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7
2026
정부가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 공급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무늬만 생산적 금융’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의 관련 실적을 공개하고 이를 검증·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 회의를 열고 생산적 금융 역량이 내재화·체계화되도록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권 부위원장은 “금융권 스스로 생산적 금융에 대한 기준을 만든 만큼, 생산적 금융 실적 부풀리기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당 기준이 생산적 금융에 부합하는지 스스로 검증하는 체계를 갖춰달라”고 요청했다. 생산적 금융에 대해 전문가와 업계, 정부가 함께 논의해 검증 체계를 구현하자고 제안했다. 또 금융회사 스스로 생산적 금융 추진 실적을 담은 팩트북(백서 또는 연차보고서)을 매년 4분기에 작성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회사가 생산적 금융 성과를 검증하고 홍보하는 기회인 동시에, 정부·전문가·시장 참여자 및 수요자
국내 가치평가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의 시장위험 프리미엄(MRP)을 8% 초반 수준으로 전망했다. 주요국들에 비해 높은 수치이며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한 결과다. MRP는 투자자가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때 국채 같은 무위험자산보다 추가로 요구하는 기대수익률을 말한다. MRP는 기업 인수합병(M&A),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공정가치 평가, 투자 타당성 검토, 손상차손 평가 등 다양한 재무·회계 실무에 활용되고 있다. 할인율 계산의 핵심 요소인 만큼 MRP 수준이 높아지면 기업가치 평가액은 낮아지고 기업의 자본조달 비용은 상승한다. 반대로 MRP가 낮아지면 시장 위험 인식이 완화되면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6일 개최한 제9회 가치평가포럼에서 정남철 홍익대 교수는 ‘2026 한국의 시장위험 프리미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일 가톨릭대학교 교수와 함께 한 이번 연구에서는 가치평가 전문가 8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국세청이 해외 주류박람회에서 한국 술 세계화에 나선다. 국세청은 오는 2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비넥스포 아시아’에 우리 술 홍보관(K-SUUL 홍보관)을 사상 처음으로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출격하는 주류들은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처음으로 개최한 ‘K-SUUL AWARDS’를 통해 검증된 제품들이다. 당시 전국 175개 중소 주류업체에서 출품한 366종의 주류 중, 서류 심사와 블라인드 테스트 및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제품이 세계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통주 양조장부터 지방 소주사, 국내 주류 대기업까지 한데 모여 대한민국 주류 산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과 깊이를 한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농업회사법인(주)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수상작인 ‘도한 청명주’를 세계 각국의 명주들과 같은 무대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우리 고유의 발효 문화와 우리 술의 진정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재활·교육·주거복지·일자리·금융서비스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맞춤형 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통합 지원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적기에 보조기구를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장애 아동·청소년 총 300명에게 맞춤형 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립훈련기기, 보행훈련워커, 자세유지의자 등 신체활동을 돕는 재활 보조기구를 250명에게, 시각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와 립스틱 마우스와 안구 마우스 등 학습 보조기구를 50명에게 전달한다. 장애 아동 재활 전문 기관 15곳에도 보행 트레이너 등의 기구를 지원해 의료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
05.26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 여부와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국 국채금리가 여전히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과 경제전망 발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내 증시는 27일 동시 상장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출시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은 휴전 기간을 60일 연장하고 이 기간에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60일간의 추가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주말 중 전해진 협상 진전 소식이 종전 기대감을 재차 높이고 있는 상황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보안 위협에 맞서 AI로 대응하는 보안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AI 공격에는 AI로 대응한다”는 원칙에 기초해 전체 계열사에 대한 선제적 보안체계 강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은 26일 “올해 그룹 정보보호 실태점검(모의해킹)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화이트해커 중심의 시나리오 기반 점검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모의해킹 AI 에이전트와 외부 전문기관의 AI 에이전트를 병행 활용해 초고성능 AI 기반 공격 수준의 실전형 점검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안체계 강화는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AI 보안 대응방향에 보조를 맞춘 결정이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정보보호 실태점검(모의해킹) 및 보안업무 자동화 체계 구축 △제로 트러스트 체계 강화 △모의침투(BAS) 기반 ‘그룹 사이버보안센터’ 출범 등 통합 보안역량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KB금융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으로
국내 채권전문가 99%가 5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나머지 1%는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의견은 사라지고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신호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며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6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국내 채권전문가 100명 중 99명은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2.50%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1명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는 금투협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3개 기관 100명이 응답한 결과다. 금투협은 “중동 전쟁에 따라 고유가 지속 및 물가 상승 우려, 6월 지방 선거 등 대내외 변수가 혼재된 가운데,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
인터넷전문은행들의 대출 신규 취급액 중 중저신용자 비중이 30%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규 대출 취급 비중은 45.6%로 집계됐다. 이어 토스뱅크가 34.75%, 케이뱅크가 33.6%를 각각 기록했다. 카카오뱅크가 올 1분기 중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은 45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2020년 말과 비교해 30배나 늘어났다.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누적 공급액은 16조원에 달한다. 통상 대출받은 고객이 중도 상환을 하면 은행이 손해를 보기 때문에 별도의 수수료를 받곤 한다. 하지만 인터넷은행들은 이를 면제하면서 중저신용 대출을 늘려왔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중저신용자 대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했음에도 올 1분기 연체율은 0.51%에 불과하다. 케이뱅크는 문을 연 이후 8조6600억원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에 공급했다. 특히 1분기
우리카드는 취약계층의 금융소비자 교육 확대 일환으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와 시각장애인 러너 대상 금융소비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우리카드 직원들과 일반인 가이드러너 신청자 등은 시각장애인 러너와 끈을 잡고 남산북측순환로를 함께 달리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형조 우리카드 소비자보호총괄 상무는 “소외계층 대상 금융소비자 교육 확산에 우리카드가 앞장서겠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억원 규모의 ‘2026 공익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12일까지 전국 비영리기관 및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서민금융지원 공익학술지원 사회복지지원 등 3개 부문이다. 접수는 6월 12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7일부터 한 달간 접수 총상금 900만원 규모 국세청이 일상 속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숏폼(Short-form)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작은 영수증 하나가 만드는 큰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이 직접 참여해 현금영수증 제도를 알리는 ‘현금영수증 숏폼 영상 공모전’을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국세청이 자체 제작해 오던 홍보 방식을 과감히 탈피, 대중 전달력과 파급력이 높은 국민 참여형으로 전환한 것이 이번 공모전의 특징이다. 공모 분야는 △현금영수증 발급 혜택(발급자·수취자) △발급위반 불이익 및 신고포상금 △손택스 앱 등을 활용한 발급·수취 방법 등 총 3개 부문이다. 참가자들은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1분 미만의 재치 있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5월 27일(수)부터 6월 26
정부가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의 통합을 공식 권고하며 기금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ICT 융복합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경계가 모호해진 두 기금을 합쳐 재원 운용의 칸막이를 없애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예산처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단장:이준서 동국대 교수)의 심사를 거친 ‘2026년 기금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통합으로 비효율 제거 = 이번 평가의 핵심은 기금의 존치 타당성을 검토하는 ‘존치평가’ 결과다. 평가단은 24개 기금을 심사한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합할 것을 권고했다. 통합 권고의 주된 이유는 ‘구조적 유사성’이다. 과거와 달리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사라지고 AI 산업이 확산되면서 두 기금의 정책 대상과 지원 영역이 상당 부분 중첩되고 있다고 평가단은 지적했다. 특히 두 기금 모두 ‘주파수 할당 대가’를 주요 자체 수입원으로 삼고
앞으로 가상자산을 해외로 송금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등록하고 정부의 촘촘한 통합감시를 받아야 한다.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자금세탁이나 외환규제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26일 열린 제23회 국무회의에서 가상자산을 활용한 국경 간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외환 규제 우회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법안이다. 오는 6월 2일 공포돼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친 뒤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가상자산을 이용한 국경 간 거래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이를 불법 자금 세탁이나 외환 규제 회피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거래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외환거래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국경 간 가상자산 이전 업무를 수행하는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재정경제부 장관 사전 등록
국내은행의 대기업 연체율이 1년 사이에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체율 대비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상승률이 가파르다는 점에서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악화가 대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 연체율은 3월말 기준 0.22%로 전월말(0.19%) 대비 0.03%p, 전년 동월말(0.11%) 대비 0.11%p 상승했다. 대기업 연체율은 2022년 4월 0.22%를 기록한 이후 3년11개월 만에 다시 0.2%대에 진입한 것이다. 대기업 연체율은 2024년 3월말 0.11%, 지난해 3월말 0.11%, 지난해 12월말 0.1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1월말 0.13%에서 2월말 0.19%, 3월말 0.22%로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3월말은 통상 분기말 은행들이 연체채권을 대거 정리하면서 연체율을 낮추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올해 들어 4개월간 금융업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가 50건, 금액은 7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은행 등 대형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가 시행됐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6년 4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609건에 발생금액은 1조2419억3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융사고 발생액은 4318억9700만원(188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6년간 업권별 발생규모를 보면 은행이 7697억6400만원(62.0%)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 2622억9000만원(21.2%), 카드 1080억6800만원(8.7%), 저축은행 812억4300만원(6.5%), 손해보험 112억5500만원(0.9%), 생명보험 93억1100만원(0.8%)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유형은 금융사기가 5052억8200만원
일본 도쿄증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에 따른 수요 증가로 메모리반도체를 비롯해 관련 소재와 부품 등을 다루는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거래대금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654포인트(2.68%) 상승한 6만3339로 거래를 마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소프트뱅크 등 AI 관련 종목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도쿄증시 1부시장 격인 프라임시장의 거래대금은 5월 들어 22일까지 하루 평균 10조2000억엔(약 97조원)에 달해 지난해 5월(4조6000억엔)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 14일 하루 거래대금은 12조376억엔(약 114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급증 배경에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과 개인투자자의 단기 매매가 활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외국인 투자자의
05.22
최근 증시 활황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늘부터 선착순 판매된다.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강력한 세제 혜택을 보유하고 정부가 손실액 20%를 보전하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되면서 가입 여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 커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5년간 중도 환매가 금지되고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펀드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에서 가입 =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판매된다. 선착순 방식이므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물량이 전체의 50% 수준으로 관리된다. 1인당 연간 가입 한도는 1억원이며 5년간 최대 2억원이다. 최소 가입 한도는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판매사별로 다르다. 오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가 22일부터 시작됐다. 6000억원 규모로 선착순 판매된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첨단산업생태계 전반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펀드에 가입했다. 이 위원장은 투자자 성향 분석, 펀드 중요사항 확인(투자설명서, 약관 등) 등 펀드 가입 과정의 전반을 직접 경험했고 가입 절차상의 편의성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 후 펀드 가입서류에 서명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국민에게는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되고, 첨단전략산업 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치열한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성장펀드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넘어서기 위한 미래산업 투자 플랫폼”이며 “정부, 정책금융, 민간자금이 함께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첨단기술 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삼성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6월11일까지 한시적으로 모집하며 물량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정책 성과를 일반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공익적 취지로 마련된 상품이다. 조성된 자금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방산, 로봇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2개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비상장 기업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 등에 집중 투자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구조적 특징은 안전성을 높인 ‘손익차등형’ 구조의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라는 점이다. 공모펀드 내 편입된 사모 자펀드는 운용 결과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정부 및 사모펀드가 출자한 자금이 일정 하락 범위(17.5~20.8%)까지 먼저 손실을 흡수하는 후순위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는 만기 시 일부 원금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완충 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