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
2026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들이 중장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통시장 반찬을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식생활 지원이 시급한 중장년을 위해 ‘모두를 위한 밥상, 희망찬(贊) 쿠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밥상을 차린 건 동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 곤란 등 다층적 위기에 처한 중장년층 먹거리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뭉쳤다. 전통시장 반찬 가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김동석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먹거리 지원에서 나아가 이웃 일상을 살피고 지역 상권에 생기를 더하는 복지 실천”이라며 “복지의 온기가 골목 구석구석까지 스며드는 촘촘한 돌봄 구조를 강화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재원은 민간 기부로 마련했다. 40~60대 저소득 가구 중 식생활 위기에 놓인 40세대가 대상이다. 이달부터 매달 1만원 상당 반찬 구매권 4장을 6개월간 지원한다. 주민들은 천연동
중국 동포들이 서울 강서구 의료관광 홍보에 나선다. 강서구는 지난 13일 마곡동 강서미라클메디센터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2013년 중국 동포 권리 보호,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본부 사무국이 있는 서울 금천구를 중심으로 경기 경남 경북 부산 대구에 5개 지부를 두고 있다. 한·중 문화 교류와 경제·무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서구는 중앙회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를 홍보하고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난임 척추 관절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의료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됐다. 두 기관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내 의료기관 홍보 및 의료관광객 유치 지원, 중국 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서구 의료 서비스 마케팅 협력을 약속했다. 기관별
05.15
광진구 유휴공간 활용 노년층 위한 쉼터 조성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자양동 옛 구청 건물에서 바둑과 장기를 즐기게 됐다. 15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옛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어르신 바둑·장기 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바둑쉼터는 옛 청사 행정지원동 1층에 마련했다. 바둑과 장기를 둘 수 있는 탁자 28개를 배치해 한번에 56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공간과 안내구역도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탁자간 간격을 넓혔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이용자 수칙을 게시판에 내걸었다.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관리 인력도 배치했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구는 바둑협회와 협력해 매주 토요 무료 기초바둑 강좌를 운영 중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신청사 이전 이후 남겨진 옛 청사 유휴공간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까지 주민들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
송파구 22일부터 전시 3000만원 규모 경품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주황 버섯’이 등장한다. 송파구는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전시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객들 발길을 인근 상권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다음달 21일까지 31일간 석촌호수를 장식할 ‘주황 버섯’은 높이가 15m이고 너비는 20m에 달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저녁 7시부터는 야간 조명을 점등해 호수의 밤 풍경과 어우러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총 3000만원 규모다. 행사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이동 먹자골목을 비롯해 송리단길 등 석촌호수 인근 음식점이나 찻집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뒤 영수증을 챙겨가면 응모할 수 있다. 롯데월드 이용권과 영화
05.14
중랑구 ‘캠퍼스 인 중랑’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서울 중랑구가 동주민센터를 대학 강의실처럼 활용한다. 중랑구는 ‘캠퍼스 인 중랑’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을 활성화시킨다고 14일 밝혔다. ‘캠퍼스 인 중랑’은 우수한 대학 자원과 주민 접근성이 높은 동주민센터를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이다. 지난해 4개 동과·4개 대학이 참여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들 호응과 전문 교육 수요를 확인해 올해는 프로그램 수와 강좌별 운영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신내1동주민센터에서 삼육대학교와 연계한 특강을 진행하며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전문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방 꽃차’를 주제로 한 강좌를 진행했다. 신내1동과 함께 면목7동 중화1동 중화2동까지 4개 동주민센터가 캠퍼스로 탈바꿈한다. 삼육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서일대 한국열린사이버대가 협업하기로 했다. ‘미술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슬기로운 의복 생활’ 등 건강·인문교양·문
동작구 “맞춤 프로그램 인기”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구청에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작구는 청사에서 개최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주민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와 주제별 놀이공간 ‘동작스타파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가족 뮤지컬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더해졌다. 총 1만640여명이 방문해 즐겼다. 동작구 대표 명소인 ‘동작스타’는 연휴기간 총 3349명이 이용했다. 어린이들이 캐릭터 옷을 입고 미끄럼틀을 탑승하도록 해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날 당일에만 1166명이 탑승했다. 구는 “매시 20분 마감했는데 대기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전 회차 15분씩 연장해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동작스타파크’에는 총 4355명이 다녀갔다. 인공지능 로봇바둑, 모래놀이, 정글짐 등 기존 놀이시설에 풍선포토존 레이저사격 풋볼박스 등을 더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공원을 노년층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 서초구는 양재동 잔디어린이공원을 ‘어르신 놀이터’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놀이터는 노년층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설계와 공사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인들 야외 활동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로당을 품은 잔디어린이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초고령화에 대비해 노인들 신체 특성과 운동 수요를 반영한 운동기구, 프로그램을 연계해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돕는 야외 활동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단순하게 체육시설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재조성할 예정이다.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기구를 배치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를 병행한다. 기존 어린이공원 놀이 기능은 그대
서울 용산구가 학교를 창의성과 유연성을 더한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용산구는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교육 현장 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는 ‘수요자 중심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산구는 교육과정 개편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낡은 학교 공간을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 구성원이 공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로 필요한 교육활동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자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와 평가를 거쳐 총 5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총 6억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공간 개선을 위한 전담반을 꾸려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학교마다 학생들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생동감 있는 교육 환경을 구상하고 있다. 효창동 금양초등학교는 ‘도담도담 생태정원’을 계획했고
서울 강북구 주민들이 공인노무사와 함께 노동법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됐다. 강북구는 노동자 권익 보호와 노동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부터 ‘2026년 강북 시민노동법률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참조). 강좌는 다음달 4일부터 7월 9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다. 강북구 주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노동법의 기본 개념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까지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입사부터 퇴사까지’를 주제로 한 6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노동법의 기본 원리부터 근로계약서, 근로 시간과 휴가, 해고와 실업급여, 직장 내 괴롭힘 처리 실무, 통상·평균임금 계산 실무까지다. 실제 노동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는 회차별 교육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교육은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 누리
서울 서대문구가 조성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 자원봉사 활동처로 인기다. 서대문구는 홍은동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를 찾아 유기견 돌봄 자원봉사를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동물 보호와 입양 등을 위해 지난 2024년 내품애센터를 조성했다. 그해 4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기업체 직원과 대학생, 가족 단위 시민 등 총 891명이 자원봉사를 위해 센터를 찾았다. 봉사 횟수로 따지면 총 377회다. 이들은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 동물복지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함께 했다. 지난 4일에는 강북삼성병원 간호사 1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센터 내 유기견 보호시설 환경을 정비한 뒤 유기견들과 함께 홍제천변을 산책하며 교감 활동을 했다. 한 참가자는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 있는 반려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유기견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올해 10월까지 매달 한차례 센터를
05.13
10개 단지 공개 표명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단지 임원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 13일 이기재 후보 캠프에 따르면 1단지와 3~9단지, 12·13단지 임원 40여명이 지난 12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임원들은 이날 “정체돼 있던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서울시 최고 속도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서는 연속성과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기재 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캠프측은 “이기재 후보는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기존 단지에도 소급 적용하도록 이끌어내 재건축 추진 속도를 약 2년 앞당겼다”며 “그 결과 목동아파트 1~14단지 전체 정비구역 지정을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동 1~3단지 종상향 문제는 민간임대주택
아동 성장 환경지표 서울 1위·전국서 2위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아동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가장 좋은 도시로 꼽혔다. 종로구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 성장 환경을 분석한 ‘대한민국 아동 성장 환경지표’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2017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고 지난 2022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결과 이번 성과가 보태졌다. 아동 성장 환경지표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이 분석해 발표한 자료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재단 아동복지연구소가 주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통계를 종합 분석해 지난달 말 발표했다. 민간 차원에서 지자체별 아동 성장 여건을 진단한 종합 지수다. 초록우산 아동복지연구소는 229개 시군구에서 8만7851개 공공데이터를 전수조사한 뒤 겅강 교육 복지 지역사회 4개 영역 12개 지표를 분석했다.
송파구 16일 ‘잠실유니버스’ 서울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송파구는 오는 16일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참여형 축제 ‘잠실유니버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잠실유니버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외국어활동단 등 청소년 동아리와 대학생 기획단이 함께한다. 청소년과 가족,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공간 전체를 ‘동물의 숲’처럼 꾸민다. 체험공간 8곳이 각각 ‘숲 마을’ 형태로 바뀐다. 동전지갑과 동물 가면을 만드는 ‘공방의 숲’, 공을 던지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힐링의 숲’, 자매도시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의 숲’ 등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물건의 숲’에서는 가족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한고 ‘공부의 숲’에서는 가족 참여형 퀴즈대회
성북구 기념 문화제 서울 성북구가 이육사(1904~1944) 탄생 122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를 준비했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원·문화공간 이육사와 함께 오는 18일 종암동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래(RE):육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육사는 국내·외 항일투쟁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청포도’ ‘절정’ 등을 남긴 대표적인 저항 시인이다. 그는 1939년부터 약 3년간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이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매년 이육사 탄생 기념 문화제를 열고 있다. 구는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이육사의 삶과 작품 세계를 공연 대담 전시해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한다”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금 연주자 류수연과 가야금 연주자 김가영이 국악 이중주로 문을 연다. 윤동주문학관 김수영문학관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역사적 인물을 오늘날 어떻게 기억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것인지에
양천구 민·관협력으로 ‘통합돌봄 특화 사업’ 서울 양천구가 공공 돌봄에 복지관 전문성을 더해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꾸린다. 양천구는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민·관 협력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닌 살던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양천구는 더욱 촘촘한 거주지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4개 기본 서비스와 함께 양천형 특화사업 8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화사업 일환으노 공공 돌봄 체계에 민간 복지기관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더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맞춤형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지난 3월 돌봄 역량과 프로그램 혁신성을 갖춘 복지관 3곳을 협력 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각 복지관은 연말까지 건강관리와 정서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등 지역 특
영등포구 ‘동행상점’ 서울 영등포구가 노년층 주민들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노인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시니어 동행상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행상점은 노인들에게 요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매장이다. 구는 이들 상점에 100만원씩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금 중 절반 이상은 큰 글씨 차림표 제작이나 미끄럼 방지 경사로 설치, 지팡이 거치대 비치 등 노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일반 물품 구매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만족도가 높은 우수 상점에는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학원이나 공방 등 취미·교양, 찻집 제과점 등 휴게·식음료, 이·미용실과 앙경점 등 생활·편의, 영화관 전시관 등 문화·예술, 당구장 헬스장 등 운동·건강 5개 분야다. 일반 음식점과 병원·약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형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예우를 담아 우리나라를 포함한 23개 국가를 상징한다는 석재 조형물이 세종문화회관 앞쪽에 배치돼 있다. 화려한 준공식 한편에서는 ‘감사의 정원’ 조성 전부터 제기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받들어총’ 모형 석재 조형물을 비롯한 전쟁기념물이 ‘촛불’과 ‘응원봉’으로 시민들이 지켜낸 광화문광장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6.3 지방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준공식은 특정 정당 후보로 나선 현직 시장에 대한 지원사격이나 다름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추진과정에서 정부와 빚은 갈등이나 찬반 논란과 무관하게 다른 점이 궁금해진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과 2022년 두차례에 걸쳐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축소했고 지금의 ‘광장’을 조성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광장’은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게 거리에 만들어 놓은 넓은 빈터’다. 두차례에 걸친 대대적인 공사에
“월계동 영축산에서 어르신을 만났는데 ‘잘해놨다, 너무 고생 많았다’고 폭풍 칭찬을 하셨어요. 불암산 철쭉동산에서 만난 부부는 ‘정치는 전혀 모른다’면서도 ‘구청장 이름은 기억한다’고 해요.”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이 가장 반기는 정책은 단연 자연 친화적인 여가시설 확대”라며 “노원의 장점을 살리자는 생각에 일찍부터 눈을 돌렸는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부각됐다”고 말했다. 그는 “7년간 준비해 온 ‘수락, 휴’를 지난해 개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며 “조경과 도시설계 전문가들이 정원도시에 대해 ‘압도적 1위’ ‘독보적 성과’라고들 한다”고 전했다. 따라 배우려는 발걸음도 줄을 잇는다. 수락휴 개장 후 9개월간 벤치마킹만 100회에 달한다. 사흘에 한번 꼴이다. ◆서울 도심에 첫 자연휴양림 = 13일 노원구에 따르면 ‘정원도시’ 출발은 권역별 ‘힐링타운’이었다. 전체 면적 35.55㎢ 중 59.1%를 차지하는 녹지를 활용해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
서울 동대문구가 각 학교에서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도록 돕는다. 13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위축된 교육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교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스승의 날 기념행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최근 교권 침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경비보조금 4400만원을 편성했다. 47개에 달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각각 여건과 특성에 맞게 행사를 하도록 지원한다.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커피차 운영, 학생회 주관 감사 카드 전달 및 카네이션 달기, 우수 교원 표창 및 교직원 소통을 위한 힐링 데이 등이다. 동대문구는 기념행사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스승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동시에 공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감사를 전하며 추억을 쌓는 ‘우리함께 데이’를 운영한다. 구는 “교권이 존중받고 사제간 신뢰가 꽃피는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서울 중랑구가 초등학생 어휘력 향상 지원에 나선다.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어휘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방정환 서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 읽기 이해력과 어휘 활용 능력 저하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교과 과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개념어 상당수가 한자에 기반하고 있어 어휘 이해력이 학습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랑구는 지난 3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자어 기반 문해력 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문해력 저하 원인과 교과 학습에서 한자어 이해의 중요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어휘 학습 방법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이후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방정환 서당’은 주제별 기초 필수 한자와 어휘 학습, 어휘 확장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순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읽기 이해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는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