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26
농협(회장 강호동)은 27일까지 2026년 농협 생산자조직 대상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 200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하우스, 과수원 등 기존 영농시설에 스마트팜 제어 장비를 설치하는 농협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농가는 환경제어형 양액제어형 관수제어형 복합환경제어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시설원예 및 노지작물을 재배하는 농협 생산자조직 회원 농가로, 생산자조직당 10농가 이상 참여해야 한다. 농협은 총 사업비의 75%를 지원하며 선정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2.11
●파키스탄 씨감자 자급 사업은 국가의 식량 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해외원조사업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 모델은 현지 정부가 기획해 한국에 제안한 것인가. 코피아 파키스탄센터가 설립되고 2021년 3개의 기술개발 과제가 시작됐다. 그중 하나가 씨감자 생산이었고 이 사업을 통해 한국 씨감자 기술이 소개됐다. 이 방식은 기존 파키스탄 연구 결과보다 6배 이상 생산성이 높은 기술이었다. 이 결과에 의해 파키스탄 정부가 씨감자 사업을 국책 사업으로 지정해 한국과 파키스탄이 각각 250만달러를 투입하는 국가사업이 됐다. ●파키스탄에서 무병 씨감자를 공급하게 된 배경은 감자가 주식으로 사용되기 때문인지 파키스탄에서 감자는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기준으로 쌀 밀 사탕수수 다음으로 네번째로 중요한 식량작물이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씨감자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한해 수입액이 약 1200만달러에 달하지만 수입 씨감자는 수요량의 2%정도만 충족되는 실정이다.
한국농업기술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포괄적 해외원조 사업이지만 한국에서 장기간 농업기술을 연마했던 농업전문가들의 해외진출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평생 한국농업 현장을 지켰던 전문가들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KOPIA)을 통해 각국 식량주권을 소리없이 뒷받침하고 있다. 코피아 활약으로 부유해진 세계 각국의 농업 현장을 2회에 걸쳐 지면에 담는다. <편집자주> 파키스탄에서 감자는 중요한 식량자원이다. 밀 다음으로 감자가 식탁에 많이 오른다. 기후가 서늘하고 토양이 비옥한 파키스탄 북부지역은 특히 감자 생산이 잘되는 곳이다. 연간 700만~800만톤이 생산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감자를 전략 수출작물로 선정할 정도로 감자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질병에 대처하는 속도가 늦고 생산성이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씨감자 기술이 필요했다. 씨감자는 감자 생산의 핵심 종자다. 감자는 씨앗이 아니라 덩이줄기를 다시 심어 재배하기 때문에 씨감자 품질이 수확량과
02.09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평균 20만2691원으로 예측됐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 설과 비교해 0.3% 하락한 금액이다. 조사는 6일 기준 전국 23개 지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은 18만5313원으로 지난해보다 1.6%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는 22만7876원으로 지난해보다 4.3% 상승했다. 특히 전체 24개 품목 중 시금치 애호박 한우 등 14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격이 더 낮았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설을 맞아 공급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 농산물이 전년 대비 각각 5.5%, 15.4% 하락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강세를 보이던 축산물 가격도 자조금과 연계한 할인지원 등이 진행되며 낮아지는 추세다. 농산물·축산물·임산물은 ‘농축
02.05
정부가 2900억원 규모 국가 농업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전환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팜 등이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농업 AX 플랫폼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책 목표는 AI와 로봇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는 구조 전환이다. 누구나 쉽게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하는 환경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정부는 농업 위기 원인으로 △이상기후 △농가 고령화 △노동력 부족 △경지면적 감소를 제시했다. 기존 스마트농업은 장 보급 중심 구조로 생산자 숙련도 의존이 높았다. 데이터 분석 이후 최종 의사결정도 농업인이 수행하는 구조였다. 이 방식은 초보농과 고령농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 정부는 AI 농업 전환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AI가 생육 환경과 작황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 영농 처방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설계한다. 정부는 이를 ‘초혁신 모두의 AI 농업’ 모델로 정의했다. 사업은 AI 데이터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상주시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대현농산 전대현(51·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대표는 40여년간 원목 표고버섯을 재배해 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임업을 시작했다. 아버지를 따라 표고버섯 재배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역 특산물인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전통을 계승하고자 곶감으로 품목을 전환했다. 전 대표는 고품질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묘목을 심을 때부터 수확에 용이한 형태로 감나무 재배지를 가꾸며 정성을 쏟았다. 곶감 생산을 위해 스마트 건조시스템을 도입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곶감을 숙성·건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단순 생산과 판매만으로는 소득 창출에 한계가 있어 곶감을 빚는 전통이 신라시대부터 유래됐다는 설에서 착안해 ‘신라의 궁궐’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 ‘라궁’(羅宮)을 출시했다. 현재 전 대표는 직접 생산한 감과 지역 임가 수매량을 합쳐 연간 30여톤 규모 고품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2회 전국 우리밀 워크숍’을 열고 국산밀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산밀 생산농가 79명과 유관기관 13명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가했다. 농식품부의 제2차 밀산업육성 기본계획 방향 설명과 국산밀 활용 사례발표,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방정부 사례발표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대상 국수 1그릇을 1000원에 파는 ‘천원국시’의 국산밀제품 활용, 경북 구미시의 소비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경기도는 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단체급식을 통한 국산밀 제품 소비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농식품부와 aT는 농가 등 밀산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최근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수급상황을 점검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을 억제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점검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채소류 공급은 충분하고 가격이 낮게 형성돼 당분간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청양고추와 상추 등 일부 시설작물은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2월 평균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량·대과 감소로 가격이 높은 사과는 대체 소비 유도하고 있다. 공급에 여유가 있는 포도 감귤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2배 확대해 공급한다. 국산 과일류는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나 고환율 등으로 수입과일은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국내 소비량이 높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3품목에 대해 할당관세(30%→5%) 신청을 완료했고 2월 중순 이후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가축질병 확산 우려로 가격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매비축한 양파 2만5000톤 중 1만5000톤을 시장격리 차원에서 베트남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잔여물량 9600톤은 3월 하순 햇양파 출하 이후 가격 급등과 같이 급격한 수급불안이 일어날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도매시장 상장 양파에 대한 품질 선별도 강화한다. 저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상품성 낮은 양파의 무분별한 출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협, 생산자단체 간 유통협약을 통해 도매시장 내 가격 하락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파 도매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2026년산 양파 산지 포전거래 부진 등에 따라 도매가격 회복과 수급안정을 위해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저장양파는 햇양파 수확 전인 1~3월 도매가격이 상승한다. 그러나 2025년산 저장양파는 재고량(정부비축물량 미포함 시 전년비 1.5%↑,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수출지원 방안을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기획단은 지난해 글로벌 ‘K-푸드 비전 선포식’에서 발족된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각 7명, 수출·콘텐츠·물류 업계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29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전략품목(안)은 전반적인 수출규모 확대와 수출품목 다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민간위원의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권역마다 3개 내외 전략품목이 제시됐다. 선정 기준으로 최근 수출 및 현지 시장 동향, 제품의 경쟁력 또는 성장 잠재력 등이 고려됐다. ‘K-푸드 대사’ 선정과 운영 계획도 추진된다. 대사는 수출 거점 재외공관, 수출기업 등 추천과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 거점 재외공관, 한류 연계 마케팅, 콜드체인 해외물류센터, 위조상품 유통 대응, 해외 인증 취득 등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국군과 주한미군 장병 3300여명에게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군 장병의 정서안정과 트라우마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 장병의 스트레스 수준은 평균 6.8%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또 주한미군 134명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문화와 언어가 다른 장병들에게도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확산했다. 사진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마사회노동조합(노조)이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추진과 공공기관 핵심 사업장 축소에 대한 전면적인 대응에 나선다. 마사회 노조는 5일 오후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전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노조는 “이번 총회는 공공기관 존립과 공공부문 노동의 미래가 정책 한줄로 결정되는 현실에 대한 집단적 저항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택공급방안에서 경기 과천경마장을 이전하고 이 부지에 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과천경마장은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마사회 노조는 “공공부문 노동은 정부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 일방적으로 정리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노동조합의 단결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이번 사안이 공공기관 노동자와 지역사회, 공공성 전반에 어떠한 파괴적 영향을 미치는지 알리고, 강제이전을 저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유망 밀원수 16개 수종의 개화와 밀원 특성 정보를 담은 ‘밀원자원 수목류 Ⅱ’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1권 후속편으로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유망 밀원수별 개화 시기와 개화량은 물론 꽃의 세밀화까지 수록해 밀원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 당 잠재적 꿀 생산량을 평가하기 위해 화밀량과 당 함량, 생장 특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제시해 수종 간 꿀 생산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산벚나무와 밤나무 등 16개 수종을 조경자원 소득자원 생태복원자원으로 분류해 활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선택방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먼나무 비쭈기나무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규 밀원수의 밀원·생태적 특성도 새롭게 수록해 정보의 폭을 넓혔다. 해당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김현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박사는 “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3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경기도 수원시)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2026년 업무 계획 공유 및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단체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2개 단체,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6개 단체, 농민의 길 소속 8개 단체, 품목별 7개 단체 등 40여 단체장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과 본청 실·국장 등이 배석했다. 올해 집중 추진하는 4가지 과제를 설명하고 기관과 농업인 단체의 공감대를 높였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산림부 대표단과 만나 우리나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불관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한국의 산불상황 관제시스템과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에 따른 양국 간 산불 대응 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향후 산불분야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불관리 및 산불피해지 복원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주에 산불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산불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기후재난 시대에 산불은 국소적 산림 피해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건강,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재난으로 비화된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불대응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
01.29
올해 농가소득이 전년보다 2.8% 증가한 5333만원으로 전망됐다. 농업소득은 1074만원으로 5.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농촌경제연구원 ‘2026 농업전망’에 따르면 올해 농가인구는 194만4820명으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농가호수도 0.7% 줄어든 96만3300호로 전망된다. 65세 농가인구 비율운 56.6%로 0.6%p 증가하고 농림어업취업자수도 148만480명으로 1.1% 감소한다. 농업분야 생산액은 2025년 62조738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보다 3.2% 증가한 액수다. 재배업 생산액은 37조2084억원, 축산업은 25조5303억원이다. 올해 농식품 수입액은 0.6% 감소, 수출액은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면과 김치 등 K푸드 세계화 영향으로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분야 무역수지 적자는 261억3040만 달러로 전망된다. 적자규모는 4.0% 감소한다. 미국산 소고기 공급 감소와 지육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등산객 중 혼자 산행(혼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산림청 ‘2025년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객의 36%, 숲길체험의 28%가 혼자 산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등산의 경우 혼자 산행하는 비중이 2008년 대비 21%p 증가했다. 등산과 숲길체험이 과거 친목도모 수단이었다면 최근들어 건강과 사색을 위한 개인 활동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월 1회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3%로 조사됐다. 성인 10명 중 7명이 등산이나 숲길걷기를 취미활동으로 하는 것이다. 등산을 하거나 숲길 체험 주된 이유로 ‘건강을 위해서’가 1위로 나타났다. ‘산 또는 숲길을 걷는 것 그 자체가 좋아서’, ‘경치·분위기가 좋아서’가 뒤를 이었다. 숲길체험 시 개선점은 ‘안전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숲 내부를 스스로 비행하며 3차원 정밀 정보를 수집하는 라이다(LiDAR) 탑재 자율주행 드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연된 기술은 숲속에서 드론이 나무 등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화고 나무 기둥(수간) 및 하층 식생을 정밀하게 스캔하며 비행하는 임내 자율주행 기술이다. 특히 숲 상공과 내부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조사 방식으로 나뭇잎에 가려 보이지 않던 가슴높이 둘레(흉고직경)까지 정밀하게 구현해냈다. 기존 인력 조사 방식은 ㏊당 약 22시간이 필요했지만 자율주행 드론은 2.3시간 만에 마쳐 조사 시간을 약 10배 단축했다. 특히 현장 실측 데이터 대비 96%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무인 조사 기술의 실제 현장 투입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인력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산림자원 조사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정묵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드론 소형화와 경량화 등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 목재류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추진하면서 국내 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목재류 등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할 경우 국내 임산물과 목재 산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미국 관세는 침엽수 원목제재목에 10%의 품목관세, 그외 단기임산물 목재류 석재류에는 15%의 상호관세가 적용돼 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임산물의 대미 수출액은 4700만달러로 이중 단기임산물이 2000만달러, 목재류 1600만달러, 석재류 1100만달러 등이다. 국내 임산업은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 이번 상호관세 인상에 따른 또 다른 효과가 예상된다. 2024년 기준 목재자급률이 19%에 불과해 대부분의 목재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상호관세 인상에 따라 미국에서 들어오는 목재류의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입 목재류가 캐나다산 등으로 대체되면서 국내 유통가격은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도
농협사료(대표 최강필)가 올해 시장점유율(MS) 20% 달성을 목표로 영업역량을 결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가축 사료 분야에서는 대군농가와 TMR 공장을 집중 판촉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협사료는 중소가축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대여금 지원 제도를 적극 운용하는 한편 농장 맞춤형 사료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