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7
2026
한화손해보험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캠프’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이나 채용전문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를 펼치고 있지만 기업이 취준생을 위한 행사는 흔치 않다. 한화손보는 2월 23일부터 3박 4일간 충주에 위치한 한화손보 라이프캠퍼스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지원분야는 여성 윌니스 영역의 ‘펨테크’와 ‘사이버보험’이다. 2026년 한화손보 공채 지원 가능자라면 2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사 담당자와 현직자는 물론 취업전문가가 모여 집중 강의와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대응력, 모의 면접 등을 1대 1 방식으로 살펴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한화손보 서류 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한화손보에 지원하지 않아도 취업캠프를 신청할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정부가 재정사업 성과평가를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각 부처-기획예산처’로 2원화됐던 평가체계를 관계부처 합동·외부 전문가 중심의 통합 성과평가로 일원화한다. 평가 결과는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부 예산안에 체계적으로 반영한다. 재정사업 성과관리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재정사업의 목표·성과지표를 사전에 설정하고, 성과평가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해 재정운용의 책임성·투명성·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는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해야 한다. 또 매년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20년 만에 개편 추진 = 기획예산처는 올해 재정사업 성과관리의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6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27일 개최된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기획처 관계자는 “이번 추진계획은 정부가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올해는 성과관리의 실효성과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 관계자들이 27일 방한해 정부와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재경부·과확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기획예산처·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국회예산정책처(NABO) 등 연구기관과 민간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무디스는 이들 기관과 한국의 경제상황과 통상 등 대외경제 현안, 통화 및 재정정책방향 등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간다. 무디스는 경제상황 진단 등을 위해 재경부 등 주요 기관과 연 1회 연례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무디스는 한국을 포함해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통상 격년으로 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무디스는 한국 신용등급평가를 최근 5년을 기준으로 2020년 5월, 2022년 4월, 2024년 5월 각각 발표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전망)을 지난 2024년 5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ESG Reporting Assistant)’를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는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이 자체 개발했다. 기업 및 산업별 ESG 공시 사례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하고, ESG 전문가 관점의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삼정KPMG는 “해당 솔루션을 ESG 자문에 적용한 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ESG 공시 및 보고서 작성 업무가 자동화·고도화되면서, 컨설턴트들은 보다 전략적인 자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ESG 자문의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제고하고, ESG 컨설팅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국회도서관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화폐 기술의 미래’에 이어 두 번째 도서 ‘공기업의 미래’를 오는 30일 출간한다. 27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이 책은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효율성과 공공성이라는 상충하는 가치 사이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며 국민의 일상을 지탱해 온 공기업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나라 공기업의 구조부터 채용 방식, 경영평가, 그리고 최근의 조직문화 혁신 사례까지 현직자들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체 4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공기업의 정체 △제도와 사람 중심의 운영 원리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MZ세대와 함께하는 조직문화 혁신 과정을 담고 있다. 또 블라인드 채용의 실제와 경영평가 준비 과정에서의 고군분투 등 외부에서는 알기 어려운 공기업 내부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01.26
18년 만에 새 간판을 내건 기획예산처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초대 장관으로 지명됐던 이혜훈 장관 후보자가 각종 신상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낙마하면서 ‘장관 공백’이 길어지고 있어서다. 26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새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통과하려면 최소 1~2개월이 소요된다. 서둘러도 3월은 되어야 장관이 취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장관 공백 언제까지 = 기획처는 26일 오전 임기근 대행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기획처는 부처 출범일인 지난 2일에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업무상황을 점검한 바 있어 20여일 만에 또 간부회의를 개최한 셈이다. ‘장관 부재’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강한 정책 드라이브가 요구되는 출범 초반에 ‘수장 공백’이 길어진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기획처는 임기근 장관대행 체제로 일찌감치 내년도 예산안 작업에 조기 착수했지만, 장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월 FOMC와 연준의장 인선에 주목하고 있다. 주말 사이 급등락했던 엔달러 환율에 대한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의 공조 개입 가능성은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대형 기술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50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릭 리더 연준의장 가능성 관심 집중 =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27~28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회의가 열린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 동결은 확실시 된다며, 향후 금리 경로 전망 및 연준 위원들의 의견 통합 수준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결정문과 의장 발언에서 올해 금리 경로, 경제·물가 관련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1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현재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95%에 달한다. 또 1월
지난해 자영업자가 2년 연속 3만명대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재명정부가 야당 반발을 무릅쓰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경기 보강책까지 내놨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만큼 어려운 최근 바닥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특히 20·30대 자영업자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청년층 고용한파가 창업 위축과 조기 폐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562만명으로 전년보다 3만8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감소폭이 가장 컸다. 2024년(-3만2000명)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다. ◆내수 중심 청년 자영업자 된서리 = 자영업 규모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7만5000명 급감한 뒤 2021년도 1만8000명 줄었다. 이후 격리 완화와 엔데믹 영향으로 2022년 11만9000명, 2023년 5만7000명 각각 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2024년 다시 감소세로 돌
정부가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문화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협력의 틀을 마련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문화협력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문화협력은 상호신뢰를 축적해 경제협력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기반이자, 협력성과를 확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인적교류 확대를 비롯해 게임·음악·영화·방송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일정상회담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기술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일 간에도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 부총리는 “관세확대와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적 불안정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경학적 갈등이 국제
건설경기가 역대 최악의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예상하는 2% 안팎의 성장을 위해서는 건설경기 회복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2024년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0.2%) 이후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건설투자가 5년 연속 역성장한 것은 2010년(-3.4%)부터 2012년(-3.3%)까지 3년 연속 후퇴한 것을 뛰어 넘는 역대 최장이다. 감소폭도 커지고 있다. 작년(-9.9%) 감소율은 2023년(-0.5%)과 2024년(-3.5%)보다 크게 확대됐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13.2%) 이후 연간 감소율로는 역대 두번째다. 건설투자가 부진을 거듭하면서 건설업 관련 시장규모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건설업 실질GDP는 95조3000억원 규모로 전년도(105.4조원) 대비 10조원 이상 감소했다.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2017년(11
코스닥이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을 달성했다.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26일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46포인트 오른 1021.39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이차전지 섹터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바이오 대장주들이 실적과 모멘텀을 무기로 지수 상승의 선봉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 23일에 이어 26일에도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중이다. 26일 9시30분 현재 대장주인 알테오젠(2.58%)을 비롯해 삼천당제약(3.33%), 리가켐바이오(7.11%), 에이비엘바이오(11.24%), HLB(10.40%), 펩트론(10.41%) 등이 일제히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알테오젠이 키트루다 SC 로열티 비율(2%) 공개와 GSK 자회사 테사로와 42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실망감으로 잠시 흔들렸으나 시장은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빠른 회복세를 보여줬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
삼성카드는 20대 전용 무료 멤버십 ‘더 트웬티(THE TWENTY)’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멤버십은 삼성카드 20대 고객의 카드 이용 행태와 소비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20대(만 20세부터 29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한번 가입하면 20대 기간 동안 무료로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은 모니모 앱과 삼성카드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대 고객이 선호하는 카드인 △삼성카드 탭탭O(taptapO) △모니모카드 △삼성 iD 심플 3종 중 하나에 대해 연회비 100%를 매년 포인트로 돌려주거나 면제해준다. 연간 최고 1만원의 연회비 혜택은 20대 기간 내내 적용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KB손해보험이 최근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을 열고 고객 최우선 경영과 인공지능(AI) 실행력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26일 KB손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KB손보 연수원에서 구본욱(사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 200명이 모여 경영전력회의를 가졌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외부 특강을 시작으로 2025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각 부문별 경영계획과 미래환경 전망,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구 사장은 집중 과제로 ‘정교한 수익성 관리’와 ‘AI 기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꼽았다. 이를 위해 6대 핵심 어젠다로 △고객 최우선 경영 △질적 성장기반 이익 체력 확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AI 기반 고객경험 혁신 및 밸류체인 효율화 △성공사례확산을 위한 보상·제도 강화 △AI 시대 일하는 방식 전환 제시 등을 내놨다. 구 사장은 “올 한해 리더들이 중심이 돼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음을
흥국화재 치매검사비 지원 특약이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최근 흥국화재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 중 MRI검사지원비’ 특약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흥국화재는 치매 치료제 투여 등 과정에서 MRI 검사를 시행한 경우 최대 50만원을 3회 한도,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국내 레켐비 처방 병원의 MRI 검사비는 현재 비급여로 분류, 평균 약74만원 수준으로 총3회 시행시 약 220만원의 비용이 발생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특약 개발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1월에도 혁신 치매 치료제인 ‘레켐비’를 보장하는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내놓은 바 있다. 레켐비는 3000만~40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한 만큼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와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 중 MRI검사지원비’를 함께 가입시 효용이 더 크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가 금융감독원 내부에서 작성됐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TF를 가동하고 8대 은행지주를 상대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작성된 것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내부 업무시스템에는 최근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정책연구’ 보고서가 게시됐다. 최근 몇 년간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불완전판매 사례 등을 적시하면서 지배구조 문제를 비판했다. 보고서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가 금융소비자 보호보다는 단기적 이익과 주주 이익 극대화에 편향돼 있으며, 특히 이사회와 감사 기능이 경영진에 대해 실질적인 견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현실과 연결된다”며 “이처럼 지배구조의 형식적 운영과 내부통제 시스템의 비실효성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협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회사 CEO 연임과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지적하고 이찬진 금감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사진 오른쪽)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클라우드·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반도
01.23
정부가 장기연체채권을 매입해 소각 등 채무조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업체들이 팔지 않고 보유한 대상 채권 규모가 3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매입가율(채권 장부가액 대비 실제 매입 가격 비율)이 낮아 대부업체들이 매각에 협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업계는 헐값 매각에 따른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도약기금 관련 대부업체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상위 30개 대부업체(대상채권 보유규모 기준) 중 13개 업체가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했으며 현재 약 10개 대부업체와 가입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매입해 소각·채무조정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빚을 탕감해주기로 했다. 전체 대상 채권은 16조4000억원으로 이중 대부업권이 보유한 규모는 약 4조9000억원이다. 비중이 약 30%에 달할 정도로 높다. 하지만 23일 금융당국과 대부업
꿈의 지수로 불리던 ‘코스피 5000’이 현실이 됐다. 국내외 시장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잇따라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강세장에 진입한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한 여전히 남아 있는 글로벌 관세 리스크와 고물가, 그동안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AI 산업·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등 대외 변수에도 주목해야 한다. ◆코스피, 50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 코스피가 23일 개인의 매수세에 장 초반 5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55포인트(0.64%) 오른 4984.08로 출발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62.72포인트(1.27%) 오른 5015.25에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1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1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사업 유형별 특수성과 지역의 미래성장 잠재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 항목·체계를 개편해 2월 중 발표하기로 했다. 공적연금과 사회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환수·처벌 규정 정비, 점검·단속 강화 등 제도 개편에도 나선다. 건강보험은 과다 의료 이용자의 본인부담 차등 기준을 확대하는 등 재정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23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사진)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재정구조 혁신 TF’ 2차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 작업반별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1년 단위 지출구조조정 탈피 = 지출혁신반은 기존 예산편성 시기(6~8월)에 단년도 지출 중심으로 진행돼 온 지출구조조정에서 탈피할 것을 제안했다. 다부처 유사·중복사업 정비와 의무·경직성 지출 재구조화, 사업구조·제도 개편, 지방정부·민간 역할 강화 등을 중기 시계에서 근본적인 지출구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주가도 오르면서 소비심리는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지난해 12월(109.8)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은 전달에 비해 2.5포인트 떨어졌지만 한달 만에 반등했다. 이 지수는 소비자동향조사 항목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항목을 이용해 산출한 지표이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낙관적 의미로 해석된다. 세부 항목 가운데 지난달과 비교해 △향후경기전망(98) 2포인트 △소비지출전망(111) 1포인트 △현재경기판단(90) 1포인트 등이 개선됐다. 이에 비해 가계수입전망(103)과 생활형편전망(100)은 전달과 같았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향후경기전망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