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5.28
2026
도봉구 ‘녹색소비 체험’ 서울 도봉구가 5~7세 어린이들이 친환경 소비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돕는다. 도봉구는 7월까지 도봉동 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녹색소비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봉구는 유아기부터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체험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달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 신청을 받았다. 18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기로 했다. 체험은 ‘녹색제품 알아보기 및 찾기’와 ‘녹색마트 체험하기’ 등 아이들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녹색제품 알아보기 및 찾기’는 환경과 우수재활용(GR) 인증 등을 놀이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녹색마트 체험하기’는 가상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는 역할극이다. 올바른 소비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체험 교육이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길러 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2-2091-3206
동작구 체험공간 마련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상도동 구청을 방문하는 김에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구청 지하 1층에 ‘스마트로봇·인공지능디지털배움터 체험존’을 마련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동작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서울시 인공지능재단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체험 공간에서는 총 10종에 달하는 첨단 기기를 만날 수 있다. 첨단 로봇 4종과 인공지능 기기 6종이다. 로봇통합관제시스템부터 안내 로봇, 순찰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다리고 있다. 동작구 명소를 가상으로 걷거나 감응형 인공지능과 인공지능로봇바둑 등 다채로운 인공지능 체험도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체험기기를 준비했다. 동작구청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송파구 보호구역 121곳에 설치 서울 송파구가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121곳에 설치한다. 송파구는 밤이나 비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가 잘 보이도록 빛을 내는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어린이와 노인 등 보호구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비행기가 활주로 양옆 유도등을 보며 길을 찾듯 빛을 내는 표지병을 도로에 매립하는 방식이다. 운전자가 멀리서부터 횡단보도 위치를 확인하고 속도를 줄이도록 돕는다. 야간이나 비 오는 날, 안개 낀 날에도 횡단보도 선이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송파구는 121곳에 발광형 도로표지병 1766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92곳, 노인보호구역 20곳, 장애인보호구역 9곳이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보호구역은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구역 안 모든 횡단보도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정문이나 후문과 이어지는 횡단보도 등 이용이 빈번한 길목부터 정비한다. 공사는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파
종로구 ‘나의 장례를 부탁해’ 중장년층 1인가구 대상 교육 서울 종로구가 1인가구 주민들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종로구는 고독·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종로 품위사(品位死)’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는 사전 장례 의사 확인부터 응급상황 대응, 공영장례 연계까지 공공이 함께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서울시 ‘2026년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담당자 직무교육과 사전장례주관의향서 작성 지원을 병행해 왔다. ‘나의 장례를 부탁해’를 주제로 한 교육은 다양한 장례방식 안내부터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무연고 사망자 지수 측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고립 예방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고독·고립 위험이 높은 50세 이상 1인가구 총 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4개 권역별로 각 20명씩이다.
4년 연속 특별재난지역 6·7월 권력공백에 긴장 충남도가 여름철 풍수해 대응에 나섰다. 충남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6월 지방선거와 7월 민선9기 출범이 우기와 겹쳐 우려를 키우고 있다. 홍종완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신속한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올해 신설한 재난상황관리과를 중심으로 24시간 관리를 실시하고 위험기상 예보부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나선다. 특히 비상 1단계가 발령되면 즉시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해 재난대책본부 근무상황, 통제·대피 계획, 침수·지하시설 대응 현황 등을 총괄 점검해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과장급 공무원을 현장상황관리관으로 시·군에 파견해 예찰과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행정부지사 등 지휘부와 직보체계를 유지한다. 주
새마을회와 업무협약 서울 중랑구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중랑구는 지난 27일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랑구새마을회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동단위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등 지역사회 각 분야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중랑구는 동단위 생명안전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중심 대응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연계,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위험수단 차단을 위한 환경 개선,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력, 생명지킴이 교육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동 등에 함께한다.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05.27
26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제시한 금융 공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국의 단체장·교육감 후보들이 청년·학생 등의 자산 형성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펀드 조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공약에 대해선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거나 돈을 불려주겠다는 식의 선심성 공약이란 지적도 나온다. 경기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판교·분당 일대 혁신기업들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판교테크밸리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공약을 발표했다. 특정 산업에 편중된 기존 테마형 ETF와 달리 다양한 첨단산업을 하나의 포트폴리오에 담아 산업 간 시너지와 성장성을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판교 ETF를 통해 지역혁신 클러스터 자체가 하나의 투자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와 경쟁하는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신생아
“4.19묘역 위쪽에 거주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벽체에 비가 샌 지 1년이 다돼가는데 수리가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관에서 허가를 안해준다’는 거였죠.”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인수위 시절부터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준비하고 바로 전담반을 꾸렸다”며 “곧바로 도봉구청장을 만나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내에 해결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풀릴 줄 몰랐다”며 “고도제한 완화에 신청사 기공식까지 진행되자 그간 절망했던 주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공약에 시·구의원 서명도 = 27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고도제한 완화를 반드시 풀어야 할 ‘주민 숙원 1호 과제’로 정했다. 이 구청장은 “30년 넘게 강북에 살면서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과 제약을 직접 경험했다”며 “너무 오랜 시간 바뀌지 않다 보니 주민들 사이에서도 ‘불가능하다’ ‘해결이 어렵다’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광주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오히려 정 회장이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한 대목을 두고 “또 다른 모욕이자 기만”이라며 격앙된 분위기다. 5.18기념재단과 공법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26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 회장의 사과를 “진정한 반성과 책임 없는 형식적 사과”라며 “오월 영령들에 대한 또 다른 모욕이자 기만”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정 회장 사퇴와 함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 △5.18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재발 방지 대책 공개 등을 요구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는 ‘꼬리자르기식 태도’, 민주노총은 ‘총수 면피용 대본’,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꼼수 사과 쇼’라고 이번 사과문을 각각 규정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정 회장이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한 데
강진군수 선거전은 현직 군수인 무소속 강진원 후보(66)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도의원인 차영수 후보(63) 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강 후보가 선거 초반 앞서갔지만, 최근 민주당 중앙당의 전폭적 지원을 업은 차 후보가 바짝 추격하면서 격전지로 변했다. 강 후보는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전남 장흥군 부군수, 전남도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2012년 강진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민주통합당(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2대 강진군수에 당선된 뒤, 43·45대까지 징검다리 3선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행정 전문가’를 자임한다. ‘반값 여행’과 육아수당 등 앞선 정책을 이어갈 수 있는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세를 넓히고 있다. 강 후보측 핵심 관계자는 “여론조사에서 모두 이기는 걸로 결과가 나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 차 후보는 재선 도의원을 지낸 풀뿌리 정치인이다. 차 후보는 강진청년회의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충남 공주시는 백제의 수도였고 조선시대 충청도의 중심도시였다. 하지만 지금은 인구 10만명이 무너져 소멸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공주시는 선거 때마다 선택을 달리하는 대표적인 스윙보트지역이다. 2024년 총선 때는 더불어민주당, 2025년 대선 때는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공주시장 선거도 마찬가지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이,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공주시장 선거는 김정섭(60)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원철(61)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4년 만의 재대결이다. 2022년 당시에는 현직 시장이었던 김정섭 후보에 최원철 후보가 도전을 했다. 김정섭 민주당 후보는 “지난 4년은 송선·동현 지구 개발 지연, 공주대-충남대 통합 대처 미흡 등으로 공주시가 위기에 처했다”며 공세를 취하고 있는 반면 현직 시장인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는 “97%의 공약 이행률 등 4년의 성과를 앞으로 4년간 완성하겠다”고 주장한다. 인구 10
“비리가 있으면 시장 안 합니다.” “거짓말 탐지기 의향 있습니까.” “정말 악의적인 흑색선전입니다.” 6.3 부산시장 선거를 일주일 앞둔 마지막 TV토론회는 정책 경쟁보다 박형준·전재수 두 후보의 거친 충돌로 얼룩졌다. 토론회는 서로를 향해 ‘거짓말’ ‘철판’ ‘덮어씌우기’ ‘앵무새’ 등 상대를 몰아세우며 감정싸움을 이어가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까지 가세해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들어 논란이 됐다. 공방은 시작부터 거칠었다. 26일 저녁 11시에 진행된 선관위 주관 KBS 법정토론회에서 박형준 후보는 전재수 후보의 북항 돔구장 공약을 두고 “1만5000평만 야구장을 짓고 나머지 부지는 뭘 하겠다는 것이냐”며 “아파트를 지으려는 것 아니냐”고 몰아붙였다. 전 후보는 “박 후보가 대단히 급하신가 보다”며 “해수부 장관 시절 북항 계획을 모두 검토했다”고 맞섰다. 하지만 박 후보는 “침소봉대와 거짓말, 얼굴에 철판 깔고 하는 일이 너무 많다”며 공세
# A공인중개사사무소는 인터넷 플랫폼에 실제 거래 의사가 없는 매물을 다수 등록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소비자에게 다른 계약을 권유했다. 서울시는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허위매물 등록 행위로 판단하고 현장 점검 후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와 수사의뢰를 진행했다. # 00구에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등 11명이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법정 한도를 최대 18배 초과한 중개보수를 수령한 사실이 적발되어 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점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실시한 이번 합동 점검에서 적발된 불법행위 건수는 모두 782건에 달했다. 등록취소 17건, 업무정지 22건, 과태료 부과 400건 등이었으며 자격취소와 자격정지는 각각 4건과 1건이었다. 행정지도도 338건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띄우기, 개인정보 거래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공동
서울 강남구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강남구는 다음달 16일 삼성동 보건소 1층 사랑맘건강센터 가족교육실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부모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반복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청소년 평생 도박 경험률은 4.0%지만 최근 6개월간 도박을 지속한 비율은 19.4%나 된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가정에서 부모가 위험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김 에스더(한국침례신학대 교수) 중독포럼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청소년 도박의 특성과 위험성을 비롯해 의심 신호와 도박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대응 방법, 재발 방지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5일까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
서울 밖 첫 금융지주 본사 9월부터 2200명 이동 전망 하나금융그룹 본사 기능이 오는 9월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겨간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가 본사를 서울 밖으로 이전하는 첫 사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금융그룹 본사 ‘그룹헤드쿼터(HQ)’가 21일 준공돼 9월부터 이전 절차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전 대상은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에프앤아이 하나생명보험 하나펀드서비스 하나금융티아이 등 10개 관계사다. 올해 말까지 임직원 2200여명이 순차적으로 청라로 옮긴다.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상주 인력을 포함하면 하나드림타운에는 금융 전문인력 4000여명이 모일 전망이다. 하나금융의 청라 이전은 2012년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7년 1단계 통합데이터센터, 2018년 2단계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준공됐다. 이번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산림치유를 즐기면서 전문 간호사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협력해 다음달 9일 정규 운영을 시작하는 홍제동 ‘백련산 숲속치유센터’에서 ‘백련돌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숲속치유센터는 도심 속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산림복지 시설이다. 구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갱년기 증상 등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건강 상담과 연계한 산림치유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백련돌봄’은 총 6회 과정이다.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한다. 첫회와 마지막 회에 서울여자간호대 소속 간호사가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상담을 한다. 2~5회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산책과 오감 체험 등 활동을 한다. 서대문구는 특히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전·사후 건강 정보를 비교 분석해 주민들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인정 시 행정대집행 일단 중지 부산시가 수영만요트경기장 내 영업용 요트들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가운데, 법원이 요트사업자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강제반출 조치에 제동이 걸렸다. 27일 부산지법 행정 제1-2부(재판장 문춘언)는 전날 요트사업자들이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을 상대로 낸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처분 집행으로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며 “집행정지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볼 자료도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부산시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과정에서 계류장 이용허가를 받지 못한 영업용 요트들에 대해 강제반출을 위한 행정대집행 계고에 나섰다. 시는 퇴거하지 않을 경우 요트를 강제 이동 조치한 뒤 관련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법원의 결정으로 수영만요트경기장 내 영업용 요트 27여 척에 대한 강제반출은 행정심판위원회 재결
서울 용산구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본투표 시기 투표소 위치와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용산구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도 ‘실시간 스마트맵’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시간 스마트맵은 이동통신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5분 간격으로 위치와 유동 인구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투표소 위치와 함께 반경 150m 일대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구 누리집 첫 화면 내 ‘자주 찾는 서비스’에서 이를 확인하고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보다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혼잡도를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했다. 1㎡당 실시간 유동 인구에 따라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각 단계는 ‘여유’ ‘보통’ ‘약간 혼잡’ ‘혼잡’ ‘매우 혼잡’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스마트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명
동작구 단체 관람 추진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작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실시간 단체 관람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8개국이 참가한다. 동작구는 조별리그 중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3경기를 상도동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다. 경기당 200명씩 관람할 수 있다. 단체 관람과 응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5일까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엘지(LG) 트윈스 응원단장을 초청해 단체응원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득점 맞히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청사 내 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에 월드컵 분장을 더하고 국가대표팀 유니
송파구 ‘과학 방제’ 가동 서울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 방역에 빅데이터를 도입한다. 송파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대적인 선제방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방역은 민원이 접수된 다음 출동하는 사후 대처 중심이었다. 송파구는 올해 각종 정보에 기반한 과학 방제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해충 발생원을 차단할 방침이다. ‘월동모기 선제방역’은 그 일환이다. 구는 수년간 축적한 민원 지역과 관련 통계를 분석해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가 은신하고 있는 주요 지역을 정밀하게 파악했다. 총 96곳이나 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배 늘어난 규모다. 지난 3월까지 이들 지역을 선제적으로 방역했다. 바퀴벌레와 성충 모기를 잡기 위한 방제망도 촘촘하게 가동한다. 주택가 골목길부터 전통시장 인근, 하수관로 등 위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기동반’을 일상적으로 운영한다. 최근 도심 곳곳에 떼지어 출몰하는 ‘러브버그’와 ‘동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