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와 경기도가 제2의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자 충청권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념관에 대해 “친일 뉴라이트 기념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윤석열정부의 역사 편향성 논란에 대응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
09.24
2024
서울 영등포구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에게나 찾아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에게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재가 돌봄과 병원 동행 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다. 크게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구분돼 있다. 기본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동안 일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화 서비스는 여러 유형 가운데 이용자가 직접 선택한다. 병원 동행이나 식사와 영양 관리, 심리 지원 등이 있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특화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으로 19세에서 64세 사이 주민이다.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청년도 이용할 수 있다. 일
서울 강남구가 외국인들이 주축이 된 태권도 잔치를 연다. 강남구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역삼동 국기원에서 ‘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구는 국기원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미군부터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약 20개국 태권도 수련자 900여명이 참가한다. 구는 “수련자들이 그간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주한 미군과 외국인 지원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홍보하고 참가선수를 모집했다. 참여자들은 오전에는 품새 경연과 겨루기 예선을 치르고 오후에 본선을 치르게 된다. 품새부터 겨루기 손날격파 연속차기 높이뛰어차기까지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오전 11시와
서울 서대문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주민들은 산후조리원을 단돈 25만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내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 기본이용료 중 90%를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은 연면적 135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개원했다. 산모실과 신생아실과 함께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마사지실 상담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행정 조리 피부관리 등 인력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 현재 이용 금액은 2주 기준으로 250만원이다. 입소 1순위인 ‘1년 이상 거주 취약계층’에게는 50% 감면된 125만원을 받고 있다. 2순위가 ‘1년 이상 거주 주민’인데 20% 감면된 200만원을 낸다. 3순위인 ‘1년 미만 거주 주민’은 250만원을, 정원이 미달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지역 거주자는 4순위로 기본 이용료 110%인 27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맛의거리가 패션모델들이 옷차림을 뽐내는 런웨이(runway)로 깜짝 변신한다. 광진구는 오는 26일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잔치는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졸업 패션쇼를 재현하는 자리다. 학생들이 개성 넘치는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총 55점이다. 청년들이 각자의 색깔을 입힌 참신한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학생 모델 28명이 저녁 7시부터 또래들 작품을 입고 관객들을 만난다. 행사 도중 광진구 청년축제인 ‘2024 청춘대로’ 개막을 알리는 선언식과 비보이 공연이 열린다.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건대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소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예정돼 있다. 패션쇼 이후에는 최고의 의상을 가리는 ‘당신의 스타일에 투표하세요’와 시상식이 이어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궁한 창의력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학생들과 협력해 특별한 패션쇼를 준비했다”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할 멋진 무대를 많은 분들
23일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화성시는 23일 ‘발안남양도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주간사인 HL디앤아이한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 15.36㎞ 구간을 건설하는 것으로, 민간자본 381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63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 장거리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인 844㎢에 달하는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화성시민 이동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내년 3월 입주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천 하이시티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4㎡ 총 29세대로 청년 12세대, 고령자 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1세대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시행사 대한토지신탁)을 경기도가 기부체납 받은 물량이다. GH가 공급하는 호실은 101동 4호·5호 라인이다. 청약은 10월 14~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225-7848
롯데백화점평촌점 앞 광장서 유망·선호직종 소개·취업상담 경기 안양시는 오는 2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 및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선호직종을 소개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상담사의 취업상담, 채용서류 클리닉, 취업성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성공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장 채용관 참여 시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
ISO 37001 인증 획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광교 비전실에서 강성천 경과원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10월 10~12일 사흘간 학술 및 체험행사 열려 시화호의 가치 제고를 위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기적의 시화호, 미래를 여는 물결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행사로 시화호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국내외 학술행사가 열린다. 시화호 사진 전시, 환경 골든벨, 시화호 역사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36회 시흥시 시민의 날 기념식 등과 연계해 열린다. 시화호를 재탄생시킨 협력적 거버넌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과 화합의 시화호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취지다. 지속가능발전을 고민하는 학술대회, 포럼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레저도 즐길 수
지상시설 건축물과 10m 이격 “규정 지켜야 건축심의 상정” 경기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기준을 강화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된 기준을 보면 지상에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건축물과 최소 10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어린이나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 유치원 경로당 등이나 가연성‧인화성 물질 보관장소와는 20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충전구역 상부에 사방이 개방된 불연성 재질의 캐노피를 설치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은 주 출입구와 피난통로로부터 최소 10m 거리에 두되 연기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출입구 환풍구 등 외부와 연결되도록 규정했다. 창고 쓰레기처리장 등 가연성 물질이 있는 장소와 전기실 기계실 발전실 등으로부터 최소 10m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충전구역 경계에는 내화성능 1시간 이상의 벽체를 세워야 한다. 충전구역은 옥내소화전과 5m 이상 10m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상부엔
여성가족재단, 25일 세미나 개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의 아동보호체계를 해외 사례와 비교해보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9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재단이 수행 중인 경기도 아동보호체계 관련 연구내용을 비롯해 미국과 동유럽의 아동보호체계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의 보호대상아동 관련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현장 전문가, 경기도의원, 31개 시·군의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과 함께 논의한다. 우선 아동보호체계의 국제 비교를 위해 미국, 동유럽, 경기도 사례를 국내외 석학 5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미국과 동유럽 사례의 주제발표를 맡은 빅터 그로자 케이스웨스턴대 교수와 로버트 맥콜 전 피츠버그대 교수가 동영상으로 참여한다. 그 외 사례에 대해 전민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형모 경기대 교수, 정동선 W정신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 국내 최초로 ‘사우스서밋’과 협업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특히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 협업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 경기도 민선 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대 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동향을 알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상
10월 12~13일 진행 전남 신안군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팔금면 일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도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근 등대와 채일봉, 원산리 등 팔금면 대표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한다. 트레킹 코스는 해안로와 임도를 따라 채일봉으로 이어지며, 팔금면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상징하는 황금사철과 은행나무로 조성된 2km 은행나무 길을 지나게 된다. 특히 특색 있는 지점마다 숨어있는 임무를 수행하며 점수를 획득하는 놀이 등을 준비했다. 획득한 점수에 따라 트레킹 종료 이후 추첨과 함께 특별한 식사와 공연을 제공한다. 신안군은 행사기간에 귀어 귀촌을 돕는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메이크 섬 노이즈를 통해 온라인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팔금도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을 느끼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는 28~29일 왕인박사유적지 반려동물 행동 및 훈련방법 제공 전남 영암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날인 28일(토)에는 임동원 영암군 유기동물보호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임 소장은 이날 반려동물 보호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알아맞히기 행사를 준비했다. 둘째 날인 29일(일)에는 국내 유명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설 수의사는 반려동물 행동 이해와 훈련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행사를 운영한다. 보호자 지시에 따라 장애물 등을 뛰어넘는 행사에선 반려동물 능력을 확인하고 교감할 기회를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 치매인식개선 적극 홍보 전남 무안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21일)을 기념해 치매관리 중요성과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을 지정해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전광판과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치매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추석 명절 전인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 11일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해 공립 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전환,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1층에서 치매안심센터 쉼터와 치매 예방교육을 받은 어르신의 공예 및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치매
지역 16개 유형 구분 맞춤형 정책수립 지원 충남 공주시의 현재 MBTI 결과는 INTP, 희망 MBTI는 ESTP인 것으로 진단됐다. 공주시 주민들은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이 많고 유대감이 높지만(I), 더 많은 생활인구 유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E), 강과 유적지 등 자연자원(N)이 풍부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더 편한 도시환경(S)을 갖추길 희망했다. 또한 현재 전통유산에 기반을 둔 관광산업 투자(T)나, 특정 시기 행사나 축제(P)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받고 있고, 이러한 환경이 지속되길 바랐다. 행정안전부가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진단도구인 심리유형검사(MBTI)와 비슷하게 지역민이 인식하는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특성 MBTI’를 개발해 89개 인구감소지역 특성을 분석했다. 건축공간연구원과 협력해 만든 이 진단방법으로 각 지역 분석결과를 해당 지역에 전달하고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도록 독려했다. 지역특성 MBTI는 지역의 인구(E/I) 입지
경치 넘어 경험 담은 ‘체험관광’ 대국민투표·전문가심사로 선정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에서 꼭 경험해야 할 9가지 특별한 관광체험 ‘인천9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9경은 단지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해 만든 관광체험 상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 자연 체험하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하기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등이다. 제1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이다.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장소로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과거가 재현된 거리에서 오래된
09.23
부산시가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현장 인근에서 잇따른 땅 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 지역은 21일 오전 대형 싱크홀로 인해 차량 2대가 빠지는 사고가 나는 등 7월부터 최근까지 6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23일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사업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공사현장 주변에서 땅 꺼짐 현상이 계속 발생하는 데 따른 도시철도 건설사업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감사는 지하안전영향평가 적정성 검토 및 지반침하 예방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고 공사를 진행하는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외부전문가 참여로 전문성 향상 및 신뢰도를 제고키로 했다. 감사대상은 시 철도시설과와 부산교통공사로 문제점 및 원인 파악 후 무사안일과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 문책키로 했다. 최근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계속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다. 부
“아드님, 어머니 한번 안아주세요. 눈도 맞춰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 그건 못해요. 한번도 안해 본 일이에요.”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 인근 한 사진관.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남기는 가운데 성수동 주민 박영자(74)씨가 50줄에 들어선 둘째 아들과 함께 사진관을 찾았다. 직전에 아들 양복을 사고 점심까지 함께한 참이다. 어머니와 아들은 각자 증명사진과 생애 첫 가족사진도 찍었다. 박씨는 “티브이 옆 사진 놓는 곳에다 둘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아들은 “운전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을 때 쓰면 좋을 것 같다”며 증명사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3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어르신 고민해결 소원성취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사업인데 민선 8기 복지분야 구청장 공약에 포함돼 있기도 하다. 구는 “소원을 성취하고 그 과정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가 사업 여건이 어려워진 소규모 재개발 사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를 뽑는 공모 진행 결과 총 37개 구역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규모 재개발 사업인 모아타운에 선정됐지만 여건이 불리해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곳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선정된 구역은 복잡한 재개발 사업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해 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H LH 등 공공기간이 관리계획 수립 및 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조합이 설립되면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갈등 발생을 줄이는 일에 중점을 뒀다. 접수된 37구역 가운데 20구역은 사업 주요 요건인 주민 동의율을 이미 확보한 곳들이다. 동의율이 기준에 못 미치는 나머지 구역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동의율을 30%에서 50%까지 높여야 심사 대상이 된다. 시가 동의율을 주요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부족한 동의율이 사업 추진동력을 약화 시킬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