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야제에 모인 사람들을 보면서 민주주의·평화·인권에 대한 절박함을 느꼈습니다. 인간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광주에 오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2017년부터 매년 5월이 되면 광주를 찾는 일본인들이 있다. 벌써 10년째다. 우츠노미야 켄지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는 ‘도쿄노동자학습협회(회장 다카바타케 모토아키)’다. 이 단체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05.07
2026
동작구 ‘손자녀 돌봄’ 인기 서울 동작구가 손자녀 양육을 담당하는 조부모들 힐링을 돕는다. 동작구는 조부모들 양육 부담을 덜고 세대간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손자녀 돌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7세 이하 손자녀를 둔 조부모 70명이 참여한다. 회차별로 10명씩 참여할 수 있는데 모집을 시작한 직후 모든 회차가 마감됐다. 구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황혼육아’가 늘어남에 따라 실질적인 양육 기술과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조부모들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작구는 단순한 돌봄 교육을 넘어 조부모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총 7회차 과정을 준비했다.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에는 ‘놀이의 힘과 미디어 디톡스’ ‘손자녀 마음 읽기 교육’를 진행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그림책 읽기’ ‘힐링 싱잉볼 및 명상 체험’ ‘아동 영양 및 식습관 교육’ ‘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울 금성당 무신도’ 8점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될 전망이다. 은평구는 국가유산청이 지난 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성당 무신도’는 진관동 ‘서울 금성당’에 봉안됐던 무속화(巫俗畫)다. 금성당은 전남 나주 금성산 산신인 금성대왕과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을 함께 모신 굿당이다. 무신도는 운수와 질병,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신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맹인도사 맹인삼신마누라 삼불사할머니 등이다. 19세기 서울·경기 지역 무속신앙 양상을 충실히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70년 ‘서울 국사당 무신도’ 이후 56년만에 무신도 분야에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현존하는 19세기 무신도가 매우 드문 만큼 희소성이 크고 조형성과 예술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며 “유래와 전승 맥락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점에서 높은 역사
서울 중구가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쉼터’를 주민들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중구는 쉼터를 유지관리하는 시행사에서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무료로 개인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 20곳에 설치돼 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염·한파 대피소 기능을 할 뿐 아니라 휴대전화 충전과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개인 광고 송출은 사회공헌 일환이다. 연예인이나 기업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형 전광판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가족과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금까지 예쁘게 키워줘 감사하다는 고등학생 사연을 비롯해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부모의 응원,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남편의 고백 등이 담겨 있다. 개인 광고에는 매월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요청에 따라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주일까지 송출한다. 중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
경기도의회 여야 회동 12일 임시회 개회 합의 경기도의회가 오는 1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 열린 임시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로 파행, 추경안 처리가 무산되자 민생은 외면하고 밥그릇 싸움만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과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양당 간 이견이 있었지만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려면 민생추경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도지사가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1회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조6237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민생관련 예산이
‘경기 잇는 식탁’ 참가자 오는 14일까지 2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제철 식재료와 전통의 가치를 잇는 고품격 미식 프로그램 ‘경기 잇는 식탁’의 5월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먹거리광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3호 이기숙 명인이 직접 대대로 이어져 온 ‘감홍로주’의 깊은 맛과 숭고한 철학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참가자들은 명인의 감홍로주를 직접 시음해 보고 은은한 약재 향을 품은 전통주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기는 ‘나만의 감홍로주 초콜릿’을 빚어보는 실습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민 및 도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단, 명인과의 깊이 있는 교감과 고품격 실습을 위해 선착순 20명만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경기도먹거리광장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채용연계형 AI교육 효과 입증 ‘기업 참여형 교육이 취업으로’ 경북대학교가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이 수료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7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KDT과정 취업률은 7기 77.3%, 8기 85.2%, 9기 71.4%를 기록하며 현재 취업률 86.1%(고성과 과정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종료된 SL(주) 채용예정자 부트캠프 과정에서는 수료생 전원이 해당 기업에 입사(인턴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며 채용연계형 교육 모델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 교육이 아닌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프로젝트, 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는 ‘채용연계형 실무 교육 구조’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의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료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경북대 KDT의 교육모델은 현재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 소
05.06
서울시장 선거전이 전·현직 대통령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대선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정권 중간 평가 성격을 띄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중앙정치 이슈 부각이 지방의제 의 실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측은 선거 초반부터 중앙 이슈를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같은 당 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조작기소 특검법’ 규탄 공동 기자회견을 연 것이 대표적이다. 지역 현안보다 국회와 청와대를 둘러싼 갈등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선거의 프레임 자체를 중앙정치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보다 앞서 오 후보측은 이재명 대통령이 검토를 주문한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문제를 집중 부각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향해 “서울 시민의 자산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압박하며 세제 정책을 선거 쟁점으로 끌어들였다. 단순한 정책 질의를 넘어 정 후보를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동일선상에 놓고 평가받게 하려는
유례없는 호황으로 주식시장을 달구고 있는 ‘반도체’가 경기도 선거판도 뜨겁게 하고 있다. 당장 이번 경기지사 선거가 ‘반도체 대전’이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교통·경기북부 발전 등 전통적인 이슈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여야 정당들에 따르면 경기지사 선거전에 나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 모두 ‘반도체’를 선거 쟁점화하고 있다. 추미애 후보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시킬 추진력’을, 양향자 후보는 ‘30년 간 반도체 사업을 이끈 전문가’임을 각각 강조했다. 추 후보는 지난달 24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 SK하이닉스 용인 일반산단을 잇달아 방문해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날인 23일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선 수원 용인 성남 화성 평택 안성 오산 이천 등 소위 ‘반도체 밸트’ 지역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
제주에서 태어난 지 하루 된 신생아가 부산 소방헬기를 통해 약 1100㎞를 이동해 서울로 이송됐다. 인천에서는 임신 29주 산모가 약 4시간 30분 만에 대구로 옮겨졌고, 충북 음성에서는 지역 내 병원 수용이 어려운 임신부가 시·도를 넘어 이송됐다. 소방청은 5일 중앙119상황센터와 119운항관제실을 중심으로 한 통합 이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 경계를 넘어 환자 상태에 맞는 병원을 찾고 이송수단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중앙에서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 상태와 병상 가용 여부, 전문 진료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최적 병원을 선택하고 이송 수단까지 통합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다. 이 체계는 최근 응급실 수용 지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존에는 지역 내 병원 중심으로 이송이 이뤄지면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데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국 단위로 병상과 이송 자원을 통합 관리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보완했다. 특히 시·도 간 경계를 넘
6.3 대전시장 선거가 전·현직 시장의 시정평가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4년 만의 재대결로 정책대결보다는 묵은 감정이 분출하는 난타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6일 여야 정당 등에 따르면 6.3 대전시장 선거에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등이 출마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허태정 후보와 이장우 후보는 날선 공방을 시작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는 5일 이 후보가 제안한 정책토론회 참여를 요구하며 “허태정 시장 4년 재임기간 무능·무책임·무대책에 더해 ‘결정장애’까지 비판받았던 사실을 잊고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허태정 후보가 발표한 자치구별 공약에 대해서도 “5개 구청 구청장 후보 공약을 짜깁기해 급조한 듯한 보도자료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성명은 전날인 4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캠프가 발표한 ‘오직 민생, 무능·불통·오만 이
비리 사건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부산 해운대 엘시티가 다시 경찰 수사의 도마에 올랐다. 이영복 전 청안건설 회장의 취업제한 위반 등 각종 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지만, 피해자들은 경찰 수사가 장기간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부산참여연대와 엘시티 피해자들은 6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회장의 법 위반 의혹과 여러 고소·고발 건에 대해 경찰이 11개월째 압수수색 한번 하지 않고 있다”며 전면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주요 피의자 소환 등 강제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이 전 회장은 엘시티 게이트와 관련해 징역 6년형을 복역한 뒤 2022년 11월 출소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소 후 5년간 엘시티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없지만, 피해자들은 이 전 회장이 ‘엘시티 회장’이라는 직함으로 관련 업무를 사실상 관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피해자들은 고소 이후 지금까지 압수수색 등 핵심 증거 확보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정부가 민원처리 행정을 ‘원스톱·현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시행된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민원 처리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복합민원은 전담 인력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속히 해결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재편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중심 민원 행정 구현과 민원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불필요한 처리 기간 연장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동안 ‘부득이한 사유’ 등 모호한 기준으로 연장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관계기관 협조, 사실관계 확인,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로 한정했다. 단순 업무량 증가나 담당자 지정 지연은 연장 사유에서 제외했다.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도 강화했다. 장애가 발생해도 민원 접수와 처리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해당 기간은 처리 기간에서 제외해 민원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이는 2025년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사례를
심야에 광주 도심에서 2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고등학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이른바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6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살인 등 혐의로 장 모(24)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모 고등학교 앞 대로변 인도에서 귀가 중이던 고등학생 A(17)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또 다른 학교 고등학생 B군(17)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광주에 소재한 대학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B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장씨는 검거 직후 경찰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죽으려 결심한 뒤 우연히 마주친 여고생을 상대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와 A양, B군은 전혀 모르는 사이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장씨는 자신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부터 한강에 이르기까지 보다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초구는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조성된 ‘길마중 초록숲길’ 3단계 구간 정비를 마무리하면서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길마중 초록숲길’은 4.5㎞에 달하는 산책로다. 메타세쿼이아와 느티나무 등 울창한 수목이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시설이 낡아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고 구는 다양한 주제에 따라 산책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2024년 잠원나들목부터 신사2고가교까지 0.6㎞ 구간에 맨발 흙길과 휴게·운동 공간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초나들목부터 서초1교까지 약 1.5㎞ 구간을 손봤다. 산책로를 확장하고 무장애길을 조성하면서 순환형 맨발길과 체험시설을 확충했다. 이번에는 3단계로 서초1교부터 잠원나들목을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구간 정비를 마무리했다. 보행 편의성과 이용
인천시가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해 관련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 시는 ‘인천 1인가구 포털’을 개편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세대별·지역별 지원사업을 통합 제공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인천의 1인가구는 2024년 기준 41만2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2.5%를 차지한다. 2019년 이후 연평균 6.7% 증가하는 등 빠르게 늘고 있다. 기존 포털은 일방적 정보 제공 방식으로 운영돼 맞춤형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고 이용 편의성도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편된 포털은 청년·중장년·노년 등 세대별, 군·구별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과 메뉴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분야별·월별 정보도 함께 제공해 정책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또 ‘1인가구 행복 동행 사업’ 등 시와 군·구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합 제공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접근성을 높
충남도가 앞으로 5년간 친환경 농업인증 면적을 2배로 늘리고 비료·농약 사용량은 대폭 줄인다. 충남도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친환경 농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과 ‘충남도 친환경 농업 육성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2020년 이후 위축되고 있는 친환경 농업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계획 목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비료·농약 사용량 감축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 등으로 잡았다. 경지이용면적 대비 유기농 비율은 2024년 1.29%에서 2030년 2.83%로, 무농약 비율은 0.85%에서 1.87%로 각각 올린다. 1㏊ 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2024년 228㎏에서 2030년 223㎏으로, 농약은 8.3㎏에서 7.5㎏으로 각각 낮춘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에서 친환경농업 직접 지불제 확대
온라인·전화 모두 접수 마감 삼사 결과 50~200만원 대출 6일 경기도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가 시작된 지 21분 만에 3079명이 접수하며 마감됐다.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도민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차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그 결과 온라인 창구인 경기민원24 누리집에는 접수 시작 17분 동안 총 5545명이 접속하는 등 수요가 몰렸다. 도는 마련된 대출금 규모를 고려해 2279명 선에서 온라인 접수를 마쳤다. 이번 2차 사업부터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전화 예약 접수 역시 개시 21분 만에 800명이 신청하며 마감됐다. 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절박함이 커져 지난 1차 접수보다 빠르게 마감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1일 진행된 1차 접수 때도
시흥에코센터 내 체험시설 5월 7일부터 입장료 면제 경기 시흥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에코센터 내 ‘탄소중립체험관’ 이용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요금 개편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으며 오는 7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시는 그동안 일부 감면 형태로 운영되던 입장료(유아·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군인 1500원, 성인 2000원)를 전면 면제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탄소중립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기존과 같은 입장료가 적용된다. 체험시설 이용료도 일부 조정된다. 전기자동차 체험시설 이용료는 유아·초등학생 기준 500원에서 1000원, 4D 영상관 성인 체험료는 기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된다. 단체(유아~초등학생, 20명 이상)는 7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된다. 시는 이번 요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체험관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해 환경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생안정·기업지원 등 ‘4개 분야 18개 과제’ 경기 수원특례시가 중동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소상공인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형 민생위기 극복 핵심 패키지’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수원형 민생안정 총괄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생위기 극복 과제를 논의했다. 민생위기 극복 핵심 패키지는 민생안정, 기업지원,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로 이뤄졌다. 민생안정 분야 과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특례보증 긴급 지원 △수원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전통시장 ‘다시, 장날’ 운영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본인 부담 한시 지원 등 8개다. 시는 긴급 추경 7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액을 2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한다. 수원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시스템은 통합안내 시스템(상권분석·지원사업 안내), 인공지능 활용 24시간 맞춤형 정보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지원 분야 과제는 ‘중동분
오는 16일 초의선사 탄생지 일원 초의선사 삶과 차 문화 등 재조명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제23회 초의선사 탄생 240주년 기념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다성사에서 조선 후기 다도문화를 중흥시킨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헌다례로 시작된다. 이어 야외무대에서는 동다송 낭송회와 버스킹 공연, 비눗방울·풍선·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행사는 무안 분청 도자기 빚기와 무안 양파를 활용한 천연염색, 전통 민속놀이와 초의 에코백 만들기, 초의 둘레길 걷기 체험 등을 마련했다. 또 초의스님의 제다법으로 만든 잎차와 떡 차를 시음할 수 있는 초의차 나눔 행사를 통해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이해하고 차를 음미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전국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생 실기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는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