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6.16
2026
12명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 취득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듯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전통주 문화를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 11일까지 영암농업대학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했다. 소믈리에는 음식점에서 손님이 주문한 요리와 어울리는 포도주 등을 추천하는 전문가다. 자격 취득 과정은 영암 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 기반을 넓히고, 차별화된 농촌 융복합 산업(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번기에 참여한 교육생 12명은 자격시험을 거쳐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영암군은 이번 전통주 소믈리에 양성을 계기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전통주 시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에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전통
성북구 20일 ‘단오제’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이 액막이 소품을 만들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북문화원은 성북구와 함께 오는 20일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2026 성북단오제 스트레스 제로(STRESS ZERO DANO)’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현대인 일상과 감각에 맞게 재해석했다. ‘스트레스는 날리고, 에너지는 채우는 단오’를 주제로 준비했다. 문화원은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살리면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는 단오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더위 타파 오색오미차’ ‘쑥장떡’ ‘액막이 소품’ 등이다. 한성대학교 뷰티예술학과 학생들은 ‘헤어커트’ ‘헤어스타일링’ ‘두피진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 시간을
서울 도봉구가 20종 이상 수제맥주와 함께 100가지 안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봉구는 오는 20일 창동신창시장 일대에서 초여름 무더위를 날릴 야시장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참조).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일환이다. 전통시장 이용객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문화관광형’ 사업이다. 상인들은 먹거리 장터와 함께 풍성한 문화 공연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과정까지 준비하고 있다. 여름밤 감성을 더할 거리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노래방’이 기다리고 있다. 페이스 페인팅과 문신 체험도 있다. 방문객들이 안주를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수제맥주 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한 깜짝 행사다. 도봉구 관계자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 잊지 못할 여름밤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06.15
6.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기초단체장들이 ‘민생·성과·협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당초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 ‘승자 없는 선거였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적지 않은 곳에서 단체장과 의회 다수당이 다른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서울 부산 울산 강원 4곳은 광역단체장 당선인의 소속 정당과 광역의회 다수당이 서로 다른 ‘여소야대’로 재편됐다. 이들 지역 당선인들은 당선 직후 ‘협치·통합’을 강조했다. 지방의회 여소야대 구도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권자들이 선택한 결과를 잘 받들어서 협치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유권자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12일 CBS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진정성을 가지고 시의원들을 만나 대화하고 머리를 맞댄다면 여소야대 상황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8년 전 당선되면서 ‘세금이 아깝지 않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주민들이 판단해야 하는 영역인데 ‘왜 출마하지 않았냐’는 얘기를 들으니 약속을 지킨 것 같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16년만에 처음으로 지방선거 기간에 다른 사람들의 선거를 지켜보는 시간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 후보들이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 의견을 그에게 전달했다. 그는 “일을 못했으면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들 하셨을 텐데 아쉬워한다는 얘기가 많이 들렸고 직접 만난 주민들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를 찾은 관람객이 무려 10만명에 달한다. 규모가 작은 자치구 전시공간에서 기록적인 ‘대박 흥행’을 한 셈이다. 구에 따르면 통상 기초지자체에서 1년간 기획전시 관람객을 합산해도 10만명을 달성하기 쉽지 않고 멀리서 원정 관람을 할 정도로 화제가 돼도 5만명 수준이다
반도체가 민선 9기 대구·경북(TK) 협력의 첫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충청권 반도체 투자 확대 속에 ‘TK 반도체 패싱론’이 제기되자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각자 대응에 나서면서다. 15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투자 확대가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 집중되면서 TK 반도체 패싱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지사와 추 당선인이 반도체를 고리로 공동 대응에 나선 배경에도 이런 위기감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이 지사는 이를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기회로 보고 있다. 그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의 후공정 투자와 경북의 전공정·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경쟁이 아닌 상생 관계”라며 “구미 소부장 생태계 성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11일에는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라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경북이 소재·부품부터 팹(Fab)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종묘 앞 개발’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자치구 다수당이 된 민주당 사이 첫 협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는 종묘 맞은편 최고 높이 142m 고층 빌딩을 짓는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통과 시켰다. 안전영향평가는 사업 인허가 최종 단계로 사실상 사업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국가유산청과 종로구가 제동을 걸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가유산청은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소속 신임 종로구청장 당선인도 인가 보류 입장을 밝혔다. 유산청은 최근 시와 종로구에 공문을 보내 세운4구역 사업 인허가 절차 진행에 대해 재차 경고했다. 세계유산영향평가가 완료되기 전에 인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기존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게 유산청 입장이다. 강행할 경우 주무부처 장관에게 시정명령과 인가 처분 취소를 요청하겠다는 강경 태세다. 다음달 취임 예정인 신임 종로구청장 당선인도 취임 전까지 인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당선인이 일제히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인수위원회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다. 15일 대전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노동자·청년·소상공인을 차례로 만나는 ‘시민의 광장’을 운영한다. ‘시민의 광장’은 각 회차마다 7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허태정 당선인과 박정현 인수위원장, 관련 인수위원 등이 함께한다. 인수위는 시민들의 제안과 요구를 분과별 정책 검토과정에 반영,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7일 ‘노동자와 대화’는 업종·직종별 노동자 대표와 현장 노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린다. 18일 ‘청년과의 대화’는 대학생과 청년창업가, 대덕특구 연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직·주·락 청년특별시, 대전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19일 ‘소상공인과의 대화’는 ‘모두 잘 사는 대전, 그리고 온통대전’을 주제로 원도심 일
부산시가 현수막 공해를 줄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는 수영교차로와 양정교차로, 미남교차로 등 13곳을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정거리는 기존 18곳에서 3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6월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관광지와 도시 관문, 주요 교차로 등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상업용·행정용 현수막 설치를 제한하는 제도다. 청정거리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불법 현수막은 적발 즉시 철거한 뒤 과태료를 부과한다.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부산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도입해 운영 중인 도시경관 개선 사업이다. 시는 무분별한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해 주요 교차로와 관광지 등을 청정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지난해 2028 세계디자인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보름 앞두고 정부가 자치법규와 조직·인사 정보시스템 등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출범일 전후 대민서비스 장애와 주민 불편을 막기 위해 비상대응반도 가동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월 1일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종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국세청·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 하위법령 제·개정 준비 현황과 함께 ‘시도정책협의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 등 출범준비기구의 운영 경과를 점검했다. 관련 대통령령은 통합특별법·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정부 기구·정원 규정 등 10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법규와 조직·인사 예산 공인·공부 등 분야별 통합 준비 상황도 논의했다. 우선 정비가 필요한 자치법규는 출범일에 맞춰 열리는 통합의회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을 맞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 망명 당시인 1984년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에게 보냈던 편지와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소식지에 게재된 입장문을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지난 4월 도모히토 시노다 일본 국제대 교수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 특히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소식지에 게재된 ‘기로에 선 한국의 민주주의: 나의 견해와 제안’ 등에는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지원하기 위해 1984년 망명 이후 미국 내 여론을 환기한 김 전 대통령의 행적이 담겨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미국에 도착한 뒤 미국의 한국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미국의 행정부와 의회지도자들, 언론, 학계, 종교계, 인권 단체와 접촉해 왔다”며 “나의 관심은 개인적 정치적 미래에 있지 않고 내가 맡은 미국 내 사명을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지속할 것인가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기여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서울 도심 거리와 공공시설이 월드컵 응원장으로 탈바꿈했다. 서울 각 자치구가 주민들을 위한 공공 응원의 장을 마련하고 화합을 도모한다. 중랑구는 지난 12일 면목역 문화광장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열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한 거리응원전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문화광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앞에 주민들이 몰렸다. 경기 시작 전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이 응원전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야외 행사 특성을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를 하고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대중교통 이용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을 독려하며 질서 있고 성숙한 응원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한마음으로 대표팀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서울 강동구 동네 점포와 소상공인 업소가 복지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강동구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강동형 나눔가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동형 나눔가게’는 상점이 보유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식당 찻집 이·미용실 생활용품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2곳이 동참해 현재 총 163곳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명일동 도넛가게가 나눔가게로 등록했다. 박귀현 점장은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도넛을 후원해 왔는데 명일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하는 반찬 나눔을 접하며 1인가구에도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지만 달콤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형 나눔가게는 상점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지원 품목과 서비스에는 제한이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점은 주소지
지난 5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현장 실습 지난 10일 보고회 열어 실습 성과 공유해 국립목포대학교 무역학 전공 학생들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무역 동향과 물류 추세 등을 현장 실습했다. 15일 목포대에 따르면 라이즈(RISE)사업단 지원을 받은 무역학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했다. THAIFEX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세계 각국의 식품 제조기업, 유통기업, 바이어 등이 참가하는 식품·음료 전문 전시회다. 학생들은 전시회 기간 여러 국가의 식품기업을 방문해 제품 개발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조사했다. 또 기업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수출입 절차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도 파악했다. 학생들은 전남 식품기업이 참여한 전시관도 방문했다.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과 수출 전략을 살펴보고 제품 현지화와 브랜드 마케팅, 해외 바이어 발굴 사례를 조사했다.
1·2차 조사로 고립 우려 주민 70명 발굴 7월까지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도 진행 전남 곡성군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조사에 이어 4월 2차 조사를 실시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주민 70여명을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또 전남도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조사와 연계한 자체 조사를 통해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고독·고립 우려 대상자 413명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 이장 등이 함께 참여해 실제 거주 여부와 건강 상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단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정기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 등을 지원할
학군단 33기 출신 과학화전투훈련단장 취임 동아대학교 동문인 강부봉 장군이 육군 소장으로 진급해 제14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장에 취임했다. 동아대는 체육학과 91학번이자 학군단(ROTC) 33기 출신인 강 장군이 국방부의 2026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장군은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지휘를 시작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은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해 전투력 향상과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담당하는 부대다. 1995년 보병 소위로 임관한 강 장군은 사단 작전참모와 군단 작전과장, 육군본부 작전과장, 5군단 참모장, 9공수특전여단장, 육군항공학교장, 1공수특전여단장 등을 역임하며 야전과 정책 분야를 두루 거쳤다. 강 장군은 취임사에서 “실전적인 훈련을 정착시키고 미래 전투기술과 과학화 무기체계 소요를 발굴해 육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급으로 동아대 학군단은 같은
2030년 개관 목표 600명 수용 규모 확대 부산대학교가 노후 기숙사인 효원재를 철거하고 친환경·첨단 설비를 갖춘 새 기숙사 건립에 나선다. 부산대는 생활관 개축 사업의 최종 사업시행자인 ‘(가칭)부산미리내㈜’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30년이 넘은 효원재를 철거하고 학생 주거환경 개선과 기숙사 수용률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부산대는 지난해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한 뒤 사업자를 공모했으며, 대보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새 효원재는 기존 부지를 확장해 연면적 1만1235㎡,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1인실 120실, 2인실 240실 등 총 6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휴게실과 정독실, 탕비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04억6200만원 규모다. 민간 사업자가 건설비를 투자한 뒤 대학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정 기간 운영하는 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자는 준공 이후 2
부산관광공사 인사동 팝업 운영 지역 관광기업 판로 확대 지원 부산 관광기업들이 서울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며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인사동 ‘부산슈퍼’에서 팝업스토어 ‘오늘의 부산을 담아가세요’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마케팅 기회가 부족한 부산 관광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부산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커피·음료, 간식·푸드, 캐릭터 굿즈, 여행기념품 등 분야별 상품을 소개하는 ‘부산 픽 데이(Pick Day)’ 행사도 진행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부산 사투리 키링과 사투리 마그넷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가 지역 관광기업들의 수도권
13개 외국어 지원 교통·관광정보 제공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시철도 부산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부산역에 생성형 AI 기반 외국어 안내 시스템인 ‘AI 부산메트로 헬프데스크(AI Busan Metro Help Desk)’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역은 전국 철도망과 도시철도가 연결되는 부산의 대표 교통 관문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공사는 증가하는 외국어 안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도시철도 이용 방법과 환승 경로, 운임 정보, 주변 관광지 정보 등을 자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다. AI 안내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이 발생하면 역무원과 원격 화상 연결도 가능하다. 역무원의 설명은 실시간 통역을 거쳐 이용객에게 전달된다. 공사는
장마·태풍 대비 시설 점검 7개 상가 침수 예방 강화 부산시설공단이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지하도상가 안전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전·서면·중앙·광복·남포·국제·부산역지하도상가 등 7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상가전략팀과 각 사업소 담당자, 기전실 직원 등이 참여해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하도상가에 설치된 배수펌프와 차수판 등 수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실시하고 시설 전반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또 침수 경보시설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때 침수 우려가 있는 구간과 주요 출입구 주변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