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2025
습지보호지역 안 송전선로 허용 비용 3000억 절감·공사 3년 단축 태양광 발전 등을 활용해 햇빛연금을 도입한 전남 신안군이 규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규제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신안군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접수됐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신안군은 11.4GW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가로막은 규제를 과감히 없앴다. 기존에는 습지보호지역 내 가공전선로 설치를 금지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해저송전선로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신안군은 중앙부처와 한국전력공사, 주민 협의 끝에 일정 요건을 갖춘 가공전선로 설치를 습지보호지역 안에서도 허용했다. 이 같은 규제 완화로 사업비 3000억원을 절감하고, 전체 공정을 최대 3년 단축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박문수 대표, 단감 ‘감풍’으로 참여해 올해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전남 영암군 단감이 전국 최고 명품 과일로 인정받았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 박문수 젊은농부농원 대표가 생산한 단감 ‘감풍’이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최우수상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단감 생산지인 영암군 입지를 굳혔다. 한국농수산대학 출신으로 유기농기능사와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박 대표는 영암의 충분한 일조량과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친환경 및 저탄소 인증 농법으로 10여종 감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감풍은 15브릭스(Brix) 내외로 당도가 높고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한다. 박 대표는 고품질 이미지를 굳힌 10여 종 감을 연간 50톤 정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상을 비롯해 2022년부터
조기 검진 확대 등 인정받아 전남도 주관 22개 시·군 평가 전남 무안군이 최근 전남도가 주관하고 전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적 △민·관 협력 사례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조기 검진 확대와 목포대학교·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연계 치매 예방교실 운영, 후견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전문 후견인 관리 등 공공 후견 사업 체계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공공 후견 사업까지 치매 관리 전 과정에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모범적인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11.27
전남도가 4조원 규모 국가 핵융합 핵심 연구시설과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가 연구개발(R&D)분야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1조원 규모 ‘바이오·헬스 분야 강소형 복합단지’를 유치한다는 게 내년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가 연구개발사업 집행자료에 따르면 전남에 있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은 2023년 4270억원을 배정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학과 연구시설 등이 밀집한 대전(8조3000억원)과 서울(5조6000억원), 경기도(4조1000억원) 등이 연구개발비를 독점하면서 이 분야 역시 양극화가 심화됐다. 전남도는 이런 악조건에서 최근 1조2000억원 규모 국가 핵융합 핵심 연구시설과 2조5000억원 규모 AI컴퓨팅센터를 잇따라 유치했다. 두 분야는 국가의 안보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술 패권을 잡기 위해 서명한 제네시스 미션(Ge
11.26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행자가 수백억원 규모 개발부담금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자치구는 아파트와 상가 준공 시점에 맞춰 부과에 나선 반면, 사업시행자는 애초부터 부과대상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갈등은 사업을 추진한 광주시가 법에 근거한 명확한 규정을 만들지 않아서 발생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심 속 공원의 일부를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9년째를 맞이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아파트와 상가 등을 짓는 비공원시설 준공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신용공원 등 9개 공원 10지구 아파트 1만2000여 세대가 준공 또는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에 5개 자치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택지개발사업으로 보고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개발부담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개발부담금은 ‘택지개발사업이나 토지 형질변경’ 등으로 땅값이 상승했을 때 부과한다. 산정은 인·허가 시점과 준공 시점 당시 표준지 지가
폐기했던 녹차 잎 활용 편의성 높아 호응 기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녹차 가공과정에서 폐기되던 잎과 가지 등을 재가공한 새로운 차 ‘호지차 드립백’을 개발해 출시했다. 25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호지차 드립백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남 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녹차를 생산할 때 선별 단계에서 잎과 어린 가지 등 사용하지 못하고 남는 자원이 다량 발생한다. 한해 전국에서 700톤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이들 자원에 잠재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고온에서 볶아 쓴맛과 떫은맛을 줄였다. 여기에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를 살리는 호지차 볶는 제조기술을 표준화했다. 이렇게 개발된 호지차는 커피 제품에 활용된 ‘드립백 포장기술’을 적용해 상품화했다. 드립백 방식은 컵에 걸친 뒤 뜨거운 물만 부어 바로 우려낼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특히 긴 우림 과정 없이도 안정적 맛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선정 함평군 지역발전 역량 전국에 과시 전남 함평군이 ‘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에 3년 연속 선정돼 주민주도형 지역발전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함평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권역 단위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포권역다목적센터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해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 타당성과 추진체계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우수사례를 선별했다. 올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주포권역다목적센터는 ‘저녁노을이 머무는 석양마을 주포 활성화’를 주제로 자연 경관과 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이 운영하는 본보기를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체육시설과 오토캠핑장, 물놀이시설 등을
11.24
민관협력 통한 지역경제와 관광정책 고도화 추진 정항채 공동위원장 등 위촉 내년 주요 안건 논의 전남 강진군이 반값여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마련을 위해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발족과 함께 공동위원장 2명(이병철 부군수, 정항채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장)과 부위원장 1명(이을미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을 포함한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반값여행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2026년 추진 방향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숙박·음식·관광·상권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반값여행을 운영 및 평가하는 추진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정책 심의 및 의결, 기본계획 수립 자문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올해 반값여행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안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 반값여행과 강진군 관광정책의 중장기 비
무항공항 관문지구 특색 살려 지역상권과 도시 이미지 제고 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색과 도시 이미지를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망운면 소재지 주민협의회와 지역디자인단의 의견을 수렴해 낡은 간판과 벽면 정비를 추진한 건물 5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단순한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공항 이미지와 건물 외벽 색상 등을 반영해 설치했다. 또 사업 중심부에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방식의 입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관광객 등이 야간에도 방문 위치를 쉽게 찾도록 했다. 무안군은 그동안 무안읍 낙지특화거리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대표 관광지인 회산백련지와 무안황토갯벌랜드 등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인 무안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가 공항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거리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수여 들말센터 농촌 정주여건 개선 호평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 추진 기관 표창(지방시대위원장상)을 받았다. 24일 곡성군에 따르면 울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해마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에 대해 사업 타당성과 추진체계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과 균형발전 기여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대한 공정성을 평가한다. 곡성군은 ‘들녘에 피어난 희망, 들말센터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농촌’이 생활복지 유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목사동면 들말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활력에 기여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무
도시철도 등 현안사업 발언 시민단체 “행정신뢰 떨어져” 재선을 노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주요 사업을 설명할 때 사용했던 직설적 화법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자초했다. 2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민안전실은 요즘 도시철도 2호선 1단계(광주시청~광주역, 14.6km) 공구별 공정률과 상층부 도로 개방률에 온갖 신경이 곤두서있다. 특히 도로 개방률에 민감한 이유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완전 개방을 약속해서다. 게다가 강 시장은 지난 7월 22일 택시요금 현실화를 위한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난데없이 “12월 22일까지 깔끔한 포장과 완전 개방이 안 되면 내가 시장을 그만둬 버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표현은 어떻게든 시민 불편을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로 읽혀졌지만 일부에선 “너무 가볍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현재 백운광장 일부 구간과 4개 공사장비 반입구 구간을 제외한 전체 도로를 12월 22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며, 지난 18일 기준 평균 개방률은
11.21
20일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 착공식이 진행된 가운데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에 따른 사전협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12월 안에 공공기여 등을 정하는 사전협상을 끝낼 예정이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지난 18일 5차 협상조정협의회를 열고 핵심 쟁점인 주상복합건물 세대수를 비롯해 공연장과 터미널 진입 지하 직결 경사로(램프) 설치에 대해 사실상 합의했다. 이들 시설을 포함한 전체 연면적과 터미널 규모가 확정되면서 공공기여를 산출할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신세계가 확장 이전할 광주 광천터미널은 도시계획시설이어서 용도를 바꾸려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밟아야 하며, 지난 7월부터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5차 협상을 통해 핵심 쟁점인 주상복합건물 세대수를 기존 516세대에서 567세대로 늘리기로 했다. 광주시는 세대수 증가에 부정적이었지만 공연장 증가와 사업성 등을 고려해 늘리기로 합의했다. 세대수
국토부 후원으로 공모 진행 맞춤형 주거복지 공로 인정 전남개발공사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심사는 주거복지학계와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고, 전국에서 접수된 78건을 대상으로 엄정하게 진행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지역 내 증가하는 빈집 실태를 고려해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유입을 추진했다. 특히 열악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주거모델 수립 등을 통해서 주거복지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통합지원 주거복지사업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교육 △주거복지포털 구축
후삼국시대 거점지 유구 확인 국가유산청에 사적 지정 추진 전남 무안군은 해제면 봉대산성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역사문화권 소규모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역사문화권 소규모 정비는 역사문화권 내 매장 유산의 학술·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발굴 완료 후 국가유산의 보호와 안전관리,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무안 봉대산성에서는 성벽과 치, 성 내부 건물지와 집수정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 특히 북측 성벽에서 문확석 1매가 출토돼 문지 위치를 추정할 수 있게 됐다. 또 10세기 초로 추정되는 중국 자기와 호남 지역 최초로 확인된 청동인장도 함께 출토됐다. 유구와 유적은 신라 말 9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초 후삼국시대에 봉대산성을 거점으로 활동한 호족 세력의 존재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무안군은 2026년 소규모 정비사업과 더불어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사업도 함께 추진해 추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조사 성과
19일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농촌 생존 필수 정책 강조” 전남 곡성군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곡성군은 21일 기본소득 도입이 농촌의 생존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며 추가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2025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열고 추가 선정을 다시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요구는 시범사업 선정 1차 평가(12개 군 선정)를 통과했지만 최종 7곳에 포함되지 않은데 따른 반발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전남 신안 등 7곳을 선정했다. 곡성군 등 아쉽게 탈락한 전국 5개 지역은 그동안 추가 선정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추가 선정을 요청했다. 곡성군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기
11.20
무인도에 좌초했다가 목포 삼학부두에 입항한 2만6546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목포해경은 20일 퀸제누비아2호의 좌초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선체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사고 원인 관련 1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사고원인 조사는 선체 내·외부를 비추는 폐쇄회로TV(CCTV)와 항해기록저장장치 등을 확보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운항을 위한 안전점검도 동시에 이뤄진다.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 측은 조사와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운항을 중단한다. 선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승객들에게 여객선에 실려있는 차량과 화물을 하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퀸제누비아2호는 19일 오후 4시 45분쯤 제주에서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목포를 향해 출발, 이날 오후 9시경 목포항에 도착 예정이었지만 신안군 장산도 인근 무인도인 족도 위에 선체가 절반가량 올라서며 좌초했다. 선박에는 승객들의 차량 11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광주 군 공항 무안군 이전’이 급물살을 타게됐다. 대통령실이 제안한 무안군 지원 방안에 대해 무안군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환영 입장을 밝혀서다. 이에 따라 구체적 지원방안을 확정할 대통령실 주재 6자 협의체가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19일 서울에서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이 참여한 ‘광주 군 공항 이전 4자 모임’을 가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도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 산 무안군수 등이 참여했다. 이날 모임에선 김 산 무안군수가 지난 10월 광주 군 공항 이전 조건으로 제시했던 △광주 민간공항 우선 이전 △광주시의 1조원 규모 지원 약속 이행 방안 △국가의 획기적인 지원 혜택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지원 방안을 확정할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를 12월에 열기로 했다.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기획재
11.19
해경, 경비정 등 신안 사고 해역에 급파해 인명 피해 없어. 승객 신안호텔로 이동 중 19일 오후 8시 17분쯤 승객과 승무원 267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남방 해역에서 좌초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과 전남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2만6546톤급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이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섬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인명 피해와 선박 파공,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충돌한 여객선은 선체 일부가 섬에 올라탄 상태다. 특히 해경 경비함정과 방제선, 전남도 어업 지도선 등 20여 척이 사고 현장에 급파돼 승객과 승무원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승선 인원은 다행히 큰 부상이 없는 상태다. 해경과 전남도는 구조된 승객과 승무원 등을 목포 신항 해경 부두로 이송해 건강 상태를 파악한 후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블루오션호텔 등으로 옮겼으
“박람회를 통해 전남 섬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을 세계와 함께 공유할 겁니다. 또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회복할 해법을 찾겠습니다.” 완도에서 태어난 김영록(사진) 전남지사는 척박했던 섬의 가치를 먼저 꿰뚫은 몇 안 되는 단체장 중 한명이다. 취임 이후 여러 부처에 나눠 있는 섬 관련 조사와 연구, 정책 집행 기능을 한데 모은 ‘한국 섬진흥원’ 목포 설립을 주도했다. 또 목포와 함께 전남의 한 축을 이루는 여수시 발전을 위해 세계섬박람회를 적극 돕고 있다. 그는 “섬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인구 감소와 같은 인류 공통의 문제를 가장 먼저 겪는 공간인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간직한 보석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고립과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농축한 섬에서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세계인과 함께 공유하는 게 이번 박람회 개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거대 담론을 알기에 누구보다도 박람회 지원에 적극적이다. 전남도는 박람회
D-288.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세계섬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에서 처음 섬을 소재로 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정했다. 육지와 단절된 섬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세계인과 함께 공유하는 게 박람회 핵심 목표다. 또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은 전남과 365개 섬이 있는 여수의 가치를 세계에 알려 ‘섬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런 목표에 따라 세계 30개 나라에서 관람객 300만명 이상이 찾도록 개최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세계 주요 섬 한눈에 감상 = 박람회 핵심 공간인 전시관은 주제에 걸맞게 주행사장과 섬을 연결했다. 전시관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 들어선다. 18만1000㎡ 부지에 주제관을 중심으로 섬해양생태관과 섬미래관, 섬문화관 등 8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또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공연장과 섬테마존 등이 함께 조성된다. 전시관은 섬의 가치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