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2025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전근식)는 9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한 SCR(선택적촉매환원설비)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온실가스 감축, 환경오염물질 저감 등 시멘트업계의 핵심현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의 배출 저감에 필요한 환경설비 SCR의 현장적용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SCR은 질소산화물 저감에 가장 효과적인 방지시설 중의 하나다. 외국의 시멘트공장에서는 소규모 생산설비에 적용하고 있다. 반면 국내 시멘트업계와 같은 고집적화된 대규모 생산설비에 적용된 사례는 없었다. . 이번 아세아시멘트의 SCR 설치로 향후 시멘트업계 전체에 SCR 도입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멘트업계는 2027년 7월부터 통합환경허가를 적용받게 된다. 이로 인해 SCR 설치는 불가피한 상황이며 공장별 1기 이상의 SCR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1기당 300~40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벤처코칭멘토 인증’(KVMCC)제도를 도입한다. 벤처협회는 10일 “모든 위대한 창업가 뒤에는 반드시 위대한 멘토(조언자)가 있다”며 “벤처 선후배 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생태계시스템으로 확장하기 위해 KVMCC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VMCC는 2026년 상반기 제1기 배출을 목표로 16일 인증을 위한 첫 기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KVMCC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코치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리더십 중심이나 경력위주의 정부 멘토단과 달리 △투자유치 △스케일업 △출구전략 등 벤처실무역량과 전문지도력을 함께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체계는 △초기 벤처를 지원하는 ‘코칭멘토’ △스케일업 전문성을 갖춘 ‘프로 코칭멘토’ △생태계 조력자로 활동하는 ‘마스터 코칭멘토’ 등 3단계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벤처 윤리성장 마인드셋(사고방식) △신뢰 기반 협력 △질문·경청 등 5대 필수 역량을 함양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기술창업기업)이 협력해 성장의 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딥테크 밸류업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상위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하는 개방형혁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현대자동차와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총 11개 대기업이 참여해 62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참여한 대기업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HD현대중공업 KT GS리테일 CJ LS일렉트릭 현대백화점 HS효성 등이다. 3월 총 736개의 스타트업을 11개 대기업에 추천했다. 최종 62개 스타트업이 협업 대상으로 선정돼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협업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와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딥인사이트는 CES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대규모의 투자 유치, 대기업과의 공급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A 스타트업은
12.09
행복한백화점이 연말 나눔문화 확산과 학대피해 복지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백화점은 1999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위드캔 복지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11월 행복한백화점에서 진행된 나눔바자회의 수익금이다. 학대피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식 대표는 “기부금이 학대피해 아동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건강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화 사무총장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따뜻한 나눔은 학대피해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회복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원은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양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캠페인 동참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온누리상품권 실효성은 키우고 부정유통 처벌이 강화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법)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에 따르면 전통시장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온누리상품권 매출액 기준 도입 △부정유통 제재 강화 △화재공제 가입 대상에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추가 등이다. 개정안에는 가맹점 매출액 기준을 도입했다. 온누리상품권이 특정 가맹점에 과도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취약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가맹점의 매출액 또는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규 가맹등록 또는 기존 가맹점의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이미 등록된 가맹점이라도 기준을 초과할 경우 가맹점 등록이 말소된다. 그간 법에서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던 다양한 부정유통 행위를 금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LG 가전의 산실인 ‘가산 R&D캠퍼스’가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R&D캠퍼스에서 50주년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이현욱 LG전자 HS연구센터장(부사장),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을 비롯해 김쌍수 전 부회장, 이영하 전 사장, 신문범 전 사장, 송대현 전 사장 등 전현직 가전 사업본부장과 연구소장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975년 12월 ‘금성사 중앙연구소’로 출발했다. 가전 컴퓨터 등 제품군을 모두 아우르며 신제품 개발, 품질향상, 생산시스템 자동화 등을 전담하는 민간기업 첫 종합연구소다. 단층 건물에 전기계측 제어 표준 등 실험시설을 갖추고 시작했다. 2007년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의 연구동을 신축했다. 현재 전체 연면적은 11만5000㎡(3만5000평)가 넘는다. 개소 당시 수십명에 불과했던 상주 인원도 현재 1700여명까지 늘어났다. 글로벌 기술전문가를 배출하는 LG 가전 R&D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
12.08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기준이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기업 간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서다. 수·위탁거래란 제조나 공사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물품 등의 제조를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를 말한다. 올해 조사는 2024년 하반기(7월~12월)에 거래관계가 있는 1만5000개사(위탁 3000개사, 수탁 1만2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납품대금연동제 이행 △약정서의 발급 △납품대금의 지급 △납품대금 지급기일 준수 △부당한 납품대금 감액 금지 △부당한 대금결정 금지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금지 등의 준수 여부이다. 올해부터는 조사기준을 강회했다. 먼저 조사표본(위탁기업 3000개사)을 재설계해 대표성을 강화하였다. 비수도권 기업 비중이 높던 기존표본(수도권 32%, 비수도권 68%)을 수도권, 비수도권
한국의 뉴로모픽반도체 특허출원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특허출원 증가율은 중국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최근 22년간(203년~2024년) 선진 5개 지식재산 관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뉴로모픽반도체 분야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8일 지재처에 따르면 한국의 특허출원은 702건으로 미국(1528건), 중국(839건)에 이어 세계 제3위를 차지했다. 유럽과 일본이 각각 281건, 270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특허출원증가율이 39.1%로 중국(39.3%)에 이어 세계 제2위다. 미국 13.1%, 유럽 9.2%, 일본 3.7% 순이었다. 출원인별로는 IBM(345건), 퀄컴(299건)이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삼성전자(183건, 3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85건, 6위), SK하이닉스(84건, 7위), 서울대(56건, 9위) 등 4개 기관이 상위에 포진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5년(2018~2022년)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생산 상용화가 가능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충청북도는 7일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시설의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관련 안전기준 개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암모니아 열분해방식을 통한 수소추출이 가능해져 독성가스인 암모니아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청정수소의 안정적 생산과 활용을 보장하는 기술력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기존에는 수소추출설비가 도시가스나 액화석유가스 등 탄화수소 계열 연료만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암모니아 추출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었다. 이로 인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자유특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시설을 2024년 9월 준공했다. 최근까지 실증운영 과정에서 기술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026 희망드림장학사업’ 신청 받는다. 장학사업의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근무하는 한부모 가정 중 고교생 자녀를 둔 종사자다. 신청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의 2026 희망드림장학사업에 접속해 인적사항 및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U편의점에서 첫 개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CU편의점에서 외국인 모바일여권 성인인증서비스를 시작했다. 10일 로드시스템에 따르면 ‘외국인 여권을 활용한 모바일 성인인증서비스’는 외국인이 성인인증이 필요한 물품 구입시 실물여권 대신 모바일 앱으로 성인인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올해 사업개시를 했다. 외국인이 트립패스(TripPASS) 모바일플랫폼에 여권정보를 등록 후 성인인증에 활용할 수 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은 △외국인 관광객 택스리펀드(부가가치세 환급) △외국인 카지노 출입인증 △내외국인 사전면세점 구매 등 실물여권을 대신해 간편하게 모바일로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이번 CU편의점 성인인증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용처가 확대될 전망이다. 트립패스 여권 신분확인·성인인증서비스는 블록체인 DID(탈중앙화 신원인증시스템) 기반으로 진행돼 개인정보 유출과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특히 신분확인 및
12.05
기술보증기금은 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연계해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3%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보는 국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기반으로 10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국민은행은 보증료(1.0%p, 2년간)를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5일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구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한샘은 동반성장지수 양대 평가요소 중 하나인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공정거래 준수와 협력사 신뢰구축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1년 지정,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기아 두산밥켓코리아 LG이노텍 등 16개사가 납품단가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는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 포상식은 올해 3회째다. 납품대금연동제는 계약시점 이후 원재료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을 계약 당사자 간에 공정하게 분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에는 16개사가 선정됐다. 기아 대동 HD현대삼호 LG이노텍 이랜드월드 SK인텔릭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은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산밥캣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에이치엘만도 포스코퓨처엠 삼성전기 등은 공정위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아와 두산밥캣코리아는 연동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대표적 기업으로서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기아는 2025년 한해 동안 협력사와 상생적
12.04
중기옴부즈만-기업은행 유공자 50명 포상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 최승재)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소상공인 △규제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가 선정(기재부장관 표창)됐다. 최 대표는 “매출액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상공인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최권근 최가손떡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슬픔과 고통의 시간이 많았지만 이를 참고 이겨냈다”며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을
딥슨바이오가 발명특허대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지식재산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제44회)에는 90점의 우수 기술·특허제품이, 상표·디자인권전(제20회)에는 22점의 우수 상표나 디자인이 선정돼 전시됐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제21회)에서는 19개국 578점의 우수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5일 시상한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영예의 대통령상은 ‘뇌 림프계 노폐물 배출 촉진 초음파 장치’를 발명한 딥슨바이오가 수상했다. 이 장치는 두개골을 통과하는 저주파초음파를 이용해 뇌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 질환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국무총리상은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5 헬로 미디어 캠프 AI로 그린 로컬’ 영상제 시상식을 지난달 22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초·중·고 6개교 43명 학생이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편집, AI 활용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했다. 사진 LG헬로비전 제공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9년째 띠뜻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갔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공동으로 ‘제19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워밍업 코리아 연합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07년 첫 시작한 이후 19년간 △김장나눔 △연탄나눔 △생필품 꾸러미 제작 및 전달 △ 소외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서울시 강서구와 충청북도 옥천군 일대에서 진행한다. 4일에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시 강서구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낡은 벽면도배와 장판교체,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대청소로 집안 전체를 깔끔하게 새 단장한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삼성전자가 5일부터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는 고객이 새롭게 구매하거나 보유한 가전에 맞춰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설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로지텍의 공식 가구리폼 전문 협력회사를 통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냉장고 오븐 등 주방가전을 대상으로 가구장 리폼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월 이용고객이 약 50%씩 증가하고 있다. 고객호응에 힘입어 서비스 대상과 제품을 확대하고 고객혜택도 강화한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서비스 대상 제품을 △비스포크 AI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드럼형 세탁기와 건조기 등 세탁가전까지 확대한다. 기존에 삼성전자 가전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형태와 배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상부장 수납장 테이블장 홈바 등 총 31가지의 다양한 가구장을 제공
12.03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와 조달청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