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8
2026
한국 소비자들은 C커머스(중국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당장 사용할 IT(정보통신)기기나 생활가전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엔 C커머스에서도 ‘가성비를 넘어 스스로 만족을 위한 소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5년 한국인 소비자 소비 트렌드’보고서를 27일 내놨다. 보고서는 우선 “한국소비자 해외직구 쇼핑은 이제 단순히 가성비만을 위한 선택을 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리가 보유한 한국인해외직구 쇼핑 데이터만 봐도 지난해 ‘나를 위한 소비’와 ‘삶의 질 향상’이 해외직구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리 플랫폼 판매량 기준 인기 상품 상위 20위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제품군은 ‘문구와 사무용품’이었다. 이어 ‘디지털용품’ ‘조명·전구’ ‘가전’ 순이었다. 주목되는 건 이들 제품 중 절반이 평균
01.27
요즘 대세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제친 버추얼(가상)아이돌 콜라보(협업)상품이 등장해 관심이다. 다만 GS편의점이란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PLAVE(플레이브)’ 협업 상품으로 흥행 을 이어가는 가운데 29일 후속 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이다. GS25와 IP(지식재산권) 제휴를 맺고 이달 15일부터 협업 빵을 시작으로 스낵 교통카드 굿즈 (기획상품) 등 협업상품을 출시했다. 가장 먼저 출시된 ‘플레이브 빵 5종’은 출시 열흘 만에 55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플레이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우리동네GS 앱에서도 2개월 연속 검색어 1위를 차지하던 ‘두바이쫀득초코볼’을 제치고 15일부터 ‘플레이브’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실제 플레이브 골라보 빵이 본격 입고된 16일부터 24일까지 데이터를 살펴보면 플레이브 콜라
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6545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54.8% 감소했다. 애경산업 측은 “중국 실적 부진과 국내 소비경기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시장 다변화와 제품구색 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고 이 기간 영업손실 34억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화장품사업 4분기 누적 매출액은 2150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74.1% 감소했다. 중국에서 사업 구조 재편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중국 외 글로벌시장을 중심으로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시장 환경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전개하며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생활용품사업 4분기 누적 매출액은 4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새해벽두부터 필코노미(Feel과 Economy 합성어)가 핵심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26년 유행 소비행태를 가늠할 수 있는 첫 주자인 셈이다. ‘필코노미’란 제품이 지닌 분위기와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만족을 소비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능과 효용보다 기분이나 취향이 선택 기준이란 얘기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기 캐릭터와 협업으로 패키지(포장지)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한정판 굿즈(기획상품)을 증정하거나 계절 분위기를 담는 등 감성을 채워주는 ‘필코노미’ 신제품이 연초부터 쏟아지고 있다. 라이온코리아와 와일드브레인은 새해 첫 콜라보(협업)상품으로 ‘비트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X 텔레토비 써니브리즈향’을 선보였다. 라이온코리아 측은 “세탁세제를 고를 때에도 품질과 성능은 기본이고 가심비까지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심리를 파악해 기획한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추억의 캐릭터 ‘텔레토비’ 모습이 담긴 다양한 색상 캡슐세제 포장지는 2030세대 향
01.26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 내 모든 가로형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21대를 배리어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키오스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월드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휠체어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낮은 화면 기능을 도입했다.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음성 안내 기능과 확대 기능도 갖추고 있다. 롯데월드몰 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 등 개별 업장들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는 길찾기 기능을 고도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기존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캐슬플라자까지 검색 범위를 확대해 잠실 롯데타운의 매장과 빠른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본그룹이 “올해 경영 키워드(핵심어)로 성장·안정·상생을 의미하는 ‘BON 3S’를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든 사업 영역 확장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본그릅은 20년 이상 쌓아온 한식 노하우(비법)를 바탕으로 비한식을 포함한 외식 전 영역으로 사업확장을 가속화한다. 프랜차이즈 부문에선 지난해 성과를 거둔 브랜드 안착과 확장에 집중한다.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는 가맹사업 시작 2년 만에 국내 라멘 전문점 최다 매장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안정적인 가맹점 수익 구조 확립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한다. ‘본도시락’은 2025년 단체도시락 매출 39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메뉴군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본아이에프 최초 커피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는 지난해 5월 직영점 운영을 거쳐 가맹사업에 진입한 이후 지역 상권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브루잉 커피’ 대표 빵 메뉴인 생식빵을
매일유업이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와 영양 설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협약은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보유한 과학적인 영양 설계 역량에 하이 측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인에게 최적화한 영양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건강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영역까지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영양관리 설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한다. 중장기적 연구와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측은 “우선 적용 분야로는 혈당 관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양 섭취와 건강 지표를 연계하는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인지 기능 저하나 근육이 감소하는 근
01.23
국내 온라인쇼핑몰 가운데 CJ온스타일 이용자 1회당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CJ온스타일이 ‘큰 소비’를 이끄는 플랫폼이었다는 얘기다. 뒤이어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알리익스프레스순으로 많았다. 23일 앱·결제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5년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1회당 평균 결제금액’에서 CJ온스타일이 20만원대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금액을 기반으로 표본 분석했다. 계좌이체와 현금 거래, 상품권 결제 내역은 제외했다. 조사에서 1회당 평균 결제금액 20만원을 넘는 온라인 종합몰은 CJ온스타일이 유일했다. 이어 롯데홈쇼핑(18만2000원대) 현대홈쇼핑(15만2000원대) 알리익스프레스(14만6000원대) 11번가(11만6000원대)순이었다. 반면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갑질논란 등을 빚고 있는 쿠팡의 경우 지난해 이용자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3만3000원대에 그쳤다. 국내 주요 10개
신세계인터내셔날 비건(채식주의)·건강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해외시장 다지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글로벌리테일(해외소매) 매출에서 사상 최대실적을 올린 여세를 이어가겠다는 얘기다. 어뮤즈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뮤즈는 현재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해 유럽 북미 지역 등 24개국에 진출했다. 어뮤즈 측은 “지난해 하반기 신규 진출한 유럽과 러시아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지난해 이 지역 매출은 어뮤즈 글로벌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시장으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어뮤즈는 올해 공격적인 해외확장 전략을 추진한다. 국가별 현지화 전략에 맞춰 유통망 확장과 현지 밀착형 마케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프랑스 리테일(소매) 백화점에 단독 팝업스토어(깜짝매장)를 연다. ‘서울 뷰티’를 테마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판매 모델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자동차 수소 모빌리티 주도권을 상징하는 핵심 전략 모델이다. 최대 720km에 달하는 1회 충전거리와 이전 모델 대비 개선된 동력 성능 등이 특징이다. 현재 세계 주요시장에 출시해 현대자동차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 측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시장을 겨냥한 유럽 판매 모델에 장착되는 만큼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환경이 요구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기술 협력으로 ‘디 올 뉴 넥쏘’에 최적화된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18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수소
01.22
세탁도 비대면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무인세탁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세탁물 오염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관건이다. 세탁전문기업 베터라이프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호반써밋프라임뷰 아파트 단지 내 8개동에 무인세탁함 ‘탑크리닝업박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우미린더헤리티지 도입에 이은 검단신도시 내 두번째 사례다. ‘탑크리닝업박스’는 박스형 무인세탁함으로 세탁물 투입 때와 수령 때 동선이 분리돼 이물질 혼입이나 오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 21인치 대형 모니터와 QR코드 해독기를 장착해 넓은 개방감과 함께 세탁물을 즉시 수령할 수 있는 편의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하주차장에 1세트씩 설치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인 점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전형적인 생활밀착형 비대면 세탁 서비스인 셈이다. 베터라이프 측은 “자체 전문 세탁공장을 기반으로 세탁 품질을 관리하고 무인세탁함 전용 POS 시스템을 통해 접수부터 세탁·수령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바디프랜드가 건강지능(HQ)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건강지능이란 건강상태를 과학적으로 판단해 스스로를 관리하는 역량을 뜻한다. 바디프랜드 측은 “다빈치 AI 기능 핵심은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측정·분석해 인공지능(AI)이 가장 적합한 마사지(안마)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는 점”이라며 “마사지를 받으며 태블릿 리모콘으로 피로도 지수를 비롯한 생체 지표와 함께 AI가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빈치 AI는 손 마사지부 내 검지손가락을 두는 위치에 설치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심박수, 심박변이도,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한다. 측정된 지표를 분석해 사용자 피로도와 긴장도를 파악하고 AI가 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연결해 제안한다. 다빈치 AI는 측정된 심박수와 심박변이도에 따라 템포를 5단계까지 조절해 음악을 들려주는 ‘심박 동조
중국전기차 BYD코리아가 “의정부와 청주에 BYD 오토 전시장을 동시에 열고 전국 단위 전시장(유통)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 전시장은 경기 북부 주요 도심에 위치해 양주 포천 등 인접 지역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충북 권역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 전시장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천안 전시장과 함께 중부권 전기차 수요를 대응하는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란 게 BYD 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 전시장들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하모니 오토모빌’이 운영을 맡는다. BYD에 따르면 두 전시장 모두 BYD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모던하고 쾌적한 쇼룸을 갖췄다. 지난해 출시한 소형 전기 SUV(스포츠실용차) BYD 아토 3(BYD ATTO 3), 스포츠 중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 도심형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BYD SEALION 7) 등 주요 모델을 한눈에 확인하고 시승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네이버가 해외 고가 화장품에 힘을 주고 있다. 세계적인 K(한국)뷰티 돌풍 속 럭셔리(명품) 화장품이란 틈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네이버는 “명품 브랜드 서비스 ‘하이엔드’에 샤넬 뷰티 브랜드스토어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문을 연 샤넬 뷰티 브랜드스토어엔 립스틱 쿠션 등 메이크업(색조 화장품)부터 향수, 스킨케어(피부관리) 제품과 시즌 한정판 상품까지 샤넬 공식 뷰티 상품을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네이버는 샤넬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을 비주얼(보여주는 것)중심으로 구성한 브랜드 콘텐츠와 함께 선보인다. 또 사용자가 샤넬 뷰티 고유 아이덴티티(정체성)와 브랜드 경험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브랜드 공식 프리미엄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넬 통합 멤버십인 ‘샤넬코드’ 가입도 가능하다. 똑 같은 멤버십 혜택을 볼수 있다. 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한 모든 샤넬 상품은 무료 배송한
경기가 참 안좋다. 동네 시장도 길가 음식점도 손님 보기 쉽지 않다. 번듯한 건물 1층 한·두칸은 비어 있기 일쑤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서울과 경기도 파주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호황이란 말을 들어 본 기억이 없다. 물론 잘되는 곳은 여전히 잘된다. 유명 빵집이나 음식점은 대기하는 사람으로 늘 장사진이다. 5000원 이하 생활용품을 파는 다이소 매장도 북적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기업은 전례없는 초호황기(슈퍼사이클)라고 한다. 코스피 5000선을 바라볼 정도로 국장(국내증시)도 뜨겁다. 이쯤 되면 극단적 양극화란 말이 어울린다. ‘K자형’ 경제라고도 한다. 알파벳 ‘K’처럼 한쪽은 상승하고 다른 한쪽은 하락하거나 정체되는 양극화 심화를 의미한다. 고소득층은 자산과 소비를 늘리지만 고물가 고금리로 저소득층 구매력은 감소한다. 계층간 산업간 지역간 불균형이 심할 때 쓰는 말이다. 지금이 딱 그렇다. 직관적인 영문자 K가 와닿는 이유다. 유통가도 사정은
01.21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카 라이프 파트너 서비스 ‘마이카’ 등록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차량 생애관리 플랫폼으로 첫선을 보인 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한 덕분이다. 1년도 안돼 중고차플랫폼을 넘어 차량관리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한 셈이다. 케이카에 따르면 마이카는 차량시세 사고이력 정비일정 리콜정보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주행거리와 출고 때 선택사양 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시세 예측 기능이 이용자 유입과 서비스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케이카 측은 분석했다. 마이카는 현재 시세뿐 아니라 최대 2년 후까지 예상 시세를 6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모델 연식 주행거리 옵션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수출·월별 중고차 판매량 예측과 모델별 특성을 반영한 적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선포식은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국타이어 선진 경영 문화를 공유하고 선제적 안전혁신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 설명이다. 이자리에 이준길 대전공장장,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장은 “제도 개선을 통한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 문화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제공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이사회 산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운영위원회 내 SHE(안전·보건·환경)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CEO 직속 안전보건관리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경영 프로세스 확립과 고도화를 추진중이다. 자율 안
삼립이 ‘하이면’(사진) 컵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1974년 출시된 하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 전문 브랜드다. 삼립 측은 “하이면 신제품은 봉지형 제품이 아닌 컵 타입으로 출시돼 물만 부으면 3분 만에 완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50년 삼립 제면 비법을 담아 만든 중면을 사용해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재료를 더해 국물 맛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50년 만에 맛있는 변신을 시도하는 셈이다. 이 가운데 ‘광천식 소문난 김우동’은 정성껏 우린 멸치 육수를 기볹으로 50년 전통 김의 명가 광천김 8장과 잘게 부순 완도산 김, 파를 듬뿍 올려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국물을 구현했다. ‘안동식 얼큰 온면’은 고춧가루를 더해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으로 튀긴 마늘과 파, 흑후추의 조화로 깊은 풍미를 살렸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1.20
갤러리아백화점이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6년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측은 “봄 학기는 올해 주목할 만한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5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강좌를 구성했다”면서 “타임월드·광교·센터시티·진주점에서 운영하며 수강 기간은 3월 3일부터 5월 말까지”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대표 강좌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가우디 건축 세계를 비롯한 건축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 강좌를 마련했다. 이밖에 세계 유명 건축물과 건축가 이야기를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 활용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 강좌도 있다. 기초 활용법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익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봄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취미·뷰티 강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좌들을 준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스포츠실용차(SUV) 랭글러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랭글러 판매 대수는 1295대로 전년(1207대) 대비 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프 전체 판매량의 62%를 차지할 정도다. 세계시장에서 6번째로 많이 팔린 셈이다. 랭글러가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판매를 견인하는 핵심 모델임을 보여준다는 게 스텔란티스코리아 측 설명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전통적인 핵심시장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일본 멕시코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여섯번째로 많은 판매를 기록한 것”이라며 “특히 처음으로 중국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판매 실적을 나라별 인구 100만명당 판매 대수로 환산하면 한국은 25.1대 수준인데 판매순위 4위인 멕시코(22.3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절대 판매량뿐 아니라 인구 대비 판매 밀도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