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2026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 차량 통행을 한시적으로 제한한다. 성동구는 교통사고 위험과 다중 운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6시에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무장길 일대는 관광객과 방문객 유입이 크게 늘면서 주말마다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성동구는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인파가 집중되는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행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그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체계적인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오후 1~5시에 운영했는데 올해는 1시간 늦춰 조정했다. 방문객 집중 시간대를 반영한 조치다. 구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경동초교 교차로부터 연무장길 56-1, 성수이로7길 46~36 등이다. ‘차 없는 거리’와는 다르다. 거주자나 상근 근무자, 납품 등 조업 차량 통행은 허용한다. 주민과 상인
서울 중구 명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매일 15시 45분 특별한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 연도인 1545년을 기리기 위해 매일 오후 3시 45분 명동 일대 대형 전광판 5곳에서 영상을 동시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순신 영상은 장군이 탄생한 도시 중구를 알리는 동시에 다음달 25일 열리는 이순신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기획했다. 명동 일대 주요 옥외 전광판이 일제히 같은 영상으로 전환되며 1분간 ‘이순신1545 중구’를 내보낸다.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난 장군이 위대한 영웅으로 도약하는 서사를 입체 영상으로 구현했다. 특히 무과시험 중 낙마하고도 버드나무 가지로 다리를 동여매고 끝까지 시험을 치른 일화가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볼 수 있는 전광판은 신세계백화점 본관과 우리은행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5곳이다. 중구는 영상 송출과 함께 지역 내 스마트쉼터 4곳에 대형 풍선을 띄운다. 버티고개역 약수동 황학동 명동이다. 이순신축제에 맞춰 ‘
서울 동대문구가 중학생 수련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26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해 ‘2026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체험학습 비용에 대한 학부모 부담에 주목했다. 지난해 실태조사를 했는데 소규모로 교육여행을 떠날 때 1인당 평균 비용이 49만9000원에 달했다. 구는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앞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월에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통해 지원 범위와 예산을 확정지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별로 지정한 1개 학년 전원이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전체 15개 중학교 중 13개 학교가 희망했다. 취약계층 학생 130명을 포함해 총 1780명이 혜택을 본다. 전체 지원 규모는 3억4000만원 가량이다. 학생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취
03.25
중랑구 차량 임차비 지원 160곳 모두 연 1회 혜택 서울 중랑구가 현장학습을 떠나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선다. 중랑구는 현장학습 차량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중랑구에는 총 160개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통학차량을 보유하고 운행하는 곳은 42곳으로 26%에 불과하다. 그만큼 현장학습을 위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이 많았다. 체험·간식비와 차량 임차료 등으로 구성된 현장학습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하는 필요경비로 운영돼 왔다. 특히 보육아동 수가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은 부담이 더 컸다. 중랑구는 영유아가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지원하고 현장학습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임차비 지원을 추진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보육 지원 정책이기도 하다. 지난해 제268차 중랑마실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화했다. 어린이집 160곳 모두가 연간 1회 지원을 받게 된다. 정원이 20인 이하면 30만원,
중구 5개 국어로 지원 서울 중구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중구는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과 귀화 주민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어로 이용이 가능한 발급기는 외국인 방문이 잦은 구청과 다문화 가족 거주 비율이 높은 광희동 주민센터 두곳에 설치돼 있다. 영어부터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태국어까지 5개 국어를 지원한다. 초기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안내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이 해당 국가 언어로 전환된다. 외국인도 다른 사람 도움을 받지 않고 43종에 달하는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시범 기기 두대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야간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행정 시스템에 지문 등 정보가 등록된 사람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외국어 서비스 외에도 누구나 장벽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 기능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12곳에 이어 올해는 을지로
종로구 병원 두곳과 협약 서울 종로구가 병원에서 퇴원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잡았다. 종로구는 퇴원 이후 돌봄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적십자병원·로이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병원측은 퇴원 예정인 환자 가운데 돌봄 수요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구에 연계한다. 구는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방문 진료 및 퇴원환자 지원 등 보건의료, 신체·정서 통합 건강관리, 장기요양보험 연계 요양 서비스, 긴급·일상 돌봄 등 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지원이다. 종로구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기관 간 협력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서비스 대상은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이
5개 분야 42개 서비스 지원 징겨 특성 반영 특화사업도 서울 양천구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주거 등 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연계한다. 양천구는 오는 27일부터 ‘양천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천형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의료 건강관리예방 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복지 5개 분야 총 42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구는 방문진료 방문간호 등 기본연계 34개 서비스에 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천형 특화사업’ 8개를 추진해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천형 특화사업’은 ‘양천 건강한방 와이(Y) 한방 주치의’를 비롯해 퇴원환자 통합돌봄서비스 연계, 방문 운동 지도, 약물 안전 돌봄 등이다. 바로돌봄과 똑똑양천 생활수리 출동,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민·관 협력 통합돌봄도 지역에 맞춰 특화한 사업들이다. 돌봄이 필요한 주
강북구 ‘나무돌보미’ 모집 서울 강북구가 가로수와 녹지대 관리를 주민과 단체에 맡긴다. 강북구는 자율적으로 가로수 등을 가꾸는 ‘나무돌보미(Adopt A Tree)’를 상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북구는 주민 참여에 기반해 지속 가능한 녹지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공 녹지시설물에 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나무돌보미를 선정하고 있다. 가로수와 띠녹지 등 수목을 입양해 실명으로 관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나무돌보미 236명이 가로수 209그루와 자투리땅 등 녹지 1503㎡를 관리했다. 참여자는 물주기와 잡초 제거 등 일상적인 관리부터 나무 심기와 낙엽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동네를 가꾸는 녹화(綠化)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기업 시민·종교단체 등도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주로 거주지 또는 건물 인근 가로수를 맡아 관리한다. 1인당 최대 5그루를 돌볼 수 있다. 단체는 동네숲이나 마을마당 등 일정 규모
“너무 좋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움직이는 곳 없지, 운동이 많이 돼요.” “건강이 아주 좋아지는 걸 느껴요. 웃음이 많아졌어요.” 서울 금천구 독산4동주민센터 5층 문화관람실. 직전까지 강사와 함께 춤을 추고 박수를 치며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리던 주민들은 아직도 흥분이 가득한 표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자치회관 강좌 ‘100세 체조’를 마친 참이다. 60·70대 주민 20여명 모두 2시간에 걸친 강좌에도 지친 기색이 없다. 조영선(78)씨는 “지루할 틈이 없다”며 “1주일에 한번만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태(69)씨는 “다리가 아파도 결석은 안한다”며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 다들 친해져서 동네에서도 아는 척을 한다”고 전했다. 25일 금천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들어 ‘금천형 주민자치 3.0’을 본격화한다. 1~4기 주민자치회에서 다져온 역량을 토대로 주민 권한과 책임이 조화로운 실질적인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서울을 대표하는 봄꽃 명소를 보유한 송파구와 영등포구가 다음달 초 꽃과 음악, 공연 등이 어우러진 잔치를 연다. 송파구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석촌호수에서 ‘2026 호수벚꽃축제’를, 영등포구는 3~7일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 둔치 등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축제기간을 지난해 5일에서 올해 9일로 대폭 늘렸다. 구는 “호수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야외공연장이자 전시장으로 꾸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축제 첫날인 3일 저녁 6시 동호 수변무대에서 ‘벚꽃맞이’를 시작으로 4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4월 11일 저녁 6시에는 9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벚꽃만개 콘서트’가 열린다. 석촌호수 곳곳에서는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와 ‘문화실험공간 호수’, 구(球)형 조형물 ‘더 스피어’와 잠실호수교 하부 ‘호수교 갤러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해빙기를 맞아 각 동 주민들과 함께 안전 점검에 나선다. 강동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구는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통학로부터 해빙기에 균열이나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시설 안전 점검에 더해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위험 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신속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현장 소통형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둔촌2동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동 점검을 마쳤다. 나머지 8개 동도 다음달 3일까지 점검한다. 공원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안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찾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장과 주민들 의견을 세심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봉제 제품을 구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5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양동 구청 1층에서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광진, 봉제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지난 2023년 문을 연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는 자동 재단 서비스와 판로 개척 지원, 각종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하며 봉제업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센터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갤러리 광진’이 반짝매장으로 바뀐다. 33개 패션·봉제 기업들이 참여한다. 아동복 청바지 등 의류부터 가방과 지갑 등 잡화류, 책갈피 등 생활소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제작 의도와 제품 특성을 소개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봉제센터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개소 이후 추진해 온 전문 교육과 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등 활약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김경
03.24
중랑구 4.55점으로 가장 낮아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주민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구가 ‘서울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낮은 도시’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중랑구 주민들이 느끼는 일상생활 스트레스 체감도는 4.55점이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심지어 서울시 전반적으로는 평균 스트레스 체감도가 전년 대비 0.27점 상승했는데 중랑구는 0.45점 줄었다. ‘지역사회 소속감’ 부문에서는 서울시 3위를 기록했다. 서로 알고 지내는 편, 이웃간 소통,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움, 지역의 각종 행사 참여 등 조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가 나왔다. 공동체 기반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구는 “40만 주민이 40만 주민을 서로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주민 참여와 일상 소통을 이끄는 생활밀착형 공간
감시·단속 통합체계 눈길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던 서울 도봉구 골목길이 깨끗해졌다. 도봉구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구축한 감시‧단속 통합체계가 효율적인 운영 모형으로 조명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고성능 무단투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10곳 모두에서 무단투기가 없어졌다. 지난해 충북 청주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도봉구를 찾은 이유다. 도봉구는 현재 지역 곳곳에서 무단투기를 감시하는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82개를 가동 중이다. 10곳에서는 무단투기가 사라졌고 22곳은 상황이 개선됐다. 전문 요원이 신속하게 대응해 효과를 보고 있다. 구는 관제실에 전문 요원 2명을 배치해 무단투기 현장을 실시간 살핀다. 구는 “단순한 사후 적발을 넘어 주민들 인식 개선과 범죄 예방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속망도 빈틈없게 가동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임기제 공무원 6명으로 ‘전담 단속반’을 꾸렸다. 3개 조 단속반은 주·야간 순환 근무
구로구 ‘미등록 난청인’ 대상 서울 구로구가 공항소읖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청각장애 미등록 난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로구는 올해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으로 보청기 지원을 준비했다.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중등도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공항소음대책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각장애 미등록 난청 주민이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100만원이다. 보청기 구입비와 초기 적합 비용을 포함해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관련 고시에 포함된 제품으로 한정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수혜자는 약 50명으로 전망된다. 선정 통보를 받은 주민은 한달 내에 등록업체에서 보청기를 구입하고 지원금을 청구하면
강서구 ‘글로벌 설명회’ 31일 ‘코엑스 마곡’에서 서울 강서구가 해외 취업에 눈을 돌리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강서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코엑스 마곡에서 ‘글로벌 취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KOREA BUSINESS EXPO GANGSEO)’와 연계한 행사다. 청년 구직자들이 해외로도 눈을 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엑스포 기간에는 전 세계 75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156개 협회 지회 회원과 외국 구매자, 기관 관계자 등 5000여명이 강서를 방문하게 된다. 강서구는 설명회에서 연도별 해외 취업 인원과 지역별 분포 현황, 주요 취업 업종, 장기체류 현황 등 최신 통
서울 강남구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결혼기념일과 자녀 출생을 축하하고 가족들 건강을 기원하게 된다. 강남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달 3일 양재천 개포동근린공원에서 ‘참여의 정원 숲 조성’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의…’는 주민들이 기부한 나무와 정원 휴게시설로 숲을 꾸미는 주민 참여형 식목 행사다.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함께 공원을 가꾸는 새로운 녹지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공원 내 ‘모두의 운동장’ 주변 약 2000㎡를 새롭게 꾸민다. 기부자와 주민 강남정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산딸나무 단풍나무 영산홍 등을 심고 수국 작약 등이 피는 정원 54곳을 조성하게 된다. 야외 탁자와 긴의자 등도 함께 설치해 주민들이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정원 숲에 사용할 나무와 휴게시설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지난해부터 총 124건 기부가 이어졌다. 결혼기념일을 기
“짓자, 짓자, 신청사! 이번엔 진짜, 짓자, 신청사! / 50년 된 청사, 낡고 좁아 / 비만 오면 물 새고, 진짜 힘들어! / 좁은 공간, 답답해 / 민원인 오면 복도에서 대기 중….” 서울 강북구 수유동 옛 강북구청 앞마당. 너른 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선 의자마다 주민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 흥겨운 음악만큼이나 주민들 표정이 밝다. “구청장 바뀔 때마다 신청사 짓는다더니 이순희 구청장이 하네”라는 속닥거림도 들린다. 24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신청사 건립 부지인 기존 구청 주차장에서 30년간 기다려온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는 ‘신청사 건립 착수 기공식’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난해 신청사 주민설명회를 한 뒤 1년만에 철거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하게 됐다”며 “이날이 올 수 있을까 숱하게 마음 졸였는데 지금 이 상황은 기적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북구 옛 청사는 지난 1974년 도봉구가 성북구에서 떨어져 나올 때 지은 건
서울 중구가 45~64세 신중년과 여성들이 여행업계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돕는다. 중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다음달 13일부터 ‘여행업 취·창업 리스타트’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참조). 두 기관은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와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협업한다. 다음달 5일까지 40명을 모집해 취·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업 흐름 분석과 시장 전망, 여행업 기초 실무와 여행상품 상담, 여행사 창업 준비 등을 다룬다. 특히 지역 대표 잔치인 ‘이순신 축제’를 활용해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다음달 25일 열리는 축제를 주제로 여행상품을 기획하게 된다. 이후 축제 현장에서 자신이 설계한 상품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구인-구직 취업 매칭데이’로 과정을 마무리한다. 참여 기업과 교육생이 직접 만나는 자리다. 취업 여부에 따라 맞춤형 사후관리도 이어간다. 특히 미취업자는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취업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자원인 홍제천에 볼거리가 추가됐다. 서대문구는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 ‘홍제천 음악분수’를 준공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 규모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216개와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10m 높이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려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서대문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일 음악분수를 가동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11시에 한차례 물과 음악을 선보이고 오후에는 2시부터 6시와 7시, 8시 정각부터 15분간 가동한다. 대중음악을 비롯해 고전음악 등 다양한 음악과 어우러진 역동적인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가동 시간이 변경되면 구 누리집을 통해 공유한다. 정식 가동에 앞서 오는 26일 저녁 7시 연가교 체육시설광장에서 ‘물길이 리듬이 되다!’를 주제로 음악분수 가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