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
2025
커피 한잔 값으로 두잔을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원모어커피’가 흥행 몰이중이다. 행사기간 이용자수가 일주일 새 50% 이상 증가했을 정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를 시작한 1일부터 이틀간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량이 전주보다 50%나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회원 누적 1500만명 달성을 앞두고 9월 동안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제조 음료 구매 때 방문별과 함께 오늘의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카페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카페아메리카노를 6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원 모어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특정 음료를 구매해야 제공하던 쿠폰 발급조건을 모든 음료로 확대하자 이용량이 급증한 셈이다.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은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고병
맘스터치가 “지난 5월 브라질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닭고기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외 계육 시세가 급등했지만 가맹점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계육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한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는 게 맘스터치 측 설명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5월 브라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중단되며 글로벌 계육 구매가가 최소 15% 이상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고객과 가맹점 보호를 위해 가맹점 원료 공급가와 소비자 판매가를 모두 동결했다.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연말까지 지출할 것으로 집계된 계육 원가 인상분 규모는 6개월간 66억원 수준이다. 맘스터치 지난해 영업이익의 9%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 내 본부-가맹점주 간 내홍양상에도 본분을 잃지 않는 책임경영을 이어온 모범적인 상생지원사례로 주목 받는 이유다. 고병수 기자 byng8@n
09.03
유통가가 외국인 관광객 붙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달말 중국인 무비자입국 허용을 계기로 해외에서 인기있는 K식품·화장품 문화를 국내에서도 소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면세점들은 K푸드 등 상품강화와 쇼핑편의성 제고에 나섰고 대형마트와 편의점까지 대표 K상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 4일부터 ‘Mr. 김빠삭 3종’을 새롭게 출시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Mr. 김빠삭’은 일반 김보다 20% 두꺼운 김을 튀겨 제작해 식감이 바삭하다. 외국인 관광객이 휴대하기 편하게 시중 김스낵 용량 대비 절반가량 줄인 20g 소용량으로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9월말부터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외국인 방문객 증가 요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 상품의 인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또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K뷰티 판촉행사도 벌인다. 롯데마트 H&B(헬스앤뷰티) 매장 롭스플러스에서 17일까지 2주간 ‘바노바기’ ‘VT’
09.02
‘비비고 만두’를 앞세운 CJ제일제당 ‘K-푸드 세계화’에 속도가 붙을 모양이다. 미국에 이어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새로 지은 만두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치바 공장은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6개 크기 부지(4만2000㎡)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설한 일본 현지 생산시설이다.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한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현지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 군마 아키타 후쿠오카 등 4곳에 만두공장을 운영해왔다. 공장가동으로 직접 생산에 나선 셈이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해 일본사업 대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연간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일본 냉동만두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 형태 만두 비중이 절반을 넘
오랜만에 영유아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초보 부모를 겨냥한 고급 분유·기저귀 등 반가운 새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수년째 내리막을 탔던 출생아수가 모처럼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출생아수는 12개월째 증가세며 이 가운데 60%가 첫아이다. 유통업계가 반색하는 이유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수는 1만995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했다. 6월 기준 2021년(2만1504명) 이후 최대 규모다. 증가율도 출생율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더욱이 상반기(1~6월) 누적으로 12만6001명이 태어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8721명(7.4%) 증가한 수치다. 신규 출생아 중 첫째 아이 비중은 61.7%에 달한다. 출생률 증가라는 반가운 변화에 영유아 관련 업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초보 부모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 신세대 초보맘 육아고민 해결책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프리미엄) 제품 선호 경향에
파리바게뜨에 ‘헌트릭스’ 빵과 ‘사자 보이즈’ 케이크가 등장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공식 협업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가 지난 6월 선보인 애니메이션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 역대 누적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OST(오리지날 음악)는 빌보드·스포티파이등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지닌 독창적인 세계관과 K팝의 폭발적인 파급력을 K베이커리에 접목한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면서 “베이커리 브랜드를 넘어 고객은 물론 K팝 팬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당장 12일에 협업제품 5종을 출시한다. ‘사자보이즈’의 ‘소다팝’ 무대를 표현한 ‘소다팝 케이크’,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골든 버터번’, ‘더피’의 메시지카드가 동봉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09.01
한국필립모리스가 “공장이 위치한 경남 양산지역 협력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까지 ‘상생’하겠다는 의미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일환이다. 모기업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공급망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실시한 교육엔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 8곳이 참여했다. 교육에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유형과 위험 요인 개선, 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중 지역 협력사와의 합동 안전점검과 설비 지원에 나선다. 10월엔 성과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
중국이 인센티브(포상) 단체관광을 재개하면서 국내 면세점업계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을 앞두고 모처럼 중국발 훈풍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28일 명동점에 중국 유제품 업계 1위 이리그룹 강소성 지부 고객 1109명을 단독 유치해 투어와 쇼핑 일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이리그룹이 산양유제품 장기 이용 고객(VIP)을 대상으로 마련한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현재 단일 인센티브 단체로는 최다 인원 규모다. 중국 관광객은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비롯 K-뷰티와 K-푸드 브랜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구매 활동을 펼쳤다는 게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특히 10층에 위치한 국산 뷰티 브랜드 후를 중심으로 뷰티 매장이 붐볐다. 또 11층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내 슈퍼마켓·스낵 코너도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북적였다. 같은날 중국 온라
넥센타이어가 “유럽·중남미·중동 등 주요 전략시장에서 신규 지점과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서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려는 전략적 투자라는 게 넥센타이어 측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는 그동안 유럽과 미국 등 핵심시장 중심으로 공급에 집중해왔다. 해외 매출비중은 85%에 달한다. 새로운 시장에 대응할 필요성도 그만큼 커졌다. 지난해 유럽 체코 자테츠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한 이유다. 단 국가별 유통 환경과 고객 특성에 특화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는 남동유럽 지역 대응을 위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신규 지점을 설립한다. 신규 지점은 루마니아를 비롯 세르비아·불가리아·코소보 등 동유럽 9개국 유통을 전담한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 법인을 신설한다. 미국 법인이 멕시코를 포함해 관리했지만 중남미를 독립 사업권역으로 전환한
08.21
동원그룹은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자서전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영문판(사진)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간한 자서전은 대한민국 해양산업 선구자인 김재철 창업자의 어린 시절 일화부터 기업 경영 중 겪은 성공과 실패, 위기 극복 경험을 담은 경영 에세이다. 책에는 바다로 향한 청년 김재철의 과감한 도전, 목숨을 건 항해 속에서 다진 사생관, 정도경영의 원칙, 기업가 정신 등을 담았다. 이 책은 창업 1세대의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삶에 대한 통찰과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진솔하게 담겨 화제를 모았고 출간 한달 만에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3년 안에 배당성향을 35%까지 끌어 올린다. 당장 내달 1000억원 가까운 중간배당에도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주가치 제고 목적 중기 배당정책 안건을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사회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 20% 수준 배당성향을 최대 35%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이란 당기 순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금 비율을 의미한다. 한국타이어 측은 “창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한다”면서 “배당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2024년 결산 배당금의 40% 수준인 975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전국권으로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체험 위주로 꾸민 바디프랜드 팝업스토어는 헬스케어로봇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지만 시차를 두고 구매(렌탈)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매장 역할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5일부터 서울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에 팝업스토어 ‘건강수명 충전소’ 를 운영한데 이어 광주·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으로 이 팝업스토어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수명 충전소’는 바디프랜드 경영목표인 ‘인류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에서 착안한 체험형 공간이다. 지난 5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선을 보였다. 당시 이 팝업스토어엔 6일간 2380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헬스케어로봇 효능감을 제대로 체감했을 것이란 얘기다. 바디프랜드는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과 함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건강수명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10월까지 수원
08.20
한세실업이 미국 상호관세폭탄 발효 전부터 휘청거리고 있어 주목된다. 한세실업 매출 대부분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실적회복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잘나가던 의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자 개발 생산)업체가 전례없는 난관에 봉착한 모양새다. 20일 증권가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관세폭탄을 온몸으로 맞을 한세실업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증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9일 “2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였던 한세실업의 경우 보편관세(10%) 영향권아래서도 매출 흐름이 예상보다 저조했고 미국과 저가형 거래사(고객) 비중이 경쟁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상호관세 영향권에 들어갈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낮췄다. 한세실업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6% 늘어난 4750억원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경영’은 임직원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간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이행하는 경영 방식을 의미한다. ‘인권경영 시스템’은 UN국제 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 해당 기관 인증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을 포함해 단 6개의 사기업만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23년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인권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2023년 ‘우수’ 수준을 받았고 이후 인권경영 체계 수립·공고화 노력을 지속한 끝에 지난해 진행한 인권영향평가에서는 ‘최우수’ 수준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존중하는
08.19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존에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던 만 60세 정년 이내 근로자들을 전원 고용승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스코는 앞서 제9기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소독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8월부터 인천국제공항 방역소독 업무를 맡고 있다. 세스코 측은 “만 60세 정년 이내 근로자 17명은 고용을 보장하고 만 60세 정년이 초과된 4명에게는 별도 재취업 프로그램 재원을 제공할 계획이”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맺은 계약 내용에 고용승계 의무는 없었지만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기존 타 방역업체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장과 재취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동원F&B가 아이스크림시장에 진출한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이다. 동원F&B 측은 “그릭 요거트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면서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고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 0.6g에 불과한 저당·저지방 제품으로 건강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동원F&B는 40여년간 축적한 유제품, 음료 제조 역량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측은 “발효유 백색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역시 높은 시장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외식업계가 자체애플리케이션(자사앱) 서비스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함은 기본, 요즘은 차별화한 ‘혜택 몰아주기’에 골몰하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충성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몸부림으로 비춰진다. 그러다보니 한번 맛보면 헤어나기 힘든 감칠맛처럼 덩달아 외식업체 앱도 갈수록 고성능화하고 있다. 디지털전환이 외식업계 경쟁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자체앱 서비스 강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외식업체마다 더 편리한 앱 주문을 위해 맞춤형 기능 도입과 사용자 편의성 개선, 리워드(보상) 시스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충성도를 높이고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 등 사실상 자체 앱에 전력투구하는 모양새댜. 당장 한국맥도날드는 내달 8일까지 4주간 공식앱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금액 할인에 물론 매주 제공하는 쿠폰 할인 폭을 넓혔다. 예컨대 1주차에는 1
08.18
CJ제일제당 1호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가 빠르게 성장 중인 ‘시니어영양음료’시장 공략에도 나서 주목된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원료 기반 단백질로 만든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두 가지다. ’균형영양식‘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환자의 균형 있는 식이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수한맛·흑임자맛 2종으로 구성됐다. ’당뇨영양식‘은 당뇨 환자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호두맛·고구마맛 2종으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은 한팩에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담은 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이다.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시니어영양음료‘는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분류된다. 국내시장 규모는 2019년 772억원에서 2023년 3552억원으로 커졌다. 연평균 성장률은 39%에 달
동원F&B는 "회사채 공모가 ‘흥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500억원 등 12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한다. 앞서 13일 수요예측에선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원이 몰렸다. 덕분에 회사채 발행 규모를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했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2년물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동원F&B 측은 “회사채 흥행은 식품사업부문 확고한 시장지배력, 안정적인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동원F&B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해외수출 확대와 제품구색 다각화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 2조 3506억 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안정적이다.한국신용평가와 나이
우리맛 연구에 진심인 ‘맛잘알’(음식 맛과 조합을 잘 아는)샘표가 어린이용 조리법(레시피)까지 선보였다. 샘표는 “초등학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 3종(△로제 떡볶이 △커리 삼각김밥 △순두부계란수프)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샘표에 따르면 ‘즐요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우울감을 털어놓는 아이들이 늘어나던 2023년 아이들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요리가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공감을 얻으며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43개 초등학교에서 2500명 넘는 아이들이 ‘즐요일’에 참여했다. 샘표 측은 “즐요일 레시피는 맛과 영양은 물론 아이들이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조리 과정도 단순화해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