비를 부르는 ‘승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중물을 넘어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확대해석하면 1930년 대공황 시기 영국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유효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소
09.24
CJ제일제당이 여름철 폭염에도 잘 자라는 배추 품종을 개발해 주목된다. 당장엔 배추뿐이지만 이 분위기라면 농산물 생산·유통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기세다. CJ제일제당 측은 일단 기후변화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입장이다. 향후 기대되는 농가소득 증대 역시 우선고려 대상이 아닌 ‘덤’이다.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연구에 착수해 국내 최초로 여름철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한 신품종 ‘그린로즈’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마다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여름 배추 재배지인 고랭지 재배 환경이 악화되며 양질의 배추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반복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그만큼 고온적응성 배추 품종이 질실해졌다는 얘기다. 배추는 15~18도 이하 서늘한 온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600~1100m의 고랭지에서 재배한다. 그러나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영향으로 최근 강원도 태백 등의 여름
무제한 무료배달과 끊김 없이 유튜브를 볼수 있는 구독상품이 등장했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제휴 상품은 한번 구독으로 배민 무제한 무료배달과 광고 없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상품은 상시 프로모션(판촉활동)을 적용 월 1만3990원(정가 1만59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단독 이용(1만4900원)할 때보다 저렴하다는 게 배민 측 설명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