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2025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 세탁가전 신제품을 출시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LG 트롬 AI세탁기(25kg) △LG 트롬 AI건조기(25kg) △LG 트롬 AI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세탁·건조 23kg) △LG 트롬 AI워시콤보 컴팩트(세탁 11kg·건조 6kg) 총 4종이다. 이날부터 AI 세탁기와 AI 건조기부터 순차 출시한다. AI 워시타워는 세탁·건조 용량이 동일한 23kg로 선보인다. 대용량 빨래도 세탁 후 나눌 필요 없이 그대로 건조기로 옮기면 돼 편리하다. 신제품엔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조작과 정보 확인이 편하다. AI 워시콤보 컴팩트는 1~2인가구에 적합한 모델이다. 기존 제품 대비 높이 14cm·폭 10cm·깊이 25cm가 줄어 협소한 다용도실이나 원룸에도 설치할 수 있다. 하단에 미니워시(2.5kg)를 설치하면 섬세한 의류나 속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국내 최대 25kg 용량으로
상장 절차 속도 LG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 구주 매각을 의결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최종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달 중 IPO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1억 181만 5,859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일과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의 최종 승인 이후 공모가 밴드와 처분예정일자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서류를 제출하며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고 올 3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상장 예비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초 이르면 상반기 중 상장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4월 말 인도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변동성 등을 고려해 상장 일정에 신중을 기해 왔다.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은 신주발행 없이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로 조달금액이 100% 본사로 유입되
09.29
온라인플랫폼의 부당행위가 여전했다. 입점업체 매출액의 평균 20% 정도를 플랫폼비용으로 거둬들이고 있다. 입점업체들은 온라인플랫폼 규제를 위한 법률제정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온라인플랫폼(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숙박앱) 입점사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29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입점업체들이 2024년 1년간 거래 중 불공정거래·부당행위를 경험한 비율은 △온라인쇼핑몰 30.0% △숙박앱 21.5% △배달앱 20.0%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온라인플랫폼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관련 법률의 입법 지연 등에 따라 불공정거래나 부당행위 경험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불공정거래·부당행위 유형(복수응답)은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상품의 부당한 반품’(15.4%) △배달앱은 ‘판매촉진비용이나 거래 중 발생손해 부당전가’(8.9%) △숙박앱은 ‘불필요한 광고나 부가서비스 가입 강요’(7.0%) 였다. 플랫폼의 불공정거래·부당행위
09.26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벤처투자시장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최근 벤처투자시장의 위축과 투자절벽 우려를 지적하며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정기금이 벤처투자는 벤처생태계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안희철 대표변호사는 ‘법정기금 운용 벤처투자 의무화를 위한 법적·정책적 제언’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안 변호사는 “국내 67개 법정기금의 총자산이 약 3000조원 규모임에도 직접적 벤처투자 기능이 미흡하다”며 해외 주요국이 공적 금을 활용해 모험자본 공급한 사례를 소개했다. 안 변호사는 “법정기금 운용 벤처투자는 국가재정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고려한 혼합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에서 권재열 경희대 교수는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09.25
LG전자가 고령화시대를 맞아 시니어(고령자) 전용 TV를 출시했다. 시니어TV 시장이 열린 셈이다. LG전자는 25일 ‘LG 이지TV’(LG Easy TV)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이지TV는 손쉬운 조작이 특징이다.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한 결과다. LG 이지TV는 한눈에 들어오는 쉬운 홈 화면과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리모컨 카메라 등을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시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카카오톡과 협업해 여러 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LG 버디’ 기능을 이지TV에 탑재했다. 고객은 기본 장착된 카메라로 카카오톡 계정이 연결된 가족과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사진 영상 유튜브링크 등을 이지TV로 전송할 수 있다. 위급상황에는 리모컨 헬프버튼으로 가족에게 카카오톡으로 도움요청 메시지를 발송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격으로 TV제어도 가능해 자녀들이 부모의 TV사용을 도와줄 수 있다. 뛰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미국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금융·보험·법률·행정 분야의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미국 현지에서 참석한 △바니 리 한미은행장이 미국 투자·금융 환경과 한인은행 인프라 활용 전략 △박기홍 허브인터내셔널 보험 회장이 미국 인사 위험관리 및 배상책임 보험을 발표했다. 법률과 행정 분야에서는 △스콧 리 LBBS 로펌 파트너 변호사가 미국진출 기업의 법적 유의사항 △맷 웨스트 가든그로브시 부매니저가 미국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가든그로브시의 장점을 발표했다. 한미은행은 1982년 재미교포가 설립한 한국계 은행이다. 2024년 말 기준 자산규모 7억6000만달러, 순익 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허브인터내셔널보험은 세계 5위 보험중개기업이다. 2022년 연매출은 37억달러 규모다.
09.24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목소리로 인공지능(AI)를 강조했다.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23일 롯데제주호텔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리더스 포럼은 26일까지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전국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3대 과제로 △AI 대전환 △저출생·고령화 대응 △남북경협 재가동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세계 각국이 AI 패권전쟁을 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AI 등 첨단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기업들도 이번이 재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노란우산공제에서 국민성장펀드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펀드운영 시 대기업뿐 아니라 반도체 바이오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분야 중소기업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09.23
직장인 절반은 2026년을 앞두고 자신의 업무와 고용 변화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시장 변화와 인공지능(AI) 확산이 일자리와 직무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 꼽혔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직장인 5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2026 사업계획과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5%가 2026년 업무 및 고용 환경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다. 일자리나 직무에 영향을 줄 주요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산업·시장의 성장 또는 침체(51.6%) △AI 및 자동화기술 확산(34.1%) △조직구조 개편(33.1%) △직무 재설계 및 역할 변화(20.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일자리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 인식이 직장인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간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72.5%였다. 소속 회사의 사업계획 수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한다, 2007년 시작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경제민주화와 규제개혁 등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온 국내 최대 중소기업 경제포럼이다. 올해는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소기업이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럼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 속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비전과 주요 추진과제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된다. △바니 리 한미은행장 △박기홍 허브인터내셔널 대표 △스콧 리 LBBS 한인그룹 대표변호사 등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실질적인 해법을
국내 침대업계의 리더로 꼽히는 형제들이 기업의 사회적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와 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이번 추석에도 통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의 명절 선행은 에이스침대가 27년째, 시몬스가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회와 나눔에 진심인 것이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안성호 이사장(에이스침대 대표)은 추석을 맞아 1억9000만원 상당의 백미 7000포(10kg)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27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며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굳건한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탁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를 실천해 왔다. 나눔활동은 27년간 누적 기부량 16만7760포에 달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0억2000만원에 이르는 규모다. 안성호 사장은 아버지 안 전 회장 별세
09.22
공영홈쇼핑은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사를 대상으로 24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거래 중인 900여개의 중소협력사가 추석 전 상품대금을 수령한다. 기존 지급일인 10월 10일 대비 8일을 단축한 2일부터 지급된다. 유통망 상생결제 협력사는 1일부터 가능하다. 9월 21일부터30일내 배송완료된 주문 건에 대한 상품대금을 선지급한다. 최소 이틀이면 명절 전에 현금화가 가능한 셈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정책자금 신청과 대출 과정에 제3자의 부당개입을 막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는 22일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부센터에서 ‘제3자 부당개입 없는 정책자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정책자금 지원과정에서 나타나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제3자 부당개입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제3자가 대출신청 과정에 개입해 사업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말한다. 대표적인 유형은 △계약불이행 △허위서류 제출 △허위 대출약속 △부정청탁 △정부기관 등 사칭 △부당 보험영업 행위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운영기관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제3자 부당개입 사례을 공유하고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소진공 금융지원실장은 소상공인으로 하여금 소진공으로 오인하게끔 기관을 사칭하는 컨설팅업체 A사의
09.19
경기섬산연·섬소연과 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에 나섰다. 중진공은 18일 경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경기북부 섬유업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섬유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인 경기북부를 유기적으로 지원해 경쟁력 제고와 산업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인건비와 원부자재 상승, 설비투자 위축, 전문인력 부족 등 지역 중소 섬유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제공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장비 등 인프라 활용 △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공동건의 등이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바우처, 해외지사화사업, 내일채움공제 등 자금·수출·인력 분야의 사업을 적극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석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경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경기북부 섬유업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섬유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인 경기북부를 유기적으로 지원해 경쟁력 제고와 산업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제공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장비 등 인프라 활용 △규제개선 공동건의 등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오른쪽) 2차관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NEA) 원자력장관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 프랑스 체코 폴란드 일본 등 정부대표와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각 국가별 원자력 활용분야’가 전력생산을 넘어 열·수소 생산 등으로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촉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중소기업 상용근로자 4명중 1명은 이미 주4.5일제 근무를 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소기업 근로시간이 크게 줄었다.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로시간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중소기업 인력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은 최근 10년간 중소기업에서 주36시간 이하 근로자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노민선 실장에 따르면, 중소기업 상용근로자(고용계약기간이 없거나 1년 이상)의 주36시간 이하 근로비중은 2014년 9.3%에서 2024년 26.9%로 17.6%p 증가했다. 따라서 중소기업 상용근로자의 주53시간 이상 근로비중은 2014년 18.8%에서 2024년 5.8%로 13.0%p 감소했다. 한국의 평균 근로시간은 연 1865시간(2024년 기준)으로 주당 평균 근로는 35.8시간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 중 7위였다. 가장 장시간 근로는 콜롬비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환절기가 찾아왔다. 환절기에는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공기관리가 필수다.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스퀘어핏 공기청정기’가 최적의 맞춤 공기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4단계 필터시스템(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으로 강력한 청정성능을 자랑한다. 0.01ì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생활 속 냄새와 5대 유해가스까지 관리한다. 코웨이만의 특화기술인 에어매칭필터는 주거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펫필터’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을 획득해 알레르겐 제거에 탁월한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계절이나 생활변화에 따라 주기별 교체가 가능하다. 실시간 공기오염도 측정기능을 탑재해 공기질을 4가지 색상으로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공기오염도에 따라
09.18
과도한 경제인 형벌로 꼽혀온 ‘배임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베임죄 완화’를 거론하고 여당은 관련법안 개정안을 발의했다.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가 이를 취득하게 해 임무를 맡긴 사람에게 손해를 가할 때 성립하는 범죄다. 현재 △형법상 일반·업무상 배임 △상법상 특별배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총 3개 법에서 배임죄를 규정하고 있다. 배임죄는 현행법상 여러 법에 중복 적용돼 이중처벌 논란이 있었다. 재계는 경영상 판단에 대한 형사처벌이 과도하고 경영활동 위축과 투자심리 저하를 이유로 완화를 요구해왔다. 반면 시민사회단체는 기업 지배구조 약화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17일 더불어민주당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TF’와 간담회에서 배임죄의 폐지·완화를 건의했다. 혁단협은 “배임죄는 벤처기업인들이 형사처벌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적극적인 경
09.17
벤처기업 산업구조가 변했다. 제조벤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신규 벤처기업도 4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 한국산업의 혁신동량이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최근 벤처기업협회가 발간한 ‘벤처기업 산업구조 변화 분석’ 보고서 내용이다. 보고서에는 최근 10년간(2014~2024년) 국내 벤처기업 산업구조의 변화를 추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은 2014년 2만4636개에서 2024년 3만5857개로 증가했다. 연평균 3.8%의 성장률을 보였다. 벤처기업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소프트웨어개발이다. 전체 벤처기업 중 13.7% 비중(2024년 기준)을 차지하며 10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정보통신과 기타서비스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7.9%, 5.7%다. 연평균증가율이 10% 이상 증가한 업종은 △연구개발서비스(19.1%) △도소매(16.0%) △IT기반서비스(14.8%) △에너지(10.5%) 등이다. 반면 감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조달청은 1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여성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조달시장 진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교육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지방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청과 협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백승보 조달청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사진 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