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2026
현대위아는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15~19일(현지시각) 열리는 ‘유로사토리 202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70개국 2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위아는 기존 105㎜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경량화 105㎜ 자주포’ 등을 선보였다. 사진은 참관객들이 현대위아 방산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현대위아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에서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파운더 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들의 자생적 소통망이 안정적으로 결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선배 창업가와 국내 창업기업을 연결하고 현지 시장정보와 사업경험 공유, 현지 파트너 협력 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과정 중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인도에서 시작해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로 소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인기업 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이미 인도시장에 진출한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전략을 후배 창업기업들과 공유하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사업을 인도에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국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가는 현지에서 성공한 선배창업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선발과정을 거쳐
동반성장지수 평가체계 개편이 추진된다. 금융 방산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동반성장 평가도 이뤄진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6일 ‘제88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동반위는 먼저 동반성장지수 평가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 도입됐다. 동반위는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개편내용은 △평가체계 및 공표방식 개선 △평가지표 개선 △인센티브 강화 등이다. 산업생태계 변화에 따라 평가업종을 확대한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지표개발로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 방산 온라인플랫폼의 동반성장 평가를 추진한다. 상생금융지수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와 함께 중소기업 대출 상위 6대 은행을 대상으로 한다. 방위산업 상생수준평가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방산기업 15개사이 대상이다. 온라인플랫폼 평가는 배달플랫폼 및 오픈마켓 기업이 대상이다. 방화문제조업
“자본시장 신뢰 회복엔 공감한다. 다만 성급한 시행은 일반주주와 혁신기업 모두에게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벤처업계가 정부의 자본시장 개편에 보완을 요구했다.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3개 단체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당국에 자본시장 개편 관련 5대 정책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상장폐지 요건 강화와 자본시장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뢰를 훼손하는 불공정거래를 엄정히 차단하고 회생 가능성이 낮은 부실기업을 신속히 정리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스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치다. 벤처업계도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의지에 공감을 표했다. 코스닥 활성화는 벤처생태계의 오랜 숙원이기 때문이다. 벤처업계는 정책방향에 동의하면서 보완을 요구했다. 세부 제도설계의 속도와 균형을 주문한 것이다. 이들은 “벤처·스타트업의 특성을 담지 못한 채 전통 금융의 관리와 통제시각이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우려했다. 벤처업계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신제품 ‘컴팩트타워’ 2종(A7/A5)을 출시한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강력한 청소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치대 부피를 줄여 공간활용도를 키웠다. 청소기 본체 충전과 자동먼지비움 기능을 수행하는 타워(거치대) 부피를 기존 올인원타워 제품 대비 약 40% 줄였다. 크기는 줄었지만 성능은 여전히 뛰어나다. 대표 모델인 ‘A7 코어+ 컴팩트타워’는 최대 22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작아진 부피에도 불구하고 2.1L의 넉넉한 먼지통 용량을 갖췄다. 물걸레 겸용청소기는 물걸레 흡입구로 교체해 먼지흡입과 물걸레 청소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450m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한번의 물 보충만으로도 30분 이상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 중 물이 자동으로 공급돼 편리하다. LG전자 무선청소기는 흡입한 미세먼지를 철저히 차단한다. 본체에는 금속망필터 마이크로필터 배기필터 등 총 5단계에 걸쳐 배출 공기 중 먼지를 걸
06.15
석창규(사진) 웹케시그룹 회장이 7년만에 비즈플레이 경영에 복귀했다. B2E(기업과 직원간 전자상거래)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석 회장은 1일부터 비즈플레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던 창업주가 직접 경영의 고삐를 잡아든 것이다. 비즈플레이는 국내 경비지출관리 및 B2E 서비스 1위 기업이다. 웹케시그룹의 기반으로 석 회장이 가장 아끼는 회사다. 석 회장은 대표 취임을 계기로 비즈플레이 사업전략에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온프레미스(On-premise) 사업’이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나 기관이 사용하는 서버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회사내부에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비즈플레이는 매출 10조원, 임직원 1만명 이상 대기업이 우선 목표다. 경비처리 출장 복지 식대 총무 등 5대 영역 서비스를 기업 내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전반의
여경협-11번가 협약 체결 7월 여성기업주간 특별기획전 여성기업 우수제품이 11번가를 기반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에 나선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경협은 11일 서울 여경협 사옥에서 11번가와 ‘여성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여성기업의 11번가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경협은 △여성기업 대상 홍보 및 정보 제공 △상생협력 사업 추진 △입점 및 마케팅 교육 연계 등을 담당한다. 11번가는 △판매 촉진을 위한 입점 지원 △마케팅 및 상생기획전 운영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 첫 협력사업으로 7월 첫째주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해 여성기업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특별기획전은 11번가 플랫폼 내 전용관을 마련해 혁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새출발기금과 사업 추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새출발기금과 함께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한다. 소공연과 새출발기금은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속에서도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히 이행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장수요가 높은 점포환경 개선을 통해 매장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로 1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장시간 영업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30만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의 상표전문가들이 서울서 모인다. 21년째 양국 상표전문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제21차 한·일 상표전문가회의가 15~1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다. 이 회의는 양국 상표 실무자들이 모여 △상표법·제도 △심사기준 △품질관리 △상품분류 등 상표심사정책 전반에 관한 현안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양국은 의제별로 사전에 질의서를 교환하고 그 내용을 상호 발표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15일에는 △상표권 공존동의, 지역단체상표, 식별력 판단 등 상표법·심사기준 관련 관심사 △상품분류 현안 △세계 5대 상표기관(TM5)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16일에는 상표심사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논의한다. 양국은 도형(이미지)·상표명(문자) 검색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국내 여성 소상공인이 남성 소상공인보다 ‘실속 경영’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가정양립’은 여전히 현실의 벽으로 존재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부설 여성경제연구소는 발간한 ‘여성 소상공인의 특성 및 시사점’을 담은 WERI 보고서를 15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여성기업 중 소상공인은 97.5%다. 여성 소상공인은 교육서비스업(2.0배)과 숙박 및 음식점업(1.4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에 집중됐다. 여성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1억3300만원으로 남성(2억4600만원)의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 매출액 대비 이윤(영업이익률)은 15.0%로 남성 소상공인(11.8%)보다 3.2%p 높았다. 여성 소상공인이 작은 매출에도 남성보다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며 내실있는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디지털기술 활용의 경우 ‘활동사항 없음’이 여성(82.1%)과 남성(81.9%)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여성 소상공인이 기업을 운영하며 겪
06.12
“창업기업에게 부족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첫 고객과 첫 시장이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창업기업의 첫 고객이 되고 현장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가 산업과 사회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기술로 자리잡은 가운데 AI창업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은 11일 서울 강남 씨스퀘어에서 ‘AXIS 2026’을 개최했다. AXIS는 ‘AI Transformation IS here’의 약자로, AI 전환의 중심축이 스타트업과 현장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 연설에 나선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대한민국 AI의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논의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의 격차보다 더 큰 문제는 속도와 결정의 격차“라며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창업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중국 AI 산업의 급성장을 언급하며 창업기업 중심 생태계의 중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세계 축구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자사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와 연계해 유소년 축구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
국내 혁신기업 36개사가 유럽 최대 혁신무대에 집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유럽 최대 규모 창업·혁신기술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 참가해 국내 혁신기업의 유럽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전 세계 창업기업, 글로벌 기업, 투자자,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럽 대표 혁신기술전시회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환상이 아닌 실질적 영향’을 주제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매년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유치 확대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창업진흥원과 7개 참여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력해 한국 통합관을 운영한다. 한국 통합관에는 인공지능(AI), 생산성 혁신,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정보보안 등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혁신 창업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창진원은 △글로벌 투자자 및 현지
한국과 이탈리아가 협동조합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협동조합 MOU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탈리아는 협동조합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가 발달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은 협동조합 기반 산업 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이탈리아 중소기업연합회(CONFAPI), 협동조합연맹(LEGACOOP)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양국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사업연계 △협동조합 관련 정책·정보 교환 △시장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CONFAPI는 1947년 설립된 이탈리아 중소기업 대표 경제단체로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약 11만6000개사를 대표한다. LEGACOOP은 1886년 설립된 이탈리아 전국 협동조합 연합체다. 1만개 이상의 협동조합과 700만명 이상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대표 협동조합
06.11
코웨이가 정수기의 미세플라스틱 걱정을 해결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아이콘 정수기3’와 ‘얼음정수기 RO’의 물(정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면서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미세플라스틱을 음용수 예비 규제 오염물질 대상에 포함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음용수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을 표준화하는 등 미세플라스틱 관리를 위한 기준 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세계 흐름에 맞춰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을 통해 직수형 ‘아이콘 정수기3’와 탱크형 ‘얼음정수기 RO’를 대상으로 1㎛(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플라스틱 검출시험을 진행했다. 1㎛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분의 1 수준의 크기다. 시험결과, 코웨이 정수기 2종에서 1㎛ 이상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 코웨이는 앞서 나노트랩 필터와 직
중소벤처기업부는 벨기에 중소기업·자영업자부와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과 벨기에 수교 후 양국이 중소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가(연방정부) 간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에 새로운 지평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벨기에는 서유럽의 지리적 중심이자 유럽시장으로 나아가는 관문이다. 창업환경과 기업친화적 사업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스타트업블링크 조사에 따르면 벨기에는 창업기업 생태계 23위, 창업기업 지원기능 12위 국가다. 특히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창업초기부터 국제시장을 두드리는 강소기업 중심의 초격차기술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진출 전초기지이자 전략적 거점 활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한국과 벨기에 간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분야 양해각서에는 중소기업·창업기업 지원강화와 전문인력 교류와 기술협력,
한샘이 고객과 소통에 진심을 보였다. 이번에는 상담부터 시공 완료까지 전 공정을 모바일로 공개한다.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서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한샘 인테리어플래너’를 출시했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인테리어플래너는 한샘의 고객전용 앱 서비스다. 고객상담과 시공관리 역량을 디지털플랫폼에 고스란히 담았다. 한샘은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테리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불투명성과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공사는 상담부터 완공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도면 변경이나 자재 교체, 추가 공사 등 고객의 수많은 의사결정이 실시간으로 발생한다. 한샘은 수정 견적서와 디자인 시안 등 모든 주요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테리어플래너에 자동 저장되도록 구성했다. 자료 혼선에 따른 고객과 소통 오류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테리어 설계제안서나 견적서를 하나의 ‘표준화된 디
06.10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30조원 시대다. 대한민국은 세계 4위의 특허강국이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은 특허의 산실이다. 이곳에서 매년 수만건의 특허가 쏟아지고 있다. 세계경제 패권 경쟁에서는 특허가 경제적가치를 가질 때 강력한 무기가 된다. 단순한 특허 ‘숫자’는 경쟁력이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대학과 공공연이 보유한 상당수 공공 지식재산(IP)이 서랍속에 방치돼 있다.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 병기로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돼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대학·공공연의 기술이전전담조직(TLO) 간 역량격차와 사업화 네트워크 한계를 주요한 원인으로 꼽는다. ◆공공IP 계약자 92.7%가 중소벤처 = 대학과 공공연은 국가 R&D의 핵심 주체다. 2024년 기준 정부 R&D 예산의 약 68%(약 19조2000억원)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학과 공공연 283곳이 보유한 기술은 42만6395건이다. 하지만 기술이전을 통한 활용은 매주 낮
“특허제도는 천재의 불꽃에 ‘이익’이라는 기름을 붓는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남긴 이 말은 지식재산(IP) 제도의 본질을 꿰뚫는 명언 중 하나다. 특허가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경제적 가치로 전환될 때 비로소 국가혁신의 동력이 된다는 뜻이다. ‘총성 없는 기술패권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지금, 링컨 대통령의 이 한 마디는 더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의 핵심자산이자 민군겸용기술로 중요 안보자원이 되고 있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혁신의 원천인 대학과 공공연구기관(공공연)이다. 이곳에서는 박사급 연구인력의 70% 이상이 집결해 매년 수만건의 특허를 쏟아내고 있다. 가히 ‘첨단기술 분야 특허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수많은 성과와 잠재력에도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대학과 공공연의 많은 특허가 시장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풀어주면 동네상권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다.”(정연희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주휴수당 제도는 대한민국 고용시장을 병들게 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목을 죄는 유령이다.”(김미연 CU편의점가맹점주연합회장) “벼랑 끝에 선 영세 소상공인 230만명에게 ‘소상공인 최저소득 보장’을 전면 도입해야 한다”(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장)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 소상공인의 절박한 목소리가 퍼졌다. 전국에서 생업을 접고 상경한 소상공인 3000여명의 절규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업계와 공동으로 ‘생존권 사수와 고용정책 대전환 촉구 범 소상공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업계가 거리로 나선 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高)’ 파도와 극심한 내수 부진, 치솟은 인건비와 플랫폼 수수료 등으로 삶을 힘들어서다. 한국노동연구원의 2023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3분의 2가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