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2026
서울 자치구가 설 명절을 맞아 공연 전시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거장 예술품부터 이웃에서 만날 수 있는 주민 작품까지 다양하다. 다만 정기 휴관일이나 설날 당일 등에는 문을 닫는 곳이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노원구 중계동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고흐 모네 세잔 등 미술 교과서에서 보았던 작가들 원작을 관람할 수 있다.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회다. 이스라엘박물관이 보유한 거장 11명의 작품 21점이 중계동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지난해 말부터 선보이고 있다.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전시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달 말까지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 새롭게 선보인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제격이다. 로마 베네치아 등 이탈리아 관광 명소를 실제처럼 둘러볼 수 있다. 피사의 사탑을 바로 세우는 슈퍼맨이나 콜로세움에서 맹수와 대결하는 검투사 등 어린이들이 반길만한 깜짝 장면이 여럿이다. 종로구에서는 한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알파인스키 선수를 공개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전 구청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직통전화를 울린 올림픽 소식’이라는 글을 띄우며 “박서윤 선수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성수씨 직통전화’에 지난 11일 접수된 문자 한통이 출발이었다. 전 구청장은 “저희 아이가 이번에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종목에 출전했습니다”로 시작하는 주민 문자도 누리소통망에 공개했다. 신중초등학교 서초중학교 세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서윤 선수다. “구청장님이 함께 응원해 주시면 힘이 많이 날 것 같다”는 주민 문자에 전성수 구청장은 누리소통망 공개 응원을 제안했다. 그는 “자랑스럽고 기쁜 소식 알려줘 감사하다”며 “혼자 응원하는 것보다 누리소통망에 올려 더 많은 분들과 응원하고 싶다”고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선수 어머니가 응하자 바로
서울 은평구가 자활기업에서 일하거나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문화’를 선물한다. 은평구는 은평자활지원센터와 손잡고 ‘문화 나눔 포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문화생활이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은평구는 주민들이 체육 예술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자활기금을 종잣돈 삼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총 10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구는 1인당 10만원씩 문화 나눔 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포인트는 체육시설 이용이나 공연 관람, 관광지 방문, 도서 구입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들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지에스(GS)25 은평모아점 등 자활기업 6곳을 운영 중이다. 취업 연계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문화는 삶의 질을
서울 도봉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구유재산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이들이 빌려 쓰고 있는 공간 임대료를 30%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10일 구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정비 부담을 덜고 경영 여건 안정을 지원하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도봉구 재산을 빌려 쓰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와 중소기업은 모두 12곳이다. 임대료 30% 감면을 적용할 경우 총 1600만원 가량 혜택이 예상된다. 도봉구는 우선 감면 내용을 대상자에게 안내한 뒤 신청을 받아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이 되는지 요건을 확인한 뒤 환급해주거나 다음에 낼 금액을 깎아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12일 하루 동네 누벼 “수고 많으세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 지나던 주민이 이필형 구청장에게 인사를 건넨다.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쓸며 구석에 쌓인 폐기물을 주워 담던 참이다. 이 구청장과 공무관들은 광장에 이어 이면도로와 골목 산책로 등 평소 손이 덜 닿는 구역을 중심으로 훓었다. 13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필형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환경 안전 복지 현장을 차례로 돌며 ‘설 종합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연휴기간 사람과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불편과 위험을 미리 걷어낸다는 취지다. 구는 “이날 보고서에는 ‘정비 완료’라는 한줄이 적혔지만 그 뒤에는 구청장과 환경공무관들이 흘린 땀이 있다”고 설명했다. 청량리역 다음은 옛 청량리정신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건설공사장이었다. 명절 분위기로 들뜬 만큼 긴장이 풀리기 쉬운 때라 택했다. 이 구청장은 토질·기초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 진행
용산구 “적극 행정 장려” 서울 용산구가 시행착오를 한 신규 공무원을 징계하는 대신 대체 처분을 내려 또한차례 기회를 준다. 13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업무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포용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대체처분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는 앞서 지난 1월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대체처분 제도는 최초 임용일로부터 5년 이하인 본청과 소속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직무상 경미한 비위나 과오로 ‘주의’ 또는 ‘훈계’ 등 처분 대상이 된 경우 직무교육 이수나 현장 봉사활동 20시간으로 대신할 수 있다. 구는 “업무 미숙으로 인한 초기 착오가 공직 생활 전반에 과도한 제약이 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경고성 처분이 포상 추천 등 인사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구는 대체처분을 도입하면서 신규 공무원들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책임
송파구 ‘더 스피어’ 설 맞이 특별 영상 서울 송파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한 영상 선물을 한다. 13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연휴기간 석촌호수 옆 ‘더 스피어(The Sphere)’에서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더 스피어’는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지름 7m에 달하는 구(球)형 미디어아트 시설이다. 발광다이오드(LED) 판 3096개를 이어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석촌호수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 향유 공간이자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송파구는 설 연휴기간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영상을 기획했다.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주민들 바람과 소망의 글귀를 담은 선물 보따리를 영상에 담았다. 착시를 이용해 영상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 캐릭터 ‘하하·호호’도 등장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전통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한다. 관광객들은 무인정보단말기
02.12
맞춤형 과정 확대하고 지점별로 특화 서울 동작구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이달부터 동작키즈카페 11개 전 지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 등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작키즈카페는 요리·오감 코딩·창의 신체·놀이 미술·표현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지점별 특색을 살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는 여기에 더해 기존에는 비정기적으로 운영하던 과정을 1년간 고정 운영하면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점별로 주제를 지정했다. 상도1동 2호점은 ‘영어독후’, 흑석동점 ‘코딩놀이’, 신대방1동점 ‘미술놀이’ 등이다. 구는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기존 19일 38회차에서 44일 88회차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강사가 함께하는 원어민 프로그램은 매달 2·3주차 주말로 고정했다. 아이들이 강사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외국어를 접하고 두려움 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
이승로 성북구청장 6곳 방문 설 명절을 앞두고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직접 듣는다. 성북구는 지난 10일 길음시장을 시작으로 6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방문은 민생현황을 점검하고 장보기에 동참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가 있다. 성북구는 돈암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장위전통시장 돌곶이시장까지 총 6곳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을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에서 챙겨야 할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시장을 찾은 주민·상인과 소통하며 최근 경제난으로 인한 어려움을 듣기도 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간담을 통해 최근 경기 상황과 운영상 어려움을 살피는 데 집중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주민들에게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송파미술가협회 특별전 서울 송파구 주민들이 석촌호수 산책길에 지역 미술가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다음달 8일까지 호수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송파미술가협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송파를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993년 설립된 송파미술가협회에 소속돼 활동하는 회원은 약 500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보면 규모가 가장 큰 미술단체다. 협회는 그간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별전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등 폭넓은 분야에서 그간 축적해온 지역 미술역량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게 된다. 박미리 김인숙 강정일 김동석 신제남 등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표 작가 20인이 참여한다. 특별전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도 50여 점이
강서구 녹색기반시설 정비 서울 강서구 발산역과 마곡나루역 일대가 한층 걷기 편해졌다. 강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 도시 만들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발산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녹지에 녹색기반시설(그린인프라)이 설치돼 있었는데 기능성과 유지관리 관련 문제가 제기돼 왔다. 지난 7월 구에서 현장점검을 했는데 시설에 심어진 식물이 고사하는 등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도시 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설치했는데 실제 공기정화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도시 미관만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사실상 기능이 상실된 것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해 철거를 결정했다. 작업 과정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했다. 지난달 수목 구조물 5개와 이끼벽 2개, 이끼탑 6곳을 제거하고 손상된 보도를 즉시 복구했다. 더불어 띠녹지 내 잔디 구간은 토양을 보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이웃과 나누도록 유도한다. 주민들 접근성이 높은 주요 거점에 기부와 나눔을 할 수 있는 상자를 마련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12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3일까지 ‘2026 설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명절’을 목표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주민들과 각 시설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동주민센터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구립종합체육센터 등 총 23곳이 참여한다. 각 공간에 기부상자를 설치해 주민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한 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한다. 공단과 체육센터에 모인 물품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이용자들에게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했다”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당인동에 조성한 마포365구민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지난달 이용자 수가 1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한강을 품은 365구민센터는 구유지에 조성한 연면적 7613㎡ 규모 주민편익시설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종합체육관과 건강관리센터, 다목적 강의실 등에 더해 옥상에는 천문대까지 갖추고 있다. 마포구에 따르면 올해 1월 이용자 수는 총 1만5776명에 달한다. 월 정기회원이 1875명이고 1일권 회원이 1만3901명이다. 구는 특히 필라테스 요가 음악줄넘기 풍경스케치 등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크다고 설명했다. 냉·온탕과 건·습식 사우나를 갖춘 건강관리센터도 인기다. 지난 한달 1만1830명이 이용했다. 특히 휴일에는 하루 최대 690명이 찾아 일상의 피로를 풀고 쉼을 누린다. 마포구는 이용 현황과 주민 만족도를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동주민센터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중화2동 복합청사 1층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실버카페 ‘장미랑’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미랑’은 중랑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노년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카페에는 60세 이상 주민 24명이 바리스타로 근무한다. 중랑구는 개소에 앞서 바리스타 역량 강화와 고객 응대 교육 등을 거쳐 안정적인 운영을 준비해 왔다.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커피와 차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데 중화동 주민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랑구는 올 한해 실버카페를 포함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총 48개를 운영한다. 참여자만 4060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개 사업, 참여자 480명이
서울 양천구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양천구는 자체적인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시스템인 ‘와이지피티(Y-GPT)’를 구축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와이지피티는 직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반복·정형적인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내부 행정망 전용이다. 외부 생성형 서비스 이용에 따른 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행정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4개월에 걸쳐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행정 환경에 적합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구청 내부에 운영 서버를 구축했다. 내부 행정망에서 직원 인증을 거쳐야 접근할 수 있다. 직원들은 자유 대화 기반 질의응답, 문서 핵심 요약 등을 통해 인공지능 도움을 받게 된다. 공공언어 기준에 맞춘 문장 검토, 보도자료 초안 작성 기능도 있다. 사용자들은 실제 자료 정리와 문서 초안 작성 등 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면서 정책 기획과 현장 업무에
02.11
용산구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효과 “전에는 빨리 지나치고만 싶던 공간이었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밤에도 훨씬 밝고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동네 이미지 자체가 좋아졌어요.” 서울 용산구 청파동을 근거지로 하는 숙명여대 학생들과 주민 상인들 반응이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보행공간을 중심으로 공공미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에 나선 결과다. 용산구는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주민들 이동 동선과 공간 이용 방식을 고려해 보행 환경과 공간 인식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11일 밝혔다. 주민들 호응이 큰 사업 대상지는 숙명여대를 관통하는 주요 보행 동선인 청파로47길 99 일대다. 연장 약 150m 구간이다. 학생과 인근 주민은 물론 거주자우선주차 및 구간제 주차 이용자들 통행이 잦다. ‘순헌황귀비길’과 청파동 골목상권을 잇는 핵심 연결축인데 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기간 낙서가 반복되고 벽면에 입힌 색이 바래 어둡고 폐쇄
종로구 ‘가설울타리 정비’ 서울 종로구가 건축 공사장을 가리는 울타리를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종로구는 공공디자인 요소를 담아 가설울타리를 정비해 도시 경관과 보행 안전을 함께 챙긴다고 11일 밝혔다. ‘종로형 가설울타리 정비사업’은 획일적이고 기능 중심인 공사장 울타리를 지역 특색과 역사문화 자산을 반영한 갤러리형으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구는 “공사 현장을 단순히 가려야 할 공간이 아니라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는 또 하나의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종로형 가설울타리 개념을 도입하고 정보 제공과 안전 확보, 공공디자인과 홍보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형 모형을 선보였다. 대학로와 상업 밀집지역에는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꾸몄고 광화문 종묘 경복궁 등 역사·문화축에는 고궁과 조화를 이루 이미지를 택했다. 북촌 서촌 인사동 등 한옥 밀집지역에는 전통미를 살린 디자인을 접목했다. 다만 민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장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 전년 대비 매출 확대 확인 서울 송파구 골목상권이 계절별로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공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눈썰매장과 여름철 물놀이장이 주변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2025 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을 운영했다. 30일간 2만3731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792명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그보다 많은 1112명이 찾는 등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눈에 띄었다. 현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215명 가운데 95.81%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응답은 99.53%에 달했다. 시설 구성과 부대시설, 운영시간, 안전요원 운영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접근성과 운영 방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에 추진계획 승인신청 서울 금천구가 시흥3동 중앙철재종합상가 정비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금천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에 추진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지난 1987년 개설된 이후 약 39년이 지난 낡은 시장이다. 구조적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속 가공업을 겸하는 상가 특성상 분진·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인접 주거지역 주민들은 열악한 생활환경을 호소하고 있다. 금천구는 시장 정비사업에 시동을 걸며 추진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서울시에 승인 신청을 했다. 시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가 계획용도 건축규모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인·고시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간주된다. 본격적인 사업 실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시에 도시경관 정비도 추진한다. 특히 추진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역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동작구 ‘스타파크’ 운영 서울 동작구가 설 연휴를 맞아 상도동 구청을 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동작구는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실내 테마파크 ‘동작스타파크’로 특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구청을 개방했다. 당시 주민 1만5000명이 다녀가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설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더해 스타파크가 보다 풍성해진다. 청사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존’ ‘스타푸드존’ ‘스타상생존’으로 꾸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채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설날 당일인 17일은 휴장한다. ‘스타스테이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단순하게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스타플레이존’은 동작구의 새 명물로 자리 잡은 미끄럼틀 ‘동작스타’를 비롯해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공간으로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