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2026
“보기에도 너무 위험해요. 사고가 난 뒤 대처하는 게 아니라 예방한다니 참 좋네요.” “그런 의도로 설치했습니다. 균열은 0.01㎜까지 감지합니다.” “비가 올 때도 작동하는 건가요?” “눈·비와 무관하게 1년 365일 24시간 가동합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한 빌라. 뒤편으로 10m 높이 옹벽이 솟아 있고 그 위로 아래쪽보다 규모가 큰 빌라들이 줄지어 있다. 경사가 70도에 달하는 옹벽은 길이만 45m다. 돌로 쌓은 축대에는 배부름 현상이 있고 덧씌운 콘크리트에는 균열이 보인다.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서초구 관계자와 전문가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민관응급복구단 등 인근 주민 20여명 이상이 현장에 모였다. 서초구가 사물인터넷 기반 감지기를 설치해 기울기와 균열 여부를 일상적으로 계측하는 곳이다. 16일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주민참여형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민간단체와 안전에 관심있는 인근 주민
서울 중구가 공간정보를 분석해 재난 위험 관리에 나선다. 중구는 장시간 집중 호우가 내릴 경우 침수 위험이 높은 약수역~신당역 일대와 낡은 건축물이 밀집한 세운5구역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민원 현황과 과거 사례를 분석해 기초 데이터를 구축했다. 여기에 지표면 경사와 빗물 흐름 분석을 더하고 저지대와 오목 지형을 중심으로 침수 예측 모의실험을 했다. 분석 결과 장시간 집중 호우가 내리면 약수역~신당역 대로변 일대가 침수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산과 매봉산 사이에 위치한 지형 특성상 빗물이 일시적으로 모이기 쉬운 구조다. 구는 우기 전 해당 구간 하수시설과 빗물받이를 집중 정비한다. 빗물받이 위치를 측량해 침수나 역류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별하고 수시로 청소를 해 배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10개를 설치해 관리 효율도 높인다. 지역 공
서울 중랑구가 교육 공공성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60억원을 투입한다. 중랑구는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지원할 교육경비보조금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자체가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원하는 재정이다. 중랑구는 민선 7기부터 매년 20억원씩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번째 수준인 160억원을 편성했다. 중랑구는 보조금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초등생 1000권 읽기, 특수교육 활동 지원, 독서토론과 자율학습실 운영 등 기존에 진행하던 17개 사업은 계속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증진, 고교학점제 지원 등 7개 사업은 규모를 확대한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중랑형 꿈담시설 조성 지원 등 8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50개 초·중·고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470개 사업에 76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다음달에는 유치원 특색사업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가 불광동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을 중심으로 건강과 치유를 더한 정원을 선보인다. 은평구는 주민들을 위한 도시정원과 공동체 공간 조성을 목표로 불광동 471 일대에서 ‘향림 웰니스 가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향림…’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생활권 공원과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매년 주민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이 중심에 있다. 새 정원은 약 3만5000㎡ 규모다. 구는 숲 정원과 생활체육 공간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프로그램과 반려식물 클리닉, 계절별 정원 프로그램, 정원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총 1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녹지공간이 부족한 불광2동 주민들에게 공원·녹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향림 웰니스 가든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과 휴식을 경험
중구 “피해자 지원 총력”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숙박시설 화재로 인한 이재민이 임시숙소로 옮겨갔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5일 새벽 이재민들이 이동한 뒤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후속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화재 발생 직후 직원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현장에서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투숙객들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은 120여명이다. 구는 소공동주민센터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해 투숙객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외국인 투숙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통역 자원봉사자와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의사소통을 도왔다. 임시숙소 4곳을 긴급 마련해 구 차량으로 이동을 도왔다. 구는 추가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임시대피소를 지속 운영 중이다. 이재민들에게는 비상식량과 담요, 물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임시숙소에
03.13
동별 봉사회 회장단 참여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청년들과 ‘햄버거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송파구는 서 구청장이 지난 11일 구청에서 청년봉사회 회장단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봉사회’는 청년이 중심이 돼 정책 등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단체다. 각 동별로 봉사회가 꾸려져 있는데 올해는 26개 동에서 2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송파구는 활동 현황과 어려움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 서강석 구청장과 함께 24개 동 회장단이 참여했다. 서 구청장과 청년들은 햄버거를 함께 들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행정 참여 기회 확대, 생활 기반시설 개선,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손철현 잠실본동 회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참여할 기회가 다소 부족했는데 청년봉사회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4개 전략 기반으로 16개 추진과제 마련 서울 성북구가 ‘대학도시’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성북구는 대학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북구에는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이 여럿 위치해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지역 내 대학생은 약 7만명이고 동선동과 안암동 청년 비율은 약 50%에 이른다. 성북구는 이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도시’를 목표로 삼았다. 지난 10일에는 삼선동 구청에서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실시한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 연구용역’ 후속 조치다. 대학도시 성북 실현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체계화·종합한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종합계획에는 협력체계 구축부터 미래 역량 증진과 산업구조 강화, 동반성장 오픈캠퍼스, 다함께 누리는 복지·문화생활까지 4개 전략이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강서구 ‘생활민원기동대’ 서울 강서구가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구와 형광등을 교체하고 하수구를 뚫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는 주민들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2026년 강서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민원기동대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주거 약자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해결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했는데 지난해 1531곳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2794건을 해결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91%가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전구·형광등·콘센트 교체 등 ‘전기분야’와 수도꼭지·샤워기·싱크대 부속 교체 및 하수구·세면대 뚫기 등 ‘설비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못 박기와 방충망 보수, 실리콘 작업 등 소소한 불편도 기동대가 처리한다. 구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제공 횟수를 연 3회에서 올해 연 4회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이다. 회당 최대 5만
서울 양천구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공공이 관리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양천구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자 주거 안정을 위한 현장 맞춤형 6대 정책 대안을 마련해 지난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1월부터 약 한달에 걸쳐 전세사기 피해자 3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 방문 조사를 병행했다. 피해주택 상당수는 관리주체가 사실상 없는 상태였다. 피해자들은 외벽·옥상·지하층 누수, 상·하수도 배관 문제, 승강기 운영 중단, 단전·단수, 관리비 분담 가중 등을 호소했다. 일부 건물에서는 공용부문 유지보수 비용을 피해자들이 직접 부담하거나 건물 청소와 인터넷 등 기본적인 관리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고 있었다. 소방시설 점검이 이뤄지지 않거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고장난 채 방치되는 등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은 공공관리 도입과 유지보수 비용
서울 관악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21개 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관악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 기준 관악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전체 인구 가운데 19.3%를 차지한다. 관악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바탕이 되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일찌감치 나섰다. 지난 2018년 보라매동과 은천동을 시작으로 올해 서원 신원 남현 난향 4개 동까지 21개 전체 동이 치매안심마을이 됐다. 구는 “치매 예방부터 조기검진 치료연계 인식개선을 아우르는 ‘동(洞) 단위 통합 치매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지정된 4개 동에서는 올해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총 8회에 거쳐 운영한다. 놀이와 신체·두뇌 통합 인지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무료 치매(기억력) 검사도 병행한다. 노리터에는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꽃은 어디에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크고 명확한 무늬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이 있어요.” “탑 안쪽은 비어 있는 건가요?” “정확한 건 해체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탑골공원. 정문인 삼일문부터 의암 손병희 동상, 팔각정을 지나 가장 안쪽 북문 앞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 원각사지 10층석탑. 지난 1962년 지정된 국보 2호다. 높이가 12m에 달하는데 그보다 커다란 유리 보호막에 둘러싸여 있어 평소에는 정확한 구조나 문양 등을 어림짐작만 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달라졌다. 탑을 보호하기 위해 씌운 유리 안쪽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종로구가 지난 4일부터 내부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하루 두차례씩 이어진다. 13일 종로구에 따르면 본격적인 개방을 앞두고 석탑을 관람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했는데 8분만에 18회차 모두가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컸다. 미처 신청을 못한 시민들과 관람이 제한된 외국인 관
서울 마포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에 인문학 여행을 더했다. 마포구는 지역 곳곳을 누비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타고(GO)배우고(GO) 교양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혓다. ‘타고 배우고’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이용해 주요 명소와 골목을 걸으며 중장년 전문 해설사에게 해당 지역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인문교양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인물과 공간, 문화·예술, 골목상권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마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강좌는 총 10개로 구성돼 있다. 마포구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민 강좌는 ‘김수영 산책’ ‘김중업 산책’ 등이다. 시인 김수영의 발자취를 따라 홍대 예술문화를 살펴보고 근대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포구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강좌도 마련했다. 상수동 카페거리와 경의선숲길을 잇는 ‘마포 산책’, 문화비축기지와 난지생태습지를 둘러보는 ‘한강 산책’ 등이다. 강좌는 매주 목·금요일에 하루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촉구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청량리역 광장과 이삭공원 일대에서 다시 1인시위에 나섰다. 13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12일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을 촉구하며 시위를 했다. 수인분당선은 지난 2018년 12월 청량리역까지 연장됐지만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단선이다.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운행 횟수는 편도 기준 평일 9회, 주말 5회에 그치고 있다. 청량리와 왕십리를 잇는 선로는 1㎞ 남짓이다. 동대문구는 그 구간이 서울 동북권 주민들이 강남으로 향하는 길을 틀어막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필형 구청장이 출근길 시민들 앞에 직접 나선 이유다. 구는 “청량리역이 수도권 동북권의 핵심 환승 거점으로 커지고 있는데 강남으로 이어지는 노선은 한 정거장 앞에서 병목에 걸려 있는 셈”이라며 “이 문제가 더는 행정 문서 안에만 머물 일이 아니라는 뜻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청량리역 광장에서 같은 내용으로 시위를 했다. 지
광진구-서울신보 업무협약 서울 광진구가 빅테이터에 기반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13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진구는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계·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신보와 함께 각자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인구 산업 교통 주택 문화체육 등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생활인구와 상주·직장인구, 상가·업소 개·폐업과 생존율, 영업기간, 매출액과 임대시세 등을 분석한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현황을 파악
서대문구 간부직원 서약식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서울 서대문구 간부들이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앞장선다. 1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서약식은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 서베이 조사 결과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2년 연속 종합 1등을 차지한 도시로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홍보전을 꾸준히 펼치면서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관련 부서들이 협력해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쓰레기 분리배출은 가장
03.12
중랑구 ‘문턱 없는 버스킹’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면서 직접 무대에도 서게 된다. 중랑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문턱 없는 중랑형 버스킹’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리공연은 지역 내 주요 문화거점 5곳에서 진행된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을 비롯해 망우문화마당과 면목역문화광장, 망우역문화광장과 수림대공원까지다. 구는 “전문 예술인이 참여하는 ‘중랑아티스트 공연’과 주민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는 ‘구민 참여 무대’로 나누어 운영한다”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문 예술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2~3시에 열리는 ‘중랑 2시 토요 버스킹’ 무대에 선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과 면목역문화광장 수림대공원에 무대가 마련된다. 망우문화공간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버스킹’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 무대는 ‘중랑 열린 버스킹’이다. 5개 공간에서 매일 오후 2시와 4
종로구 ‘굿라이프 챌린지’…4월 2일 성균관컨벤션웨딩홀 서울 종로구가 이성 친구를 원하는 노년층 주민들을 위해 판을 펼친다. 종로구는 새로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다음달 2일 ‘2026년 상반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종로구는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맺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참가자들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두차례로 확대했다. 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여자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명륜동 성균관컨벤션웨딩홀에 ‘어르신, 청춘으로 회귀하다! 7080 추억의 종로다방’이 열린다.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부터 1대 1 대화, 상대 선택 등 단계별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복을 입고 1970·1980년대 감성을 공유하게 된다.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분장을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적률↑ 규제완화 지난 2007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18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던 서울 양천구 신월·신정지역 개발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 양천구는 용적률 상향과 공동개발 규제 완화 등을 담은 ‘신월·신정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12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양천구 서측 끝단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준주거지역으로 남부순환로 가로공원로 신월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학교와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서남권 대표 주거 생활권 중심지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18년간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해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 공동개발 지정, 최대·최소 개발 규모 제한 등 각종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양천구는 도시 여건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고 목동-비목동 생활권간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했다. 구는 18년만에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되면서
올해 마을정원사 100명 양성 마을정원활동가는 50명 위촉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과 함께 ‘정원도시’를 완성해간다. 송파구는 주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마을정원사’ 10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활동가’ 50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송파구는 정원이 곧 일상이 되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송파 마을정원사’ 235명이 정원을 가꿔 서울시 정원도시상 대상을 수상했다. 잡풀이 우거진 신천어린이교통공원 등 도심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새로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원봉사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송파 마을정원사 100명을 모집해 지난달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장실습을 통해 한강 나들목 정원길,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 풍납동 보상 완료 부지에 새롭게 조성한 테마정원 등 14개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4월에는 풍납동 세계
서울 영등포구에 공공시설을 잇는 순환버스가 달리게 된다. 영등포구는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순환버스는 1개 노선에 차량 6대를 투입해 운행하게 된다. 당산동3가 보건소를 비롯해 문래동3가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대림동 와이디피(YDP) 미래평생학습관 등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설을 잇게 된다. 신길동 스포츠센터와 책마루 문화센터, 영등포동 문화원도 포함된다.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무늬(QR코드)에 기반한 탑승체계를 도입해 승·하차를 할 때 단말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실제 버스를 이용할 주민들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