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10.15 대책 후과를 두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서울 부동산 거래가 주저 앉았다는 주장은 현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대책 마련에 손을 놓고 있는 정부나 부동산 폭망 운운하며 정부 비판에 열을 올리는 야권 모두 현장을 도외시한 탁상공론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일 내일신문이 노원 도봉 강북구 등 강북권 부동산 거래 현황을 조사한
12.03
2025
동작구 ‘사당솔밭’ 문체부장관상 서울 동작구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장애인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시설이라는 외부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는 사당솔밭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 가운데 장애인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편 응모작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動作, Act)하라’를 주제로 공모해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 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문화 과정을 운영하고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해 지체장애인
‘도봉산역~북한산우이역’ 구간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 “둘레길을 이용할 때 안심이 돼요. 특히 야간 산행이나 혼자 다닐 때 마음이 편해졌어요.” 서울 도봉구가 ‘서울둘레길2.0’ 도봉구 구간 안전을 강화했다. 도봉구는 도봉산역부터 북한산우이역에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봉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초 서울둘레길2.0에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했다. 도봉구 구간 중 11곳이다. 각종 범죄와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도봉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장소를 정했다. 도봉동 산1-14 등 둘레길 인접부 11곳에도 안전관리를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추가했다. 각 현장 특성에 따라 고정형 카메라 48대와 회전형 카메라 13대, 비상벨 13개를 유동적으로 설치했다.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은 영상을 분석해 배회 쓰러짐 폭력 등 긴급상황을 감지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내년 1월 수상 예정 서울 금천구 소재 기업 4곳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게 됐다. 금천구는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박람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 또는 기술에 매년 혁신상을 수여한다. ‘CES 2026 혁신상’을 받게 된 금천구 4개 기업은 그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오티톤메디컬 지오윈드 세이프웨이 이원오엠에스다. 오티톤메디컬은 지난 CES 2025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혁신상을 받게 됐다. 지오윈드는 자체 개발한 정20면체 구조 기반 수직축 풍력발전기로 혁신상을 받는다. 세이프웨이는 자율주행과 로봇을 융합한 기업이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 이원오엠에스는 인공지능에 기반해 개인 맞춤형 착장을 추천하는 첨단기술로 상을 받는다. 금천구는 서울경제진흥원
강북구 정부 지침 반영 서울 강북구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혐오·차별 표현 정당현수막에 철퇴를 가한다. 강북구는 정당현수막을 비롯해 금지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혐오·차별 표현 등 금지광고물’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 강북구는 이를 반영해 공공장소에 내걸리는 갈등 유발 현수막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표현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자체적으로 정비 기준을 마련한다.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법률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외부 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혐오·비방 문구가 포함된 정당현수막과 주민 정서와 안전을 해치는 각종 불법광고물이다. 특히 정당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는 내용이 담긴 경우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철거할 방침이다. 그동안 구는 불법적인 현수막과 벽보 정비, 낡은 간판 안전점검 등 옥외광고물 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12.02
부산시가 해수부 부산시대를 앞두고 마지막 이전 준비 점검에 분주하다. 시는 해수부 직원들을 위해 주거 지원부터 자녀 전·입학 절차 간소화는 물론 저리의 대출상품을 개발해 제공했다. 해수부는 8일부터 이주에 착수해 12월 내 공식 개청한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해수부 이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준비절차를 완료했다. 지원 내용은 주거부터 지원금까지 파격적이다. 4년간 지원금 771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급선무는 주거문제였다. 시는 해수부 직원들에게 제공할 관사 확보 작업을 마쳤다. 시는 350억원을 들여 아파트 100호를 2029년 말까지 4년간 직접 임차했고 이를 해수부에 가족 동반 주거용 관사로 제공한다. 각종 대출 규제는 물론 세종시에 비해 높은 전·월세가 등 가족 동반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환경이 좋은 곳 위주로 2~3배수의 공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골라 해수부에 제시했다. 해수부는 이 중 입지가 가장
“숨이 쉬어진다고 할까요. 힘찬 물소리에 숨이 트였어요. 그런데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오래 머물지 못했어요. 2년 전에 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았죠. 그런데 또 사람이 너무 많은 거예요.”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 김희영(45)씨는 매일같이 두 딸과 함께 안산 자락에 있는 인공폭포 ‘홍제폭포’를 찾는다. 그런 그에게 최근 ‘선물같은 공간’이 생겼다. 지난달 문을 연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다. 김씨는 “딸 둘과 함께 폭포를 바라보면서 팥죽 호박죽을 먹고 오미자차를 마신다”며 “저녁이면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풍경과 서대문구 사계가 담긴 영상을 보려고 가족들이 하루에 1만5000보씩 걷는다”고 말했다. 2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입소문이 난 홍은동 카페폭포 옆에 새로운 즐길거리가 추가됐다. 지난달 10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다. 당초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공간을 구상했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폭포에 방문
서울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을 대납 시켰다는 혐의로 1일 기소됐다. 오 시장은 “특검이 민주당 하명에 기소를 강행했다”며 즉각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과 명태균이 한몸이 되어 특검과 함께 오세훈 죽이기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1년 2개월 수사하고 휴대전화 8대를 포렌식했지만 직접 증거는 단 하나도 찾지 못했다. 무리한 짜맞추기 기소”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 기소를 계기로 내년 서울시장 선거판이 더욱 크게 요동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 시장측은 공소유지가 불가능한 무리한 기소인 만큼 서울시장 출마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당내 경쟁자들 입장은 다르다. 오 시장의 본선 리스크를 명분 삼아 흔들기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다. 야당 관계자는 “철옹성이던 보수진영 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위치에 균열이 생긴 건 맞다”면서도 “여당과 특검이 바라는 것도 이런 상황이 아니었겠나”라고 말했다. 야당
내년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인천시 최고위 정무직 2명이 동반 사퇴해 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아무런 사전 징후 없이 갑작스레 벌어진 일인 데다, 유정복 시장도 즉시 사표를 수리해 사퇴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이날 사표를 제출했고, 시는 이를 즉시 수리했다. 정무부시장은 별정직 1급, 경제청장은 개방형 1급이다. 황 부시장은 민선 6기 때부터 유 시장과 인연을 이어온 최측근으로 두차례 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했고, 민선 8기 때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거쳐 2년 전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다. 또 윤 청장은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 출신의 산업·통상·투자유치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2월 임명돼 3년인 임기가 ⅓이나 남았다. 이들의 사퇴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는 “이들이 조직 쇄신의 기회를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본인들은 외
대전시가 올해 인구반전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다. 대전시는 2014년 이후 매년 꾸준히 인구가 줄어왔다. 2일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현재 대전시 인구는 144만188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 143만9157명에 비해 2729명이 늘었다. 12월에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는 한 12년 만에 첫 인구증가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대전시 인구는 2014년 7월 말 153만6349명을 정점으로 계속 줄었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충남도청의 대전시에서 내포신도시로의 이전 등이 인구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바닥없이 떨어지던 인구는 12년 만인 올해 반전을 맞이했다. 2월부터 인구가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더니 5월 이후 적지만 5개월 연속으로 인구가 늘어난 것이다. 대전시는 무엇보다 인구이동을 인구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대전시는 그동안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지만 5월 이후 연속으로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환점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보험’의 전국 확대 방안을 놓고 국회의원, 관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1일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10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기후보험 전국 확대 지원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격차와 불평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모든 국민이 건강권을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도는 세계 최초로 보편적 기후보험, 경기 기후보험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4월 시행한 기후보험을 통해 7개월 만에 4만74건, 총 8억7796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는데 이 중 98%가 기후 취약계층에 돌아갔다”며 “기후정책이 가장 필요한 분들에게 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후보험이 대한민국의 뉴노멀로 확장해야 한다”며 “전국 확대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가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1988년 개장해 38년째 운영해온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도심에서 외곽으로 옮기는 이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사업착수 3년여 만에 중앙정부의 행정절차를 통과해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토지보상 등 대구시 내부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핵심공약과제로 선정해 추진한 도매시장 이전사업이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기재부 예타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는 1.33으로 동일유형 사업 중 역대 최고 수준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종합평가(AHP)도 0.647로 사업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이로써 국비 100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460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후속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그린벨트(GB) 해제, 도시관리계획 변경, 중앙투자심사, 토지 보
전남 광양에서 도금 강판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방열과 전기 전도성이 뛰어난 친환경 도금 신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구조물(Rack)과 전자제품 외관 제작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2001년 설립한 ㈜엠이시가 최근 아연과 마그네슘 등을 사용한 합금 도금 강판에 필요한 ‘흑색화 도금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했다. 보통 철강회사에선 강판에 녹스는 현상을 막기 위해 아연과 마그네슘, 알루미늄을 이용해 얇게 도금한 후 산화 방지용 검정색 도료를 칠한다. 이 같은 공정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도료가 벗겨지면 녹이 슬어 부식한다. 이번에 엠이시가 새로 개발한 ‘흑색화 도금 기술’은 강판 표면을 얇게 감싼 아연과 마그네슘 등의 도금 조직을 가열한 후 물이 있는 제조 용기에 넣고 온도와 압력을 높여 찐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뜨거운 김으로 인해 마그네슘이 변해 강편 표면이 흑색으로 바뀌면서
서울 관악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공공 순환버스를 투입한다. 관악구는 지난 1일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을 순환하는 ‘강감찬 버스’ 시승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강감찬 버스는 첫 시승식에서 난향동 일대 합실고개부터 우림시장 신림복지관을 잇는 노선을 달렸다. 종합사회복지관 2곳과 난곡보건분소 등 주요 공공시설과 함께 관악파크골프장 배수지공원 어린이공원 등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시설이 포함된 구간이다. 이날 시승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인데 강감찬 버스 노선이 신설되면서 정비된 것 같다”며 “보행자가 많고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인데 안전하게 운행하니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일 두번째 시승식에서는 또다른 노선인 남현동 일대를 순회한다. 관악산 입구부터 남현길 사당역까지다. 이 구간에는 예촌어린이공원과 남현동 자치회관 입구 등 공공시설과 미당 서정주의 집, 남서울미술관, 남현예술정원 등 문화시설이 포함돼 있다. 관악구는 12월
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 ‘노동이사’가 탄생했다. 성동구는 산하 공공기관 경영에 노동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이사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참조).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를 공공기관 비상임 이사로 임명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이후 도시관리공단 정관 등 내부규정을 정비했다. 공개모집과 근로자 투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됐다. 새로 임명된 노동이사는 노동자 대표이자 공공기관 비상임 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노사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져 상생과 협력 중심의 노사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기관 의사결정 과정에 노동자의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공동주택 단지를 찾아가 주민들 생활 불편을 듣고 즉석해서 해법을 제시한다. 동대문구는 ‘공동주택 라이브 현장소통회’가 새로운 소통 모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6월 답십리동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용두동, 지난달 이문동까지 총 4곳 아파트 단지를 찾았다. ‘책상 위 행정보다 현장이 먼저’라는 기치에 맞춰 퇴근 시간대에 진행해 직장인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소통회는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이 한자리에 앉아 주민 질문에 답하는 ‘현장 즉답형’이다. 수질 개선부터 층간소음, 전동킥보드 관리, 통학로 안전, 조명 설치, 불법주차, 보행환경 정비 등 주민들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을 토로한다. 소통회 전에는 공동주택관리법 교육이나 층간소음 대응법 강의 등을 진행한다. 자전거·우산 수리센터와 반려식물 클리닉, 이동건강버스 등도 주민들 호응이 크다. 네차례 소통회에서는 주민 의견 78건이 접수됐다. 이
개장 1년 7개월 만에 급성장 판로 확대 핵심 플랫폼 담당 개전남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개장 1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며 농특산물 판로 확대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일 무안군에 따르면 매출 20억원 돌파는 지난 4월 개장 1주년을 앞두고 누적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7개월여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낸 결과다. 짧은 기간 지속적인 판매 확대와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게 무안군 분석이다. 주요 품목별로는 쌀이 9억87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49.3%)을 차지했으며, 양파 4억6600만원(23.3%), 김·장어 등 수산물 1억7800만원(8.9%), 가공식품 순으로 집계됐다. 맛뜰무안몰은 개장 이후 누적 배송 횟수 6만4892회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고른 판매 실적을 보였다. 특히 경기도가 27.0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 20.99%, 전남 9.05%, 인천 6.11%, 광주 4.68% 순으로 나타나
13회 검진비·모유수유 지원 출산 건강관리 정책 강화해 전남 담양군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산전검진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다문화가정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임신부 등록 때 엽산제와 철분제, 튼 살 크림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출산 안내 책자와 검진 쿠폰을 함께 지원한다. 산전검진비는 임신 기간 동안 13회 지원되며, 광주시 4개 협약 의료기관에서 할인권을 제시하면 보건소가 해당 의료기관에 검진비를 지급한다. 담양군은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하는 1대1 모유 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12월 구매한도 100만원 확대 최대 15만원 캐시백도 적립해 전남 함평군이 연말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인상한다. 함평군은 2일 12월 한 달간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적용하고,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20%로 늘려 운영했다. 이에 더해 12월에도 할인율을 15%로 인상해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연말 지역 상권의 내수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 경우 캐시백 방식으로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때 정액이 출금되지만 12월 결제분에 한해 결제 금액 15%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다음 결제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캐시백으로 적립된 금액에는 추가 적립이 이뤄지지 않는다. 지
연말연시 이웃사랑, 새 희망 담아 내년 2월까지 오후 5~10시 점등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등이 위치한 경기융합타운 광장에 연말연시를 상징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불을 밝혔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도담트리’ 점등식을 열고 이곳을 찾는 도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도담트리는 경기융합타운 조성 이후 처음 설치되는 대형 트리로, 도내 31개 시·군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상징물이다. 이날 점등식에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도 열렸다. 도담트리는 내년 2월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담트리는 이웃 사랑과 새해 희망의 상징”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찾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배 등 범죄수익 전액 환수 의지 ‘범죄피해재산 환부청구’ 동시 진행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5673억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해당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 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법무법인에 대장동 사건 관련 소송대리인 선임을 타진했으나 난항을 겪어온 시는 ‘대리인 선임을 기다리다가는 범죄수익 환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판단, 자체 역량을 동원해 1일 가압류를 신청했다. 대상 금액은 총 5673억원이다. 가압류 신청 대상은 김만배(4200억원) 남 욱(820억원) 정영학(646억9000만원) 유동규(6억7500만원) 등이다. 예금채권, 부동산, 신탁수익권, 손해배상채권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수익을 포괄해 묶어냄으로써 대장동 비리로 형성된 자산 전반을 동결하려는 취지다. 이번 가압류는 국가(검찰)가 포기한 대장동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