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7
2026
추진위원회 출범 서울 강서구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던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26일 화곡동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강서구 강북횡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주민 대표 등 3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강북횡단선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홍보활동을 맡는다. 위촉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간 추진 성과와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서대문구 강서구를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25.72㎞ 길이 경전철이다. 총 19개 정거장 가운데 강서구에는 9호선 등촌역과 등촌2동 주민센터 부근, 목동사거리 인근 3개 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해 주민 12만522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교
중랑구 2년 연속 지원사업 선정 서울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에서 올해도 상주 작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상주 작가 지원은 문학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 활동과 시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 기반 문학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상주 작가는 매년 공개 매칭 절차를 통해 선정한다. 중화문학도서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문학 중심 장서 구성과 창작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며 문학 특화 도서관이라는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상주 작가 프로그램을 총 45회 운영해 133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상주 작가와 함께 독서 모임과 창작 워크숍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중화문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학 상주 작가 2년 연속 선정은 중화문학도서관이 지
서울 자치구가 3.1절 107주년을 맞아 이색 태극기를 잇달아 선보인다.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사용하던 태극기도 있고 새롭게 조성한 볼거리도 있다.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전시와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7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통일로 연서로 등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내걸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 보물로 지정됐다. 1000년 고찰인 진관사 칠성각 보수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독립신문 등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배지 형태로 제작해 패용하고 있고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종로구는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서 ‘남상락 자수 태극기’를 선보인다. 태극기 행진으로 행사를 시작하는데 지역과 깊은 인연이 있는 독립운동가 정재용 남상락 지청천 김상옥 선생 후손들이 들고 입장한다. 해당 태
서울 노원구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에 철교 위에서 연을 날리는 이색 체험을 하게 된다. 27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노원문화원 주최로 다음달 2일 경춘철교 일대에서 전통민속한마당 ‘연날리고! 윷치고! 즐기고!’를 진행한다. 노원구는 경춘선 숲길과 철교라는 이색 공간을 무대로 주민들이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공유하도록 대보름 행사를 기획했다. 연날리기와 윷놀이 등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일상에서 멀어졌던 민속문화를 자연스럽게 되살린다는 취지다. 철교 위에서 펼쳐지는 연날리기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도하는 행사다. 특히 가족 단위 주민 100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2명이 조를 이뤄 참여한다. 당일 월계동 녹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예선을 거친 뒤 경춘철교 위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경춘철교 입구에서는 19개 동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결승까지 치열한 승
서울 양천구가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개최한다. 양천구는 해누리타운에서 진행되는 지식포럼에 참여할 조합 임·직원과 주민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천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총 8만9319세대다. 구는 오는 2031년까지 약 5만7000호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목동아파트는 지난해 12월 1~3단지를 끝으로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지식포럼은 다음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진행된다. 회차별로 250명씩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이나 도시발전추진단에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 전문가와 변호사 등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시공사 선정’ ‘공사비 최근 동향과 절감 방안’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주제로 3회차가 예정돼 있다. 강의 주요 내용은 ‘
서울 영등포구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해 실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영등포구는 매출 증가와 함께 유동인구 확대라는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최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양평2동 ‘선유도역·선유로운 골목형상점가’와 신길1동 ‘샛강두리 골목형상점가’ 매출액이 지정 이후 모두 증가했다. 양평2동은 외식업 부분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원을 받지 못한 상권 대비 평균 20% 늘었다. 구는 “축제와 상권 소개, 골목 탐방 등이 결합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찾는 매력적인 거리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샛강두리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2024년 대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 40대와 50대 유동인구가 각각 19%와 16% 증가했다. 총 매출액은 4.7% 늘었다. 외식업 매출이 6.5%, 소매업은 4.2% 상승했다. 구는 주민들 일상 소비와 관련된 매출이 증가하면서 생활밀착형 상권으로서 입지가 한층 강화된 것
02.26
송파구 연두방문 마무리 335명 참여 204건 제안 “매일 90세 노모와 산책을 하는데 어느날 ‘여기가 진짜 우리 동네가 맞냐’고 물으셨어요. 동네가 매일 달라지고 있어요.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주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낍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1월부터 한달간 27개 동 전체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났다. 송파구는 ‘2026년 연두방문’에서 주민 335명과 만나 204건 제안을 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풍납1동을 시작으로 위례동까지 27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동청사 엘리베이터 설치,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 정원조성 등 총 204건으로 생활 밀착형 현안이 주를 이뤘다. 주민들은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와 함께 변화한 행정 서비스 및 지역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섬김행정’이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됐다며
중랑구 5개년 계획 수립 서울 중랑구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장애인정책을 마련했다. 중랑구는 장애인 자립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공존을 위한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24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와 연계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장애인 정책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5개년 계획은 지역 여건과 장애인 복지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연구용역과 현황 분석,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구는 그간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 특수학교인 동진학교 설립, 무장애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계획에는 4대 영역을 중심으로 8대 과제, 38개 세부사업이 담겨 있다. 권익옹호와 인식 개선, 공공일자리 및 취업
동작구 힐링센터 인기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영화를 보거나 독서와 차담을 하며 일상을 재충전하고 있다. 동작구는 주민들 심리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당동에 조성한 동작힐링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작힐링센터는 지난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0~50대 경력보유여성과 같은 건물 1층과 2층에 있는 동작수학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의 학부모 등이 주로 이용한다. 구는 힐링 공동체 멍-휴(休) 등을 주제로 공간을 꾸며 맞춤형 서비스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힐링공간에서는 정규 특화 과정과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이 휴식을 위해서도 활용한다. 공동체 공간에서는 소모임 활동과 취·창업 정보 공유, 독서 및 차담을 한다. 멍-휴(休)는 시각 자극을 최소화해 뇌를 쉬게 하는 공간이다. 일명 ‘멍 때리기’를 하는 곳이다. 커피 기계와 얼음정수기 등을 구비한 공동 공간도 있다. 다음달에는 당일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감정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있어 서울시와 자치구 실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성동구와 은평구가 상대적으로 성과를 내 눈길을 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절반 가량이 전국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는 가운데 성동과 은평은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26일 성동구와 은평구에 따르면 두 자치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서울시를 포함한 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기부자 관심을 유발하는 지정기부 항목을 발굴하는 한편 민간과 연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한 결과다. 성동구는 지난해 당초 목표 대비 165%에 달하는 금액을 모금했다. 2억8000만원을 목표로 했는데 두배 가까운 4억6000여만원을 거둬들였다.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23년 이후 가장 큰 금액이다. 지난해뿐 아니다. 지난 3년간 모금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첫해 1억4622만원, 이듬해 2억4116만원, 지난해 4억6194만원으로 매년 1억원이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
서울 구로구가 발달장애인과 장애청소년을 위해 구에서 보험에 가입한다. 구로구는 다음달부터 발달장애인과 장애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속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과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해보험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구로구로 전입하면 자동 가입된다. 발달장애인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은 1년 단위로 갱신된다. 일상생활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혀 발생한 배상책임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자기부담금은 2만원이다. 장애청소년 상해보험은 9~24세 청소년을 위한 사업이다. 내년 2월까지 상해후유장해는 1000만원, 상해로 인한 입원은 하루당 2만원을 보상한다. 구는 누리집과 동주민
“현장에서 요청한 불편 사항을 빠르게 개선해줘 감사합니다. 오늘이 생일인데 감사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서울 서초구가 이웃들이 느끼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6일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 70명에게 ‘2026년 서초심쿵상’을 시상했다. ‘서초심쿵상’은 ‘서초구민 심장을 쿵! 하고 울린 상’을 뜻한다. 구는 다양한 정책·사업 제안을 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공유하기 위해 시상식을 열었다. ‘찾아가는 전성수다’를 포함해 ‘동네 한바퀴’ ‘성수씨의 직통전화’ 등 다양한 민원소통 창구를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고 구에서 빠르게 대처하도록 도움을 준 주민과 단체 70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전성수다’는 매달 1·3주 수요일 전성수 구청장이 동네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행사이고 ‘동네 한바퀴’는 구청장과 동장이 골목을 돌며 주민들 민원을 듣는 자리다. ‘성수씨의 직통전화’로 주민들이 보낸 문
서울 동대문구가 장애가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26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터’ 8곳 통합 개소식을 지난 25일 열었다. 동대문구는 단순히 장애인 대상 강좌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집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고 배움을 선택하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게 길을 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8곳을 평생학습 배움터로 지정했다.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이다. 구는 앞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도록 지역에 기반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년 연속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예산 3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27개 과정을 추진한다. 당사자 욕구와 현재 상황부터 살핀다. 거주권역과 장애 특성, 이동 여건을 고려해 수강 경로를 제안한다. 현장 인력도 함께 키운
강서구 확장 이전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규모를 확대했다. 강서구는 지난 25일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전용면적 102.5㎡ 규모다. 기존과 비교하면 1.7배 가량 넓어졌다. 특히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직접 연결돼 있는 건물이라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구는 “장애인 개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 의견을 반영해 다목적 프로그램실 2곳을 조성했다”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강서장애인가족센터는 장애인 주민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장애인식개선 등 장애인과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센터 활동영상과 확장 이전하기까지의 과정을 다시 보니 지난 ‘오 댄스 데이’ 행사에서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춤을 췄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많은 분
02.25
서대문구 ‘북아현 과선교’ 서울 서대문구 충현동과 북아현동 주민들이 철길을 가로질러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북아현 과선교’를 다음달 3일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선교는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건너질러 놓은 다리다. ‘북아현 과선교’는 경의중앙선으로 단절된 충현동과 북아현동을 연결하는 지역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지난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기반시설로 계획했는데 오랜 기간 복잡한 이해관계와 기술적 문제 등으로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보행자와 차량 통행 불편이 지속됐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공사비가 증액되면서 사업이 더욱 난항을 겪었다. 서대문구는 민선 8기 들어 주민 재산권 보호와 숙원 해소를 위한 신속한 과선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직접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조달청에 원가 검증을 의뢰해 180억원대로 공사를 진행했다. 당초 시행사가 요구한 230억여원과 비교하면 50억원 가량을 절감한 셈이다. 지난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3
강서구 화곡2·4·8동…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서울 강서구 까치산역 일대에 5973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강서구는 화곡동 국회대로 인근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주거시설을 비롯해 업무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지역 거점으로 만드는 신개발 모형이다. 화곡동 국회대로 일대 해당 지구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까치산역에서 홍익병원 앞 교차로까지로 화곡2동과 4·8동을 아우른다. 전체 면적은 24만310.7㎡로 현재까지 발표된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구는 “낡은 빌라와 다세대 주택이 혼재돼 있고 도로와 공공시설이 부족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일조량 및 교통 영향 등 주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서울시 사전검토위원회 심의
2025년 4분기 기준 서울 강동구가 민선 8기에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을 91.7%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는 8대 분야 총 48개 사업 가운데 2025년 4분기 기준 44개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구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전국 최초로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공약’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최우선 순위 선정에 반영해 최종 공약을 수립했다. 이후 정기적인 자체 평가 및 점검과 함께 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약사업을 관리해 왔다. 그 결과 91.7%라는 높은 이행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전국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연말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행정의 실행이 함께 축적된 결과”라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금천구 위·수탁 협약 서울 금천구 각 동 주민자치회가 동네 자치회관 운영을 맡는다. 금천구는 지난 24일 10개 동 주민자치회와 ‘2026~2027년 자치회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는 주민자치회가 자치회관 운영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 공동체 활동을 이끌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준비했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자치회관 위·수탁 시범운영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주민자치 중심 운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2023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동 자치회관 운영을 주민자치회에 맡겼다. 구는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자치회관 운영을 맡아 온 주민자치회는 운영 성과평가와 적격자 심의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협약에 따라 각 주민자치회는 내년 말까지 2년간 자치회관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관리 및 수강료 징
동작구 ‘효도식당’ 1호점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8000원짜리 짜장면을 절반 가격인 4000원에 먹을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효도가게 중 ‘효도식당’ 1호점을 지난 23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효도가게는 동작구에서 추진하는 대표 노인 복지사업인 ‘효도 꾸러미’ 일환이다.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를 구에서 지정한다. 식당 미용실 이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참여한다. 할인율은 10%에서 50%까지 다양하다. 효도가게 참여 업소를 모집한 결과 현재 350여곳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효도식당 1호점으로 지정된 곳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중국 음식점이다. 주민들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하루 10명까지 짜장면을 50% 할인해준다. 11번째 방문객부터는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1호점을 시작으로 효도식당 협약 업소를 점차 확대해
송파구 정월대보름 행사 서울 송파구 주민들이 석촌호수 일대에서 서울시무형문화재 ‘송파다리밟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다음달 3일 달집태우기까지 이어지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는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길놀이와 경기민요 공연에 이어 ‘송파다리밟기’가 펼쳐진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에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전통 세시풍속이다. 특히 ‘송파다리밟기’는 노래와 춤,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형태다.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지역 대표 전통 민속놀이다. 공연 이후에는 횃불과 청사초롱을 든 행렬이 석촌호수 서호 ‘문화실험공간 호수’로 이동한다. 이어 도심 속 호수를 배경으로 달집태우기가 이어져 대보름 밤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다리밟기를 체험하며 소망을 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 스피어’에 주민들 소원 문구를 송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