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
2026
양천마라톤 성황리 마무리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8400여명이 벚꽃과 함께 달렸다. 12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1일 ‘제15회 양천마라톤 대회 #벚꽃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에는 참가자 840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 등까지 8700명이 함께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하프 10㎞ 등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안양천과 한강 일대를 달렸다. 홍보대사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배우 권화운 등 특별 초대손님이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도 ‘5㎞ 가족런’에 참여했다. 그는 “안양천의 봄 풍경을 즐기며 부상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응원한 뒤 주민들과 호흡을 맞췄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가족과 응원단이 22개 체험관을 찾아 즐겼다. 사진구역에서는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며 축제의 여운을 이어갔다. 구는 이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집중했
한국매니페스토 평가 2017년부터 10년 연속 서울 서초구가 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올해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12일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를 획득했다.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완료와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평가하는 방식이었다. 결과는 최고등급부터 6개 등급으로 나뉜다.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인 지자체는 최고등급을 받는다. 서초구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74개 중 64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86.5%를 기록했다.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웹소통 분야와 주민
기획단계부터 주민과 소통 공약 이행률 91.7% 달성 서울 강동구가 전국 지자체가 겨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2일 강동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를 달성했다. 구는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투명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는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강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초기부터 ‘주민 중심’으로 공약 실천 방향을 구상해 왔다.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공약’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우선 공약 사업으로 선정했다. 기획 단계부터 주민 목소리를 적극 담아낸 셈이다. 추진 과정에서도 ‘참여와 소통’ 원칙을 적용했다.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공약을 관리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공약 이행 평가단’을 발족시켰다. 평가단은 단순한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정기 회의와 현장 평가를 병행해 사업 진척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구는 대내
04.10
송파구 ‘혈관튼튼 만성교실’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일상에서 관리하도록 돕는다. 송파구는 돌봄건강지원센터(보건지소)에서 11월까지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혈관튼튼…’은 식단과 운동, 생활 습관을 함께 배우는 실천형 건강교육이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주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참여하게 된다. 의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가 주민들을 돕는다. 각 질환에 대한 이해부터 예방법 실천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식생활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종류, 고혈압 원인과 기본 관리법,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식사 원칙 등을 제시한다. 운동교육 시간에는 신체나이 자가 진단 후 근력과 근지구력을 높이는 운동법을 실습한다. 저강도 중강도 고강도 등 질환에 따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법 중심으로 구성했다.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가와 1대 1 맞춤 상담도 할 수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
서울 동대문구가 영화미디어아트센터 고미술상가 등을 품은 답십리 일대를 ‘체류형 문화벨트’로 탈바꿈시킨다. 1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역사·문화 자산과 지역 상권을 한 축으로 묶는 ‘답십리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답십리에는 1970년대부터 골동품과 고미술 상점이 모여들며 상권이 형성됐고 1960년대 한국 영화 전성기를 이끈 ‘답십리 촬영소’의 기억이 있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상영관과 영화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동대문구는 이들 공간을 연결해 걷고 머물고 소비하는 곳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구는 “오래된 자산을 더 이상 과거의 흔적으로 두지 않고 상권과 관광을 살리는 미래 자산으로 키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공간 연결’ ‘체험’ ‘상생 생태계’ 세갈래로 사업을 풀어갈 계획이다. 답십리 고미술상가를 중심으로 현대시장 간데메공원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잇는 게 우선이다. 보행
“전에는 10분 이상 못 걸었어요. 1년 정도 지나니 체력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기본 2시간은 걷죠. 무엇보다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니까요.” 서울 중랑구 걷기클럽 이아림 대표는 “혼자 걸으려면 의지가 약해서 안될 때도 있는데 함께 걸으니 규칙적인 운동이 된다”며 “이웃과 함께 걸으면 힘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비롯해 용마산과 중랑천까지 지역 내 주요 구간을 연결해 ‘걷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걷기 좋은 환경이 주민들 걷기 실천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스트레스 감소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중랑구 걷기 실천율은 77.7%에 달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다. 서울시 평균 69.0%과 비교하면 8.7%p, 전국 평균 49.2%보다는 28.5%p나 높다.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지난 2
서울 노원구가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이 도심에서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원구는 여가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교육복지재단과 함께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슬기로운…’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 속에서 가족간 유대감을 높이고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힐링형 복지 사업’이다. 구는 특히 경제적 여건으로 야영을 경험하기 어려운 가구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비부터 식사, 체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한 주민들은 월계동 초안산 캠핑장에서 1박 2일 머물게 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녹천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다. 구는 텐트와 침낭 등 장비 일체를 제공하고 무선 선풍기나 히터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버너와 식기류 등 취사 장비 및 바비큐 고기와 쌈 채소 등 식재료도 지원 품목에 포함돼 있다. 이용 시간에 맞춰 사전에 각 장비를 설치해준다. 노원구에 주소를 둔 6인 이하 가구 중 중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서울 관악구가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관악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실적을 6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누리집에 공개한 자료를 기준으로 공약이행 완료부터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을 점검한 결과다. 관악구는 지표 전반에서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달 기준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99.6%를 이행한 결과다. 전체 60개 과제 중 53개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특히 공약이행 과정에서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자문단을 비롯해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 제도 등을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해 왔다. 주민 배심원단은 지난 2023년과 2025년 두차례에 걸쳐
04.09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시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을 지난 2월 말부터 1만5000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중랑망우공간에서 5월 17일까지 진행 중인 기획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관람객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을 앞두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손잡고 임시정부 활동상을 알리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동형 전시 ‘기억상자’와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임시정부 요원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중국 상하이에 수립한 임시정부의 활동과 환국 과정을 시각·체험 요소와 함께 풀어낸다.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우에서 마주하다’에서는 안창호 유상규 박찬익 등 임시정부 요원들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지역 역사 자원과 독립운동사를 연계한 전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여정을 이해하고 망
양천구 신월1동 복합청사 기공식 서울 양천구가 신월1동주민센터를 북카페와 생활체육센터를 품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양천구는 지난 8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신축 청사는 전 마을마당 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4981.24㎡ 규모다. 구는 총 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주민센터와 함께 공영주차장 생활체육센터 북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신월1동 지역에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취지다. 기공식에는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그간 경과와 공사 현황을 공유했다. 양천구 미래 전망을 담은 이야기까지 선보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낡은 동주민센터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해 수준 높은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하루빨리 쾌적한 공간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양재천과 여의천이 만나는 합류부에서 운동과 놀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초구는 일대를 정비해 복합놀이공간과 휴게 쉼터를 조성한 뒤 수변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양재천·여의천 합류부 일대는 자전거도로로 인해 둔치가 단절돼 있다. 동선이 자전거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돼 주민들이 머무르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서초구는 ‘합류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자전거도로를 일부 조정해 부지를 확보하고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운동과 놀이,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지는 양재천·여의천 합류부에서 영동1교 하부까지다. 낡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정비하고 산책과 운동 전후에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한다. 집라인도 즐길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나치는 공간으로 인식되던 하천변을 ‘머무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낡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을 재포장하고 자전
서울 강북구가 4.19혁명 정신을 축제로 승화시킨다. 강북구는 4.19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자유·민주·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4.19혁명국민문화제 202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문화제는 오는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등 강북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가보훈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구는 “기념행사 중심이 아니라 공연 전시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시킨다”고 설명했다.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19연극제’가 열리고 오는 17일에는 송중동 미소공원 일대에서 ‘함께 봄 4.19’ 거리공연이 열린다. ‘제3회 전국 4.19합창대회’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전국단
서울 광진구가 자양동 옛 구청에 공부방을 조성했다. 9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개발 예정인 옛 청사 일부를 주민들을 위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청소년들이 방과 후와 주말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부방은 옛 청사 행정지원동 1층과 2층에 263.5㎡ 규모로 조성했다. 1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열람실과 모둠 학습이 가능한 공간을 배치했다. 열람실은 4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학습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개인 열람실이다. 총 33석 규모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전자출입 시스템을 활용해 무인으로 운영한다. 광진구는 앞서 옛 청사 행정지원동 지하에 방음·흡음 시설과 탈의실을 갖춘 청소년 공간을 조성했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서울 중구 주민들이 지역 내 주유소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를 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중동전쟁으로 유류비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 주유소와 손잡고 위기 극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구와 협약을 맺은 주유소 두곳이 오는 10일부터 주유소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구는 “고유가로 인한 주민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라며 “석유가격상한제 종료 등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할인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신당동에 있는 주유소 한곳은 1ℓ당 100원을 깎아준다. 7만원 이상 주유하면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이륜차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봉래동에 있는 주유소는 1ℓ당 350원을 할인해 준다. 주민들은 주유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구는 참여 주유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유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제 불확실성
04.08
송파구 출입문·경사로도 정비 서울 송파구가 준공한 지 30년이 지난 동주민센터에 주민들을 위한 승강기를 마련했다. 송파구는 주민들 이용 수요가 높은 오금동주민센터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낡은 청사를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오금동주민센터는 지난 1986년 준공됐다. 꼭 30년 전이다. 주민들은 꾸준히 시설 개선을 요구해 왔다. 구는 “오금동은 주민이 3만7150명으로 송파구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크고 하루 평균 민원 처리 건수가 약 513건에 달한다”며 “구조안전진단과 설계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공사에 착수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단순 보수를 넘어 주민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결되는 13인승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출입문과 경사로를 정비했다. 외부 보도블록과 주차장도 함께 개선했다. 송파구는 동주민센터를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들 여가생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설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가락
“14개 동을 구석구석 훑었어요. 해빙기 안전 점검과 동시에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상가 양말공장까지 그야말로 골목골목을 꼼꼼히 살폈죠. 그러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없는지 현장에서 다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창동민자역사도 준공 직전까지 들러 이용객 동선을 확인하고 안전에 위해 요소가 없는지 점검했다”며 “대규모 정책사업과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생활 속 안전을 챙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계획들이 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지난 4년은 멈춘 시계를 다시 돌린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오 구청장은 “주민이 맡겨주신 것은 권력이 아니라 권한”이라며 “주민 삶을 더 낫게 만들라고 맡겨주신 책임인 만큼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12~34년 묵은 ‘계획’이 사업으로 = 8일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이 수영장에서 재활운동을 하게 된다. 강북구는 이달부터 국립재활원과 함께 ‘지역사회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중재활운동은 물의 특성을 이용해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강북구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체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재활원과 손을 잡았다. 올해 연말까지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수요일에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척수장애인 10명이 참여한다. 전문 강사와 활동 보조 인력 등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동하도록 돕는다. 두 기관은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을 고려해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물속 적응 훈련과 기초체력 운동을 비롯해 물의 저항을 이용한 근력·심폐운동, 기초 영법 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치료 중심 재활에서 벗어나 여가 요소를 접목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서울 중랑구가 신내동 의료안심주택을 활용해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들이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중간집’을 조성한다. 중랑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추진하는 ‘단기 지원주택 모형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간집은 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뒤 바로 가정에 복귀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일정기간 머무는 단기 지원주택이다. 건강관리부터 일상생활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줄이고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중간집 사업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중랑구는 사업비 5000만원을 활용해 중간집을 조성하고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의료·돌봄 접근성이 높고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 의료안심주택을 활용해 퇴원 이후 회복과 일상 적응이 필요한 주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세부 운영계획 수립과 시설 정비, 운영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서울 서대문구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안산 자락에 휴식공간을 더했다. 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영천동에 ‘천연 황토 행복 쉼터’를 개관했다. 천연동 반려견 놀이터 앞에 위치한 쉼터는 지상 2층으로 92.58㎡ 규모다. 1층에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화장실을 배치했고 2층은 날씨와 무관하게 사계절 이용 가능한 휴게 쉼터로 꾸몄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실외까지 다양한 형태 좌석을 배치했다. 구는 “산자락이라 상수도를 끌어오고 자재를 운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개월에 걸쳐 정밀 시공한 끝에 안전하게 완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쉼터는 반려견 놀이터, 천연 황톳길, 안산 자락길과 닿아 있다. 구는 반려 가족은 물론 안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까지 고려해 조성한 쉼터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에게는 즐거운
오는 11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8400여명이 벚꽃을 즐기며 달리게 된다. 양천구는 제15회 양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2023년 마라톤대회를 8년만에 재개했다. 안양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회에 그해 4600여명이 참가했고 지난해에는 6000여명이 함께 뛰면서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1만5000여명이 접속해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안양천 벚꽃길과 한강 물길을 따라 달리게 된다. 해마루축구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배우 권화운 등이 함께한다. 현장에는 가족과 응원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22개 체험관이 들어선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천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참가자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