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은행 당기순이익이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1조원(6.4%)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규모가 355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0.03%p 상승했기 때문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35.6%)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라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조6000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금융당국은 이자이익 증가 등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들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생산적 금융 및 포용 금융 등 사회적·공적 책임을
문신사법이 지난해 9월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하위법령 제정이 지연되면서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법 제정 후 6개월이 넘도록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자 불안감을 악용한 상업적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우수한 아티스트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등 행정 공백으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하는 모양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문신사 제도 시행을 앞둔 현장의 목소리와 핵심 과제’ 정책 토론회에서 현장 전문가들은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현장 혼란이 극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영아 대한문신사중앙회 이사는 “면허시험, 위생교육, 임시등록 기준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단체와 업체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마치 결정된 사실처럼 홍보하면서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면서 임시등록 조건을 기정사실화해 멸균기를 팔거나 시험 없이 면허를 딸 수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의 사례를 들었다. 장 이사는 “이러한 단체들 중 일부가 지난 12일 열린 보건복지부
가계대출이 2000조원을 육박하는 가운데 대출금리도 계속 오르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고 금리가 7%대까지 치솟자 일부 은행은 금리를 내리는 조치를 취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99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말(1979조1000억원)보다 14조원 늘어난 수준으로 2002년 4분기부터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최대치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회사에서 직접받은 대출과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아직 결제하지 않은 판매신용을 더한 것으로 가계의 빚이다. 가계신용은 2024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증가세다. 다만 올해 1분기 증가폭은 지난해 4분기 증가액(14조3000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가계신용 가운데 대출은 1865조80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말보다 12조9000억원 늘었다. 증가폭도 지난 분기(11조3000억원)보다 커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기업들의 실적이 돋보였다. 코스닥 역시 반도체와 IT(정보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익 증가가 뚜렷했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122.03%로 작년 말 대비 9.23%p 상승해 재무건전성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하이닉스 빼도 44% 증가 =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9일 발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639개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6조319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5.83% 증가했다. 매출액은 927조5409억원으로 19.49%, 순이익은 141조4436억원으로 177.82% 늘었다.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16.85%와 15.25%로 9.55%p와 8.69%p씩 개선됐다. 코스피 상장사 실적개선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슈퍼사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신용정보(대표 정현옥)는 19일 서울 종로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신용정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배식활동과 급식운영 지원 등에 나서 26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신용정보가 추진하는 ESG 경영의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신용정보는 ‘포용금융 실천’을 핵심 가치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하루에 한끼도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현옥 우리신용정보 대표(사진 앞줄 오른쪽 첫번째)는 “매일 끼니를 해결하는 것조차 힘겨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사회를 더욱 밝게 한다”며 “
KB국민카드는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1000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이용권은 신용점수 조회 및 변동 알림, 신용관리 가이드 등 종합적인 신용 향상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신용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금융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금융회사가 협력해 정책 지원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사회생활을 위해 금융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카카오페이는 코리아크레딧뷰로와 공동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보증 프로세스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카카오페이의 송금·결제 데이터와 자산 정보 등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모델이다. 이용자의 현금 흐름과 다각적인 금융 행동 패턴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실질적인 상환 능력을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신용평가모형의 경우 금융 이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출 심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자사가 보유한 대규모 금융 데이터를 통해 기존 신용평가 방식을 보완했다. 특히 이번 도입은 현금 흐름이 불규칙한 사업자군까지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입점업체와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입은 일명 ‘티메프 사태’가 이미 4~5년 전부터 예견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감사보고서와 재무제표 곳곳에서 이상신호가 나타났던 만큼 회계정보를 주의 깊게 살폈다면 사전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0일 한국회계학회가 발간한 회계저널(2026년 4월호)에는 ‘티몬·위메프 사태는 예측 가능했을까’를 주제로 한 분석 논문이 실렸다.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안혜진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는 티몬·위메프의 감사보고서와 재무제표를 분석해 티메프 사태의 책임 소재와 제도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티몬은 2011년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받기 시작했고 2018년까지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왔다. 2019년부터는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특기사항으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이 언급됐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4339억원 더 많아 회사가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채를 상
“청년의 가장 큰 자산은 시간입니다. 3~5년짜리 단기 지원을 넘어, 20~30년 뒤를 내다보는 청년 전용 연금 혜택을 강화해 주십시오.”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 모인 100여명의 청년들 사이에서 날카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기획예산처가 처음 마련한 청년 참여형 공개 토론회 ‘다음 세대와 함께 대한민국을 그리다: 청년 라이브톡(Live Talk)’ 현장의 열기는 초여름의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다. ◆“정부발표는 최소로, 대화는 최대로” = 20일 기획처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정부 간담회 형식을 완전히 탈피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양복 대신 편안한 복장으로 청년들 사이에 앉았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부터 중·고등학생과 청년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음 세대’들이 이날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는 △청년 정책건의 언박싱 △2045년, 청년이 고를 대한민국 △청년의 모든 것 등 세 가지
국세청이 대출 규제망을 피해 고가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이거나, 부모에게 돈을 빌린 것처럼 꾸며 집을 사는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부를 이전해 온 부동산 탈세 혐의자들에 대해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불안을 초래하는 투기성 거래와 편법적 자금 조달 혐의자 127명을 선정해 자금출처 정밀 검증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의 주택 취득 규모는 약 3600억원, 탈루 추정 금액은 1700억원에 달한다. 국세청이 밝힌 주요 탈세 의심 유형을 보면 대출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이른바 ‘현금부자’들과 부모의 재력을 이용한 ‘부모찬스’ 거래가 주요 조사 대상이 됐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30대 A씨는 최근 서울 학군지의 30억원대 고가 아파트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취득했다. 국세청 조사 결과 고액 자산가인 부친이 자녀의 아파트 취득 직전 해외주식 30여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원센터를 설립하고 19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외환위기 여파로 1998년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운영을 중단한 지 28년 만에 신보가 유럽에 재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는 신보 창립 50주년으로 베트남 하노이 ‘아세안지원센터’에 이어 유럽 거점까지 확보함으로써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신보의 역할과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럽지원센터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맞춤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현지 유관기관 및 글로벌 보증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유럽 진출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이날 개소 행사와 더불어 우리·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기업 금융지원 체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현안 논의를 주도하며 한국 경제의 높아진 위상을 국제사회에 각인시켰다. 구 부총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동 분쟁에 따른 복합 위기 대응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요국들과의 전략적 공조를 이끌어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20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과거 일부 세션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확대세션 전체 일정에 공식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경제 현안 논의에 있어 한국의 역량과 기여에 대한 국제사회의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불균형’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 구 부총리는 선도발언을 통해 과도한 경상수지 불균형이 세계 경제의 성장과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핵심 리스크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는 “불균형 해소를 위해 흑자국과 적자국
7개 제분사, 6년간 ‘밀가루 가격·물량’ 짬짜미 … 역대 최대 6710억 과징금 CJ제일제당·대한제분·사조동아원 등 ‘Big 3’ 주도, 하위사들 정보 구걸하며 가담 정부 물가안정 보조금 471억원 챙기면서 뒤로는 담합 지속 ‘도덕적 해이’ 극치 “라면·빵 가격 거품 걷어낸다” … 공정위,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 등 고강도 시정 서민 먹거리의 핵심 원재료인 밀가루 시장에서 무려 6년 동안 은밀하게 이어져 온 ‘거대 카르텔’의 실체가 드러났다. CJ제일제당을 포함한 국내 7개 주요 제분사가 가격을 올릴 때는 빛의 속도로, 내릴 때는 거북이걸음으로 조절하며 국민 주머니를 털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과거 설탕과 전분당 담합으로 홍역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세금으로 마련된 물가 안정 보조금까지 챙기며 담합을 지속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였다. 특히 CJ는 설탕과 전분당에 이어 밀가루까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식탁 농단회사’란 오명을 쓰게 됐다. ◆시장점유율
05.19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영국 런던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코리아 마케팅’이 펼쳐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향해 한국 경제가 단순한 반등을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선포하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을 비롯해 핌코(PIMCO), JP모건 자산운용, 아문디,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큰손’들과 BNP파리바, HSBC, 스탠다드차터드 등 유럽계 대형 투자은행(IB) 17개사의 CEO와 고위급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경제, 역동적으로 변화 중” =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역동적인 변화를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지수가 1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주요국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4.6%대로 올라섰고, 30년물 금리는 연 5%대를 뚫어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일본 30년 국채 수익률은 장중 4.2%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0년물 수익률 역시 2.74%로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는 더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다. 공사채와 은행채도 4%대를 상회하는 등 채권시장 투자 심리는 크게 훼손된 상황이다. 시장금리 상승세가 대출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은 다시 연 7%대를 돌파했다. ◆인플레이션 충격 영향 =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주요 국고채 금리가 모두 부정적인 대내외 여건을 반영하면서 장중 연중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했다. 다만 마감시점에서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9bp(1bp=0.01%p) 내린 연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플레이션 충격이 커지면서 주요국 채권금리가 급등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금융위기 수준인 5%를 돌파했다. 일본 30년물 국채는 장중 4.2%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국 국채금리는 6%에 육박했다. 한국 국고채 금리도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채금리는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글로벌 채권시장이 인플레이션 충격과 재정 악화 위험을 본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전세계 장기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10년물 금리는 4.597%, 30년물은 5.131%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10년물 금리는 4.623%, 30년물은 5.147%까지 치솟았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2.74%로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우리나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239%로 마감, 연초 대비 0.853%p 올랐다. 일본의 연초 대비 상승률이 0.
역대급 증시 불장에 주식투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주식투자 완전 초보자들을 위한 7단계 가이드가 공개됐다. 19일 투자자교육협의회는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입문 과정을 단계별로 쉽게 풀어낸 ‘금융투자 HOWTO’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주식은 처음인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라는 초보 투자자들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에 맞춰 기획됐다.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부터 △증권사 계좌 개설 방법,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활용법 △주문과 체결 과정 △ETF(상장지수펀드)·펀드 등 투자상품 이해 등 실제 투자 시작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총 7편에 걸쳐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 ‘금융투자 HOWTO’는 금융 지식을 단순설명하는 기존 교육 콘텐츠와 달리, 영상을 보며 직접 따라할 수 있는 실습형 가이드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처음 증권사 앱을 접하는 사람들도
KB손해보험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학습·정서 돌봄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Star Hero Champ)’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과 정서 안정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KB손보는 지난해부터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50명이 참여하며, 대학생 멘토와 1대1로 매칭된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6개월간 주 2회 학습 멘토링을 받는다. 학습 수준과 개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업 이해도 향상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멘토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
주택 실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케이뱅크가 아낌e보금자리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법무사·등기 비용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정책금융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 실행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신혼부부 등은 최대 1억원) 고객이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이용 가능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케이뱅크를 이용하면 서류 제출부터 약정,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부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 승인 후 케이뱅크 앱에서 약정·대출 실행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대출용도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주택구입 용도 고객에게는 법무사 비용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대출 상환이나 보전
암 치료후에도 재발 여부 검사를 지원하는 특약상품이 등장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보험은 암 진단 이후 재발과 전이암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상품을 내놨다. 특히 이 상품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보험업계 특허와 같은 배타적 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 ‘(무배당)암생존지원특약(미세잔존암WGS검사지원형)’은 암 진단 후 매년 미세잔존암WGS검사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초로 암 치료 이후의 모니터링을 보장하고 보험급부와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구조의 상품이라는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미세잔존암WGS검사란 암 치료 후 몸속에 미세하게 남아있는 소량의 암 흔적을 찾아내는 검사다.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 유래 DNA 조각을 분석해 암의 재발이나 전이, 잔존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암 최초 진단 확정 후 생존시 10년간 최초 2회, 매년 1회 등 모두 11차례 검사를 지원해준다. 오승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