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
2026
“창업기업에게 부족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첫 고객과 첫 시장이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창업기업의 첫 고객이 되고 현장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가 산업과 사회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기술로 자리잡은 가운데 AI창업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은 11일 서울 강남 씨스퀘어에서 ‘AXIS 2026’을 개최했다. AXIS는 ‘AI Transformation IS here’의 약자로, AI 전환의 중심축이 스타트업과 현장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 연설에 나선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대한민국 AI의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논의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의 격차보다 더 큰 문제는 속도와 결정의 격차“라며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창업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중국 AI 산업의 급성장을 언급하며 창업기업 중심 생태계의 중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세계 축구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자사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와 연계해 유소년 축구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
국내 혁신기업 36개사가 유럽 최대 혁신무대에 집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유럽 최대 규모 창업·혁신기술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 참가해 국내 혁신기업의 유럽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전 세계 창업기업, 글로벌 기업, 투자자,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럽 대표 혁신기술전시회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환상이 아닌 실질적 영향’을 주제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매년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유치 확대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창업진흥원과 7개 참여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력해 한국 통합관을 운영한다. 한국 통합관에는 인공지능(AI), 생산성 혁신,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정보보안 등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혁신 창업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창진원은 △글로벌 투자자 및 현지
한국과 이탈리아가 협동조합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협동조합 MOU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탈리아는 협동조합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가 발달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은 협동조합 기반 산업 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이탈리아 중소기업연합회(CONFAPI), 협동조합연맹(LEGACOOP)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양국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사업연계 △협동조합 관련 정책·정보 교환 △시장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CONFAPI는 1947년 설립된 이탈리아 중소기업 대표 경제단체로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약 11만6000개사를 대표한다. LEGACOOP은 1886년 설립된 이탈리아 전국 협동조합 연합체다. 1만개 이상의 협동조합과 700만명 이상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대표 협동조합
06.11
코웨이가 정수기의 미세플라스틱 걱정을 해결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아이콘 정수기3’와 ‘얼음정수기 RO’의 물(정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면서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미세플라스틱을 음용수 예비 규제 오염물질 대상에 포함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음용수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을 표준화하는 등 미세플라스틱 관리를 위한 기준 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세계 흐름에 맞춰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을 통해 직수형 ‘아이콘 정수기3’와 탱크형 ‘얼음정수기 RO’를 대상으로 1㎛(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플라스틱 검출시험을 진행했다. 1㎛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분의 1 수준의 크기다. 시험결과, 코웨이 정수기 2종에서 1㎛ 이상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 코웨이는 앞서 나노트랩 필터와 직
중소벤처기업부는 벨기에 중소기업·자영업자부와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과 벨기에 수교 후 양국이 중소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가(연방정부) 간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에 새로운 지평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벨기에는 서유럽의 지리적 중심이자 유럽시장으로 나아가는 관문이다. 창업환경과 기업친화적 사업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스타트업블링크 조사에 따르면 벨기에는 창업기업 생태계 23위, 창업기업 지원기능 12위 국가다. 특히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창업초기부터 국제시장을 두드리는 강소기업 중심의 초격차기술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진출 전초기지이자 전략적 거점 활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한국과 벨기에 간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분야 양해각서에는 중소기업·창업기업 지원강화와 전문인력 교류와 기술협력,
한샘이 고객과 소통에 진심을 보였다. 이번에는 상담부터 시공 완료까지 전 공정을 모바일로 공개한다.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서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한샘 인테리어플래너’를 출시했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인테리어플래너는 한샘의 고객전용 앱 서비스다. 고객상담과 시공관리 역량을 디지털플랫폼에 고스란히 담았다. 한샘은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테리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불투명성과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공사는 상담부터 완공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도면 변경이나 자재 교체, 추가 공사 등 고객의 수많은 의사결정이 실시간으로 발생한다. 한샘은 수정 견적서와 디자인 시안 등 모든 주요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테리어플래너에 자동 저장되도록 구성했다. 자료 혼선에 따른 고객과 소통 오류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테리어 설계제안서나 견적서를 하나의 ‘표준화된 디
06.10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30조원 시대다. 대한민국은 세계 4위의 특허강국이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은 특허의 산실이다. 이곳에서 매년 수만건의 특허가 쏟아지고 있다. 세계경제 패권 경쟁에서는 특허가 경제적가치를 가질 때 강력한 무기가 된다. 단순한 특허 ‘숫자’는 경쟁력이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대학과 공공연이 보유한 상당수 공공 지식재산(IP)이 서랍속에 방치돼 있다.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 병기로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돼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대학·공공연의 기술이전전담조직(TLO) 간 역량격차와 사업화 네트워크 한계를 주요한 원인으로 꼽는다. ◆공공IP 계약자 92.7%가 중소벤처 = 대학과 공공연은 국가 R&D의 핵심 주체다. 2024년 기준 정부 R&D 예산의 약 68%(약 19조2000억원)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학과 공공연 283곳이 보유한 기술은 42만6395건이다. 하지만 기술이전을 통한 활용은 매주 낮
“특허제도는 천재의 불꽃에 ‘이익’이라는 기름을 붓는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남긴 이 말은 지식재산(IP) 제도의 본질을 꿰뚫는 명언 중 하나다. 특허가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경제적 가치로 전환될 때 비로소 국가혁신의 동력이 된다는 뜻이다. ‘총성 없는 기술패권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지금, 링컨 대통령의 이 한 마디는 더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의 핵심자산이자 민군겸용기술로 중요 안보자원이 되고 있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혁신의 원천인 대학과 공공연구기관(공공연)이다. 이곳에서는 박사급 연구인력의 70% 이상이 집결해 매년 수만건의 특허를 쏟아내고 있다. 가히 ‘첨단기술 분야 특허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수많은 성과와 잠재력에도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대학과 공공연의 많은 특허가 시장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풀어주면 동네상권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다.”(정연희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주휴수당 제도는 대한민국 고용시장을 병들게 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목을 죄는 유령이다.”(김미연 CU편의점가맹점주연합회장) “벼랑 끝에 선 영세 소상공인 230만명에게 ‘소상공인 최저소득 보장’을 전면 도입해야 한다”(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장)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 소상공인의 절박한 목소리가 퍼졌다. 전국에서 생업을 접고 상경한 소상공인 3000여명의 절규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업계와 공동으로 ‘생존권 사수와 고용정책 대전환 촉구 범 소상공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업계가 거리로 나선 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高)’ 파도와 극심한 내수 부진, 치솟은 인건비와 플랫폼 수수료 등으로 삶을 힘들어서다. 한국노동연구원의 2023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3분의 2가 월
정부가 적극적인 창업·벤처투자정책에도 벤처생태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와 올해 협회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재명정부 출범 1년 동안 추진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정책방향과 추진의지에 대해 벤처·스타트업계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다만 생태계의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책에 정교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정부가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연간 40조원 규모의 벤처투자시장 조성을 추진하는 점을 높이 샀다. 또한 민관합동 규제합리화 추진단 운영과 코스닥시장 회수제도개편,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의 창업’ 정책도 긍정적인 변화로 꼽았다. 송 회장은 “벤처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벤처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교한 제도 설계와 보완이 필
세계는 지금 지식재산(IP) 패권전쟁이 한창이다. 글로벌 특허소송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유럽·중국의 첨단기술 분야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특허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기업의 핵심전략을 담고 있다. 따라서 기업 핵심기술 보호와 분쟁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 특허분쟁 대응제도는 미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소송에서 기술자문과 전략을 조력하는 ‘‘변리사-의뢰인간 비밀유지권’(변리사 비밀유지권)이 없는 상황이다. 소송에서 기업의 핵심전략이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형국인 셈이다. 기업들과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이 변리사 비밀유지권 도입을 지속 요구해 왔다. 지난 1월에서야 ‘변리사 비밀유지권’(ACP) 도입을 위한 변리사법 개정안이 발의돼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10일 IP업계에 따르면 현행법은 변리사 또는 변리사였던 자의 발명 등에 관한 비밀누설 금지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의뢰인이 변리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주고받은 정보나
06.09
소상공인 10곳 중 8곳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대부분(83%)는 기초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소상공인 DX·AX 현황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조사에는 소상공인 500개사가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80.0%였다. △미활용 소상공인은 19.6% △활용하다가 중단한 업체는 0.4%였다. 이는 문서작성 키오스크 배달앱 등 일상적인 디지털기술까지 포함한 수치다. 디지털·AI기술을 주로 활용하는 분야(복수 응답)는 △경영지원(54.5%) △고객 응대(31.8%) △판매·유통(22.3%) △마케팅·홍보(21.3%) 순이었다. 주요 활용기술(복수 응답)을 보면 경영지원은 △디지털 POS시스템(68.3%) △고객 응대는 AI 통화비서 및 챗(66.9%)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판매·유통은 온라인쇼핑몰 운영(51.1%) 마케팅·홍보는 SNS 채널운영(52.9%)이 대표
연매출 30억원 초과 점포나 병원 한의원 변호사 회계사 등 일부 업종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제3자(브로커 등)와 공모해 부정한 방법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유통하면 5년간 재가맹 등록이 중단된다.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제재 기준을 대폭 높였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시행력 개정안은 1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점포와 병원 한의원 변호사 회계사 등 일부 업종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게 된다. 시행일 이후 상인도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또는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기존에 가맹점 등록이 가능했던 △보건업(병·의원, 한의원 등) △수의업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 △법무관련 서비스업 △사행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소상공인 업종전문기술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업종전문기술교육은 급변하는 내수시장과 소비선호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미용 외식업 공예·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전국 120개 민간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다. 올해는 총 4000명 내외의 소상공인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 역량과 필요에 따라 기초과정 심화과정 특화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지원한다. 20~60시간 내외의 교육시간과 회당 20만~60만원의 한도까지 교육비도 지원한다. 교육비는 국비 90%와 자부담 10%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전환자금을 활용해 인전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기술보증기금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기술전환기업자금 지원사업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기술이전기업의 원활한 사업화와 기술전환을 지원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상기업에 대해 우대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9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3%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기술전환기업자금을 신설해 저리융자를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원대상기업 선정과 추천업무를 담당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 기보의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기술이전을 받았거나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운전자금 5억원, 시설자금 최대 30억원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이전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화와 성장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발명으로 특허를 받으려면 사람이 발명 창작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 지식재산처가 AI시대에 올바른 발명활동 기준을 제시했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9일 ‘AI시대 올바른 특허출원 안내서’를 배포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무분별한 특허출원을 막고 올바른 발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안내서는 출원인이 AI를 활용한 발명의 특허출원 과정에서 지켜야할 주의의무와 특허를 받기 위해 필요한 요건들을 안내하고 있다. 안내서에 따르면 특허법상 AI는 특허를 받을 수 없다. 발명자 또는 그 승계인만이 특허를 받을 수 있다. 발명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발명의 창작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 단순히 AI에 일반적인 지시를 입력하고 그 결과물을 그대로 출원하는 경우에는 특허를 받을 수 없다. 특허를 받았다 하더라도 무효가 된다. 심사관은 심사과정에서 정당한 발명자가 의심되면 ‘연구개발 노트’ 또는 ‘발명자 확인서’ 등 사람이 발명에 기여했음을
06.08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여성근로자 월 임금은 대기업 남성의 37.2%에 그쳤다. 대기업-중소기업간 임금격차는 성과급 상여금 등 특별급여의 과도한 차이에 기인했다. 최근 수억원대의 반도체기업 성과금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더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7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은 336만2000원이다. 대기업(632만3000원)의 53.2%였다. 5년전 2021년(54.3%)과 비교하면 임금격차는 더(1.9%p) 벌어졌다. 종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30~299인 중기업(403만2000원)은 대기업의 63.8%, 5~29인 소기업은 대기업의 53.8%(340만1000원)로 나타났다. 4인 이하 소상공인(239만1000원)은 대기업의 37.8%에 그쳤다. 임금격차는 낮은 임금인상과 특별급여의 차이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쌤위크·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할인행사 ‘쌤위크’(Ssem WEEK)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인기가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990원부터 99만원까지 알뜰한 가격에 도전하는 ‘99딜’, 부문별 인기상품을 모은 ‘베스트셀러’ 등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전국 리하우스 및 홈퍼니싱 매장과 온라인채널에서 열리는 ‘상반기 결산’은 이사 신혼 집꾸미기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실질적인 구매혜택을 강화했다. 홈퍼니싱 매장에서는 독보적인 가구 할인과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거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플랩 소파·고다 리클라이너 소파 등 인기 소파 17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가 ‘여성의 삶’ 혁신에 나선다. 여경협은 8일 “펨테크산업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경협이 선정한 펨테크 유망기업은 25개사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다.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여경협은 여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제품·서비스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공모에는 298개사가 몰려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에는 난임시술 과정을 표준화한 디바이스부터 집에서 관리하는 질 건강진단시스템까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술이 선정됐다. 해외전시회 참가, 글로벌 IR, 벤처캐피탈(VC) 매칭 등 다양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가대표 펨테크기업으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