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9
2026
광진구 500명에게 10만원씩 서울 광진구가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29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진구는 청년들이 공연과 영화 관람, 미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24~29세 청년 가운데 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50명씩 선발해 1인당 10만원을 전용 카드로 지급한다. 1차 신청은 다음달 1~15일 구 누리집에서 받는다.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청년들이 문화활동비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미술 음악 연극 등 문화예술시설, 체육관 수영장 등 건강체육시설, 공방 기술교육 등 진로개발·취미활동시설이 대상이다. 스터디카페나 공유사무실 등 공유시설을 비롯한 문화·여가 관련 모든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참여 업체는 신규
동작구 4080명 혜택 서울 동작구가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동작구는 지난 2022년 월 3만원이던 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올해는 매달 10만원씩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따.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는 4080명이다. 수당은 매월 말일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지급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이면 그 전날 입금한다. 이달은 지급일에 앞서 수당 인상 내용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전입 등 새롭게 신청해야 하는 경우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보훈예우수당 외에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30만원과 저소득 보훈가족 노인용품 지원을 신설했다. 보훈대상자 장례 지원은 확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말뿐인 보훈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예우하기 위해 약속을 지켰다”며 “보훈대상자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
성북구 인턴사업 확대 서울 성북구가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 일자리 체험을 하도록 돕는다. 성북구는 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19~39세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턴 선발은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근무 기간은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했다. 구는 “지난해 참여자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만큼 더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근무 기간도 늘려 직무 적응과 역량 형성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발된 인턴은 구 일자리정책과를 비롯해 성북복지재단 아리랑시네센터 꿈빛극장 성북구립미술관 성북길빛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는 오는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달 6일까지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은평구 ‘어여와 아가야!’ 서울 은평구가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육아용품을 선물한다. 은평구는 ‘어여와 아가야!’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평구는 출생을 축하하고 육아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어여와…’를 기획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실수요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기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할 수 있는 다회용 이유식 보관용기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출생신고 기념품은 신생아 1명당 하나씩 지급한다. 다음달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 1월에 출산한 가정은 소급해서 지원한다. 해당 가정은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351-6423
01.28
“의자 밑에서 하얀 연기가 나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한다고요?” “불이야~ 불이야~”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세요. 기관사님한테는 누가 연락하죠?” “기관사님~ 5678호 1번 칸에서 불이 났어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안전체험관 2층 교통안전체험구역.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그대로 본뜬 객차 안에 하얀 연기가 퍼지기 시작하자 아이들 10여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직전에 강사에게 소화기 수동개폐장치 비상통화장치 등 차량 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불이 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설명을 들은 참이다. 아이들은 기관사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대피 안내방송을 들은 뒤 손작업으로 출입문을 열고 선로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28일 서울 강서구에 따르면 서울시·시교육청과 협업해 조성한 마곡안전체험관이 지난해 4월 개관한 이후 17만명 넘게 찾은 안전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악취며 미관상 문제로 주민들이 기피하던 빗물 저장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이라 의미가
서울 관악구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서거를 애도하며 구청에 자체 분향소를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예정돼 있던 출판기념회를 발인 이후로 연기하는 등 서울 자치구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2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구청 1층 관악청에 지난 27일 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는 발인을 하는 오는 31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관악구는 이 전 총리의 ‘정치적 고향’을 자처하며 분향소 운영을 통해 20년 인연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가 분향소 마련에 동참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대학시절을 관악구에서 보낸 건 물론 지난 1988년 13대 총선부터 17대 총선까지 관악에서만 내리 5선을 했다. 구는 “관악구에는 고인과 함께 민주화 운동을 하며 현대사를 겪어온 중장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며 “빈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조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분향소가
서울 강남구가 급식 조리 현장에 로봇을 투입한 결과 조리종사자 작업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강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실증사업을 진행한 결과 연기와 미세먼지 노출이 28.6% 줄고 근골격계 부담이 2단계에서 ‘0단계’로 낮아졌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교육청 등과 손을 잡고 지난해 말까지 조리 종사자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컴퓨터를 이용해 ‘스마트 솥’을 자동 점화하고 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시중 조리 로봇과 달리 학교 급식실에 구축돼 있는 기반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제어 체계를 별도로 개발해 적용했다. 조리 종류는 튀김과 국·탕 중심인 기존 체계에 더해 볶음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개포동 개일초등학교와 개원중학교, 일원동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실증에 참여했다. 급식 인원은 각각 960명과 1025명, 800명이다. 기숙
서울 강동구가 주민들이 설 명절에 들어온 선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동구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설맞이 식품 나눔’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구는 명절 선물로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 가운데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한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류와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이다.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품질 유지기한이 지난 물품은 제외한다. 주민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복지정책과와 각 동주민센터 등 주민들 왕래가 빈번한 곳에 물품을 넣을 수 있는 모금함을 마련한다. 안내문도 내걸 예정이다.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은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친선도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참가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물품은 강동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검수와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저소득 가구 등에
서울 동대문구가 청년 창업과 주민 문화생활 지원을 한 건물에서 진행한다. 28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휘경동에 ‘청년창업센터 유니콘’과 ‘휘경열린마루’가 위아래층에 자리잡은 복합시설을 마련했다(사진 참조). 복합시설은 2층 건물로 연면적 640.65㎡ 규모다. 2층에는 입주 기업을 위한 사무실 7개를 비롯해 회의실 스튜디오 등을 배치했다. 구는 “초기 창업가들이 일단 앉아서 일할 수 있는 자리부터 확보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과 창업아카데미 경진대회 투자연계 전시참가 등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1층 ‘휘경열린마루’는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이다. 주민소통방과 프로그램실을 중심으로 캘리그래피 중국어 필라테스 건강체조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특히 낮에는 청년 창업가가 오가고 저녁에는 주민들이 방문하는 공간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창업이 지역 성
동작구 잇달아 시설 정비 서울 동작구가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하고 있다. 동작구는 공원시설을 잇달아 정비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일 준공한 사당5동 까치산근린공원이 대표적이다. 그간 별다른 시설 없는 공터 형태였는데 구는 서울시 예산 15억원을 활용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휴식용 덱을 조성하고 게르마늄길과 세족장을 마련했다. 등산로 정비도 마쳤다. 가파른 샛길을 나무계단으로 정비하고 공원 입구 낡은 울타리는 철가했다. 구는 “기존 이용자들이 맨발 걷기와 운동을 하던 공간 활용 방식을 그대로 살리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동작구는 동시에 어린이공원 두곳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상도3동 장미어린이공원과 사당4동 토끼어린이공원이다. 낡은 공간이라 재정비가 시급했던 곳들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낡고 열악한 공원시설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며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
송파구 책박물관 특별기획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이 한국 동화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특별전시를 연다. 송파구는 오는 8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동화의 시간, 이야기의 빛깔’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전은 조선시대 아동 교육서부터 오늘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림책까지 100여년에 이르는 한국 동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책과 육필 원고, 음원과 인쇄물 등 100여건에 달하는 전시물과 영상 및 체험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시는 시대 흐름과 주제에 따라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는 ‘동화의 뿌리, 옛날 이야기’다. 조선시대 교육서인 ‘동몽선습’과 ‘오륜행실도’, ‘흥부전’ 등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어린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최남선 방정환 마해송 등 근대 동화 작가들 활약상을 다룬다. 동화가 잡지와 단행본 음반 등 다양한 매체로 확산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 초기 창작동화로 꼽히는 마해송의 ‘바위나
용산구 운수업체와 업무협약 60여명에 분기마다 90만원씩 서울 용산구가 마을버스 운전기사에게 처우개선비를 월 30만원씩 지원한다. 용산구는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인력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7일 운수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구는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1회성 지원이 아닌 구와 운송사업자가 역할을 분담하는 제도적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마을버스 업계는 그동안 기사 채용이 쉽지 않은 데다 일정 기간 근무 후 시내버스로 이직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협약에 따라 용산구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60여명에게 분기별 90만원씩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운수업체는 종사자 채용을 확대하고 근무 환경을 안정화하는 한편 무정차 통과 및 난폭운전 근절 등 안전운행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마을버스 기사들이 장기근속을 하도록 유도하고 배차 안정성과 안전운행 수준을 높여
중구 주차공간 5배 확대 서울 중구가 신당역 공영주차장을 수직으로 높여 주차공간을 5배로 확대한다. 중구는 신당역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당역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착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26면 규모다. 인근 주택가와 상점가 전통시장 등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중구는 1011㎡인 부지에 수직으로 주차타워를 올려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이기로 했다. 주차타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연면적 2621.4㎡로 조성된다. 지상 3~6층 주차공간에는 123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준공은 올해 12월 예정이다. 주차는 물론 보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주차타워 지하 1층은 지하철 2·6호선이 지나는 신당역 지하와 연결한다. 지난해 말 개통한 ‘신당역–신당지하상가 연결 지하통로’를 이용하면 퇴계로 건너편 상권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주차타워 외부에는 열린 공원을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담
중랑구 관리체계 강화 서울 중랑구가 2차전지를 거두는 전용 수거함을 확대하고 재활용품 선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랑구는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차전지로 불리는 리튬배터리는 축전지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에 포함돼 일상생활 사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면 수거·운반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도록 돕기 위해 집중 홍보부터 하기로 했다. 공동주택을 비롯해 지역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2차전지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대상이다. 전용 수거 체계도 마련한다. 현재 53곳에 설치된 2차전지 전용 수거함을 연말까지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총 214곳까지 확대한다. 주민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재활용품 선별 현장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혼입된 2차전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실물 표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수거한 배터리는 전용 보관함에
01.27
“스크린 파크골프 해보세요. 저도 18홀 다 돌았어요. 엄청 재미 있어요.” 서울 도봉구 창동 도봉구민회관 4층. 주민들이 무인정보단말기에 손바닥 정맥을 비추며 이용자 등록을 하느라 입구부터 줄을 서 있다.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을 두거나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게임에 몰두한 주민, 로봇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기다리는 이들까지 공간이 비좁을 정도로 가득 채우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이 주민들 사이를 누비며 “제미난 게 너무 많다”며 ‘엄지척’을 하자 주민들도 너나 없이 “스크린이 좋지”라고 맞장구를 친다. 27일 도봉구에 따르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창동 구민회관에 노년층을 위한 ‘첨단기술 놀이터’가 생겼다. 교육과 상담 체험을 한곳에서 진행하며 장·노년층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다. 서울에서 네번째로 선보인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참여해 적극적인 노력 끝에 도봉구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도봉구는 주민 네명 중
서울시의회가 김 경 시의원 징계 절차를 강행한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전날 김 시의원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 사직서 수리는 의장이 판단하도록 되어 있어 당장 수리를 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시의회가 김 시의원 사직서를 서둘러 수리하지 않은 것은 징계를 하루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힌 이른바 ‘꼼수 사퇴’ 논란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정치권을 온통 달군 공천 헌금 파동의 주인공에게 해당 의회가 징계조차 내리지 못하고 자진 사퇴를 방치했다는 비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예정대로 27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김 시의원 신분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징계를 논의할 특위 개최에 법적 하자가 없다는게 시의회 판단이다. 시의회 안팎에선 제명 결정이 확정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혐의들만으로도 시의회의
서울 은평구가 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권침해를 받는 주민 등이 없도록 예방에 나선다. 은평구는 올해부터 정책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책 인권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추진하는 정책이 그 목표와 절차 내용 전반에서 인권 보호와 증진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은평구는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8조 등에 근거해 올해부터 각종 정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에 이어 주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인권정책이다. 평가는 ‘제2차 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맞춰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한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구 인권센터에서 제작한 점검표를 활용해 우선 진단한다. 개별 정책이 인권침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침해가 발생할 때 구제 방안 등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인권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인권센터는 공무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들이 날씨와 무관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실내 생활체육 공간 ‘여의도 브라이튼 스포츠 라운지’를 조성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여의도에 있던 옛 엠비시(MBC) 부지에 건립된 여의도 브라이튼 오피스텔동 3층에 위치해 있다. 약 200평에 달하는 실내 체육시설이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6타석 규모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료는 타석당 2만원이다. 주민은 1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앞서 지난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했는데 2주간 250여명이 찾았다. 구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다목적 프로그램실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서울 구로구 주민과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번째 수요일에 ‘안양천 힐링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구로구를 대표하는 수변 휴식공간인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산책이나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구는 매월 주제를 바꿔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자발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회차별로 신청하면 된다. 매번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기업별 사회공헌활동과도 연계해 구로동 디지털단지 인근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거나 협약도 병행할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 활동을 하게 된다. 2시간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활동 장소는 회차별 주제에 따라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
송파구 오는 28일 개관 서울 송파구가 오금동 송파어린이문화회관 1층에 ‘하하호호 놀이터’ 6호점을 마련했다. 송파구는 오는 28일 서울형 키즈카페 송파구 6호점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6호점 개관은 단순한 놀이공간 확충을 넘어선 의미가 있다. 기존 송파어린이문화회관 1층 놀이체험실을 영유아 전용 공간으로 전면 대수선해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육아·문화 복합공간’으로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6호점은 전용 면적 119.05㎡ 규모다. 0~4세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꾸몄다. 동글동글 놀이터를 비롯해 세모네모 놀이터 등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친환경 쉼터인 ‘수직정원’을 조성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돌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이 일상적으로 근무하며 아이들과 보호자를 돕는다. 구는 매달 한차례 영유아 참여형 예술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