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
2026
서울 관악구가 법인세를 축소하기 위해 ‘허위 본점’을 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에서 누락한 세금을 찾아냈다. 관악구는 지난 한해 법인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총 30억6000만원에 달하는 지방세 세원을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025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비롯해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대상, 중과 배제 부동산 취득 법인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25억1000만원, 중과 배제 부동산 조사에서 5억5000만원 누락된 세금을 확인하고 부과하거나 과세 예고 조치를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관악구 최초로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한 탈루 사례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도시 내 부동산을 취득할 때 중과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 허위 본점을 둔 것으로 의심되는 법인이다. 구는 이곳을 집중 조사해 16억1000만원에 달하는 누락 세원을 찾아냈다. 다른 법인들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구립도서관에서 한겨울 강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7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구립도서관 8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파 쉼터로 운영되는 구립도서관은 광장동 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해 자양한강도서관과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자양제4동도서관 구의제3동도서관 군자동도서관 등이다. 광장동 아차산숲속도서관과 구의동 광진어린이도서관도 포함됐다. 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 등 각 공간이 쉼터가 된다. 평일 기준 오전 7~9시에 개방한다. 가장 늦게는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도서관별 자세한 운영시간 및 휴관일은 광진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는 한파 쉼터 운영과 함께 ‘도서관은 핫하다’ 홍보전을 진행한다. 가정 난방 부담을 덜고 난방기 사용을 줄여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도서관을 지역 기반의 따뜻한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무늬를 통해 방문 사진을 올리면 선정해 선물을 준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또다시 ‘소통행정’에 방점을 찍었다. 강서구는 지난 6일 열린 2026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진 구청장이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다. 6일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국장 및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 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보고받고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현안을 직접 챙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 왔다. 진 구청장은 “주민과의 최일선 접점인 동주민센터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동장부터 솔선수범해 현장을 찾아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밀착 행정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방치하면 주변으로 확대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도 언급했다. 그는 “
01.06
동작구 초등생 겨울방학 맞춰 점심도시락 150명 지원 계획 서울 동작구 맞벌이가정이 방학기간 자녀 점심 걱정을 덜게 됐다. 동작구는 겨울방학에 한부모와 구직활동자를 포함한 맞벌이가정 초등학생에게 점심도시락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는 방학 중 양육 공백을 덜기 위해 지난 2024년 여름방학부터 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주민들 호응이 커 방학마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150명을 지원한다. 초등학교별로 방학일정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 기간 중 평일 15일을 선택하게 된다. 도시락은 질 좋은 식재료를 엄선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한다. 개당 1만1000원 수준이다. 구에서 1만원을 지원하고 각 가정 부담은 1000원뿐이다. 동주민센터에서 식사를 하거나 방문수령 가정배달 중 원하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다만 배달은 별도 비용 4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8일 정오까지 구 통합예약체
관제요원 행안부장관 표창 서울 송파구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송파구는 김대희 관제요원이 ‘2025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역 내 주요 도로 골목길 공원 등에 CCTV 5002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관제요원 17명이 24시간 교대로 365일 화면을 살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대응하며 주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지난 한해 경찰·소방과 협조해 총 1826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관제요원이 선제적으로 발견해 예방한 것만 407건에 달한다. 청소년 비행과 차량 절도, 교제 폭력, 음주운전 현장 등을 신속히 포착·신고하는 성과도 거뒀다. 송파구는 동시에 지능형 선별관제가 가능한 CCTV 1413대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으로 실종자를 고속 검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의식이 없는 시민 구조, 치매 노인 귀가 지원, 자살 예고자 조기 발견 등에 활용 중이다. 김
충무아트센터서 신년인사회 서울 중구가 출범 8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중구는 지난 5일 오후 충무아트센터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는 신년인사회 시작 전부터 각 동별 내·외국인 주민 1200여명이 몰려들었다. 주민들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시청한 뒤 김길성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함께 만든 결실부터 공유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이후 진행 중인 50여 개의 도심 정비 사업, 월평균 5만8000여명이 찾는 남산자락숲길, 2만3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는 교통비 등이다. 아이들 1만여명을 위한 든든한 돌봄과 진로체험도 ‘오래오래 살고 싶은 중구’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에 속한다. 김 구청장은 이어 출범 8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준비된 변화, 더 큰 중구로’를 제시했다. 지난 3년 6개월간 결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지역 재건축 단지 중 유일 서울 도봉구 쌍문한양1차아파트 조합설립인가가 처리됐다. 도봉구는 지역 내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다고 6일 밝혔다.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지난해 4월 17일 도봉구 재건축사업 가운데 최초로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빠르게 사업이 진척되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2개월만인 지난해 6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됐다. 이후 지난 연말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도입 후 가장 빠르게 조합설립이 이루어진 단지 중 하나”라며 “시‧구가 행정 처리에 속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조합설립인가 과정에서 전체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은 90%를 기록했다. 전체 소유자 70% 이상인 조합설립인가 요건을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해당 단지는 이후 사업시행 계획인가, 관리처분 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예정대로면 최고 40층에 이르는 단지에 1158세대가 공급된다. 오언석 도봉구
강서구 2026년 변화 예고 5대 분야 49개 핵심 사업 서울 강서구가 올해 통합신청사를 개청하고 국제적인 경제 무대 진출을 겨냥한 ‘한국비즈니스엑스포 강서’를 개최한다. 강서구는 ‘2026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발표하고 5대 분야 49개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마곡동 통합신청사 개청과 함께 교육·문화 분야에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여가 환경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서역사문화관’이 중심이 된다. 개청 이후 50년에 걸친 변화 과정과 지역 역사·문화유산, 주민생활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전시한다. 주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강서의 역사와 매력을 전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특히 신청사 내에 열린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행정 중심 공간이던 청사를 주민이 머무르고 소통하는 복합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마곡동 관광정보센터를 비롯해 한강변 명품숲 둘레길 연결, 숲속 명상과 오감 산책이 가능한
서울 강북구가 교육현장에서의 소통으로 새해를 열었다. 강북구는 병오년을 맞아 이순희 구청장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강북구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의견을 수렴하는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등 참여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열려 있다. 구는 “구청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교 관계자·학부모와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라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환경 개선 관련 의견을 폭넓게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어진 학교방문 간담회에서는 총 120개 제안이 나왔다. 교육 정책과 시설 분야가 각각 47건, 33건이었고 교통 분야가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치안 청소 등 기타 의견은 26건이었다. 각 부서가 학교별 건의사항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연중 관리
서울 영등포구가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운영 중인 구립 대안 교육기관 ‘꿈더하기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영등포구는 장애 청소년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학교에서 17명이 수료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참조). 지난해 12월 말 열린 수료식 현장은 학생들 성장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기도 했다. 개인별 전시공간을 마련해 1년간 학습 성과를 공유하도록 했다. 개인 작품을 비롯해 학습 과정을 알 수 있는 문제집, 교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체 제작한 교재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고등부와 중등부를 각각 졸업하는 조형진·함서정 두학생이 눈길을 끌었다. 형진이는 3년간 영등포구가 지원한 바리스타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2025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서정이는 건강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치료와 학업을 병행해 전년 대비 출석일수가 느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 행정이 먼저
서울 종로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을 비롯해 자전거 이용자와 상인들에게 다양한 보험을 지원한다. 종로구는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보험제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65세 이상은 ‘취약계층 어르신 마음든든 보험’ 혜택을 받는다. 저소득 고령층이 사고를 당할 경우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가 지연돼 건강이 악화되고 생활이 불안정해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증빙 절차는 간편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공익형 상해보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혜택을 받는 주민은 총 3300명이다. 최대 200만원 상해 장례지원금을 비롯해 교통상해 입원비, 응급실 내원 진료비, 상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기존 생활안전보험이나 서울시민 안전보험과 중복 가입이 가능해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험 적용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사고 발생 이후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전체 주민을 대상으
서울 금천구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금천구는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재능기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 해법을 보유한 곳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면서 실질적인 예방 역량을 높인다. 전문 기업 두곳이 금천구 중소기업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일정 기간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예방 기술을 무상 제공하고 안전보건 현장 교육과 자문을 지원한다. 중대재해·산업안전 예방 기술을 6개월간 제공하는 기업은 제휴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5대 법정의무교육을 무상 지원한다. 금천구 중소기업 50곳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다른 기업은 산업안전관리 예방 기술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총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기업과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2월부터 본격 추진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 노인 일자리를 468개 늘린다. 동대문구는 사회활동 지원을 포함한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13.8% 늘어난 3846명으로 확대해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과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말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와 면접을 진행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최근 3년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은 15.06%다. 올해는 3년 전과 비교해 1309명이 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지원이 몰렸다.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는데 경쟁률이 1대 2.6을 기록했다. 구는 노년층 선호도가 높은 역량 활용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6년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 안전을 더 촘촘히 확보하고 공동체사업장 조성 등 다양
01.05
강서구 ‘슬기로운 이사생활’ 서울 강서구가 이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강서구는 ‘2026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사생활은 취약계층 이사비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20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다. 가구당 최대 20만원을 연 1회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압류 방지 계좌를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강서지역에서 이사를 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강서구로 새로 전입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를 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52가구에 3000만원 이사비를 지원했다. 주민들 호응이 커 9월에 사업비가 조기 소진됐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지원금을 4
동작구 고보조명 설치 서울 동작구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다 환하고 안전해졌다. 동작구는 야간에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마을버스 정류소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주민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고보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해 바닥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시설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난달 상도3동 일대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위치한 정류소 13곳에 고보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정류소 바닥에 위치와 노선번호를 시각적으로 표출한다. 기존 바닥형·지주형 표지판이 안고 있는 한계를 보완했다. 구는 이를 통해 밤이나 비가 내릴 때도 정류소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보행 안전 향상과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보조명 덕분에 야간에도 마을버스 정류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안내지도 제작 서울 금천구 주민들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안내지도에는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와 함께 주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수록했다. 구는 “대피 장소 안내에 그치지 않고 상황별 행동요령까지 함께 제공해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금천구는 평소 대피시설 위치와 행동요령, 대피시설 내 비상 물자 현황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정비했다.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안내지도는 동주민센터와 마을버스 정류장, 다중이용시설 등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동시에 대피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내부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하고 비상 음용수로 아리수를 비치했다. 비상용품함에는 응급 상황에 필요한 기본
강북구 공동주택 갈등 예방·조정 서울 강북구가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간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에 나선다. 강북구는 지난해 3월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빌라관리사무소 무료 법률상담실’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북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관리·환경 개선 중심 지원을 넘어 공동주택 주거 갈등을 사전에 상담·조정할 수 있는 법률 지원을 추가했다. 상담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당 총 4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약 30분간 변호사와 1대 1 대면상담을 한다. 대상은 연립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강북구 주민이다. 상담시간이 남을 경우 아파트 거주자도 추가 신청을 받는다. 층간소음과 임대차 분쟁 등 공동주택 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거 문제로 제한해 상담을 한다. 전화나 방문, 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
서울 노원구가 마을과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 노원구는 탄소 저감을 실천하기 위한 대표 정책 ‘1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숲을 누릴 수 있는 ‘2026년 생활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노원구는 주거지와 학교 등 주민 생활권에 숲을 조성해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 누구나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심 내 녹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 숲은 마을과 학교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체감형 녹지 확충 사업이다. 도시 곳곳에 작은 숲을 촘촘히 연결하는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다. 구는 “대규모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통행로와 마을 안길, 학교 안팎을 숲으로 연결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숲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공간, 마을숲은 주민 누구나 쉬고 머무를 수 있는 일상 쉼터로 기능하게
서울 강동구가 영유아 가정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강동구는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꼬까옷(한복)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동구는 명절이나 기념일에 한복 차림을 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여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해 추석명절에 처음 시행했는데 만족도가 높아 확대하기로 했다. 꼬까옷 대여는 다음달까지 약 두달간 진행한다. ‘아이맘 강동 천호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통한복과 당의 등 총 20종 51벌을 준비했다. 한복과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도 함께 빌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연회원 가운데 6~18개월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여료는 한벌당 2000원이다. 1인당 최대 두벌까지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2주다. 희망하는 주민들은 아이맘 강동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석에 이어 새해에도 우리 아이들이 예쁜 꼬까옷을 입고 가족과 함께 의미
병오년 새해를 맞아 서울 구청장들이 다시 현장으로 나섰다. 겨울철 안전을 챙기고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올해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격의 없는 시무식과 직원 간담회도 눈길을 끈다. 5일 서초구에 따르면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1일 오전 고속터미널역 대합실을 찾아 추위에 가장 취약한 거리 노숙인 안전을 확인했다. 그는 노숙인들과 손을 맞잡고 “건강 꼭 챙기고 옆에 있는 분들과 말벗도 하면서 계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도 현장을 택했다. 박 구청장은 2일 오전 현장구청장실을 가동했다. 그 첫 걸음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제설 대응 현장과 돌봄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망원동 제설창고를 방문해 장비와 제설제 보관 상태를 살피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살폈다. 이어 구청 직장어린이집을 찾아 보육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