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
2026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2030세대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담대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향후 부동산시장 변동성에 따라서는 이들 청년세대의 자산건전성까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2030세대 주담대 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20대 평균 1인당 대출금액은 올해 1분기 2억2825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2억314만원) 대비 12.4% 증가했다. 30대도 같은 기간 2억5733만원에서 2억8990만원으로 12.7% 늘었다. 이들 세대의 주담대 증가세는 지난해 정부가 6.27대책 등으로 규제를 강화하면서 반짝 둔화했다. 20대는 지난해 3분기 증가세가 3.8%까지 떨어졌고, 30대도 작년 4분기(2.6%) 크게 둔화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들어서면서 다시 빠른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투자증권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MZ세대를 위한 ‘제5회 한투배틀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주식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증권사와 패션·뷰티 플랫폼이 함께 선보이는 최초의 실전투자대회다. 투자와 패션을 결합해 2030 고객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익률 상위 참가자 중심의 기존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미션과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대회 기간 중 한국투자증권 앱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규 참가자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지급 기회가 주어지며, 투자 참여 인증과 더불어 각자의 스타일을 SNS에 공유하면 무신사머니 상품권을 지급하는 ‘오늘의 투자핏(OOTD)’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 매주 지정된 거래 미션을 수행하거나,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일정 조건만 충족해도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 ‘신한 SOL증권’의 위젯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투자 정보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전반을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6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인 위젯은 △환율·지수형 △지수·종목 결합형 △뉴스 △관심 종목 △퀵메뉴 등 총 5종으로 시장 흐름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우선 ‘주요 지수 및 환율’ 위젯 제공으로 국내외 시장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뉴스’ 위젯을 통해 시장 이슈와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관심 종목’ 위젯은 기존 한국거래소 시세에서 통합 시세로 변경해 더욱 다양한 투자 기회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목명이 말 줄임 없이 끝까지 표시되도록 하고,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는 위젯 내 스크롤을 지원해 보다 많은 종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앱을 별도로 실행하지 않아도 최
지갑이나 신용카드는 물론, 스마트폰조차 꺼낼 필요 없이 매장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얼굴결제(페이스페이)’ 시대가 본격화된다. 토스와 신한카드가 손잡고 안면인식 결제시 두자릿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전격 선보였다. 토스와 신한카드는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혜택에 특화된 신용카드 ‘토스원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페이스페이’를 이용해야만 할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전용 카드’다. 페이스페이란 가입자가 사전에 자신의 안면 정보를 등록해 둔 뒤, 전용 결제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에서 얼굴을 인식시키는 것만으로 지정해둔 계좌나 카드로 결제되는 서비스다. 특히 토스의 페이스페이는 매장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1초 만에 결제가 처리된다. 토스 앱에서 얼굴을 촬영한 뒤 신분증, 신용카드 또는 은행 계좌를 한 번만 연동해 두면 언제 어디서나 지갑 없이 외출
연간 14조원이 투입되는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은 법률상 회계감사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재정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지만 세무사회의 반발 등으로 국회 논의가 사실상 멈춘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 개정이 회계사와 세무사 간 직역 갈등이 아니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라는 점에서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가비전2050포럼’ 주관으로 ‘지방 민간위탁 회계감독 강화를 위한 입법’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온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는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는 목적 외 사용, 허위거래, 증빙 위조, 가격 부풀리기, 허위 인력 등록 등 부정 집행을 적발해 환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무사 단독으로 수행하는) 간이 검사만으로는 사업비 집행을 제대로 통제하기 어려워 회계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계감사는 증빙의
국세청이 지난 3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6년 적극행정+창의학습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2003년부터 이어온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국세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정책 9건, 현장 9건)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정책과 현장 두 분야 모두 국민 생활에 큰 피해를 주는 ’명의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책분야 최우수는 국세청 소득자료관리과 박지호 조사관이 차지했다. 박 조사관은 자신도 모르게 명의를 도용당해 억울하게 세금을 물거나 사후 해결에 큰 비용을 쓰는 납세자들의 고충에 주목했다. 그는 피해가 발생하기 전 실시간으로 도용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를 기획·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현장분야 최우수는 대전세무서 이근수 조사관에게 돌아갔다. 이 조사관은 가공세금계산서 발급 혐의가 있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
07.03
기술특례상장기업의 상장폐지 관리 요건이 강화됐다. 이제 기술력이나 성장성을 인정받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술특례상장사라도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유예를 적용받지 못한다. 또 상장 이후 본업과 무관한 사업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실질심사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기업가치 제고 노력 촉진 = 한국거래소는 2일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방안’과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사의 상장을 위한 제도 정비 등을 반영해 상장 규정과 시행세칙을 개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기업과 이익미실현 특례상장기업에 적용되던 매출액·대규모 손실 상장폐지 요건 유예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한 기업에만 적용하도록 변경했다. 지금까지는 상장 후 일정 기간 자동으로 유예됐지만 앞으로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한 경우에만 상장폐지 요건 유예가 적용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했다.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6년 6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73억6000만달러로 5월 말(4269억9000만달러) 대비 3억7000만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도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으로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유 외화자산은 구체적으로 국채 등 유가증권이 3803억4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3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56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1억4000만달러 줄었다. 이에 반해 금융기관 예치금(222억7000만달러)은 9억2000만달러 늘었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다른 나라와 비교가 가능한 5월 말 기준 4270억달러로 세계 13위 수준이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해 12월까지 9위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1월(10위)과 2월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와 기관경고의 중징계 조치를 결정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업무집행사원(GP)에 대한 첫 중징계다. 금감원은 2일 MBK파트너스에 대한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전통지된 제재안을 큰 틀에서 유지하기로 하고 심의를 마무리했다. 제재심에서는 위법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중징계 요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중징계 조치안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MBK파트너스에 대한 직무정지는 홈플러스 인수와 관련된 펀드 업무에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해당 펀드의 추가 자금조달이나 관련 업무는 제한되지만, MBK파트너스가 운용하는 다른 블라인드펀드나 신규 투자 활동에는 직접적인 제약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관경고는 MBK파트너스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민연금의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 및 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음 주에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4종이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상폐될 4종의 상품은 △ACE TDF2030액티브 적격 △ACE TDF2050액티브 적격 △ACE TDF장기자산배분액티브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등이다. 상장폐지 사유는 ‘상관계수 미달 지속’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116조 제1항에 따르면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BM)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고, 상관계수 0.7 미만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상장폐지된다. ACE TDF2030액티브 적격은 지난 4월 2일부터, 나머지 3종은 지난 4월 6일부터 상관계수 0.7 미만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상관계수 미달은 전술적 자산 배분 과정에서 발생했다. 4종의 상품은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BM 대비 초과성과를 내기 위해 포트폴리오 변경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편입 종목의 성과가 BM과 차이를 보이며 상관계수 0.7을 하회하게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자산관리(WM)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를 통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SOL메이트 자산관리 라인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고객 경험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강화는 신한SOL증권 MTS 앱 내 시니어 고객 전용 디지털 공간인 ‘신한 프리미어 SOL메이트 실버라운지’ 오픈, 그리고 신한 프리미어의 브랜드 가치와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한 특화 상품 ‘신한 프리미어 SOL메이트랩(인컴형)’ 출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기존에 선보인 시니어 특화 상속·증여 서비스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SOL메이트 행복이음신탁’까지 연계해 은퇴 전후 고객의 현금흐름, 상속·증여, 디지털 이용 편의성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 프리미어 SOL메이트 실버라운지’는 신한 프리미어의 자산관리 솔루션과 신한금융그룹의 시니어 브랜드인 ‘SOL메이트’가 만난 시니어 전용 디지털 공간으로, 고객이 필요한 자산관리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행장 황기연)은 3일 환율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한도의 ‘고환율 극복 초저금리 상생대출’을 신설했다. 이번 조치는 고환율로 수입대금 결제 부담과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은은 특히 대출금리를 조달원가 수준으로 책정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혜택을 극대화했다. 다만 지원 대상에서 타 금융기관 대환용 대출은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중동전쟁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환율 급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대출 통화를 외화(원화)에서 원화(외화)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통화전환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수은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금리가 결정돼 금융비용 부담이 큰 기업일수록 체감하는 금리인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2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 공공사업 시행자 공모’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북 부안군 해역에 8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공공주도형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지분의 절반 이상을 출자한다. 기업은행이 참여한 ‘전북해상풍력 컨소시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대표사로 동서발전과 한전기술, KB금융그룹 등 1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은행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입찰 초기단계부터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도 금융주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첨단산업 배후 인프라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수의 해상풍력 및 육상풍력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한화생명이 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보장 체계를 구축했다. 생명보험협회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특약이라고 평가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협회는 한화생명의 ‘선별급여 암주요치료보장S특약Ⅱ(연1회)’에 대해 보험업계 특허로 불리는 배타적사용권 9개월을 부여했다. 이 특약은 ‘한화생명 시그니처H암보험’과 ‘한화생명 시그니처 H통합보험’에 탑재할 수 있다. 의료비는 흔히 건강보험이 대부분을 부담하는 ‘일반급여’와 건강보험이 아예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가 있다. 선별급여는 질병에 대한 효과나 경제성 검증이 필요해 건강보험이 일부만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환자가 최대 90%까지 부담한다. 중증 질환의 본인부담 경감을 말하는 산정특례나 본인부담상한제 혜택도 못 받는다. 한화생명은 암 환자의 의료비 추이에서 힌트를 얻었다. 2015년 4조9000억원에서 2024년에는 10조원을 넘겼다. 10년새 두배 이상 늘어났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현대해상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문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5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13층 ‘도쿄장난감미술관 서울’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성장하며 마주하는 모든 ‘첫번째 순간’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가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양육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빌드업 육아클럽’을 운영해 왔다. 올해 이어지는 시즌 2에서는 아이의 성장과정을 신뢰와 격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빌드업 육아클럽 시즌2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시즌1과의 연결성을 담은 ‘아이 이름 쓰기’ 이벤트, 양육자들이 육아 경험을 나누는 ‘육아템 물물교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는 낭독회도 진행된다. 오승완 기자
국세청은 2일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경우 오는 27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자는 1년 전보다 13만명 늘어난 692만명이다. 개인 일반과세자는 10만명 늘어난 556만명, 법인사업자는 3만개 늘어난 136만개다. 간이과세자 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은 예정부과대상자 9만명은 고지된 예정부과세액을 27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올해 상반기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모든 간이과세자는 상반기 실적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예정부과대상자 가운데 상반기 매출액 또는 납부세액이 직전 과세기간 대비 1/3에 미달한 경우에는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시 부과세액은 취소된다. 이달부터 과세유형(간이·일반)이 전환된 사업자라도 이번 신고는 전환 전 과세유형으로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 및 손택스를 통해 22종의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1월 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고령화와 저출생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에 경고장을 던졌다. 부동산 세제의 전면적 개편부터 국민연금 수급 연령 상향, 대학 등록금 동결 완화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축소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의 구조적 모순을 전방위로 수술하라는 취지다. ◆한국경제 회복세엔 합격점 = 이달 말 정부의 2026년 세법개정안 발표와 기획예산처의 교육교부금 개편 조치를 앞둔 시점이어서 파장이 적지 않다. 3일 재경부 등에 따르면 OECD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보고서는 △미래 대비 거시정책 △성장과 세입을 위한 세제개혁 △교육 및 평생학습의 스마트화 △기회의 지리적 지형 재편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6%, 물가상승률을 2.6%로 전망하며 지난해 내란사태와 최근의 중동전쟁 충격 속에서도 반도체 수출 호조와 정
정부가 권역별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된 성장엔진을 선정해 곧 발표하고 전폭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정부는 5극3특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재정, 금융, 세제, 규제, 인재 등 7대 패키지를 종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글로벌 국가 총력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열쇠는 포화 상태인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수요와 기업 의견 등을 고려해 최적의 성장 엔진을 선정하고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중동피해, 고환율 기업에 집중 = 이날 회의에선 ‘고환율 등에 따른 경영애로 중소기업 긴급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총 14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긴급경영자금 공급이다. 정부는 기존에 마련된 중동상황 피해기업 정책금융 재원 23조7000억원 중 아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와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기관전용 사모펀드(GP)에 대한 첫 중징계 사례가 현실화됐다. 이번 제재는 출자자 보호 의무와 내부통제 책임을 GP에도 엄격하게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사모펀드 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MBK파트너스에 대한 직무정지와 기관경고 등 중징계안을 의결했다. 제재심은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RCPS) 조건 변경 과정에서 국민연금 등 출자자(LP) 이익이 침해됐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도 미흡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홈플러스 사태 이후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를 벌여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불건전 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등을 적발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위반 혐의 중 가장 큰 쟁점은 홈플러스 재무구조 개선 과정에서 이뤄진 상환전환우선주(RCPS) 조건 변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