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0
2026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홍두선, KODATA)가 자사 보유 기업정보를 API 형태로 실시간 제공하는 기업정보 API 포털서비스 ‘KOapinet’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KOapinet은 KODATA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정보를 각종 서비스 및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사가 손쉽게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기업정보플랫폼이다. 기존 서비스 체계를 전면 업그레이드해 약 1400만개에 달하는 기업정보를 API형태로 제공,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KODATA는 이번 서비스로 기존 대비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맞춤형 API 방식의 기업정보 연계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오픈 API 기반의 인증키(API Key)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스템 간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도록 전산 연계구조를 개선했다. KOapinet에서 제공하는 API 상품군은 △DATA API △CRETOP(크레탑) API △가공정보 API △테마상품 등 4가지다.
02.09
공정거래위원회가 20여년 가까이 계열사를 숨기고 그룹 내 자신의 지배력 강화에 이용한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사진)을 검찰에 고발했다. DB 측은 총수일가 사익추구를 위해 의도적으로 재단 회사를 이용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첫 번째 기업 총수 고발 사건이다. 위장 계열사를 공정위가 뒤늦게 찾아낼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내부 제보’였다. 9일 공정위 관계자는 “DB가 계열사를 재단형태로 숨기고 운영해와 공식문서나 회계자료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다”면서 “지난해 제보를 통해 조사 단초를 마련하고 긴 작업 끝에 법 위반 행위를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단관리자까지 두고 지배력 행사 = 9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 회장은 1999년 11월부터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그 산하 회사 15개사(빌텍, 삼동흥산 등)를 소속 현황에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재점화된 미국 인공지능(AI) 관련주 랠리가 지속될 여부가 관건이다. 이런 가운데 금융시장은 주중 예정된 미국의 고용과 소비자물가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이중책무에 관한 핵심 지표가 모두 이번 주에 나온다. 특히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이후 처음 발표되는 지표라는 점과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인물로 알려진 만큼, 그 중요도는 이전보다 높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국채 장·단기물 입찰 결과도 주시하고 있다. 일본총선에서 자민당 압승 이후 정국 향방과 금융시장 반응도 관심이다. 엔화의 추가 약세와 최근 2주 반락했던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발 훈풍에 증시 상승 = 9일 오전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에 4% 넘게 급등해 5300선을 회복했다. 전 거래일보다 209.96포인트(4.13%) 오른 5299.10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기준 212.33포인트(4.17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보유하지 않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지급하는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 사태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모든 거래소에 대한 내부통제 점검에 착수했다. 8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빗썸 사태 관련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난 만큼, 빗썸뿐만 아니라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적절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빗썸은 지난 6일 저녁 7시쯤 랜덤박스 이벤트로 1인당 2000~5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려고 했지만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했다. 랜덤박스를 오픈한 249명에게 62만원을 지급하려고 했지만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한 것이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60조원 가치의 코인이 입금된 셈이다. 빗썸이 위탁받아 보관 중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4만2619개다.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유령 코인’을 대거 지급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 같은 거래가 가능한
금융감독원이 검사 완료 전에 공개적으로 위법·위규 낙인을 찍는 ‘중간 검사결과 발표’를 앞으로 하지 않기로 했다. 이복현 전임 원장 당시 중간 검사결과 발표가 일상적으로 굳어졌고 관련 논란이 여러 차례 불거졌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총선 출마 후보자)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를 총선 직전에 발표해 선거 개입이라는 지적을 받았으며, 펀드 환매 사태와 관련해 당시 김상희 의원이 라임펀드 환매 조건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제재를 하지는 못했다. 추후 제재 결과와 무관하게 ‘망신주기’식 발표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9일 ‘2026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금감원의 감독행정 권한 행사에 대한 통제가 소홀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쇄신의 계기로 삼아 감독행정의 투명성,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감원 스스로의 내적 쇄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원칙적으로 중간 검사결과 발표를 제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단독으로 개헌을 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장기간 이어진 경제 침체에 일본 국민은 강력한 리더십을 원했다는 분석이다.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 개표결과 자민당은 전체 의석 465석 가운데 316석(68.0%)을 얻어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다. 전후 치러진 일본 총선거에서 특정 정당이 단독으로 개헌의석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36석)와 합치면 352석(75.7%)으로 사실상 절대권력을 확보한 셈이다. 야당은 지리멸렬이다. 제1야당인 중도개혁연합은 49석에 그쳐 선거전 의석(167석)에서 1/3 수준으로 줄었다. 이번 선거는 △소비세 감세 △방위력 강화 △국가주도 성장전략 등 집권여당의 정책과 함께 다카이치 총리 개인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했다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 “다카이치 총리에게 국가 경영을 맡길 것인가를 묻는 선거였다”며 “유권자는 총리에게 강한 권력을 집중시키는 선택을 했다”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18조원에 육박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여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최고의 실적을 바탕으로 역대급 주주환원에 나서면서 주가도 급등하는 양상이다. 지난주 일제히 2025년 결산보고서를 공시한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합계는 17조9588억원으로 2024년(16조4205억원) 대비 9.4%(1조5383억원) 증가했다. KB금융은 5조8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이 전년 대비 18.8% 늘어난 3조8620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KB증권도 6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늘었다. 신한금융은 4조9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2024년 대비 2.1% 증가한 3조7748억원을 기록했고, 신한투자증권은 113% 급증한 3816억원 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금융도 전년보다 7.1% 증가한 4조2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우리금융은 전년 대비 1.8% 증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거래량 비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2월 이후 거래 한도를 안정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12일부터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50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12일부터 6월 말까지 매매체결대상종목에서 제외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6월 말에 3분기 거래 대상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거래한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2분기 정기 변경 대신 50종목을 제외한 650종목을 6월 말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넥스트레이드는 “일별 거래량 비율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자본시장법에 따른 거래 한도를 준수하는 한편 매매체결대상종목을 가능한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투자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메리츠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선도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우수 사례 ‘윈 와이어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선정은 국내 금융사 가운데 최초 사례라고 전했다. 윈 와이어즈는 AWS가 자사 클라우드를 활용한 우수기술 도입 사례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사용을 넘어 업계의 관행을 깰 구조적 혁신을 했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출시 계획 중인 신규 커뮤니티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100% 구축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서비스 확장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 초기부터 순수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상황에 따라 클라우드 이용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거래량 변동이 큰 리테일 서비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충분한 검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아일리아(Eylea)’와 ‘루센티스(Lucentis)’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를 대체하려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황반변성 관련 종목인 삼천당제약, 삼성에피스홀딩스, 셀트리온 등을 집중 매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최근 한 달 사이 기관이 1250억원, 외국인이 780억원을 순매수했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기관 투자자로부터 약 1800억원을, 셀트리온도 최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미국 FDA 허가 획득 이후,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자금 3800억원이 유입됐다. 삼천당제약은 이러한 수급에 힘입어 주가는 지난 4일 장중 한 때 52주 최고가인 58만8500원을 기록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판권 계약과 더불어 투약 주기를 늘린 기술력에 대한 기관의 ‘확신 매수’가 들어
금융감독원이 감독권한 행사에 대한 통제가 소홀했다는 비판에 따라 검사·제재 프로세스 개선 등 내적 쇄신 방안을 포함한 중장기 5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와 함께 주요 상장기업에 대한 회계심사·감리주기도 단축된다. 9일 이찬진 금감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6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5대 전략 목표를 △(쇄신) 일류 감독서비스를 위한 내적쇄신 지속 △(신뢰) 공정한 금융패러다임 구축 △(안정) 굳건한 금융시스템 확립 △(상생)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미래) 책임 있는 혁신기반 조성으로 정했다. 이 원장은 “2026년을 실질적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에 금융감독원의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대내·외 금융·경제 불확실성에도 흔들림 없는 금융시장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독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간
양질의 일자리로 손꼽히는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가 이재명정부 1년 차였던 지난해 5년 만에 최대인 2만7000명을 기록했다. 신규 채용 중 청년층 비율도 2020년대 들어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기록적인 청년 구직난 속에서도 공공기관이 일정 부분 고용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철도공사 100% 늘려 = 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44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정규직(이하 임원·무기계약직은 제외)은 전년보다 35.4% 증가한 2만702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공공기관 전체 현원은 40만4143명으로 알리오가 통계를 제공하는 202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신규 일반정규 채용은 2020년 2만9784명에서 2021년 2만5929명, 2022년 2만4428명, 2023년 2만184명으로 계속 감소했다. 이어 2024년에는 1만9955명으로 1만명대로 내려왔지만, 지난해에는 급반등하며 목표(2만4000명)를
AI 산업 현장 적용 체험 아시아개발은행(ADB) 고위급 인사들이 한국에서 디지털 리더십 연수과정에 참여한다고 재정경제부가 9일 밝혔다. 디지털 리더십 연수과정이날부터 11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연수 과정에는 ADB 국장·과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체험한다. 재경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AI 기술이 생산성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의 혁신사례가 회원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ADB와 AI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등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02.06
금융당국이 기업의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사실상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견·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해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게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방향이다. 하지만 회계업계에서는 회계법인들의 실질적 변화를 바란다면 금융당국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쓴소리를 하고 있다. 4일 금융위원회는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감사 품질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회계부정 및 부실감사 제재 강화 △외부감사의 독립성 제고 △외부감사의 전문성 강화 △감사품질 제고 인센티브 확대 등 4가지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 중에서 ‘감사품질 제고 인센티브 확대’ 방안은 회계법인 간 감사품질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 감리 방식부터 개선해야 = 당국은 회계법인을 소속 회계사수와 전체 회계사수 대비 품질관리 인원 등을 기준으로 군별(가~라)로 분류해 지정감사(금융당국이 감사인을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제 서민층 생활비와 직결된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만만찮아서다. 쌀값이 18.3% 급등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물가당국이 조사하는 전체 먹거리 품목 가격이 10개 중 8개 꼴로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수용품과 외식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할인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물가 관리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지시했다. ◆설 차례상 비용 부담 커져 = 6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등 전체 먹거리 품목 190개 중 78.9%에 해당하는 150개 품목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37개(19.5%)에 그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올해는 한국 자본시장 대도약의 전환점이라며 자본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실기업 조기 퇴출과 중복상장 제한을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큰 주식 거래시간 연장 관련해서는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글로벌 거래소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상장폐지 기준 강화 … 심사조직·인력 보강 = 정 이사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거래소 핵심 전략’을 발표하며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 △생산적 금융 전환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4대 핵심 전략과 이에 따른 12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거래소는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적극 부응해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총액과 매출액 등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고, 상장폐지 심사조직 및 인력을 보강해 한계기업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경상수지 흑자도 최대를 보였다. 반도체 등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국제수지’(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는 1230억5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5년(1051.2억달러) 이후 10년 만이다. 흑자 규모도 10년 전에 비해 180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380억7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전년도(1109.1억달러) 대비 24.5% 늘어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수출은 7189억4000만달러로 2024년(7039.7억달러) 대비 2.1% 증가했다. 수입은 5808억7000만달러로 전년(5930.6억달러) 대비 2.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서비스수지는 345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이
반도체 수출이 호황을 보이면서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개인과 국민연금 등의 해외 증권투자로 인한 투자소득수지도 최대를 보여 경상수지 흑자에 기여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국제수지’(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는 1230억5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5년(1051.2억달러) 이후 10년 만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상품수지는 1380억7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전년도(1109.1억달러) 대비 24.5% 늘어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수출은 7189억4000만달러로 2024년(7039.7억달러) 대비 2.1% 증가했다. 수입은 5808억7000만달러로 전년(5930.6억달러) 대비 2.1% 감소했다.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는 반도체가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연간 반도체 수출 총액은 통관 기준 1753억달러로 전년(1437.7억달러) 대비 21.9%
정부가 지난달 30일 주주환원 활성화와 증시 밸류업을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도입을 발표함에 따라 배당성향이 높은 대형주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들어, 국내 상장 월배당 ETF 순자산 총액은 64조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업종평균 정기예금 이자율(3~3.9%)보다 우리금융지주(약 7.8%), 기업은행(약 6.2%), KT(약 5.8%) 등 시가배당률이 높은 대형주들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와 금융사. 지주사 등을 이번 세제 개편으로 투자자들에게 선호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분석했다. 유건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분리과세 제도 도입 발표 후 시장의 눈은 세제 혜택 대상인 ‘우수형(배당성향 40% 이상)’과 ‘노력형(배당성향 25% 이상+배당증가율 10% 이상)’ 요건을 충족할 대형주에 쏠리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과 유보이익을 바탕으로 배당
NH농협손해보험은 2026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첫 판매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이다.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78개 품목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대개 적과 전과 후에 따라 보장내용이 달라진다. 너무 많이 달린 과실을 속아내는 적과 전에는 자연재해나 새나 짐승으로 인한 피해(조수해), 화재 피해 등의 손해를 보장한다. 또 적과 후에는 태풍이나 강풍 우박 집중호우 가을동상해 일소피해 화재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게 된다. 보장규모는 손해액의 60~90% 수준이다. 농협손보는 우선 과수 농가 의견을 반영해 가을동상해 보장기간을 기존 11월 15일에서 11월 20일로 확대했다. 또 개인별 손해율에 따라 할인과 할증 구간을 기존 15개에서 35개로 세분화하는 등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일종의 패키지 형태로 판매된다. 과수 농가가 주계약과 특약을 일괄 가입하는게 아니라 과수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