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6.09
2026
9일 준법경영 강화 의지 선포 이종선 부사장 관리자로 임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일 수원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선포식 및 자율준수관리자 임명식을 열고 준법경영 강화 의지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제정ㆍ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을 말한다. GH는 도시개발공사 사업 특성상 토지보상, 건설·용역 계약,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거래관계에서 공정거래 법규 준수가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자율준수 시스템을 마련해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H는 이종선 부사장을 CP 총괄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향후 △전담조직 구성 △임직원 대상 정기교육 실시 △내부 감시 및 감독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사의 조직문화로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시스템”이라면
‘학생·학부모 멘토단’ 모집 AI교육 등 9개 분과위 운영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임명됐다. 정윤희 민선 6기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8일 오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에 바라는 도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들고 대전환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인수위 준비를 시작한다”면서 1차 인수위 구성을 발표했다. 위원장에는 민선 1기 경기도 교육감을 지낸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부위원장에는 이건 전 세마고 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정 대변인은 “김 전 장관과 안 당선인은 경기교육 대전환에 공감하고 있으며 그 뜻이 반영된 교육 철학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해주실 분”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인수위는 김정호 카이스트(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발표했으나 기자회견 2시간 뒤 김 교수를 인수위원으로 번복했다. 또 부위원장단으로 이름을 올린 이재민 전 전교조 경
민주당 경기도당 당선인 워크숍 광역·기초단체 협력방안 등 논의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인은 8일 “국회의원, 도, 시·군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직접 챙겨 시민들이 민주당 시장을 뽑아준 뜻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민께서 보내주신 지지는 채찍이자 무거운 책임”이라며 “도지사가 끝까지 책임지고 약속한 공약들이 빠르게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추 당선인과 함께 경기지역 19곳의 기초단체장 당선인이 모두 참석해 공약 이행 로드맵과 광역-기초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준엄한 민심을 무겁게 새기고 더 큰 책임감으로 지방자치에 임하겠다”며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말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승리의 기쁨
종로구 ‘정원 소풍 주간’ 서울 종로구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청진동에서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판을 펼친다. 종로구는 오는 12일까지 청진공원에서 ‘2026 가든 피크닉 위크 인(in) 종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종로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발맞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바쁜 일상 가운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 소풍을 기획했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을 여유가 없는 시민 누구나 도심에서 정원의 가치와 싱그러움을 누리도록 한다는 취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원을 찾으며 음악 공연과 정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과 현대식 정원이 어우러진 중심부가 소풍 장소가 된다. 대형 양산과 탁자, 편안한 의자를 곳곳에 배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방문객들은 간단한 도시락만 챙기면 된다. 점심시간에는 거리공연이 열린다. ‘정원사의 집’이 품은 고즈넉한 풍경과 ‘청진류’에서 뿜어내는 물소리에 감성 음악까지 어우러질 전망이다. 정원사의 집에서는 다채로운 행
영등포구 도림동에 쉼터 조성 서울 영등포구가 장애인들 사회 참여와 소통을 돕고 보호자들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도림동에 장애인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장애인 쉼터는 장애인들이 여가를 즐기며 자조 모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다.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들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8일 최호권 구청장과 장애인 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쉼터는 연면적 260㎡로 지상 2층 규모다. 장애인들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스크린파크골프장 1타석을 설치한 게 특징이다.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휴게공간 등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등포구는 쉼터를 활용해 장애인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크린파크골프를 비롯해 하모니카 다트 요가 등이다. 치매 예방 두뇌 훈련, 장
송파구 야시장·음식문화 축제 서울 송파구가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야시장과 음식문화 축제를 확대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하루 최대 3000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두곳 늘어난 5곳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야시장·음식문화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펼치는 장이다. 상인회가 직접 기획한 먹거리에 문화 프로그램을 더한다. 먹거리장터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경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특별 할인 행사 등이 기다리고 있다. 마천시장을 비롯해 방이시장과 풍납시장,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와 문정동로데오상점가가 순차적으로 판을 펼친다. 마천시장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마천시장 야시장 축제’를 선보인다. 시장 내 음식점과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생맥주 증정 행사와 지역 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18일부터 19일까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에서 ‘가락골 비어 페스타’가 열리고 방이시장은 19일과
에너지 전문가와 토크콘서트 다양한 학과 학생들 참여 관심 경남정보대학교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미래 에너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정보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교내 IT빌딩에서 ‘에너지, 미래를 말하다(Energy Up!)’ 토크콘서트를 열고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전공 분야와 에너지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에너지의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환경·기후 분야 전문가인 임헌호 박사가 맡아 ‘기후재난 극복을 위한 열쇠,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했다. 임 박사는 폭염과 홍수, 태풍, 산불 등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는 기후재난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
8일 현판식 민선 9기 서울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항해를 시작했다. 동작구는 8일 노량진동 옛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작구청장에 당선된 류삼영 당선인은 1964년생으로 35년 경력 경찰 공무원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를 하던 지난 2023년 12월 더불어민주당 3호 영입 인재로 정치를 시작했다. 8일 출범식은 류삼영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선인 인사를 시작으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사무실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가 위촉됐다. 구는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을 민선 9기에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전문가 14명이 인수위원으로, 22명은 자문위원으로 동참한다. 인수위는 당선인 의지를 반영해 교통 도시계획 인공지능행정 문화 체육 경제
강서구 재취업 지원 서울 강서구가 경력보유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강서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여성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계획’에 따라 개설했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 가운데 경력이 단절됐지만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민이 참여 대상이다. 강서구는 특히 최근 주목받는 신산업 분야와 현장 수요가 높은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총 76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 데이터 큐레이터를 비롯해 인공지능 생방송 캐스터, 병원 동행매니저 및 베이비시터 3개 분야 각 25명씩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거나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다음달부터 10월 31
직원 주도 자발적 학습모임 사례 공유, 아이디어 발굴 부산시설공단이 직원 자발적인 학습모임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제3기 AI 학습조직을 출범하고 직원 주도의 AI 기반 업무혁신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AI 학습조직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내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이다. 3개월 단위로 참여 인원을 순환 구성해 다양한 직렬과 세대의 직원들이 AI 기술과 업무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공단은 앞서 운영한 1·2기 학습조직을 통해 AI 활용 기반을 다져왔다. 1기에서는 사내 전용 AI 서비스 구축과 재난 상황 직원 소집 알림 자동화 등 업무개선 과제를 제안했으며,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 5건을 신청하는 성과를 냈다. 2기에서는 AI 기술 활용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에 초점을 맞춰 AI 행정혁신 사례 연구와 협업 플
06.0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대선거구제를 확대했지만 거대양당의 독점은 강화됐고 무투표 당선인은 4년 전보다 늘었다. 교육감 선거에선 100만표가 넘는 무효표가 나왔고 절반 가량이 20~30%대의 낮은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깜깜이’ 교육감 선거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시민사회와 교육계를 중심으로 선거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무려 108만8179표가 무효로 처리됐다. 동시에 치러진 시·도지사 선거의 무효표(43만4267표)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무효표’는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고도 표를 행사하지 않은 경우 등을 말한다. 낮은 득표율도 문제다. 이번 선거에서 30% 안팎의 낮은 득표율로 당선된 교육감이 7명이나 된다.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27.48%의 득표
“마음에 드는 지팡이 하나씩 고르세요. 길이와 무게가 다 제각각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게 있을 거예요. 휴대전화는 다 두고 나오셔요.” 서울 관악구 대학동 관악산치유센터. 이경희 산림치유지도사가 지팡이를 들고 문을 나서자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명이 뒤를 따른다. 직전에 스트레스와 혈관건강 검사를 한 뒤 결과를 공유한 그들은 마당 한켠에서 허브향을 맡으며 오감을 일깨우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숲으로 들어선다. ‘관악산 치유의 숲길’이 기다리고 있다. 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관악산 자락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과 관악산치유센터를 활용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주민들 정신건강을 챙기고 있다. 매년 3월부터 시작해 11월 말까지 화~토요일에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을 진행한다. 지난 2020년 7개 과정에 366명이 참여했는데 주민들 호응이 커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2023년 5개 과정에 1817명, 지난해는 8개 과정에 2866명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대상을
6.3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심의 양당 독식구조가 뚜렷했다. 전국 기초의원 당선인 3034명 가운데 민주당은 1574명, 국민의힘은 1277명을 차지했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정의당 개혁신당 녹색당 무소속 등 제3당·무소속 당선인은 183명에 그쳤다. 전체의 6.0%다. 광역의원 선거에서 제3당·무소속 당선인이 933명 중 17명에 그친 데 이어 기초의회에서도 거대 양당 중심 구도가 반복된 셈이다. 특히 기초의원 선거는 광역의원과 달리 중대선거구제가 적용된다. 이번 선거에서도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 1038곳 가운데 2인 선거구가 532곳, 3인 선거구가 445곳, 4인 선거구가 54곳, 5인 선거구가 7곳이었다. 선거구별로 2~5명을 뽑는 구조였지만 결과는 양당이 전체 의석의 94.0%를 차지하는 쪽으로 굳어졌다. ◆수도권·충청 양당 집중 =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양당 집중도가 특히 높았다. 서울은 전체 436명 가운데 민주당 228명, 국
6.3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0.76%p 차이로 낙선한 이대형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소청을 신청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선거 이후 확산되고 있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논란과 맞물려 선거관리 전반의 신뢰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후보는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관위에 인천시교육감 선거소청을 신청한다”며 “이는 0.76%p 초박빙 결과에서 무효표, 투표용지 부족, 개표자료의 정확성을 법이 정한 절차 안에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천시민의 참정권이 제대로 보장됐는지, 소중한 한 표가 정확히 반영됐는지 차분하고 엄정하게 확인하겠다”고 했다. 부정선거 주장이 아니라 절차적 확인 요구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3자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도성훈 현 교육감이 54만2849표(36.35%)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는 53만1629표(35.59%)를 얻어 1만1220표 차로 패했다. 임병구 후보는 41만8910표(28
충남 공주·부여·청양 권역의 선거가 예상대로 치열한 접전으로 끝났다. 이들 지역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겹치며 선거 전부터 충남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모았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부여군수 선거의 1위와 2위간 표차는 79표였고 청양군수 선거의 표차는 75표에 불과했다. 우선 이 지역 국회의원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곳 모두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고향인 공주에서만 6.5%p 격차로 승리했을 뿐 부여와 청양에서는 1%p 내외 격차로 승리했다.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공주시장 선거는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가 7.3%p 격차로 승리했다. 충남지사 선거 격차만큼이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모두 승리한 부여군수와 청양군수 선거는 더욱 극적이다. 2곳 모두 격차가 70표대로 초박빙 승부였다. 단순계산으로 유권자 40여명 정도만 마음을 바꿨다면 당선자가 바뀌었다는 얘기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대전환기획위는 8일 오전 10시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사업, 국립의대 신설, 여수세계박람회 등에 대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밑그림을 그릴 ‘대전환기획위’는 기획 시민주권 산업경제 과학기술 도시공간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7개 위원회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정은승 전 삼성전자 사장이, 부위원장은 백승주 순천대학교 석좌교수가 맡는다. 인수위는 지난 7일 상견례 겸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운영 원칙과 통합특별시 비전에 관한 사항을 재확인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통합특별시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선도할 지역 주도 성장 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성장, 균형, 기본사회, 기본소득, 녹색전환, 시민주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특별시를 만들어야 한
부산시가 BTS 공연 특수를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일주일간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계기로 10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빅세일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는 1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유통업계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이번 빅세일 행사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게 특징이다. 부산 대표 골목상권들인 해운대 해리단길과 부산진구 전포사잇길은 물론 부산대 상권, 부산진시장 등 주요 상권들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몰 동부산점, 이마트 해운대점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참여한다. 부산진시장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골목상권들에서는 BTS 팬 인증 시 15~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점포 이용 시 지역화폐인 동백전 추가 캐시백 2%를 제공하며 자체 할인과 사은품 증정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공원이 화려한 수국과 함께 둥근 공모양 꽃인 알리움으로 가득찰 전망이다.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제3회 영등포 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 참조). 영등포구는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정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정원소풍’이라 명명한 올해 축제 주제는 ‘함께 만드는 초록 정원 이야기’다.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12~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지막 날인 14일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영등포공원은 ‘반짝(팝업)정원’으로 변신한다. 마을정원사와 기업이 함께 조성한다. 계절감을 담은 꽃과 식물로 채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가족들은 현장에서 작은 정원을 꾸며볼 수 있다. 50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화분 만들기’가
서울시가 고유가 장기화 속 시민들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요금 환급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월 3만원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 후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말부터 9월 말까지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환급금이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3개월간 최대 9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페이백 정책은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만료일까지 사용한 서울시민과 경기도 김포시 과천시 구리시 성남시 하남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환급 대상은 선불형과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를 모두 포함한다.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구분 없이 적용되며 일반 청년 청소년 다자녀부모 저소득 등 모든 권종에서 동일하게 월 3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따릉이와 한강버스가 포함된 권종 역시 같은 금액의 환급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서울 금천구가 청소년들이 창작 뮤지컬을 통해 평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금천구는 청소년뮤지컬 ‘우리반 전학생 리옥순’ 3회차에 참여할 단원을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반…’은 평화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청소년들이 제작과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평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신선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금천구는 기존 1·2회차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평화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뮤지컬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금천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명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연기 노래 안무에 관심이 있고 열정을 가진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공연 기획부터 연습 발표회 등 뮤지컬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