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충남지역 시장·군수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부분 시·군에서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남 15개 시·군 기초단체장 주요 정당 선거 대진표는 천안시를 제외하고 모두 완성됐다. 2025년 대선 결과에 따르면 당시 충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04.29
2026
경기도에서 시작된 ‘그냥드림’ 사업이 정부 정책으로 전국에 확산된다.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시작한 ‘공유냉장고’도 늘어나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경제난 등으로 기본 먹거리를 무료로 지원하는 그냥드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지자체들도 시설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현재 전국 68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129개 ‘그냥드림’ 사업장을 다음달부터 전국 157개 시·군·구 200여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어 10월부터는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 300여곳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1일 경기 광명시 ‘그냥드림’ 사업장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아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광명 사업장은 지난 2021년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재임시절 전국 최초로 추진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설치된 곳이다. 광명시는 이때부터 쌓아온 현장경험을 토대로 정부의 ‘그냥드림’
“도서관을 개방해서 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해주니 너무 좋아요.”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아이들 교육은 물론 장애 인식 개선에도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장애인 시설로 인해 지역사회 내에서 갈등이 빚어지는 일이 적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혐오시설이라는 오해를 딛고 지역과 비장애인까지 끌어안은 ‘개방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9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어울림플라자가 지역과 동행에 성공한 핵심은 ‘개방’이다. 대표 사례가 도서관이다. 시설 내 도서관을 지역에 개방하면서 바로 옆 백석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 공간을 통과해 등하교를 한다. 차도를 건너지 않아도 되는 동선이 확보되면서 안전성이 높아졌고, 아이들에게는 일상 속 독서 환경이 만들어졌다. 하교 후 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도서관에 머무르며 책을 읽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 장애
전입신고를 못했다는 이유로 재개발 이주비를 받지 못하던 세입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원가 주변에 방치된 자전거로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이어지던 곳에는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됐다. 모두 현장에서 사실관계 확인과 이해관계 조정을 거쳐 해결된 사례다.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는 민원도 실제 현장에서는 여러 부서와 기관, 민원인간 이해관계가 얽혀 쉽게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일수록 처리 기간이 길어지고 민원인 불만도 커질 수밖에 없다. 행정안전부가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한 배경이다. 행안부는 생활 밀착형 민원을 현장에서 조정·해결하는 민원매니저 제도를 전국 22개 기초지방정부에서 시범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의 하나로,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원매니저는 민원을 단순히 접수하거나 담당 부서로 넘기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전남 순천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현 시장이 무소속인 순천을 탈환하려는 민주당의 전략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민주당은 지난 16일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된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에 대해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주당은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이 담긴 대화 녹음파일이 지난 26일 지역언론에 보도되자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지역언론에서 공개한 해당 음성파일에는 지난 21일 새벽 손 후보와 사업가 A씨, 선대위원장 B씨가 만난 자리에서 손 후보가 자리를 뜬 뒤, A씨가 B씨에게 “지금까지 많이 썼죠. 10개 이상 들어갔소? 그거 5개밖에 안돼”라고 하자, B씨가 “아껴가면서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는 대목이 나온다. 손 후보는 “선거캠프 관계자가 연루된 것”이라며 “날 제거하려는 추악한 정치공작”이라며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손 후보와 경쟁 끝에 경선에서 탈락한 오하근 후보는 “시민들
부산 고용시장이 좋은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규직과 상용근로자는 늘고 장시간 근로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국가데이터처 고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부산의 정규직 근로자가 2021년 73만5000명에서 2025년 83만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증가율은 12.9%로 같은 기간 비정규직 증가율 8.0%를 웃돌았다. 전체 임금근로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가 더 빠르게 증가한 셈이다. 정규직 증가 흐름은 연도별로도 이어졌다. 부산의 정규직 근로자는 2021년 73만5000명, 2025년 83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임금근로자는 124만7000명에서 138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비정규직도 같은 기간 51만2000명에서 55만3000명으로 4만1000명 늘었지만 고용 증가의 중심이 정규직 쪽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확인된 것이다. 타 대도시와 비교해도 부산의 개선 흐름은 두드러진다. 7대 특·광역시 정
대구시의 난임부부 지원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난임 지원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1만명을 웃돌고 최근 발표된 2월 출생아 수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2022년 1112명, 2023년 126명, 2024년 1879명에 이어 지난해 1909명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난임지원 출생아 수는 대구 전체 출생아 1만817명의 약 17.6%에 해당한다. 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 약 6명 중 1명은 대구시의 난임 지원 덕분에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다양한 요인으로 난임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난임 부부 맞춤형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모든 난임 부부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회당 최대 1
사무실 복귀 없이 피해조사 아이폰 지원·간편인증 도입 재난 현장에서 촬영한 피해 사진을 사무실로 돌아와 따로 입력해야 했던 업무방식이 바뀐다. 현장에서 촬영과 동시에 등록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하는 모바일 기반 재난관리 체계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개선해 현장 중심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던 정보 입력 지연과 협업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 점검과 피해 조사 결과는 대부분 사무실 복귀 후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피해 집계와 지원 결정이 늦어지고 상황 전파도 지연돼 대응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현장 완결형 업무’다. 공무원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등록할 수 있고 피해조사 자료도 현장에서 바로 입력할 수 있다. 재해위험 개선지구나 저수지 소하천 점검결과 역시 현장에서 확인·등
5개 서비스 하나로 일원화 위치기반·실시간 정보 확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오가야 했던 불편이 개선된다. 각종 재난·안전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국민안전24’가 30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전면 개편해 재난·안전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국민안전24’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산된 정보 제공 구조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재난·안전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생활안전지도, 안전신문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등 5개 서비스에 나뉘어 제공됐다. 이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각각의 사이트를 따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 개편으로 정보 창구는 ‘국민안전24’로 일원화된다.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위치 등 핵심 정보를 한 화면에서 통합 제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 재능기부로 ‘맞춤 특강’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9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들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특강’을 운영한다. 광진구 보디빌딩선수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현역으로 활동 중인 전문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 개인별 운동법을 전수하며 바른 운동 습관 형성을 돕고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 광진구민체육센터와 광진문화예술회관 헬스장 2곳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헬스장 운동기구 사용법, 근력운동 기본 자세, 부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운동 방법 등을 알려준다. 시연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선수 한명이 주민 5명을 맡아 모둠 지도를 한다. 전문적인 훈련 경험과 요령을 바탕으로 운동 자세를 살피고 교정하며 운동기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현장
경기도는 로봇과 자율이동장치 등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산업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30일 시흥시·성남시와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확산센터 핵심 인프라 구축과 교육·컨설팅·실증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시흥시와 성남시는 센터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무상사용수익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과 수요기업 발굴·홍보를 담당한다. 피지컬 AI 확산센터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 컨설팅, 실증, 운용 지원, 데이터 수집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과 GPU 기반 학습 환경을 갖추고 기업이 로봇 학습부터 현장 실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흥에는 정왕동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에 838㎡ 규모로 시흥·반월·시화 산업단지에 특화된 확산센터가 조성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도민실천형 프로젝트 발표 2030년까지 1.5조원 투입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따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경기도가 도민 1인당 하루 30g 생활폐기물 감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조5447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하루 30g, 도민실천형 생활폐기물 감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도가 직접 분리배출 기반시설을 공동주택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재활용이 돈이 되는 보상체계를 구축해 도민 1인당 하루 30g의 쓰레기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목표 시점인 2030년은 정부의 생활폐기물 8% 감량 목표 연도이자 경기도가 공공 소각시설 확충으로 도내 발생 생활폐기물 전량을 공공 처리하는 시점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5497톤이며 이 가운데 재활용 등을 제외하고 소각이나 매립으로 4322톤을 처리한다. 경기도 전체 공공 소각시설의 실제 쓰레기 처리용량이 3888톤인 점을 고려하면 하
경북도가 K-콘텐츠의 새로운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UP 지원사업’ 선정작인 김순돌 작가의 웹툰 ‘빚, 나는 연인’이 오는 5월 8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1억6000만원 규모의 ‘콘텐츠 UP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이 높은 8개의 유망 IP(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를 집중 육성했다. 도는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컨설팅 기반의 IP 고도화, 피칭, 라이선싱, 유통망 확보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지역 창작자들이 주요 핵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순돌 작가의 ‘빚, 나는 연인’은 십년지기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 그리고 5000원의 빚을 떠안게 된 주인공 ‘송이봄’이 계약 연애를 통해 전 연인에게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현대 로맨스 작품이다. 과거의 깊은 상처를 딛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성장형 주인공 ‘송이봄’
경북에서 올해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농번기를 앞두고 반복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75세 여성이 지난 4월 중순 풀 제거 작업 이후 발열과 몸살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지난 2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설사 등 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일부 사례에서는 40%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한다.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2차 감염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백신이 없어 예방이 핵심이다. 경북은 전국에서 SFTS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45명으로 전국 환자(280명)의 16.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농
벚꽃이 만발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 방문객 901만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카드 사용액만 886억원에 달한다. 송파구는 통신사·카드사와 함께 ‘2026 호수벚꽃축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며 29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과 소비 흐름을 들여다본 결과 내국인 방문객은 875만명, 외국인은 26만명이었다. 석촌호수와 인접한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상권과 롯데월드 일원을 찾은 방문객 숫자다. 내국인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부터 영남 호남 제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유입됐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 방문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13만명에서 26만명으로 두배가 됐다. 구는 “벚꽃이 만발한 석촌호수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봄 풍경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봄철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축제기간 카드 매출은 총 886억원이었다. 내국인이 641억5000만원을 썼고 외국
서울 서초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끼를 대접하며 예우 강화에 나선다. 서초구는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보훈단체 복지지원 사업’ 공모에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초구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보훈가족을 위한 중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유공자에게 점심과 함께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인 국가유공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보훈부에서 지원한 1800만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36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국가보훈 대상자와 보훈가족이다. 이달부터 방배동 보훈회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노래교실 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음달부터는 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근 반포세무서 구내식당 등과 연계해 중식을 지원한다. 배움과
서울 은평구가 복지지설로 찾아가 노숙인들 건강을 챙겼다. 은평구는 지난 21~24일 노숙인 거주시설 ‘은평의마을’에서 ‘찾아가는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립서북병원이 함께했다. 노숙인·장애인 시설은 그간 법령상 출장 검진 대상이 아니었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이 검진을 포기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은평구가 보건복지부에 꾸준히 법령 개전을 요구해 온 결과 올해부터 시설 내 출장 검진이 가능하도록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새 제도에 맞춰 시립서북병원이 선제적으로 출장 검진기관 등록을 마치고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검진을 지원했다.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입소자들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와 추가 인력 투입 등 세심한 지원이 이뤄졌다. 기관간 협업이 빛을 발했다. 은평구보건소가 검진 전반을 기획하고 시립서북병원이 의료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은평의마을은 행정 지원을 맡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자체 건의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30가족 80명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한다. 성북구는 성북복지재단이 지난 25일 ‘2026년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녕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면서 구성원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배우고 실천하는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상 속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중심으로 한다. 지난 25일 발대식에는 30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사전교육과 함께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별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안부 봉사활동를 비롯해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성북구 역사문화 봉사여행(볼런투어), 채식 실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 재난 교육, 자원순환 바자회 등도 그 일환이다. 성북복지재단 관계자는 “안녕가족봉사단은
국토부, 도시 전역서 실증 광주시 ‘미래차 허브’ 기대 광주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에 현대차 등 기업 3곳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200대 규모의 전용차량을 활용한 엔드투엔드(E2E)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에 참여할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 라이드플럭스 등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레벨2+(주행보조)와 레벨4(자율주행)를 동시 개발하고 있어 이번 실증을 통해 포티투닷(42dot)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트리아(Atria)’를 빠르게 고도화해 국내외 판매차량에 탑재할 계획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Roii)의 제작 역량을 갖춘 회사이고,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국토부는 이들 기업이 광주 전역에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차량 200대를 차등 배분받아 광주 전역의 도로와 주택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소외계층 아동 도자교육 제공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크라우드펀딩 기부 체험 프로그램 ‘온기 이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기 이음’은 체험객의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객 1명 모집 시 소외계층 아동 1명에게 도자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1대 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자신의 가치관을 소비로 표현하는 ‘미닝아웃(Meaning-out)’ 트렌드에 발맞춰 참여자에게는 일상 속 나눔의 경험을, 아동에게는 새로운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벌 도자기에 다양한 도구와 물감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핸드페인팅 과정으로 구성된다. △알록달록 흙 도화지 △나의 꿈 그리기 △붓끝으로 빚는 일상 △우리 가족 행복 한 그
“용인, 인권교육 허브로” 총사업비 147억원 투입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교육원’이 2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문을 열었다. 국가인권교육원은 인권 의식 향상과 공공, 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인권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전문교육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교육원은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기흥구 신갈동 옛 통관물류센터 건물을 리노베이션·중축하는 방식으로 연면적 463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교육원은 강의실을 비롯해 온라인 융합 교육스튜디오, 치유단련실, 다목적 체험교육실, 전시영상 체험실, 전시홀, 콘서트홀 등을 갖췄다. 류광열(제1부시장) 용인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인권 교육의 허브가 될 국가인권교육원이 용인에 문을 열었다”며 “교육원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의 인권 의식을 깨우고 존엄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인권 교육의 씨앗을 뿌리고 키워내는 소중한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