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2026
“배전반·태양광·발전기 기술을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관리 기술과 연결해 도시와 산업현장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30일 박재성 스마트파워 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스마트파워는 30일 경기도 김포공장에서 신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새로운 전환 방향을 알리는 자리다. 스마트파워는 “비상발전기와 공공기관 의무 태양광 등 기존 건물과 산업현장에 설치돼 있으나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설비는 ‘잠자고 있는 분산에너지’”라며 “△시계열 전력데이터 분석 △설비 상태 진단 △블랙박스형 데이터 기록장치 등을 결합해 이들 자원을 실제 전력수요 대응과 피크 저감에 활용하는 구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파워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제시하는 ‘피지컬 AI GEMS’는 발전기와 태양광 등 분산에너지 자원을 전력수요 상황에 맞게 진단·연계·제어하는 에너지관리 솔루션이다. 스마트파워는 지난 4월 솔리디어와 GEMS 기반 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0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녹색분류체계 기반 정보공개 참여 5개 기업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활용해 탄소중립·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럽연합의 경우 녹색분류체계(EU Taxonomy)를 기준으로 금융기관의 녹색자산비율(GAR), 비금융기관의 매출액·자본적지출(CapEx)·운영지출(OpEx) 등 녹색경제활동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마련한 이후 기업·금융기관 등이 이를 녹색투자의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일부 선도적인 기업은 이미 자율적으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활용 중이다. 향후 기업이 자율적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활용해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응할 수 있다. 기후부와 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대기환경청, 현장 공무원이 만든 앱 단속 어려움 경험 바탕으로 실제 활용 높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3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AI 환경비서 - 환경배출시설 점검 핸드북’ 앱 설명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 점검 현장에서 법령 적용과 위반 여부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앱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담당자가 실제 단속 현장에서 겪은 실무적 어려움을 바탕으로 동료 공무원들을 위해 직접 개발했다”며 “스마트폰 하나로 주요 위반 유형별 적발 정황과 관련 법령·행정처분·벌칙 규정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법령별 현장점검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AI 환경비서 - 환경배출시설 점검 핸드북 앱은 점검 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공무원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현장 맞춤형 매뉴얼’ 역할도 한다. 한미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행은 “현장 점검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AI 환경비서 앱이
그린테크얼라이언스 출범식 사단법인 그린테크얼라이언스(GreenTech Alliance)는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변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D3쥬빌리파트너스, EQT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등 주요 투자사, 그리고 회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보유한 혁신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며 국가적 기후 위기 극복에 일조하겠다”며 “민⋅관⋅학을 아우르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기후테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K-기후테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후테크 공동체’ 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부와 민간, 투자업계가 바라보는 기후테크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후변화센터는 ‘탄소중립 산업전략 시대, 그린테크의 기회와 과제’ 를 발표하며 시장 조성
04.29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의 경우 예산 배정을 재검토하거나 제한하는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업별 온실가스 배출량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9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72.0%가 “경제적 이익이 있더라도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이라면 예산을 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84.5%는 사업별 온실가스 감축량과 배출량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78.5%는 다배출 사업의 예산 배정을 재검토·제한하는 절차를 공식 제도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사업별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약속하는 공약은 응답자의 78.9%가,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 예산을 삭감’ 공약은 63.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설문은 그린피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14일부터 이틀간 인터넷 조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충남연구원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지역의 환경보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환경보건 토론회를 열었다. 지역 주민 환경보건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사항들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환경보건 정보는 2025년 12월 기준 환경 건강 인구 사회경제 등 27개 분야 322만여건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환경보건 상태 및 수준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단해 지역의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이행을 지원한다. 기후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우선관리지역 선정 △환경개선 사업 이행 및 효과 분석 △지역 주민의 건강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건 개선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도한다. 조현수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은 “국민 건강에 대한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추진이 필
04.28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 전망치 대비 나프타 기반 신재(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않은 처음 원료)를 30% 이상 감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나프타는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이자 플라스틱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생산 단계부터 순환이용성 확보를 위해 재활용이 어렵거나 다른 품목의 재활용을 저해하는 포장재는 우선 업계 협약을 통해 시장진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의류, 전기·전자제품 등 주요 품목도 설계·생산 단계부터 순환이용성을 확보하도록 산업계와 협력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를 구체화한다. 나프타 수입 대체를 위해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한다. 플라스틱이 많이 쓰이는 포장재나 제품에는 재생원료 사용 목표율을 설정한다. 올해부터 재생원료 10%를 의무적으로 사용 중인 페트병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목표율을 30%까지 강화한다. 그 외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등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7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4기 K-eco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시민참여혁신단에서는 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 혁신 부문 참여 인원을 50명에서 67명으로 확대했다. 공단은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사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공동체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혁신·적극행정 및 환경·사회·투명경영 관련 아이디어 제안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 모니터링 △국민 관점의 평가 및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차광명 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국민이 참여하는 혁신을 구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등록기준이 전기·열 등 전문분야별로 세분화할 전망이다.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고 ESCO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에서 이러한 내용의 ESCO 제도 개편 방침을 밝혔다. 현행 ESCO 등록기준은 장비·자산·인력 기준만을 규정하고 있어 전문분야 구분이 없다. 앞으로는 전기 열 등 설비 분야별로 등록기준을 세분화해 수요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의 전문기업을 직접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진단과 ESCO를 연계하는 방식도 도입해 기업의 접근성을 높인다. ESCO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를 지원한 뒤 절감액으로 비용을 회수하는 사업모델이다.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어 중소기업과 건물주 등의 수요가 높다. 그러나 등록기준이 포괄적으로 설계돼 있어 수요자가 전문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04.27
“순천만 습지는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중요한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 있는 갈대만 해도 주민들이 옛날 방식을 고수해(생태계에 덜 부담을 주는 차원) 일일이 낫으로 배서 관리합니다. 농한기에 주민들의 수익원이 될 수 있죠. 관광 수익이 있는 건 물론이고요.” 21일 순천만 습지에서 만난 순천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순천만 습지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연안습지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 모델 대표 주자다. 개발 대신 보전을 선택한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참여가 순천만을 생태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논문 ‘순천만 갯벌 복원사업에 따른 생태경제적 가치 평가’에 따르면 순천만 갯벌 복원사업을 통해 대상지역에서 생산되는 생태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470만 em₩(에머지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원된 갯벌생태계의 생산적 가치는 △복원 전 폐염전·폐양식장보다 약 1.38배 △동·식물을 포함한
야생동물을 오래 거래할수록 인간에게 전파되는 병원체가 늘어나지만, 이를 규율하는 현행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는 감염병 예방 기능이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CITES는 1975년 발효된 국제협약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를 규제해 종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27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논문 ‘야생동물 거래가 40년에 걸쳐 동물-인간 병원체 전파를 촉진한다’에 따르면, 거래 포유류는 비거래 포유류에 비해 인간과 병원체를 공유할 확률이 1.5배 높았다. 스위스 프리부르대·로잔대와 미국 예일대 등 공동 연구팀은 1980년부터 2019년까지 40년간의 국제 야생동물 거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한 △CITES △미국 LEMIS(법집행관리정보시스템) △DSW(압수 야생동물 데이터세트) 등 3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포유류 2079 거래종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거래 포유류의 41%가 인간과 적어도 하나의 병원체를 공유하는 반
한국환경유전자학회 춘계 심포지엄이 3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국가 생물다양성 관측망과 eDNA 기술 적용방안과 eDNA 기반 보호지역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환경DNA인 eDNA는 생물이 이동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토양 물 공기 등에 남긴 세포 피부 털 배설물 등 세포 내외 DNA에서 유래한 복잡한 혼합물이다. 이들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면, 해당 지역에 어떤 생물종이 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환경DNA 메타바코딩 조사의 가장 큰 장점은 생물체의 명백한 징후 없이도 단일 샘플에서 여러 종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eDNA를 활용한 외래종 조기 감시 체계 및 데이터활용 방안 △메타바코딩 기반 한국 토양 선형동물 군집조성 분석 △보호지역 생태계교란 생물 배스 조사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주제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환경유전자학회와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김아영 기자 aykim@
“환경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시장과 산업으로 확산시켜 친환경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탈탄소 녹색문명 선도국가 달성에 기여하겠다.” 남광우<사진> 신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24일 취임식에서 밝힌 말이다. 남 원장은 △환경보전협회(현 한국환경보전원) 상근부회장 △성남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한국고용정보원 전략기획팀장 △성남시민모임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남 원장은 “경제·사회 전반의 녹색대전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과 국민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원은 이러한 확산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원은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저평가 우량주”라며 “젊고 활력 있는 조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 원장은 또 “기관의 위상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부의 신뢰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부터 ‘교구 대여 서비스’와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은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00명까지 모집한다. 교구 대여 서비스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교구 7종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은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정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체험 꾸러미까지 포함하면서도 재료비 수준의 비용으로 제공된다”며 “교육 현장의 부담을 낮추고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여진동 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이번에 개발한 교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04.24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여수 엑스포에서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고위급 기념식’을 열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기념식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현재의 약 3배 수준인 100GW까지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전력계통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방침도 제시했다.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현재의 에너지 전환을 산업혁명에 견줄 만한 거대한 변화”라며 “재생에너지가 석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원이 됐고 에너지 전환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누라 함라지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사무총장은 “기후대응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체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행의 새 시대”를 촉구했다. 제 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의장국인 튀르키예의 파트마 바랑크 차관도 참석해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정은해 기후부 국제협력관은 “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앤리조트에서 ‘2026 녹색분류체계·전환금융 국제 토론회’를 열었다. 녹색분류체계와 전환금융의 전세계 최신 정책 동향과 금융시장 사례를 공유하고 경제·산업 구조의 녹색 대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국내외 녹색 및 전환금융 전문가, 기업·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환금융은 경제·산업 구조의 녹색 대전환을 위해 기업의 탈탄소화와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전략이다. ‘녹색전환을 위한 분류체계(Taxonomy)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은행(World Bank)의 온사란 폼 마뉴아몬(Ornsaran Pomme Manuamorn) 선임담당관과 △조기숙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투자지원실장이 각각 아세안(ASEAN)과 우리나라의 녹색분류체계 적용 현황을 소개했다. ‘녹색전환을 위한 전환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일본 미쓰비시 은행(MUFG Bank)의 하루카 오기노(Haruka Ogino) 전무와 △싱가
래오이경제, 더샘인터내셔날 등 9개 기업 참여 수익금, 장애인·시니어 등 자립 지원에 사용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형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제5회 친환경 기브그린(GIVE GREEN)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브그린’ 캠페인은 기빙플러스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친환경 제품과 재고 상품을 판매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가치 소비를 독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래오이경제, 정앤이든, 오션앤하베스트, 더샘인터내셔날, 지니씨앤씨, 티엠컴퍼니, 플라스틱체인지, 빅썸바이오, 뉴칸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참여 기업을 선정해 기빙플러스 대표이사상과 공동 주관 단체장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올녹상)’ 공모 참여를 추천하는 등 기업의 친환경 경영 성과가 대외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04.23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전력수요 전망안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관련 자료 확보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감사원의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엉터리 예측 지적 이후 새로운 방법론(서버 스톡 방식)을 적용했지만 한계는 여전했다. 향후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이나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2040년 전력 수요 전망 잠정안을 공개했다. 전기사업법에 따라 2년마다 수립되는 전기본은 15년간의 △전력수급 기본방향 △장기 전력수급 전망 △발·송전 설비계획 등을 담는 중장기 전력 정책의 근간이다. 12차 전기본은 이재명 정부 첫 중장기 전력 수급 계획으로 계획기간은 2040년까지다. 2040년 연중 최대전력(특정 기간 중 전력사용이 최대인 순간의 전력수요)은 △기준 시나리오 131.8GW △상향 시나리오 138.2GW로 전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김성환 장관이 레 만 홍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찡 비엣 훙 농업환경부 장관과 각각 ‘전력 기반시설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물안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양해각서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당서기장이 임석한 자리에서 교환됐다. 베트남은 6~7%대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발전설비 용량을 2023년 대비 2.9배로 늘리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발전설비 1182억달러 △송배전망 181억달러 등 총 1363억달러를 투자한다. 태양광은 같은 기간 16.6GW에서 73.4GW로, 육상·연안풍력은 5GW에서 38GW로 대폭 확대된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전력정책과 시장제도, 송배전망 및 발전설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는 20~22일 피지 난디에서 ‘태평양 도서국 기후정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파푸아뉴기니 피지 키리바시 투발루 사모아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14개 태평양 도서국의 기상청 소속 기후예측 담당자와 수자원·농업 등 기후 민감 분야 이해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PCC가 한국 기상청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태평양 도서국 맞춤형 기후예측 시스템(PICASO)’ 교육이 이뤄졌다. PICASO는 태평양 섬나라들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최적화된 계절 예측 정보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워크숍에서는 기후 자료를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놓고 농업·수자원·재해 대응 분야별 팀 토론과 발표도 이뤄졌다. APCC는 이번 토론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향후 PICASO 기능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형진 APCC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 워크숍으로 태평양 도서국 실무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