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6.02
2026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 ‘GH 케어허브’ 24세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맞춤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GH가 발표한 ‘GH 케어허브’ 사업의 첫 모델이다. GH 케어허브는 GH가 매입임대주택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간자원을 활용해 시·군 지방정부와 돌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첫 사업 대상지는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한 24세대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이다. 협약에 따라 GH는 주택공급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화성시는 임대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올해 하반기에 주택을 개소할 예정이다. 입주유형은 단기형(6개월)과 장기형(2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입주자에게는 건강관리, 일상생활 훈련,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커뮤니티센터 내 북카페, 공유 주방, 프로그램실 등을 활용해 주민 교류와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고령화와 가족
성남 ‘재건축 공공기여금’ 의왕 ‘무민공원 조성 의혹’ 과천 ‘경마공원 이전 논란’ 경기 성남·의왕·과천에 출마한 여야 시장 후보들이 재건축 등 지역 현안을 놓고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2일 여야 후보들에 따르면 성남에선 분당지역 아파트 재건축 시 용적률 상향의 대가인 ‘공공기여금 과다 산정’ 문제를 두고 여야 후보 간 고발전까지 벌어졌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성남시가 기부채납 토지면적을 포함하지 않고 공공기여금을 산정해 주민들에게 1조원 가량을 더 부담하게 했다”며 “시장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아파트 용적률 산정 시 기부채납할 토지면적을 포함해 계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런데 성남시는 일반 도시정비법 기준을 적용해 기부채납 면적을 제외하고 용적률을 산정, 공공기여금 9849억원이 과다 산정됐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특별정비계획 수립 관련
개교 80주년 릴레이 동참 누적 발전기금 3억 원 달성 동아대학교 동문인 박수곤 송우산업㈜ 회장이 모교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동아대는 경영학부 71학번 출신인 박 회장이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성공과 대학 발전을 위한 ‘개교 80주년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22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3억 원에 이른다. 1998년 송우산업을 설립한 박 회장은 자동차 및 산업용 고무호스 분야 국산화를 이끌며 기업을 성장시켰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던 인터쿨러 호스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재 동아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수곤 회장은 “선배들의 관심과 응원이 후배들에게 도전 정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기부릴레이의 든든한 마중물이 돼 준 데 감사드린다”며 “
외국인커뮤니티 위원회 출범 취업·주거 현장 의견 반영 경남정보대학교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교내에서 ‘2026 K-RISE 외국인 커뮤니티 위원회’를 열고 외국인 정주 지원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는 베트남·중국·필리핀·몽골·미얀마 출신 장기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동구가족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콜센터 등에서 활동하며 외국인 지원 업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취업과 주거, 의료, 교육, 생활 등 외국인의 지역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대학과 지역사회 프로그램, 제도 개선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주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정보대는 유학생 직업교육과 산업체 재직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지자체 연계 정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수묵 정신 알리기 앞장 전시·워크숍 문화교류 호평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배지민 교수가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한국 전통 수묵 예술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헌팅턴 타운으로부터 공로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대는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배 교수가 미국 월트 휘트먼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수묵 예술을 주제로 한 전시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헌팅턴 타운의 ‘공로 표창장(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다문화협회와 롱아일랜드 아시아·태평양 미국인 교육자 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한국 수묵: 동양과 서양의 만남(Korean Sumuk_East meets West)’을 주제로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다. 배 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한국 전통 수묵화와 한지의 예술적 가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참가자들은 한
스타필드 하남서 5일간 체험존·굿즈 등도 공개 넷마블이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의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넷마블은 ‘몬길: STAR DIVE’가 스타필드와 협업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이 게임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용자들은 ‘몬스터링 터치! 캐치!’, ‘오늘의 몬스터링’, ‘몬길 인기투표’ 등에 참여해 코인을 획득하고 이를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공식 굿즈도 처음 공개된다. ‘SD 아크릴 디오라마’, ‘LD 아크릴 스탠드’ 등 신규 상품과 함께 지스타와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호응을 얻은 ‘야옹이 쿠션’도 판매된다.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휴대용 게이밍 PC인 ‘ROG Ally’를 통해 ‘몬길: STAR DIVE’의 액션 전
관내 106개교 행정실장 참여 ‘소통공감 네트워크’ 운영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투명한 교육행정 문화 조성에 나섰다.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4~5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초·중학교 행정실장들과 함께 ‘소통공감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교육장이 단장을 맡고 지역 내 106개 학교 행정실장이 참여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026년 부패방지 추진 방안 ▲갑질 예방 연수 ▲회계사고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항 ▲주요 감사지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과 행정 신뢰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예방 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해 업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순량 해운대교육
구로구 3만~3만6000원 서울 구로구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요양보호사들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여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2년만다 8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대면교육 8시간 또는 온라인과 대면 교육을 각 4시간씩 병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다. 다만 노인복지법에 따라 자격시험 합격 후 2년이 지나지 않으면 교육이 면제된다. 구로구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가운데 보수교육 이수자에게 지원금을 준다. 교육 방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대면교육 이수자는 3만6000원, 온라인·대면 병행교육 이수자는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요양보호사가 신청서와 보수교육 이수증, 교육비 결제 영수증 등을 근무 중인 장기요양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기관에서 서류를 취합해 신청하면 심사 후
도봉구 식품 구매비 지원 서울 도봉구 어린이집이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도봉구는 자체 예산 8500만원을 투입해 129개 어린이집에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식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은 고추장 된장 등 일부 품목에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었다. 도봉구는 올해 들어 유전자 변형이 없다는 표시가 된 식품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급식 품질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원 확대로 수혜를 볼 영유아는 약 3100여명으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어린이집별로 아동 현원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각 시설에서는 지정된 구매처 없이 필요에 따라 수시로 식재료를 구매하면 된다. 도봉구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과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문의 02-2091-3125
동작구 소득기준 무관하게 진단서 발급·검사비용 지원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소득과 무관하게 장애등록진단서 발급과 검사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동작구는 장애등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작형 장애등록진단서 발급비 및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은 저소득층만 장애등폭진단서 발급·검사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동작구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주민들이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지난달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소득 기준을 없앨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신청일 기준으로 동작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 가운데 조례 공포일인 5월 7일 이후 새롭게 장애등록을 마친 주민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단서 발급비는 장애 유형에 따라 최대 4만원, 검사비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금액을 실비로 지급한다. 동
송파구 ‘자동차 정비교실’ 서울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차량 점검 요령을 익히고 안전운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송파구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7월과 8월에 차량 화재가 집중된다. 엔진과 냉각장치 이상, 엔진 과열과 오일 누설 등 기계적 요인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두번째로 자동차 등록대수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함께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자들 관심이 높아 매년 선착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교육은 12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자동차 구조 기초지식과 차량 관리 요령, 연료비 절감 운전법, 교통안전 수칙 등을 다룬다. 실습교육은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잠실유수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차량
현장에서 체감하도록 지원 강화 서울 영등포구가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3호점을 추가한다. 영등포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들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 체감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2023년 당산2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신길동에 2호점 문을 열었다. 쉼터에는 냉·난방기를 비롯해 헬멧 건조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냉장고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비치했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보안설비도 갖춰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만 1만8000여명이 쉼터를 이용했다. 영등포구는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중 생활권 접근성을 고려해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무더위에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1호점에는 생수 자판기를, 2호점에는 전용 냉장고를 설치했다. 동시에 쉼터를 거점으로 종합 지원을 확대한다.
06.01
6.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나번’ 당선시키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부분 기초의회 2인 선거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석씩 나눠 갖기 때문에 3인 이상 선거구에서 누가 의석을 더 차지하느냐에 따라 기초의회 주도권을 갖게 된다. 거대 양당은 물론 개혁신당 진보당 등 제3 정당들도 기초의회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대선거구 선거전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4년 전보다 3인 이상 선거구가 7곳 늘어났다. 2인 선거구는 종전보다 8곳이 줄어든 79곳, 3인 선거구는 4곳이 늘어난 73곳이다. 4인 선거구는 2곳이 늘어난 7곳, 5인 선거구는 1곳이 늘어나 2곳이 됐다. 경기도의 경우 경기도의회가 의결 시한을 넘겨 선관위가 ‘기초의원 선거구(지역) 및 의원정수’를 의결했다. 경기도 외에도 전남광주특별자치시에 광역의원 중대선거구가 도입되는 등 4년 전에 비해 전국적으로 중대선거구가
“여의도에 55년만에 처음으로 대형 공공문화시설이 생겼어요. 두달만에 전국에 소문이 났어요. 아직도 공공 수영장과 체육관은 없습니다.”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누구나 들으면 깜짝 놀란다”며 “역차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여의도에 아파트가 지어진 이후 처음 생긴 ‘브라이튼 도서관’ 이야기다. 책은 물론 음악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꾸몄고 국제금융도시 특성에 맞춰 영어 특화 공간과 원어민 영어 키즈카페를 도입했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도 비슷하다. 신길뉴타운 개발 이후 18년만에 들어선 대형 문화시설이다. 최 구청장은 “당초 도서관만 계획했는데 계속 추진이 안됐다”며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바꿔 삽을 떴다”고 설명했다. 주말이면 하루 2000여명이 찾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규제 개선 건의, 정비사업 속도 = 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초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6위 수준이던 도서관 수가 지금은 4위가 됐
부산시장 선거 과정에서 박형준 후보 부인이 운영하는 조현화랑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전재수·박형준 캠프가 쌍방 맞고발을 주고받은 데 이어 조현화랑도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재수 캠프와 박형준 캠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각 3건의 고발을 진행했다. 양측이 제기한 고발은 조현화랑과 관련된 의혹 또는 이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비롯됐다. 전 캠프는 지난 5월 28일 부산경찰청에 고발장 3건을 일괄 접수했다. 우선 TV토론회 과정에서 박 후보가 조현화랑 매출 증가 배경을 설명하며 “대부분 해외 매출”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여부를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 캠프는 또 박 캠프가 조현화랑의 엘시티 공공미술품 납품 관련 의혹 제기를 문제 삼아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제기한 고발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가 있다며 고발했다. 아울러 조현화랑이 전재수 후보와 시민단체를 상대로 1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과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직인 도성훈 후보와 시민사회 단일 후보를 내세운 임병구 후보가 진보 성향 표심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이대형 보수 단일 후보가 추격하는 3파전 구도다. 사전투표 이후 본투표를 앞두고 진보 성향 표심의 향방과 보수 단일후보 결집력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이 같은 구도는 사전투표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도 후보는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주안4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고, 임 후보는 서구 아라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두 후보 모두 사전투표를 계기로 막판 지지층 결집 메시지를 냈다. 반면 이 후보는 선거일 본투표에 참여하기로 해 진영별 투표 독려 방식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선거 막판 쟁점은 ‘민주진보 후보 정통성’ 경쟁이다. 도 후보와 임 후보는 사전투표일인 지난달 29일 각각 유권자들에게 홍보 문자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임을 강조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정부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투표참여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지방선거 특성을 고려해 유권자의 생활 접점으로 홍보 무대를 넓히는 방식이다. 배달앱 할인쿠폰, 골목상권 투표 인증 할인, 사전투표소 현장 홍보, 축제·스포츠 행사 연계까지 등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전투표와 직접 연결한 생활밀착형 캠페인이다. 광주시선관위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협업해 투표참여 약속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선거일인 3일까지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투표 참여를 약속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방식이다. 쿠폰은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 등 날짜별로 1장씩 발급되며 광주 지역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투표 독려와 지역 소비를 연결한 사례다. 경북 경산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투표참여 인증 이벤트에 나섰다.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옥산동골목형상점가상인회 정평우방골목
전남 신안군과 진도군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선거 투표에서 전남 투표율 1·2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이 전남의 대표적 격전지인 데다 기상 조건에 따라 이동에 제약을 받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의 사전 투표율은 전북 순창군(62.31%)에 이어 61.31%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도군이 55.03%로 3위를 차지했다. 신안군과 진도군은 전남의 대표적 격전지 가운데 하나다. 신안군수 선거는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태성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진도 역시 민주당 이재각 후보와 현 군수인 무소속 김희수 후보의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안군은 1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대표적 섬 지역이다. 육지와 많이 떨어져 있는 흑산도와 홍도, 가거도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상 조건에 따라 여객선 운항 상황이 달라진다
6.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서울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서울역 앞에서 ‘서울시민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불감증과 무능·무책임 행정, 정쟁과 전시행정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지난 10년 집 걱정은 커졌고 출퇴근길은 여전히 불편했고 살림살이는 팍팍하고 서울의 안전은 더 불안해졌다”며 “시민의 생명 앞에서 변명하는 사람에게는 시민의 삶도, 서울의 미래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정 후보측은 이날 독특한 방식의 선거 유세를 펼친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주인공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유세차에 오르는 소통방식을 도입한다. 정 후보측은 “시민들이 보내준 1만5536건의 문자, 12개의 주제, 27명과의 만남이 만든 소통 유세의 새로운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른바 ‘사생결단 유세’에 나선다. 48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가 관광객들이 몰리는 북촌 주민들 정주환경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종로구는 급증하는 한옥체험업으로 인한 주민들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종로구는 2024년 7월 북촌 한옥밀집지역의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북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북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 일환이다. 북촌 한옥밀집지역 내 한옥체험업은 지난 2020년 47곳에서 현재 168곳으로 크게 늘었다. 이로 인해 생활공간과 관광 공간 경계가 흐려지고 야간 소음과 사생활 침해 등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한옥 형태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체험업 용도가 허용된다. 종로구는 한옥이 가장 밀집한 가회동 31번지와 11번지 일대 북촌1구역을 대상으로 한옥체험업 관리방안을 검토 중이다. 허용 용도 조정 등을 통해 신규 등록을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살핀다. 이달 중 주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