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
2026
용산구 ‘무장애’ 과정 마련 서울 용산구가 발달·중증·청각 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운동 과정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용산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함께 움직이는 용산’ 무장애 운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장애 운동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추진한 체험형 과정 ‘용사클래스-우리 곁의 사회적경제’ 일환이다. ‘용사클래스’는 ‘용산구 사회적경제 교육(클래스)’을 뜻한다.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도록 돕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운동에는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 청각장애인과 보호자까지 총 94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을 맡아 개인별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을 도왔다. 운동 방식과 보조도구를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작은 규모로 수업을 진행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 참여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애를 이유로 등록이 거부당하기도 했다”며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구로구 장애인식 개선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수어와 점자를 배우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에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점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됐다. 수어·점자교육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첫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수어교육은 6월 입문 과정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오는 9~11월에는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점자교육은 ‘점자의 이해 및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다. 오는 9월과 10월 총 4회 운영한다. 각 과정은 구로구 주민이 우선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
서대문구 홍제열린녹지 새단장 서울 서대문구가 주택 밀집 지역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357-5 일대 ‘홍제열린녹지’를 계절 정취를 전하는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350㎡ 규모 기존 녹지를 단장하는 데 투입한 사업비는 총 2900만원이다. 서대문구는 고령층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단순한 정비를 넘어 풍성한 경관으로 공간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왕벚나무 블루엔젤 등 키가 큰 나무 24그루를 심고 삼색조팝 남천 등 키 작은 나무 160그루를 더했다. 돌단풍과 맥문동 등 풀꽃과 식물 매트도 심었다. 주민들이 계절 변화와 조경을 감상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경관석을 9곳에 설치했고 2곳에는 등의자를 배치했다. 구는 꽃과 나무로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한 홍제열린녹지가 주민 일상에 녹색 활력을 더하는 자연 친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
서울 송파구에 제4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잠실 장미종합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들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장미상가는 신천동 장미아파트 상가에 있는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음식점과 의류점, 교육서비스업체와 미용실 등 업종이 다양한 점포 412개가 모여 있다. 상인회 회원은 총 256명이다. 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상가지만 오랜 경기 침체와 인근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인해 더 많은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상인들은 지난해 10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안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모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상인회 등록과 함께 전체 상인 중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장미상가는 62.1% 동의를 받아 지난 4일 상인회 등록을 하고 6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했다. 구는 현장 확인과 심의 등 절차를 거친 뒤 지난 11일 ‘송파구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최
서울 은평구 주민들이 커피를 내리거나 여행을 하면서 인생 후반기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 은평구는 중장년층이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은평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는 중장년 주민들이 자신만의 여가와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인생설계학교를 진행한다. 이른바 ‘여가·문화 설계 교육’이다.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차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교육 장소는 대조동에 있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삶의 에너지를 찾는 여가 설계’부터 ‘커피의 문화와 추출 체험’ ‘여행을 통한 인생 재탐색’ ‘감정 오일 만들기를 통한 마음 힐링’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여행 작가 특강, 감정 관리, 자기돌봄 등 중장년층이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
서울 광진구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이 현충원 참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지원한다. 광진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이 편안하게 참배를 하도록 돕기 위해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진구는 현충일 당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을 위해 전세버스 총 5대를 확보했다. 대전현충원까지는 3대가 왕복 운행하고 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들은 버스 2대를 편도만 이용할 수 있다. 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버스는 오전 6시 30분 자양동 구청 정문 앞에서 출발한다. 총 1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행 버스는 오전 8시 20분 역시 구청 정문 앞에서 출발한다. 총 80좌석이 준비돼 있다. 대전행은 전몰군경유족회 광진구지회나 구 복지정책과로 신청해야 한다. 서울현충원행은 당일 현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가족 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
서울 노원구 청년들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손잡고 참여형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원구는 청년들이 지역 환경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이 그린(Green) 노원 실험실’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원구는 청년들이 세계적인 흐름에서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고민하도록 지원한다. ‘청년이…’는 지난해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에 참여한 청년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하는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이다. 구는 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발굴·운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실험실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정책 제안을 돕기 위해 환경 전문가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초 이해와 국내·외 우수 대응 사례부터 공유한다. 정책 제안서 작성 교육도 함께 진행해 기획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청년들은 이후 모둠을 구성해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구상을 구체화한다
05.20
임원들 공개지지 선언 서울 양천구 목동에 이어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체들이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 이기재 후보 캠프는 사업 추진 주체 임원들이 지난 19일 이기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기재 후보 캠프에는 임원들 2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이기재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정체돼 있던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서울시 최고 속도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사업 완성을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추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지 선언에는 신월1동 모아타운 1~4구역을 비롯해 신월2동 460-1번지와 477-3번지, 신월3동 48-7번지, 신월4동 421-6번지와 530-8번지, 신월5동 72번지, 신월6동 1006번지 등 임원들이 참여했다. 신월신영아파트와 신월7동 1구역, 신안파크아파트 등도 포함돼 있다. 임원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
동작구청 민원실에 신혼부부 전용공간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혼인신고 직후에 전용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상도동 구청 2층 민원실에 혼인신고 사진구역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세대 감성을 담아 화려한 꽃장식과 함께 ‘좋은 날 우리, 동작구에서’라는 문구를 담은 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혼인신고라는 의미 있는 순간이 단순한 행정 절차로 끝나지 않고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방문객 동선을 고려해 2층 민원여권과 5번 창구 앞 벽면에 공간을 배치했다.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부부는 물론 구청을 찾는 일반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사진 전용 공간이 신혼부부에게 지역 친화적 이미지를 제공하고 따뜻한 행정 서비스 구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 ‘찾아가는 중증장애
‘뚝딱뚝딱! 아빠애(愛) 가방 공작소’ 서울 양천구가 아버지들을 위한 가방 제작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양천구는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아버지 봉제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150여개 가방 제조업체가 밀집한 신월동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공인들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특수 재봉기와 최첨단 재단기 등 전문 장비 54대와 재단실 공동작업실 샘플실 등 현대화된 작업공간이 조성돼 있다. 구는 센터 시설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아버지 봉제교실’을 운영 중이다. 40여년간 가방 제작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가 재봉틀 사용법부터 기초 봉제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주말에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방
서울 금천구 주민들 기억이 지역 역사로 남을 전망이다. 금천구는 50대 이상 주민들이 지역에서 살아온 삶과 기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은빛추억기록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록단 참여자들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과 경험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기록물 형식으로 남기게 된다.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 시흥동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금천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 활동에 이어 동네 기억을 지도와 글로 표현하고 지역에서 만난 사람들을 기록한다.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기록을 작성하고 원고를 다듬어 책 한권으로 완성하는 과정에도 참여한다. 특히 구는 그래프 지도 인물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 활동을 돕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추억 복원 체험처럼 참여자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다음달 7일까지 방문이나 전화 온라인으로 10명 안팎을 모집할 예정이다. 50대
서울 성북구가 퇴원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건강 고위험군 등 주민들 집으로 찾아가 맞춤형으로 건강관리를 돕는다. 성북구는 보건소에서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보건소 내에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를 조성했다. 최근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는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이다. 의료진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각 가정을 방문한다. 주민들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의사가 건강 상태를 평가하면 간호사가 투약·질환 관리를 하고 영양사와 운동사는 식단 상담과 재활·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퇴원 후 회복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혁신 디자인을 입고 탈바꿈한다. 2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에서 추진하는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결정됐다. 서울시 결정에 따라 동대문구는 디자인 공모와 기본설계를 먼저 진행하고 2단계 심사를 거쳐 다음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 224억4300만원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경동시장 청과물시장 약령시장 등과 닿아 있는 동대문구 전통시장 중심이다. 구는 낡은 시장 환경을 단순히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머물고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우선 보행 동선을 정비하는 한편 부족한 휴식·편의 공간을 확충해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앞서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장 중심부에 2층 규모 친환경 거점을 설치하고 주변 건물 옥상과 연결되는 입체 보행로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구는 “투
“처음 생긴다고 했을 때부터 주민들이 큰 부담 없이 들어와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겠구나 했죠. 공간 자체가 아늑하고 예뻐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문화재단 1층. 한남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 이명숙(73)씨는 “미술에 깊은 조예는 없지만 출범한 지 얼마 안된 용산문화재단이 시의적절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편하게 감상하면서 미술에 대한 공감대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역시 지난 13일 막을 올린 전시 ‘삼각지(G)7: 시작의 자리’를 즐겼다. 20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과거 삼각지 화랑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 미술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전시를 오는 7월 12일까지 이어간다. ‘삼각지(G)7…’은 지난 2월 용산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 준비한 대규모 기획전시다. 박희영 구청장은 “배 호 가수의 ‘돌아가는 삼각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표구사와 화랑이 많았고 작가들 대부분이 삼각지를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05.19
“8대 4로 끝났잖아. 내가 이겼어.” “…그래도 재미 있었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근린공원. 직전까지 드론을 띄워 시합을 하던 발산초등학교 야구부 소속 두 친구가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웃는다. 6학년 동율이와 채윤이다. 두 친구는 “드론은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가로 세로 3개씩 설치된 전자 판에 드론이 닿으면 점수를 얻는 체험을 끝낸 참이다. 한칸에 닿을 때마다 각 1점, 3개를 연달아 맞추는 빙고를 하면 3점이 추가된다. “모의 주식 투자도 해보고 싶고 사진도 찍어야 한다”던 두 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는 데 끌렸는지 금세 사진 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19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신정동 구청 일대에서 펼쳐진 ‘와이(Y)교육박람회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해 6만5000명이 참여해 올해는 7만명 가량 예상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 7만45
서울 구로구가 커피전문점으로 찾아가 종이팩을 수거한다. 구로구는 연말까지 종이팩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참조).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일반 쓰레기와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재활용률이 낮았다. 구로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커피 찌거기(커피박) 수거 체계를 활용해 종이팩을 함께 수거하기로 했다. 종이팩을 분리배출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우유와 음료 등이 담겨 있던 멸균팩과 일반 종이팩이 수거 대상이다. 매주 금요일 수거업체가 방문해 커피박과 함께 종이팩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원활한 재활용 처리를 위해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한 뒤 배출해야 한다. 수거한 종이팩은 이물질 제거와 재처리 과정을 거쳐 화장지 등 재생 종이 제품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시범사업이 끝난 뒤 월별 수거 실적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차를 기다리는 동안 책 한권을 읽는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22일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참조). ‘여행하는…’은 이동형 도서관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캠핑 차량을 개조해 도서관으로 꾸몄다.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는데 이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을 서재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우고 나누고 자라는 5월’을 주제로 특별한 책들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이용자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책들이다. 어린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왜?라고 묻는 아이들’ ‘똑똑한 말, 당당한 말’을 비롯해 가족과 스승의 의미를 돌아보는 ‘엄마의 말 연습’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이다. 서초구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신규 회원가입도
서울 은평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도록 지원한다. 은평구는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평구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중 하나로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이나 소득 기준 등을 이유로 기존 지원 제도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술비 부담을 던다는 취지다.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지역 내 병·의원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에 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주민이 없도록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05.18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이기재 국민의힘 서울 양천구청장 후보가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전기료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으로 현재 4개월치인 전기료 지원을 1개월분 추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기재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적인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재산세 구세분 최대 60% 감면, 청력 정밀검사 대상자 확대, 보청기 구입 비용 지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등이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후보측은 “그간 지원사업이 도서관 건립이나 각종 센터 조성 등 간접사업에 집중되는 반면 정작 피해를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후보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직접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송파구 근감소증 예방 운동 서울 송파구가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보건소에서 다음달 11일부터 ‘근육 연금 만들기’ 운동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층의 경우 30초 동안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해서 8회 이하면 ‘낙상 위험군’으로 본다. 송파구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근감소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맞춤형 근력 강화 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낙상과 보행 장애,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근감소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20년 37만3329명에서 2024년 41만5303명으로 약 11% 늘었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7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다. 지난 2024년 7만836명에서 지난해 7만5665명, 올해 4월 현재 7만8165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근육 연금 과정은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