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
2026
강서구 장학생 선발 서울 강서구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강서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장학회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설립한 기관이다.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총 2081명에게 26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에서 고교생 32명과 대학생 24명까지 총 56명을 선발한다. 구민한마음 2명, 모범 40명, 특기 4명, 희망 10명이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여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에게 지원한다. 2명을 선발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4년간 등록금을 지급한다. 학기당 최대 350만원까지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에게 지원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각 20명씩 선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원,
중랑구 운영시간 확대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밤 9시까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주민들 수요에 부응해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2024년 4월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둔치에 9홀 규모로 구립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개장 이후 누적 이용자가 5만5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 호응이 크다. 사전 예약률은 97%나 된다. 그만큼 예약이 어렵고 운영시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민들 의견이 많았다. 구는 6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자전거도로 가로등을 활용한 조명시설 10개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그동안 일몰 이후 이용이 어려웠던 파크골프장은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운영 방식도 바꿨다. 기존에는 동절기인 10월부터 이듦해 3월까지는 3부제, 하절기인 4~9월에는 4부제로 운영했다. 하루 최대 120~160명이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계절 구분 없이 5부제로 운영해 하루 최대 200명까지 이
“구청장님이 도와줘야 하는데 다 가져가시네.” “아유~ 좀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낯을 가리시더니 선수가 따로 없네요.” 서울 관악구 청룡동 관악구청 별관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7명과 박준희 구청장이 네명씩 짝을 지어 놀이에 한창이다. 12간지가 그려진 카드를 한장씩 내놓으면서 같은 그림이 나오면 가져가는 ‘땡이야’ 놀이다. 직전까지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에 대한 안타까움과 돌봄 부담을 토로하면서 눈물까지 보이던 가족들이 탁자 위에 있는 종을 신나게 두드리며 큰 소리로 웃고 즐긴다. 가족들은 “마음도 확 풀리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1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꾸려 ‘실버 인지 보드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를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돌봄부담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나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달 두차례 모여 뜨개질을 하는 ‘늘봄’이 그 중 하나다. 그동안 가로수
서울 노원구가 기록이나 순위 경쟁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뛰는 대회를 연다. 노원구는 오는 28일 중랑천 월릉교 일대에서 ‘함께 완주하는 가치’를 나누는 ‘제1회 쓰레기 없는 노원느린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느린…’은 개인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완주하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는 비경쟁 달리기 행사다. 새롭게 문을 여는 ‘월계어르신휴센터’ 개관을 기념한 잔치다. 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 돌봄체계인 ‘어르신휴센터’를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현재 중계4 상계9 상계10 등 아파트 단지 내에서 걷기와 나들이, 당뇨 관리, 한글 배우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년층 주민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살피도록 지원하고 있다. 달리기에는 월계어르신휴센터에서 활동하게 될 건강 리더와 노년층 주민들,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조부모와 손주 등이 참여한다. 중증 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서로 경험과 삶을 나누며 활동하는 자조모임 ‘아띠’도 참가 신청을 했다.
서울 강남구가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선정릉) 일대를 새롭게 단장했다. 강남구는 둘레길 2.1㎞ 구간을 역사적 숨결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정릉은 강남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다. 구는 선정릉의 매력을 둘레길과 주변 거리까지 확장하기 위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기획 단계부터 주민과 방문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실험실 방식으로 진행했다. 방문객들이 느끼는 문제부터 역사성과 생태적 품격을 어떻게 담아낼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했다. 구는 “역사·생태 자원을 둘레길로 확장해 길을 걷는 동안에도 다양한 감각으로 선정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문화유산을 ‘보는 공간’에서 ‘걷고 듣고 향으로 기억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오감을 깨우는‘향·음·보·물’이 눈길을 끈다. 선정릉의 사계절 숲
서울 광진구가 자양동 옛 청사 부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전까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한다. 18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옛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구는 “주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여가 기반을 확충해 일상에서 예술·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옛 청사 행정지원동 지하 공간은 청소년이 춤을 추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199㎡ 규모다. 구는 대형 거울과 전문 방음·흡음 시설을 설치하고 탈의실을 배치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고성능 스피커 등 각종 설비도 완비했다. 다음달부터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댄스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1층과 2층에는 노년층을 위한 ‘바둑 쉼터’와 청소년 공부방을 각각 조성했다. 동시에 안전관리동 3층 대강당은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수교육관으로 바꿨다. 예술 교육과 공연 연습이 모두 가능하도록 이동식 벽과 대형 거울을 설치했다. 김경호
03.17
강서구 31일 북콘서트 서울 강서구가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기간에 맞춰 참가 회원과 주민들이 책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서구는 오는 31일 마곡동 머큐어서울 마곡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콘서트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KOREA BUSINESS EXPO GANGSEO)’와 연계한 행사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회원과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월드옥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다. 구는 지난해 서울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300여개 국내 기업이 전시‧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75개국 156개 지회의 월드옥타 회원, 해외 구매자, 기관 관계자 등까지 국내외 경제인 5000여명이 어우러지게 된다. 강서
동작구 1600명 대상 최대 3000만원 보장 서울 동작구가 중증장애인 주민들을 위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다. 동작구는 발달장애인과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상책임보험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로 타인에게 신체 및 재산상 손해를 입혔을 때 대신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는데 보상할 경우 자기부담금 2만원이 발생한다. 사고로 인해 신체에 영구적 손상이나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상해후유장해도 보장한다. 상해후유장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6일을 기준으로 1년이다.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주민들은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사고 보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가족 모두
송파구 여성경력이음센터 성과 “20년 긴 경력단절 끝에 다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폐업 이후 막막했지만 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사업계획서 작성과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에서 기업 대표가 된 50대 여성 이야기다. 서울 송파구 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덕분이다. 송파구는 경력이 끊긴 뒤 재도전을 망설이던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이 새로운 출발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여성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는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창업 지원을 연계한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구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취·창업 지원 기능을 확대해 경력보유여성이 사회에 재진입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총 243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초기 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실이 중심에 있다. 총 10개 입주 공간이
“전국 상위 6개 우수기관” 서울 양천구가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에 있어 전국에서 여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우수 지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핵심 영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단 6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데 양천구가 여기에 포함됐다. 양천구는 지난 2018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번째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에는 제2기 인증을 받아 ‘2022~2026년 고령친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총 8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8개 영역 전반에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초고령사회라는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서울 강동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을 선보인다. 강동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음달 17~26일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강동문화재단이 제작한 ‘해리엇’을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해리엇’은 개발 단계부터 수어 자막 음성해설을 하나의 표현 언어로 녹여낸 작품이다.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이 원작이다. 지난해 9월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작품 완성도를 높여 2주간 총 10회에 걸쳐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무대에서는 해리엇의 내면과 감정을 음성해설과 자막으로 섬세하게 전달한다. 인물간 관계와 정서는 수어와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배우와 수어통역 배우가 함께 만드는 무대에 생동감 있는 연주가 더해진다. 공연장 안팎 접근성도 높인다. 수어 홍보영상과 사전 음성해설 제공, 주요 소품 견본 전시 등이다. 특히 4월 19일과 26일에는 관객들이 무대 위를 직접 걷고 주요 소품을 만지며 보다 현장
“외식이 쉽지 않아서 짜장면을 자주 먹지 못하는데 매달 맛볼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이웃과 함께 먹으니 더 즐겁습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 박 모(78)씨는 지난 16일 점심으로 짜장면 곱빼기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동네에서 60년 넘게 영업을 하고 있는 중국음식점에서 휴일인데도 문을 열고 짜장면 나눔을 한 덕분이다. 17일 성북구에 따르면 김명숙·오춘근 부부가 공동대표로 있는 옛날중국집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4년째 짜장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전이면 노년층 주민들이 가게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린다. 구는 “지금은 흔히 접할 수 있지만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는 특별한 날에나 맛볼 수 있었던 귀한 음식이었다”며 “옛날중국집 ‘짜장면 데이’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특별한 날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요일은 옛날중국집 정기 휴일이다. 대표 부부는 한달에 4일 있는 휴일 중 하루를 이웃을 위해 내놓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주민과 자원봉사
서울 용산구가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산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인 소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찾아가는 다국어 동시통역’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남동과 해방촌 일대를 중심으로 용산구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 관광·상업 거점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지역 특성에 맞춰 통역 지원을 확대하고 언어 장벽을 낮춰 외국인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이태원동 구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원효로1가 꿈나무종합타운 3곳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동시통역 서비스’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직원과 민원인이 각자 마이크를 통해 발언하면 해당 내용이 실시간 번역돼 화면에 표출되는 방식으
서울 영등포구가 병원에서 퇴원한 주민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고 집으로 찾아가 운동 교육을 하는가 하면 주거환경 개선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27일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참조). ‘영등포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신체 기능 저하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주민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특히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안심퇴원 통합돌봄’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말 지역 내 7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병원에서 환자 건강 상태와 돌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기로 했다. 구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환자가 집에서 안
광진구 광장동 ‘블라썸정원’ 서울 광진구가 23년간 미완성 상태였던 체육부지를 주민을 위한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17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광장동 체육부지에 ‘블라썸정원’을 조성한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78년 운동장 부지로 결정된 이후 통합 개발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수십년간 나대지로 남아 있었다. 주민들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부지를 공원 등 휴식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광진구는 주민들 오랜 염원을 반영해 지난해 말 정원 조성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중 정원이 마무리된다. 새 정원은 ‘블라썸웨이브(Blossom Wave)’를 주제로 꾸민다. 꽃밭과 소풍 잔디마당, 순환형 산책로 등을 파도처럼 연결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랫동안 회색 펜스 너머로만 바라보던 미완의 체육부지가 드디어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아와 쉬고 머물
03.16
도봉구 교통·보행환경 개선 불법 광고·주정차 특별단속 서울 도봉구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봉구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교통·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옐로카펫 정비와 보도 및 차도 정비, 도로시설 보수, 교통안전시설 점검, 불법 광고물 정비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창림초등학교와 오봉초등학교에는 이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한다. 기존 벽체와 바닥체는 교체‧보강한다. 창림초는 학교 앞 왕복 2차로 약 200m 구간 도로를 포장 정비한다. 후문 인근 덕릉로63길 일대는 보행자우선도로를 정비한다.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차량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 안전성을 높인다. 서울문화고등학교 주변에서는 도로포장 정비와 미끄럼방지 포장을 실시한다. 숭미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약 800m 정
영등포구 1만8000세대 공급 도림·신도림동에 최고 49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남측 일대가 초고층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영등포구는 일대에 약 1만800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남측에서 도림‧신길 권역까지 이어지는 총 9개 구역을 연계한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영등포동 618-195번지 일대에는 최고 48층 높이로 3366세대가 들어선다. 해당 구역은 약 10만㎡ 규모로 노후 주택 비율이 86.3%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다. 도림동 권역에서는 2500세대 도림1구역과 1800세대 도림 133-1구역이 추진 중이다. 각각 최고 45층 단지로 정비된다. 신길동 권역에서는 2550세대 신길제2구역과 2600세대 신길15구역이 추진 중이다. 최고 49층 규모다. 이들 외에 신길1구역과 신길2구역은 시공사 선정 단계고 신길4구역은 예정지구 지정 단계다. 각각 1483세대와 1
강북구 39개 사업에 191억 투입 서울 강북구가 올해 청년들을 위한 39개 사업에 191억원을 투입한다. 강북구는 청년들이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달 말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심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시설 관계자, 청년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실적을 살피고 올해 계획을 심의했다. 구는 앞서 고립·은둔 청년 프로그램 전문가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북구는 올해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91억58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주거안정 프로그램 중점 추진, 고립·은둔 청년 회복파트너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 지원을 강
종로구 ‘찾아가는 상담실’ 서울 종로구 노년층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각종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종로구는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지역 내 구립경로당 43곳을 방문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한다. 경제 돌봄 건강 교통 여가 등 다양한 분야 상담이 가능하다. 사회보장급여를 비롯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와 마음든든보험, 교통비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개인별 여건에 맞는 이용 방법도 설명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까지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주민센터와 연계하고 민간 복지기관 프로그램 등도 안내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서대문구 4월 3~5일 봄빛축제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안산과 홍제천변 일대에서 ‘행복 300%’ 충전에 도전한다. 서대문구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대문 봄빛과 함께, 행복 300% 도전’을 내걸고 ‘2026 서대문 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은 3000여그루 벚나무로 매년 봄 장관을 이루고 홍제천변 ‘서대문 홍제폭포’는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대문구는 일대에서 벚꽃 개화부터 만개까지 감상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2시에는 ‘서대문 벚꽃 한마당’이 열린다. 주민들이 평소 동별 자치회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다. 경기민요 전수자와 가수 김수찬도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전통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주제로 화려한 마당놀이를 선보인다. 70분에 걸쳐 판굿 사자놀이 줄타기 등 신명나는 놀음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