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2026
맞춤형 서비스 성과 서울 송파구가 전국 평균보다 약 두배 가까운 장애인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팍는 중증장애인 취업 지원에서 ‘취업 이후까지 책임지는’ 고용지원 모형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송파구 장애인 구직자 125명 가운데 81명이 일반 기업에 취업했다. 취업률 64.8%다. 같은 기간 전국 장애인 취업률은 34.5%로 송파구 절반 수준이다. 구는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인 ‘맞춤형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 성과”라고 분석했다. ‘맞춤형…’은 개인 특성과 학습능력에 맞춘 5단계 지원이다. 직업상담부터 기초 직업 적응훈련, 현장 중심 직업훈련, 밀착형 지원고용,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직무 탐색부터 취업 이후 적응까지 전 과정을 연계했다. 구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은 직장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근무 지속 여부가 성과를 좌우한다. 구는 현장 경험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조기 퇴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 관계자는 “중증
7개 분야 60개 사업 서울 강북구가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약 이행 성실성과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시‧군‧구 누리집에 공개된 총 1만7070건 공약 정보를 분석해 평가가 이뤄졌다. 강북구는 5개 분야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점 90점 이상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목표로 7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해 왔다. 특히 공약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참여형 공약평가 체계를 운영해왔다.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공개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왔다. 이를
04.16
“지팡이를 볼 수 있을까요? 지금 사용 중인 게 있는데 다른 건 어떨까 해서요. 키는 170㎝ 정도입니다.” “저랑 비슷하시겠네요. 높이는 이 정도 조절하시면 될 것 같구요. 한번 짚어보시겠어요?” 서울 광진구 중곡동 골목의 한 점포. 의료용품 전문점도 아닌데 좁은 공간에 지팡이부터 성인용 기저귀, 체온계 등 각종 물건이 한가득이다.정인기 광진시니어클럽 관장이 “지나는 길에 들렀다”는 주민을 맞아 세세하게 설명을 한다. 한편에서는 자양동 주민 김순자(72)씨와 송윤자(70)씨가 언제 찾아올 지 모르는 방문객들을 위해 마사지 기기와 손톱 관리 용품을 정돈하고 있다. 광진구가 60세 이상 노년층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문을 연 ‘광진 천천히 편의점’이다. 15일 광진구에 ‘천천히 편의점’은 노년층 주민들 일상 편의를 높이고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 편의공간이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쉽게 구하기 어려운
서울시가 자녀돌봄 환경의 대대적 개선에 나선다. 시는 16일 내 집 근처에서 촘촘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오는 2030년까지 모두 1258개까지 늘리고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1960년대부터 공부방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산실 역할을 해온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19곳에서 450곳까지 늘린다. 특히 권역별 개별 지역아동센터들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 아동센터 4곳을 신설해 서울 전역에서 균일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시의 목표는 서울 전체 모든 행정동(427개)마다 1곳의 아동센터가 들어설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자치구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돌봄시설과 통합·연계해서 ‘우리동네 키움플러스’라는 새 브랜드를 입힌다.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404개를 만들기로 했다. 학부모들 호응이 가장 큰
서울 노원구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2026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사진)’를 개최한다. 16일 노원구에 따르면 철쭉제는 힐링타운에 철쭉동산을 조성한 이후 5회째 맞는 축제로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일찌감치 철쭉이 온전하게 개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구는 특히 역대급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시설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을 확충했다. 구는 “꽃구경에 그치지 않고 숲속에서 온전한 힐링과 문화를 만끽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지원센터와 카페 포레스트를 증축 대수선해 수용 인원과 쾌적성을 높였다. 철쭉만큼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실개천 구간 등에는 힐링 쉼터를 대폭 보강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불암산 피크닉장과 불암산 전망대를 포함한 곳곳에 음식 판매대를 추가 배치한다. 나비정원 산림치유센터 정원지원센터 등은 철쭉제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잡념과 고민을 내려놓은 ‘숲속 멍하니 대회’가
“졸업 후 오랜 기간 집에만 있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구직단념청년들이 사회에 재진입하도록 돕는다. 마포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규모를 130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6억5990만원을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기간에 따라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정을 이수한 뒤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직업훈련과 연계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성과금을 지급한다. 수당은 단기 50만원부
서울 용산구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또래와 공유하고 함께 정책 대안을 고민했다. 16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초 한강로3가 용산청년지음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공론장’을 열고 청년들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과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30여명이 ‘이야기, 탐구하고 싶은 용산구 청년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쉬는 청년’을 비롯해 ‘문화-지역’ ‘1인가구’ ‘청년 주거생활’ ‘정책 홍보’ 5개 분과별로 두 개 공통 의제를 논의하는 방식이다. ‘요즘 우리 어떻게 지내?’가 첫번째 의제다. 청년들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실적 어려움과 고민을 토로했다. 두번째 의제 ‘그래 용산구, 우리의 생각을 들어줄래?’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이 앞서던데 바뀌지 않을까요?” 15일 송파구 잠실동 새마을시장에서 만난 상인 권용술(가명·57)씨는 “보수당 우세 일변도인 강남·서초와 송파는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권씨는 “여당 후보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본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되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투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역 국민의힘 구청장이 인지도와 주민 친화적 행정 평가를 바탕으로 유리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했던 한 주민은 “전임 구청장들은 서울시와 정부 탓으로 돌리던 풍납토성 인근 규제완화 문제를 주민 입장에서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며 “경선이 치열했지만 극복하고 다시 후보가 된 만큼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망은 엇갈렸지만 송파구 주민들 사이에 공통된 지적은 ‘행정 전문성’이었다. 기초단체장 출신 대통령과 구청장 출신 서울시장 후보 등장으로 지방선거에서 행정 전문성이 더 주목받는다는 평가가
04.15
“공연에 앞서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 석촌호수 무대를 찾았는데 서 있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였어요. 국악 공연이 한창이었는데 벚꽃보다 사람이 많은 것 같았어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아뜰리에’.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연주자로 구성된 ‘소나레트리오’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호수벚꽃축제’ 기간 편안한 소풍과 감미로운 선율이 결합된 ‘봄이왔송(SONG)’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자연 사랑 흥겨움을 주제로 밝고 봄에 듣기 좋은 곡부터 축제 현장에서 꽃을 즐기는 연인들을 위한 음악 등을 선물했다. 함혜영 대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에 참여하면서 지난해부터 호수벚꽃축제 무대에 섰다”며 “단독공연이나 독주회가 쉽지 않은 청년예술인을 무대 위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16일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석촌호수 전체가 거대한 야외 공연장이자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단순히 꽃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방문객들이 봄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
서울시가 고유가와 민생위기 대응을 위해 14일 1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서는 등 고유가 파고를 극복하기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추경 항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인 4695억원을 투입했다. 월 단위 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3개월간 할인해 시민 부담을 줄이고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운수업체에도 각각 1000억원씩을 지원한다. 기름을 사용하는 내연버스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사업에도 2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월 3만원을 페이백 형태로 지급받게 되면 기존 6만2000원이던 월 단위 무제한 이용권을 3만2000원에 쓸 수 있다. 요금이 더 저렴한 청소년·청년·2자녀 가정은 페이백 적용 시 월 2만5000원, 3자녀 가정과 저소득층은 월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버스 따릉이 한강버스까지 모두 해당된다. 중동 전쟁 발발
서울 강남구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안심보험’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서울시가 추진했던 유기동물 입양보험이 중단된 뒤 입양가구 수요를 반영해 자치구 차원에서 처음으로 보험지원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하는 주요 이유 가운데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서’가 35.2%에 달하고 ‘질병이나 사고 발생’도 23.7%를 차지한다. 강남구는 입양 초기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제도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을 맡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주민은 1년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1마리당 16만원 상당이다. 입양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마친 주민이어야 한다. 구는 이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약 50마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1~3월에 입양한 가구도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 보호시설에서 입양한 경우에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특히 연령이나 과거
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가 8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15일 강서구에 따르면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경제도시’의 문을 열 통합신청사 공정률이 83%를 넘어섰다. 강서구 통합신청사는 지상 8층부터 지하 2층까지, 연면적 5만9147㎡ 규모다. 오는 8월 건설 준공 이후 전기와 통신 내부장식 등을 거쳐 10월 공식 개청을 앞두고 있다. 화곡동 현 구청 부지는 문화복합시설과 같은 주민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진교훈 구청장이 14일 간부 공무원 30여명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 소장에게 현재 공정 상황과 주요 설비 등을 보고받고 주민 편의시설과 주요 기반시설 등 전반을 살펴봤다. 진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 일행은 차량 진출입 체계와 승·하차 후 청사 진출입 동선, 도보 이용자 경로 등을 확인하고 지상 8층부터 지하 2층까지 각층을 꼼
서울 서대문구가 신체 사회 경제 등 요인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들을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서대문구는 어린이 장애인 등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교육을 준비했다. 대상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비롯해 어린이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가족센터 등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22곳 503명을 정했다. 강사가 각 시설을 찾아가 화재진압 화재대피 보행안전 응급처치 등 교육을 1시간여동안 진행한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시설 내 강의실이나 회의실을 활용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상 시설에서 피교육자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면 전문 강사가 맞춤형 교재를 활용해 체험 방식으로 강의를 한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20곳을 대상으로 처음 ‘찾아가는…’을 시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
박강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말보다 행동,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마포 발전을 이어가겠습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강수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박 구청장이 지난 13일 마포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민선 8기에 홍대 ‘레드로드’ 조성, 75세 이상 ‘주민참여 효도밥상’ 추진, ‘마포 유수지’ 반환, ‘상암동 추가 자원회수시설 무산’ 등으로 주민들 호응을 얻었다. 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지역 내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듣는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23일에는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방향과 정책 계획을 밝힌다. 다음달 12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예정돼 있다.
양천구 ‘용왕산 스카이워크’ 서울 양천구에 숲길을 걸으며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생겼다. 양천구는 ‘용왕산 스카이워크’ 조성을 마치고 새로운 경관 명소 탄생을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왕산 스카이워크’는 최대 폭 3m, 연장 224m에 달하는 무장애 쵯마루 산책길이다. 모든 구간이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도록 설계해 노약자는 물론 유아차·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구는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고 경관과 안전을 챙기는 방향으로 여러차례 설계를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약 10m 높이 공중으로 돌출된 구조, 지형을 살린 곡선형 산책길이 가장 눈에 띈다. 나무 허리 높이를 가로지르는 공중 보행로는 마치 숲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산세를 따라 휘어지는 곡선형 동선은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최고 조망 지점은 용왕정 정자와 어우러진 원형 뎈이다. 어느 방향에서도 시야가 막히지 않
종로구 ‘종로형 복지안전망’ 구축 서울 종로구 주민들이 ‘선한 이웃’이 돼 위기가구를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종로구는 고립을 예방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종로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종로구는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간 자발적인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일상 속 돌봄이 작동하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매진할 방침이다. 소득에 상관없이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서로를 살피는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다. 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을 포함한 일반 가구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다”며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주민 개개인을 빠짐없이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복지관과 쪽방상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종교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간 사업단을 꾸려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위촉해 생활권에서 이웃을 살피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은 주 2회 이상 전화 방문 등으로 이웃 안
04.14
“지난 연말부터 4개월간 동네별로 야간순찰을 했습니다. 3000명 정도를 만났는데 한결같이 ‘동네 분위기가 밝아지고 환해졌다’고 하셨어요.”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묵은 숙제를 풀고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매입과 철거를 성사시켜 56년 숙원을 해결하는 전기를 마련했고 578개 거리가게 중 277개를 정비해 보행권과 도시질서를 회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방치된 학교 부지 ‘꽃밭’으로 = 14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2024년 5월 27일을 56년 묵은 숙원이 해결되는 전기를 마련한 날로 기억한다. 서울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길이 트였기 때문이다. 1968년 설립된 공장은 호황기에는 하루 약 30만장에 달하는 연탄을 생산해 서울 전역으로 보냈다. 하지만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6.3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재건축 정책을 두고 충돌하고 있다. 14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대책이 지방선거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오 시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신통기획 성과를 강조하며 정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가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이주비 융자 지원 정책마저 정 후보는 ‘서울시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민주당 서울시장이 나오면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기업 모두 부동산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통기획은 민간 중심으로 개발을 추진하되 공공이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민, 서울시, 자치구가 협력해 초기 단계부터 정비계획 수립과 절차를 조율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신통기획 2.0을 내놓으며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 6.5년 단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부동산 지옥’ 발언이 나오자 정 후보측은 즉각 반박했다.
서울 강동구 주민들이 이달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해 구청 직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강동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가 잇따르자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원 인증이 강화된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실제 직원 소속과 이름을 도용하고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서까지 활용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강동구는 현장에서 상대의 신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동구 직원이 현장에서 자신을 공무원이라 밝히면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면 된다. 구는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과 함께 주민과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칭 피해 예방 수칙 4가지’를 안내한다. 내선 번호 확인, 공문 진위 확인, 선입금 금지, 즉시 경찰 신고까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선입금을 중단하고 반드시 공식 경로로
서울 은평구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준비한 미술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은평구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불광천 일대에서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앞세운 축제를 준비했다. 주민 누구나 경계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에는 불광천 두빛나래교에서 은평춘당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장애인 예술가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예술가들 작품을 내건다. 17일에는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립준비청년 단체 ‘모아앙상블’과 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 합창단’의 공연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같은날 불광천 신흥상가교와 두빛나래교 사이에서는 ‘어울한마당’이 진행된다. 직업재활생산품 홍보·판매,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관 등이 예정돼 있다. 수변무대에서 장애인 예술가들 공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