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2026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내외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이다. 이번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아파트 등 2180단지 공동주택(아파트) 148만여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숭례문 △남산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세종 이응다리 △대전 한빛탑 △수원 화성행궁 △여수 돌산대교 등 17개 시도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도 소등에 참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에이치앤엠(H&M) 등 민간기업의 주요건물 및 매장에서도 함께한다. 이경수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관은 “10분 동안의 소등은 단순히 불을 끄는 행동을 넘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IBK기업은행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연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감축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정보 공유 및 사업 추진 가능성 공동 검토 △정부지원 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비금융 지원 △국제감축사업 △글로벌 탄소시장 관련 제도·정책동향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공단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만큼 민간 금융 연계를 통한 사업 실행력 향상이 필요하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실현 가능성 높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상대국 정부와의 협의를 추진하고 정보 제공과 금융 조달까지 연계해 감축분 확보와 기업의 국제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소 거래 정책·감축목표 정보와 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 국제협상 동향을 기업에 제공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기후·환경 정책 제안서’를 주요 원내정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피스 캠페이너와 시민들은 21일 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진보당의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직접 방문해 제안서를 건넸다. 그린피스는 “모든 원내정당 중앙당에도 제안서를 사전 발송했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공식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대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책 제안 활동에 참여한 시민 70여명이 도출한 아이디어 120여개 중 최종 60개로 추린 결과물이다. △자원순환 및 제로웨이스트 △녹색일자리 △녹지 △친환경 돌봄·치안 △친환경 수송 △환경교육 등 6대 분야를 망라한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자재를 조리·가공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공키친(Public Kitchen)’ 구축과 공익 활동 참여 시민에게 친환경 제품 바우처를 지급하는 ‘친환경 바우처’, 동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구 시민 숙원인 맑은물 공급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상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2027년 8월 완료를 목표로 이달부터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 4년간 답보 상태였다.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지역 간 합의 불발로 착수되지 못했다. 대구 맑은물 공급사업은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0월 대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과학적이고 실효적인 방식을 조속히 마련해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후부는 용역 착수와 동시에 현 대구 취수원(문산) 인근에 하상여과수(복류수) 실증 운영 시설 설치 준비에 돌입한다. 해당 시설은 타당성조사 용역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낙동강 하천수를 직접 이용해 여재 구성에 따른 안정적 수질·수량 확보 여부
04.21
“태양광 시장은 전세계 90% 이상 중국이 독점하고 있고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일부 영역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까지 무너지면 전세계시장이 단일시장이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태양광산업을 다시 키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입니다.” 20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남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태양광 모듈과 셀은 물론 인버터도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며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항목에는 국산 인버터를 쓰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햇빛소득마을 등 관련 사업 발주가 크게 일어날 것“이라며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보니 중소기업 일부만 인버터 산업에 종사 중인데 장차 태양광 시장이 커질 것을 고려하면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숙제”라고 덧붙였다. 인버터는 태양광 패널 등에서 생산된 직류(DC) 전기를 가정·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아시아 물 협력 핵심 무대에서 인공지능 기반 물관리 기술 확산과 국내 물기업의 아시아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수공은 아시아물위원회 의장기관으로서 20~21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24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와 제4차 아시아국제물주간 킥오프 행사에 참가했다. 아시아물위원회는 27개국 18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다. 수공은 “아시아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 기후위기, 노후 기반시설 개선 수요가 맞물리며 물관리 혁신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지역”이라며 “아시아물위원회를 기반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책 기술 산업을 잇는 협력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국내 물기업 10개 사가 함께 참여했다. 수공은 20일 열린 기업기술박람회에서 국내 기업의 물관리 기술과 적용 사례를 각국 정부·공공기관·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참가기업 가운데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누수 탐지 △상수도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클라이밋 그룹(Climate Group)의 RE100 이니셔티브와 공동으로 21일 여수 소노캄에서 ‘인공지능 시대 에너지 전략대화’를 연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와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의 급성장에 대응한 재생에너지 전력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의 병목현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한다. 클라이밋 그룹은 2014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현재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간 조직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운동을 국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전략 대화는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연계한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마이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총괄이사 △누라 함라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사무총장 △샤일레쉬 미슈라 GE 베르노바 아태지역 리더 △디팍 케타르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시아 부문장
04.20
‘애증의 태양광’. 정권에 따라 널뛰듯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정책 때문에 나온 말이다. 태양광 업계에서는 동일한 사업을 하는 데도 ‘때론 죄인이, 때론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추앙받는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온 지 오래다. 하지만 중동전쟁을 계기로 에너지전환에도 가속도가 붙으면서 태양광은 다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분위기다. 바야흐로 전기 패권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내일신문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제와 중국발 공세로 격변하는 세계 태양광 시장의 흐름을 짚었다. “산업단지에서 태양광 사업을 하려면 입주 업종에 ‘전기발전업’이 포함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이 필수적인데 시·군 승인과 환경검토에만 평균 6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됩니다. 경기도의 산단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만 해도 초기엔 193개 산단 중 50개만 가능했어요. 다행히 제도가 개선됐고 99개
수년간 국내 태양광 시장을 잠식해온 중국산 모듈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생산 구조조정과 수출 부가가치세(VAT) 환급 폐지가 맞물리면서 ‘중국 초저가 모듈’이라는 말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20일 에너지 시장 리서치 플랫폼 ‘엔키 AI(Enki AI)’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산업은 2021년부터 4년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4배로 키우며 공급 과잉에 빠졌다. 2025년 기준 중국의 모듈 제조 능력은 연 1200GW에 달했는데, 이는 같은 해 전세계 설치 수요(약 650GW)의 2배 수준이다. 에너지·천연자원 전문 리서치 회사 ‘우드메킨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모듈 가격은 2021년 W당 0.25달러에서 2024~2025년 초 0.07~0.09달러까지 폭락했다. 태양광 전문 미디어 ‘PV Tech’는 중국 4대 제조사(Jinko Solar·LONGi·JA Solar·Trina Solar)가 2025년 상반기에만 합산 15억4000만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여수 소노캄에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확대 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급증하는 전세계 녹색 신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기존 74개 기관이 참여하던 녹색산업 협의체가 환경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의체는 에너지와 플랜트, 전력계통 등 녹색 신산업 전반으로 대폭 확장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하는 공공기관 14개와 민간기업 12개사 대표들이 참석해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참여했다. △삼성중공업 △한화솔루션 △에이치디(HD)일렉트릭 △엘에스(LS)일렉트릭 △엘엑스(LX)인터내셔널 △에코프로에이치엔(HN)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동반진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력 있는 중견·중소기업들도 참여했다. 새롭게 정비된 녹색산업 협의체는 앞으로 단순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교통약자의 국립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명소까지 차량으로 이동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차량 이동 서비스’를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장시간 도보 이동 등으로 국립공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주요 명소를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서비스는 북한산·무등산 등 11개 국립공원 내 14개 명소에서 운영된다. 교통약자와 동반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6일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500팀(팀당 최대 6명)을 선정하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400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이력이 있거나 화재의 위험성 또는 폭발성을 가지는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사업장을 비롯해 시설이 노후화돼 안전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들이 점검 대상이다. 기후부 소속·산하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기후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치 및 관리 현황 △개인보호장구의 적정 비치 및 착용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변경허가·신고 △자체점검 여부 등 서면점검도 동시에 진행해 ‘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사항도 확인한다.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등 점검 담당 직원이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설의 이상 여부와 유·누출 가능성도 살핀다. 조현수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은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거나 최근 사고이력이 있는 사업
04.19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주)락앤락과 (재)기빙플러스가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와 우도지역의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서귀포 시청에 ‘자상 한 상자’ 100개를 전달했다. ‘자상 한 상자’엔 텀블러, 멀티비타민, 고무장갑, 샴푸와 린스, 화장품, 건강식품, 음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들어가 있다. 이 물품들은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제주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지원에 이어, 올해는 지원 범위를 서귀포 지역까지 확대해 추진됐다. 그러면서 두 회사는 10일엔 제주 대표 관광지인 우도면사무소를 방문해 추가로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하고,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과 락앤락 안성일 전무, 기빙플러스 백준현 실장이 참석했다.
04.17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전환 가속화 움직임이 커지면서 ‘노동 전환’ 문제 해결도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발전공기업 통합과 재생에너지 사업권 부여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명박정부 시절 6개 발전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으로 넘어간 양수발전소 환원 문제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최철호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전력연맹) 위원장은 “발전공기업 통합은 기존 조직을 축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에너지전환 국면에서 공공이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2025년 3분기 기준 발전 5사의 자본총계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및 해상풍력 투자를 추진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이미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양수 등 모든 발전원을 포괄하는 스케일업형 통합 모델로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분산된 자본과 투자 역량을 전략적으로 결집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04.16
“열역학적으로 열은 에너지랑 별개의 개념이 아니다. 재생에너지와 일부 원전을 기반으로 지구에 부담을 지우지 않으면서도 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나라가 되고 그 산업을 함께 육성하겠다. 늦었지만 이 분야를 본격적으로 챙기고 빠른 속도로 성과를 내겠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에이치제이(HJ)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열에너지 혁신 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열에너지는 국내 최종 에너지 소비의 48%를, 온실가스 배출의 약 29%를 차지한다. 하지만 열 공급량의 96.4%를 화석연료에 의존 중이다. 전력(21%) 부문엔 재생에너지 목표와 의무화 제도가 촘촘히 짜인 반면, 열 부문엔 법적 근거도 통계 체계도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권필석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은 “히트펌프 보급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 가격이 빠진 것 같다”며 “덴마크의 경우 에너지 세제를 적극적으로 조정해서 소비자가 스스로 히트펌프를 선택하도록 유도했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생물학회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에 있는 네스트호텔에서 ‘생활주변 대발생 곤충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 및 환경 변화의 영향 등으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등 곤충 대발생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특히 2025년 6월 말 인천시 계양산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으로 관련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만 씨 레플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교수 △주 리 중국 자연사박물관 박사 △코지 토조 일본 신슈대학교 교수가 국가별 대발생 현황 및 대응 사례를,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과 △김동건 삼육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대발생 곤충 현황과 대응 연구를 공유한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대발생하는 곤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최신 기술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유 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국 연구자들이 경
04.15
“북미에서는 데이터센터가 계통(그리드)을 흔들 만큼 전력 수요를 폭발적으로 키우고 있다. 대한민국도 이 문제를 놓쳐서는 안 된다. 미국 텍사스에는 발전·송전·수요자 등 다양한 참여자가 계통 운영을 감시하고 검증하는 거버넌스인 ‘텍사스RE(TRE)가 있는데, 우리도 이러한 형태로 전력감독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허 진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전력 거버넌스 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TRE는 북미전력신뢰도위원회(NERC) 산하 6개 지역 신뢰도 기관 중 하나다. 텍사스 전력계통 운영기관(ERCOT) 지역의 전력계통 신뢰도 기준 준수 여부를 감시·집행한다. 계통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송전선·변전소·배전망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력 흐름 네트워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재생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하천과 저수지 등 담수환경에서 물곰팡이류(난균류) 78종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78종 중 8종은 전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되는 신종이었다. 22종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이다. 나머지 48종은 기존 학계에 보고는 되었으나 생태적 특성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했던 종들이다. 난균류는 하천 저수지 계곡 등 담수환경에서 낙엽과 식물 잔재를 분해해 유기물을 재순환하는 역할을 한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동안 난균류 연구는 △감자역병 △어류 물곰팡이병 등의 원인균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져 담수환경에서의 다양성과 생태적 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는 담수 난균류의 다양성과 생태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첫 사례”라고 내세웠다. 김의진 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향후 담수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낙동강생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7일까지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장 등 대기 분야 정책결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은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소속 기관으로 기상·수문·환경 모니터링을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선진 대기환경 정책과 대기측정망 운영 체계 노하우를 전수받고 관련 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한다. 13일 임상준 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장을 만난 안병용 물환경이사는 공단 ODA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의 대기질 관리 정책과 시스템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후속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부 탄소중립·그린 ODA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이 추진 중인 ‘몽골 ICT 기반 통합대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마련
04.14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조류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 프로그램 ‘차이 나는 탐조 클라스’ 참여자를 15일부터 회차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5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 16회와 현장 탐조 2회로 구성했다. 이론 강의는 목포에 있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현장 탐조 활동은 철새도래지인 신안 압해도와 목포 남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탐조 클라스에는 30년 이상 새를 연구해 왔으며 국가철새연구센터장을 지낸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장을 비롯해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최창용 서울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17명이 참여한다. 박 관장은 “멸종위기에 처한 새를 비롯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귀한 손님인 철새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그동안 탐조활동을 하면서 좀 더 깊이 있는 강의와 현장에서의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