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2
2026
중랑구 누리집·문자전화 활용 2025년에만 2421건 접수·처리 서울 중랑구가 구청장 직통 민원창구를 운영해 주민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지난 2025년 한해에만 2421건을 접수·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랑구는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행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직통 민원창구 운영을 시작했다. 구 누리집 내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과 지난 2022년 7월 개시한 문자 전용 휴대전화 두가지로 구성돼 있다. 구는 “복잡한 절차 없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한해동안 직통 창구를 통해 접수·처리한 민원은 총 2421건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건축 분야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과 가로정비가 각각 13%씩으로 뒤를 이었다. 접수된 민원은 ‘신속 처리’가 원칙이다. 누리집 게시판은 4일 이내, 문자는 24시간 이내 처리가 목표다. 지난해에는 부서 간
01.21
“방범 순찰 중입니다. 골목 돌다가 인사드리려고 들어왔습니다.” “오~ 힘내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옛 회기시장 인근 골목. 저녁 9시 가까운 시간 이필형 구청장이 청년들이 가득한 선술집 문을 열고 들어서자 술잔을 기울이던 청년들이 반갑게 맞는다. “학교에서 만나 적 있는데 기억하시냐”며 “소주 한병 정도는 사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넨다. 이 구청장은 “대학에 자주 간다”며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가 되기 때문에 아쉽다”고 받아넘겼다. 2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필형 구청장은 지난해 말부터 밤거리를 살피며 주민들 안전을 챙기는 ‘야간 안전 순찰’을 이어오고 있다. 저녁 시간에 상점가 등이 밀집한 골목길을 돌며 각종 안전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주민·상인들과 덕담을 나눈다. 시작은 이문2동이었다. 지난해 연말 수도권 전철 신이문역과 이어진 일명 ‘토끼굴’과 고가 아래쪽 안전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낯선 외부인들과 흡연자가 몰리
1억원 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 경 서울시의원 논란이 서울시로 번지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세훈 시장 긴급 지시로 김 경 시의원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해당 의혹은 김 시의원의 가족이 운영하거나 관련된 회사 7곳이 김 시의원이 속한 상임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 소관 시 산하기관들과 계약을 맺고 수백억원 규모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시 안팎에선 김 시의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 가족회사에 서울시 사업을 연결해주는 특혜를 누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오 시장이 서둘러 감사를 지시한 배경이다. 수의계약이 이뤄진 시기는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로 알려졌다. 김 시의원은 2018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직을 맡았다. 논란이 확산되는 사이 김 시의원 친동생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업과 관련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건설 관련 회사를 하는 김 시의원 친동생이 SH와 임대주택 공급 계약을
서울 용산구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과 반장에게 건강검진비를 쏜다. 용산구는 통·반장을 맡은 주민들이 건강하게 활동하도록 뒷받침하는 동시에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인당 최대 10만원씩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 1월 현재 용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장은 330명, 반장은 1755명이다. 이들 통·반장은 주민 의견 수렴과 각종 행정 정보 전달을 비롯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업무와 제설 작업 등을 맡고 있다. 용산구는 앞서 지난해 8월 ‘통·반장 설치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연말 예산 1억1377만원도 확보했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생 연도에 따라 격년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가 짝수인 통·반장이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하는 통·반장은 건강검진을 받은 뒤 매월 10일까지 병원에서 받은 검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해당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비는 매월 20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지난해 말 준공한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에서 자신만의 옹기를 굽게 됐다. 중랑구는 옹기문화마당 공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특별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실제 옹기를 구울 수 있는 전통 가마를 갖춘 문화공간이다. 중랑구는 지난해 12월 11일 준공한 이후 준비를 거쳐 올해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과정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개관을 기념해 이달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물레야 놀자!’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체험 ‘옹기의 밤’을 운영 중이다. ‘물레야…’는 전통 물레를 활용해 옹기를 만드는 단기 과정이다. 학생들 겨울방학에 맞춰 준비했다. ‘옹기의 밤’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진행된다. 다음달에는 옹기·한지공예 일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중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옹기문화마당을 활용해 옹기 제작과 가마 소성 체
서울 종로구가 불법으로 설치했거나 낡은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바꾸도록 지원한다. 종로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는 낡은 간판을 한글과 빛이 조화를 이루는 간판으로 바꿔 도시 미관을 가꾸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종로구는 주민 주도형 방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맞춤형 거리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생계형 상권이 집중된 지역, 주요 관광지 주변,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 등 사업 효과가 큰 지역 가운데 신청을 받는다. 구 누리집을 참고해 해당 동주민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와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간판 교체 비용은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종로구는 지난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삼청동길 세종로 낙산길 등에서 간판 교체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송파구 가락·거여동 간판개선 “손님들이 먼저 알아보고 거리가 예뻐졌다고 말씀하세요. 우리 가게 분위기를 살리면서 옆집과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만족스러워요.” 서울 송파구가 가락동 개롱골장군거리와 거여동 거여역사거리 일대에서 간판 개선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송파구는 낡은 간판과 불법 광고물을 철거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8개월에 걸쳐 두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총 37개 건물에 있는 업소 320곳이 대상이었다. 4억원을 투입해 불법 광고물과 낡은 간판 등 279개를 철거하고 업소별 특성에 맞게 129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주민 주도로 사업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간판개선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영업주와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획일적인 간판으로 통일하는 게 아니라 업소마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거리 전체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디자인
성북구 ‘찾아가는 민생 현장’ 2월 13일까지 52곳 방문계획 서울 성북구가 안전 복지 경제 재개발 등 민생 현장을 찾아간다. 성북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요 민생 현장 5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장 방문은 새해를 맞아 행정 전반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형식적으로 일정만 소화하는 게 아니라 현장과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복지 관련 기관 15곳,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지역경제 현장 7곳이 방문 대상에 포함돼 있다. 청년·보육·환경·안전 관련 공공시설 18곳과 공약 및 재개발 사업현장 12곳까지 총 52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현장별로 운영 실태 점검, 주민 간담회, 현장 활동을 병행한다. 복지시설에서는 노년층 주민과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전통시장에서는 명절 물가 동향과 전기·소방
동작구 43개 이설·철거 서울 동작구가 주민들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 20일 상도동에 설치된 통신주 2개 중 한개를 철거하고 나머지 한개는 장소를 옮겨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신주를 옮기거나 철거하려면 동별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현장 확인, 해당 기업 기술 검토, 주민 동의서 확보 등을 거쳐야 한다. 다수의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해 통상 수개월씩 시간이 소요된다. 동작구는 보행 불편과 주차 방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신주 이설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상도동 244-291 일대에 설치된 통신주를 손봤다. 구는 “도로 확장에 따라 차량 통행 편의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한개를 철거하고 한 개는 이설했다”며 “지역에서 전신주를 손본 42·43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오는 2월에는 사당로16가길 25, 3월에는 만양로 52-3에 있는 전신주를 이설한다. 이어 상반기까지 사당로16사길 26과
2025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서울 금천구가 지난해 청년 도전 지원과 성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금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및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이다. 구직을 단념한 청년과 취업시장에서 취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취업과 진로 설정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친화 공간을 거점으로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우수 기관 선정은 사업 운영의 적정성, 청년 참여 실적, 취업·진로 연계 성과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다. 금천구는 지난해구직을 단념한 청년 132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1035명에게는 청년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연계했다. 두
광진구 올해 사업 본격화 서울 광진구가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을 20세대 미만 단지까지 확대한다. 21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광진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낡은 공용 시설물 유지와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50~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관리 여건이 열악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까지 포함시켜 주거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광진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원룸형을 제외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재난안전시설 가운데 최대 2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방범 카메라(CCTV) 교체와 주차장 보수, 경로당과 놀이터 등 공동이용시설 개선을 비롯해 경비원·미화원 휴게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된다. 광진구는 특히 새로
관악구 20일 개청식 서울 관악구 미성동 주민들이 행정을 비롯해 복지 문화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 관악구는 지난 20일 주민들 숙원사업인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미성동주민센터는 준공한 지 30년이 지난 낡은 건물이었다. 공간이 협소해 민원 업무 처리와 각종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불편이 컸다. 관악구는 지난 2023년 8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2년간 공사 끝에 지난해 11월 복합청사를 완공했다. 복합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 면적 2138.51㎡ 규모다. 행벙부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갖추고 있다. 특히 환경공무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하도록 전용 휴게실을 마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해 시작과 함께 문을 연 미성동 새 복합청사는 주민들 행복을 향하는 여정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미성동 복합청사가 지역 공동체 구심점이자 문화와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
강남구 맞춤 개선 확대 서울 강남구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에어컨 청소를 지원한다. 강남구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는 그간 저소득 주민들에게 집안 돌봄과 세탁·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한다.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건강 보호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반면 경제적 사정으로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저소득 가구 가운데서도 호흡기 계통 중증질환이 있는 주민이나 장애인 고령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에어컨 내부 오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위험을 낮추고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올해는 총 5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일반 청소와 특수청소 311건, 방역소독 500건, 소규모 집수리 269건을 지원했
01.20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핀셋’을 꺼내 들었다. 오세훈 시장은 19일 관악구 신림7구역 재개발 구역을 찾았다. 신림7구역(관악구 신림동 675 일대)은 경사지에 위치한 노후도 89%의 저층 주거지다. 그간 사업성이 부족해 재개발을 하려해도 진도가 나가지 않던 곳이다. 앞서 오 시장은 영등포구 대림1구역도 방문했다. 서울시는 용도지역 조정과 함께 방재 기능을 정비계획에 결합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성 보완과 지역 안전을 동시에 풀겠다는 계산이다. 시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맞춤형 공략, 이른바 핀셋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규제, 사업성 저하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던 사업지마다 처방을 달리하는 방식이다. 정비업계에선 이같은 서울시 전략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진도가 나지 않는 단지와 지역을 특정해 용도지역, 용적률, 공공기여 비율,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개별 적용하는 방식을 집중적으로 펼칠 것이란 얘기다. 정비업계 관계
서울 노원구가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전국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노원구는 그간 4개 동에서 진행하던 시범사업을 19개 전체 동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3월 27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지난해 말 기준 노원구 통합돌봄 대상자는 약 13만명이다. 전체 인구 가운데 26.8%다. 구는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요양·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노원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일 주민복지국 내에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지역계획 수립과 협의체 운영을 담당하는 돌봄정책팀, 통합지원회의 운영과 대상자 조사·모니터링을 맡는 돌봄지원팀 등 4개 팀이 통합돌봄 전 과정을 맡는다. 동시에 통합돌봄 티에프(TF) 구성, 안내창구 발굴 및 협
서울 서초구가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서초구는 ‘서초형 교육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교육분야에 319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교육 기반부터 다진다. 주민들이 30년간 숙원해왔던 잠원·반포 지역 고등학교 유치가 오는 3월 결실을 맺는다. 청담고가 이전해 개교하면서 사각지대를 해소할 전망이다. 구는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내부 기자재 구입비 20억원과 2년간 통학버스 운영비를 지원한다. 재건축으로 휴교했던 반포초등학교도 원래 일정보다 이르게 오는 9월 재개교한다. 관계 부서, 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반포3 재건축단지 입주에 맞춰 재개교 일정을 잡았다.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서초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6억7900만원을 투입한다. 디지털 문해교육과 문화예술 체험형 인성 함양 등 5개 사업을 학교 수업과 연계한다. 방학에는 실험과 체험을 통해 놀며 배우는 캠프를 운영하고 마음건강을 살피는 맞춤형 심리치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성수 구
서울 동대문구가 청소년들이 학교 주변에서 흡연과 음주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전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주류·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안심벨트 온(ON)’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청소년 흡연·음주 비율을 낮추기 위해 학교 현장과 생활권에서 구매와 노출을 줄이는 데 주목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중·고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실태조사를 진행해 예방 중점학교를 선정한다. 3월부터는 이들 학교 반경 300m 이내 주류·담배 판매업소를 집중 관리 구역으로 정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본격화한다. 단속이나 처벌보다 각 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금연 지도원과 절주 응원단 등 전문 인력이 2인 1조로 업소를 찾아간다.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 신분증 안내절차 강화 교육, 매장 내 청소년 보호 문구 게시 등을 돕는다(사진 참조). 구는 “판매 과정에서 안전장치를 강화한다는 의미”라며 “사전 설명과 현장 소통을 병행해 업주들 우려를 줄이고, 실무적으
서울 성북구 우이천과 정릉천에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이 더해졌다. 성북구는 황량한 녹지와 산책로를 주민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우이천변 제방에는 옛 물길 이름을 딴 ‘소근내길 여름정원(썸머가든)’을 조성했다. 그늘지고 서늘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특화 생태정원이다. 단순했던 천변 산책로는 탁 트인 잔디광장과 우이천 물길을 즐길 수 있는 ‘풀잎 북 덱’,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정원으로 바뀌었다. 배롱나무 등 29종에 달하는 나무 3869그루를 심고 노루오줌 등 풀꽃 48종 1만1270본도 심었다. 구는 “여름에 특히 아름답고 화려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며 “청량한 꽃과 수변 풍경 속에서 자연의 향기와 바람을 느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릉천은 내부순환로 아래쪽 어두운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개선했다. 산책로를 따라 나무와 풀
‘관악에 살다 미래를 열다’ 출간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오는 24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구청장은 본인 누리소통망에 ‘관악에 살다 미래를 연다’를 출간하고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관악구청장으로 일해왔던 시간을 책 한권에 오롯이 담았다. ‘박준희의 세번째 프러포즈’라는 부제가 눈길을 끈다. 그는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을 구현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 시간을 돌이켰다. 오래된 고시촌으로 대표되던 관악구를 최첨단 벤처창업도시로 바꾼 관악에스(S)밸리를 비롯해 힐링과 낭만 가득한 정원도시를 가능케 한 별빛내린천 새단장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이러한 변화는 관악구가 우리나라 최초의 청년친화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면서도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책에 기존 성과와 함께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제시한 이유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직
금천구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원을 쏜다. 금천구는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비용 부담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3월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개최되는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 예정인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심사를 거쳐 총 30곳을 선정한다. 기업당 지원금은 최대 300만원이다. 홍보관 임차료와 장치비 등 전시회 참가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에 한한다. 총 비용 중 10%는 각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희망하는 기업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