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5.27
2026
종로구 4.3㎞ 구간 새단장 서울 종로구가 경복궁 일대 거리를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종로구는 삼청로 효자로 청와대로를 연결하는 총 4.3㎞ 구간에 거리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는 경복궁과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도심에서 계절 변화를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리정원을 구상했다. 역사 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3년간 서울시와 종로구 예산을 포함해 총 3억4600만원을 투입했다. 구는 낡은 화단 등을 정비하고 높낮이가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녹지 경관을 입체적으로 꾸몄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화분도 내걸어 거리 곳곳에서 꽃과 녹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로는 지난해 11월 작업을 시작해 이달까지 정비를 마쳤다. 신무문 일대는 한국 전통 정원 분위기를 띠도록 녹지를 꾸몄다. 중앙분리대 구간에는 산수국과 별수국 700여 그루를 집중적으로 심었다. 여름에는 수국을, 가을에는 수크령과 억새 등
중랑면목미디어센터 연기단원 10명 모집 서울 중랑구가 활동사진 제작에 동참할 ‘청년 연기자’를 찾는다. 중랑구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활동사진제작단 2030’ 가운데 연기단원 1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랑구는 그간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제작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24년 1기, 2025년 2기를 진행했다. 구는 그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청년층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20·30세대를 위한 과정으로 확대했다. ‘활동사진제작단 2030’은 20~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기 교육 과정이다. 문화예술 활동과 영상 창작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들은 연기 기초부터 촬영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영상 제작과 연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는 연기단원 총 1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말까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화 인터뷰를 통해
05.26
대구시장 선거가 막판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으로 흐르고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인물 경쟁력, 여당 후보가 가진 예산·입법 지원 가능성을 앞세우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원 유세까지 끌어내며 보수층 결집과 이재명정부 견제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구 경제위기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K-2 후적지(이전 후 빈터)개발이 정책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샤이 김부겸’과 ‘샤이 보수’ 중 어느 쪽 숨은 표가 더 많을지도 막판 변수로 꼽힌다. ◆여당시장론 대 정부견제론 충돌 = 김 후보 선거전의 핵심은 인물론이다. 김 후보는 민주당 소속이지만 대구에서 오래 정치적 기반을 다져온 인사다. 대구에서 네 차례 출마한 이력과 수성갑 국회의원 당선 뒤 만들어낸 성과를 기반으로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다. 수도권 3선 국회의원,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경력도 인물론을 받쳐주는 힘이다. 김 후보는 대구가 여당 시장을 선
역대 선거의 단골 공약이자 민선 8기 경기도 핵심공약이었던 ‘경기북부 분도(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제가 이번 선거에선 찬밥 신세가 됐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들이 모두 ‘경기북도’ 설치에 반대하거나 당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북부의 독립적 발전(분도론)보다 우선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26일 여야 경기지사 후보측에 따르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러차례 “지금은 행정통합의 시대”라며 경기북도 설치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추 후보는 대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평화경제 중심지로 바꾸는 ‘경기북부 대전환’을 공약했다. 첨단산업·스마트농업·관광산업을 결합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경기·인천·강원 지역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 구성, 항공·우주·국방 분야 첨단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
부산 연제구청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주석수(63) 국민의힘 후보와 부산 첫 진보당 구청장에 도전하는 노정현(48) 진보당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부산시청과 법원·검찰청·경찰청 등 주요 행정·사법기관이 밀집한 부산의 대표 행정중심지라는 점에서 상징성도 부각된다. 당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진보당의 3자 구도로 예상됐지만 민주당과 진보당 간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며 판세가 급변했다. 노 후보는 민주당 이정식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거쳐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게 됐다. 부산에서 진보당 소속 기초단체장이 단 한 번도 배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는 진보 진영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된다. 주 후보는 구의회와 구청장을 거치며 21년 동안 연제구 지방정치에 몸담아온 인물이다. 지역 현안을 의회와 행정 양쪽에서 다뤄온 경험을 내세우며 민선 8기 구정의 연속성과 주요 사업의 완성도를 강조하고 있다. 반면 노 후보는 연제구에서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 소속으
전북 남원시장 선거에는 양충모(63)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동원(73) 조국혁신당 후보, 황의돈(69) 무소속 후보 등 세 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행정관료·정치인으로 각각 다른 길을 걸어온 양충모 후보와 강동원 후보간의 2파전 구도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양충모 민주당 후보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거친 전문 행정관료 출신이다. 지역경제 해결사를 자처하며 행정 신뢰를 다시 세우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AI공공의료 캠퍼스 유치·글로컬캠퍼스 정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동원 조국혁신당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시장·국회의원 선거에 7번 출마해 정치 경험과 높은 인지도를 강조했다. 500억원 대의 빚으로 남겨진 테마파크 사태를 민주당 소속 시장의 실정으로 규정하고 정치적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다. 출산·보육 지원 확대, 남원예술대학 설립, 춘향제 100주년 국책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충북지사 선거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5만석 규모의 ‘오송 돔구장’ 건설 공약이 떠올랐다. 탄핵을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오송 돔구장 논란은 지난 22일 방송토론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돔구장 건설 여부를 두고 맞붙은 뒤 규모와 예산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5일에도 신 후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만석 규모와 지방부채 문제를 거론하자, 김 후보는 미래 인프라 필요성을 내세워 맞섰다. 돔구장은 김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김 후보는 오송이 국토 중심부에 있어 전국 단위 접근성이 높고, 청주공항·오송역 등 교통 기반도 갖췄다는 점을 강조한다. 프로야구 2군 창단과 대형 공연·전시 수요를 연계하면 충북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키울 수 있다는 논리다. 김 후보는 지난달 23일 재선 도전 선언 때 오송 돔구장 추진과 프로야구 2군 창단을 1호 공약으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부부의 가상자산 신고 누락 의혹이 인천 지방선거 막판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고리로 도덕성 검증 공세를 강화하자, 유 후보는 이를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맞고발에 나섰다. 양측 고발전으로 번지면서 인천시장 선거는 물론 보궐선거와 기초단체장 선거까지 막판 선거판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공작정치 대응 TF’를 출범시키고 가상자산 관리인과 최초 보도 매체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유 후보 캠프는 이 뉴스를 처음 보도한 매체와 박 후보 캠프의 공세가 조직적 선거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심재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사기 혐의자의 녹취를 토대로 한 악의적 보도”라며 “박 후보 캠프가 유 후보 캠프에 위장 침투한 정황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 쪽의 맞고발은 박 후보 캠프의 고발에 대한 대응이다. 박 후보 선대위는 지난 22일 유 후보와 배우자를 공직선
세종시가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세종시는 행정도시 건설 이후 땅투기로 몸살을 앓아왔다. 세종시는 “농지 지가 상승 등을 노린 투기를 뿌리 뽑고 본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세종시 농지 전체를 대상으로 농지 전수조사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하며 올해 조사대상은 1996년 1월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 5만2954필지, 총면적 6291.52㏊다. 세종시는 이달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을 단장으로 ‘농지전수조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17명 전담 조사원을 별도 채용해 읍면 조사필지 기본조사에 돌입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1단계 기본조사에서는 행정정보와 비교해 소유관계, 실제경작여부, 이용현황 등을 비대면으로 살필 예정이다. 2단계 심층조사에서는 기본조사에서 선별한 농지 등을 대상으로 농지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작물재배 현황,
‘그냥드림사업’ 본격 운영해 어려운 가구에 먹거리 지원 전남 영암군이 갑작스러운 생활고나 생계 위기를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그냥드림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그냥드림사업’은 실직과 휴폐업, 질병 등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별도의 소득 심사나 복잡한 증빙 절차 없이 식료품을 즉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주민 호응과 복지부 확대 방침에 따라 사업 범위를 늘려서 추진하고 있다. 영암 주민이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본인 확인과 신청서 작성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물품은 햇반과 라면, 통조림 등 1인당 2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로 구성된다. 영암군은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이용 횟수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1회 이용자는 식료품을 즉시 지원받고, 2회 이용자는 기본 상담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회 이상 이용자에게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경영 및 마케팅 관리 지원해 오는 6월 19일까지 신청 접수 전남 무안군은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업소별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와 개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경영 전반을 진단하고 업소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메뉴 개발 등이다.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와 외식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실무 중심 컨설팅을 통해 업소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한 뒤 오는 6월 19일까지 무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에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위생팀에서
개막 4일 만에 관광객 13만명 돌파 22일 개막, 셋째 날에만 5만명 흥행 제16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개막 이후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막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개막 4일 만에 누적 입장객 13만67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165명보다 3만2000여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개막 셋째 날(24일)에만 관광객 5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축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주말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청년층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올해 축제는 ‘열여섯, 장미 사춘기–설렘·성장·변화’를 주제로 수천만 송이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관광객 호응을 얻었다. 또 낮에는 화려한 장미가 어우러진 포토 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밤에는 야간 조명과 공연 등이 더해져 낮과 밤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관심을 받았다. 관광객 증가로 지역 상권도
부산대·국제경영학회 공동학술대회 RISE 역할·지역산업 혁신 방향 논의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맞아 K-기업의 지속가능한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한국국제경영학회는 지난 2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춘계학술대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와 부산대·경남대 RISE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김석수 한국국제경영학회장(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와 최재원 부산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학술대회에서는 ‘AI 시대, K-기업의 지속가능한 국제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12개 분과에서 총 5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경영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어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중심으로 대학과 산업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동근 부산대
부산권 대학 중 유일 최대 41억원 규모 지원 동아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 유학생 연계 인재양성 사업에 부산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아내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석·박사급 외국인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2026년 우수 외국인 유학생 지역산업 연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4년제 대학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위과정과 산학 프로젝트, 기업 인턴십 등을 연계해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아대는 향후 최대 5년 동안 총 4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가운데 국비는 30억 원이다. 사업은 ‘동남권 지역정주형 딥테크 우수 외국인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 학과는 산업경영공학과를 비롯해 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컴퓨터AI공학부, 건강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체육학과 등 7곳이다. 대학은 매년 정부초청장학생(G
체코·폴란드에서 국제학술대회 한국유럽학회와 경기도가 체코와 폴란드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 구축과 유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유럽학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와 체코 프라하, 22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유럽 기반 한반도 평화 지식교류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라하 카를로바대학교에서는 ‘불확실성의 시대: 대한민국·체코·유럽연합(EU)의 전략적 협력’을 주제로, 크라쿠프 야기엘론스키대학교에서는 ‘불확실성의 시대: 유럽의 경험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체코, 폴란드의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해 중동부유럽 국가들의 체제전환 경험과 EU 확대 이후의 경제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안보 환경 변화 등을 다뤘다. 이와 함께 에너지 안보, 이주·노동 정책,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유럽 사례
양천구 문화관광형시장 본격화 서울 양천구 핵심 상권인 목사랑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양천구는 야영 감성과 시장 활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목사랑전통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상인회와 함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객지원센터 지하 1층에 있는 기존 캠핑장부터 새롭게 단장한다. 1층 공간과 연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감성캠핑 가족소풍 비비큐(BBQ) 등 세대별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고 소비하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핑장과 연계한 이색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이 대표적이다. ‘막걸리 축제’ ‘가을애(愛) 한보따리 축제’ ‘체험 장터’ 등 계절별 먹거리를 활용한 활력
송파구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15개 학교 학생 5000명 대상 서울 송파구가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클래식 공연을 들려준다. 송파구는 학교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을 지난해 12회에서 올해 15회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로…’는 송파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이 각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매년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라며 “학생 만족도 97%를 기록했고 ‘학교로 찾아온 최고의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4년 차를 맞은 올해는 수혜 대상을 15개 학교로 늘린다. 상반기 10곳, 하반기 5곳에서 총 5000여명이 공연을 즐길 전망이다. 오는 6월 9일 서울오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6일 서울평화초등학교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내실도 높였다. 학생들 선호도를 반영한 영화음악과 성악 협
성북구 뮤지컬 ‘심우’ 공연 서울 성북구가 현충일 주말에 만해 한용운이 말년에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에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성북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심우’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심우’는 중국 하얼빈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 지사의 시신을 한용운 선생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른 일화를 바탕으로 한다. 만해가 실제 거주했고 독립운동 흔적이 남아 있는 심우장이 공연 무대가 된다. 현충일 공연은 만해 한용운 입적 82주기를 기리는 의미도 있다. 6월 6일에는 오후 1시와 3시, 7일에는 오후 1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심우장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이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성북구가 후원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문의 070-8670-1634
강동구 선사마라톤축제 선사문화축제 성공기원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오는 9월 20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함께 뛰게 된다.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선사마라톤축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사마라톤은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육상연맹이 주관한다. 10월 16~18일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앞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6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신석기문화 대표 유적인 암사동 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참가자는 28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모집을 시작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됐다. 주민들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1000명 모집이다. 강동구 외 지역 거주자는 6월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1800명 모집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대회는 하프 10㎞ 5㎞로 구성된다. 5㎞는 달리기 걷기다. 암사초록길을 따라 한강으로 바로 진입하기 때문에 교통 통제 없이 참가자와 주민
마포구 소금나루도서관 서울 마포구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순국선열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포구는 염리동 소금나루도서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킨 역사 영웅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측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10일부터 7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한국사 강연을 진행한다. ‘나라를 지킨…’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사 속 인물들 삶과 업적을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위기의 나라를 지킨 장군들’ ‘임진왜란과 나라를 지킨 영웅들’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 ‘6.25전쟁과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 각 회차별 주제다. 강연에는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2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6월 한달간은 어린이 체험 행사 ‘팔도강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한다. 종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