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2026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 수개월간 밀착지원 성과 서울 성북구가 알코올에 의존하면서 고립 상태에 처해 있던 위기가구가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해 눈길을 끈다. 성북구는 장위1동주민센터가 수개월간 밀착 지원한 끝에 한 60대 주민이 회복단계로 접어들었다고 5일 밝혔다. 이 동네 주민 강 모(68)씨는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주민센터 직원들이 찾아와도 문을 열지 않고 언성을 높이며 도움을 거부했다. 이혼 이후 알코올에 의존하던 그는 휴대전화 전원을 꺼두고 막걸리병을 비롯한 쓰레기가 쌓인 집 안에 머물며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왔다. 그를 살피던 김강연 주무관이 오랫동안 살핀 결과 치매 의심 증상을 보이는 데다 사실상 주거지 내에서 노숙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어 안부 확인 등 초기 지원을 연계했다. 그러나 강씨는 외부 개입을 거부하며 접촉을 차단했다. 천영우 주무관까지 1대 1 전담 플래너가 돼 약 4개월간 매일 강씨를 찾아갔다. 겨울에는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방문간호사와 동행해 건강
서울 중구가 청소년들이 꿈을 찾도록 지원한다. 중구는 다양한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카드’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과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역에서 체류하는 외국인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0만원씩, 연간 최대 20만원이다. 카드는 12월 15일까지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카드를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진로·직업 체험부터 문화·예술 활동, 공연·전시 관람, 체육시설과 서점 이용 등이 가능하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확인했다. 청소년들은 진로체험과 상담 분야부터 영화·공연·전시 체육·문화센터 서점 등에서 총 1774건을 사용했다. 전체 사용분 중 89%에 달한다. 올해는 신청 절차를 한층 개선했다. 구 누리집과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11월 15일까지
행정안전부 종합평가 서울 송파구가 투명한 행정을 펼친 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보공개는 행정이 어떤 일을 하고 예산을 어떻게 쓰는지 주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기본 장치다. 행안부는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점검했다. 사전정보 공개부터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5개 분야 12개 지표가 기준이 됐다. 송파구는 이 가운데 사전정보 공개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특히 주민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하게 처리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서 진행한 ‘데이터 분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구는 2024년 9월부터 2025
양천구 올해 170억원 투입 5개 분야 21개 사업 추진 서울 양천구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한다. 양천구는 올해 170억을 투입해 창업 준비부터 성장 지원, 위기 극복, 판로 확대, 환경 개선까지 5개 분야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환율 물가 금리 이른바 ‘3고’ 시대가 지속되면서 골목상권 체감경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에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대출 이자 부담까지 겹치며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다. 양천구가 지난해 지역 상권 흐름을 분석한 결과 개업은 1287곳인 반면 1612곳이 폐업을 했다. 폐업률이 개업률을 웃도는 상황이다. 폐업은 곧 지역 일자리 감소와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상권 침체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구는 이같은 흐름을 차단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초기 창업자 지원은 경제적
대형 전광판 활용 서울 금천구가 구청 1층에 설치돼 있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주민들 마음을 잇는다. 금천구는 주민들 영상편지를 송출하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미디어월’ 사업을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은…’은 단순하게 구에서 준비한 영상만 송출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양방향 소통 도구로 전광판을 활용한다는 취지로 준비한 사업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말로는 부족했던 소중한 마음을 전광판에 표출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을 통해 송출을 희망하는 날짜와 함께 가족과 지인 등에게 보내는 감사 응원 축하 등 글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 3매도 첨부해야 한다. 구는 글과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내보낸다. 영상편지는 희망하는 날부터 1주일간 하루 6~8회 시청할 수 있다. 주민이 희망한 날에는 집중 송출시간을 추가 편성한다. 오전 11~12시와 오후 2~3시다. 구 관계자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기준 전체·여성 고용 1위 서울 영등포구가 고용률 부문에서 3년 연속 서울시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영등포구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 고용률도 상승세다. 15~29세 고용률이 직전해 3위에서 2위로 뛰었다. 영등포구는 경기 침체와 민생경제 위축 속에서도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1만4000개 일자리 연계 및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노숙인 등 1만5642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목표치를 112%를 초과 달성했다. 구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전방위로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구는 취업박람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 만남 기회를 늘렸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 개소해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등 4차 산
03.04
서울시가 오는 21일 예정된 BTS 광화문 공연의 성공적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는 3일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 제1차 지역축제 소위원회’를 열고 ‘BTS 2026 컴백쇼@서울’ 안전관리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인파 안전관리 강화, 비상 상황 시나리오 구체화 등을 조건으로 걸었다. ◆26만명 동시 퇴장, 인파 관리 우려 = 이날 심의에 앞서 시는 BTS 공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회의도 열었다. 서울시 하이브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해 교통통제, 지하철 무정차 통과, 다중인파 대응 방안 등을 사전 점검했다. 자문단도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다중운집·행사·재난 대응·공연 안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시는 2월부터 매일, 하루에도 수차례씩 해당 공연 관련 부서별 회의 및 TF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주제이지만 그밖에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한 세부 논의를 이어가
“출퇴근이 편리하고 한강과도 가까워 이사오게 됐습니다. 강동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서울 강동구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대열에 합류했다. 4일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구 주민등록 인구가 50만63명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3일 50만번째 주민이 탄생한 천호2동주민센터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구는 “송파구 강남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네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돌파했다”며 “명실상부한 서울 동부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초지자체 인구가 50만명이 되면 행정 수요와 도시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강동구는 그간 인구 증가 추이에 맞춰 공공시설 확충과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 왔다. 교통 기반 확충이 최우선이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강동구 경유가 확정됐고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8호선 연장에 따른 암사역사공원역 개통, 대규모 입주 단지와
서울 송파구가 주민 이해도를 높여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송파구는 오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는 민선 8기 들어 정비사업과 관련된 행정 방향을 규제가 아닌 지원 중심으로 전환했다. 현재 재건축·재개발 41개 단지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가로주택과 소규모 재건축, 모아타운 등을 포함하면 총 56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송파구는 사업 추진 기반을 더 단단히 하기 위해 올해는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추진위·조합 임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정비사업은 주민 재산권과 직결되지만 제도와 용어가 복잡해 정보 격차로 인한 갈등과 민원이 반복돼 왔다”며 “교육 대상 확대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투명성과 추진 속도를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조합 운
서울 강남구가 쓰레기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건강관리에 빗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강남구는 정책 용어가 어렵고 실천이 어려운 폐기물 문제에 주민들 관심이 큰 건강(Health) 개념을 도입해 문턱을 낮춘다고 4일 밝혔다. 강남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9만3075톤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구는 ‘7.일.원칙’을 세웠다. 일(1)상에서 1년간 1인당 종량제봉투 1개(10ℓ)를 줄이면 13.2%가 혼합 배출되는 폐비닐을 12% 이상 자원화할 수 있고 연간 1.5%에 달하는 1238톤을 감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주민 참여 홍보전 ‘건강한 자원순환, 웰쓰’를 연중 진행한다. 쓰레기 버리기를 잘(Well)하자는 의미다. ‘자원순환 기초체력’이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우고 폐기물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단기 감량이 아니라 과정과 환경을 함께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과정을 확대하고 맞춤형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각장 신규 건립을 둘러싼 서울시와 마포구간 법정다툼이 끝났다. 마포구는 서울시에 상고 포기를 강력히 요청한 결과 시가 지난 3일 “법률적 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 1000톤 규모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추진해 왔는데 주민 등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0년 진행된 입지선정위원회 설치·구성과 관련된 내용이 주요 쟁점이 됐다. 법원은 1심에 이어 지난달 2심에서도 주민들 주장을 인용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마포구는 그간 주민과 함께 펼쳐온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한다. 지난 2022년 입지 후보지 발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시에 철회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지역 형평성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는 점을 언론을 통해 알려왔다. 소각장 건립 취소 소송에는 원고 측 보조참가를 신청했고 시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을 때는 주민 3만8689명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서울고등법
금천구 기본계획안 마련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가 복합개발을 통해 ‘직·주·락’ 기능집약도시로 거듭난다. 금천구는 주거 업무 여가가 결합된 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자족도시 모형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 말까지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수립’ 용역을 기반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주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담은 안이다. 계획안은 크게 4가지 목표로 구성됐다. 양질의 주거공급이 우선이다.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분양주택 위주의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청년 가족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G)밸리와 연계해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중심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육성한다. 충분한 녹지를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하는 것 역시 목표 중 하나다. 구는 동시에 군 시설 현대화를 통해 도심형 부대를 건
동작구 휴업손실보험 시행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이 휴업기간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경제불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휴업손실보상보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휴업손실보상보험은 소상공인이 상해·질병으로 입원하면서 휴업할 경우 해당기간 발생하는 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한곳당 하루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3일을 초과해 입원하면 최대 10일간 총 100만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에서 3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연 매출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다. 에어컨 청소 및 필터 교체, 장갑 봉투 냅킨 등 1회용품, 노후시설 개량·수
서대문구 홍은15구역, 지난달 창립총회 서울 서대문구에서 공공지원을 통한 1호 조합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대문구는 홍은동 8-400번지 일대 홍은15구역이 지난달 말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홍은15구역은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75%를 27일만에 달성했다. 전국적으로 역대 최단기간이다. 구에서 공공지원하는 첫번째 정비사업 대상지이기도 하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의거한다. 공공에서 지원해 조합을 설립하는 제도로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9월 주민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약 5개월만에 창립총회가 열렸다. 지난달 총회에서는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이사 등 사업을 이끌어갈 집행부가 구성됐다. 서대문구는 홍은15구역에서 공공지원자 역할을 맡아 관리·감독과 지원을 하면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의
광진구 종합지원 나서 서울 광진구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에 나선다. 4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소비 촉진부터 경영 현대화와 시설 개선, 안전·위생 관리까지 전반을 아우르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고객을 유입시키는 프로그램은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8개 시장을 대상으로 행사를 지원해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구는 시장별로 특화한 축제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머무르고 체험하는 생활공간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영 현대화는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 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영동교골목시장과 면곡시장이 공모에 선정돼 교육과 경영 자문으로 상인들 역량을 강화한다. 7개 시장에는 전문 행정인력인 ‘시장매니저’를 배치한다. 마케팅 행정업무 공모사업 등을 지원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설 개선 부문에서는 자양한강전통시장과 자양4동 전통시장이 올해 초 사업을 마무리했다. 각각 경관조명 개선과 사무
‘따뜻한 겨울나기’ 26억 모금 목표치 초과해 148.7% 달성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지난 겨울 역대 최대 규모로 마음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총 26억여원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겨울 중랑구는 성금 8억여원과 18억7000여만원 상당 성품까지 총 26억여원을 모금했다. 당초 목표했던 18억원과 비교하면 148.7%를 달성했다. 특히 기업과 단체에서 대규모로 물품을 기탁하면서 성품 모금액이 전년 대비 172% 상승했다. 8억2000만원 상당 스포츠마사지겔과 9000여만원 상당에 달하는 어린이용 장난감 등 취약계층 건강과 아동 복지를 고려한 맞춤형 기부였다. 여기에 주민들이 정성을 담은 성금 8억여원이 더해져 나눔 온도를 한층 높였다. 18억7000여만원 상당 성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
이창우 전 구청장 출마선언 민선6·7기 이어 9기에 도전 “일 잘하는 대통령, 일 잘하는 정부가 대한민국과 우리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바꿀 차례는 동작입니다. 동작구의 이재명이 되겠습니다.” 민선 6기와 7기에 서울 동작구 행정을 이끌었던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이 민선 9기 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전 구청장은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멈춰선 동작의 시간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검증된 행정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는 싸움이 아니라 결과이고 이념이 아니라 능력”이라며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동작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쌓은 성과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다시 궤도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부터 7기까지 동작구청장을 지낸 그는 재임기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 컵밥거리 이전, 흑석동 고등학교 추진 등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는 기틀을 마련했
03.03
“나이도 많고 경제 능력도 없어요. 괜히 동의했다가 다 빼앗기는 거 아닌가 우려됩니다.” “당장 내집 보상금 분담금이 궁금해요.” 지난달 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공연장 ‘강서아트리움’에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200석이 넘는 2층과 3층 객석을 가득 메운 건 물론 공연장 밖에 설치된 모니터로 안쪽 상황을 지켜보는 주민들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강서구가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2040 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연 참이다. 3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균형발전도시를 핵심 목표로 추진하면서 원도심 주택 정비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화곡동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말 개최한 주민설명회는 그 출발선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원도심 주거지역 정비가 가능한 사업을 연구용역으로 확인한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우리 동네에서 이런 형태의
인구·사회구조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부모 가구에 대한 차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서울의 한부모 가구는 28만 가구에 이르고 이들은 주거비와 양육 부담, 차별 대우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재단 조사 결과 2024년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구는 총 28만930가구다. 이 가운데 4만4640가구가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한다. 법적 지원이 가능한 가구는 더 줄어든다.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의해 실질적 지원을 받는 가구는 2만4998가구로 전체 한부모 가구의 8.8%에 그쳤다. 전국 평균인 13.4% 보다 낮은 수치로 서울시 한부모 가구들이 상대적으로 지원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구 가운데 지원을 받는 비율 역시 55.9%로 전국 평균인 57.1%에 비해 1.2%p 낮았다. 전체 한부모 가구 중에서 여성 한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80%로 집계됐다. 서울시 거주 한부모 가구는 전국 평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026년 구민안전 종합대책’을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결재로 택했다. 성동구는 정 구청장이 오는 4일 12년간의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2014년 7월 1일 ‘성동구 시설물 안전진단 추진 계획’을 결재하면서 민선 6기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당시 시설물 전수 점검을 지시하며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임기 중 마지막 결재 역시 안전이다. 민선 6기 시작과 민선 8기 끝을 모두 ‘주민 안전’으로 택한 셈이다. 종합대책은 그간 성동구에서 추진해 온 안전 정책 추진현황을 돌아보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다. 생활 교통 주거 산업 안전교육 5대 분야 23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강화를 비롯해 성수동 연무장길 보행환경 개선, 소규모 사업장 안전 점검 확대 등도 담겨 있다. 성동구는 특히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