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사업 속도가 더딘 수도권 신규택지개발사업에 SH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SH 관계자는 “수도권 신규택지개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서울의 집값 안정과 청년들 내집 마련에 기여하고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 등 주택공급 정책 목표를 제때에 달성하려면 SH가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07.15
2024
총 상금 300만원 규모 경기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완공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새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전국 각 수돗물 브랜드와는 다른 성남시만의 명칭 △쉽게 기억해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15년간 사용하던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대체할 만한 이름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브랜드명과 작명 이유 등을 적은 공모 신청서(시 누리집→고시공고)를 시청 정수과 담당자 이메일(jinik@korea.kr)이나 우편 구글폼 (https://forms.gle/SpbSq5gC6LVHf7Py7)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청 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9월 중 최우수(150만원) 우수(100만원) 장려(50만원) 수상자를 각각 선정,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RE100 수송부문 정책 2033년까지 전환 추진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가 이날 발표한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에 따르면 현재 도내 시내버스는 1만900대가 운행 중인데 76%인 8131대가 경유와 천연가스(CNG)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꿀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의 탄소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6월)’에 따르면 CNG버스를 기준으로 1만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만6000톤의 co2 eq(1대 당 40톤 co2 eq(이산화탄소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
관광콘텐츠로 개발 노포 방문주간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32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노포를 발굴, 생활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도는 응모한 곳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곳의 노포를 선정했다. 노포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가게들이다. 경기노포로 올해 선정된 이천시 신둔면의 ‘임금님 쌀밥집’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는 별칭답게 임금님께 진상됐던 이천 쌀밥과 한식 조리기능장의 노하우가 담긴 간장게장, 보리굴비 한상차림이 특징인 22년 역사를 지닌 노포다. 안산시 대부도의 대표 와이너리 그린영농조합법인도 올해 ‘경기노포’로 선정됐다. 1954년 대부도에 포도나무를 첫 식재한 이후 현재는 연간 10만병 규모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광역·기초의원협, 국회의원 5명 공동주최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국회의원들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광희·강득구·김승원·문정복·민병덕 민주당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이뤄졌다. 남종섭(경기도의회 전 민주당 대표의원) 전구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방의회법의 주요 핵심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단체로 인식되고 있는 현 제도의 한계를 벗어나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루는데 필요한 독립된 법안 마련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는 권선필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주제 발제를 맡고 정재호 서울 종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현옥 세종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법’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대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심의 빈집을 활용해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시대에 적합한 원도심 회복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한지 3년 이내 졸업생으로,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500만원으로 대상 1팀 3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각 100만원, 동상 4팀 각각 50만원, 가작 2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모두 28개 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신청 및 작품제출은 오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국도시행정학회의 공모전 공식 이메일(2024cityrevival@gmail.com)로 하면 된다. 경기도 빈집활용자문위원회 등이 심사해 10월 중 수상결과를 발표한다. GH는 이번 공모전 결과를 경기도에 적합한 원도심 개발 구상 및 발전방향 모델을 수립할 때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도심 내 산재해 있는 빈집
경과원, 산업기술인력 보고서 발간 독자적 인력양성 등 4대 정책 제안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산업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반도체 산업기술인력의 비율이 5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산업기술인력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조사·발간한 2023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의 경기도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됐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생산직 정보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 임원 등으로 일하는 이들을 말한다.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2022년 기준 경기도내 산업기술인력 수는 모두 49만5288명이었다. 이는 전국의 산업기술인력 169만9674명 중 29.1%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전체 산업기술인력의 70.1%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86.6%, 여
부산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동아대학교는 동서대학교·부산상공회의소와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으로 동아대·동서대·부산상공회의소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및 추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정책 수립 등을 위해 협력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산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들의 권익 대변을 위해 지역 경제계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관광·마이스산업 육성을 역점 사업으로 두고 있으며 제조업의 신산업 진출 적극 지원,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체계 구축, 창업 생태계 지원체계 확대,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동아대와 동서대 연합대학이 추구하는 ‘수익형 통합산단’ 모델은 부산 상공인들과도 직
진로체험 등 시민 참가자 모집 부산교통공사는 15일 이날부터 24일까지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철도 현장에서 기관사 업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호선에 30명, 2호선에 30명, 3호선에 20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호선별 차량기지(노포·호포·대저)에서 △운전취급실·안전체험장 견학 △열차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차량기지 내 전동차 기동 시범 등 참관 △기관사들과 함께하는 운전 간접체험 △도시철도 청렴 퀴즈 등에 참여한다. 특히 최근 도입되고 있는 1호선 신조전동차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2007년 처음 열린 후 올해 16회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약 1589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www.humetro.busan.kr)에서 희망호선을 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행사 현장에 동행해야 한다. 아울러 공사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산지역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
공약추진실적·이행실태 울산시교육청이 15일 이날부터 26일까지 제4기 시민공약관리위원 18명(시민위원 15명, 학생 위원 3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약관리위원은 공약사업 추진 실적과 이행 실태 평가, 공약사업 조정, 공약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 건의 등 활동을 한다. 활동기간은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민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구‧군별 인구 비례(남구 4명, 중구‧북구‧울주군 각 3명, 동구 2명)에 따라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하면 배정 인원에 따라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학생 위원은 모집인원 3명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선발한다. 다만 공약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학교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시민위원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학생 위원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26일까지 전자 우편(ollili@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자녀 발달 단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ZOOM)을 통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실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교급별 4차시 강의로 구성했다. 지난 2월 열린 기본 교육과정(예비 학부모교실)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매주 금요일 자기주도학습 독서 디지털문해력 게임 등 부산교육정책과 연계한 주제로 자녀양육 시 꼭 알아야 할 내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중학교 과정은 매주 수요일 중학교 교육과정 및 학습지도, 청소년 마음 건강, 스마트폰 사용 등 학력 신장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했다. 고등학교 학부모들은 매주 화요일 자녀 학력 신장을 위한 올바른 코칭 방법과 올해 입시 경향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5일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2시 30분 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표 58명을 대상으로 소통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대표들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별 디지털 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 우수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온라인 예절, 자율적 문화 형성 등 디지털 윤리를 지키기 위한 학생자치회 활동을 주제로 교육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간 자치활동 사례 등 정보 공유 통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의사 표현능력 신장과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은 이번 만남에 앞서 지난 6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 동안 디지털 윤리를 주제로 학교별 학생자치회를 열었다. 이후 ‘2024 남부 학생 대표’ 네이버 밴드에 학교별 우수 실천 사례를 탑재한 후 칭찬과 공감의 선플을 작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회 자치활동을 중심으로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3시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수업・평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은 현장 연구사례 나눔과 맞춤형 특강 등을 통해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수업·평가 연구회·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 도전! 수업 Start-Up·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공모사업 참여교사 등 초·중학교 교원 80여 명이 참여한다. 김종훈 건국대학교 교수가 ‘미래교육과 수업・평가 전문가로서의 교사’를 주제로 강의하고 각 연구회의 연구활동 사례 나눔과 토의·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수업·평가 연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지난 5월에 실시한 ‘수업·평가 시작 단계 워크숍’과 이번 워크숍을 연계해 운영한다. 오는 11월에 개최할 수업·평가 나눔 워크숍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워크숍, 연수 등을 통해 수업 질 향상과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
HJ중공업이 초복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삼계탕을 쐈다. HJ중공업은 15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긴 장마 속에서도 현업에 몰두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R&D센터 근무자 전원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와 별도로 조선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을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는 55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고 납기 준수와 높은 품질에 만족한 선주사가 HJ중공업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전달한 특별보너스로 마련됐다. HJ중공업은 총 6척의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건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명명식 당시 선주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선박을 인도한 생산 현장 직원들과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매년 하절기에 얼음 생수와 함께 썬크림
창단 69일만의 대학축구 평정 신화를 썼던 부산 동명대학교가 4개월여 만에 또 정상에 도전한다. 동명대는 16일 오후3시 대학축구 강호인 선문대와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을 강원도 태백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명대는 이번 태백산기 대회 16강에서 한라대에 1:0으로, 8강에서 아주대에 5:0, 4강전에서는 숭실대에 3:2로 승리했다. 8강전과 4강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발된 홍지우 선수는 킥·시야·패스·센스를 두루 갖춘 선수로 주목받으며 대학 축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동명대는 올 봄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지 4개월여 만에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동명대는 지난 2월 27일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아주대를 1-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창단한지 69일만에 대학 축구 최강자에 올라 전국을 놀라게 했다. 2024학년도에 축구학과를 신설한 동명대는 선수 전용버스, 전용트레이닝실, 선수재활실 등을 갖췄
부산시가 지역 중저예산 영화산업 활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0억원대 영화펀드를 조성한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영상위원회와 ‘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영화펀드는 200억원 규모다. 7월 말 결성총회를 통해 총 233억원(문체부 모태자금 115억원, 민간기업 105억원, 부산시 10억원, 운용사 3억원)의 펀드로 출발한다.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향후 4년간 부산에 소재한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영상 작품에는 시의 출자약정액의 2배 이상인 20억원 이상이 필수적으로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부산에서 20% 이상 로케이션 촬영하는 전국의 영화·영상 작품에도 마찬가지로 20억원 이상의 펀드 투자가 진행된다. 영화펀드는 약정 총액의 90% 이상을 한국영화 프로젝트에 의무투자한다. 4년간 투자 후 회수기간 2년을 포함해 총 6년간 운영된다. 시는 부산 지역 영화·영상산업의 제작활성화 및 지역 콘텐
상반기 급여 4817만원 기탁 누적 기탁액 4억300여 만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올해 상반기 급여 전액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 기탁 금액은 4817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급여 전체 수령액이다. 이 군수는 지난 2020년 함평군수 보궐선거 당시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모두 4억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군수 기탁을 계기로 인재양성기금 조성도 활발해졌다. 인재양성기금은 이 군수 재임이전보다 무려 328% 증가했고, 지난해에만 3억2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함평군은 오는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남에서 처음 대학생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
어린이 보듬밥상 프로젝트 자녀 밥 해결 저출생 해법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어린이 보듬밥상’ 사업을 전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5월 성주군과 6월 구미시에서 열린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론에서 초등 아동들의 도농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방학 중 급식비 지원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마을돌봄터 이용 어린이 급간식비 지원 건의를 받았다. 마을돌봄터는 이용료 및 급간식비를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데 특히 방학 중에는 급식비 부담이 늘어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며 이같이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마을돌봄터에 자녀를 맡기는 학부모들은 월 10만원의 이용료와 간식비를 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어린이 보듬밥상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82개 마을돌봄터 이용 어린이 2000명에게 방학 중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1인당 9000원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60일
대학 병원과 협력 의료사각지역 지원 경북도가 대학병원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도는 지난 12일 문경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경북도내 6개 시군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은 과소화되고 고령화된 농촌 특성에 맞는 의료 돌봄 복지서비스 확충하는 농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신청에 6개 시군 10개소(구미2, 상주, 문경2, 성주2, 봉화, 울릉2)가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4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까지는 농식품부가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이란 이름으로 직접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지자체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관단체는 농협이다. 도는 양질의 양·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양방),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한방) 2곳과 협약을 맺고 의
어린이안전 AI경진대회 8월 2일까지 예선 접수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네이버와 함께 ‘어린이안전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안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노래가사 안전포스터 등으로 제작해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며, 어린이안전히어로즈 중 희망자 100명과 학교 추천을 받은 100명 등 모두 200명이 참가한다.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8월 14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10일 부산 백스코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은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통해 제출된 출품작을 심사해 본선 진출자 50명을 선정한다. 본선에서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현장에서 제작한 노래가사 안전송 안전포스터 등을 심사해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정한다. 최
완주군 ‘반대 서명부’ 전북도에 제출 주민투표 진행시 갈등 불가피 할 듯 전북 완주군이 전주시와의 통합 대신 자체 시 승격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전북자치도에 제출했다. 통합추진단체가 제안한 전주·완주 행정통합에 대한 사실상의 반대의견으로 주민투표 방식으로 찬반을 정할 경우 주민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완주군은 전주·완주 통합 찬반 입장의 주민 서명부에 대한 검증을 거친 후 완주군의 의견서를 작성해 지난 12일 전북자치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통합추진단체는 지난 6월12일 군민 6152명의 서명이 담긴 통합 촉구 건의서를 완주군에 제출했다. 또 지난 9일에는 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3만2785명의 서명부를 작성해 제출했다. 완주군이 찬·반 서명부를 검토한 결과 통합찬성 서명부 가운데 4223명이 유효 서명자로 판정돼 주민투표에 필요한 정족수(1693명)를 넘긴 것으로 집계했다. 완주군은 그러나 △일방적인 행정통합으로 인한 주민 갈등 우려 △의회 및 각 사회단체의 지역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