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2025
중소벤처기업부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글로벌 창업허브’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내년 3월 개관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예산처에 따르면 글로벌 창업허브는 서울 홍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구성된 건물이다. 딥테크(첨단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창업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중기부는 2024년 1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입주공간은 독립공간 57개실(460개석), 오픈형 좌석 89개로 구성했다. 참여기업은 입주기업 60개사와 멤버십(비입주)기업 200개사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개관은 2026년 3월로 잡았다. 2026년도 예산안에는 운영비 지원으로 194억원이 편성됐다. 대부분 임대료(119억원) 관리비(21억원) 등 소모성 경비다. 실제 프로그램 운영비는 39억원만 편성됐다. 현재 건물은 새롭게 단장(리모델링) 중이다. 하지만 원래 계획대로 개관할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가정용가구 부문 14년 연속 1위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결정되는 품질만족 지표로, 가구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장기 1위 기록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개발한 품질만족도 평가 모델이다. 2025년 조사에는 총 123개 부문, 393개 기업이 참여했다. 7만8000명의 소비자와 전문가가 사용품질과 감성품질을 종합 평가했다. 에몬스는 신뢰성 내구성 안전성 디자인 감성만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정용가구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에몬스 관계자는 “직접 개발·제조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몬스는 단순한 제품 품질 향상을
삼성 오디세이 체험존 5년간 운영 삼성전자가 3일부터 넥슨 ‘메이플아지트’(MAPLE AGIT)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 서울 강남에 소재한 메이플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의 넥슨의 게이밍 공간이다. 삼성은 전 좌석에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모니터를 설치했다. △삼성 오디세이 존 △팀 룸 △프리미엄 룸 등 공간별로 제품을 배치해 게이밍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삼성 오디세이 존에서는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디세이 3D‘ 시선추적과 화면맵핑 기술로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오디세이 OLED G8은 뛰어난 화질의 4K 해상도와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최대 240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해 한 차원 더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팀 룸’에서
K-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는 지난달 31일(금)부터 오는 7일(금)까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로얄플래시(Royal Flash)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로얄플래시는 일본의 대표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와 협업한 신제품이 공개되며, 작가가 직접 방문객의 얼굴을 픽셀로 그려주는 라이브 드로잉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지식재산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3~6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국제 지식재산(IP)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식재산처 WIPO 한국발명진흥회(KIPA)가 공동개발한 IP 비즈니스 교육 e러닝 콘텐츠(IP 파노라마 2.0)을 활용해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119개국 1364명 중 23개국 35명의 우수 학습자를 최종 선발해 서울에서 심화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IP 가치평가 및 금융 △인공지능(AI) 등 최신 IP 동향 △특허등급 평가 및 활용 사례 △IP 라이선싱 전략 △IP 라이선싱 협상을 위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미국 뉴질랜드 등 국내외 저명 로스쿨과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특허법원 판사 등 유명 IP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도 신입직원을 공개모집한다. 서류접수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일반사무직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5급)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현업부서 인턴십과 평가를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채용 관련 추가정보는 중소기업중앙회 입사 지원 전용 사이트(https://kbiz.recruiton.kr/recruit/)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3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62년 설립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0.31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31일 개막됐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한 소상공인 최대의 축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기능경진대회 박람회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21점, 기관장 표창 126점이 전수됐다. 영예의 은탑 산업훈장은 서대호 서진종합건축설비 대표 수상했다. 서 대표는 에너지 절약과 사고예방을 위해 새로운 시공기법을 소개하고 무료 보일러점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철탑 산업훈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연천군지부장인 양연숙 한탄강큰집 대표가 받았다. 양 대표는 업종 간 협력과 지역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기능경진대회에서는 전국의 소상공인 1540여명이 광고물제작 제빵 메이크업 화환 조리 등 부문별로 갈고 닦은 기술과 열정을 선보
10.30
12월 7일까지 진행 고급 침구 세트 증정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원더풀 노벰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숙면환경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매트리스 구매 시 잠자리에 포근함을 더해줄 고급 침구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먼저 △하이브리드 테크-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 △에이스 벨라-III 등급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를 구매하면 부드럽고 가벼운 ‘웰크론 카메론 차렵이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로얄에이스 등급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를 구매할 경우 ‘웰크론 대니얼 호텔베딩 세트’를 제공한다. 모든 사은품은 라지퀸(LQ) 사이즈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웰크론 카메론 차렵이불 세트’는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 얇은 솜을 촘촘히 넣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포근하게 몸을 감싸주는 것이 특
10월은 오색빛깔 단풍과 함께 우리 문자의 탄생을 579번째 기념하는 ‘한글날’이 있는 달이다. 한글은 그 과학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로 인정받고 있다. 필자는 한글은 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매우 아름답고 듣기 좋은 소중한 우리의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상표와 디자인 등 지식재산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더욱 그렇다. 요즘 많은 기업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한글 또는 우리말 상표를 내놓고 있다. 최근에 본 상표 중에서는 ‘어멍ᄄᆞᆯ’이 기억에 남는다. 제주도 방언으로 어머니를 뜻하는 ‘어멍’과 딸의 옛한글인 ‘ᄄᆞᆯ’을 결합한 것이다. 발음하기 쉽고 심미감이 느껴지는 우리말 사용이 불필요하게 화려한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 보다 소비자 마음을 더 잘 사로잡을 수 있다고 기업의 생각이 바뀐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한 때 영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 남용이 가장 심했던 화장품 및 아파트 명칭에서도 나타난다. ‘어울림’ ‘하늘채’ ‘슬밋’ 등 상표를 많이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한글 및 우리말
10.29
정부의 소상공인 배달지원 예산이 배달의민족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정책목표가 빚나간 결과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됐다.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사용한 배달·택배 비용을 연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바로고 생각대로 부릉 등 배달플랫폼 6개사 명의로 청구된 지원액은 총 409억900만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집행액(1009억900만원)의 40.5%에 해당한다. 이중 배달의민족이 313억4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LG전자와 KT가 양자 인터넷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KT와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양자 직접통신(QDC) 기반 초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양자 직접통신은 큐빗(Qubit)과 같은 양자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한다. 중첩 얽힘 등 양자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양자상태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중에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
윤선생이 영어를 기반으로 수학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시작은 긍정적이다. 윤선생이 만든 사고력 수학 브랜드 ‘큐리매쓰’(Curimath)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다. 2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윤선생의 큐리매쓰는 학습자의 수학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내신 대비 교과과정과 양질의 문제은행까지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수학 프로그램이다. 큐리매쓰는 교구를 반복적으로 조작하거나 그룹수업 형태로 심화문제를 푸는 기존 사고력 수학과 다르다. 일대일 온라인 강의와 자기주도 학습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습자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스스로 오류를 발견하고 이를 수정하며 수학의 원리와 과정을 깊이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윤선생 관계자는 “큐리매쓰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3대 7 비율로 구성해 학습자가 수학의 원리를 스스로 깨닫는 과정 중심 학습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큐리매쓰 프로그램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총 6단계, 714차시로 구성돼 있다. 문제은행에서는 출판사별 교과서에 수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사은 할인행사 ‘교원 감사 페스타’를 11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29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월 진행한 사회공헌캠페인 ‘교원 감사나눔’에 이은 두 번째 40주년 기념 기획이다. ‘교원 감사페스타’에는 구몬 빨간펜 교원웰스 교원라이프 교원투어 교원헬스케어 더스위트호텔 키녹 등 교원그룹 주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교원헬스케어는 멀티비타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7 등 인기 건강기능식품 3종을 특가로 판매한다.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사업 부문인 더스위트호텔(제주·남원)과 키녹에서는 주중 숙박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83% 할인된 4만원에 선보인다. 교원투어는 선착순 400명에게 패키지 여행상품 최대 7%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무료 항공권 추첨과 최저가 패키지 상품 등을 포함한 ‘해피 포티(40th) 파티’ 이벤트도 운영한다. 교원라이프는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이지 상품권
10.28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개성공단이 재개 돼야 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개성공단 재가동을 호소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남북화해 손짓과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대화제의가 침울했던 개성공단기업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북한 핵보유국 인정에 이어 대북제재 완화를 시사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개성공단기업들은 오랜만에 찾아 온 분위기가 개성공단 재개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조경주)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북미 정상회담 추진 및 개성공단 재가동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초대 회장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제2대 회장) △이재철 제씨콤 대표(제9대 회장) 등 개성공단기업협회 역대 회장단과 입주기업 20여명이 참석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북미 정상회담 및 한반도 평화정착 논의 △개성공단 재가동
10.27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에서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에서 인기 콘솔게임기 닌텐도스위치2를 삼성 OLED TV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 다양한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무빙 사운드+ 등 실감나는 사운드기술을 탑재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대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끊김 현상을 줄였다. 탑재된 ‘3세대 AI 4K 프로세서’는 콘텐츠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해 영상을 향상시키며 최적의 음질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닌텐도스위치2 게임을 체험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23
국내외 경영환경이 요동치고 있다. 세계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갇혀있다. 벤처정신이 요구되는 시대다. 벤처정신으로 무장한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해외에서 미래를 만들고 있다. 23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산업용 모바일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대표 이철환)과 프린팅 전문기업 빅솔론(대표 노현철)은 세계 3대 물류기업 UPS의 핵심파트너로 선정됐다. 모바일 컴퓨터와 프린팅 분야 세계시장을 장악한 미국의 글로업기업과 경쟁을 실력으로 뚫은 쾌거다. UPS는 차세대 물류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SPSF)를 추진하고 있다. UPS 117년 역사상 최대(2억8500만달러) 규모 프로젝트다. UPS의 프로젝트는 기존 바코드 중심의 물류시스템을 무선주파수식별기술(RFID)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모든 소포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지능형 패키지’ 구현을 위해서다. UPS는 이미 세계 1000개 이상의 물류 시설에 RFID 인프라를 구축했다. 2025년까지
리틀야구연맹에 4000만원 상당 후원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에 총 4000만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전국 230여개 리틀야구단의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며, 야구선수를 꿈꾸는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2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구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 3000만원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구몬 및 빨간펜 교육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 학업지원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한국리틀야구연맹과의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경험 확장을 위한 해외 전지훈련 및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국내 대표 교육기업으로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꾸
10.22
충남 홍성군의 백제는 떡국 쌀국수 등을 생산해 온 식품기업이다.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33% 가량 증가한 생산성을 바탕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했다. 현재 20여개국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철유 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수작업 공정을 대부분 자동화하면서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늘었다”며 “해외시장도 개척하면서 내년에는 460억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 익산시의 위제스는 농기계 트랙터 캐빈을 생산해 왔다.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이 52% 가량 증대됐다. 정병규 대표는 “스마트공장을 통한 혁신 경험을 토대로 지금은 협력업체들도 함께 성장하는 ‘패밀리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제와 위제스 성장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가 지원한 ‘상생형 스마트공장’이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적책임(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중소기업 스마트공
중견기업들은 인공지능(AI)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AI를 도입한 곳은 18%에 그쳤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했다. 중견기업 188개사가 응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59.1%는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제조업(59.7%)은 물론 비제조업(57.7%) 분야에서도 요구가 높았다. 반면 AI를 도입한 중견기업은 18.1%에 불과했다. AI 도입 중견기업 대부분(97.0%)은 AI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의사결정 정확도 및 속도 향상(41.2%)’ △생산성 제고(38.2%) 등을 구체적인 개선사례로 꼽았다. AI 도입 과정에서 겪은 고충은 △전문인력 부족(41.2%)으로 나타났다. △기술·인프라 부족(20.6%) △초기 투자비용 (11.8%)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11.8%) 등이 뒤를 이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책이나 활자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음성으로 전달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여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교육과 목소리 훈련을 이수한 뒤 각 배역에 따라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개인 자택에서 녹음 후 음성 파일을 제출하는 온라인 참여방식도 병행돼 많은 임직원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었다. 녹음 및 취합된 음성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 독서취약가정에 오디오북과 음성자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교육문화 격차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웨이는 사회통합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