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와 경기도가 제2의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자 충청권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념관에 대해 “친일 뉴라이트 기념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윤석열정부의 역사 편향성 논란에 대응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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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용산구 용문동에서 올해도 금빛 맥주 축제가 열린다. 용산구는 시장 상인회에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용금맥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포스터 참조).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축제 주제는 ‘익사이팅(Exciting)! 다시 뜨겁게’다. ‘용금맥’은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를 뜻한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1만원 이상 안주나 먹거리를 구입하면 맥주로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지급한다. 무료 맥주와 안주는 노상 탁자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비보이 공연과 라틴 음악을 즐길 수 있고 거리 노래방도 열린다. 먹거리를 구입한 뒤 도장을 찍으면 경품 응모도 할 수 있다. 상인회는 축제에 앞서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고 품평회를 열어 보완할 점을 살피는 등 세심하게 준비해 왔다. 최근 유행을 반영한 먹거리와 적정 가격 책정 등을 통해 축제에 내실을 기한다는 취지다. 용산구는 안전한 축제를 지원해 지역상권
‘일상의 진화, AI와 함께’ 주제 오는 4일 평택 북부문예회관서 경기도는 오는 4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2024년 AI 리터러시(인공지능 문해력)’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강은 ‘경기도민 일상의 진화, AI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과 김형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교수, AI 에듀테크 기업 포인블랙의 임지환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동향 △생성형 AI 활용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생활 AI 활용 사례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AI챌린지 누리집(gapchallenge.ai)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실생활에서 AI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강의뿐만 아니라 10월 11일 안양시 연
한 달 만에 초과달성 시민 열망 국회 전달 부산시민들의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열망이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시는 2일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최종 집계 결과 138만4909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여인원은 온라인 55만5650명, 오프라인 82만9259명이다. 서명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33일간의 결과다. 지난 8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시장이 1호로 서명하며 시작한 서명운동은 지난 9월 28일 100만 명을 넘었다. 이번 서명전은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했다. 서명운동 초기는 참여가 저조했다. 시작한 지 10일 동안은 1일 평균 2000명 수준으로 2만명을 조금 넘길 정도였다. 그러다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진 9월 10일부터 하루 3만명 이상이 동참하며 9월19일 50만을 넘었다. 추석을 기점으로 출향인사와 동문회, 향우회 등도 동참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려 “K-방산 명성 위해 더욱 노력” 글로벌 소구경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신형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였다. SNT모티브는 2일 이날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총 권총 기관총 저격총 등 국산 K시리즈 풀라인업 소구경 화기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SNT모티브는 각 구경별 반자동 저격용 소총과 특수전 임무를 위한 총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STSR23 7.62㎜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 분대 전력강화를 위해 개발 중으로 자체 시험평가를 통해 개선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기존 K14 저격용 소총의 정확성은 유지하되 작동방식을 반자동식으로 변경적용해 필요시 소총수가 저격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STSR20 12.7㎜ 대물저격총은 차량 및 경장갑차 타격과 장거리 표적 제압 등을 위해 장사거리와 화력이 강한 저격총의 필요성 증가에
인천시는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20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으로 인천의 공공형 어린이집 수는 기존 129곳에서 149곳으로 증가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하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발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보육 시설이다. 추가 지정에 따라 인천의 전체 보육 아동 중 국공립·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공보육 이용률)은 44.8%로 지난해보다 4.5%p 상승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공공형으로 지정된 어린이집들이 인천시 공보육의 중요한 축으로서 자리잡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칼국수의 도시 대전시가 ‘누들대전 페스티벌’을 앞두고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 대전시는 2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들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 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을 소개한다. 책자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고 대전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재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및 주요 호텔 등에 배포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daejeon.go.kr/fod/index.do)에서 전자책
국비 30억원 확보해 전남 무안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2일 무안군에 따르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로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체육시설 확충 사업이다. 무안군은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했고, 문체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가칭 무안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전체 사업비 58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28억원)을 들여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단지 안에 있는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대수선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김산 무안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는 지역 현안 해결에 유용한 재원이 된다”면서 “이번 국민체육센터 공모사
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일원에서 ‘2024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9개의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29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다. 경기도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판교 아이스퀘어(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전남대학교 학생의 ‘RE-NEWAL OF URBAN FABRIC’이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한
노래 마술 등 다양한 공연 진행 어린이 체력 도전도 함께 개최 전남 곡성군이 오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말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분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 곡성군에 따르면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모집한 노래 및 악기 공연, 마술 등 16개 팀이 참여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키지컬100’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어린이 체력 단련 행사인 키지컬100은 오래 매달리기와 양궁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거리공연 장소인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오후 1시와 3시 각각 열리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경품도 함께 제공한다. 거리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곡성군 관광과(061-360-8445)도 안내한다
단원 모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울 서초구 한우리오케스트라가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연주를 한다. 서초구는 오는 7일 저녁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우리오케스트라 명동대성당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포스터 참조).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단원 모두 발달장애인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합주단이다. 2017년 창단한 이래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 등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성악가 고성현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연하며 색다른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120회 이상 다양한 기획공연과 초청공연을 진행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도 수상하면서 음악적 재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는 또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명동성당에서 연주를 한다.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전소영 음악감독이 지휘를 한다
서울 송파구가 가락동 가락시장 남측과 북측에 길이 1.5㎞, 폭 30m 규모 공원을 조성한다. 송파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일환으로 공원을 신설해 도심 녹지공간을 늘리고 걷기 좋은 정원같은 길을 만든다고 2일 밝혔다(조감도 참조). 송파구는 지난 8월 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락시장 주변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그간 가락시장 인근 주민들은 소음과 악취, 휴식 공간 부족 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구는 주민들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방안을 마련했다. 구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연계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공원 신설 내용을 담았다. 공원은 시장 남·북측 1.5㎞에 걸쳐30m 폭으로 조성된다. 남쪽 동남로에는 꽃이 피는 키 작은 나무와 풀꽃류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같은 산책로를 배치한다. 가락시장과 함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
서울 금천구가 구립도서관 3곳에 다문화 전용 서고를 마련했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독다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11월 현재 금천구 주민 24만7185명 가운데 외국인은 3만75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2.4%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다. 금천구는 다른 자치구보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점에 주목해 다문화 전용 서고를 구상했다. ‘다독다독’은 ‘다문화를 읽다(多讀)’는 뜻이다. 내·외국인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다독다독을 운영하는 도서관은 총 3곳이다. 가산동 구립가산도서관과 독산동 구립독산도서관, 시흥동 구립금나래도서관이다. 서고에는 우리말과 베트남어, 우리말과 태국어, 우리말과 캄보디아어 등 두나라 언어가 병기된 동화(이중언어 도서)를 비롯해 한국문학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한 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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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내부 개선과제들에 이어 시행령과 감독기준 개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 개혁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지배구조 혁신 등 입법과제들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 이행을 위해 추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개정으로 중앙회 주요 임원 선임의 투명성·공정성과 감사·금고감독위원회 위원 자격요건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또 새마을금고 자금운용의 안정성이 제고되고, 예금인출 등에 대비한 금고의 유동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인사추천위원회의 외부전문가가 확대된다. 중앙회 상근이사 등 주요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는 인사추천위원회 위원 총 7명 중 외부전문가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금융위원회와 학회 협의회 등 전문기관에서 직접 추천하는 위원들로 인사위를 구성하도록 개선했다
‘대전 0시 축제’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선 차별화된 콘텐츠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등은 최근 연이어 ‘대전 0시 축제’를 평가하며 대책마련에 나섰다. 관심은 콘텐츠에 모아진다. 0시 축제가 ‘여름밤 도심축제’라는 역발상과 원도심 활성화라는 목표로 시작했지만 콘텐츠 측면에서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 때문이다. 우선 축제의 시·공간에 기초한 제안이다. ‘대전 0시 축제’는 여름밤에 진행하는 전국에서 대표적인 원도심 축제다. 야당과 시민사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이희성 단국대 교수는 “축제가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주어야 하고 주민들과 원도심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 축제 평가 및 컨설팅 연구용역을 맡은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구체적으로 △0시 이후의 운영시간 연장, 경관 등 도시이미지 개선 △행사장 중심을 흐르는 대전천을 활용한 물축제 등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해 건립한 동두천시 복합문화시설,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등 3개 시설을 연내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주도의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연천 가평 동두천 포천)의 지역 활력을 위해 지원해왔다. 도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두 사업을 연계, 연관된 시설들을 하나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복합화를 추진했다.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올해 개관하는 복합시설은 동두천시의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의 비즈니스센터 3곳이다. 올해 10월 문을 여는 동두천시 어울림센터(310억원)는 지역균형발전 사
대구시가 미국시장 개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구시는 지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코드라 LA무역관에 지역기업의 미국시장 개척과 현지진출 기업의 지원을 전담할 대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표철수 엑스코 사장, 김영완 주LA 총영사관, 박근형 코트라 LA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대구시의 수출액 규모 2위인 중요한 수출 대상국으로서 현지에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 내 사무소를 열었다. LA는 미국 전체 거주 한인 200만명의 16%가 넘는 약 33만명이 거주하는 미국 내에서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다. 현재 대구시는 LA사무소를 포함하면 중국 상하이, 베트남 호치민 등까지 모두 3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에 중국 청두시에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LA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빅테크 기업과 대구
서울시 ‘투자자포럼’ 개최 투자회사 50곳·기업 100곳 글로벌 큰손들이 서울로 집결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의 혁신기업을 연계해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30일과 10월 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주요투자자 70여명, 국내 투자자 90여명과 서울기업 약 100여곳이 참가하는 대규모 투자행사다. 4조 6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노라 패밀리 오피스(Norla Family Office)를 비롯해 싱가포르 투자회사 파빌리온 캐피탈, 일본 민영방송국 TBS 산하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등 해외 주요 투자자 70여명(50개사)과 국내 투자자 90명, AI·라이프스타일·바이오·IT 분야 혁신 기업 관계자 120명 등 330여명이 서울에 모인다. 시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며 투자자 그룹을 다변화했다. 그간 펀드 운용사 위주였던 투자자 그룹을 해외 출자기관(LP)과 패밀리 오피스로
아세안 사회문화장관 회의 ‘갈라쇼’무대 아세안 사무차장 등 각국 대표 박수 갈채 라오유스오케스트라가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진행된 제 32회 아세안 사회문화장관회의 갈라쇼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아세안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라오유스오케스트라의 이날 행사는 2024 아세안 정상회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아세안 10개국 사회문화분야 장·차관 회의의 폐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카팝 판다웡 아세안 사무차장을 비롯해 수안사반 빅나켓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 줄키플리 빈 마사지 모하메드 싱가포르 장관 및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 장·차관 및 대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라오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갈라쇼의 첫 번째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쳐 아세안 각국을 대표하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라오유스오케스트라는 공연에서 ‘참파 무앙 라오’와 ‘댄 행 잇쌀라’ 등 2곡을 선보였다. ‘참파 무앙 라오’는 라오스인들에게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에서는 사극 장군 역할 전문 배우이자 연예인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배우 김형일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범죄예방 홍보영상(30초)을 촬영했다. 배우 김형일은 “휴대폰,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사이버 도박 유혹에 노출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도박 사이트 링크가 빈번히 공유되며 10명 중 1명은 사이버 도박에 빠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인천경찰청과 협업하여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이버 도박 예방활동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는 범죄예방홍보를 통해 사이버도박에 대한 적극적인 국민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현재 사이버 도박과 관련하여 학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19~34세 무주택 청년 대상 임대보증금 시세의 40~50% 경기 수원시는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오는 10월 7~11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비용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40%(25만3300원~27만3350원) 수준이다. 그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30만8860원~33만3820원)이다. 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전용면적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