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
2024
대전 서구갑에 도전장을 내민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16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지역문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익숙하다"고 했다. 그래서 "살기좋은 도시 대전의 명성을 굳건하게 이어 나가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균형과 열정, 실력을 갖춘 준비된 신인으로 미래를 준비했다는 얘기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가수원중,
제 3지대에 펼쳐질 '빅텐트'의 주도권을 놓고 샅바싸움이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원내 주요 정당에서 나온 이들의 화학적 결합인 '빅텐트'로 가는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 셈이다. 시간은
01.15
서울 금천구에 출마하는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15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균형발전은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문제만이 아니다. 서울 내의 문제이기도 한다"며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항상 약자의 편에 서고, 어렵고 힘든 사람 곁을 지켜주어야 한다"며 "정치란 굶주리는
오랫동안 '미래'를 천착해온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출마선언을 한 이유는 '미래'를 말하기 어려운 정치권 구조 때문이었다. 사진 이의종 홍 의원은 '권력 쟁취'를 제 1 목표로 앞세우고는 미래를 애써 외면하는 현상을 목도했다. 과거의 향수에 매어있는 정치권에서는 기득권을 유지하거나 당장 눈앞에 있는 민생해결에 주력하느라 '미래'는 뒷전에 미뤄뒀다. 달라진
정치 초년생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0개월을 넘겼다. 하지만 어떤 성과를 냈는지 돌아보면 '이것'이라고 생각나는 게 없다. 그는 지금껏 대선 경쟁자였던 야당 대표를 '피의자'라는 이유로 거부하며 진정성 있
01.12
윤석열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워 세제 혜택, 재건축 기준 완화, 신용 사면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입법을 전제로 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실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3인방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탈당과 이탈의 지속 가능성은 앞으로 공천과정의 공정성에 달렸다. 적극 지지층들이 비명계를 향해 좌표 찍기에 나
01.11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물 밑에 가라앉아 있었던 미국의 도감청을 무마한 의혹과 미국 석유기업에게 집을 빌려주고 고액 월세를 받았다는 의혹이 재부상했다. 10일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조 후보자가 미국 대기업 엑슨모빌의 자회사으로부터 임대료 명목으로 3억2천만 원에 이르는 거액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조 후보자 측은 일본에 연구원 근무하느라 자택을 임대했다고 변명하지만 조 후보자
4.10 총선에서 전통적 세대 대결이 이뤄지면서 2030 청년층이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 세대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진보성향이 강한 40·50대와 보수성향이 강한 60세 이상의 세대 대결이 팽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
01.10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등 '비이재명계' 의원 3명이 동시 탈당하면서 '제3지대 빅텐트'가 본격 시도될 전망이다. 거대양당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에게 선택지를 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들은 이낙연,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3인방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기 위한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며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후보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아 자료 제출을 할 수 없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후보자에게 국회에서 제기한 자료요청에 대한 일관된 답변이다. 민주당 정보위 소속 의원들은 9일 "건강보험료 납부, 기부금
01.09
50인 미만 사업체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법 시행을 20일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2년 연기 불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민주당 지도부에 있는 모 중진의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이태원특별법을 합의 처리할지, 단독처리할지 주목된다. 9일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여야 합의를 끝까지 시도하겠지만 합
진보정당의 대표주자로 군림해오던 정의당의 역사가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21대 총선이후 금이 가기 시작한 정의당의 진보진영 대표성이 사실상 붕괴되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도 3당의 지위뿐만 아
01.0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총선을 100일도 남겨 놓지 않고 있는 여의도가 어수선하다. 공천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과 도전자들은 '줄서기'에 바빠졌고 유튜브 등에서는 혐오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이의종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러한 '정치 양극화' 현상이 정치권에서 불지핀 '정서 양극화'에서 비롯됐음을 강조했다. 양당 정치의 고착화에서 원인을 찾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우주과학 전문가를 인재로 영입했다. 민주당은 8일 6호 인재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
01.05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거대양당이 지지층 결집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승패를 가를 주역으로 부동층이 꼽힌다. 이들의 규모는 20~30% 정도다. 아직 지지 정당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 중에서 상당수는
노무현정부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인구절벽 해법'과 관련, 눈에 띄는 것은 '국방첨단과학기술 사관학교'였다. 4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이스라엘 군의 엘리트 군인육
01.04
퇴임과 정계은퇴를 5개월 앞두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장기 국가과제인 '저출산 대책'을 헌법에 포함시키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4일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