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2026
서울 금천구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도로 청소와 분진 흡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했다. 금천구는 지난 3일 독산동 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 ‘수소 전기 노면 분진 청소차’와 ‘미세먼지 고형화 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경유 청소차는 노면 청소와 분진 흡입 기능이 분리돼 있다. 반면 수소 전기 청소차는 두가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데 성능도 환경부 기준(95%)을 뛰어넘는다. 미세먼지는 98.8%, 모래는 99.7%까지 흡입한다. 구는 “특히 전국 최초로 흡입한 내용물을 쓰레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3단계로 분리하고 수거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업 소음은 경유차 대비 최대 9데시벨(dB) 낮다. 주거지역 야간 운행에도 적합한 수준이다. 또한 살수장치 없이도 분진 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비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동절기 결빙이나 운행 중단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고형화 장치는 청소차와 연결하면 도로에서 수거한 분진을
서울 강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공공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한데 모은 종합 안내책자를 펴냈다. 강동구는 각종 지원정책 74종을 분야별로 정리한 ‘맘편한 세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합계출산율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했다. 구는 증가하는 출생아 수와 양육 보육 수요에 맞춰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기반 시설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맘편한 세상’은 그 일환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제작하고 있다. 한부모를 비롯해 청소년 부모와 다자녀가정 등 가족 형태별 지원 사업과 서울형 키즈카페 ‘아이·맘 강동’, 유아숲체험장과 근린공원 등 영·유아와 함께 이용하기 좋은 시설 정보도 담았다. 올해는 총 3000부를 제작했다. 동주민센터에서 출산 가구에 축하용품과 함께 전달한다.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등에도 비치해 예비 부모와 임신부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
주무열 관악구의원 서울시의원에 도전 주무열(사진·서불어민주당·라선거구) 서울 관악구의원이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 주 의원은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뛰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더 큰 권한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에서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전 재산을 잃은 것도 모자라 막대한 빚까지 떠안게 된 30대 초반 청년들 이야기다. 주 의원은 “결혼을 늦추고 출산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며 한 숨 쉬는 분까지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연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해 기자회견도 해보고 토론회도 열어보고 피해자 간담회도 진행하고 조례도 만들어 지원 해보았다”며 “아직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관악구 제2선거구(낙성대·인헌·남현·성현·청림·행운동)에서 서울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다. ‘젊어서 좋다! 시켜보니 유능하다!’는 구호를 앞세운 주무열 서울시의원 예비후보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며 “더 큰 권한으로 그 사람들의 눈
양천구 신정3동 주민 서울 양천구 신정3동 주민이 택시를 몰면서 평생 모은 돈을 지역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내놔 눈길을 끈다. 7일 양천구에 따르면 양성옥씨가 팔순을 기념해 1억원을 기부했다. 양천구에 따르면 양씨가 평소 애독하던 택시업계 신문에서 접한 동료 기사의 미담이 기부 계기가 됐다. 한 조합원이 돌아가신 어머니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언젠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다짐했는데 팔순을 맞아 실천에 옮긴 것이다. 그는 “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아이들이 없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우선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양씨는 이와 함께 운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택시기사 가족과 저소득 기사 가정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용해달라는 부탁도 했다. 양천구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아동·청소년 꿈을 응원
04.06
송파구 서울놀이마당 매주 토·일요일 공연 서울시민들이 도심 복판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2026년 상반기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산대놀이 농악 퓨전국악 등 총 22회에 걸쳐 예정돼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4월 한달간은 여러 지역 전통 원형을 살린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 4일 송파민속보존회에서 개막 고사와 함께 송파산대놀이를 선보였고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송파구립민속예술단 ‘전통의 향기_봄바람에 실려오다’와 (사)강릉농악보존회 ‘국가무형유산 강릉농악’이 각각 찾아온다. 18일에는 한성국악관현악단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관현악 공연 ‘세대를 잇는 국악-마음을 잇다’를 선보이고 19일에는 충남 서산 ‘뜬쇠예술단’이 사물놀이 중심 연희공연 ‘길 세 번째이야기-무와노닐다’를 준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
강동구 ‘행정절차 동시 추진’ 서울 강동구가 재건축 정비사업 기간 단축에 나선다. 강동구는 ‘성내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상일동 빌라단지 통합재건축정비사업’에 ‘행정절차 동시 추진’ 방식을 도입해 사업 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한다고 6일 밝혔다. 재건축사업은 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한단계가 끝나야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때문에 서류 검토와 대기 기간 등으로 인해 정비구역 지정까지만 해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 강동구는 정비구역 지정 절차의 진행 방식을 개선해 관련 부서 협의,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가능한 범위 내에서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필수 검토 절차는 유지하되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소요 기간을 줄여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두 사업의 경우 당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그 외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 경우 오는 2027년 1월에 마무리된다. 하지만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
“유세차에 올랐을 때 ‘구청장의 일터는 주민들 생활 현장’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한분의 손을 더 잡고, 눈을 더 맞추고, 말씀을 더 듣겠다고 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30년 넘게 임명직 공직 생활을 해온 경륜과 경험으로 ‘어지간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며 “공직자의 구상과 전문가의 조언에 더해 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건 현장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초구 주민들은 눈높이가 높고 세심한 부분까지 다 챙긴다”며 “그 기준을 충족시키면 ‘일 잘한다’고 하신다”고 전했다. 전 구청장은 “주민들이 느끼는 행복 총량이 곧 구청장의 행복”이라며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내 집앞이 바로 ‘숲세권’ = 6일 서초구에 따르면 전성수 구청장은 민선 8기 내내 주민들 목소리를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는 ‘현장소통 행정’에 힘을 실어 왔다. 매월 1·3주 수요일에는 현
서울 마포구가 엄마 아빠 노년층 장애인 등 세대별·맞춤형 공간을 확대해 가고 있다. 마포구는 이용 대상과 특성에 맞춰 생활밀착형 공간을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온라인 ‘맘카페’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 여성 양육자가 일상 속에서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유주방과 작은도서관, ‘뻥’ 노래방 등을 갖춘 맘카페는 현재 총 11곳까지 늘었다. 구는 “최근 이용자 조사 결과 응답자 9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빠카페’는 늘어나는 남성 육아 참여에 맞춘 시설이다. 맘카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노고산동 실뿌리복지센터에 첫 선을 보였다. 작은도서관과 함께 보드게임과 게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양육자 힐링을 위한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고산동 파크골프경로당에 있는‘할카페’는 노년층 여가 공간이다. 스크린 파크골프와 바둑·장기 등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포구는 이와 함
서울 양천구가 야근이나 출장 질병 등 보호자에게 갑작스러운 사정이 발생할 경우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양천구는 12개월 이상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기존 23곳에서 27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영유아뿐 아니라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자매까지 밤샘 돌봄 시설에서 돌본다. 다자녀가정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맡길 수 있다. 아동 1명당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긴급 신청 시간은 당일 저녁 9시까지로 2시간 연장했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키움센터’ 9곳과 협약을 맺고 초등학생 대상 밤샘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저녁 8시부터 12시간 맡길 수 있다. 주민들은 오후 7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육을 교육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안전한 2
서울 은평구가 카페에서 배출한 커피박과 종이팩을 함께 수거한다. 은평구는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과 ‘은평구 카페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은평구는 카페에서 발생하는 주요 폐기물인 커피박과 종이팩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동조합은 종이팩·커피박 다시쓰기 등 자원순환 체계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단체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구는 협약을 바탕으로 통합 수거 체계를 도입한다. 품목별로 수거 주체가 다르거나 분리배출이 어려워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던 폐기물을 하나로 묶어 관리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하고 폐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카페들이 자원순환에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민·관 협력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김은하 사당3·4동 “차기 구청장 적임자” 현직 서울 동작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예비후보 가운데 이창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당3·4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은하(사진) 의원은 지난 5일 누리소통망에 “동작의 중단 없는 발전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이창우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하 의원은 현 구청장을 대신할 차기 동작구청장에 대해 ‘1조원 규모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안목과 1400여명 공무원들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리더십’을 요구했다. 그는 “그 무거운 과업을 완수할 최고의 적임자는 검증된 실력, 준비된 리더 이창우”라며 “지난 8년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을 동작에서 실현하며 그 유능함을 증명했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동작의 기틀을 닦은 젊고 유망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창우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으로 노 전 대통령 5년 임기 내내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람 중
예비후보 등록하고 ‘필승 캠프’ 개소식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6일 ‘박준희 필승캠프’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5일에는 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그간 선거 일정보다 ‘민생’을 우선순위에 두었다고 강조했다. 중동전쟁발 경게 위기 속에서 팍팍해진 주민들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느라 예비후보 등록이 다소 늦어졌다는 얘기다. 그는 “주민들 선택을 다시 받기 위해 잠시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3선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박 구청장은 민선 9기 관악구를 위한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경제도시 힐링정원도시 청년친화도시다. 그간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확실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인정한 관악의 큰 일꾼 박준희가 대통령과 함께 관악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중단 없는 관악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에는 필승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그는
04.03
양천구 청년 취업 교육 서울 양천구가 공항 보안검색과 타일 전문인력 등 최근 고용시장 흐름을 반영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천구는 청년들 구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직무 교육부터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코칭,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구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수료생 240명 중 14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률 55%를 기록했다. 올해는 취업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근 고용시장 흐름과 구인 수요를 반영해 4개 과정을 마련했다. ‘공항 및 국가 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타일 실무 및 자격 취득’ ‘인공지능 기반 시험인증 전문가 양성’ ‘공항지상직 체크인카운터 양성’이다. 과정별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구 누리집에서 확
풍납복지문화센터 개관 “동네에 여가 활동을 할 만한 곳이 없어 불편했는데 집 앞에 생긴 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서울 송파구가 풍납동에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과 배움터가 어우러진 공간을 마련했다. 송파구는 주민들 힐링 아지트 역할을 할 ‘풍납복지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개발이 제한됐던 풍납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풍납복지문화센터’는 낡은 서울시 소유 건물을 대수선한 공간이다. 연면적 462.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진다. 설계 단계부터 층별로 세대별 특성을 꼼꼼히 반영했다. 1층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마을 쉼터 ‘어울림사랑방’이다. 2층 ‘다목적실’은 60세 이상 주민을 위한 맞춤형 배움터다. 스마트폰 교육이나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층은 공유주방과 복
“학생들끼리 모여 장학 증서만 받고 돌아가는 행사인 줄 알았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중동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정연주(연세대 경영학과 3학년)씨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거듭 전했다. 올해 상반기 ‘강남형 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선정돼 또래·후배들과 함께 증서를 받은 참이다. 그는 “소득 기준이 없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이라 더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은 어른들과 단절돼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른들이 함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배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3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부터 소득 기준이 아니라 학업 예술 과학 기능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발굴·지원하는 ‘강남형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다. 민간 후원자를 발굴해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후원자가 희망하는 유형의 장학생을 찾아 연계하는 방식이
서울 도봉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시설물 전수조사와 함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전반을 점검한다. 도봉구는 지난달부터 ‘생활밀착형 안전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도봉구는 단순한 시설 점검만으로는 주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위험 요소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보다 촘촘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현장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동행한다. 침수 예방에 가장 중점을 둔다. 장마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빗물받이 대청소와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전체 빗물받이 1만7758개 가운데 95% 가량 정비를 마쳤다. 우이천과 방학천 등 4대 하천에서는 예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 하상 이끼 제거 작업을 했다. 날씨가 풀리면서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추가 인력을 투입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생활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집중 점검해 취약 지점을 정비했고 공원
서울 중랑구에 새로운 명소가 생기면서 전통시장도 활력을 얻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해 11월 개통한 ‘용마산 스카이워크’를 찾는 시민들 발걸음이 인근 전통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용마산 스카이워크 방문객은 지난달까지 46만여명에 달한다. 도심과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민과 방문객들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인근 사가정역 일대와 연결된 동선을 따라 사가정시장 등 전통시장까지 찾는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비롯해 사가정공원과 용마산 둘레길 등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인근 시장으로 이동한다 상인들도 스카이워크 효과를 체감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조성된 이후 등산객과 방문객이 전보다 20~30% 늘었다”며 “늘어난 방문객에 맞춰 먹거리와 상품을 준비하고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같은 흐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지원센터 확장
서울 중구가 50·60대 주민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한다. 중구는 전체 주민 중 43%를 차지하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니어 북스타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한다. 11개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주민 300여명에게 그림책 2권이 포함된 꾸러미를 전달한다. 주민들은 연계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노년층을 위해 ‘듣는 독서’와 ‘소근육 및 뇌 활동’을 접목했다. 구는 “시니어 세대가 일상 속 독서 습관을 기르고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전문성을 더한 ‘시니어 그림책 읽기 지도자 과정’을 개설한다. 수료한 주민은 작은도서관에서 독서 모임을 이끌게 된다. 구는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 등 사회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책이 은퇴 후 삶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과 연결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50·60 세대가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책 읽는
04.02
양천구 ‘신정3 북카페’ 서울 양천구가 동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이 쉼과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탈바꿈시켰다. 양천구는 신정3동주민센터 2층에 있던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카페형 복합문화공간 ‘신정3 북카페’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4년 개관한 공간이다. 구는 열람 중심 공간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생활 거점형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대두선을 택했다. ‘신정3 북카페’는 연면적 178㎡ 규모다. 서가 위주로 폐쇄적이었던 공간은 넓고 쾌적한 열린 공간으로 바뀌었다. 열람석도 다양한 형태로 꾸몄고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했다.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내장형으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자책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휴대용 컴퓨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무인 음료 기계도 설치했다. 양천구는 주민들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까지 활용해 북카페가 참여형 문화
동대문구 “1인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지역 내 고시원 원장들과 손을 잡았다. 동대문구는 1인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지난 1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고시원은 월세가 비교적 낮아 혼자 사는 주민들이 몰린다. 반면 주거가 불안정하고 관계가 끊기기 쉬워 공적 지원에서 소외되기 십상이다. 동대문구는 15개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고시원 현황과 복지제도, 고립가구 전담기구,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들었다. 한 고시원 원장은 “수급자보다 더 답답한 건 제도 밖에 놓인 입실자들”이라며 “정작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복지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른 고시원 원장은 “고시원비를 몇 달씩 못 내는 가구 문제가 반복되는데 원장 혼자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주민센터와 더 촘촘한 연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기요금과 방역 지원 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