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2026
정부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낸다. 재정경제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GX 추진단 범정부협의체 및 민간협의체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었다. 재경부 기후부를 비롯한 12개 부처와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한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K-GX 전략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나올 전망이다. 범정부협의체 실무작업반에서는 △산업별·부문별 녹색전환 추진방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과제 △재정·세제·금융 등 지원방안 △부처 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민간협의체 실무작업반에서는 기업들과 녹색전환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산업계의 녹색전환 방안도 모색했다. 대한상의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 등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소통해 종합한 핵심 선도과제와 정부 건의사항도 공유했다. 이형일 재경부 제1차관은 “K-GX가 민간 혁신을 유도하고 새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수열에너지 보급 확산과 수열산업 생태계 조성 논의를 위한 ‘수열에너지 발전협의체’를 출범식을 열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온도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특성을 이용해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원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32.6%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수열에너지는 도수관로(하천에서 물을 취수해 정수장까지 보내는 관로)를 활용해 도심지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후부는 “중대형 상업건물을 중심으로 활용 중인 수열에너지 산업은 초기 단계”라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보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열에너지 활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범한 발전협의체에서는 △수열원의 범위 확대 △제품 인증기준 마련과 같은 제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홍정민(사진)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028년 5월 13일까지다. 홍 상임감사위원은 취임사에서 “경제학자이자 법률가로서 그리고 국정운영의 일선에서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수공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상임감사위원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AIT스토리 주식회사 대표이사 △법무법인 도아 대표변호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05.14
기상청은 14일부터 ‘통합 기상가뭄 정보 서비스’를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 시스템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돌발가뭄 감시정보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강수량뿐만 아니라 기온 습도 일사 바람 등으로 땅속 수분이 얼마나 빠르게 증발하는지도 함께 분석한다. 14일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얼마나 왔느냐뿐 아니라 기온·바람 등으로 땅 수분이 얼마나 빠져나갔는지까지 함께 산출해서 가뭄이 급격히 심화되는 상황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에는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표준이었지만 최근처럼 빠르게 변하는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3개월 지수도 공식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돌발가뭄 감시정보는 단기간의 증발 수요 증가와 최근 3개월 강수 부족 상태를 함께 고려하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지속기간 정보를 함께 제공해 돌발가뭄 위험의 지속 여부와 누적 양상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가뭄 현황과 전망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돌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6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과 민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분야 청년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지원기업 8개사와 지속 지원기업 8개사 등 총 1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800만원 규모의 성장 지원금이 제공된다. 우수기업 선정 시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화 역량 강화와 후속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올해는 단년도 중심의 지원 방식을 넘어 참여기업 대상 지속지원 체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참여기업에 대해 후속 멘토링과 연계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
05.13
성평등가족부는 13일 교육부와 함께 춘천 소재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폭력예방교육 실적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춘천지역 대학의 인권센터 담당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5년도 폭력예방교육 추진실적 점검과 △2026년도 교육 운영방안 컨설팅 △인권센터 운영 현황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 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도 함께 참여한다. 성평등가족부는 5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8월에는 부진기관 관리자 특별교육, 9월에는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실적도 공표한다. 현장 점검과 함께 열리는 춘천 지역 대학의 인권센터 폭력예방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제고 방안과 △대학 내 성폭력 사건 대응 과정에서의 현장 어려움 △신고·상담 체계 개선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더불어 사전에 실시한 대학생 대상 정책 체감도 설문조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내 실증연구 장비 제공 및 시험분석 서비스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러스터는 전기차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육성을 위해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됐다. 올해 4월부터 자원순환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연구센터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시험분석 등 배터리 순환이용 모든 공정에 대한 실증연구 장비를 갖추고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재사용 분야에서는 △성능진단 장비 △항온·항습·방폭 챔버 △충·방전기 등을 갖춰 배터리 성능평가와 안전성 검사, 시제품 제작 연구를 지원한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파·분쇄기 △선별기 △용매추출장비 등을 구축해 폐배터리를 파쇄·분쇄한 ‘블랙매스’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유용 금속을 회수하는 연구가 가능하다. 시험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블랙매스 △재생원료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2일 대전 본사와 연구원에서 중국 수리부 산하 장강수리위원회와 ‘제16회 한·중 정기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이어온 양 기관 협력 20주년을 계기로 마련됐다. 장강수리위원회는 중국 최장 하천인 장강(양쯔강) 유역의 △수자원 계획과 관리 △홍수·가뭄 대응 등을 담당하는 통합물관리 기관이다. 두 기관은 대규모 유역과 수자원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수자원 정책 △댐 운영 △수재해 대응 등 물관리 분야의 기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해 왔다. 이날 윤석대 수공 사장은 마수이산 장강수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디지털 기반의 물관리 전환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기후위기로 홍수와 가뭄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료 기반 예측과 통합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공동연구 확대 △전문가 교류 △국제 수자원 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낙동강 수질 개선과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환경·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 예산 확대를 통해 낙동강 본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성서산단에 시범 적용 중인 폐수 수질 개선 사업을 구미산단까지 확대하고, 고도처리 기술 도입과 24시간 감시체계 강화로 산업단지 폐수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물 공급 분야 공약에 문산취수장을 중심으로 복류수·강변여과수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하루 최대 60만 톤 규모의 깨끗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타당성 조사 결과 수량·수질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구미시와 협력해 해평취수장 취수원 이전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서대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중단 시점을 법정 기한보다 2년 앞당기고 소각재 전용 매립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상
05.12
올여름 홍수 대비를 위해 새롭게 댐을 짓지 않고 홍수조절용량을 최대 10억4000만톤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농업용 저수지 등을 활용해 숨은 물그릇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보고했다. 농업용 저수지·발전댐·하굿둑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홍수조절용량을 전년 대비 최대 10억4000만톤을 추가로 확보한다. 전체 홍수조절용량은 기존 108억2000만톤에서 118억6000만톤으로 늘렸다. 기후부는 “신규 댐을 짓지 않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확보한 10억4000만톤은 한탄강댐 약 3개를 운영하는 효과와 유사하다”며 “댐 건설 없이도 대규모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함으로써 약 4조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를 영농기 물 공급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홍수 예보 시 사전 방류하는 등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우수환경도서’ 30종을 12일부터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아·초등 저학년(1~3)용 10종 △초등 고학년(4~6)용 5종 △중·고등용 5종 △성인용 10종 등이다. 기후부는 “이들 우수환경도서는 전체 연령대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생태계 보전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며 “특히 기후위기·에너지 전환 등 최신 환경 현안을 다룬 도서가 다수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우수환경도서는 2025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출간된 환경 도서를 대상으로 3월 3~13일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기후부는 6월 예스(YES)24와 협업해 우수환경도서 온·오프라인 기획전 및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또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에 우수환경도서 전용 서가를 운영하고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역환경교육센터 등에 이들 도서를 보급한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수환경도서는 모든 연령층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등 주요 환경 현
05.11
국제 탄소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인가. 지난달 유럽연합(EU)은 기후 무역 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EU 집행위원회는 4월 7일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의 첫 공식 기준가격을 탄소 1톤당 75.36유로로 발표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특정 국가의 탄소 가격이 국경을 넘어 수입 제품에 직접 적용되는 사례다. 2026년에는 분기별로 가격을 산정해 공표하고, 2027년부터는 주간 단위로 발표 체계가 달라진다. 또한 CBAM 인증서 실제 구매는 2027년 2월부터 공동 중앙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8일 김태선 EU-CBAM 협의회장(나무이엔알 대표)은 “이번 가격 발표는 CBAM 적용 업체들에게 충당금을 쌓아두라는 사전 통지 성격”이라며 “인증서 단가에 수입 수량을 곱하면 비용이 산출되는 만큼 기업들은 2027년 2월 인증서 구매 개시 전에 2026년도 비용을 미리 산정해 재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CBAM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꽃피는 식물인 ‘속씨식물’ 전체의 진화 역사 중 21.2%가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순히 종 하나가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다. 종마다 진화적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진화적 관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특정 종의 멸종은 수천만~수억년에 걸쳐 이어온 계통이 함께 사라진다는 의미다. 가까운 친척 종이 많은 경우엔 공유하는 계통이 많아 손실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친척 없이 오랜 세월 독자 계통을 이어온 종이 사라지면 그 손실은 훨씬 크다. 11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의 논문 ‘꽃피는 식물 생명의 나무 전반에 걸친 높은 멸종 위험’에 따르면, 속씨식물의 총 진화 역사 1조4450억년 중 21.2%인 3070억년 분량이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 이는 척추동물 평균(1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진화 역사는 속씨식물 전체의 계통수(생명의 나무)에서 각 가지가 독립적으로 진화해 온 시간을 합산한 값으로, 얼마나 고유하고 대체
기상청은 질병관리청과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측모델은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수집한 온열질환자 발생 데이터와 발생 장소 인근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지점의 시간별 기상 관측자료를 결합해 구축됐다. 연구팀은 기온·습도·풍속 등 원시 기상데이터에서 ‘3일간 최고기온’ ‘어제와 오늘의 체감온도 차이’ 같은 파생 변수 73개를 뽑아낸 뒤 온열질환자 수와 실제로 연관성이 높은 17개만 최종 선별했다. 예측 알고리즘은 16종을 비교 시험한 끝에 기계학습모델인 ‘엑스지부스트(XGBoost)’를 채택했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XGBoost는 예측기 여러개를 줄줄이 쌓아서 정확한 예측기 하나를 만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다. 비가 올지를 한명에게 물어보는 게 아니라 다른 여러명에게 물어보는 식이다. 예측정보는 매일 오후 5시 단기예보를 바탕으로 생산된다. 오늘부터 3일 뒤까지 전국 및 17개 광역시·도별로 하루 1회 제공된다. 위험등급은 4단계다. 해당
05.08
주당 평균 27시간 손자녀를 돌보지만 조부모 2명 중 1명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사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는 ‘비자발적 돌봄’ 상황에 놓여있었고 이러한 부담은 여성에게 편중 됐다. 하지만 정신적 육체적 부담은 남녀 모두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여정연)은 8일 ‘가족 내 손자녀 돌봄 현황과 정책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손자녀 돌봄 경험이 있는 만 55~74세 조부모 1063명(여성 660명, 남성 40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조부모는 평일 기준 평균 4.6일, 하루 평균 6.04시간 손자녀를 돌봤다.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6.83시간에 달했다.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조부모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된 이유는 부모의 노동시간과 가족 돌봄 우선 가치관, 사교육 필요 등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3.3%가 자녀 사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을 설명하고 피해자 요구사항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법은 10월 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손해배상금 신청서류 및 결정 기준 △계속치료비 지급 기준 △건강상태확인 절차 등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이전에 피해자 추가 의견을 듣는다. 배상체계 전환과 관련해 피해자가 반영을 요구했던 여러 건의사항의 검토 방향도 공유한다. 개정법 부칙에서는 개정 이전 법에 따라 이미 피해자로 인정받은 자는 개정법 시행일에 이미 손해배상 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한다. 개정 이전 법에 따라 아직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신규 신청자는 개정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인 2027년 4월 8일까지 신규로 손해배상을 신청해야 한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폐 손상 등을 일으킨 사건이다. 2006년 원인 모를 폐손상 환자 발생 이후 2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태양광 인버터산업 발전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오씨아이(OCI)파워 다쓰테크 에코스 등 국내 인버터 제조업계 등이 참여한다.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직류(DC) 전력을 교류(AC)로 변환하는 설비다. △발전 효율 △계통 안전성 △전력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부는 인버터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공 중심의 수요 확대 △인증 제도개선 △인공지능 활용 인버터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한다. 한전은 에너지 안보를 위한 ‘보안 강화형 차세대 태양광 인버터’ 개발과 한전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 유망 기업의 발굴 및 육성 등을 한다. 협의체는 △핵심기술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술분과’ △기술표준 및 실증 공간 구축을 논의하는 ‘인프라분과’ △국내 공급망 강화 및 시장창출을 위한 ‘제도분과’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양호)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공공기관의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4대 위험요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기술원은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며 “특히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운영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수급사 안전관리 강화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배터리 화재 예방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기술원은 최초로 안전관리등급 심사를 받은 2021년 4등급에서 출발해 2022년과 2023년 3등급, 2024년과 2025년 2등급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안전관리등급 심사를 받은 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일 서울 은평구 본원에서 ‘2026년도 환경성적표지 시장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감시단은 온라인 쇼핑몰과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와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지 않고 도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조사하는 등 시장 감시 활동을 한다.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05.07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 속에서 민선 9기 지방선거 후보들의 기후·에너지 공약이 여전히 선언적 수준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기후돌봄 △기후재난 △재생에너지 확대 △대중교통 강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이익공유 등을 적절히 엮어서 ‘탄소는 줄이고 복지는 더하는’ 지역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녹색전환이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후정치바람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내 삶을 바꾸는 기후공약, 시도지사 준비됐다’ 토론회를 열었다. 기후정치바람은 △녹색전환연구소 △로컬에너지랩 △더가능연구소 연대체다.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중국이 제조업·재생에너지·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전기화’를 추진하며 세계 최초의 ‘전력국가’로 부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 속도는 여전히 더디며 중동 전쟁 이후 커지는 민생 영향을 고려할 때 민선 9기 지역에서 기후·에너지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