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
2026
송파구 여성경력이음센터 성과 “20년 긴 경력단절 끝에 다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폐업 이후 막막했지만 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사업계획서 작성과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에서 기업 대표가 된 50대 여성 이야기다. 서울 송파구 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덕분이다. 송파구는 경력이 끊긴 뒤 재도전을 망설이던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이 새로운 출발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여성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는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창업 지원을 연계한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구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취·창업 지원 기능을 확대해 경력보유여성이 사회에 재진입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총 243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초기 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실이 중심에 있다. 총 10개 입주 공간이
“전국 상위 6개 우수기관” 서울 양천구가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에 있어 전국에서 여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우수 지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핵심 영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단 6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데 양천구가 여기에 포함됐다. 양천구는 지난 2018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번째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에는 제2기 인증을 받아 ‘2022~2026년 고령친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총 8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8개 영역 전반에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초고령사회라는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서울 강동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을 선보인다. 강동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음달 17~26일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강동문화재단이 제작한 ‘해리엇’을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해리엇’은 개발 단계부터 수어 자막 음성해설을 하나의 표현 언어로 녹여낸 작품이다.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이 원작이다. 지난해 9월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작품 완성도를 높여 2주간 총 10회에 걸쳐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무대에서는 해리엇의 내면과 감정을 음성해설과 자막으로 섬세하게 전달한다. 인물간 관계와 정서는 수어와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배우와 수어통역 배우가 함께 만드는 무대에 생동감 있는 연주가 더해진다. 공연장 안팎 접근성도 높인다. 수어 홍보영상과 사전 음성해설 제공, 주요 소품 견본 전시 등이다. 특히 4월 19일과 26일에는 관객들이 무대 위를 직접 걷고 주요 소품을 만지며 보다 현장
“외식이 쉽지 않아서 짜장면을 자주 먹지 못하는데 매달 맛볼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이웃과 함께 먹으니 더 즐겁습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 박 모(78)씨는 지난 16일 점심으로 짜장면 곱빼기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동네에서 60년 넘게 영업을 하고 있는 중국음식점에서 휴일인데도 문을 열고 짜장면 나눔을 한 덕분이다. 17일 성북구에 따르면 김명숙·오춘근 부부가 공동대표로 있는 옛날중국집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4년째 짜장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전이면 노년층 주민들이 가게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린다. 구는 “지금은 흔히 접할 수 있지만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는 특별한 날에나 맛볼 수 있었던 귀한 음식이었다”며 “옛날중국집 ‘짜장면 데이’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특별한 날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요일은 옛날중국집 정기 휴일이다. 대표 부부는 한달에 4일 있는 휴일 중 하루를 이웃을 위해 내놓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주민과 자원봉사
서울 용산구가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산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인 소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찾아가는 다국어 동시통역’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남동과 해방촌 일대를 중심으로 용산구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 관광·상업 거점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지역 특성에 맞춰 통역 지원을 확대하고 언어 장벽을 낮춰 외국인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이태원동 구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원효로1가 꿈나무종합타운 3곳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동시통역 서비스’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직원과 민원인이 각자 마이크를 통해 발언하면 해당 내용이 실시간 번역돼 화면에 표출되는 방식으
서울 영등포구가 병원에서 퇴원한 주민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고 집으로 찾아가 운동 교육을 하는가 하면 주거환경 개선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27일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참조). ‘영등포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신체 기능 저하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주민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특히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안심퇴원 통합돌봄’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말 지역 내 7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병원에서 환자 건강 상태와 돌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기로 했다. 구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환자가 집에서 안
광진구 광장동 ‘블라썸정원’ 서울 광진구가 23년간 미완성 상태였던 체육부지를 주민을 위한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17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광장동 체육부지에 ‘블라썸정원’을 조성한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78년 운동장 부지로 결정된 이후 통합 개발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수십년간 나대지로 남아 있었다. 주민들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부지를 공원 등 휴식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광진구는 주민들 오랜 염원을 반영해 지난해 말 정원 조성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중 정원이 마무리된다. 새 정원은 ‘블라썸웨이브(Blossom Wave)’를 주제로 꾸민다. 꽃밭과 소풍 잔디마당, 순환형 산책로 등을 파도처럼 연결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랫동안 회색 펜스 너머로만 바라보던 미완의 체육부지가 드디어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아와 쉬고 머물
03.16
도봉구 교통·보행환경 개선 불법 광고·주정차 특별단속 서울 도봉구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봉구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교통·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옐로카펫 정비와 보도 및 차도 정비, 도로시설 보수, 교통안전시설 점검, 불법 광고물 정비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창림초등학교와 오봉초등학교에는 이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한다. 기존 벽체와 바닥체는 교체‧보강한다. 창림초는 학교 앞 왕복 2차로 약 200m 구간 도로를 포장 정비한다. 후문 인근 덕릉로63길 일대는 보행자우선도로를 정비한다.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차량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 안전성을 높인다. 서울문화고등학교 주변에서는 도로포장 정비와 미끄럼방지 포장을 실시한다. 숭미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약 800m 정
영등포구 1만8000세대 공급 도림·신도림동에 최고 49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남측 일대가 초고층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영등포구는 일대에 약 1만800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남측에서 도림‧신길 권역까지 이어지는 총 9개 구역을 연계한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영등포동 618-195번지 일대에는 최고 48층 높이로 3366세대가 들어선다. 해당 구역은 약 10만㎡ 규모로 노후 주택 비율이 86.3%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다. 도림동 권역에서는 2500세대 도림1구역과 1800세대 도림 133-1구역이 추진 중이다. 각각 최고 45층 단지로 정비된다. 신길동 권역에서는 2550세대 신길제2구역과 2600세대 신길15구역이 추진 중이다. 최고 49층 규모다. 이들 외에 신길1구역과 신길2구역은 시공사 선정 단계고 신길4구역은 예정지구 지정 단계다. 각각 1483세대와 1
강북구 39개 사업에 191억 투입 서울 강북구가 올해 청년들을 위한 39개 사업에 191억원을 투입한다. 강북구는 청년들이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달 말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심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시설 관계자, 청년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실적을 살피고 올해 계획을 심의했다. 구는 앞서 고립·은둔 청년 프로그램 전문가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북구는 올해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91억58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주거안정 프로그램 중점 추진, 고립·은둔 청년 회복파트너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 지원을 강
종로구 ‘찾아가는 상담실’ 서울 종로구 노년층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각종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종로구는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지역 내 구립경로당 43곳을 방문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한다. 경제 돌봄 건강 교통 여가 등 다양한 분야 상담이 가능하다. 사회보장급여를 비롯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와 마음든든보험, 교통비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개인별 여건에 맞는 이용 방법도 설명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까지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주민센터와 연계하고 민간 복지기관 프로그램 등도 안내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서대문구 4월 3~5일 봄빛축제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안산과 홍제천변 일대에서 ‘행복 300%’ 충전에 도전한다. 서대문구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대문 봄빛과 함께, 행복 300% 도전’을 내걸고 ‘2026 서대문 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은 3000여그루 벚나무로 매년 봄 장관을 이루고 홍제천변 ‘서대문 홍제폭포’는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대문구는 일대에서 벚꽃 개화부터 만개까지 감상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2시에는 ‘서대문 벚꽃 한마당’이 열린다. 주민들이 평소 동별 자치회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다. 경기민요 전수자와 가수 김수찬도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전통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주제로 화려한 마당놀이를 선보인다. 70분에 걸쳐 판굿 사자놀이 줄타기 등 신명나는 놀음판을
“보기에도 너무 위험해요. 사고가 난 뒤 대처하는 게 아니라 예방한다니 참 좋네요.” “그런 의도로 설치했습니다. 균열은 0.01㎜까지 감지합니다.” “비가 올 때도 작동하는 건가요?” “눈·비와 무관하게 1년 365일 24시간 가동합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한 빌라. 뒤편으로 10m 높이 옹벽이 솟아 있고 그 위로 아래쪽보다 규모가 큰 빌라들이 줄지어 있다. 경사가 70도에 달하는 옹벽은 길이만 45m다. 돌로 쌓은 축대에는 배부름 현상이 있고 덧씌운 콘크리트에는 균열이 보인다.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서초구 관계자와 전문가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민관응급복구단 등 인근 주민 20여명 이상이 현장에 모였다. 서초구가 사물인터넷 기반 감지기를 설치해 기울기와 균열 여부를 일상적으로 계측하는 곳이다. 16일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주민참여형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민간단체와 안전에 관심있는 인근 주민
서울 중구가 공간정보를 분석해 재난 위험 관리에 나선다. 중구는 장시간 집중 호우가 내릴 경우 침수 위험이 높은 약수역~신당역 일대와 낡은 건축물이 밀집한 세운5구역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민원 현황과 과거 사례를 분석해 기초 데이터를 구축했다. 여기에 지표면 경사와 빗물 흐름 분석을 더하고 저지대와 오목 지형을 중심으로 침수 예측 모의실험을 했다. 분석 결과 장시간 집중 호우가 내리면 약수역~신당역 대로변 일대가 침수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산과 매봉산 사이에 위치한 지형 특성상 빗물이 일시적으로 모이기 쉬운 구조다. 구는 우기 전 해당 구간 하수시설과 빗물받이를 집중 정비한다. 빗물받이 위치를 측량해 침수나 역류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별하고 수시로 청소를 해 배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10개를 설치해 관리 효율도 높인다. 지역 공
서울 중랑구가 교육 공공성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60억원을 투입한다. 중랑구는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지원할 교육경비보조금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자체가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원하는 재정이다. 중랑구는 민선 7기부터 매년 20억원씩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번째 수준인 160억원을 편성했다. 중랑구는 보조금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초등생 1000권 읽기, 특수교육 활동 지원, 독서토론과 자율학습실 운영 등 기존에 진행하던 17개 사업은 계속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증진, 고교학점제 지원 등 7개 사업은 규모를 확대한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중랑형 꿈담시설 조성 지원 등 8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50개 초·중·고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470개 사업에 76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다음달에는 유치원 특색사업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가 불광동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을 중심으로 건강과 치유를 더한 정원을 선보인다. 은평구는 주민들을 위한 도시정원과 공동체 공간 조성을 목표로 불광동 471 일대에서 ‘향림 웰니스 가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향림…’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생활권 공원과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매년 주민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이 중심에 있다. 새 정원은 약 3만5000㎡ 규모다. 구는 숲 정원과 생활체육 공간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프로그램과 반려식물 클리닉, 계절별 정원 프로그램, 정원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총 1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녹지공간이 부족한 불광2동 주민들에게 공원·녹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향림 웰니스 가든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과 휴식을 경험
중구 “피해자 지원 총력”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숙박시설 화재로 인한 이재민이 임시숙소로 옮겨갔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5일 새벽 이재민들이 이동한 뒤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후속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화재 발생 직후 직원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현장에서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투숙객들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은 120여명이다. 구는 소공동주민센터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해 투숙객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외국인 투숙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통역 자원봉사자와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의사소통을 도왔다. 임시숙소 4곳을 긴급 마련해 구 차량으로 이동을 도왔다. 구는 추가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임시대피소를 지속 운영 중이다. 이재민들에게는 비상식량과 담요, 물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임시숙소에
03.13
동별 봉사회 회장단 참여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청년들과 ‘햄버거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송파구는 서 구청장이 지난 11일 구청에서 청년봉사회 회장단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봉사회’는 청년이 중심이 돼 정책 등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단체다. 각 동별로 봉사회가 꾸려져 있는데 올해는 26개 동에서 2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송파구는 활동 현황과 어려움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 서강석 구청장과 함께 24개 동 회장단이 참여했다. 서 구청장과 청년들은 햄버거를 함께 들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행정 참여 기회 확대, 생활 기반시설 개선,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손철현 잠실본동 회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참여할 기회가 다소 부족했는데 청년봉사회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4개 전략 기반으로 16개 추진과제 마련 서울 성북구가 ‘대학도시’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성북구는 대학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북구에는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이 여럿 위치해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지역 내 대학생은 약 7만명이고 동선동과 안암동 청년 비율은 약 50%에 이른다. 성북구는 이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도시’를 목표로 삼았다. 지난 10일에는 삼선동 구청에서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실시한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 연구용역’ 후속 조치다. 대학도시 성북 실현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체계화·종합한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종합계획에는 협력체계 구축부터 미래 역량 증진과 산업구조 강화, 동반성장 오픈캠퍼스, 다함께 누리는 복지·문화생활까지 4개 전략이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강서구 ‘생활민원기동대’ 서울 강서구가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구와 형광등을 교체하고 하수구를 뚫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는 주민들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2026년 강서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민원기동대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주거 약자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해결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했는데 지난해 1531곳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2794건을 해결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91%가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전구·형광등·콘센트 교체 등 ‘전기분야’와 수도꼭지·샤워기·싱크대 부속 교체 및 하수구·세면대 뚫기 등 ‘설비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못 박기와 방충망 보수, 실리콘 작업 등 소소한 불편도 기동대가 처리한다. 구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제공 횟수를 연 3회에서 올해 연 4회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이다. 회당 최대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