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2026
폐기물 관리 솔루션 업체인 ‘리코’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주관한 ‘2026년 세계 최고의 그린테크 기업(World’s Top GreenTech Companies 2026)’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리코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 중이다. 폐기물의 △배출 △수집 △운반 △처리 전과정을 데이터화해 자원 효율을 극대화한다. ‘세계 최고의 그린테크 기업’은 전세계 기업 8300개 이상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환경 영향력 △혁신 동력 △재무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상위 250개 기업이다. 리코는 전세계 250개 그린테크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리코는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를 도와 실질적인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등 환경 영향력 및 혁신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유해남조류 세포수 자동 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신기술을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사인 이솔루션즈와 민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번 신기술은 대청호에서 15일부터 현장 적용을 한다. 과학원은 “이번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조류 분석이 요구되는 시점에 맞춰 선제적인 녹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대청호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 3곳(회남 추동 문의)에서 기존의 수동 현미경 분석 결과와 신규 자동화 기술의 분석 결과를 비교 및 검증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류경보제 기준 항목인 유해남조류 세포수 산정은 분석자가 현미경을 통해 챔버의 격자를 일일이 확인하며 이동할 때마다 초점을 맞추고 세포수를 육안으로 세면서 이루어진다. 이 방식은 분석자의 육안 판별에 의존하여 분석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있었다. 챔버는 시료를 일정한 두께로 펼쳐 격자(1
기상청은 전국 중학생 대상 ‘제3회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 주제는 ‘기후를 보다, 변화를 알다!’이다. 선착순으로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이나 소통24 누리집에 안내된 퀴즈대회 온라인 접수 창구를 통해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퀴즈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상 기후 기후변화 등 관련 분야 문항이 출제된다. 예선 대회는 7월 18일에 모바일 기반의 온라인 퀴즈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선을 통과한 지역별 참가자 50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대회는 8월 8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과 결선 대회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20명에게는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우수상(기상청장
06.11
현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2100년 봄철 산불 기상 조건이 현재보다 43%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극단적 산불 기상이 나타날 확률은 최대 2.7배까지 치솟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기상청은 산불이 집중되는 우리나라 봄철(2~5월) 산불 가능성에 대한 현황과 2100년까지의 미래전망을 11일 발표했다. 1km 해상도의 남한상세 국가 기후변화 표준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산불기상지수(FWI·Fire Weather Index) 산출 체계를 마련했다. 산불기상지수는 △최고기온 △상대습도 △강수량 △풍속 등 4가지 기상요소를 종합해 산불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빠르게 확산·강화될지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20년(2000~2019년)간 국내 산불의 70% 이상이 2~5월 사이인 봄철에 집중됐다. 산불기상지수 값이 높을수록 산불 발생 횟수도 증가했다. 특히 산불기상지수 상위 5% 초과 구간에서는 중위 구간 대비 2배 이상 산불이 발생했다. 미래 전망은 온실가스
중동발 에너지 안보 위기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유럽연합(EU)이 재생에너지 전환 동맹을 맺었다. 정부 고위급 대화 채널 신설부터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수주 협력까지 한국과 EU가 탈화석연료라는 공동 목표 아래 손을 맞잡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댄 요르겐슨 EU 에너지 집행위원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EU 에너지 대화창구(차관급)’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가 차관급 직통 연락망을 상시 운영하며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리스크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화 정책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양측 기업 협력도 강화한다. 김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기반시설 구축 △에너지 효율 개선 △수송·건물 부문 전기화 등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제안했다.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전력망 시장을 보유한 EU는 올해 4월 ‘유럽연합 전환 가속화(Accelera
구청 청사를 청소하고 학교 급식을 조리하고 도서관을 지키는 사람들. 우리가 매일 스치는 이 노동자 상당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이다. ‘좋은 일터’의 본보기여야 할 공공부문에서조차 이들의 처우는 녹록지 않다. 몇 해 전 ‘비정규직 제로’를 내걸고 약 20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기관마다 들쭉날쭉한 처우, 같은 일을 하고도 다른 월급을 받는 현실은 그대로 남아있다. 고용은 안정됐을지 몰라도 ‘얼마나 제대로 대우받느냐’는 뒷전이었다. 지난 수년간 이 외면된 쟁점에 다시 불을 붙인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다. 지난해 12월 비정규직의 낮은 처우와 고용불안을 거론하며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올해 1월 국무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이 으레 최저임금만 주는 관행을 두고 ‘부도덕하다’고 지적했다. 고용이 불안한 비정규직일수록 적정임금을 보장하고 수익만 따지는 평가 방식도 바꾸라고 주문했다. 정부부터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라는 요구였다. 이에 대한 답이 지난 4월 관계부처가 함께 내놓은 ‘공공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세계은행그룹과의 녹색협력 범위를 에너지 전환까지 넓힌다. 기후정책과 에너지정책 간 동반 상승효과를 통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전환 지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기후부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에서 세계은행그룹과 기후위기 대응·물관리·순환경제·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개정안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국제개발협회(IDA) 등과 협력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국제금융공사와 국제투자보증기구를 포함한 세계은행그룹 전체로 확대한다. 협력 영역도 확장한다. 기존 기후·환경 분야에 에너지 전환을 추가하고 물 분야는 수질관리에서 수자원 관리를 포괄하는 통합 물관리로 범위가 넓어진다. 생물다양성·자연 보호·순환경제·토양 및 지하수 보호 등도 협력 영역에 포함된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2017년 양해각서 체결 10년 차를 맞아 기후·환경협력을 에너지 전환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어린이 등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회공헌기업은 △엘지전자 △세스코 △경동나비엔 등 17곳이다. 이들 기업은 벽지·바닥재·공기청정기 등 친환경 자재 및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물품에 대한 소득공제·홍보 등도 지원한다.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3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1000가구에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방문해 실시하는 환경보건 서비스 사업이다. 전문인력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 8개 항목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시급한 250가구를 선정해 후원물품을 활용한 개선 공사 등을 한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지속적인 물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의 환경보건 안전망을 촘촘히
06.10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0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 6마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중부권역의 중심인 속리산에 산양 개체군을 안정적으로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과 양구산양·사향노루센터에서 보호하던 개체 중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자연적응력이 높은 개체들로 각각 3마리씩 선별됐다. 산양이 야생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새순과 초본류 등 자연 먹이자원이 풍부한 이달에 맞춰 진행된다. 공단은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와 백두대간 산양생태축 연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 중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산양에게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해 향후 서식지 적응 여부와 이동경로 등을 정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산양들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 엽구 수거 등 서식지 안정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대영 공단 이사장은 “산양은 백두대간의 생태계 건강성을 상징하는 깃대종”이라며 “이번 방사가 속리산의 자연생태계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서흥원 신임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발전·주택·건물용 연료전지와 연관 산업 전반의 발전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게 목표다. 협회는 “서 상근부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안 대응 및 정책 지원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며 “환경·기후·탄소중립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환경·기후·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인 서 상근부회장은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위원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서 상근부회장은 “수소와 연료전지는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 산업”이라며 “회원사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대응위)는 9일 기후대응위 서울사무소에서 ‘넷제로 챌린지X’ 신규 참여기관 협약식을 열었다. 넷제로 챌린지X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보육·투자 △규제특례 △공공조달 △대출·보증우대 △기술실증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KMI) △서울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신규 참여기관으로 참여했다. 해수부와 KIMST는 해양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자금 △교육·멘토링 △투자자 매칭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신기술 출시를 돕고 기술실증을 위한 기반시설 공동 활용기회도 제공한다. 기상청과 KMI는 기상·기후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물·에너지·인공지능(AI) 청소년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물·에너지·인공지능: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이다. 공모기간은 10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9세부터 18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와 관련된 30초에서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해당 주소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된다. △주제 부합성(30점) △창의성(30점) △확산성(30점) △심미성(10점)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편의 본선 진출작 중 대상 1편과 우수상 4편을 우선 선정한다. 인기상 1편과 아차상 14편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 행사장 현장 투표로 정해진다. 수상작에는 기후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부와 한국수자원
06.09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부터 7월 7일까지 ‘2026년도 대기환경 연구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환경위성 활용 △고농도 오존 생성원인 규명 △미세먼지 관리 등 다양한 대기환경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대기환경의 미래, 데이터로 열다’이다. 연구 아이디어 접수 뒤 1차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작 8편을 선정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신진 연구자들은 한국대기환경학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성지원 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대기환경 연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위성 오존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6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사진 △에코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일반·학생·인공지능) 등 3개 부문이다.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환경공단은 “올해는 20여년간 운영해 온 에코아트(옛 정크아트) 부문을 ‘에코디자인’ 부문으로 개편했다”며 “에코디자인은 폐자원을 활용한 생활용품 디자인 부문으로 폐자원 활용 가치를 높이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사진·에코디자인 부문 각 15점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46점 등 총 76점이다. 각 부문 최고 득점작 1점에는 대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0만 원과 기후부 장관상을 준다. 금상 이하 수상작에는 최고 상금 200만원과 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공모전은 최종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06.08
생물다양성 크레디트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탄소 크레디트 시장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진다. 이중계산이나 판매, 위장환경주의(그린워싱)와 같은 문제로 신뢰성이 흔들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에서는 생태계·종·서식지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는 ‘네이처 아이디(Nature ID)’ 체계와 ‘환경 DNA(eDNA)’ 기술을 결합해 크레디트의 실제 보전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검증하는 새로운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8일 ‘생물다양성 크레디트 얼라이언스(BCA)’의 ‘디지털 네이티브 생물다양성 크레디트 시장의 기반: 디지털 신뢰 인프라 통합’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다양성 크레디트 시장이 신뢰를 얻으려면 처음 설계 단계부터 조작·이중판매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블록체인 디지털 기반시설 위에 구축돼야 한다. 전통적인 기록 방식으로는 생물다양성 크레디트에 요구되는 △투명성 △검증가능성 △비교가능성 △감사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주장이
“기후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도전을 이어가는 스타트업들이 목소리를 제대로 낼 창구가 없었습니다. 동일한 규제라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거나 정부 정책 간담회에서 어렵게 목소리를 내도 실제 반영이 되는지 알 수가 없었죠. 이런 어려움을 겪는 기후테크 기업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5월 27일 김근호 그린테크얼라이언스 회장은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그린테크얼라이언스는 올해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협회 설립 인가를 받았다. 4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 중이다. 김 회장과의 인터뷰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리코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김 회장은 리코 대표이기도 하다. 리코는 주로 사업장 폐기물을 수거 관리하는 플랫폼 ‘업박스’를 운영 중이다. 사업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수거하고 배출량·재활용률 등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해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여주는 게 특징이다.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기후테크’가 화두가 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8월까지 수도권 내 영세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의 기술진단을 통해 배출시설・방지시설 관리 상태 등을 진단해 주고 사업장이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대기 환경기술지원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서울・인천・경기 소재 영세 중소사업장은 6월말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문의하면 된다. 한미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기술지원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속 및 적발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 위주의 정책으로 변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한국기후변화학회와 숙명여자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2026 기후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10일 숙대에서 연다. 주제는 ‘데이터로 살펴본 기후 보도: 프레임, 선거 그리고 인공지능’이다. 송찬영 학회 홍보위원장은 “기후위기는 사회적 설득과 공론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중요한 기후대응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포럼이 한국 사회의 기후 담론을 보다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사회의 기후 담론과 언론 보도 양상을 자료 기반으로 분석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이 언론 보도에 미친 영향과 선거 과정에서의 기후 담론 변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후주장 추출과 유형화 등을 통합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숙대 탄소중립대학원 기후환경커뮤니케이션전공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 △비영리미디어단체 클리프가 주관하고 기후환경언론포럼이 후원한다. 안영환 숙대 지구환경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일 최초로 양국의 폐기물 발생 및 재활용 통계를 비교 분석한 ‘한·일 폐기물 통계자료집’을 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2024년 3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지속해 왔다. 폐기물 조사 체계와 정의가 달라 비교가 어려웠던 양국의 폐기물 통계를 통일된 양식에 따라 정리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 재활용 현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료집은 생활폐기물 건설폐기물 지정폐기물 의료폐기물 등 주요 폐기물에 대한 양국의 △정의 및 분류 방식 △발생 및 처리 현황 △재활용 및 자원화 방식 등을 담았다. 2023년 우리나라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약 2200만톤으로 일본(약 3900만톤)의 절반 수준이지만 재활용률은 약 70%로 일본(약 20%) 대비 약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06.06
이달 19일까지 주거 취약계층 청년 대상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가 국내 최대 패션·뷰티 스토어 무신사와 함께 패션 자원 순환과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한대 프로젝트:자원순환 옷장 지원 캠페인’ 참여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자원순환 나눔스토어다. ‘무한대 프로젝트’는 패션 산업의 생산과 판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재고 의류와 샘플, 원단 등을 자원화해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하는 자원순환형 ESG모델이다. 무신사로부터 기부받은 의류 중 재사용이 어려운 재고품을 가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소각이나 매립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이번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청년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고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