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25
삼성전자는 ‘삼성 무빙스타일을 찾아라’ 이벤트를 13일까지 진행한다. 삼성 스토어 매장 내 삼성 OLED(42형)와 결합된 ‘무빙스타일’을 찾아 제품에서 상영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고편 영상을 직접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영화 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한국화장품(K-뷰티)이 미국발 관세풍랑을 넘어 세계시장 확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내놓았다. △특화된 상담·대응체계 마련 △신시장 진출 3대 역량강화 △수출 유망기업 육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미국 관세조치에도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할 수 있는 대책들이다. 먼저 ‘관세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시스템’을 도입한다. 관세 AI챗봇은 미국의 관세부과 절차, 원산지 증명 등 관세분야 상담을 지원한다.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해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K-뷰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K-뷰티 명품 사절단’ 구성 등 미국 진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민·관 협업으로 ‘코스모뷰티서울×K-뷰티 페스타’를 5월 28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해 전시·상담회를 개최할
범위 10년만에 상향 개편 구간을 5개→7개로 늘려 소기업 최대 140억원 높여 <표> 중소기업 기준 구간 조정안 10년만에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이 최대 1800억원으로 확대됐다. 소상공인 기준이 되는 소기업 기준도 최대 140억원으로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기준 개편은 10년만이다. 현재 중소기업 기준은 2015년에 설정됐다. 그간 중소기업계에서는 “10년간 누적된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매출액만 올라도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편을 주장해 왔다. 기업의 실질성장과 관계없이 매출만 오른 기업이 중소기업 기준을 벗어나 세제감면 공공조달 정부지원사업 등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개편안은 중소기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새롭게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개편안은 중소기업 매출기준을 최대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높였다. 매출구간을 5개
글로벌 위성통신시스템 선도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가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과 손잡고 미래 자율운항선박의 필수 요소인 ‘선박통신시스템 원격제어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2일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완벽한 자율운항솔루션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운항 중인 타 선박과의 통신 및 각국 관리 당국과의 원활한 무선음성통신 구현이 필수적이다. 원활한 원격제어를 위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GMDSS(세계해상 조난 및 안전 제도)의 장비와 구형 무선통신 시스템 방식에서 디지털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3사는 최근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인텔리안테크와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11월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의 자율운항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그 후속 단계로 2025년 9월 MED(해양장비지침) 인증 예정인 인텔리안테크의 신형 GMDSS 장비를 활용해
6월 8일까지 전국 매장서 진행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5월을 맞아 ‘로얄에이스(ROYAL A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로얄에이스 페스티벌’은 6월 8일까지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에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에이스침대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와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은 ‘웰크론 차렵이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제품 크기에 맞춰 제공한다. 베개 커버 2개도 함께 증정한다. 로얄에이스는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매트리스다. 2016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내장해 어떤 체형과 자세도 완벽하게 지지하다. 숙면을 방해하는 5대 요소인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을 최소화한다. FTF 공법, 올인원 공법 등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특허 기술이 적용돼 편안함을 자랑한다.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첨단·천연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에이스
04.30
중소·중견제조기업 10곳 중 2곳만이 스마트공장을 갖추고 있다. 공장의 스마트 수준은 대부분 기초단계에 머물러 있다.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0.1%에 그쳤다. 공장 내 정보화시스템을 보유한 곳은 3.6%에 불과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내놓은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 결과다. 중소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한 첫 공식보고서다. 조사는 2023년 기준으로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제조기업 16만3273곳 중 5000개사를 표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했다. 30일 추진단에 따르면 스마트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해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 디지털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제조공정 스마트화는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은 매우
전기산업 전문기업 근우(대표 김재진)가 29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수배전반 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음성공장은 대지면적 2만3235㎡, 연면적 1만3494㎡의 규모로 약 300억원을 투자했다. 음성공장에서는 수배전반 MCC반 분전반 등 다양한 전력설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프랑스 다국적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블록셋 판넬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김재진 대표는 “음성공장 가동은 2023년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의 핵심 원동력이자 근우의 제2도약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근우는 1992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2022년 1065억원이던 매출이 2년만에 2217억원으로 2배 넘게 성장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공공기관이 2024년 구매한 중소기업제품의 총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31조원(당초 계획 119조원) 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구매제도 시행(2006년) 이후 사상 최대 구매액이다. 개별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에 따라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중기부는 구매 우수기관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대전광역시교육청 용인시 교육부 등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총 구매액 4953억원 중 94.7%(4693억원)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1년전 2123억원보다 약 2570억원(121%)이 늘었다. 한편 판로지원법을 적용받는 846개 공공기관들이 제출한 2025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총 119조5000억원이다. 중기부는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에 공공판로 확보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대상자를 5월 1일까지 모집한다. 30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특공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고척동) 10세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대조동) 8세대 △디 아테온(길동) 1세대 등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로 들어선다. 983세대 대단지로 고척동에 18년만에 신축되는 아파트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기 특공으로 59A형(1세대) 59B형(6세대) 84A형(3세대)가 배정됐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245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로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중기 특공은 51B형)1세대) 59A형(3세대) 59B형(1세대) 74A형(1세대) 등 8세대다. 디 아테온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들어서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소공연은 △위기극복 △지원·인프라 강화 △법·제도 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혁신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주제를 중심으로 핵심 25대 과제, 분야별 85대 과제 등 총 110여개에 달하는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정책과제는 수개월에 걸쳐 발굴됐다. 정책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쳤다. 논의된 정책과제에 대해 4월 17일부터 6일간 전국 1050명의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소상공인들은 △긴급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대통령 직속 소상공인특별위원회 및 소상공인비서관 설치 등 소상공인 전담조직 강화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설립 △간이과세 구간 확대 등 조세 부담 완화 △최저임금 제도 개선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등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인력지원특별법 등 인력수급 대책 마련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 △소공인
장학금·산불피해 성금 전달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회장 김관중)이 이웃사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림단협회는 21일 김관중 회장을 비롯해 11개 국유림영림단장의 뜻을 모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을 기탁했다. 영림단협회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포항시 재선충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협회 회원사 11개팀 영림단 400여명이 참여해 양덕정수장, 천마지, 송라면 중산리 일원 16개 지역의 재선충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와 사유림 분야 첫 협업이다. 15일에도 영림단협회는 최근 영남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04.29
LG전자는 “글로벌 반도체기업 미디어텍과 협업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모터쇼 ‘오토 상하이 2025’의 미디어텍 전시장에 새로운 인포테인먼트(IVI)를 전시해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IVI는 미디어텍의 차량용 IVI 통합시스템온칩 ‘디멘시티 오토 플랫폼’에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동시다중사용자’(CMU) 기술을 적용했다. CMU는 단일 운영체제에서 차량 탑승자들이 각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IVI 기술이다. 기존 차량용 IVI시스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구동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마다 별도의 운영체제를 각각 탑재해야만 했다. 반면 CMU가 적용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는 하나의 운영체제로 모든 디스플레이를 통합 제어·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온라인채용관’을 29일부터 사람인플랫폼 내에 정식 오픈한다. 채용관은 우수 청년일자리 강소기업들의 실시간 채용공고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채용플랫폼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개선, 양질의 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해 이익창출 능력, 일자리 양, 임금 등 보수, 고용안정, 일생활균형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특허청 29일부터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9일부터 정보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IP)데이터 7종을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무료로 개방한다. 특허정보활용서비스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식재산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총 13개국에서 발간된 지식재산권 관련 공보와 특허 행정정보 등 총 133종의 IP데이터를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국내 특허·실용신안 공개공보 △미국 특허공보 △의견제출·거절결정서 △특허 패밀리 한영 기계번역 △국제특허분류(CPC) △특허상담 기계독해 △특허고객 상담사례집이 포함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허 데이터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특허 분야는 복잡한 구조와 전
04.28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개 온·오프라인 판매망에 2만4000여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한다. 할인과 경품행사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동행축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해 ‘동행’의 의미를 전파한다. 션은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면서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40개 온라인쇼핑몰에서 1만 5000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5월 동행축제에는 소상공인 대표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이 특별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8개 홈쇼핑에서도 소상공인 전용상생 기획전을 연다.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창고대
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나노기반 고색재현 디스플레이) TV를 본격 출시하며 프리미엄 TV시장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와 무선 QNED 에보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세계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QNED TV 신제품은 43형부터 초대형 100형까지 갖추고 무선제품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2025년형 LG QNED TV는 더욱더 진화한 나노입자 기반의 고색재현기술을 폭넓게 확장해 적용해 색재현율을 높였다. 이 기술은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무선 AV(오디오·비디오) 전송기술도 QNED 에보에 확대 적용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
국내 프리랜서플랫폼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이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준 전문관’을 열었다. 28일 크몽에 따르면 취준 전문관의 강점은 상시채용 확대, 직무적합성 평가 강화 등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맞춰 신속하고 특화된 현직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크몽은 500건 이상의 평가를 보유한 우수 전문가를 엄선해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최대 48시간 이내 전문의견을 제공하는 ‘스피드 첨삭’ 시스템을 통해 마감이 임박한 구직자들도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발표나 영어, 토론면접 등 다양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지도를 제공한다. 현직 대기업 인사담당자, 대기업 다수 합격 현직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크몽은 “채용시장이 고도화되면서 단순 자격위주의 준비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취업 성공으로 연결하는 믿을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
‘K-글로벌모펀드’(K-VCC펀드) 조성이 본격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한국벤처투자가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2026년까지 K-VCC 조성을 완료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은 글로벌 투자자금의 국내 벤처투자시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중기부는 싱가포르에 2026년까지 2억달러 규모의 K-VCC펀드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법인 설립은 그 첫단계로 볼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싱가포르에 현지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글로벌펀드 관리와 운영, 한국 벤처·스타트업 현지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해 왔다. 중기부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글로벌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2020년 VCC(가변형 자본기업)제도를 도입했다. VCC펀드에 대해 투자이익과 배당금 등에 대한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내 565개의 펀드 운용사가 1029개의 VCC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VCC는 하나의 펀드 아래 여러 하위펀드를 운영하는
04.25
LG전자가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인 냉각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24일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와 냉각설비 중 1MW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교류(AC) 전력을 만들어 공급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조설비가 교류 방식으로 설계됐다. 빠르게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는 직류(DC) 전력을 출력하고 있어 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4일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서울지사에서 6개 산하 공공기관과 ‘특허청 청렴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허청 청렴협의체는 특허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으로 구성된 ‘청렴리더 그룹’과 각 기관의 청렴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으로 구성된 ‘청렴활동가 그룹’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에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청렴정책을 통합·운영하고, 전반적인 정책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난해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격려하고 청렴행정 우수 실무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허청은 협의체 출범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청렴은 등록, 부패는 거절’이라는 슬로건이 직원투표로 선정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청렴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식재산 분야 전반에 청렴 문화를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