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6.04
2026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우위를 확보했다. 다만 국민의힘도 영남권은 물론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면서 광역단체장 선거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선거를 압도했지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일부 지역을 가져가며 민주당 독점 구도에 균열을 냈다. 경북·경남에서도 무소속 당선자가 여럿 나오며 국민의힘 독점 구도에 틈이 생겼다. ◆수도권 민주 우세 속 일부 균열 =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전국 기초지방정부 227곳 가운데 민주당은 119곳, 국민의힘은 95곳, 조국혁신당은 2곳, 무소속은 11곳에서 당선됐다. 수도권에서는 민주당 우세가 뚜렷했다. 서울 25개 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17곳, 국민의힘이 8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강북권과 서남권 대부분을 가져갔고, 2022년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던 서대문·양천·영등포·동작 등 한강벨트 일부
서울 구청장 절반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현직 구청장들이 출마하지 않았거나 예선과 본선에서 패배한 곳들이다. 4명이 3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은평에서는 서울 첫 3선 여성 구청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동작과 영등포 송파 강동은 4일 오전 8시가 지나도록 당선인이 확정되지 않은 혼전 양상을 보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2곳 구청장 얼굴이 바뀌었다. 현직이 재선과 3선에 도전하지 않은 용산 노원 금천 강남 등이다. 강북 영등포 동작 등은 현직이 당내 경선에서 패했거나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새로운 인물이 입성할 수 있었다. 종로나 도봉처럼 현직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곳도 여럿이다. 대통령 국정 운영 만족도가 고공 행진을 하고 있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구청장들이 우선 눈길을 끈다. 김길성 중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이다.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지역 현안들이 선거 이후 민선 9기 광역지방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도시안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전·충남 행정통합처럼 지역의 성장전략과 권한 재편, 생활안전이 맞물린 사안들이다. 당선인에 따라 추진 속도와 정책 방향은 달라질 수 있지만 새 지방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핵심 과제가 됐다. 선거 과정에서 부각된 핵심 정책현안들은 실제 당선인이 결정되면서 이행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단계로 넘어갔다. 공항·항만·철도 등 광역교통망, 행정통합과 초광역권 재편,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등 산업전략, 도시안전과 지역완결형 의료·돌봄, 지방재정과 제도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국비 확보와 법 개정, 중앙정부 권한 이양이 맞물려 있어 민선 9기 광역지방정부의 협상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공간·권한 재편이 첫 과제 = 가장 뚜렷한 축은 공간과 권한 재편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대구시
소통·경청·책임·연결·통합의 시정 “실질적 변화 이뤄내겠다” 포부 밝혀 6.3 지방선거에서 경기 오산시장에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새로운 오산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위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오산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오산시장 선거에서 조용호 후보는 총 5만8290표(50.21%)를 얻어 5만5101표(47.46%)를 획득한 이권재 국민의힘 후보를 318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교통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문화·복지 향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지역 내 산적한 현안들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산의 진정한 변화와 미래를 열기 위한 ‘5대 시정 운영 방침(소통·경청·책임·연결·통합)’을 제시했다. 시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쌍방향 소통
김병욱 후보에 8000여표 앞서 “민선 8기 성과 이어가란 명령”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서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에서 높은 국정 안정론을 내세운 여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상진 당선인은 24만9634표(50.30%)를 얻어 24만1586표(48.68%)를 얻은 김병욱 후보를 8048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장지화 진보당 후보는 5000표(1.0%)를 얻는데 그쳤다. 신 당선인은 당선소감문에서 “이번 승리는 신상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성남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민선 8기 시정성과를 이어가라는 시민의 뜻과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과 관권선거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면한 성남시 전역의 재건축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상대 후보의 좋은 공약까지 포용하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국민들께서 제1
4년만에 군포 탈환 성공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 6.3 지방선거 경기 군포시장 선거에서 한대희(64)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한 당선인은 7만9088표(57.38%)를 얻어 하은호(42.61%)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군포시장에 당선됐다. 한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장에 당선됐지만,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현 시장인 하은호 후보에게 0.89%p 차이로 패했다. 하지만 4년 만에 펼쳐진 하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승리, 재선 시장이 됐다. 한 당선인은 “군포의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 당선인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도시정비국 신설 △금정역 일원 핫플레이스 조성 △보편적 기본돌봄 체계 구축 △시민주권도시 완성 등의 공약과 함께 확실한 재원대책으로 주요 사업 매듭 짓겠다고 약속했다. 한대희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
당선 첫 행보 현충탑 참배 민선 9기 ‘힘찬 출발’ 다짐 경기 안산시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이민근 안산시장이 당선 확정 후 첫 행보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다짐했다. 이민근 시장은 4일 오전 원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민선 9기 시정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지방선거에 함께 출마해 당선의 영예를 안은 당선인들도 동행했다. 이 시장과 당선인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한편, 시민이 부여한 소명과 책임을 함께 되새기며 지역 발전을 위한 ‘원팀’으로서의 화합을 다짐했다. 이 시장도 당선 직후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털어내고 오직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나로 뭉치는 통합 시정에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참배를 마친 후 “안산시 최초의 연임 시장이라는 영광을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쁨보
임태희 후보에 37만표 앞서 첫날 일정 ‘등굣길 안전지도’ 6.3 지방선거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안민석 후보가 당선됐다. 안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4일 “교사로, 교수로, 5선 국회의원으로 이 순간까지 40년을 기다렸다”며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을 경기도에서 앞장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당선인은 355만7171표(52.81%)를 얻어 317만8132표(47.18%)를 얻는 데 그친 현 경기교육감이자 보수 성향의 임태희 후보를 37만9039표 차이로 앞섰다. 이로써 민선 8기 임 교육감에게 내줬던 경기교육감 자리를 4년 만에 탈환, 김상곤·이재정 전 교육감에 이어 진보 교육감 시대를 다시 열었다. 앞서 안 당선인은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등 모두 4명이 참여한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단일후보로 선출된 뒤 본선에서 임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다. 안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06.02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막바지에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문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전·현직 대통령들의 행보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고 스타벅스(스벅) 탱크데이 이벤트로 촉발된 정쟁도 선거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안전’과 ‘스벅’ 발 이념논쟁, ‘전·현직 대통령’들의 행보가 선거 막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는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와 청주 SK하이닉스 유독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자 공식 유세 일정을 즉시 취소하거나 자제했다. 서울 경기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선거 로고송과 율동, 마이크 이용을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유권자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선거에 임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유세를 중단했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조용한 유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비통한 소식을 접하고 유세를 이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구청장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62명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은 25개 자치구 모두에 후보를 냈다. 여당 후보들은 높은 대통령 지지율과 대선 뒤 1년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라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야당 구청장 후보들은 거센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오세훈 후보의 인기와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감 정서를 등에 업고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줄투표 넘어설 주인공은?= 우선 관심이 모이는 대목은 교차투표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17명, 8명의 구청장을 배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2명이 중간에 낙마 혹은 사퇴하면서 그 자리를 민주당 구청장들이 채워 현재는 15대 10으로 변했다. 전반적으로 여당이 우세한 구도 속에서 국힘 소속 구청장들 생환 여부가 주목된다. 국힘 소속 현역 구
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선거가 치열하다. 진보·보수 진영 내 대표주자를 주장하는 후보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막판 쏠림현상이 일어날지 관심이다. 3곳 모두 12년 만에 교육감이 바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전교육감 선거에는 맹수석 성광진 오석진 정상신 진동규 5명, 세종교육감 선거에는 강미애 안광식 원성수 임전수 4명, 충남교육감 선거에는 김영춘 이명수 이병도 이병학 4명이 출마했다. 이들 세곳 교육감 선거는 기존 교육감들이 모두 3선 연임 제한 등으로 출마를 하지 못한다. 대전교육감 선거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맹수석 성광진 오석진 3명의 후보 가운데 진보진영으로 분류되는 성광진 후보와 맹수석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의 진보진영 대표주자를 놓고 벌어졌던 경쟁은 선거 막판 고발전으로 흐르고 있다. 보수성향의 오석진 후보도 막판 고발전에 가담하며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충남교육감 선거는 정반대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상
충북교육감 선거가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막판 표심 경쟁에 들어갔다. 윤건영(66) 김성근(66) 김진균(62) 후보가 맞붙은 3파전 구도다. 현직인 윤건영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김성근 후보와 김진균 후보가 교육 변화와 후보 검증론을 앞세우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 막판에는 정책 경쟁보다 후보 간 공방이 두드러졌다.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김성근 후보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상당경찰서에 고소했다. 김 후보가 특정 정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후보·국회의원 등과 찍은 사진과 카드뉴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복 게시했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김성근 후보측도 윤 후보를 문제 삼았다. 윤 후보가 지난달 19일 정영철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취지다. 김 후보측은 또 지난달 28일 법정 토론회에서 윤 후보가 4년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캡처 화면이 아니라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확인받아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대부분 지역 유권자가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을 뽑는다. 세종과 제주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가 없어 4장을 받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은 투표용지가 1장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무투표 당선자가 있는 지역에서는 투표용지 수가 줄어든다. 후보자가 1명이거나 선출 정수를 넘지 않아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는 선거구에서는 해당 선거의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하고 자신이 받아야 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는 게 좋
오는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부산역 일대가 전 세계 팬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대규모 환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5일부터 21일까지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 부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BTS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 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체험형 관광거점이다. ‘체크인 부산’은 방문객들이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러 여행 정보를 얻고 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본격적인 부산 여행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웰컴센터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교통, 맛집,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관광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 짐캐리와 연계한 짐 보관·배송 서비스도 마련해 공연 관람객들이 무거운 짐 없이 부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짐 보관 서비스에 특별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또 BTS 음악과 영
5.18 단체들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 미국 스타벅스 본사에 항의서한을 보내 진상조사와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1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함께 미국 스타벅스 CEO와 이사회에 △경영진의 즉각 개입과 철저한 진상 조사 △강력한 제재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5.18 단체들은 서한에서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탱크데이’ 사태는 스타벅스가 쌓아온 전 세계적인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심각하게 실추시키고 있다”며 “경영진의 즉각적인 개입과 철저한 진상조사 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이어 “만약 책임 있는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스타벅스가 공언한 글로벌 인권기준이 완전히 무너졌음을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미국 본사와 스타벅스코리아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5.18기념재단은 이날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유공
서울 관악구가 최근 관악산으로 몰리고 있는 등산객들 발길을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끈다. 관악구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을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총 21곳이 관악구와 함께한다. 상권마다 특색을 살린 축제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일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가 첫 주자로 나선다. 5만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고 안주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 예술인들은 입맛을 돋우는 거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연계 행사가 특히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는 13일 남현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19일 인헌시장, 20일 행운담길 골목형상점가와 관악중부시장이 차례로 축제를 열 예정이다. 등반 사진을 제시하는
서울 강남구 주민들이 폐비닐을 분리배출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적립할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비일비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비일비재’는 ‘비닐 일반 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을 뜻한다(사진 참조). 서울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2900톤인데 이 가운데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폐비닐만 약 380톤에 달한다. 13.2% 수준이다. 이렇게 섞여 배출된 폐비닐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전량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강남구는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폐비닐 분리배출만 제대로 해도 생활 쓰레기 감축과 자원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비일비재’를 기획했다. 주민들 일상 행동 변화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폐비닐 자원화에 동참할 주민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활동은 전용 분리배출 봉투를 받아 폐비닐을 모으고 이 과정을 촬영해 누리소통
서울 강동구 주민들이 물놀이용품을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쓸 수 있게 됐다. 강동구는 아이맘 강동 천호2동점에서 ‘물놀이 꾸러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사진 참조). 강동구는 지난 3월 계절과 주제에 맞춰 구성한 꾸러미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사용기간이 짧고 부피가 크거나 보관이 어려워 구매와 관리에 부담이 되는 육아용품을 주제별로 묶어 빌려주는 사업이다. 주민들 경제적 부담과 육아용품을 보관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물놀이 꾸러미를 빌려준다. 물놀이용품을 한데 모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용 튜브와 대형 양산, 이동식 수영장과 물총 등 40여종을 다양하게 조합했다. 연회비 2만원을 내고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료는 꾸러미당 2000원이다. 대여기간은 2주다. 강동구는 물놀이용품에 이어 잔치 야영 성탄절 등 계절과 상황에 맞는 육아용품을 꾸러미로 구성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
서울 동대문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이 무엇인지 주민들과 공유한다. 동대문구는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인공지능 사업 등록 관리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구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사업을 등록·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주민에게 공개해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등록 대상은 각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서비스·시스템이다. 민간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업과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지원 서비스 등 해당 기술이 일부라도 포함된 사업은 모두 대상이 된다. 부서별 인공지능 사업 현황부터 조사해 등록대장을 작성한다. 대장에는 사업 개요와 추진 부서, 인공지능 서비스 유형, 수집 데이터와 개인정보 포함 여부,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 등이 담긴다. 주민들은 이 내용을 구 누리집 ‘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인공지능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존 사업을 변경·완료·폐지할 경우에는 의
1일 페덱스와 ‘수출입 활성화 지원’ 협약 경기기업비서 회원사 대상, 국제특송 할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국제 물류비 부담 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경과원은 1일 글로벌 특송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과 서면으로 ‘수출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국제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 물류비 부담이 기업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글로벌 물류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도내 기업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이 운영하는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회원사는 페덱스 국제특송 서비스를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물량 및 운송서비스 기준에 따라 45%~60% 수준이다. 국가나 발송 건수와 관계없이 1년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