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특별법 처리가 3일 국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일정에 따라 대구경북·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의 처리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치권에서는 △대구경북 단독 처리 △대구경북·충남대전 동시 처리 △두 법안 모두 보류 등 세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3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가 대구경북
02.23
2026
3월 1일부터 적용 제조원가 상승 탓 경기 오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2000원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외교부의 여권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다. 유효기간 10년 복수여권 기준 58면은 기존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26면은 4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 제조 및 발급 원가 상승으로 누적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결정됐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 범위인 2000원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오산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전국 여권대행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여권 수령 시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소방서 긴급차량 100% 적용 교차로 진입 시 녹색신호로 경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해 소방서의 모든 긴급차량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가 지난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위성항법장치(GPS)로 추적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한다. 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단말기를 수원소방서(22대)·수원남부 소방서(26대) 구급차와 소방차(물탱크차 사다리차 등)에 추가로 설치하면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의 모든 긴급차량에 단말기가 설치됐다. 이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확대로 수원시 전역뿐 아니라 수원외곽 지역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돼 긴급차량의 재난현장 도착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한 후 평균 통행 시간은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았을 때보다 63.5% 감소했다. 수원시 어디에서나 종합병
27개 시·군 대상 추진 출생아 신고완료 산모 경기도는 27개 시·군과 함께 ‘2026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가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출산 장려·축산복지 사업이다. 참여 사·군은 용인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광주 하남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파주 부천 등 27곳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해당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대상자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약 2만명의 산모에게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양육 환경 개선, 가족 간 화합 증진,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시군별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1~4개의 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재택의료센터 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31개 시·군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법 시행 이전에 전 시·군 재택의료센터 설치를 완료, 도민 누구나 사는 곳에서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관련 도는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도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대, 재택의료센터 이해와 역할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재택의료센터 원장,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담당자 및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단순 제도 안내를 넘어 통합돌봄체계 속에서 재택의료센터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택의료 초기 운영 준비와 직역별 역할 정립, 재택의료 수가 및 청구 체계 이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질의응답을
24일 강서아트리움서 설명회 서울 강서구가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강서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화곡동 강서아트리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 약 600만㎡는 1970년대에 조성된 원도심이다. 도시 전체가 낡은데다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구는 앞서 지난 2022년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설명회에서는 ‘2040 강서구 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안)’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공공 정비사업 방향과 주민 지원 방안을 함께 안내한다.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데 공간 제약으로 최대 20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구가 추진 중인 ‘2040 강서구 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안)’을 발표한다. 낡은 주거지 정비와 관리, 보행과 교통 여건 개선, 공원과 녹지 정비, 친환경 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2부
귀농귀촌지원센터 4개 사업 통합 추진 오는 27일까지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전남 곡성군은 오는 27일까지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지원하기 위해 4개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귀농닥터 교육 운영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업 △그린대로 동네작가 선발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적응부터 지역 교류, 영농 역량 강화와 홍보 활동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5인 이상이 포함된 10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1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강사비와 교육재료비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귀농닥터 교육 지원사업’은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선도농가와 1:1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영농기술과
서울 구로구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에 나선다. 구로구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적돼 온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기 위해 자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그간 낡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교육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계획 수립, 실태조사 등 내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정부 기조에 맞춰 이달부터 내부 신고체계에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피해를 입은 직원이 신고센터에 접수하면 구는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사실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간부들의 책임과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다음달 10일과 11일에는 6급과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교육을 진행
충북도는 유기동물의 책임 있는 입양 문화 정착과 보호동물의 조기 입양을 위해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도민에게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이다. 지원 항목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펫보험 가입비, 미용비 등 입양 초기 필수 비용이다. 입양비 지원을 받으려면 온라인 교육시스템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예정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해 입양확인서를 발급받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뒤 △입양확인서 △입양비용 청구서 △통장사본 △진료비 영수증 또는 보험증서 △교육수료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도내 동물보호센터나 관할 시·군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총609마리 한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용산구 ‘50플러스센터’ 25일 개관 서울 용산구 주민들이 구청과 함께 40대 이후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게 됐다. 용산구는 중장년층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거점기관 ‘용산50플러스센터’를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산50플러스센터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40~64세 중장년층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직업 역량을 키워 지속적으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공간이다. 구는 한남동 공영주차장 2층에 800㎡ 규모로 공간을 마련했다. 용산구평생학습관과 같은 공간에 위치해 있어 활용도가 높다. 구는 센터에서 중장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설계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직업 역량 강화, 경력 개발 및 일자리 연계, 지역 특화 사업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학습·체험 공간을 배치했다. 1대 1 맞춤형 인생설계 상담실과 미디어교육실, 목공·공예 실습이 가능한 공방, 다목적실과 강의실, 바리스타 교육장 등이다.
송파구 3월 10일 ‘신춘음악회’ 서울 송파구 주민들이 음악으로 2026년 봄맞이를 한다. 송파구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 송파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하는 ‘송파 문화공연’ 중 올해 첫 무대다. 구는 새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달하기 위해 클래식의 웅장함과 국악의 깊은 울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기획했다. 구는 “특히 오페라 아리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과 현대적인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관객들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12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송파구립합창단이 손발을 맞춘다.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노경범,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김서영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능 일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명곡을 들려준다.
법령·행정절차 등 지원 정보입력하면 해답 ‘척척’ 대전시가 매장유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23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인공지능(AI) 매장유산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디-헤리티지(D-Heritage)’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애플리케이션은 실무 학예연구사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실무경험과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매장유산은 땅 속에 묻혀있는 문화유산으로 토기와 같은 유물뿐 아니라 옛 건물지, 무덤, 배수로 등 과거 인간활동의 흔적까지 포함한다. 그러나 매장유산은 눈에 보이지 않는 탓에 건축이나 대규모 개발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돼 공사가 중단되거나 발굴조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또 판단과 절차 이행과정이 복잡해 일반시민은 물론 실무 담당공무원들조차 법령적용과 행정처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현실이다. 실제
금천구 뮤지컬 ‘영웅’ 무대에 오는 28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 금천구가 청소년들이 그린 ‘안중근 의사’를 무대에 올린다. 금천구는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로 완성된 ‘영웅’을 오는 28일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2012년 레미제라블을 시작으로 12년째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지난 2021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뮤지컬 전문 교육‧창작 공간 ‘금천뮤지컬센터’를 개관하고 문화예술 참여를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금천문화재단이 쌓아온 기법에 뮤지컬센터가 더해지면서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가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안중근 참모 중장과 동지들의 독립 의지와 숭고한 사명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오디션으로 중·고생 26명을 선발해 공연을 준비해 왔다.
동작구 ‘스타파크’ 효과 서울 동작구 주민 1만8000여명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구청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구청을 실내 놀이공원처럼 단장한 ‘동작스타파크’를 연휴기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는 청사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 ‘스타푸드’ ‘스타상생’ 4개 구역으로 조성하고 설 당일을 제외한 4일간 특별 운영했다. 연휴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한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 강좌에는 300여명이 몰렸다. 구는 “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비눗방울 마술 등 문화공연을 즐겼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4일간 하루 평균 4551명, 총 1만8204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당시 하루 평균 2508명, 총 1만5052명이 다녀갔다. 스타푸드존 매출은 2956만원으로 지난 추석 1039만4000
영등포구 이름 변경 자매결연 의미 강화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샛강역 인근에 위치한 자매근린공원 이름을 ‘앙카라 공원’으로 변경했다. 영등포구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시와의 자매결연 의미를 강화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군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23일 밝혔다. 자매근린공원은 서울시와 앙카라시 자매결연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이다. 그간 주민 휴식처이자 두 나라 우정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영등포구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새 이름으로 ‘앙카라 공원’을 택했다.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구는 앞서 공원 기능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를 병행해 왔다. 지난 2024년에는 샛강역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물의 정원’을 조성해 두 도시 우호를 상징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낡은 게이트볼장 시설 정비와 함께 배수시설 개선 등을 진행했다. 120m 길이 게르마늄 맨발길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 양식을 재현한 ‘
종로구 3월 4~15일 공개 ‘탑골공원 개선사업’ 일환 서울 종로구가 탑골공원 내에 있는 국보 ‘서울 원각사지 10층 석탑’ 맨얼굴을 공개한다. 종로구는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이 유리벽 안쪽에서 석탑을 둘러볼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석탑은 지난 1467년 조선 세조 재위 당시 왕실 발원으로 건립됐다. 강암이 주류인 우리나라 석탑 가운데 드물게 대리석으로 조성된 희귀 유산이다. 탑신 곳곳에 새겨진 정교한 불·보살상과 문양은 당대 불교 미술의 정수로 꼽힌다. 하지만 산성비와 조류 배설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유리 보호막을 두른 뒤 세밀한 관람이 어렵게 됐다. 결로 현상과 통풍 불량을 유발해 석탑 훼손이 가속화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내부 공개는 종로구가 추진하고 있는 ‘탑골공원 개선사업’ 일환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원 일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고질적인 음주 소란 문제를 해결한 데 이어 서문 복원 등 공간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탑골공원의 역사
TK행정통합 반대 기자회견 ‘선통합 후보완’ 강행 안돼 대구시가 제안한 행정통합안에 적극 동의했던 대구시의회가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 수정안의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024년 12월 대구시의 행정통합안에 동의한 바 있으나 최근 국회에서 법률안 심의과정에서 중앙 권한의 실질적 이양과 핵심 특례가 빠지거나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바뀐 데다 20조원의 재정지원방안도 법률로 담보되지 않았다며 반대입장으로 돌아섰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의장단 회의에서 반대입장을 밝힌데 이어 23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반대수위를 높였다. 시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긴급 재추진의 핵심 동력이었던 20조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 방안은 추후 마련하겠다며 비워둔 채 명확한 계획도 없다”며 “이는 숫자만 요란한 ‘속 빈 발표’에 불과하며 구체적 담보 없는 재정 약속으로는 통합의 실효성을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시도의회 통합에 대한 제도 설계가 방치
02.20
참가기업 3월 13일까지 모집 기업당 최대 5300만원 지원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6년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은 평택시 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25곳 이상의 ‘평택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을 경과원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곳를 선정해 △연구 기자재 구입 △연구 인력 인건비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시험분석 및 제품규격 인증 등 기술혁신 연구개발 비용의 60%를 기업당 최대 5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택에 소재한 공장등록업체 중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특히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에너지 분야 기업과 에너지효율
시민 법률 접근성 높여 경기 의왕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세무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법률 및 세무 문제에 대해 변호사와 세무사가 직접 전문 상담을 제공, 시민권익보호와 법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법률 상담의 경우 △가사(이혼) △민·형사 사건 △채무 문제 △상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지원된다. 상담실은 월요일 오전 10시~12시(의왕시청), 수요일 10시~12시(의왕시청), 목요일 오후 3시~5시(백운커뮤니티센터) 주 3회 열린다. 세무 상담은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전반에 관한 상담을 화요일 10시~12시(의왕시청), 주 1회 진행된다. 상담 대상은 의왕시민 및 관내 사업체 근로자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31-345-2263)로 사전 예약 후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전화
‘그냥드림’ 공간 리모델링 낙임감 없이 쉬는 곳으로 경기 화성특례시는 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 공간을 리모델링해 사업장 입구에 ‘그냥드림 온(On) 라운지’를 조성, 오는 3월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냥드림 온 라운지’는 개방형 공간으로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시민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복지공간은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는 반면 ‘그냥드림 온 라운지’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낙인감 없이 편안하게 접근해 머무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상담과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완충 지대’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내부는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재능기부 작품과 손편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냥드림을 찾는 이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일상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연결하는 지역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나
2026~2027년 수원 방문의 해 추진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 주제 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은 수원 방문의 해 로고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되는데 이재준 수원시장과 산하기관·관광업계·시민단체 대표 30명이 기수로 참여한다. 선은임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수원 방문의 해 추진 배경과 주요 전략·일정 등을 보고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념사를 한다. 행사는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공감토크, 수원 방문의 해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케이티(kt) 위즈 응원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공감토크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 2026년 방문객 1400만명, 2027년 1500만명을 목표로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