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2026
“홍제천부터 걸어서 갔는데 푸른 숲과 새소리 바람소리만으로도 힐링이 됐어요. 숲속을 산책하면서 꽃잎과 나뭇가지를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살펴볼 때는 또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또 힐링이 됐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주민 엄민우(62)씨는 “함께 방문한 분들과 함께 편백 반신욕을 하고 명상과 차담 시간을 가졌더니 처음의 서먹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한층 가까워졌다”며 “집에 돌아오자마자 동호회 회원 등에게 ‘빨리 다녀오라’고 입소문을 냈다”고 말했다. 이웃 임혜미(38)씨는 친정 어머니와 손잡고 방문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가볍게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상쾌했는데 다양한 최신 장비로 건강 측정까지 할 수 있었다”며 “엄마도 몸에 대해 아는 시간을 갖고 자연스럽게 운동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리소통망에 올렸는데 주말에 특히 조회수가 많아졌다”며 “주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은동 산 중턱에 문을 연
서울 영등포구가 대림동에 스포츠센터를 추가했다. 영등포구는 주민들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제3스포츠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11일 임시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제3스포츠센터는 헬스장 수영장 대체육관 실내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 생활체육시설이다. 영등포구는 7월 정식 개관에 앞서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임시 개관하기로 했다. 이 기간 주민들은 2층 헬스장과 3층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이용 가능한데 헬스장은 오후 5시 50분까지, 수영장은 오후 4시 50분까지 문을 연다. 하루에 각각 200명과 36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관 이후에는 탁구 요가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과정을 운영한다. 주민 신청자 가운데 우선 추첨을 실시하고 이용료 10% 할인도 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며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정식 개관까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동대문구 10월까지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이문동 수변공원 이화교 아래쪽에 조성한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을 정식 개장했다. 8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유·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이 체험형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교육장을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도심 하천인 중랑천에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을 조성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패들보드와 카약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주민들 호응이 크다. 올해 역시 지난 1일 개장과 동시에 주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하루 총 4회 진행한다. 히당 운영 시간은 6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안전한 시설 관리와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8세 이상 유·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5월 예약이 진행 중이고 오는 20일부터는 6월 과정 예약이 시작된
05.07
구로구 330명에 8만원씩 서울 구로구가 이동노동자에게 커피를 쏜다. 구로구는 이동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노동자 커피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는 돌봄노동자, 전기·수도·가스 검침원, 학습지 교사, 배달 종사자 등 고정된 업무 공간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커피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과 업무협약을 맺고 커피구매권을 지원했다. 올해는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부 예산을 확보했고 자체 예산을 보탠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 330명이 8만원 상당 혜택을 본다. 제휴를 맺은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커피 구매권을 월 4매씩 지원한다. 4개월간 총 16매를 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희망하는 노동자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홍보물에
중랑구 원예 체험 프로그램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동화를 읽으며 식물을 가꾼다. 중랑구는 신내동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원예 체험 프로그램 ‘정원과 동화-동화책과 함께하는 힐링원예’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원과 동화…’는 동화책과 원예 활동을 연계한 체험 과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화를 읽고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간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매월 동화책 주제에 맞춘 원예 활동을 한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해 부모-자녀는 물론 조부모-손자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한다. 어린이 체험을 위한 재료비 1000원을 내면 보호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동화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연계해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허브 화분을 만들었다. 동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직접 식물을 심으며 자연 속에서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동작구 ‘손자녀 돌봄’ 인기 서울 동작구가 손자녀 양육을 담당하는 조부모들 힐링을 돕는다. 동작구는 조부모들 양육 부담을 덜고 세대간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손자녀 돌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7세 이하 손자녀를 둔 조부모 70명이 참여한다. 회차별로 10명씩 참여할 수 있는데 모집을 시작한 직후 모든 회차가 마감됐다. 구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황혼육아’가 늘어남에 따라 실질적인 양육 기술과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조부모들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작구는 단순한 돌봄 교육을 넘어 조부모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총 7회차 과정을 준비했다.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에는 ‘놀이의 힘과 미디어 디톡스’ ‘손자녀 마음 읽기 교육’를 진행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그림책 읽기’ ‘힐링 싱잉볼 및 명상 체험’ ‘아동 영양 및 식습관 교육’ ‘근
서울 중구가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쉼터’를 주민들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중구는 쉼터를 유지관리하는 시행사에서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무료로 개인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 20곳에 설치돼 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염·한파 대피소 기능을 할 뿐 아니라 휴대전화 충전과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개인 광고 송출은 사회공헌 일환이다. 연예인이나 기업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형 전광판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가족과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금까지 예쁘게 키워줘 감사하다는 고등학생 사연을 비롯해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부모의 응원,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남편의 고백 등이 담겨 있다. 개인 광고에는 매월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요청에 따라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주일까지 송출한다. 중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
“좀전에 만든 건 따뜻한 아메리카노였어요. 이번에는 따뜻한 라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누구부터 해 볼까요?” 서울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김지온 사회복지사 말이 떨어지자 청윤효자동 주민 윤영(37)씨부터 차례로 나선다. 움직임은 느리지만 우유팩 뚜껑을 돌려 딴 뒤 데우고 원두를 갈아 내리는 손길이 세심하다. 중간에 순서가 적힌 종이를 한번더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머그잔에 커피를 따르고 우유 거품으로 그림을 그린 뒤에는 “라테 나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가상의 고객에게 내민다. 순서를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청년들을 최민지 사회복지사가 붙든다. 설거지까지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7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훈련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삼청동에 문을 연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다. 구는 “학교 졸업 후 직업 훈련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도
서울 강북구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건강과 돌봄까지 챙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한다. 강북구는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강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치유·휴식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에 나섰다. 도심에서 자연과 함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관광 모형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구에서 정한 관광지는 자연치유부터 힐링·명상 미용(뷰티·스파) 체류(스테이) 먹거리(푸드)까지 총 5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북한산 자락과 우이천 일대 풍부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자연치유 거점은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비롯해 화계사와 우이천변 ‘재간정’ 등이다. 도심에서도 자연과 호흡하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치유 공간들이다. 예술과 명상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울 금성당 무신도’ 8점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될 전망이다. 은평구는 국가유산청이 지난 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성당 무신도’는 진관동 ‘서울 금성당’에 봉안됐던 무속화(巫俗畫)다. 금성당은 전남 나주 금성산 산신인 금성대왕과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을 함께 모신 굿당이다. 무신도는 운수와 질병,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신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맹인도사 맹인삼신마누라 삼불사할머니 등이다. 19세기 서울·경기 지역 무속신앙 양상을 충실히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70년 ‘서울 국사당 무신도’ 이후 56년만에 무신도 분야에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현존하는 19세기 무신도가 매우 드문 만큼 희소성이 크고 조형성과 예술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며 “유래와 전승 맥락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점에서 높은 역사
05.06
송파구 “전 과정 선착순 마감” 서울 송파구가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얻고 있다. 송파구는 교육 과정으로 준비한 전 차수가 선착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주민 전체가 ‘만족’ 의견을 보였고 수리체험 교육은 참가자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송파구는 자전거 교육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도 확인됐다고 분석한다. 올해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과 수리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주행 교육과 정비 교육을 별도로 운영해 자전거 이용과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교육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법규와 주행법 등 이론 교육과 야외 실습을 병행한다. 안전 장비 착용과 브레이크 조작, 자전거 타기 체험 등 실제 주행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룬다. 이달 충순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3일 과정을 총 3회 운영한다. 수리체험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고장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
동작구 ‘디지털배움터’ 6일 개소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노량진동 옛 구청에서 인공지능과 컴퓨터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인공지능디지털배움터’ff 6일 개소하고 일상 속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움터는 노량진 옛 청사 4층에 자리잡고 있다. 강의실 상담구역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시설을 활용해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생성형 인공지능과 영상편집 등 실생활 활용 교육, 보안·메신저 활용 등 일상 밀착형 실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 생활 심화 특별 단계로 나눠 과정을 구성했다. 소상공인 취업준비생 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 교육과 함께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배움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달 20일 즈음부터 다음달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하는 시민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이나 배움터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배움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
종로구 신영동 유휴자산 활용 서울 종로구가 쓰임이 다한 가설건축물을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종로구는 지난해 말 운영이 끝난 신영동 유휴자산을 활용해 부암·평창 일대 어린이들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실내놀이터는 연면적 187㎡에 지상 1층 규모다. 이달 실시 설계에 착수해 오는 7월 준공하고 10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구는 “대상지 반경 500m 안에 어린이집 3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한 곳도 없다”며 “부암·평창동 아동 1211명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기존 가설건축물 공간을 그대로 살려 최소 예산으로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로 했다. 낡은 창호를 교체하고 실내등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정비한다. 보호자 대기실과 어린이용 화장실 등은 별도 조성해 이용자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구는 수요자 중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 어린이집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학부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부터 한강에 이르기까지 보다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초구는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조성된 ‘길마중 초록숲길’ 3단계 구간 정비를 마무리하면서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길마중 초록숲길’은 4.5㎞에 달하는 산책로다. 메타세쿼이아와 느티나무 등 울창한 수목이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시설이 낡아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고 구는 다양한 주제에 따라 산책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2024년 잠원나들목부터 신사2고가교까지 0.6㎞ 구간에 맨발 흙길과 휴게·운동 공간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초나들목부터 서초1교까지 약 1.5㎞ 구간을 손봤다. 산책로를 확장하고 무장애길을 조성하면서 순환형 맨발길과 체험시설을 확충했다. 이번에는 3단계로 서초1교부터 잠원나들목을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구간 정비를 마무리했다. 보행 편의성과 이용
서울 관악구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과 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관악구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관악아트버스’를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023년부터 아트버스를 진행해 왔다. 3년간 예술인 494명이 참여해 총 94개 시설에서 공연을 펼쳤다. 각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3만7819명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중예술 중심으로 진행하던 공연을 국악 고전음악 낭독극 등 순수예술 분야까지 대폭 확장한다. 이를 위해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을 희망하는 수요처와 참여 예술인을 모집했다. 지난달부터 전문 공연장이 아닌 노인·다문화 시설을 비롯해 특수학교 복지센터 등을 방문 중이다. 지난달 1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기념해 관악로 지하보도 ‘언더그라운드’에 아프리카 출신 예술가와 성악팀을 초청했다. 인근에 있는 봉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와 길을 지나던 주민들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자리였다. 25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립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볼거리를 추가했다. 노원구는 ‘밀라노 대성당’을 지난 1일 공개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전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밀라노 대성당’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처럼 전용 공간을 구축해 관람객이 360도 전 방향에서 상세히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외관뿐 아니라 3000여개에 달하는 조각상을 1/87로 축소해 정밀하게 구현했다. 빗물과 이끼가 남긴 세월의 흔적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을 뿐 아니라 실제 건축물의 웅장한 질감까지 살려냈다. 지난 3일에는 로마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재해석한 가상의 축구장 ‘노원 스타디움’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특유의 역동적인 축구 문화를 시각화한 공간이다. 이달 중순에는 밀라노를 대표하는 상점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를 추가로 선보인다. 체험형 관람 요소도 보강한다. 성 베드로 성당 광장에서 불꽃 축제가 펼쳐지고 교황이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식이다. 하반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담배상추와 뿌리갓 등 토종 작물 모종을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토종 작물 순환’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토종 씨앗’ 대출을 요청하는 주민들에 부응해 모종 대출을 기획했다. 초보 재배자들은 씨앗을 심어 발아시키기 어려운 만큼 박물관에서 키운 모종을 빌려준다. 구는 “종자를 나눠주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박물관에서 토종 모종을 대출받아 재배한 뒤 얻은 씨앗 일부를 반납하는 순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사라져가는 고유의 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대출 작물은 담뱃잎처럼 길쭉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담배상추’를 비롯해 단맛이 일품인 ‘뿌리갓’, 강원도 횡성에서 온 타원형 모양 ‘옥지기가지’ 등이다. 총 5종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주민 100명에게 5종이 포함된 꾸러미를 제공한다. 종별로 1~3포
05.04
동작구-건양사이버대 협약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건양사이버대 강좌를 30%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달 24일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건양사이버대는 대전권 첫 4년제 사이버대학이다. 현재 4000여명이 5개 학부 15개 학과 강좌를 듣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해 건양대학교와 진행한 ‘웰에이징·웰다잉 가이드’를 계기로 주민과 직원들 자기계발을 돕고 실질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건양사이버대는 동작구 주민과 직원이 입학할 경우 정규 학기 내 수업료를 30% 감면해준다. 입학생 가족이 추가로 입학하면 2년간 수업료 50%를 감면한다. 김안과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산하 의료기관 이용료 10% 감면,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30% 감면 등 혜택도 있다. 동작구는 협약을 통해 주민과 직원들 평생학습 기반이 강화되고 학비 부담 완화와 함께 자기계발 참여가 확대될
송파구 ‘청소년영화제’ 서울 송파구가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송파구는 ‘2026년 송파 교육박람회 청소년영화제’에 참가할 제작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는 청소년 창작 역량을 기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청소년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6회차다. 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기획 연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비 감독 육성부터 한다. 영화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제작특강’을 운영해 영상 제작 기본기부터 해당 분야 진로 교육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청소년만의 참신한 창의력이 담긴 영화도 공모한다. 전국 중·고교생 및 12~19세 청소년이면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 제한은 없다. 영화 개요를 포함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개요 심사를 통과한 팀은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나
서울 구로구가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밖 청소년에 축하금을 준다. 구로구는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1차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합격축하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 68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합격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9~24세 학교밖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본인이나 부모·보호자가 구 누리집을 통하거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혹은 구 아동청소년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학력 단계와 관계없이 1인당 20만원이다. 축하금은 오는 7월 중 구로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