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2026
행정안전부 종합평가 서울 송파구가 투명한 행정을 펼친 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보공개는 행정이 어떤 일을 하고 예산을 어떻게 쓰는지 주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기본 장치다. 행안부는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점검했다. 사전정보 공개부터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5개 분야 12개 지표가 기준이 됐다. 송파구는 이 가운데 사전정보 공개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특히 주민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하게 처리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서 진행한 ‘데이터 분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구는 2024년 9월부터 2025
양천구 올해 170억원 투입 5개 분야 21개 사업 추진 서울 양천구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한다. 양천구는 올해 170억을 투입해 창업 준비부터 성장 지원, 위기 극복, 판로 확대, 환경 개선까지 5개 분야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환율 물가 금리 이른바 ‘3고’ 시대가 지속되면서 골목상권 체감경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에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대출 이자 부담까지 겹치며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다. 양천구가 지난해 지역 상권 흐름을 분석한 결과 개업은 1287곳인 반면 1612곳이 폐업을 했다. 폐업률이 개업률을 웃도는 상황이다. 폐업은 곧 지역 일자리 감소와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상권 침체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구는 이같은 흐름을 차단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초기 창업자 지원은 경제적
대형 전광판 활용 서울 금천구가 구청 1층에 설치돼 있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주민들 마음을 잇는다. 금천구는 주민들 영상편지를 송출하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미디어월’ 사업을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은…’은 단순하게 구에서 준비한 영상만 송출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양방향 소통 도구로 전광판을 활용한다는 취지로 준비한 사업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말로는 부족했던 소중한 마음을 전광판에 표출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을 통해 송출을 희망하는 날짜와 함께 가족과 지인 등에게 보내는 감사 응원 축하 등 글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 3매도 첨부해야 한다. 구는 글과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내보낸다. 영상편지는 희망하는 날부터 1주일간 하루 6~8회 시청할 수 있다. 주민이 희망한 날에는 집중 송출시간을 추가 편성한다. 오전 11~12시와 오후 2~3시다. 구 관계자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기준 전체·여성 고용 1위 서울 영등포구가 고용률 부문에서 3년 연속 서울시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영등포구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 고용률도 상승세다. 15~29세 고용률이 직전해 3위에서 2위로 뛰었다. 영등포구는 경기 침체와 민생경제 위축 속에서도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1만4000개 일자리 연계 및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노숙인 등 1만5642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목표치를 112%를 초과 달성했다. 구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전방위로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구는 취업박람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 만남 기회를 늘렸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 개소해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등 4차 산
서울과 경기지역 7개 지자체가 경부선 지하화를 위해 다시 손을 잡았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는 지난 4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역부터 군포시 당정역까지 경부선 구간을 지하화 대상에 포함시켜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지하화 구간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이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로 인해 경부선 일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사업 무산이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협의회는 지하화 종합계획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서울역~당정역 32㎞ 구간을 반드시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경부선 서울역~당정역 구간은 19개 역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 핵심 철도축이다. 해당 구간을 지하화하면 상부에 219만㎡에 달하는 개발 가능한 부지가 상부에 생긴다. 서울시 전체 면적 1/3에 해당하는 규모다. 협의회는 철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주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이용권(바우처) 제도를 유지하면서 당사자가 예산 내에서 자신의 욕구와 생활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은평구는 4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가운데 개인예산 활용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재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4개 서비스가 포함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인예산 급여’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용권 급여 중 20% 범위에 해당된다. 주민들은 개별로 이용 계획을 수립한 뒤 장애 특성과 생활 환경에 맞는 재화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다만 주류 담배 복권 등 사업 목적에 맞지 않는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동네에 아이 데리고 갈 만한 문화시설이 없었어요. 갈 곳이라고는 대형 쇼핑몰 정도랄까. 도서관에 어린이 공간이 잘 돼 있긴 한데 규모가 너무 작아서 불편하고….” 서울 구로구 개봉동 주민 이 모(32)씨는 “18개월 된 아이와 함께 갈 곳이 생겼다”며 반색했다. 그는 “특히 집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생각보다 넓어서 만족스럽다”며 “근처에 수영장도 생긴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을 즐겨 찾고 있다. 5일 구로구에 따르면 개봉동에 있던 한국방송공사(KBS) 송신소 부지가 독서와 평생학습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로문화누리’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소년이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가 많고 종합사회복지관도 필요한데 개봉동에는 공공시설이 부족했다”며 “송신소 폐쇄 후 16년간 간절히 기다리고 응원해 온 결과 문화와 배움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서울 중구가 청소년들이 꿈을 찾도록 지원한다. 중구는 다양한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카드’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과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역에서 체류하는 외국인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0만원씩, 연간 최대 20만원이다. 카드는 12월 15일까지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카드를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진로·직업 체험부터 문화·예술 활동, 공연·전시 관람, 체육시설과 서점 이용 등이 가능하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확인했다. 청소년들은 진로체험과 상담 분야부터 영화·공연·전시 체육·문화센터 서점 등에서 총 1774건을 사용했다. 전체 사용분 중 89%에 달한다. 올해는 신청 절차를 한층 개선했다. 구 누리집과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11월 15일까지
03.04
금천구 기본계획안 마련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가 복합개발을 통해 ‘직·주·락’ 기능집약도시로 거듭난다. 금천구는 주거 업무 여가가 결합된 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자족도시 모형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 말까지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수립’ 용역을 기반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주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담은 안이다. 계획안은 크게 4가지 목표로 구성됐다. 양질의 주거공급이 우선이다.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분양주택 위주의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청년 가족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G)밸리와 연계해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중심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육성한다. 충분한 녹지를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하는 것 역시 목표 중 하나다. 구는 동시에 군 시설 현대화를 통해 도심형 부대를 건
동작구 휴업손실보험 시행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이 휴업기간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경제불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휴업손실보상보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휴업손실보상보험은 소상공인이 상해·질병으로 입원하면서 휴업할 경우 해당기간 발생하는 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한곳당 하루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3일을 초과해 입원하면 최대 10일간 총 100만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에서 3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연 매출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다. 에어컨 청소 및 필터 교체, 장갑 봉투 냅킨 등 1회용품, 노후시설 개량·수
서대문구 홍은15구역, 지난달 창립총회 서울 서대문구에서 공공지원을 통한 1호 조합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대문구는 홍은동 8-400번지 일대 홍은15구역이 지난달 말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홍은15구역은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75%를 27일만에 달성했다. 전국적으로 역대 최단기간이다. 구에서 공공지원하는 첫번째 정비사업 대상지이기도 하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의거한다. 공공에서 지원해 조합을 설립하는 제도로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9월 주민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약 5개월만에 창립총회가 열렸다. 지난달 총회에서는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이사 등 사업을 이끌어갈 집행부가 구성됐다. 서대문구는 홍은15구역에서 공공지원자 역할을 맡아 관리·감독과 지원을 하면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의
광진구 종합지원 나서 서울 광진구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에 나선다. 4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소비 촉진부터 경영 현대화와 시설 개선, 안전·위생 관리까지 전반을 아우르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고객을 유입시키는 프로그램은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8개 시장을 대상으로 행사를 지원해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구는 시장별로 특화한 축제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머무르고 체험하는 생활공간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영 현대화는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 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영동교골목시장과 면곡시장이 공모에 선정돼 교육과 경영 자문으로 상인들 역량을 강화한다. 7개 시장에는 전문 행정인력인 ‘시장매니저’를 배치한다. 마케팅 행정업무 공모사업 등을 지원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설 개선 부문에서는 자양한강전통시장과 자양4동 전통시장이 올해 초 사업을 마무리했다. 각각 경관조명 개선과 사무
‘따뜻한 겨울나기’ 26억 모금 목표치 초과해 148.7% 달성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지난 겨울 역대 최대 규모로 마음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총 26억여원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겨울 중랑구는 성금 8억여원과 18억7000여만원 상당 성품까지 총 26억여원을 모금했다. 당초 목표했던 18억원과 비교하면 148.7%를 달성했다. 특히 기업과 단체에서 대규모로 물품을 기탁하면서 성품 모금액이 전년 대비 172% 상승했다. 8억2000만원 상당 스포츠마사지겔과 9000여만원 상당에 달하는 어린이용 장난감 등 취약계층 건강과 아동 복지를 고려한 맞춤형 기부였다. 여기에 주민들이 정성을 담은 성금 8억여원이 더해져 나눔 온도를 한층 높였다. 18억7000여만원 상당 성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
서울 송파구가 주민 이해도를 높여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송파구는 오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는 민선 8기 들어 정비사업과 관련된 행정 방향을 규제가 아닌 지원 중심으로 전환했다. 현재 재건축·재개발 41개 단지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가로주택과 소규모 재건축, 모아타운 등을 포함하면 총 56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송파구는 사업 추진 기반을 더 단단히 하기 위해 올해는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추진위·조합 임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정비사업은 주민 재산권과 직결되지만 제도와 용어가 복잡해 정보 격차로 인한 갈등과 민원이 반복돼 왔다”며 “교육 대상 확대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투명성과 추진 속도를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조합 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각장 신규 건립을 둘러싼 서울시와 마포구간 법정다툼이 끝났다. 마포구는 서울시에 상고 포기를 강력히 요청한 결과 시가 지난 3일 “법률적 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 1000톤 규모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추진해 왔는데 주민 등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0년 진행된 입지선정위원회 설치·구성과 관련된 내용이 주요 쟁점이 됐다. 법원은 1심에 이어 지난달 2심에서도 주민들 주장을 인용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마포구는 그간 주민과 함께 펼쳐온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한다. 지난 2022년 입지 후보지 발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시에 철회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지역 형평성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는 점을 언론을 통해 알려왔다. 소각장 건립 취소 소송에는 원고 측 보조참가를 신청했고 시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을 때는 주민 3만8689명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서울고등법
“출퇴근이 편리하고 한강과도 가까워 이사오게 됐습니다. 강동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서울 강동구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대열에 합류했다. 4일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구 주민등록 인구가 50만63명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3일 50만번째 주민이 탄생한 천호2동주민센터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구는 “송파구 강남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네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돌파했다”며 “명실상부한 서울 동부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초지자체 인구가 50만명이 되면 행정 수요와 도시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강동구는 그간 인구 증가 추이에 맞춰 공공시설 확충과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 왔다. 교통 기반 확충이 최우선이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강동구 경유가 확정됐고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8호선 연장에 따른 암사역사공원역 개통, 대규모 입주 단지와
서울 강남구가 쓰레기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건강관리에 빗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강남구는 정책 용어가 어렵고 실천이 어려운 폐기물 문제에 주민들 관심이 큰 건강(Health) 개념을 도입해 문턱을 낮춘다고 4일 밝혔다. 강남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9만3075톤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구는 ‘7.일.원칙’을 세웠다. 일(1)상에서 1년간 1인당 종량제봉투 1개(10ℓ)를 줄이면 13.2%가 혼합 배출되는 폐비닐을 12% 이상 자원화할 수 있고 연간 1.5%에 달하는 1238톤을 감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주민 참여 홍보전 ‘건강한 자원순환, 웰쓰’를 연중 진행한다. 쓰레기 버리기를 잘(Well)하자는 의미다. ‘자원순환 기초체력’이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우고 폐기물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단기 감량이 아니라 과정과 환경을 함께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과정을 확대하고 맞춤형
이창우 전 구청장 출마선언 민선6·7기 이어 9기에 도전 “일 잘하는 대통령, 일 잘하는 정부가 대한민국과 우리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바꿀 차례는 동작입니다. 동작구의 이재명이 되겠습니다.” 민선 6기와 7기에 서울 동작구 행정을 이끌었던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이 민선 9기 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전 구청장은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멈춰선 동작의 시간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검증된 행정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는 싸움이 아니라 결과이고 이념이 아니라 능력”이라며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동작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쌓은 성과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다시 궤도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부터 7기까지 동작구청장을 지낸 그는 재임기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 컵밥거리 이전, 흑석동 고등학교 추진 등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는 기틀을 마련했
03.03
양천구 보험 2종 가입…44만명 주민 전체 혜택 서울 양천구가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자전거 사고를 당한 주민들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을 지원한다. 양천구는 ‘구민안전보험’과 ‘구민 자전거보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약 44만명에 달하는 모든 주민이 별도 절차 없이 1년간 자동 가입된다. 두 보험 모두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든 보장한다.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202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안전보험은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깔림 부딪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해 1인당 최대 15만원 의료비를 지원한다. 상해로 사망한 경우에는 장례비 최대 500만원 지급한다. 올해는 사회재난 상해진단 위로금 항목을 신설했다. 화재 붕괴 폭발은 물론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사회재난 피해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최대 15만원 위로금을 지원한다. 지난 2
종로구 “초기 대응시간 단축” 서울 종로구가 민간과 손잡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다. 종로구는 건축물 안전사고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협력 재난안전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관협력 체계는 재난이 발생할 때 대형 건축공사장에서 보유한 전문 인력과 장비, 기술력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취지다. 구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옹벽·축대 붕괴, 건축물 파손, 공사장 가설울타리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종로구 건축과와 안전도시과를 중심으로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을 운영 중인 주요 건설사와 손을 잡았다.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 소규모 건축 현장과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