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2023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정권이 초래한 위기를 극복할 임무를 띠고 집권여당 지휘봉을 잡았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1년 7개월 동안 보여준 대결과 독선, 무능의 리더십과는 차별화해야 하는 숙제를
12.26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선 무렵부터 '리스크'로 통했다. 대통령에 취임한 지 1년 7개월이 지났지만 '김 여사 리스크'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보수진영에서조차 '김 여사 리스크'를 바라보는 입
국민의힘이 평생 검사로 살아온 한동훈 전 법무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자, 보수정치권에서는 "또 밖에서 데려오냐"는 자조섞인 탄식이 흘러나왔다. 보수정치권의 제식구는 하찮게 보면서 외부 영입인사의
12.18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1순위로 급부상했다. 여당은 18일 오후 비대위원장 인선을 놓고 국회의원·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 예정이지만, 여권핵심부는 이미 '한동훈 카드'로 기우
12.14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놨지만 총선에는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쪽 용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를 이을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는 친윤 인사들이 주로 거론된다. 하지만 여권이 직면한 위
12.13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당내에서는 "민심을 되돌리려면 희생양이 더 필요하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윤석열정부가 출범 1년7개월만에 위기를 맞은 책임을 물어 김기현 대표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하차'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3월 대표에 선출돼 임기 2년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지만, 중도하차 압박에 직면한 것. 이미 이준석 전 대표가 임기를 못 채우고 대표직에서 쫓겨난 바 있다.
12.12
대표적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실세 불출마·험지 출마' 요구가 나온지 40일이 지나 응답한 것. "때를 놓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나마 다른 실세들
12.11
내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바닥권에 머물고 정권견제론은 치솟고 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윤 대통령을 앞세워 총선을 치르기 어렵게 된 것이다. 여권 안팎에서 "대통령은 뒤로 물러
12.08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이철규 위원장)는 8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과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가 42일만에 '빈손 종료'하면서 내주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천관리위원회에 여권의 '마지막 기대'가 쏠리고 있다. 공관위가 어떻게든 꺼져가는 '혁신 불씨'를 되살려야 총선을 해볼만
12.07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가 '빈손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가 활동한 42일동안 소리는 요란했지만 실제 여권은 변한 게 없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12.06
전두환 일당이 일으킨 12.12 군사반란을 그린 영화 '서울의봄'이 개봉 2주만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979년에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2000년을 전후로 태어난 20·30대가 폭발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12.05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사실상 '빈손 해체'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이 혁신위 이후 어떤 길을 택할지 주목된다. 김기현 체제를 유지할지, 비상대책위로 전환할지, 아니면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
12.04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실과 내각 개편에 나섰지만, 잇따른 국정 위기에 대한 문책 또는 자책은 보이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장관·수석들도 "제 잘못"이라며 스스로 물러나지
▶1면에서 이어짐 윤 대통령이 누적된 국정 위기 속에 단행하는 대통령실·내각 개편에서도 책임을 묻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는다. 윤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바닥권인 32%(한국갤럽, 11월 28∼30일, 이하 중앙선거
12.01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김기현 대표에게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을 달라고 했다. 자신이 요구한 혁신안이 거부될 조짐이 보이자, 공관위원장의 '힘'을 앞세워 혁신안을 관철시키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11.30
22대 총선이 4개월여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앞에 악재가 쌓이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확인된 민심을 돌려세우기 위해 출범시킨 '인요한 혁신위'가 성과 없이 문 닫을 위기다. 윤석열정권이 국정
11.29
여야 정치인들의 '입'이 연일 논란이다. 평범한 시민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거칠고 속된 표현을 쏟아낸다. 내년 총선이 다가올수록 횟수가 잦아지고 수위는 높아간다. "강성지지층의 환심을 사려는 의도된
11.28
서울 종로 지역구는 역대 대통령을 3명(윤보선 노무현 이명박)이나 배출하면서 '정치 1번지'로 꼽힌다. 정치적 상징성 때문에 여야가 반드시 차지하려고 전력투구하는 곳이다. 차기 대선을 노리는 유력주자들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