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2025
세계 여성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여성발명왕EXPO’가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 △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를 통합해 열린다.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6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여성발명품이 분야별로 전시돼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 중 일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판매한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품 440여점이 출품된다. 23일 ‘글로벌 여성IP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브랜드의 성공 비결(윤진호 초인마케팅랩 대표) △창업 사례(권미진 애그유니 대표, 디나사이프 알마샤하리 딘다도 대표(예멘))등이 강연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가 유럽에서 올레드(OLED)TV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TV를 상용화한 이후 12년만에 이룩한 성과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TV는 유럽시장에서 2025년 4월까지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2013년 출시해 2021년 약 500만대의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이후 4년만에 500만대이상을 판매한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 유럽 올레드TV시장에서 약 39만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달성했다. 유럽에서 올레드TV를 구매한 고객 2명 중 1명은 LG전자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출하량 약 70만4400대의 55.5%에 달해 유럽고객들의 LG 올레드TV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TV가 유럽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배경에는 유럽 고객의 생활양식과 시청취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고객은 고화질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05.21
정부가 10년만에 중소기업 범위기준 확대를 추진하자 중견기업계가 반대하고 나섰다. 일부 전문가들도 우려를 표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중소기업 기준 개편은 10년만이다. 현재 중소기업 기준은 2015년에 설정됐다. 그간 중소기업계는 범위기준의 개편을 요구해왔다. 누적된 물가상승으로 매출액만 올라도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이유다. 세제감면 공공조달 정부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혜택을 유지하고 싶은 것이다. ◆개편안 9월 시행 = 개편안은 중소기업 매출기준을 최대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높였다. 매출구간을 5개 구간에서 7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업종별 매출기준 상한을 현행에서 200억~300억원 확대했다. 소상공인 기준이 되는 소기업 매출기준도 최대 120억원에서 140억원으로 늘렸다. 매출구간을 5개 구간에서 9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업종별 매출기준 상한을
포인트모바일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 포인트모바일은 “아마존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모바일 컴퓨터 제품 수주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서 올해의 현재기준 아마존향 누적 수주액이 120억원에 도달했다. 연말까지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200억원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모바일은 주력제품인 ‘PM86’의 공급 확대와 함께 신제품인 ‘TR54’를 출시할 예정이다. TR54는 바코드스캐너, WiFi 6E, 전자태그(RFID),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탑재해 아마존의 요구사양을 모두 충족하는 특화제품이다. 7월 출시해 3분기 내 공급 예정이다. 포인트모바일은 2019년 아마존과 8년간 총 2억달러 규모의 산업용모바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창고운영 △재고·배송관리 등 다양한 이커머스 물류분야에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3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성공한 여성 CEO들이 멘토(조언자)가 돼 여학생들을 미래 경제를 이끌 여성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여성특성화고 19개고, 일반여고 6개교, 여자대학교 5개교에서 총 1200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성 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체험 등이다. 출범식에서 참여 학생들은 △미래 스포츠산업 CEO △여행업 CEO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영인 △자신의 호텔 설립 △건강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출시 등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예비 여성경제인으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여성CEO 특강에서는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대표가 연사로 나서, 사회혁신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9일(현지 시각) 중국 싼먼샤와 정저우에서 ’2025 한-중 미래협력플라자‘를 열었다. 사흘간 열리는 행사는 중국 지방정부와 경제협력을 강화해 중부 내륙시장 진출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코트라,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경상북도가 공동주관한다. 미래협력포럼과 한·중 양국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 등이 중국 허난성 싼먼샤와 정저우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20일 정저우에서 열린 미래협력포럼에는 장 민 허난성 부성장 등 중국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150명, 한국기업 대표단 8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국기업이 시장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인증절차와 규제, 진입장벽 관련 지원제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19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일대일 상담회에는 한국의 소비재, 의료·바이오, 산업자동화 등 메인비즈기업을 비롯한 38개 유망 중소기업과 허난성 100여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무인화시스템 전문기업 A사는 중국 내륙지역 공업단지 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일 △파산기업 기술거래 정례화 △소상공인 파산·회생 패스트트랙 신설을 위해 서울회생법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산과정 중 기술(특허)의 경우 환가(매각)되지 못하고 청산 이후 소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민간이 보유한 기술이 사장돼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청산종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절차적 비효율성이 발생해왔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회생법원과 함께 파산기업 기술거래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파산기업 보유기술의 수요기업 이전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보전과 신속한 법인 파산절차 이행을 위해서다. 파산기업 기술거래는 파산관재인이 관할하는 특허를 기술보증기금에 중개를 위탁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인공지능(AI)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활용해 이전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올해 2월 기술보증기금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27건을 시범적으로 중개위탁 받아 3주 만에 10건의 계약체결을
2025년 1분기 벤처투자는 2조6000억원, 펀드결성은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벤처투자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4.0% 늘었고 벤처펀드 결성은 20.6% 늘었다. 이는 벤처투자 호황기였던 2022년 다음으로 역대 두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2022년 말부터 위축되기 시작했던 벤처투자시장이 2024년 소폭 반등 이후 올 1분기에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전년동기대비 81.7%로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영상·공연·음반이 크게 늘고 화학·소재 분야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비상장 스타트업 26개사 중 10곳(38%)이 인공지능(AI) 또는 바이오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확인됐다. AI기술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분기에만 전체 83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5월 초에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돼 향후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개최되는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개 유통판매망과 2만4000여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한다. 동행축제에는 건조한 봄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줄 수분충전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품 전문기업 매그니프(대표 김영만)는 ‘메이크프렘 히알 인테카 속수분 앰플’을 선보인다. 속수분 앰플은 모든 피부문제의 근본적 원인인 속건조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피부보습에 좋은 히알루론산 성분을 가득 담았다. 모공보다 작은 나노크기의 인테카 성분이 피부에 흡수돼 피부속까지 수분을 보충해준다. 민감성 피부 자극시험을 완료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각질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당김이 느껴지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리퀴드네이션(공동대표 심건우 이태훈)은 ‘르피크 글래스스킨 14데이즈 콜라겐 마스크팩’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는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
05.20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왼쪽)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19일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 모빌리티·인프라 실증 및 기술협력 △수소산업 활성화 위한 시설·장비 등 인프라 활용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지원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직접 만든 머핀 200개와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대구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단공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이 참여해 직접 제과를 함께 만들었으며,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약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을 우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ESG통합플랫폼(www.esg.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올해의 발명왕에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가 선정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전경훈 사장에게 돌아갔다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에서 개최됐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제15회 올해의 발명왕’에는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가 선정됐다. 최 대표는 양면방열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 개발로 전기차 자동화로봇 전기이동장치(e-mobility) 등 차세대 스마트산업의 핵심부품 개발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에게 돌아갔다. 전 사장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장으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6G 등),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글로벌시장에서의 대한민국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휘재 LG전자 부사장과 성낙섭 현대자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사우스 지역에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19일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HVAC 컨설턴트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를 개최했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서밋은 HVAC시장의 최신 흐름과 업계현황을 공유하고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칠러, 데이터센터 열관리기술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청된 컨설턴트는 업무시설 쇼핑몰 등 대형건물을 지을 때 건물의 규모와 용도,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의 HVAC시스템을 설계하고 제품의 선정과 공급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간거래(B2B) 핵심고객이다. 올해는 글로벌사우스 HVAC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초청 대상을 인도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했다. 글로벌사우스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도시개발 수요가 가파르게 증
05.19
삼성전자는 2025년형 OLED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추가하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거나 화면이 끊기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도 두루 갖췄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 △최대 165Hz 주사율 △자동 저지연 △다양한 게임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 등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TV에서 집안환경과 가전 들을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폐부품 자원순환 활동을 강화하며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선다. LG전자는 “내달 30일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배터리나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회수한다. 참여고객에게 새로운 부품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대상 제품과 부품을 확대한다. 폐배터리 수거 대상제품으로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추가했다. 무선청소기는 흡입구 플라스틱도 반납 가능하도록 해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폐부품 반납 후 LG전자 청소기의 새부품을 구입하면 배터리는 최대 4만5000원, 흡입구는 최대 5만1000원을 할인 받는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온라인 브랜드샵(LGE.COM)에서 신청한 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9일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제약바이오벤처자문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자문단은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환경과 기술흐름에 대응해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현장에 맞게 지원정책과 사업 관련 전문적인 정책제언을 수행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자문위원이 제약바이오벤처 육성정책 방향을 설정하면, 월별로 자문위원들이 추천한 실무위원들이 실무회의를 통해 정책기획 방향에 따른 지원정책을 구체화한다. 실무회의에서 논의한 구체화 방안을 다음번 자문단회의에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약바이오 기업인, 유관 협·단체, 중견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 제약바이오 생태계 핵심 주체들 12명으로 구성했다. 오영주 장관은 “제약바이오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자문단의 다양한 제언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지역신용보증재단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햇살론플러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 신보중앙회는 햇살론플러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업권(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지역수협 산림조합)과 협약해 1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특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신보는 보증료율을 우대(연 0.8%, 0.2%p 인하)한다. 서민금융업권에서는 대출금리를 인하(일반햇살론 대비 최대 2.27%p)한다.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힘을 합친 것이다. 햇살론 러스는 19일부터 사업장 인근 서민금융회사 영업점, 또는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보증신청과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각 지역신보(대표번호 1588-736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원영준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저신용 사업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분기 국내 시멘트업계의 내수실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자 후방산업인 시멘트산업도 당분간 내수부진과 매출감소, 경영실적 악화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1분기 시멘트 내수가 전년동기대비 21.8% 급감한 812만톤에 그쳤다. 최근 5년간 1분기 내수판매 중 가장 낮은 수치다. 2023년 1201만톤을 정점으로 2년만에 무려 32.4%(389만톤)가 감소한 결과다.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초기에 공급망 교란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시멘트업계도 부진의 늪에 빠진 적이 있다. 그러나 한자릿수 감소율(5.7%) 에 불과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강타한 2008년 1분기에도 0.8% 증가(986만톤)한 바 있다. 1분기 감소율이 20%대에 달한 사례는 1998년 IMF 외환위기에 돌입한 첫해 1분기 내수판매가 23.1% 감소한 886만톤에 그친 적이 있다. 내수악화는 고스란히 경영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압도적인 기술력·엄격한 품질관리 강점 좋은 잠을 자기 위한 여행인 ‘슬리핑 투어리즘’이 인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 관광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웰니스 치유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다. 몸과 마음의 건강과 균형을 바탕으로 치유와 회복을 추구하는 관광 방식이다. 웰니스 치유여행은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호캉스’로도 이어졌다. 호텔업계에서는 객실 수면용품과 환경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들도 호텔침대와 숙면에 초점을 맞춘 호캉스에 나서고 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오픈(리뉴얼 포함)한 호텔들로는 △해비치리조트 제주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호텔 제주 △그랜드조선 제주 △그랜드조선 부산 △페어몬트앰배서더 서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