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6.12
2026
인수위원·자문위원 25명 규모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광주시장직 직통인수위원회(인수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준비에 착수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는 정재형 위원장과 안기권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정 주요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정책 검토를 지원하기 위해 10명의 자문위원도 위촉·운영한다. 인수위는 직통시장분과, 직통복지교육분과, 직통경제문화분과, 직통교통안전분과, 직통도시환경분과 등 5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와 주요 현안 점검, 공약 이행 방안 검토 등을 수행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정책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직통인수위는 운영 기간 동안 부서별 업무보고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 9기 시정 청사진과 정책 방향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통과 도시개발, 교육·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시
지난 11일 찾아가는 이동 점빵 개시 곡성지역자활센터 등이 함께 운영해 전남 곡성군과 곡성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을 촉진하고 자활 참여자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입면 매월마을을 시작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 점빵’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 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000만원으로 추진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내 생활필수품 구매가 어려운 이른바 ‘식품 사막’ 문제를 완화하고 자활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동 점빵은 라면과 휴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과 두부와 우유, 과일 등 신선식품을 차량에 싣고 곡성군 전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행복빨래방과 연계된 마을을 방문하고, 목요일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가 운영되는 마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입장객 41.2%나 증가해 지난 4월 야외 공간 개방 전남 함평군이 추진한 자연생태공원 야외 공간 무료 개방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군은 지난 4월 23일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한 함평자연생태공원 야외 공간 무료 개방 정책으로 인해 입장객 수가 증가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무료 개방 이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5월 한 달간 지난해 동월 대비 자연생태공원 입장객이 41.2%,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을 포함한 함평자연생태공원 전체 방문객이 1만1363명에서 1만4725명으로 약 30%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자연생태공원 야외 공간 무료 개방 정책은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생태공원을 열린 공공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은 무료 개방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며 △주민 여가·휴식 공간 확대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시설 공익적 기능 강화 △관광자원 간
‘실무중심’ 조직 구성 15일 현판식 생중계도 경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인 ‘민선 9기 시정기획단(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12일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시정 방향을 조기에 구조화하기 위해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인수위원회’ 대신 현안 해결과 공약 실행에 집중하는 실무 중심의 ‘시정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시정기획단은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기획단은 오는 15일 현판식과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판식과 위원 위촉식은 한 당선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대희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획단은 시정 주요 현안과 공약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 △도시 △경제 △복지 등 총 4
13일 비금도서 샴막 예술축제 7월 4일 흑산도 국제 문페스타 ‘천사의 섬’ 전남 신안군이 ‘표류와 교류의 해양 역사’를 접목한 문화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 전남 신안군은 황해교류박물관 전시 콘텐츠와 연계해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와 ‘신안 국제 문페스타’를 6~7월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압해에 있는 황해교류박물관은 송공산 일대 1004섬 분재정원 안에 있는 해양사 전시공간으로 황해 형성 등을 다룬다. 신안군은 최근 3년간 이곳을 중심으로 학술행사와 축제를 열어 해양문화를 확산했다. 축제 배경에는 표류를 통한 국제 교류의 역사가 있다. 1801년 흑산도에서 출발한 문순득은 풍랑으로 동중국해 남단 류큐와 필리핀, 마카오 등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귀향했으며, 그의 기록 ‘표해시말’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또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비금도 인근에서 난파된 뒤 선원들이 주민 도움으로 머물렀다. 당시 프랑스 영사 몽티니가 구조에 나서며 조선 관원과 교류한 사실
균형발전·행정효율성·상생 실현 강조 11일 민·관 대책위 만들어 공식 대응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를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까지 전남광주특별시 주사무소(주청사)를 반드시 1개만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 산 무안군수가 공동 위원장인 대책위원회는 정책 제안과 대정부 건의, 시민 공감대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무안 주청사 당위성을 공유하고 주민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허울뿐인 3개 청사(무안·순천·광주) 균형 운영 방식 거부 △전남도청 광역 행정 기능 축소 방지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인사·처우 보장 대책 등이 담겼다. 이날 대책위원
06.11
서울·경기·인천 3곳의 민선 9기 기초단체장 당선인 절반 이상이 지방의원 출신이다. 지방자치가 성숙할수록 중앙정치인이나 관료 출신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지방의회가 기초단체장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인 명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수도권 67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37명(55.2%)이 광역·기초의회 의원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은 25명 구청장 가운데 12명, 경기도는 시장·군수 31명 가운데 16명, 인천은 구청장·군수 11명 가운데 무려 9명(81.8%)이 지방의원 출신이다. 서울에서 ‘첫 여성 3선’ 구청장이 된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경우 은평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 당선인과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 박준희 관악구청장 당선인도 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모두 경험했다. 성북구에서 3선에 성공한 이승로 구청장은 3선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경기도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6.3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곳은 어디일까. 여당인 민주당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도 아닌 바로 ‘기권표’다. 11일 내일신문이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선거를 분석한 결과 당선인이 얻은 득표수가 해당 지역 기권자 수를 넘어선 곳은 단 7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18개 자치구에서는 1위로 당선된 후보조차 투표장에 나오지 않은 유권자 수보다 적은 표를 얻었다. 성동·성북·노원·양천·서초·강남·송파구 당선인만 기권표보다 많이 득표했다. 그마저도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 지지세가 강하거나 표가 한쪽으로 집중되는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서울 구청장 당선인의 72%가 기권표보다 적은 득표로 당선된 셈이다. 기권 규모는 적지 않았다. 송파구 기권자 수는 19만3166명으로 당선인 득표(20만1265명)에 근접했고, 강동구는 기권자 수가 14만7910명에 달해 당선인 득표(14만6737명)를 넘어섰다. 관악구는 18만5635명, 강서구는 18만6816명이 투
“영종구 출범은 이름만 바뀌는 행정개편이 아닙니다. 영종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출발입니다. 영종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겠습니다.” 손화정(사진) 인천 영종구청장 당선인은 7월 출범하는 신설 영종구의 초대 구청장이다. 영종구는 인천 중구에서 영종·용유지역이 분리돼 새로 출범하는 대한민국 첫 공항도시 자치구다. 손 당선인은 당선 직후 “출범 첫날부터 행정 공백 없이 움직이겠다”며 행정체계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6.3 지방선거 결과는 박빙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손 당선인은 2만9579표(47.50%)를 얻어 김정헌 국민의힘 후보를 348표 차로 눌렀다. 김 후보는 현직 중구청장으로 영종지역을 관할해온 단체장이었다. 손 당선인에게는 신설구 초대 구청장이란 상징성과 함께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통합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손 당선인이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부터는 영종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부산시의회가 환경부와 부산시의 반대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명지국제신도시 인공수로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강행해 논란이다. 부산시는 상위법인 수도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재의 요구에 나설 예정으로, 시의회가 재의결할 경우 대법원 제소까지 검토하고 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9일 본회의에서 지난 4월 보류됐던 수도급수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업용 수도 요금은 수요자 부담으로 하며 산정기준은 규칙으로 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LH가 명지국제신도시 인공수로 유지용수로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셈이다. 하지만 부산시와 환경부는 상위법 위반 소지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현행 수도법은 공업용수를 ‘공업용에 적합하게 처리해 공급하는 수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인공수로 유지용수는 공업용수 공급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환경부 역시 조례 개정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민선 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민선 4기 내내 논란을 빚었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의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민선 4기 내내 가장 여야간 마찰을 빚었던 쟁점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빛축제 등 신규 행사와 축제다. 세종시는 새로운 대규모 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재정난이 심각한 가운데 불필요한 보여주기식 행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국제정원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세종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고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최 시장은 당시 예산통과를 주장하며 이례적으로 6일간 단식을 진행했지만 시의회의 예산삭감을 막지 못했다. 민주당은 예산삭감 이유에 대해 “막대한 혈세낭비를 초래하는 무리한 시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마찰은 이번 세종시장 선거로도 이어졌다. 재선에 나선 최민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첫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유치 확대를 제시했다. 추 당선인은 11일 첫 업무보고에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대구시의 여러 지표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임을 확인했다”며 “가장 시급한 민생경제 회복과 대구경제 대개조를 위해 기업유치 조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직후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외부 경제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의 기업유치 조직 확대 방침은 향후 조직개편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 지역 안팎에서는 5대 미래산업 육성과 제조업 인공지능 대전환(AX)의 성과를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것이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의 초점이 어디에 맞춰질지도 관심사다. 현재 대구시 안팎에서는 경제부시장 인선에 관심이 쏠려 있지만, 인수위 내부에서는 기업유치 조직 확대 방침에 따라 시장
서울 종로구 공무원들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착한 가게’로 향한다. 종로구는 고물가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곳들이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지정하고 사후 관리까지 한다. 소비자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자영업자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업소 지정·관리에 더해 공직자들이 먼저 지갑을 열기로 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부서별로 점심이나 간담회 소모임 등을 진행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하는 소비문화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설명했다. 10일 기준으로 종로구 착한가격업소는 총 74곳이다. 외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다양한 분야다. 업소별 위치나 대표 품목, 가격 정보는 착한가격업소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을 할 때 전선을 지중화해도 용적률 상향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는 서울시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해 지난 4월부터 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해당 비용에 대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상업·업무지역 중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만 전선 지중화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다. 정작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업 규모가 큰 아파트 등 ‘주택정비형’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새로 지어진 단지인데도 도로변 전신주 등이 정비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도 발생했다. 사업 유형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영등포구가 나섰다. 주택정비형 사업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서울시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시는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했다. 주택정비형 사업에 적용되는 전선 지중화 용적률은 최대 5%p다. 구는 이를 통해 여러 아파트 정비사업에서 지중화를 유도
서울 성북구가 수십년간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던 공간을 다채로운 수국이 어우러지는 꽃길로 탈바꿈시켜 눈길을 끈다. 성북구는 ‘개운산 수국길’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아 도심 속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로17길 일대는 개운산 주요 진입로인데 고려대와 성신여대 부지 경계에 위치해 오랜 기간 쓰레기와 폐기물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았다. 성북구는 두 대학 협력을 받아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한 뒤 수국길을 조성해 왔다. 대학 차원에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일환이다.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수국 9종 1만220그루를 비롯해 각종 나무와 풀꽃류를 심었다. 무단 경작으로 훼손된 채 방치됐던 산림 지역까지 정비 범위를 넓혀 수국 185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수국길은 도심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성북구는 개운산 책쉼터와 맞이정원 여름향기정원 고사리정원 등 주변 녹지와 연계해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영유아를 둔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아이와 함께 한강변을 달릴 예정이다. 광진구는 오는 14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4~5월 임산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천천히 달리기(슬로우 러닝)를 진행했다. 참가자 만족도가 94%나 됐다. 구는 주민들 호응에 힘입어 가족 참여형 달리기를 준비했다. 육아를 하느라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운 양육자들이 아이와 함께 신체활동을 하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도록 한다는 취지다.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30명이 참여한다. 준비운동을 마친 뒤 유아차를 이끌고 2.3㎞ 구간을 걷고 달릴 예정이다. 구간이 평탄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양육자들에게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자건강프로그램과 어린이 예방접종 일정 안내, 비대면 ‘마음건강 상담소’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3함대 첫 대회 우승 드론전사 육성 박차 해군작전사령부가 미래 해양전장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드론 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스포츠 형태의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장병들의 드론 조종 능력과 팀워크를 끌어올리고 드론전사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해군작전사령부는 11일 부산 해군기지 실내체육관에서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1회 해군작전사령관배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의 ‘50만 드론전사 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장병들의 드론 활용 역량을 높이고 무인체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해작사 예하 ‘해군 드론전사 시범부대’ 9개 동아리 선수단 6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드론 조종 능력과 팀워크를 겨뤘다. 드론축구는 가로 8m, 세로 4m, 높이 3m 경기장에서 둥근 플라스틱 외골격으로 둘러싸인 드론볼을 조종해 상대 골대를 통과시키는 경기다. 정교한 조종 능력과 팀워크가 승부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드론 스포츠로
10일 현판식 갖고 활동 시작 향후 2주간 시정비전 구체화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이날부터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첫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평택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 현안과 중점 추진사업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평택시 각 부서의 주요 업무와 현안 보고를 바탕으로 △당선인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마련 △새로운 평택시정 비전 및 목표 구체화 △주요 정책과제 우선순위 검토 △취임 이후 안정적인 시정 운영 준비작업에 나선다. 특히 교통 도시개발 산업경제 교육·복지 환경 등 평택시의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시민과의 약속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인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평택시정의 방향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께 드린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만들고 평택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꼼
저소득층 주거 안정 6월 8~12일 모집 경기 군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총 44가구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6일 5월 21일) 기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 가족 등 법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시민이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직접 알아보고 희망하는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관광객 364만명·카드사용액 7809억원 쇼핑서 숙박·음식 중심 체류형 소비 확산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보다 소비 증가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시장이 단순 방문객 확대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내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부산연구원이 11일 발간한 ‘부산데이터인사이트 제18호’에 따르면 2025년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364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182만 명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외국인 카드 승인 추정액은 3474억 원에서 7809억 원으로 늘었다. 특히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24.4%였지만 카드 소비 증가율은 41.7%에 달해 관광객 유입이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대만과 일본이 방문객 수와 소비 규모 모두 높은 핵심 시장으로 조사됐다. 미국과 싱가포르는 방문객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소비액이 많은 고부가가치 체류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