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6
서울 강서구가 기부금을 활용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에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6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일 ‘함께하는 사랑밭’과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이를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전달받았다. 강서구는 기부자들 뜻에 따라 불의의 교통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총 5세대에 가구당 120만원씩 전달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전달식에서 이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소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드는 방식이다. 두 기관은 모금한 성금을 다시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나눔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서울 은평구가 범죄에 취약한 주거지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 가정에 방범시설물을 지원한다. 은평구는 취약계층 주거지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방범시설물 설치는 취약계층 가정에 주택용 방범방충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총 35가구에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가 주택이 아닌 경우에는 소유주 동의를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후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이 충원되면 조기에 접수를 마감할 수 있다. 방범시설물은 가구당 1개씩 현관이나 창문에 설치한다. 수혜 가구를 확대하기 위해 같은 유형 시설물
성북구 21억원 모금 서울 성북구가 ‘나눔 온도’ 100도를 넘기도록 애써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커피 잔치를 열었다. 성북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커피 나눔’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구는 복지재단과 힘을 모아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서 현재까지 21억원을 모금했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당초 목표와 비교하면 112.7%를 달성했다. 나눔 온도가 112.7도를 기록한 셈이다. 구는 나눔에 동참하고 기부 연계에 적극 협조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커피 나눔을 준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도 있다. 환경을 고려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직원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커피와 음료를 받아갔다. 그간 고생해온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성북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 참여 확대와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02.05
영등포구 ‘자원봉사의 날’ 서울 영등포구 주민들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을 돌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등포구는 ‘자원봉사의 날(자원봉사 day)’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공동체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자원봉사의 날’에는 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와 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매월 주제를 달리 정해 생활 속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구는 “자원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의 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 처음 운영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5회 진행했다. 환경 정화를 위한 ‘쓰담달리기(플로깅)’와 연탄 배달, 재난 대비 안전 점검, 명절 음식 만들기, 김장 나눔 등 지역 여건과 시기에 맞춘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참여한 주민과 공무원은 1165명이다. 주민들은 스스로 지역을 가꿔가는 활동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된다고 입
양천구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 24시간 가동해 주민 불편 해소 서울 양천구가 ‘구청장 직통 문자’를 24시간 가동하며 주민들 불편을 크게 더는 효과를 얻고 있다. 양천구는 소통 방식을 전환해 주민들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손톱 밑 가시 같은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살피고 해결하며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접소통 현장중시 혁신행정을 앞세우며 지난 2022년 8월 ‘구청장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문자 전용 휴대전화를 새롭게 마련한 게 아니라 아예 개인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방식이었다. 주민들은 구청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반겼다. 복잡한 절차나 대기 없이 문자 한통으로 생활 속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처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주민들은 파손된 보도블록이나 꺼진 가로등, 통행을 방해하는 경계석,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24시간 구청장 전화로 신고한다. 접수된 문자는 구청장이
송파구 ‘송파맘 건강증진’ 서울 송파구가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송파구는 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송파맘(Mom)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출생아 수가 가장 많다. 자치구에서 처음 마련한 공공 산후조리원인 산모건강증진센터가 큰 역할을 한다.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송파맘…’은 출산 전·후 여성과 신생아 영유아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특히 초보 부모가 실제 육아 현장에서 즉각 활용하도록 체험형 교육에 방점을 두었다. 우선 임신기 부모를 위해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다. ‘순산호호 및 부부동반 라마즈 호흡법’에서 분만 통증을 완화하는 호흡법과 마사지,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 등을 배울 수 있다. 분만 전 준비사항부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이해 등은 ‘분만의 과정과 이해’에서 안내한다. 초보 엄마·아빠는 실전 육아 특강에
마포구 노고산동에 ‘할카페’ 서울 마포구 주민들이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스크린 파크골프와 바둑 장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노고산동에 노인여가복지시설 ‘할카페’를 마련하고 지난 4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할카페’ 정식 명칭은 ‘노고산파크골프경로당’이다. 노년층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83㎡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기존 경로당과 차별화된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을 도입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체육시설구역에서 즐길 수 있다.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형 공간, 바둑과 장기를 두거나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가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마포구는 앞서 지난달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 내에 남성 양육자를 위한 전용 공간 ‘빠카페’ 1호점을 열었다. ‘맘카페’ ‘빠카페’에 이번에는 ‘할카페’까지 세대별 맞춤형 공동체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할카페는 스크린 파크골프를 비롯해 휴식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
서울 서초구가 4개 권역에 마련한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11억원을 투입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학부모까지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분 서울 자치구는 1~2개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데 서초구는 높은 수요를 반영해 4개 권역에 센터를 설립했다. 양재내곡 방배 반포잠원 서초다. 다만 주민들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모든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물리적 공간 제약 없이 폭넓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센터에서는 제각각 특화된 전략으로 전문적인 과정을 진행한다. 양재내곡은 진로·직업체험, 방배는 진학과 진로 상담, 반포잠원은 문화예술체험교육, 서초는 인성·리더십 교육을 특화했다. 교사협의회와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정기적으로 교류·논의하면서 다양한 과정을 개발한다. 올해
서울 관악구가 이재명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방향을 맞춰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골목상권 구축에 나선다. 관악구는 민생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활기찬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소비 촉진이 3대 핵심 전략이다. 관악구는 여기에 기반해 총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내수 침체와 고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 맞춤형 지원에 주력한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매출 하락 등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자문부터 홍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기술 보급 사업과 연계해서는 무인정보단말기 등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자부담금을 지원한다. 점포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스마트기기 지원’이다. 상권마다 제각각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
서울 강동구 주민들이 밤 10시까지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는 지난해 새로 개관한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중앙도서관 평일 운영시간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서 개관시간 연장 사업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구립도서관 네곳만 야간 운영을 했다. 올해는 자체 예산 4억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두개 도서관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지난해 잇달아 문을 연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중앙도서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개관 이후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동숲속도서관은 숲을 품은 힐링 공간을 갖추고 있어 누리소통망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강동중앙도서관은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 도서관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맞벌이 부부의 야간 이용 수요도 크게 늘었다”며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 운
서울 도봉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마음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도봉구는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심리 검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19~45세 주민 140명이다. 심리 검사는 기질 및 성격 검사, 다면적 인성 검사로 구성된다. 전문 상담가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50분간 1대 1 맞춤 상담을 한다. 상담은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한다. 월요일은 오후 6시와 7시, 화요일은 오전 10~12시에 3회, 수요일은 오후 4~7시에 네차례 예정하고 있다. 청년들이 희망하면 비대면 상담도 한다. 희망하는 청년들은 검사를 받기 2개월 전부터 5일 전까지 도봉구청년취업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매주 7~9명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청년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라며 “청년들이 자신을 깊이
02.04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우수사례로 공식 선정 서울 마포구가 민선 8기 들어 시작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정책으로 지라매김하게 됐다. 마포구는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가 ‘2025 이슈포커스 스페셜’에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한국 모범사례로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는 노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정책 연구와 교류 협력, 인식 개선 교육, 정보 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국제 기관이다. 센터는 스페셜호에 6개 우수 사례 중 하나로 마포구 효도밥상을 소개했다. 연령만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마포구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늘어나는 반면 대부분 지원정책이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
성북구 월곡2동 주민들 100여명이 쌀 나눔 동참 해마다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오던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 ‘마을천사’가 줄을 잇고 있다. 성북구는 월곡2동 ‘얼굴 없는 천사’가 100여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14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마다 쌀 300포를 익명으로 기부한 인물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기부가 중단됐고 주민들은 ‘마을천사’를 자처하며 ‘얼굴 없는 천사’가 남긴 기부 문화를 계승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쌀 나눔에는 월곡2동 주민과 단체, 금융기관과 소매점 등 그야말로 온 마을이 참여했다. 윤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얼굴 없는 천사가 월곡2동에 이웃사랑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었다”며 “기부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천사를 대신해 이웃을 돕자며 나섰다”고 말했다. 주민 100여명이 모은 후원 물품은 10㎏들이 쌀 350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300만원 상당이다.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
송파구 ‘나눔교복’ 상설 운영 서울 송파구 주민들이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새 학년을 맞아 마천동에 ‘나눔교복 매장’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2~3월에는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이 매장을 찾는다. 신입생은 물론 전학생이나 성장기 청소년 등 교복 착용 기간이 짧은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다. 매장에는 졸업생과 각 학교에서 기증한 교복 2000여점이 비치돼 있다. 학교별 성별 계절별로 정리돼 있다. 가격은 재킷이 5000원으로 가장 비싸고 셔츠 바지 치마 조끼 생활복은 각 3000원이다. 송파구는 교복 이외에도 천연수세미 치약 등을 매장에 함께 비치하고 있다.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판매 수익 일부를 활용해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을 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한다. 나눔교복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서울 구로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구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지역 여건과 장애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간 구로구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구로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해 왔다. 장애인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특성과 대상에 맞춘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구는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장애인 학습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모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서울 강북구마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강북구는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우수 정책을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정책 형성 단계부터 집행 과정,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는 관리주체가 없어 청소와 안전 관리, 시설 유지 등에서 취약했던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주거 관리 사각지대를 공공이 책임지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구는 지난 2023년 번1동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7개 구역까지 운영 범위를 넓혔다. 전담 매니저가 상시 근무하며 골목길 청소부터 공용시설 점검, 안전 순찰, 생활 불편 사항 대응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3개 구역을
“요즘 카페가 워낙 대세니까요. 열린 공간이고 사람들이 소통하는 곳이잖아요. 또래들도 많이 방문할 것 같았어요.” 서을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천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아동보호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 경험을 쌓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한 카페 ‘은평에피소드’다. 청년들이 준비 단계부터 참여해 운영까지 맡고 있고 지금은 가까운 아파트단지 주민들부터 진관사 등 지역사회 전체가 청년들을 응원하고 공동체를 다져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초기부터 함께해온 후니(22)씨는 “날이 풀리면 지금보다 두세배는 손님이 늘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에는 아동양육시설 8곳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숫자가 많다. 구는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자립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이
서울 동대문구가 각 학교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경비 보조금을 투입한다. 4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170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15억원(9.7%) 늘어난 금액이다. 유치원 26곳을 비롯해 49개 초·중·고교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학교 현장 전반을 폭넓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학생 1인당 지원 금액도 서울 자치구 상위권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보조금 지원 기준은 ‘현장 목소리’다.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 온라인 설문조사, 교사 워크숍 등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들 요구를 다각도로 수렴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사업 설계에 반영했다. 우선 학교별 여건과 교육 방향을 존중하는 자율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기초·심화학습, 맞춤형 진로·진학, 예체능 특기 교육, 미래 과학 교육 등 각 학교가 선택하는 사업에 71억5000만원을 배정했다.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필요한
서울 영등포구가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다리를 다시 놓는다. 영등포구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림천 횡단교량’ 설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교차하는 신도림역은 교통이 편리해 유동 인구가 많다. 하지만 주민들이 지하철역을 이용하려면 도림천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보도육교를 설치했는데 지난 2023년 1월 붕괴되면서 준공한 지 7년만에 철거했다. 같은 해 6월 징검다리를 임시 보행로로 개통했는데 비가 오면 물에 잠기고 눈이 오면 미끄러지는 등 사고 위험이 있었다. 도림천 횡단교량은 영등포구와 구로구에 걸친 광역 사업이다. 사업비만 61억원이 필요하다. 구는 지난 2024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서울시 투자심사를 요청했지만 시는 자치구 재원으로 추진하라며 ‘재검토’ 통보를 했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교부·운영 지침을 개정하면서 투자심사 없이도 국
서울 광진구가 지역 내 기업 안경원 등과 손잡고 아동 눈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4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아동 시력교정 안경 전달식’을 열었다. 각 참여기관은 대상자 발굴부터 검안, 렌즈·안경테 제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구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마련한 지원책”이라며 “학습·생활 불편을 줄이고 저소득가정 부담을 덜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업과 안경원 등에서 마련한 후원금은 총 2232만원 규모다. 근시를 보정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성 렌즈가 1872만원 상당이고 얼굴형과 착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경테 제작비가 나머지 360만원이다. 광진구는 저소득층 가운데 눈 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진 아동 36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구와 협약을 맺은 안경원을 방문해 전문 검안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