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5.28
2026
인천 강화군수 선거가 막판 진영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 번도 진보진영에 군수 자리를 내주지 않은 보수 강세지역의 표심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힘있는 여당 후보’가 예산과 정책 경쟁력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강화군수 선거는 한연희(66) 민주당 후보와 박용철(61) 국민의힘 후보의 재대결이다. 두 후보는 2024년 10월 보궐선거에서도 맞붙었다. 당시 박 후보가 50.97%(1만8576표)를 얻어 당선됐지만 한 후보도 42.12%(1만535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격차는 8.85%p(3225표)였다. 민주당은 이 흐름을 근거로 “강화도 더 이상 일방적인 보수 텃밭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궐선거 이후 현직 프리미엄과 보수 결집력이 더해지면 본선 승산은 충분하다고 본다. 이번 선거에서 양쪽 전략은 분명하게 갈린다. 한 후보는 네번째 강화군수 도전이다. 민주당은 한 후보가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르며
경기 의왕시장 선거는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김성제(66)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임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순욱(59)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두 후보 모두 자신이 철도·교통망 및 산업기반 확충, 도시개발 등 의왕시의 숙원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한다. 정순욱 후보는 “내란세력을 완전히 심판하고 이재명 대통령, 지역 국회의원과 손발을 맞춰 의왕의 도약을 획기적으로 이끌 것이냐, 고립된 섬으로 남을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어 “미래의 새로운 변화, 인공지능(AI) 대한민국의 기본사회를 만들 수 있는 세력과 낡은 정치 프레임의 구세력 간 대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래산업의 길목,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의왕’이란 주제로 5대 공약을 내놨다. 우선 서울구치소를 축소·재배치하고 포일산단과 연계해 경기남부 킨텍스(전시·컨벤션)·호텔·상업 복합단지를 조성, 미래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왕역 철도 지하화 및 지상
서울 강동구가 친환경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눈길을 끈다. 강동구는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싱싱드림 로컬푸드 직매장’과 ‘친환경 농산물 무인판매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고덕동 ‘싱싱드림 로컬푸드 직매장’은 강동지역에 있는 친환경 농가 17곳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는 공간이다. 우호 도시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 가공품도 구입할 수 있다. 채소류는 모두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과 농약 없이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이다. 재배가 까다로운 친환경 농산물이지만 판매 가격은 일반 농산물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운송비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싱드림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금천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까지 누구나 미래 기술을 놀이하듯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금천구는 과학교육센터인 시흥동 ‘금천사이언스큐브’ 1층에 ‘인공지능 체험실’을 조성하고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체험실을 기획했다. 특히 짧은 동선 안에서 다채로운 미래 기술을 지루할 틈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구는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로봇 그래픽 등을 더해 ‘우리동네 과학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며 “5월 한달간 시범운영했는데 관심과 호응이 컸다”고 설명했다. 체험실은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자들은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이나 바둑 대국을 펼치고 휴대용 컴퓨터로 로봇 개 ‘로보독’과 소통할 수 있다. 작은 모형도시에서 무선 차량을 움직이는 자율주행 경험도 가능하다. 글자와 음성으로 음악이나 동화책을 직접 만들면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동
경북도가 영덕 대형원전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인공지능(AI) 산업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영덕을 국가 에너지 안보와 첨단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할 동해안 에너지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27일 영덕 대형원전 유치 전략을 공개하고 원자력 연구·제조·해체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생태계 구축 구상을 제시했다. 영덕은 과거 천지원전 추진 당시 부지 검증을 마쳤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약 18만평 규모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동해안 송전망과 항만 접근성, 산업벨트 연계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북도는 영덕 원전을 기반으로 포항 철강산업과 AI 데이터센터, 수소 산업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동해안 에너지·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추진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며 “영덕 원전 전력을 활용해 철강과 수소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는 소형모듈원전(SMR)
서울 서초구가 장애인 작가들 개성과 감각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예술인들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소프트 선샤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이다. 청년예술인 지원과 생활 속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난달 진입 공간 20m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벽면에는 동·서양 명화를 활용한 부조 작품을 설치했고 은은한 배경음악을 더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을 공공 공간과 연결해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교육과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6월 13일에는 전시 해설과 함께 청년예
서울 광진구가 산림치유가 신체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28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보건소 연계 산림치유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진구는 다음달부터 준비해 9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건강증진사업과 산림치유서비스를 연계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구를 비롯해 관악·송파구 보건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전문업체 등이 협업한다. 구는 아차산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풍부한 산림·녹지 자원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 건강 상태와 특성을 반영해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감소, 신체활동 증진, 심리 안정 등을 목표로 구성한다. 이후 참여자들 심리·신체 변화를 분석해 산림치유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모형을 구축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
광명시-광명도시공사 업무협약 광명동굴과 스마트팜 딸기 연계 동굴관광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경기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가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활용한 이색 동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광명시는 28일 자원회수시설 1층 회의실에서 광명도시공사와 ‘광명스마트팜-광명동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육성 중인 스마트팜 기술과 대한민국 대표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과 아파트형공장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친환경 고품질 딸기를 광명도시공사에 공급한다. 광명도시공사는 공급받은 딸기를 활용해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고 광명동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과 연계해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동굴 내 카페인 ‘카페케이브’
28일 출범 1년 앞두고 도민 제안 18건 도출 경기도가 도민 참여형 기후 거버넌스인 ‘기후도민총회’ 출범 1년을 앞두고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생활밀착형 정책 18건을 도출했다. 경기도는 28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기후도민총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 거버넌스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기후도민총회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도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6월 30일 기후도민총회를 출범시켰다. 도민 120명을 에너지전환, 기후격차, 소비와 자원순환, 기후경제, 도시생태계, 미래세대 등 6개 워킹그룹으로 편성해 학습과 숙의 토론, 현장 체험 등을 거쳐 20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도출했다. 도는 제안된 20건의 정책 중 상위법 위배나 사업 취지가 불일치한 2건을 제외한 18건을 수용해 실제 정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탄소포인트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지정 기부하는 ‘경기도형 탄소 포인트 기부
‘GHbiz&경기광주역’ 임대료, 제1판교 절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시 최초 공공지식산업센터인 ‘GHbiz&경기광주역’의 수의계약 분양 및 임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시작되는 이번 공급은 분양과 임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분양은 코업스퀘어동 지하 1층 및 지상 11~20층 산업시설 94호실이며, 임대는 코업스퀘어동 지상 5~8층과 스타트업동 지상 2~14층 산업시설 201호실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관련법에 따른 지식산업(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신규 포함), 정보통신산업, 제조업(지식산업센터) 등이다. 분양은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임대는 △6월 4주 임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7월 3~4주 적격기업 발표 및 순번 추첨(호실지정) △7월 5주 임대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역동 417-2번지에 위치한 ‘GH biz&경기광주역’은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 등 4개 동이 함께 들어서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약 체결 대규모 직주락 융복합단지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후 실무 협상을 마무리 지은 GH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협약에는 주관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우미토건, 이에스아이가 부관사로 참여했다. GH는 사업협약 체결 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수립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성남시 통합심의와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착공 목표시점은 내년 하반기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약 6만㎡ 부지에 연면적 약 44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사업계획에 따라 자족1-1~3용지(지하 3층~지상 10층)와 자족2용지(지하 4층~지상 12층)에는 지식산업
28일 협약설명회 개최 44개 과제, 55억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올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추진하는 44개 기술개발 사업에 총 55억원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28일 수원 광교 경기홀에서 ‘2026 경기도 R&D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과원은 설명회에서 협약 체결 절차와 연구개발 수행 방향, 사업관리 기준 등을 안내했다. 특히 기술개발사업과 R&D 첫걸음 사업,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등 기업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기술적 애로를 사전에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협약 체결 이후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연구개발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복잡하게 느끼는 연구개발비 집행 기준과 연구노트
28일 금융지원 업무협약 본격적인 공급 기반 완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지분적립형 주택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한다. GH는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간 지분적립형 주택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출상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예정된 최초 지분적립형 주택인 ‘광교 A17블록’ 분양공고 전까지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수분양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대금리 적용 및 전용 대출 시스템 도입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분양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광교 A17블록 주택은 총 600호인데 이 중 240호가 지분적립형으로 공급된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GH가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혁신적 분양모델로, 수분양자가 초기에 일부 지분(10~25%)만 취득한 뒤 20~30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경기 안양시가 안양천 쌍개울 일대에 라이다(LiDAR)와 폐쇄회로(CC)TV 같은 멀티모달 센서를 설치, 자전거의 속도·위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전 경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의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시민 수요가 높은 도시 분야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고 혁신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물류, 에너지·환경 등 6개 기술에 대해 기술당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연말까지다. 시는 AI시티 인프라 공모 분야에 선정됐다. 라이다(LiDAR)와 영상분석 AI를 융합한 자전거 안전계도 시스템을 구축,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안양천 쌍개울 일대 자전거도로 합류부 등
29~30일 공동 학술대회 현장조사 연계 교류 진행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고려·조선시대 불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동아대는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동아대 석당박물관 세미나실과 범어사 성보박물관 일원에서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현재’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술대회와 문화유산 현장조사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에는 일본 다케오아시아대학교 이데 세이노스케 교수가 ‘15세기 동아시아 회화사에서의 혼가쿠지본 및 쾰른본 불전도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동아대와 국립춘천박물관, 국가유산청 관계자들이 고려·조선 불화를 주제로 연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토론토대 보 왕 교수 강연 개교 80주년 국제학술대회 부산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의료 연구 분야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국제 학술행사를 열었다. 부산대는 27일 교내 건설관 대강당에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 소속 보 왕(Bo Wang) 교수를 초청해 ‘해외석학 초청특강Ⅱ’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 왕 교수는 단일세포 멀티오믹스와 생성형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분석 분야 연구자로, AI를 활용한 차세대 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학자로 평가받는다. 생성형 AI 기반 단일세포 분석 모델인 ‘scGPT’ 연구로 주목받았으며, 네이처(Nature)와 란셋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 등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엘스비어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특강에서 보 왕 교수는 ‘가상세포 구축 방법(How to Build Virtua
무임수송 국비지원 촉구 “안전 투자 부담 커져”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시민단체들이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따른 재정 부담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국비 지원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교통공사는 28일 부산도시공사·부산관광공사·부산시설공단·부산환경공단 등 부산시 산하 공기업과 부산경실련·부산YMCA·부산YWCA 등 시민단체들은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지원’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교통복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도시철도의 무임승객 비율은 35%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 규모는 1854억 원으로, 공사 당기순손실의 86.5%를 차지했다. 공사는 이 같은 재정 부담이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전 투자 여력을 압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현재 무임손실 국비보전 법제화를
강서구 관측회·하지특강 서울 강서구 주민들이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 수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측회와 기념 특강 등을 6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 18일 저녁에 예정된 ‘수성 관측회’가 가장 큰 관심을 끈다. 수성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행성 중 하나지만 태양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평소 관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구는 “수성이 태양 동쪽으로 가장 멀어지는 6월 중순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한 최적의 시기”라며 “일몰 직후 짧은 시간 동안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월 20일 오후 6시에는 ‘천문대와 천체망원경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예정돼 있다. 전 세계 주요 천문대와 망원경의 발전사를 통해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 온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같은 날 저녁 7시 50분부터는 방화근린공원에서 야간 공개 관측 행사가 열린다. 누구나 에약 없이 참여해 천체망원
부산 식재료 활용 눈길 초광역 협업팀도 ‘대상’ 국내 최대 규모 조리 경연 행사 가운데 하나인 ‘202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경남정보대학교 학생들이 대상 및 전원 입상 성과를 거뒀다. 대학 간 연합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2~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해 대상과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출전한 7개 팀 모두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와 일반부, 국제부 등을 포함해 국내외 조리 인재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장에서 제한 시간 안에 코스요리를 완성하는 라이브 경연 부문은 실무 역량과 팀워크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힌다. 경남정보대 참가팀들은 부산·경남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 지역 식문화를 현대적인 조리 방식과 접목한 점이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중·고 교사 300여명 참여 질문 중심 수업 사례 발표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주도형 질문 수업 확산을 위한 우수 사례 공유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9일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고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우수 수업 사례 나눔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수업·평가 방식을 운영하는 학교다.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가운데 부산에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1곳이 참여해 실제 수업 운영 사례와 학교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발표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이 학생 참여와 학습의 깊이를 어떻게 확장하는지에 대한 현장 경험도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낙동고 수석교사가 ‘빌둥(Bildung)으로 다시 보는 수업과 평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