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
2026
서대문구 ‘건강첫걸음’ 본인부담금 지원키로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의료비 걱정을 덜게 됐다. 서대문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들에게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첫걸음’ 사업이다.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의료비와 별도로 청년들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정 진료과목에 국한하지 않고 건강검진비부터 치과 및 정신과 진료비 등을 포함해 모든 의료비를 대상에 포함시켰다. 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신체적·정신적 건강권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앞선 복지 모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왔다. 지난 2020년 도입한 ‘사회첫걸음 수당’이 대표적이다. 월 20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30만원으로 증액했다. 2022년부터는 주거 안정을 위해 월 최대 20만원 임차료를 지원하고
“그동안 지하에서 연습했는데 좀 좁았어요.” “다른 합창단 소리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건대부고와 건대부중에 다니는 신현서(고1)·양정음(중2) 학생은 1주일에 3시간 이상을 자양동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보낸다. 구 청소년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두 학생은 “학교 동아리 중에도 합창단은 없어서 여기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환경이 더 좋아져서 기분부터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희(72·자양동) 블루스카이합창단 회원도 “그동안 합을 맞추려면 어린이대공원 등 넓은 공간을 찾아야 했다”며 “공간이 좋으니 노래 부를 맛이 난다”고 맞장구를 쳤다. 11일 광진구에 따르면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생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문화동 5층과 6층에 자리잡고 있던 광진구의회가 인근 복합청사로 자리를 옮긴 뒤 생긴 유휴공간을 본래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쓰임새를 고민하다가 주민들에게 내주기로 했
서울 강동구가 자치법규 개정 사항을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강동구는 이달부터 ‘자치법규 변경 알리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치법규 개정 사항을 담은 현황판 기능을 강화하고 담당 부서와 입법을 총괄하는 부서 역할에 맞춘 상세 분석 화면을 포함시킨 것이 알리미 특징이다. 구는 “변경된 내용을 검토한 날짜와 담당자를 함께 표출해 입법 관리 체계와 책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강동구는 앞서 6개월에 걸쳐 신기술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다. 기존에 수기로 검색하고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소모와 법적 오류·누락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법제처에서 실시간으로 내보내는 개정 정보를 연계해 영향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달에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전산망 화면을 개선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치법규는 행정의 기본이자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서울 중랑구가 어린이 통학로를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중랑구는 면목동 면동초등학교 통학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아이들 등굣길에 즐거움을 더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참조). 중랑구는 단조롭던 학교 담장을 전문 작가의 예술 작품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으로 재구성했다. 보다 쾌적하고 활기찬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닌 디자인 개선을 택했다. 삽화가인 이 진 작가가 예술적 감각을 발휘했고 통학로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적인 구상을 더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대상지 선정부터 디자인 설계, 설치 과정까지 함께 의견을 나눴다. 구는 “작품에 의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민·관·학이 협업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면동초 교훈 ‘세상을 밝게, 마음을 맑게, 세상을 환하게’에서 착안해 작품 주제를 정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선택한 동화 내용을 담장에 담았다. 지혜로운 생각과 순수한 마
서울 성동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은 성수동 일대 민간 개방화장실에 맞춤형 지원을 한다. 성동구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운영자 부담을 덜기 위해 뚝섬·성수 역세권 일대 화장실을 개방하는 민간 건물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수동은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명소다. 상권이 활기를 띠는 장점이 있지만 자발적으로 화장실을 개방해 온 민간 건물주들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청소 주기가 짧아지고 화장지 등 소모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관리상 어려움이 있다. 성동구는 이용객이 특히 몰리는 성수동 일대 민간 개방화장실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15곳에 분기별로 화장지를 두상자씩 추가 지원한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역세권 6곳에는 운영자에게 월 10만원 관리운영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구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에 행정이 적극 화답한 것”이라며 “운영자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광진구 공교육 지원 68곳서 맞춤형 사업 서울 광진구가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147억원을 투입한다. 11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교육경비로 147억원을 확보하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68곳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마련한 예산은 교육경비보조금 85억원을 포함해 친환경 급식비 56억원, 입학준비금 3억8000만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2억2000만원이다. 질 높은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부터 늘렸다. 지난 2020년 40억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구는 “교육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심의회를 통해 68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지원 계획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과 각 학교에서는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운영비를 지원하고 특수학급에는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증진과 ‘1인 50권 책 읽기’ 등 학교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동대문구 770톤 감축 목표 ‘굿바이 텐’ 홍보전 본격화 서울 동대문구가 ‘쓰레기 다이어트’를 본격화한다. 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축 목표를 770톤으로 설정하고 ‘굿바이, 텐(10ℓ)!’ 홍보전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면서 버리는 양 자체를 줄이지 않으면 처리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동대문구는 주민 35만명이 1년에 10ℓ들이 종량제봉투 한 장만 덜 쓰자는 전략을 택했다. 구는 “한장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동네 전체가 함께하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이필형 구청장과 간부진이 참여해 분리배출 실천 서약부터 했다. 공직자부터 ‘먼저 줄이는 습관’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주민에게만 요구하지 않고 구가 먼저 실천하자”고 약속했다. 동대문구는 ‘버리기 전에 줄이는 습관’부터 만들 방침이다.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분리배 방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매달 주민과 함께 종량제봉투를 열어 재활용
03.10
금천구 ‘보상제’ 참여자 공개모집 서울 금천구 주민들이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고 월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 금천구는 무분별하게 부착·배포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줄이고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행정 중심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는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주민 참여 방식으로 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주민이 직접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면 일정 보상금을 지급한다. 구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중장년층 주민에게 소규모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거 대상은 불법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이다. 보상금은 일반형 현수막은 장당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장당 1000원이다. 벽보와 전단은 크기에 따라 100매 기준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다. 다만 1인당 월 지급 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
강북구 연간 최대 10만원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 주민들이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받게 됐다. 강북구는 주민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중장년 (재)취업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북구는 그간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한다.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취업 준비와 직무능력 향상을 돕는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미취업자다. 주민등록상 198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면 된다. 현재 사업자등록도 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주 30시간 또는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3개월 이하인 단기 근로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동행일자리 등 재정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전문자격을 비롯해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
중랑구 ‘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본격 채비 5월 15~23일 ‘랑랑 18세’ 주제로 장미 향연 매년 1000만 송이 장미로 서울시민들 눈길을 사로잡았던 서울 중랑구 중랑천변 장미가 활짝 필 채비를 하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 5일 ‘제18회 중랑 서울 찾임축제 기획(안)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랑 서울장미축제에는 최근 2년 연속 300만명 이상이 방문해 서울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15~17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그랑로즈페스티벌’이 열린다. 구는 다양한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랑랑 18세’다. 중랑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을 의미하는 ‘화양연화’의 뜻을 담고 있다. 구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에 ‘랑랑 18세’를 녹여낼 계획이다.
동작구 ‘동작복지수당’ 지원 확대 5·10년 근무자도 장기근속 축하금 서울 동작구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909명이 월 5만원씩 복지수당을 받게 됐다. 동작구는 사기 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 혜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복지수당은 1년 이상 근무한 정규직 종사자에게 월 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586명이었던 지원 대상을 올해 909명으로 확대했다. 총 323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 장기근속자 동기부여와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한 ‘장기근속 축하금’ 체계도 개편했다. 기존에는 20년 근속자에게만 10만원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는 5년과 10년째 된 근무자도 혜택을 받는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지난해 1인당 200만원이었던 국외연수 지원금을 230만원으로 올렸다. 복지시설 종사자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연수 지원, 출산축하금 지급, 체육대회 및 워크숍 개최, 독감 예방 접종비 지원 등 맞춤형
도봉구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서울 도봉구가 어린이집 4세반과 5세반 교사도 확대한다. 도봉구는 어린이집 80곳을 대상으로 ‘도봉형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은 보육교사 1인당 아동 비율을 낮춰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교육부는 0~3세 반만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도봉구는 5세반까지 확대 지원한다. 예산은 전액 구비로 9억원을 투입한다. 도봉형 교사 대 아동 비율은 0세 반과 장애아반은 1대 2다. 1세반과 2세반은 교사 한명이 각각 4명과 5명 아동을 담당한다. 3세반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은 1대 12다. 4·5세반은 교사 1명이 어린이를 최대 15명까지만 돌보도록 했다. 도봉구는 최근 어린이집들이 출생률 저하에 따른 원아 감소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교사 확보와 안정적 보육환경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구 전체 어린이집 수는 2023년 158곳에서
서울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에 산림복합체험센터가 들어선다. 노원구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지상 1층 2개 동과 지상 2층 1개 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조감도 참조). 영축산은 지난 2021년에는 무장애숲길을 개통해 인근 주민들 사랑을 받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월계로44가길 78은 ‘노원 숲속의 집’이 운영되던 곳이다. 낡은 시설물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던 구는 ‘모두에게 열린 고품격 휴양 공간’을 지향하며 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노원구는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국비 20억원과 서울시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국산 목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는 건축물로 지어진다. 3개 동에 들어설 여러 시설 중 정원 치유센터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 이어 산림치유를 전담하게 된다. 수(水) 치유장을 비롯해 음악 도서관 등 자연과 하나되는 감성을 강조한 공간들이 예정돼 있다.
“주식에 관심이 많고 자산을 늘리고 싶은데 경제흐름을 어떻게 따라가야 할지 궁금해요. 유튜브나 주식토론방을 주로 참고하고 있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요.” “전 직장 퇴직금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요. 미국 주식도 하고. 그런데 언제 팔아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 인근 도림동에 사는 김보미(32)씨와 대림동 주민 한대원(35)씨 등 청년 100여명이 좌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자산을 늘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독립하기 위해 저녁 7시가 넘은 시간까지 배움을 자처하고 나섰다. 영등포구가 공공기관 사회공헌을 활용해 ‘2026년 상반기 청년 실전경제교육’을 마련한 참이다. 10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청년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향한 첫걸음을 떼는 단계부터 실전처럼 지원한다. 청년정책 첫 축을 경제적 자립에 두고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 활용형 교육을 제공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에게 중요한 건 종잣돈 마련”이라
서울 송파구가 중·고교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가도록 돕는다. 송파구는 학생들이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동아리 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안전한 환경 안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30개 팀에서 33개로 확대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비 6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약 480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은 과학 영화 환경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행사와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지원받은 잠신중학교 영화제작부가 대표적이다. 2024년과 2025년 ‘송파 청소년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2025년에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상(유아라 감독)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은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등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면서 활동
서울 용산구가 낡은 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지기동대를 운영한다. 용산구는 ‘스피드 용반장’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용반장은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5%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변할 정도로 호응이 큰 사업이다. 연간 시설 점검 334건, 시설보수 민원처리 956건을 마무리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실효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이용자 수에 비해 관리 인력이 부족한 201곳에 출동한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96곳을 비롯해 보훈회관 지역사회재활센터 키움센터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합돌봄 지원 대상 가구까지 가벼운 집수리를 지원한다. 전담 인력 3명이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면서 주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점검한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휴일이나 야간에도 출동한다. 전기기구 및 배선의 누전 여부 점검, 조명기구 등 전기설비 이상 유무 확인, 방충망 환풍기 등 생활밀착형 설비 점검 및 보수 등을 맡는다.
광진구 ‘진학상담실’ 본격 운영 서울 광진구 청소년들이 이달부터 구 맞춤형 지원으로 진학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10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광진구 진학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광진구 진학상담실’은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했는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총 467명이 이용했는데 매달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상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98%가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막막했던 대입 준비에 방향이 생겼다”거나 “학생부 관리와 지원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광진구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부터 두달간 전문 교육기관 선정, 상담 체계 정비, 운영 일정 조율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상담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주 3회
03.09
구간마다 쉼터·전망대 서울 은평구가 봉산에 9.8㎞에 달하는 무장애숲길을 조성하고 각종 힐링공간을 추가한다. 은평구는 주민들이 도시 숲 여가와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과 함께 책수미터 치유센터 등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봉산 무장애숲길’은 노약자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는 물론 모든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이다. 지난해까지 7.2㎞를 조성했고 내년까지 210억원을 투입해 9.8㎞ 전 구간을 이을 예정이다. 구는 “전국 최장 규모의 무장애 숲길”이라며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속 녹색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평구는 숲길 각 구간에 쉼터와 전망대 등 휴게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숲길과 연계해 수색지구에는 책쉼터, 수국사지구에는 치유센터와 치유숲, 명상공간 등이 포함된 힐링 거점이 들어선다. 구는 주민들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차 데이와 노년층·반려동물 걷기, 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양천구 맞춤형 사업 확대 서울 양천구가 비행기 소음으로 청력 저하와 심리 불안 등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 건강과 복지를 더 챙기기로 했다. 양천구는 주민들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당장 이달부터 양천구에서 직영하는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엑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들을 본격 운영한다. 청력(정밀) 검사와 보청기 구입비 지원, 상담심리 서비스 등이다. 특히 올해는 청각장애 등록 절차에 필요한 보완검사를 추가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 도입과 제3자 대리신청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보청기 구입 지원대상은 청력(정밀) 검사 지원사업을 통해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으로 한정한다. 실효성과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청력(정밀)검사는 공항소음대책지역과 인근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와 협약을 맺은 25개 의료기관에서 1차 기본검사
서대문구 복합힐링공간 서울 서대문구가 홍은동 백련근린공원에 가족단위 방문객 등 주민들이 편안히 휴식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서대문구는 다음달 말까지 홍은동 산11-314 일대에 ‘놀자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3년 백련근린공원 테마형 복합힐링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근거해 추진된다. 서울시 예산 12억5500만원이 투입된다. 서대문구는 기존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을 비롯해 자연학습장과 물놀이마당, 맨발놀이터 등을 만들 예정이다. 친환경 디자인과 자연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고 기존 수목과 바위 등 현장에 있는 자연물은 최대한 재사용한다. 완공 후에는 인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심 인근에서 자연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놀자숲’을 조성한다”며 “주민들 건강과 행복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