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6.05
202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1.02%p차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가운데 인접도시 서울 편입론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높은 집값을 버티지 못한 서울 젊은층 인구의 경기도 전입이 증가하면서 서울 인접도시들의 민주당 투표 성향이 강화되고 있다. 서울 편입을 주도했던 지자체장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하지만 이들 도시들의 편입이 실현됐다면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의 당선은 어려웠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접도시들 가운데 최근 서울 편입을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곳들은 김포 구리 고양 과천 하남 남양주시 등이다. 2023년 김포에서 촉발된 서울편입론은 당시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며 총선을 앞둔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상했고 일부 도시는 서울시와 양해각서까지 체결하며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들 도시들의 서울편입이 실현됐다면 서울시장 선거 결과는 전혀 달라졌을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김포시는
6.3 지방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가 달랐다는 점이다.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지방의원까지 같은 당을 찍는 ‘줄투표’가 사라지고 서로 다른 정당 후보를 찍는 ‘교차투표’가 이뤄진 셈이다. 이를 두고 ‘정권 심판론’과 ‘생활밀착형 인물투표’가 선거마다 다르게 작동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시장 선거에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원오 민주당 후보를 1.02%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하지만 구청장과 서울시의회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민주당은 구청장 선거에서 전체 25곳 가운데 17곳을 확보했고 서울시의회 지역구 선거에선 전체 103석 가운데 73석을 차지하며 국민의힘(구청장 8곳, 시의원 30석)을 압도했다. 특히 오세훈 후보가 앞선 강남 3구와 용산·광진·양천·영등포·동작·강동구·중구 등 10곳 가운데 영등포와 동작에서도 민주당 조유진·류삼영 후보가 승리했다. 서울 구청장 구도는 2022년
6.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짧게는 20여일에서 길게는 두달 가까이 자리를 비웠던 구청장들이 일제히 복귀했다. 구청장들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정 공백이 없었는지 살피는 한편 민생과 복지 현장으로 발빠르게 움직였다. 민선 9기에 핵심적으로 추진할 공약 사업도 벌써 가다듬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일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사내 ‘청렴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임해준 공직자들의 헌신과 책임감 덕분에 안정적으로 행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곡한 음악을 들려줬다. 이 구청장은 “선거에서 보여주신 주민들 선택은 성북구 행정에 대한 기대와 신뢰의 표현”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 목소리를 듣고 더 책임감 있게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9기에 대한 의지를 담은 1호 결재를 했다.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운영 계획이다. 그간 부서별로 분산 처리하던 재건축 관련 인·허
광주에서 첫 여성 기초단체장이 탄생했다. 전남광주 북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신수정(53·사진) 당선인이 그 주인공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 당선인은 14만8312표(77.82%)를 얻어 진보당 김주업, 무소속 김성현·노남수 후보를 큰 격차로 제치고 북구청장에 당선됐다. 광주 출신인 신 당선인은 풀뿌리 정치인이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치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쌓아왔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 북구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과 2014년에 잇따라 당선되며 3선 구의원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주시의원에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성공해 8·9대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여성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9대 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에 선출되면서 지역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광주에서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여성 기초단체장이 나오지 않았다. 많은 여성 정
대전시의원 여성 비율이 처음으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이번 지방선거에 단 한명의 여성 단체장 후보가 없었을 정도로 심각한 성비를 보여왔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전시의원 22명 가운데 여성은 11명으로 사상 처음 절반을 차지했다. 지역구는 전체 19명 가운데 9명을 차지했고 비례의원은 2명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비례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었던 현재 대전시의원 구성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지역구 의원은 2명에서 9명으로 4배 넘게 증가했다. 대전지역은 여성 정치인 불모지로 꼽힌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단체장의 경우 당선자는 물론 아예 후보마저 없었다. 경기도에서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하고 부산 등 일부 광역시의 경우 기초단체장 후보로 여성이 대거 등장했지만 대전은 예외였다. 이번 대전시의회 선거결과에 대해 지역 여성계는 “역사가 바뀌었다”고 논평했다. 여성이 광역의원으로 대거 당선된 만큼
부산시가 오는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에 맞춰 교통·관광·안전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환대 행사를 확대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 부산시는 5일 이날부터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관련 종합정보망 운영과 함께 부산 전역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만드는 ‘도시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정보망은 부산을 처음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공연 관람과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안내를 비롯해 도시철도 연장 운행과 증편 정보, 주요 교통거점 주차장 위치, 물품보관소와 분실물센터 안내, 응급 병원·약국 위치, 폭염 대응 수칙 등을 한곳에서 제공한다. 공연 특수를 노린 숙박요금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사찰과 대학 기숙사, 공공 연수원 등을 활용한 공유숙박 형태의 대체 숙소를 운영한다. 범어사와 내원정사 템플스테이, 청소년수련원, 시민 홈스테이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노년층 주민들이 이웃 노인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과 고립감 등 정서적 문제 해결에 나선다. 노원구는 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어르신 동년배 상담 자원봉사단’을 조직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노원구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립 빈곤 관계단절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구는 지난 2023년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노인들만을 위한 상담기관을 마련했다. ‘노원어르신상담센터’다. 지난달 말까지 2764명이 6229회 이용했다. 구는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총 3기에 걸쳐 62명에 달하는 동년배 상담자를 배출해 왔다. 올해 선발된 3기 교육생들은 지난 3월 6개 전문 강좌를 이수했다. 상담의 이해와 기초, 상담자의 윤리와 태도, 노인의 성, 자살·노인학대 예방 등이다. 지난달 초까지 4주간은 상담 사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상담 실습을 했다. 특히 상담을 받았던 주민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에
서울 강남구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남구는 오는 27일 개포동 강남구가족센터에서 집단상담 ‘함께 기대어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 참조). 강남구는 난임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부부간 건강한 의사소통과 정서적 연결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을 마련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부부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상담은 총 4개 주제로 이어진다. 난임 과정 속 마음 돌보기, 스트레스 관리, 부부 의사소통 및 관계 강화 등이다.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각자 감정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 회복을 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부·가족 상담 전문가가 주민들을 돕는다. 난임을 경험하고 있는 부부 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부부당 1만5000원이다. 법정 저소득 가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난임 과
복귀 첫날 ‘현안·안전’ 챙겨 “다시 더 큰 부천 만들 것”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시정 복귀 첫날 현안 점검 및 현장 안전 확인에 나섰다. 공백 기간 추진된 주요사업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민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조 시장은 4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한 뒤 시청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민생경제 회복·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핵심 과제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향후 대응 방향도 논의했다. 아울러 실용·포용·통합의 시정 기조 아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선거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을 수행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과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속도를 낼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
5일 당선 소감 밝혀 “명품도시 의왕 완성” 6.3 지방선거에서 징검다리 4선에 성공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5일 “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의왕의 대전환을 이끌 민선 9기 시장으로서 당당히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당선 소감문을 내 “오늘의 승리는 명품도시 의왕의 멈추지 않는 발전과 중단 없는 전진을 선택해 주신 16만 의왕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선거 기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압도적인 지지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아울러 의왕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한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님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민선 5·6·8기를 거쳐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실력과 성과로 의왕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며 “이미 약속드린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덕원~동탄선 등 광역교통망 혁신을 조속히 완수하겠다”고 말
4일 추미애 지사와 현충탑 참배 “4년 뒤 결과로 보답” 소감 밝혀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쁨보다 책임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당선 소감과 함께 민선 9기 가장 먼저 추진할 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에 대해 “선거 때 3대 반값 생활비(교통비·교육비·의료비),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승부했다”며 “재임기간 첨단기업 유치, 탑동 이노베이션 착공, 구운역 신설 승인 등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고자 노력한 점을 시민들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이 수원 대전환의 기초를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민생은 더 촘촘하게, 미래 투자는
4일 당선증 교부식서 ‘민생중심 협치’ 다짐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은 4일 “이제 경쟁은 뒤로 하고 여야 구분 없이 오직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나의 팀, 원팀이 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화성시만세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경기도의원 당선인 3명, 지역구 화성시의원 당선인 8명, 비례대표 화성시의원 당선인 3명 등 모두 15명의 당선인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민생 변화부터 꼼꼼히 챙기고 동시에 화성의 10년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며 “당선되신 의원님들과 집행부가 일심동체가 돼 ‘누구나 살고 싶고,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부식을 마친 당선인들은 선관위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화성시의 도약과 상생의 정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다짐했
4일 업무복귀 기자회견 열어 “용인 발전 위해 힘 모을 것”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4일 “부족한 저를 용인시 역사상 첫 재선시장으로 만들어주신 시민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선거 승리 요인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공직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의 도약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에 대한 평가가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대 후보는 힘 있는 여당시장을 이야기했고 저는 시민만 믿고 뛰겠다고 했다”며 “이번 선거가 주는 의미 중 하나는 시민이 권력을 이긴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고 시장을 비롯한 모든 선출직 공직자는 시민의 대리인일 뿐”이라며 “시민들이 시정 운영에 있어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협치를 이뤄달라는 뜻과 함께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도시공사·주택금융공사·고용노동청 안전 푸드트럭·다국어 표지판 설치 협약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에 나선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 분야 공공기관 협력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건설현장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7월부터 관리 사업장 2곳에서 안전 푸드트럭 운영과 다국어 안전 표지판 설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 푸드트럭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면서 안전수칙과 산업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사업장에는 주요 사용 언어를 반영한 다국
동아대·동서대 글로컬 사업 일환 실감형 콘텐츠 제작 본격 착수 18세기 부산·경남의 풍경을 담은 국가지정유산 보물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이 최첨단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학생들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형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 글로컬 연합대학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B-헤리티지 메타뮤지엄’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양 대학은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동서대 가상융합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킥오프 회의를 열고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콘텐츠 제작 대상은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이다. 화첩에는 부산 태종대를 비롯해 합천 해인사, 산청 환아정 등 18세기 영남 지역의 자연경관과 명승이 담겨 있어 당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연합대학은 지난해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를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 ‘
한국선급 설계 개념 승인(AIP) 획득 친환경 컨테이너선 기술 경쟁력 강화 HJ중공업이 1만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HJ중공업은 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적 조선·해양 전시회인 포시도니아 현장에서 한국선급으로부터 1만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조병삼 한국선급 전무가 참석해 인증 서명식을 가졌다. 바이오연료는 기존 선박용 화석연료에 식물성·동물성 기름 등을 혼합한 탄소 저감 연료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와 함께 유럽연합(EU)의 해상연료규제(FuelEU Maritime),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EU ETS) 등이 시행되면서 친환경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선급과 협력해 자사가 건조 중인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바이오연료 추진 시스템 적용 연구를
드림스타트, 문화 체험과 응급처치 교육 운영 가족과 소통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 대처 강화 전남 무안군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숫자와 함께하는 뮤지컬 관람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넘버블록스’를 관람하며 숫자와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했다. 또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첫 수출로 해외시장 본격 공략 2일 상차식 개최, 농가 소득에 기대 전남 곡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이 올해 첫 수출에 이어 세계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곡성 멜론 싱가포르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곡성농협과 농협중앙회, 멜론 재배농가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멜론 첫 수출을 축하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기원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4톤 규모(8kg 500박스)로 수출 금액은 1900만원 정도다. 수출된 멜론은 부산항을 거쳐 싱가포르 현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곡성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다. 비옥한 토양 등 멜론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이런 환경에서 생산된 멜론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곡성 멜론은 소비자로부터 고급 과일로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홍
06.04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호남과 경기·제주 5곳에서 승리했던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12곳을 확보했다. 반면 4년 전 12곳을 차지했던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대구·경북·경남 4곳을 얻는 데 그쳤다. 4년 만에 광역단체장 지형이 정반대로 바뀐 것이다. 4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부산’에서 1곳씩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초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정 후보가 개표 시작 후 줄곧 우위를 이어왔으나 개표율 93.90%를 넘기면서 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사실상 개표가 마무리된 오전 9시 30분쯤 0.5% 차이로 신승했다. 부산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3선에 도전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8년만에 시장직을 탈환했다. 전 당선인은 2018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민선 9기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까지 서울시장 선거는 개표가 완료되지 못했다.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으로 개표가 지연된 탓이 크다. 이 시각까지 선거 방송을 진행중인 방송사들은 ‘당선 유력’ 마크를 달지 못했다. 두 후보간 접전이 계속되면서 표차가 3만표 밖에 되지 않고 개표율도 97.70%에 머물고 있어서다. 하지만 남은 개표 수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오세훈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오 후보측은 승리 선언을, 정 후보측은 낙선 입장을 발표했다. 오 후보의 이날 승리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개표가 시작된지 13시간 만인 4일 오전 7시 16분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격차를 계속 벌려나간 오 후보는 개표 초반 7~8%p까지 뒤지던 흐름에서 막판 0.6%p로 앞서는 결과를 만들었다. 오 시장의 0.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