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스페이스X 0주’ 사태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상품 판매, 내부통제와 투자자 보호 절차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내부통제와 관련해서는 공모주 물량 배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것에 대해 어떤 내부 검토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쳤는지, 관련 통제 절차가 적절하게 작동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
06.16
2026
국세청이 라이베리아에 이어 서아프리카 경제 허브이자 핵심 전략국인 가나와 연쇄 세정 회담을 갖고 아프리카 대륙과의 세정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15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가나의 토마스 냐르코 암펨 재무부 차관 및 앤서니 콰시 사르퐁 국세청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세정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개최된 한-가나 정상회담 이후 무르익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 흐름을 바탕으로 세정 분야 공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성사됐다. 지난 5일 라이베리아 국세청장 회의에 이어 아프리카 국가로서는 올해 두 번째로 성사된 과세당국 수장 간의 만남이다. 가나는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 안정적인 정치 환경을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서아프리카 시장의 진출 거점으로 급부상한 국가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양국의 교역 규모는 2023년 2억1000만달러에서 2024년 2억4000만달러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3억8
공정거래위원회 사건처리 과정에서 신고인의 절차적 권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심사보고서 상정 단계부터 신고인에게 관련 사실이 통지된다. 정식심의 전 쟁점을 정리하는 사전 의견청취절차에도 신고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불공정 행위를 신고한 주체들이 대등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16일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오는 17일부터 7월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정위 심사관이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나 소회의에 상정할 때 신고인에게도 그 사실을 즉시 통지하도록 의무화했다. 기존에는 신고인에게 심의개최 사실만을 사전에 통지하고 의견진술 기회를 줬다. 앞으로는 심사보고서 상정 단계부터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신고인이 심의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이로써 신고인은 사건심사 착수와 조사진행 상황, 심의개체일, 사건처리 결과
06.15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중동전쟁 휴전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쏠린다. 일본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2008년, 2022년 실수 반복 방지를 위해 선제적 금리 인상에 나서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가 주목된다. 스페이스X 등 대형 IPO(기업공개) 증가로 인한 수급 부담 확대도 우려된다. 특히 스페이스X의 지난주 상장이 이번 주 어떤 수급 변화를 초래할지 관심이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장중 5%대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1504원까지 하락했다. ◆종전 협상 타결에도 불확실성 남아 = 1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종전 양해각서 협상 완료를 발표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전면 개방이 이뤄질 것이며, 동시에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 역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도 여러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적이
지난해 3월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가동 이후 처음 적발된 ‘착오매매 정정’ 무차입 공매도 사건에 대해 금융당국이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10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의 공매도 규제 위반 사건과 관련해 해당 건에 한해서만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의결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먼저 판 뒤 나중에 사서 갚는 거래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주식을 실제로 확보하거나 차입이 확정된 상태에서만 공매도가 가능하다.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무차입 공매도는 자본시장법 위반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 NSDS를 통해 처음으로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발생한 ‘착오매매 정정’에 따른 무차입 공매도 거래를 적발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이 매수 주문을 취소한 뒤 해당 주식을 증권사 계좌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거래소 승인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주식을 먼저 매도해 위반
금융위원회가 조기 완판 흥행을 기록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대해 2차분을 올 3분기 내 출시한다. 규모는 1차 때와 동일한 6000억원이다.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책임운용 및 수익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돼 한 달간의 판매 기간을 거친 1차 펀드는 15일 자로 실제 투자 집행에 들어간다. 이번 펀드는 5년간 누적 수익률 30%를 ‘기준수익’으로 설정했다. 만약 누적 수익률이 30%를 초과할 경우, 초과 이익의 60%는 선순위 투자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나머지 초과 수익 중 12%는 자펀드 운용사의 성과보수로 지급해 자율적인 수익률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정책적 취지를 살려 비상장기업 및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에 40% 이상 신규 자금을 공급하거나, 비수도권 지역 투자를 40% 이상 달성한 우수 운용사에게는 인센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원수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전체 계약 건수 역시 전년 대비 55.3% 증가하며 25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보험 원수보험료는 12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해 무려 61.1%나 급증한 수치다. 본래 국내 반려동물보험의 시초는 가축보험이다. 하지만 반려 가구가 급증하고 시장이 커지면서 특화형 미니보험 형태로 세분화됐다. 시장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2025년에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회사가 출범한 데 이어, 올해는 디지털 전업 손해보험사까지 시장에 잇따라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반려동물보험은 사람의 실손의료보험과 마찬가지로 의료비 상승에 따른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개체 식별이 어려워 일부 보호자가 보험 하나로 여러 반려동물의 진료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성과주의와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차문현(사진) 부사장(전 최고운영책임자)을 각자 대표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차 대표는 1972년 생으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창립부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COO를 맡으면서 운영을 총괄해 왔으며, 이번 인사로 지배구조를 더 강화해 성장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를 영입했다. 운용 부문은 주식과 대체투자를 분리해 책임 운용을 한층 강화했다. 신설된 ‘주식투자부문(주식운용·ETF본부 총괄)’은 20년 경력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 심현수 전무를 신임 CIO로 영입해 맡긴다. 헤지펀드와 액티브 ETF의 유기적 연결과 고객 소통 강화가 주 임무다. 대체투자부문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등에서 탁월한 성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한 안승우 전무가 부사장 겸 CIO로 승진해 총괄한다. 이찬휘 주식운용1본부장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반가워! 증권이 만든 세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주간 시간대에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증권박물관(부산관) 상설 전시 주제인 ‘증권이 만든 세상’을 바탕으로 전문 도슨트의 연령별 맞춤형 해설을 듣고, 직접 활동지를 완성한다. 증권을 통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 활동지에는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 배경 알아보기 △우리나라가 경제 개발을 위해 발행한 증권 찾아보기 △내 얼굴이 들어간 나만의 증권 만들어보기 등의 미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본시장의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달 15일부터 증권박물관(부산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며 “
지난 11일 늦은 저녁, 강력한 타악기 소리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을 가득 울렸다. 맨발로 리듬과 음악에 몸을 맡긴 이들은 2030 세대 청년 100명. 남성들이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이 여성이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참가자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피부색도 다른 이들이 도심지 한복판에 맨발로 모인 것은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의 오프라인 워크숍이다. 직장 업무와 학업, 취업 준비 등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 세대 사이에서는 ‘힙’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본인이 참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는 참석자도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A씨는 “직장내 스트레스로 상담을 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마음의 준비도 없이 리듬에 휩쓸리다 보니 잡생각이 사라졌고, 어느새 옆 사람과 인사하며 크게 웃고 있는 저를 발
KB국민카드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군 단위 소재 지역에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616개교다. KB국민카드는 이들 학교에 교육 전문지를 무상 제공해, 교사와 학생 모두 최신 입시 및 진로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1 화상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KB국민카드가 중·고등학교 교육 정보 제공에 나선 것은 지역적 한계로 인해 입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청소년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시·진학 흐름 속에서 농어촌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특히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 방식을 전격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과 거리의 제약 없이 대도시 지역과 동일하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증시 분위기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미국은 15일 종전 양해각서 협상 완료를 발표했다. 이란 역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증시는 오는 19일 스위스 공식 서명식까지 이번 합의가 지속될지 주시하고 있다. 특히 △양해각서의 구체적 내용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즉시 재개방 여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등 이행 여부 △이스라엘의 돌발행위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시장의 더 큰 관심은 16~17일 열리는 6월 FOMC 결과에 쏠린다. 4회 연속 금리 동결(3.50~3.75%)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의 변화와 케빈 위시 의장의 발언을 예의주시하고
고용시장의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자 양질의 일자리를 뜻하는 상용근로자 수가 감소 전환했다. 외환위기 여파가 지속되던 1999년 말 이후 26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물가와 원자재 가격을 밀어 올린 중동전쟁 여파로 기업의 비용 부담이 누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확산과 신입채용 기피 현상이 맞물리며 20~30대 청년층 일자리가 대거 증발했다.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질적 구조는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정부는 청년고용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놓고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19 때도 버텼는데 = 1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67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명 감소했다. 상용근로자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1999년 12월(-5만6000명) 이후 처음이다. 상용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고용 계약 기간이
성과중심의 역동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특별성과포상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기존의 내부 추천과 전문가 중심의 폐쇄적인 평가방식을 벗어나 국민이 후보를 추천하고 최종심사까지 주도하는 개방형 모델이 도입된다.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겐 파격적 보상을 제공한다.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검증을 통해 포상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중동발 대외악재와 경기둔화 속에서 공직사회의 행정혁신과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끌어내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정책시도로 풀이된다. ◆“공직 성과에는 확실한 보상” = 15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기획처는 공직사회의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제1차 특별성과포상을 실시한 데 이어, 이날부터 ‘제2차 특별성과포상’ 후보자에 대한 대국민 추천 절차에 돌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보자 발굴방식의 전환이다. 기획처는 지난 1차 포상 당시 내부 추천을 통해서만 후보군을 마련했다. 이번 2차 포상부
“이제 AI(인공지능)로 인한 기업 운영 패러다임의 전환은 ‘검토가 아닌 실행’, ‘방향이 아닌 속도’, ‘개발이 아닌 운영’의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 삼정KPMG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AI Summit 2026’에서 김진귀 삼정KPMG 컨설팅서비스1부문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AI Summit’에서는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 새로운 운영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삼정KPMG 전문가들이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의 핵심 과제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필요한 운영체계 구축 방안이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의 AX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제조·금융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내부회계관리제도(SOX) 혁신’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경기 기자 cellin@na
주병기 위원장, 매일유업 현장 방문 … “본사·대리점은 경제 모세혈관” 5년 연속 최우수 기업 격려… “협상력 격차 해소해 합리적 거래조건 안착” 본사와 대리점 간의 구조적인 협상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리점법상 ‘단체구성권’과 ‘계약해지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급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상 지위가 열악한 대리점주들이 보다 대등한 지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중동발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인상과 고물가·고금리 기조 속에서, 소비자와 제조사를 연결하며 대리점 업계를 보호하고 자율적인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란 설명이다. ◆ “공정한 소득분배와 지속성장의 핵심 요건” =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리점분야 상생협력 우수기업인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2021~2025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매일유
06.12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코스피 변동성을 키우는 배후로 지목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2배 ETF 상품은 극단적인 초단타 매매 행태를 띠고 있다. 최근 하루에도 8% 넘게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지속되면서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도 확대됐다. ◆코스피, 8%대 급등락 반복 =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8%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80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전일 대비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631.22포인트(8.13%) 오른 8395.17에서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8424.13(8.50%)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25포인트(3.84%) 오른 1035.18에서 거래 중이다. ‘투 톱’ 반도체 대장주는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는 11.87% 폭등해 33만4500원에 거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 ‘키스 스퀘어(KIS SQUARE)’에서 고객과 시민 4000여명(경찰 추산)이 함께한 축구 국가대표 거리 응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거리 응원 행사로, 국가대표 경기 응원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도심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본사 외벽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인 키스 스퀘어를 활용해 여의도를 대표하는 문화·응원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한 목소리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했으며, 대형 스크린 관람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응원 열기를 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행사에 앞서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관람 구역과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증시 활황으로 주식거래가 급증하면서 증권회사들이 올해 1분기 4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같은 기간 일반은행 당기순이익(4조2611억원)도 넘어섰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증권사 61곳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327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428억원) 대비 77.1%(1조8843억원) 증가했다. 증시 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수수료수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1분기 증권회사 수수료수익은 6조692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3646억원) 보다 98.9%(3조3283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탁수수료는 4조302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185억원) 대비 165.8%(2조6835억원) 늘었다. 주식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거래대금은 지난해 1분기 641조원에서 올해 1분기 2775조원으로 2134조원(333.1%) 4배 이상 증가했다. 증권사들이 보유한 주식 등의 운용수익이
6.3 지방선거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주요 승부처에서 패배한 선거 결과에 더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6월 2주차 조사(9~11일, 1002명 전화면접,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 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57%로, 직전 조사(5월 3주)에 비해 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5%는 부정 평가했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16%),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60% 아래로 내려간 것은 4개월 만”이라면서 “직무 부정평가 이유로 선관위 문제가 가장 많이 지적돼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파가 반영됐다”고 설명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선제적 통화정책을 통해 거시경제 정책변수를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 총재는 12일 오전 열린 한은 창립 76주년 기념사에서 “통화정책은 정책변수 간 상충관계에 직면하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그러한 상충이 크지 않다”면서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 총재의 이날 발언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에서 한발 더 나갔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발언에서는 “성장과 물가, 금융안정 상황이 (금리인상) 한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고 했던 것에서 이날은 ‘늦지 않게’라는 시점까지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는 또 “5월 회의 이후 입수된 데이터도 이러한 점을 확인시켜 준다”면서 정책전환의 객관적 상황이 무르익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신 총재가 조기 금리인상 필요성으로 강조한 물가는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