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3
2026
영등포구 주민 1만명 서명 동참 지난 20일 국토부에 탄원서 전달 서울 영등포구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과 관련해 노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학교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하부를 관통하는 노선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민 1만여명 의견이 담긴 탄원서를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여의도 소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서부지사에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주민 탄원서를 전달했다.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물이다. 18개 동 가운데 노선 영향권에 포함된 6개 동에서 주민 1만686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노선안에 따르면 신길뉴타운 아파트단지와 주거 밀집지역, 대길‧대방초등학교, 신길중학교 인근 하부를 시속 230㎞로 달리는 고속열차가 통과한. 특히 통학로 인근에 대형 환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등으로 생
송파구 ‘봄맞이 마을 대청소’ 서울 송파구가 3월 한달간 골목골목 묵은 때 제거에 나선다. 송파구는 27개 동 전체에서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청소에는 각 동에서 활동하는 주민단체 회원들과 통·반장, 골목길 자율 청소조직, 상인과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다. 우선 청소 차량을 집중 투입해 3월 들어 증가하는 미세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물청소차 6대, 먼지 흡입차 8대 등을 총 동원해 차도와 도로볌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한다. 생활시설물도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버스정류장부터 지하철 출입구, 택시승강장과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에 쌓인 때를 벗겨낸다. 특히 서울 클린데이와 연계해 오는 24일을 ‘봄맞이 마을 대청소 날’로 정하고 삼전동 주택가 구간에서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한다. 주민과 환경공무관 등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보도 청소 등을 하면서 취약 구역을 집중 정비한다. 나머지 26개 동에서도 3월 말까지 대청소가
서대문구 두달간 전개 서울 서대문구가 새봄을 맞아 대청소와 함께 쓰레기 줄이기 홍보전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두달간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홍보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거리 청소를 넘어 주민이 배출 습관을 돌아보고 쓰레기를 실제로 줄일 수 있도록 ‘체감형 환경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오전 7시 불광천 ‘해담는 다리’ 공연장에 100여명이 모여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이성헌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한다.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날 수거한 종량제 봉투를 현장에서 직접 개봉하는 ‘종량제 봉투 파봉(破封) 시연’도 한다. 참여자들은 봉투 속에 섞인 재활용품을 골라내면 쓰레기 부피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며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한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 주민 참여형 캠페인 목적은 분리배출로 종량제 봉투의 부피를 실제로 줄이는 데 있다”며 “한분 한분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국민의힘 후보를 정하는 경선에서 배제된 가운데 강남구 주민들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내일신문 자료사진
03.20
“너와 나~ 지금 여기에~ 두손을 마주 잡고…우리 함께라면 이기리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문화복합시설. 경과보고와 축사 인사말 등이 이어지던 행사장에 웅장한 팝페라 곡이 울려 퍼진 순간 여기저기서 휴대전화가 등장한다. 감동의 순간을 동영상에 담으려는 손길들이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가 즉석에서 무대에 오른 참이다. 그는 “용산구민과 서울시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챔피언”이라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20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 중심을 노린다. 용산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용산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문화도시 용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목표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대규모 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용산만의 문화재단 출범은 박 구청장이 민선 8기 들어 핵심적으로 내세운 공약 중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일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계획대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구역은 최고 35층, 3476세대 주거단지로 변모한다. 사업이 진행되는 아현동 699번지 일대는 공덕·아현지역에 마지막 남은 노후 저층 주거지다. 아현1구역은 높이 차가 최대 59m 경사 지형에 침수 등 재난에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절실했다. 하지만 수십년에 걸친 지분 쪼개기 등으로 현금청산 대상자가 많아 번번이 지연됐다.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설계가 심의 통과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게 시 관계자 설명이다. 시는 사업의 걸림돌이던 현금청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양용 최소규모 주택(최저주거기준 14㎡)을 공급한다. 소규모 지분만 보유한 공유지분자도 최소 규모 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되면서 청산 대상자가 대폭 줄어
서울 은평구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에 신사고개역 신설이 포함되도록 기본계획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은평구는 교통 혼잡 심화와 특정 역사로 수요가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사고개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은평구 신사동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지난 2024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기본계획에 경기도 구간 정거장만 반영됐고 은평구 생활권인 신사고개역은 제외됐다. 은평구에 따르면 구가 신사고개역 예정지로 제안한 신사동 일대는 지난 2017년 말 봉산터널이 개통된 이후 경기도 방면에서 유입·유출되는 차량이 급증하며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평일 출근 시간대 신사지하차도~신사사거리 구간 평균 통행속도는 지난 2018년 2월 시속 31.8㎞에서 지난달 24.7㎞로 크게 줄었다. 구는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추
“염색은 처음 해봐요. 잘 나온 것 같아요.” 서울 강서구가 휠체어 이용자 등 장애인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용실을 선보였다. 20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9일 등촌동에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포유’를 개소했다. 헤어포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 ‘어울림플라자’ 내에 있다. 휠체어 이용자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고 장애인 특화 시설을 갖췄다. 커트나 염색 후 앉은 자리에서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고 개인 체형에 맞춰 개수대 높낮이 조정이 가능하다. 이동식 리프트와 전동휠체어 충전기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강서구는 전문 미용사 2명과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해 장애인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다. 커트 6000원, 염색 1만5000원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50% 깎아준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동작구 600명에 10만원씩 서울 동작구가 청년 1인가구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동작구는 청년층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600명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19~39세 청년 가운데 동작구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과금 체납자나 전세사기 피해자를 비롯해 실직자나 수해 등 자연재해를 입은 피해자 등 생활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다음달 10일까지 구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600명을 넘을 경우 우선 순위 대상자를 먼저 선정한 뒤 무작위 추첨으로 나머지 대상자를 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17일 구 누리집에 공개한다. 증빙서류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은 5월에 지급하게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물가·고유가 시대에 홀로서기를 하는 청년들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주거 걱정없이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공공기관을 사칭한 가짜 문자와 전화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대응에 나섰다. 송파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정 안내를 받도록 이달부터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짜 문자를 활용한 사기가 늘면서 구에서 보낸 안내 문자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 송파구는 이로 인해 주민들이 각종 혜택이나 행정서비스를 놓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새로 도입한 안심문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정한 국제 표준을 적용했다. 통신사 기반 인증을 통해 주민들이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어 일반 문자보다 신뢰도가 높다. 특히 발신자 정보를 시각적으로도 보여줄 수 있다. 구는 “글자와 인터넷 주소(URL) 중심인 기존 문자는 스팸이나 위조 가능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송파구 안심문자에는 구 로고와 기관 명칭이 함께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한 파란색 방패 모양은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다. ‘확인된 발신번호’
전문가 자문단 본격화 서울 광진구가 자양동 옛 구청 부지를 공공 체육·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해 구의역세권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20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전문가들과 손잡고 이달부터 자문단을 본격 운영한다. 사업 대상지는 자양로 117 일대로 1만5266㎡ 규모다.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에 따르면 창조문화축과 첨단산업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구는 구의역세권 첨단업무 복합단지 지원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체육·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공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전략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수영장을 갖춘 복합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복합시설, 공영주차장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구는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수익 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가지 핵심가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전문가 자문단’은 앞서 수행한 기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계획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양천구 유아숲체험원 오는 30일 6곳 개장 서울 양천구가 유아들이 도심 속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개방한다. 양천구는 신정산과 지양산 등지에 있는 유아숲체험원 6곳을 오는 30일 동시에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 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교육 공간이다. 양천구는 지난 2015년 신정산 우렁바위를 시작으로 총 6곳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4만7000명이 다녀갔다. 양천구는 아이들이 총 6만㎡ 규모 숲에서 사계절 변화를 만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감각을 활용한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생태 관찰, 자연 놀이, 계절 체험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숲
종로구 정문헌 구청장부터 나서 서울 종로구가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도시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20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9일 정문헌 구청장이 광화문광장 일대를 살핀데 이어 오는 22일까지 공사장과 거리시설물 도로 보도 등 전반을 살핀다. 공연 이틀 전인 지난 19일 정문헌 구청장이 광화문광장 일대를 살폈다. 광화문 인근 도로 및 도로시설물 조명시설을 비롯해 종로청계관광특구와 북촌 공사장까지 둘러봤다. 구는 “공사 중지 현황부터 공사장 주변 점검, 환풍구 추락위험 요소와 물건 적치,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4시부터 21일까지는 2인 1조로 안전요원을 현장 곳곳에 배치한다. 보도 위 줄서기나 노숙 대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월대 주변과 광화문 청진 등 지하보도는 집중관리구역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부터 교보생명 구간은 일반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순찰과 안내를 병행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광화문 인사동 북촌 종각 등 환경 정
03.19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객이 1300만명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도 일명 ‘숟가락 얹기’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고 있다. 은평구는 금성대군을 모시는 금성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고 중랑구는 단종과 그를 유배지로 호송했던 금부도사 왕방연의 사연을 품은 중랑천과 먹골청실배를 활용한 홍보물을 만들었다. 종로구는 다음달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를 기리는 문화제를 연다. 19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진관동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에서 금성대군의 충의 정신과 민속 신앙을 소개하는 전시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성대군은 조선 4대 임금인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로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사사됐다. 이후 충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민간 신앙 속에서 신격화됐다. 금성당은 ‘금성대군 신앙’을 간직한 곳으로 한국 민속문화와 지역 신앙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구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서울시가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에 나섰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저출생 대응 정책인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와 임산부 교통비를 개편해 다자녀 가구 지원을 강화한다. 출생아 1인당 10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던 것에서 첫째 10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으로 구분해서 지급키로 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의약 및 건강식품 구매, 한약 조제, 산후운동, 심리상담 등에 사용 가능하다. 임산부 교통비도 기존 70만원에서 첫째 70만원, 둘째 8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교통비는 병원 방문·외출 등 임산부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하는 교통 바우처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은 물론 택시 철도 유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개정된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달 30일부터 적용된다. 산후조리경비는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이며 임산부 교통비는 같은 날짜 이후 신청 건부터 지원 대상이다. 시행
서울 중구가 방단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거리 물청소를 하고 환영 영상을 내걸었다. 중구는 지난 18일 명동거리에 환영 영상을 송출하고 거리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화문 공연에 더해 봄철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는 취지다. 명동 일대에서는 미디어폴에 ‘BTS와 아미(ARMY)를 환영합니다’라는 보랏빛 영상이 상영 중이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를 상징하는 색이다. 구는 광화문 공연 다음날인 22일까지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달부터 정식 가동을 시작한 미디어폴은 가로등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시설이다. 대형 화면과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환영 분위기 조성과 함께 환경정비에도 나섰다. 지난 18일 오전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와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했다. 거리가게 상인과 모범 운
서울 마포구가 연고가 없거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 사망자를 위해 ‘명예 상주’를 자처하고 나섰다. 마포구는 이른바 무연고 주민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효도장례’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는 670명이었는데 2024년에는 1396명으로 늘었다. 마포구는 가족의 돌봄 없이 생을 마감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청장 등이 명예 상주가 돼 고인의 존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장례 절차 없이 화장 또는 매장하던 방식을 탈피해 고인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마련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앞서 지난 18일 마포복지재단, 행복나눔 연예인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효도장례 대상자에게 사전 의향서를 받는 등 행정업무를 맡는다. 복지재단은 상담과 효도장례 사업 안내, 지원 대상자 결정 통보, 장례비용 지원 등
구로구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울 구로구가 지역 서점과 공공도서관 상생을 위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오는 31일부터 주민들이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바로대출은 주민들 독서 편의를 높이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구상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이 아니라 집 근처 서점에서 책을 빌리는 방식이다. 도서관에 희망 도서를 신청해 받아보기까지는 최대 3주가 소요된다. 바로대출을 이용하면 대기 기간이 평균 1주로 줄어든다. 수궁동과 오류동 고척동 등에 있는 서점 5곳이 함께한다. 구립도서관 중에는 개봉동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신도림동 구로미래도서관 두곳이 참여한다. 구는 “지역 상권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형을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주민이나 ‘지혜의등대’ 회원이면 누구나 바로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지혜의등대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서점을 선택하면 된다. 대출 안내 문자를 받은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북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리앤업사이클플라자와 함께 ‘뚝딱뚝딱 자전거 수리점’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리점은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프로젝트 일환이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달 1·3주 수요일에 수리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수리를 하는데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주민들은 수리점에서 무상으로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브레이크 및 기어 조정, 부품 교체·수리도 가능하다. 동시에 간단한 자전거 수리 방법을 교육해 버리는 대신 고쳐 쓰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폐기물 배출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자전거를 점검하고 직접 수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주민들이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241-6398
금천구 24일부터 ‘초등학생 교육’ 서울 금천구 초등학생들이 오르골을 만드는 등 창작체험을 하면서 지역 주요 유산인 시흥행궁에 대해 배우게 된다. 금천구는 어린이들이 시흥행궁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시흥행궁전시관 2026년도 초등학생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행궁은 1795년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화성까지 행차할 때 묵었던 임시궁궐이다. 금천구는 지난 2022년 시흥행궁전시관을 개관한 후 시흥행궁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급단위 단체교육이다. 학기별로 2개씩 총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학기에는 3D펜을 활용한 창작 체험과 오르골 제작 체험, 2학기에는 열쇠고리 만들기, 역사 골든벨 퀴즈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시흥행궁전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4월부터는 어린이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여기가 어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