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2026
키움증권이 미국 뉴욕에서 한국 증시의 도약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키움증권은 2일(현지시간) 나스닥 타워 외벽 전광판에 “K-POP, K-FOOD, K-BEAUTY, NOW, K-STOCK”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고 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최근 달라진 한국 증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K컬처 흐름 속에서 한국 자본시장 역시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키움증권은 “21년 연속 국내 주식 거래대금 1위 증권사로서 한국 주식에 대한 관심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환기하고, 국내 자본시장의 매력과 접근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코스콤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05~2025년 회계연도 증권사 주식 약정 금액 기준으로 국내 주식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뉴욕은 세계 금융의 심장부이자 유동성이 집중되는 곳이다. 한국 증시를 조명한 이번 캠페인으로 글로벌 금융투자 전
가속페달(엑셀)과 제동페달(브레이크)을 헷갈려 발생하는 ‘페달 오조작’ 사고가 늘면서 인명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업계와 교통 전문가들은 초고령화 시대 진입과 맞물려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페달 오조작 의심 사고 567건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소의 ‘페달 오조작 주요 사고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페달 오조작 사고는 2021년(66건)보다 약 2.3배 늘어난 153건으로 집계됐다. 매년 23%가량 늘어나는 추세다. 같은 기간 관련 사망자 수는 15명에서 51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무엇보다 전체 사고의 70.5%가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서 발생했다. 이는 60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 건수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연령과 성별이 확인된 60세 이상 페달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전달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시장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당국이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보유한 달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6년 5월 말 외환보유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69억9000만달러로 4월 말보다 8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4월에 전달 대비 42억2000만달러 증가한 이후 한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 주로 기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후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 이상 고공행진하면서 외환당국이 환율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달러를 풀었다는 의미다. 보유한 외화자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806억8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33억9000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7억8000만달러로 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전자등록자산 1경원 시대가 열렸다.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6년여 만에 자산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월 말 기준 전자등록자산 규모가 1경106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 시행 당시 자산 규모인 4780조원 대비 2.3배 이상(약 131%) 증가한 수치다. 전자등록자산은 주식과 채권, 집합투자증권, 파생결합증권, 단기금융투자상품 등 자본시장법상 대부분의 증권을 포괄하는 지표다. 자본시장의 양적 성장과 규모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총량 지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의 성숙도와 투자자 신뢰를 반영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상장주식이 6599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상장채권 2665조원, 집합투자증권 1288조원 순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은 자산 증가 배경으로 △상법 개정 등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한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과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4일 미국 ‘델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멕시코만 해상에 상업용 부유식 LPG 시설을 처음 설치하는 사업으로 삼성중공업이 설비건조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에는 일본 미쓰비시UFJ은행과 씨티은행 등 세계적인 대형 은행들이 공동주선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 가운데는 KB국민은행이 유일하게 대표 주선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약 4조원 규모의 대출 가운데 국민은행은 2400억원을 주선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업이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우리 조선사와 금융사가 함께 참여해 한미간 전략산업 협력과 대미투자 지원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종 KB국민은행 부행장은 “한국과 미국간 무역과 에너지, 조선 협력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해외 심사센터 운영과 투자금융(IB) 분야 전문인력 파견 등 KB국민은행이 축적해 온 역량이 열매를 맺게 돼 뜻깊
금융감독원이 4일 오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과징금 부과안을 재논의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안에 대해 보완을 요구한 지 3주 만이다. 금감원은 과징금 산정 기준 가운데 위반행위의 중대성 평가 항목 등을 재조정해 과징금 규모를 낮추는 방향으로 수정안을 마련한 뒤 금융위에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항목 조정시 예상되는 과징금 규모를 산정해 이날 제재심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회사들도 참석하는 형태의 제재심을 다시 연 것은 아니고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라며 “위원들 간 이견이 없으면 금융위 보완요청에 대해 수정할 수 있는 부분만 정리해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심에서 의결까지 필요한 사안은 아니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에 따르면 과징금은 위반행위와 관련된 수입 등을 기준으로 법정부과한도액을 산정한 뒤, 위반행위의 동기(고의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에너지 가격 급등과 중동분쟁 장기화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례적이다. 반면 석유류 공급 충격을 고스란히 맞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해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OECD가 발표한 ‘2026년 6월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3월 중간전망(1.7%) 대비 0.9%p 높아진 2.6%다. 4일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G20 국가 중 가장 큰 상향 폭”이라며 “지난 3월 중동 리스크를 반영해 한국의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1.7%로 대폭 낮췄던 OECD가 3개월 만에 입장을 전격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성장률 반등 공신은 수출 = 이러한 반전의 일등 공신은 반도체를 필두로 한 수출의 강력한 독주다. OECD는 보고서에서 “올해 초부터 반도체 등 수출이 가격과 물량 측면 모두에서 뚜렷한 급증세를 보이며 성장과 민간 투자를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은경)이 청년층의 금융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금융생활 회복 지원을 위해 ‘청년의 연체예방 캠페인’을 4일 시작했다. 이달 17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금원 보증상품 이용자 중 정상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상황별 맞춤형 제도 안내 및 집중상담이 제공된다. 상환부담이 누적되기 이전에 이용자가 적절한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알림톡을 활용해 선제적 안내를 실시하고,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상환유예 특례 제도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금융상품 알선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의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집중상담은 청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채팅상담과 1397서민금융콜센터 유선상담으로 병행 운영되며, 청년층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도와 이용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사회초년생 및 소득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은 일시적인 금융애로를 경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지난 2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도시락을 포장한 뒤,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소정의 후원금도 함께 기탁했다. 신보는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향후 1년간 3000여개의 도시락을 매주 정기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06.02
중동전쟁이 6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결국 소비자물가가 3% 선을 넘었다. 석유류 가격이 24.2% 급등하며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서민생활과 직결된 생활물가지수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지난 4월 상승률(2.6%)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2024년 3월(3.1%) 이후 2년 2개월(2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지방선거 이후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 대도약의 골든타임’을 열겠다고 선언한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 구상이 ‘물가 암초’를 만난 형국이다. ◆국제유가 고공행진 직격탄 = 지난달 물가상승의 핵심 원인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다. 석유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4.2% 급등하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0.92%p 끌어올렸다. 석유류의 이 같은 상승률은 2022년 7월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과 우주 인터넷 스타링크로 우주 산업을 독점하고 있는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이스X 상장 이면에 숨겨진 극단적인 지배구조와 개인투자자 보호의 취약성이 리스크로 떠올랐다. 과도한 기업가치 산정과 함께 성과를 연동한 보호예수 해제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덴마크 연기금은 투자를 거부했고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뉴욕 연기금이 우려를 표명하는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반발과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 ‘과열 경고등’ =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 위성, 인공지능(AI) 복합 기업 스페이스X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4일 로드쇼, 11일 주식 매각, 12일 나스닥 상장을 할 예정이다. 목표 기업가치만 무려 1조7500억달러(2650조)에서 최대 1조8000억달러(약 2726조원)에 달하며, 이번 상장으로 약 750억달러(약 1
일본에서 노동시간 제한을 덜 받는 재량노동제를 둘러싼 노사정 이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말 성장전략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본격화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당시 회의에서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노사 양측의 입장을 반영해 논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의에서 “근로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자발적인 선택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근무방식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취임 때부터 “더 긴 시간 일하고 싶은 사람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 제도의 확대를 둘러싸고 노사간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성장전략회의 산하에 설치된 노동시장개혁 분과회의에서도 노사 양측의 의견은 엇갈렸다. 지난달 13일에도 노사 양측이 관련한 입장을 내놨지만 차이가 컸다. 사용자단체를 대표하는 경단련은 적용 대상 업무의 확대를 요구하면서 장시간 노동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와 수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이달 12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둔 가운데 도쿄증시에서도 관련 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증권 관련 전문지 닛케이베리타즈는 최근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특집 기사를 실었다. 초소형 위성 개발자인 나카스카 신이치 리츠메이카대학 교수는 “우주산업 분야에서 일본이 기술적으로 앞서 가는 분야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위성용 기판(PCB)을 만드는 메이코(6787)다. 메이코는 구체적인 거래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스페이스X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3.6배 상승했다. 사가테 아츠시 메이코 부사장은 “반도체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인쇄회로기판이 따라 붙는다”면서 “기판 제조기술을 살려 위성통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위성통신분야에서 약 280억엔(약 26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2029년 하반기까지 관련 매출을 940억엔(약 9000억원)으로 확대할 계
일부 보험 소비자의 폭언이나 부당한 요구 등으로 영업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소속 설계사 보호에 직접 나선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보험설계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블랙컨슈머 대응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블랙컨슈머란 악성 소비자를 의미한다. 그동안 보험업계에서는 설계사가 고객을 대면하거나 상담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갑질’ 피해를 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 왔다. 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내용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과도한 사은품을 요구하는 행위는 물론, 상담 목적과 무관한 인신공격성 언행, 성희롱 등으로 설계사가 고통받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에 토스인슈어런스는 악성 고객 대응을 설계사 개인의 역량에 맡기지 않고 회사가 직접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설계사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상담에 임해야 일반 고객들 역시 보다 정확하고 책임 있는 보험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보험업법 제84조
보험개발원이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차량 소유자들의 자동차보험 할인특약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험개발원과 한국토요타는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량 정보 데이터 연계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 차량의 세부 사양과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개발원은 소비자가 자동차보험 가입 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에 탑재된 첨단안전장치는 보험 가입 시 소유주가 보험사에 직접 알려야 한다. 하지만 장치 명칭이나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는 할인특약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마다 장치 명칭을 각기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차량 소유주의 특약 가입 제한 및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진다. 또한 보험사로서는 사고 발생시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 못하기도 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토요타
KB손해보험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KB드론배상책임보험(개인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업·상업용 중심 드론보험 시장이 아닌 개인 취미·레저용 드론 사용자를 위한 전용 상품으로 개발됐다. 연간 보험료는 5만~13만원 수준으로 월 1만원 가량 부담하면 된다. 사고 발생시 최대 5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24시간만 가입하는 보험도 있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가입할 수 있다. KB손보는 “건전한 드론 문화 확산과 안전한 비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레저용 드론 시장에 새로운 드론보험의 표준을 제시하고 드론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올해 들어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이 단기화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는 4조1740억원으로 전월(4조7810억원) 대비 6070억원(12.7%)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21조2452억원으로 전년 동기(32조2560억원) 대비 11조108억원(34.1%) 줄었다. 발행규모가 급감하면서 4월에는 3조4780억원이 순상환됐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순상환이 이어진 것이다. 1~4월까지 순상환 규모는 8조6012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조9260억원을 순발행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순상환은 새로 발행한 회사채보다 만기가 돌아와 상환한 금액이 더 많았다는 의미로,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장기 자금조달을 줄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중견 회계법인 1위인 대주회계법인이 금융당국 품질관리 감리에서 독립성 관리, 감사시간 통제 등과 관련해 개선권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관리 감리는 금융당국이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설계·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개별 기업 감사의 적정성을 살피는 일반 감리와 달리 회계법인의 독립성 관리, 인력 운영, 감사시간 관리, 내부통제 등 품질관리 시스템 전반을 평가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감리 개선권고 사항을 의결했다며 관련 내용을 1일 공개했다. 금융당국은 10개 회계법인에 대해 품질관리 감리를 진행했고 총 80건을 지적했다. 빅4 중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이 감리를 받았으며 4건의 지적을 받았다. 우선 품질관리 보상체계와 관련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지 않는 특별상여금을 지급하거나 성과급을 일부 임의로 변경한 사례가 확인됐다. 파트너 보상단계 P2·P3
국가데이터처가 정부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각 부처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전방위적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이 통계데이터를 정확하게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AI 친화적 메타데이터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일 데이터에 따르면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 국가데이터처 성과보고’ 브리핑을 열고 “국가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제정안에는 국가데이터의 총괄·조정 기능과 함께 중요도가 높은 국가데이터를 직접 지정·관리해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상설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전담할 ‘국가데이터 이용센터’를 지정하도록 명시했다. 데이터처는 기계가 통계데이터를 정확하게 읽고 맥
문재완 세무사와 함께하는 10부작 분량 재테크 특강 한국투자증권은 2일 유튜브 채널 ‘한국투자증권연금채널’을 통해 신규 시리즈 콘텐츠 ‘문쌤의 머니클래스’를 공개했다. 총 10부작 분량의 재테크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리즈 콘텐츠는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자본 축적부터 은퇴까지의 재무 로드맵을 다룬다. 특히 IRP(개인형퇴직연금), 연금저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필수 절세 계좌 활용법은 물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응과 증여·상속 전략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노하우를 상세히 담아낼 예정이다. 강사로 나선 문재완 세무사는 고소득 자산가들의 자산 관리를 조언해 온 12년 차 세무 전문가이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씨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인지도 높은 인물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산가들을 만나며 축적된 문재완 세무사의 실전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이번 시리즈가 재테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