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
2026
동별 봉사회 회장단 참여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청년들과 ‘햄버거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송파구는 서 구청장이 지난 11일 구청에서 청년봉사회 회장단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봉사회’는 청년이 중심이 돼 정책 등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단체다. 각 동별로 봉사회가 꾸려져 있는데 올해는 26개 동에서 2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송파구는 활동 현황과 어려움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 서강석 구청장과 함께 24개 동 회장단이 참여했다. 서 구청장과 청년들은 햄버거를 함께 들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행정 참여 기회 확대, 생활 기반시설 개선,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손철현 잠실본동 회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참여할 기회가 다소 부족했는데 청년봉사회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촉구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청량리역 광장과 이삭공원 일대에서 다시 1인시위에 나섰다. 13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12일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을 촉구하며 시위를 했다. 수인분당선은 지난 2018년 12월 청량리역까지 연장됐지만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단선이다.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운행 횟수는 편도 기준 평일 9회, 주말 5회에 그치고 있다. 청량리와 왕십리를 잇는 선로는 1㎞ 남짓이다. 동대문구는 그 구간이 서울 동북권 주민들이 강남으로 향하는 길을 틀어막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필형 구청장이 출근길 시민들 앞에 직접 나선 이유다. 구는 “청량리역이 수도권 동북권의 핵심 환승 거점으로 커지고 있는데 강남으로 이어지는 노선은 한 정거장 앞에서 병목에 걸려 있는 셈”이라며 “이 문제가 더는 행정 문서 안에만 머물 일이 아니라는 뜻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청량리역 광장에서 같은 내용으로 시위를 했다. 지
55조원 규모 서울시금고 운영권을 둔 은행 간 혈투가 시작됐다. 13일 금융권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시금고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금고 심의 기간이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르면 다음달 안에 시금고 사업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서울시 총예산(일반회계+기타 특별회계)은 49조3579억원이며 기금은 3조7715억원으로 연간 다루는 금액만 55조2493억원에 달한다. 전국 지자체 금고 가운데 단연 최대 규모다. 현재 서울시 1·2금고는 모두 신한은행이 운영권을 갖고 있다. 2018년 우리은행 104년 아성을 깨고 시금고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앞서 우리은행은 1915년 경성부 금고 시절부터 시금고를 운영했다. 은행권이 서울시금고 운영권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브랜드 네임 제고와 전국 지자체 금고 운영권 영업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어서다. 또 실제 관리하는 돈이 55조원에 이르는 만큼 저원가성 예금과 부수적인 사업 기회를 얻을 수
4개 전략 기반으로 16개 추진과제 마련 서울 성북구가 ‘대학도시’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성북구는 대학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북구에는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이 여럿 위치해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지역 내 대학생은 약 7만명이고 동선동과 안암동 청년 비율은 약 50%에 이른다. 성북구는 이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도시’를 목표로 삼았다. 지난 10일에는 삼선동 구청에서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실시한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 연구용역’ 후속 조치다. 대학도시 성북 실현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체계화·종합한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종합계획에는 협력체계 구축부터 미래 역량 증진과 산업구조 강화, 동반성장 오픈캠퍼스, 다함께 누리는 복지·문화생활까지 4개 전략이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강서구 ‘생활민원기동대’ 서울 강서구가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구와 형광등을 교체하고 하수구를 뚫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는 주민들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2026년 강서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민원기동대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주거 약자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해결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했는데 지난해 1531곳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2794건을 해결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91%가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전구·형광등·콘센트 교체 등 ‘전기분야’와 수도꼭지·샤워기·싱크대 부속 교체 및 하수구·세면대 뚫기 등 ‘설비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못 박기와 방충망 보수, 실리콘 작업 등 소소한 불편도 기동대가 처리한다. 구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제공 횟수를 연 3회에서 올해 연 4회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이다. 회당 최대 5만
광진구-서울신보 업무협약 서울 광진구가 빅테이터에 기반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13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진구는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계·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신보와 함께 각자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인구 산업 교통 주택 문화체육 등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생활인구와 상주·직장인구, 상가·업소 개·폐업과 생존율, 영업기간, 매출액과 임대시세 등을 분석한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현황을 파악
서대문구 간부직원 서약식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서울 서대문구 간부들이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앞장선다. 1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서약식은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 서베이 조사 결과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2년 연속 종합 1등을 차지한 도시로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홍보전을 꾸준히 펼치면서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관련 부서들이 협력해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쓰레기 분리배출은 가장
03.12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미루며 당 지도부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야당의 서울시장 선거 공천 과정이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접수 기간을 12일까지 연기했다. 하지만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 등록 의사를 밝힌 반면 오 시장은 접수를 미루고 있다. 12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오 시장은 후보 접수를 위한 두개의 요구 조건을 걸고 있다. 하나는 의원총회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결의에 걸맞는 인사들로 조기에 선대위를 꾸릴 것, 또 하나는 인적 쇄신이다. 절윤 선언문을 채택한 의원총회 의지에 반하는 발언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인사들을 배제하지 않는 한 107명 의원들의 결의는 국민들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오 시장 측 핵심 관계자는 12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후보 접수 여부는 실제로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접수 자체가 급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절윤 선언
서울 도봉구가 청년들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친다. 도봉구는 청년 삶을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73억원을 투입해 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맞춤 전략은 참여 일자리 복지 문화 4개 분야로 나뉜다. 청년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생활 안정을 돕고 문화활동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도봉구는 특히 일자리 분야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 34개 가운데 13개가 일자리 관련 사업이다. 그 중에서도 공공기관·기업 실무형 인턴십과 해외 인턴십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인턴십에 참여한 65명 가운데 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3억6000만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13명, 기업 8명, 해외 5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취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센터에서 지원한다. 면접 체험과 정장 대여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를 이용한 청년은 지난 한해만 4430명에 달한다. 창업
서울 영등포구에 공공시설을 잇는 순환버스가 달리게 된다. 영등포구는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순환버스는 1개 노선에 차량 6대를 투입해 운행하게 된다. 당산동3가 보건소를 비롯해 문래동3가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대림동 와이디피(YDP) 미래평생학습관 등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설을 잇게 된다. 신길동 스포츠센터와 책마루 문화센터, 영등포동 문화원도 포함된다.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무늬(QR코드)에 기반한 탑승체계를 도입해 승·하차를 할 때 단말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실제 버스를 이용할 주민들 목소
서울 강북구가 반복적으로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나섰다. 강북구는 참혹한 현장 경험 등으로 지친 소방관들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예술 치유 프로그램 ‘영웅 회복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북구는 앞서 지난달 말 사업 운영을 위해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강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북소방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관계자 등이 사업 세부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각 기관이 맡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모의 실험도 했다. 출동 경험이 있거나 업무 스트레스 완화가 필요한 소방관 등 15명이 참여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소방관들이 심신 안정을 찾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돕는다. 지난 10일 첫 회차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단계별·점진적으로 마음건강 회복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 소방관은
고유가 위기가 이어지면서 각 지자체가 주유소 점검에 나선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상생 협력에 머리를 맞댔다. 성북구는 지난 11일 이승로 구청장이 주유소 대표 및 소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성북구는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로 주민들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석유류 유통 질서를 점검하는 한편 업계 유통 환경을 분석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구는 “주유소 관계자들은 정유사와 대리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공급 구조 등 유통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구는 치솟은 주유비로 인한 주민 부담과 어려움을 적극 설명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구는 간담회를 계기로 유통 현장의 실질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유가 형성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할 방침이다. 고유가 상황이 주민 생활과 지역 상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석유제품 판매가격 안정화를 위한 공동체를 고려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당부할 방침이다. 동시에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중랑구 ‘문턱 없는 버스킹’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면서 직접 무대에도 서게 된다. 중랑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문턱 없는 중랑형 버스킹’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리공연은 지역 내 주요 문화거점 5곳에서 진행된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을 비롯해 망우문화마당과 면목역문화광장, 망우역문화광장과 수림대공원까지다. 구는 “전문 예술인이 참여하는 ‘중랑아티스트 공연’과 주민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는 ‘구민 참여 무대’로 나누어 운영한다”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문 예술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2~3시에 열리는 ‘중랑 2시 토요 버스킹’ 무대에 선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과 면목역문화광장 수림대공원에 무대가 마련된다. 망우문화공간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버스킹’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 무대는 ‘중랑 열린 버스킹’이다. 5개 공간에서 매일 오후 2시와 4
종로구 ‘굿라이프 챌린지’…4월 2일 성균관컨벤션웨딩홀 서울 종로구가 이성 친구를 원하는 노년층 주민들을 위해 판을 펼친다. 종로구는 새로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다음달 2일 ‘2026년 상반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종로구는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맺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참가자들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두차례로 확대했다. 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여자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명륜동 성균관컨벤션웨딩홀에 ‘어르신, 청춘으로 회귀하다! 7080 추억의 종로다방’이 열린다.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부터 1대 1 대화, 상대 선택 등 단계별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복을 입고 1970·1980년대 감성을 공유하게 된다.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분장을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적률↑ 규제완화 지난 2007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18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던 서울 양천구 신월·신정지역 개발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 양천구는 용적률 상향과 공동개발 규제 완화 등을 담은 ‘신월·신정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12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양천구 서측 끝단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준주거지역으로 남부순환로 가로공원로 신월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학교와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서남권 대표 주거 생활권 중심지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18년간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해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 공동개발 지정, 최대·최소 개발 규모 제한 등 각종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양천구는 도시 여건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고 목동-비목동 생활권간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했다. 구는 18년만에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되면서
올해 마을정원사 100명 양성 마을정원활동가는 50명 위촉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과 함께 ‘정원도시’를 완성해간다. 송파구는 주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마을정원사’ 10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활동가’ 50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송파구는 정원이 곧 일상이 되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송파 마을정원사’ 235명이 정원을 가꿔 서울시 정원도시상 대상을 수상했다. 잡풀이 우거진 신천어린이교통공원 등 도심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새로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원봉사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송파 마을정원사 100명을 모집해 지난달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장실습을 통해 한강 나들목 정원길,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 풍납동 보상 완료 부지에 새롭게 조성한 테마정원 등 14개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4월에는 풍납동 세계
03.11
서울시가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000호를 공급한다. 시는 10일 청년주거 통합브랜드 ‘더드림집+’과 함께 오는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000호를 공급하는 내용의 청년 주거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더드림집+는 청년 대상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것과 주거비 지원, 주거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한 2026년판 서울시 청년주거 종합대책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주택 4만9000호에 2만5000호를 추가 발굴해 총 7만4000호를 공급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뼈대다. 대학 신입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과 대학가 공유주택 등을 도입해 대학가 인근에 약 1만6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회 초년생과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디딤돌 청년주택, 청년성장주택 등 특화주택 3700호도 공급한다. 또 금융 자산이 부족한 청년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계약금 납부 후 장기 분할 방식으로 잔금을 내는 서울형 공공자가 모델인 ‘바로내집’도 도입할 계획이다. 청년 주거비 부담을
서울 중랑구가 어린이 통학로를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중랑구는 면목동 면동초등학교 통학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아이들 등굣길에 즐거움을 더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참조). 중랑구는 단조롭던 학교 담장을 전문 작가의 예술 작품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으로 재구성했다. 보다 쾌적하고 활기찬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닌 디자인 개선을 택했다. 삽화가인 이 진 작가가 예술적 감각을 발휘했고 통학로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적인 구상을 더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대상지 선정부터 디자인 설계, 설치 과정까지 함께 의견을 나눴다. 구는 “작품에 의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민·관·학이 협업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면동초 교훈 ‘세상을 밝게, 마음을 맑게, 세상을 환하게’에서 착안해 작품 주제를 정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선택한 동화 내용을 담장에 담았다. 지혜로운 생각과 순수한 마
“그동안 지하에서 연습했는데 좀 좁았어요.” “다른 합창단 소리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건대부고와 건대부중에 다니는 신현서(고1)·양정음(중2) 학생은 1주일에 3시간 이상을 자양동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보낸다. 구 청소년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두 학생은 “학교 동아리 중에도 합창단은 없어서 여기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환경이 더 좋아져서 기분부터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희(72·자양동) 블루스카이합창단 회원도 “그동안 합을 맞추려면 어린이대공원 등 넓은 공간을 찾아야 했다”며 “공간이 좋으니 노래 부를 맛이 난다”고 맞장구를 쳤다. 11일 광진구에 따르면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생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문화동 5층과 6층에 자리잡고 있던 광진구의회가 인근 복합청사로 자리를 옮긴 뒤 생긴 유휴공간을 본래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쓰임새를 고민하다가 주민들에게 내주기로 했
서울 성동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은 성수동 일대 민간 개방화장실에 맞춤형 지원을 한다. 성동구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운영자 부담을 덜기 위해 뚝섬·성수 역세권 일대 화장실을 개방하는 민간 건물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수동은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명소다. 상권이 활기를 띠는 장점이 있지만 자발적으로 화장실을 개방해 온 민간 건물주들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청소 주기가 짧아지고 화장지 등 소모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관리상 어려움이 있다. 성동구는 이용객이 특히 몰리는 성수동 일대 민간 개방화장실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15곳에 분기별로 화장지를 두상자씩 추가 지원한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역세권 6곳에는 운영자에게 월 10만원 관리운영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구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에 행정이 적극 화답한 것”이라며 “운영자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