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7
2026
“4.19묘역 위쪽에 거주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벽체에 비가 샌 지 1년이 다돼가는데 수리가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관에서 허가를 안해준다’는 거였죠.”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인수위 시절부터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준비하고 바로 전담반을 꾸렸다”며 “곧바로 도봉구청장을 만나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내에 해결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풀릴 줄 몰랐다”며 “고도제한 완화에 신청사 기공식까지 진행되자 그간 절망했던 주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공약에 시·구의원 서명도 = 27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고도제한 완화를 반드시 풀어야 할 ‘주민 숙원 1호 과제’로 정했다. 이 구청장은 “30년 넘게 강북에 살면서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과 제약을 직접 경험했다”며 “너무 오랜 시간 바뀌지 않다 보니 주민들 사이에서도 ‘불가능하다’ ‘해결이 어렵다’는
서울 용산구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본투표 시기 투표소 위치와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용산구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도 ‘실시간 스마트맵’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시간 스마트맵은 이동통신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5분 간격으로 위치와 유동 인구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투표소 위치와 함께 반경 150m 일대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구 누리집 첫 화면 내 ‘자주 찾는 서비스’에서 이를 확인하고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보다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혼잡도를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했다. 1㎡당 실시간 유동 인구에 따라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각 단계는 ‘여유’ ‘보통’ ‘약간 혼잡’ ‘혼잡’ ‘매우 혼잡’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스마트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명
서울 강남구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강남구는 다음달 16일 삼성동 보건소 1층 사랑맘건강센터 가족교육실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부모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반복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청소년 평생 도박 경험률은 4.0%지만 최근 6개월간 도박을 지속한 비율은 19.4%나 된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가정에서 부모가 위험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김 에스더(한국침례신학대 교수) 중독포럼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청소년 도박의 특성과 위험성을 비롯해 의심 신호와 도박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대응 방법, 재발 방지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5일까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산림치유를 즐기면서 전문 간호사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협력해 다음달 9일 정규 운영을 시작하는 홍제동 ‘백련산 숲속치유센터’에서 ‘백련돌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숲속치유센터는 도심 속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산림복지 시설이다. 구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갱년기 증상 등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건강 상담과 연계한 산림치유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백련돌봄’은 총 6회 과정이다.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한다. 첫회와 마지막 회에 서울여자간호대 소속 간호사가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상담을 한다. 2~5회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산책과 오감 체험 등 활동을 한다. 서대문구는 특히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전·사후 건강 정보를 비교 분석해 주민들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
05.26
양천구 문화관광형시장 본격화 서울 양천구 핵심 상권인 목사랑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양천구는 야영 감성과 시장 활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목사랑전통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상인회와 함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객지원센터 지하 1층에 있는 기존 캠핑장부터 새롭게 단장한다. 1층 공간과 연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감성캠핑 가족소풍 비비큐(BBQ) 등 세대별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고 소비하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핑장과 연계한 이색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이 대표적이다. ‘막걸리 축제’ ‘가을애(愛) 한보따리 축제’ ‘체험 장터’ 등 계절별 먹거리를 활용한 활력
송파구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15개 학교 학생 5000명 대상 서울 송파구가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클래식 공연을 들려준다. 송파구는 학교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을 지난해 12회에서 올해 15회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로…’는 송파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이 각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매년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라며 “학생 만족도 97%를 기록했고 ‘학교로 찾아온 최고의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4년 차를 맞은 올해는 수혜 대상을 15개 학교로 늘린다. 상반기 10곳, 하반기 5곳에서 총 5000여명이 공연을 즐길 전망이다. 오는 6월 9일 서울오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6일 서울평화초등학교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내실도 높였다. 학생들 선호도를 반영한 영화음악과 성악 협
성북구 뮤지컬 ‘심우’ 공연 서울 성북구가 현충일 주말에 만해 한용운이 말년에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에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성북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심우’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심우’는 중국 하얼빈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 지사의 시신을 한용운 선생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른 일화를 바탕으로 한다. 만해가 실제 거주했고 독립운동 흔적이 남아 있는 심우장이 공연 무대가 된다. 현충일 공연은 만해 한용운 입적 82주기를 기리는 의미도 있다. 6월 6일에는 오후 1시와 3시, 7일에는 오후 1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심우장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이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성북구가 후원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문의 070-8670-1634
강동구 선사마라톤축제 선사문화축제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오는 9월 20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함께 뛰게 된다.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선사마라톤축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사마라톤은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육상연맹이 주관한다. 10월 16~18일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앞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6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신석기문화 대표 유적인 암사동 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참가자는 28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모집을 시작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됐다. 주민들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1000명 모집이다. 강동구 외 지역 거주자는 6월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1800명 모집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대회는 하프 10㎞ 5㎞로 구성된다. 5㎞는 달리기 걷기다. 암사초록길을 따라 한강으로 바로 진입하기 때문에 교통 통제 없이 참가자와 주민
마포구 소금나루도서관 서울 마포구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순국선열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포구는 염리동 소금나루도서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킨 역사 영웅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측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10일부터 7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한국사 강연을 진행한다. ‘나라를 지킨…’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사 속 인물들 삶과 업적을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위기의 나라를 지킨 장군들’ ‘임진왜란과 나라를 지킨 영웅들’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 ‘6.25전쟁과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 각 회차별 주제다. 강연에는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2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6월 한달간은 어린이 체험 행사 ‘팔도강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한다. 종이로
도봉구 운영비 지원 서울 도봉구가 공익을 주제로 활동하는 자원봉사 모임에 최대 100만원을 쏜다. 도봉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선정된 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나 소모임이 대상이다. 도봉지역에서 활동해야 하고 연간 최소 5회에 걸쳐 20시간 이상 봉사를 해야 한다. ‘공익활동’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에 따른 사회복지 환경보전 재난구호 교육·상담 문화예술 청소년보호 등이다. 총 사업비는 300만원이다. 구는 공익성과 실효성을 비롯해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을 전성할 계획이다. 구는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현금성 경비와 교통비, 식음료비, 자산성 물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주민들은 다음달 1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방학동 구청 7층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26일 발표한다. 문
금천구 ‘큰언니, 김주숙’ 공동체 변화과정도 조명 서울 금천구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작고한 주민을 이웃과 함께 기리는 전시회를 연다. 금천구는 다음달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시흥동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1층에서 ‘큰언니, 김주숙’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고 김주숙(1941~2026)씨는 문해교육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1991년부터 지역에서 성인을 위한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여성 계몽운동에 힘써왔다. 노인과 안동, 췽야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공동체 형성의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구는 “특히 여성들의 배움과 연대를 이끌었던 ‘살구여성회’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고인의 삶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남긴 돌봄과 연대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다. ‘마음의 꽃밭을 가꾸다’는 부제를 붙였다. 고인의 활동 기록과 사진, 인터뷰 자료 등을 중심으로 개인
영등포구 총 5곳 운영 요리·식사하며 교류 서울 영등포구 주민들이 공유주방을 활용해 요리와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공유주방 5곳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따뜻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동 ‘함께쿡쿡’과 문래동 ‘목화수라간’을 비롯해 도림동 양평동 신길동까지 총 5곳에서 공유주방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주방은 주민과 기관 단체에 열려 있다. 특히 주민단체 봉사활동이나 정부·지자체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행사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동과 도림동 시설은 대규모 공동체 활동과 나눔 행사에 적합하고 문래동 등 나머지 3곳은 소규모 모임과 동아리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지난해 총 351건 대관 실적을 기록했다. 영등포구는 공유주방을 단순한 조리 공간이 아닌 세대와 이웃을 연결하는 생활 속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과 명절 음식 만들기, 청년 1인가구
05.22
강동구 584명에 연 10만원 ‘처우 및 지위향상 기본계획’ 서울 강동구가 장기요양요원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는 ‘제3기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동구에는 현재 182개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 559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돌보는 노인은 7868명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말 장기요양 직무에 종사하는 600명과 이용자·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기관별·직군별 24명과는 심층 면접도 했다. 조사 결과 임금 인상과 함께 소진 회복, 안전 확보, 교육 지원, 복지포인트 도입 등 처우 개선 전반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게 기본계획은 ‘사람을 지키는 돌봄, 돌봄을 지키는 강동’을 목표로 한다. 구는 종사자가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처우 개선
0.9㎞ 구간 이달 공개 관리사무소~배수지 하부 서울 송파구 오금공원에 무장애숲길이 생겼다. 송파구는 0.9㎞에 달하는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고 이달 전면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오금공원은 해발 200m 산지에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숲이 울창해 송파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경사와 계단이 많아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송파구는 누구나 제약 없이 공원을 방문해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무장애숲길을 추진했다. 서울시에서 약 24억원을 지원받아 착공한 뒤 지난달 총 연장 880m 툇마루길을 완성했다. 무장애숲길은 공원 진입 지점인 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한다. 오금폭포와 소나무 숲속 길을 지나 오금 배수지 하부 햇살마루까지 이어진다. 구는 전 구간 경사도를 8% 미만으로 낮추고 휠체어와 유모차가 교행할 수 있도록 폭을 1.5m 이상 확보했다. 송파구는 특히 단순한 산책길 조성을 넘어 산림 복원에도 중점
영등포구 ‘다시, 청춘’ 서울 영등포구가 경도인지장애 주민들이 치매 위엄 요인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통합 관리 과정 ‘다시, 청춘(RE:70)’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시…’는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건강한 마음(MIND’ ‘영리(young-re)한 파트너’ ‘어르신 손길 점포(Store)’ ‘세대 교감 교실’이다. ‘건강한…’은 치매 위험 요인인 대사질환과 우울증 관리다.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해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1대 1 건강 상담과 영양 교육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영리한…’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직무 역량을 갖춘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일자리다. 주 5회, 하루 3시간씩 일하며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다음달부터는 구청 앞 ‘상생장터
동작구 녹지 기반시설 확충 서울 동작구가 지하철역 안팎에 매력정원과 아래숲길을 조성하는 등 녹지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동작구는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흥행을 일상으로 확장시키고 도심에서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해 9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여기에 기반해 1회성 도시 미화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상도동 장승배기역 일대부터 탈바꿈시켰다. 5번 출구 앞에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지난 15일 ‘매력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평범한 보도를 감각적인 풀꽃과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도심 정원으로 꾸몄다. 지난 20일에는 1·2번 출구 아래쪽 역사 내에 ‘서울 아래숲길’을 조성했다. 약 10m 길이 실내 정원이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내에 구 상징물을 형상화했다”며 “장승배기역은 안팎으로 녹색 에너지를
용산구 ‘토닥토닥 마음교실’ 서울 용산구가 연극과 미술을 접목해 청년들 마음 치유를 돕는다. 용산구는 청년 공동체 공간 ‘용산청년지음’에서 진행 중인 ‘토닥토닥 마음교실’이 문화체육관광부 ‘2026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토닥토닥…’은 용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마음건강 중점도시’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해 2년간 총 240명이 참여했다.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진행해 긍정적인 심리 변화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자 만족도는 2024년 93%, 2025년 99%에 달한다.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미술치료 중심에 연극치료를 새롭게 도입한다. 한국연극치료학회와 협력해 보다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감정 인식과 신체 표현, 역할극, 즉흥 연기 등 단계별 연극치료 기법을 도입한다.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타인과 관계 속에서 회복 경험을 쌓을
“뜻밖이었어요. 행사 얘기는 들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또 달랐어요. 신부님과 함께 왔는데 스님과 목사님이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서울 중랑구 묵동 중랑천 장미터널. 매년 5월 가족과 함께 꽃과 먹거리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박미경(59·망우동)씨. 올해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걷기대회에 처음 동참했다. 박씨는 “성당에서 단체로 참여했는데 스님과 목사님 말씀을 듣고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화합이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중랑구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22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막을 올린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중랑천변을 비롯해 묵동교부터 겸재교까지 이어지는 중랑장미공원 일대가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45㎞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함께 232종 32만 그루에 달하는 형형색색 장미가 어우러진 축제에는 최근 2년 연속 3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중랑구는 올해도 잘 돌본 장미와 함께 각종 공연과
05.21
강서구 특별강연·공개관측회 서울 강서구가 제2회 우주항공의 날 및 우주항공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방화동 강서별빛우주과학관으로 초대한다. 강서구는 오는 23일 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주항공의 날은 5월 27일이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우주항공청은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를 ‘우주항공 주간’으로 선포했다. 강서구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우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과정을 마련했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과학관 앞마당에서 길꽃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전문 서적부터 그림책까지 다양한 천문·우주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젠가 게임과 우주 퀴즈, 빙고판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과학관 앞마당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호기심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로켓 발사 체험과
은평구 ‘식품영업신고서’ 다국어 번역본 제공키로 서울 은평구에서 식품 관련 영업을 하는 외국인 업주 영업 신고가 쉬워질 전망이다. 은평구는 언어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 번역본 식품영업신고서’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운영 식품접객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한 신고 절차와 행정 용어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을 위해 번역본을 마련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신청서다. 다국어 번역본은 은평구보건소 민원실에 일상적으로 비치한다. 현장 지원도 병행한다.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 영업주들이 원활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신고 절차를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