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
2026
금천구 뮤지컬 ‘영웅’ 무대에 오는 28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 금천구가 청소년들이 그린 ‘안중근 의사’를 무대에 올린다. 금천구는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로 완성된 ‘영웅’을 오는 28일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2012년 레미제라블을 시작으로 12년째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지난 2021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뮤지컬 전문 교육‧창작 공간 ‘금천뮤지컬센터’를 개관하고 문화예술 참여를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금천문화재단이 쌓아온 기법에 뮤지컬센터가 더해지면서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가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안중근 참모 중장과 동지들의 독립 의지와 숭고한 사명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오디션으로 중·고생 26명을 선발해 공연을 준비해 왔다.
동작구 ‘스타파크’ 효과 서울 동작구 주민 1만8000여명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구청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구청을 실내 놀이공원처럼 단장한 ‘동작스타파크’를 연휴기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는 청사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 ‘스타푸드’ ‘스타상생’ 4개 구역으로 조성하고 설 당일을 제외한 4일간 특별 운영했다. 연휴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한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 강좌에는 300여명이 몰렸다. 구는 “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비눗방울 마술 등 문화공연을 즐겼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4일간 하루 평균 4551명, 총 1만8204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당시 하루 평균 2508명, 총 1만5052명이 다녀갔다. 스타푸드존 매출은 2956만원으로 지난 추석 1039만4000
영등포구 이름 변경 자매결연 의미 강화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샛강역 인근에 위치한 자매근린공원 이름을 ‘앙카라 공원’으로 변경했다. 영등포구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시와의 자매결연 의미를 강화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군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23일 밝혔다. 자매근린공원은 서울시와 앙카라시 자매결연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이다. 그간 주민 휴식처이자 두 나라 우정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영등포구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새 이름으로 ‘앙카라 공원’을 택했다.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구는 앞서 공원 기능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를 병행해 왔다. 지난 2024년에는 샛강역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물의 정원’을 조성해 두 도시 우호를 상징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낡은 게이트볼장 시설 정비와 함께 배수시설 개선 등을 진행했다. 120m 길이 게르마늄 맨발길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 양식을 재현한 ‘
종로구 3월 4~15일 공개 ‘탑골공원 개선사업’ 일환 서울 종로구가 탑골공원 내에 있는 국보 ‘서울 원각사지 10층 석탑’ 맨얼굴을 공개한다. 종로구는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이 유리벽 안쪽에서 석탑을 둘러볼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석탑은 지난 1467년 조선 세조 재위 당시 왕실 발원으로 건립됐다. 강암이 주류인 우리나라 석탑 가운데 드물게 대리석으로 조성된 희귀 유산이다. 탑신 곳곳에 새겨진 정교한 불·보살상과 문양은 당대 불교 미술의 정수로 꼽힌다. 하지만 산성비와 조류 배설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유리 보호막을 두른 뒤 세밀한 관람이 어렵게 됐다. 결로 현상과 통풍 불량을 유발해 석탑 훼손이 가속화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내부 공개는 종로구가 추진하고 있는 ‘탑골공원 개선사업’ 일환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원 일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고질적인 음주 소란 문제를 해결한 데 이어 서문 복원 등 공간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탑골공원의 역사
서울 중구 주민들이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이웃을 돕고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하고 있다. 중구는 걸음 수만큼 쌓이는 ‘중구 건강마일리지’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마일리지는 걷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1마일리지는 1원으로 환산된다. 주민들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다. 구는 “건강 경제 나눔 측면에서 ‘1석 3조’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강마일리지에 가입한 주민은 1만1000여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적립한 마일리지 가운데 3억8972만3000원 상당이 사용됐다. 중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해당 금액만큼 골목 경제에 보탬이 된 셈이다. 기부금도 3510만원 상당이나 접수됐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올해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에 자율적으로 걷고 인증하는 ‘퇴근 후 걷기’와 ‘토요일 걷기’를 묶은 ‘퇴토남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
서울 성동구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생활쓰레기를 1만톤 가까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남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애초에 발생량을 줄이는’ 두축으로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종량제봉투뿐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확대해 매립·소각 양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처리시설 확보 경쟁과 처리비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 처리업체 2곳과 3년 계약을 선제적으로 맺었다. 동시에 생활폐기물 감량 7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20% 감량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민 참여형 정책을 촘촘히 추진한 결과 폐기물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만5615톤에서 2022년 6만4131톤, 2024년
서울 구로구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에 나선다. 구로구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적돼 온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기 위해 자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그간 낡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교육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계획 수립, 실태조사 등 내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정부 기조에 맞춰 이달부터 내부 신고체계에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피해를 입은 직원이 신고센터에 접수하면 구는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사실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간부들의 책임과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다음달 10일과 11일에는 6급과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교육을 진행
02.20
서울 강북구가 무단 증축 등 위법건축물로 고민하는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다. 20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 재산권 보호와 소규모 건축 분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축 법률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강북구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건축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건축사협회 소속 전문가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격주로 무단 증축 등에 의한 위반건축물 해소 방안 자문을 한다. 주민들은 건축허가와 신고, 용도변경과 대수선 등 건축 인허가 관련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위반건축물 양성화 계획에 따른 맞춤형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제정에 대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범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에 상담실을 열었는데 주민들 호응이 컸다. 지난 2024년 62건이던 상담 건수가 지난해 142건으로 훌쩍 늘었다. 무단 증축과 대수선, 특정건축물 양성화, 일조권 기준 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구는 주민들 호응
“호텔외식조리과를 나와 일식집에서 3~4년 일했고 자영업도 1년 했습니다.” “비상이 많아 힘들지만 다같이 먹고 힘내자며 음식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새참을 떠올리게 됐네요.” 서울 종로구 공무원들이 ‘조리괴물’ ‘새참하는 박 주모’ 등 별칭으로 요리 대결에 나서 눈길을 끈다. 7급과 8급 공무원 4명이 흑과 백으로 나뉘어 60분간 실력을 겨루고 상관들이 맛 평가로 승자를 가렸다. 지정된 자매도시 특산물을 활용하는 조건이었다. 지난 1월 1일부터 상설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구내요리사: 자매도시 요리 계급전쟁’이다. 19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화제를 모은 요리 경연대회 ‘흑백요리사’를 본뜬 영상을 제작해 ‘종로티브이(TV)’에 공개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는데 평소부터 요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직원 4명이 자발적으로 대결에 응했다. 공교롭게도 7급과 8급 각 2명씩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게 돼
서울 광진구 청년들이 행정과 협업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20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대학생들 시각을 행정에 반영하고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6 광진구 대학생 정책기획단’을 운영한다. 대학생 정책기획단은 청년들이 주체로 나서는 참여형 정책 기획 과정이다. 지난해 총 29명이 참여해 정책 4건을 제안했다. 청년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반지하 거주자 해충 감염 예방 물품 지원, 맞춤형 취·창업 지원제도 보완 등이다. 올해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주제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정책을 담당하는 각 부서 참여도 강화한다. 청년들은 청년 복지부터 도시·환경, 정책 홍보, 주민 편의까지 4개 분과로 나뉘어 관련 정책에 대해 제안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청년들은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병행하며 정책을 구체화하게 된다.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면서 제안서를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영등로구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운동을 망설이는 청년들을 위해 ‘영등포 청년 오운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운완’은 ‘오늘도 운동 완료’를 줄인 말이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2~6일 19~39세 청년 1800명을 모집한다.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약 384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지역 내 체육시설에서 헬스 클라이밍 필라테스 요가 등 원하는 종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동을 시작하면 된다. 이후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수강료 90% 내에서 연간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단순하게 보조금만 지급하고 마는 게 아니라 누리소통망 인증과 연계한 사후 지원 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확대 효과
92개 중 88개 완료 서울 광진구가 민선 8기에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 중 대부분인 95.7%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4분기 현재 전체 공약 92개 가운데 88개를 완료했다. 광진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 이행을 핵심 과제로 삼고 분기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그 결과 92개 중 26개를 마무리하고 62개를 ‘이행 후 계속 추진’ 단계로 전환했다. 나머지 4개는 정상 추진 중이다. 분야별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상생복지 21개, 경제활력 8개, 안전환경 25개, 열린소통 8개는 모두 완료했다. 균형발전 분야는 13개 중 11개, 문화교육 분야는 17개 중 15개 공약을 이행했다. 구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복지 경제 안전 소통 등 전 영역에서 정책 실행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추진이 마무리된 대표적인 공약이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이다. 광진
02.19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청장으로서 열두번째, 그리고 마지막 설 인사를 올립니다.” 3선 연임으로 구청장을 마무리하게 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설 연휴 직전 주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정 구청장은 지난 설 직전 누리소통망에 글을 올리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돌이켜보면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동의 크고 작은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신 12년의 시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이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기원한 건 예년과 다름없었다. 그는 “가족과 함께하시는 분들께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홀로 설을 맞이하시는 분들께선 오랜만의 긴 휴식으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이 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는 동시에 연휴에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공유했다. 24시간 종합상황실 등 구에서 준비한
서울 강남구가 위기에 처한 생계형 체납 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 지원한다. 강남구는 전담 조직 ‘생활회복지원단’을 출범하고 3종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는 앞서 지난 202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생활실태조사반을 가동해 왔다. 소득 건강 가구여건 등을 직접 확인하고 납부 가능성과 위기 상황을 구분해 맞춤형 안내로 연결하는 지원체계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영세·취약 체납이 늘자 위기가구를 더 빨리 발굴해 지원하도록 운영 체계를 대폭 손질했다. 대상자 발굴 방식부터 다르다. 기존에는 서울시가 배포하는 체납처분 중지 대상자 명단을 받은 뒤 구에서 직권으로 조사·관리했다. 사후관리인 셈이다. 생활회복지원단을 통해 구는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를 더 빠르게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생계형 체납자가 ‘체납처분 중지’를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세징수법’에 근거해 실익 없는 강제집행을 멈추고 회복 여건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보무늬(QR
서울 중구가 음식물쓰레기 수거 실명제를 강화한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무교동과 다동 지역 음식점 127곳을 대상으로 가게 명이 적힌 이름표를 나눠주고 실명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들은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자체적으로 상호를 표기해 왔다. 사인펜 등으로 상호명을 제각각 표기해 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글씨가 지워지거나 훼손되면서 관리 주체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용기는 도로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구는 식별이 쉽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실명제 이름표를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 수거용기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배출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음식점이 밀집한 관광특구이자 음식문화거리인 무교·다동에서 먼저 시행해 그간 형식적으로 운영돼 왔던 실명제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름표 제작에도 공을 들였다. 다른 지자체
서울 마포구가 공식 직급체계에 없는 ‘부동장’과 ‘부팀장’ 제도를 도입한다. 마포구는 동 행정 실무를 총괄하는 주무팀장의 직무 권한과 지위를 명확히 하고 보직이 없는 6급 공무원에게 직급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조직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는 앞서 지난 2일부터 동주민센터 주무팀장인 행정지원팀장에게 ‘부동장’ 직무호칭을 부여했다. 법정 직위나 별도 보직이 아니지만 내부에서 부르는 호칭이다. 공식 문서나 대외 행사에서는 기존 직위를 그대로 사용한다. 구 본청과 보건소 등에 소속된 무보직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팀장’ 대외직명도 지정할 계획이다. ‘실무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바꿔 시행한다. ‘부동장’과 달리 문서와 명함 등에 해당 직함을 사용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무호칭 및 대외 직명 도입은 직위 신설이 아니라 직원들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이
02.18
박일하 동작구청장…환경공무관 격려도 설 연휴 말미에 시급한 청소 현장에 구청장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서울 동작구는 박 구청장이 17일 거리 청소가 급한 현장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빌라 밀집지역 이면도로 및 상도동 일대를 걸으며 청소에 직접 참여했다. 재활용정거장에 쌓인 폐기물을 직접 수거해 차량에 싣고 이면도로에 버려진 담배 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를 줍는 등 거리 정화에 힘을 보탰다. 환경공무관 약 15명이 구청장과 함께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환경공무관들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동작구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쓰레기 수거를 중지했다. 하지만 청소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면서 무단투기 등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썼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연휴가 끝나는 즉시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02.13
강서구 ‘강서 문화 아카데미’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안내한다. 강서구는 문화원과 함께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026 강서 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주민들이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다. 올해는 ‘문화로 여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류 인공지능 역사 건강 등 현대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과정을 엮었다. 강연은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화곡동 강서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3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총 10강이 예정돼 있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유진룡 전 문화부장관, 왕종근 전 아나운서,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실장 등이다. 특히 9월에는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그간 강의를 바탕으로 수강생들 수요 조사를 통해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
영등포구 ‘입주민 열린 간담회’ 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구청장과 함께 단지별 개선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이들부터 오는 11월까지 ‘입주민 열린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주민들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구에서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일환으로 마련했다. 구는 단지별 여건과 입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해 간담회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일 여의동 롯데캐슬아이비에서 첫 일정을 진행했다.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아파트 지원사업과 입주자대표 교육, 찾아가는 아파트 맞춤형 전문교육,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서비스도 안내했다. 안 참여 주민은 “그동안 건의사항을 어디에 어떻게 전해야
성북구 노인일자리 ‘할매정국밥’ 개업 1주년…이웃 초대해 한끼 지자체 지원으로 일자리를 얻게 된 주민들이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화답해 눈길을 끈다. 서울 성북구는 장위동에 위치한 ‘할매정국밥’이 개업 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노년층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매정국밥은 성북시니어클럽이 함께 시작한 노인 일자리 사업장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직접 국밥집을 운영한다. 지난 11일에는 장위2동 주민들을 초대해 콩나물국밥으로 따뜻한 밥상을 차렸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할매정국밥 관계자는 “지난 1년동안 많은 분들 응원 덕분에 가게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이웃 주민들이 함께했다. 콩나물국밥을 직접 조리한 한 참여자는 “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행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