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명이 숨진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치평동)에서 밤샘 구조작업이 이뤄졌지만 12일 오전 9시까지 매몰자 2명을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광주 소방인력 256명을 비롯해 전남·북 소방인력까지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장비 투입이 늦어지면서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12일 소방당국과 광주
11.27
2025
27일 시민대표들과 방문 서명에 10만2193명 동참 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27일 세종정부청사 국토부를 방문해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명부에는 10만2193명의 시민의 서명이 담겼다. 이날 서명부 제출에는 이영호 한진운 김창원 김정옥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들이 동행했다. 군포시는 그동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금정·군포·당정·산본·수리산·대야미역 6개 역사를 비롯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복지관, 노인회관,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 생활권 곳곳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현장 안내와 홍보물을 병행하며 서명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렇게 받은 서명부가 25일 오후 10만명을 넘기면서 군포시 관계자들은 크게 고무됐다.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이러한 시민 참여의 결과물을 토대로 철도지하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중앙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절차라고 시는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서명부 제출은 행정이 일방적으
27일 시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대장산단 기업유치 ‘탄력’ 기대 경기 부천시와 한국산업은행은 2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 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 지원과 산업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정보력과 산업 동향 분석 능력이 부천시의 정밀한 정책 정보와 첨단산업 잠재력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 유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SK그룹 등 주요 앵커기업 입주가 예정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지원이 더해지면 우수 기업 추가 유치가
25개 지자체 100여명 참석 도시재생 관계자 소통의 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5 경기도 도시재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도시재생 관련 부서 및 25개 지자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재생 △도시재생 사후관리계획의 필요성과 과제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 활동 및 주거공간 공급방안 △경기도 도시재생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예정)된 지역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 중인 ‘사후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안)’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지역 공동체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기초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후관리체계를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
‘RE100 실현 산단’ 조성 일환 양주은남 산단 입주기업 대상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 RE100 실현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태양광 설치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GH가 수개월에 걸쳐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주기업, 발전사업자 등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완성한 입주기업 맞춤형 실무 지침서다. 산업단지 단위에서 재생에너지 도입 지원체계를 마련한 국내 첫 사례이기도 하다.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태양광 사업모델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 △지붕 등 구조별 설치 기준 △안전·유지관리 방안 등 입주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실무 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 태양광 설치가 처음인 기업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특히 모든 필지에 대해 태양광 조도 시뮬레이션을 실시, 예상 발전량·설치비·운영비 등을 사전 분석해 입지별 개별사업성
반부패분야에서 최고 평가 인권증진 분야 ‘장려상’도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5년 KTO 청렴·인권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 청렴·인권경영 선도기관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KTO 주관 하에 지방관광공사(RTO)가 참여, 기관 내 청렴(반부패) 활동, 윤리경영 실천, 인권 친화적 제도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월 사례 접수 및 평가가 진행됐으며 부합성 참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반부패분야’에서 ‘AI 활용 수요자 중심 대화형 안내 체계 기반’을 마련, 효과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권증진분야’에서도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육아응원근무제’를 도입,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성과 인권
본원 1층 유휴공간에 공공 휴식 공간 조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광교 본원 1층에 이동노동자와 일반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GBSA 라운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광교 본원 1층에 조성된 ‘GBSA 라운지’는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를 갖춰 대상자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경과원은 이 공간을 이동노동자와 본원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휴식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라운지 내부는 짧은 휴식과 일정 정리가 가능한 구조로 조성됐고 계절별 적정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소파, 휴대전화 충전기, 핫팩, 간이 테이블 등 이동노동자의 활동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도 갖춰 만족도를 높였다. 라운지를 이용하는 한 이동노동자는 “추운 날씨에는 배달 동선마다 쉬어갈 곳을 찾기가 어렵다”며 “가까운 공공건물에서 바로 들어와 쉴 수 있는 장소가 정말 필요했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이용자 중심 분석을 통해 시간대별 이용 현황과 이동 흐름을 파악해
광교테크노밸리 4개 기관 한랭질환 예방 안전캠페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5일 본원 1층 로비에서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 안전협의체와 함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하강에 따라 증가하는 한랭질환 사고를 미리 줄이고,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과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안전협의체 네 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현장을 찾은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와 방문객 100여명은 겨울철 한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과 대응 방법을 청취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건강관리를 인식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대한보건협회는 혈당진단 부스를 운영해 당뇨병 환자처럼 한랭질환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혈당을 확인해 위험 가능성을 체크하고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공연예술 생태계 새 모델 제시 G-ARTS 브랜드 최초로 공개 경기아트센터가 공연예술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3~4일 개최하고 내년부터 추진할 ‘G-ARTS’ 사업 브랜드를 공개한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구축과 시·군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사전 단계로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 예술가, 도내 공연장 등이 참여해 공연예술 창작·유통·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논의하는 첫 자리다. 행사는 △국내외 사례 주제강연 △경기도 공연장 관계자 라운드테이블 및 네트워킹 △2026 G-ARTS 브랜드 발표 △경기도형 창작 콘텐츠 쇼케이스 △해외 초청작 공연 등 ‘정책–협력–콘텐츠’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2월 3일엔 국내외 사례 강연을 통해 협력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다. 강연에는 △버지니아 하임 호주공연예술마켓 총괄감독 △에마누엘 르죈 리에주 극장 자문 겸 국제프로젝트 매니저 △최준호 국제인형
‘쉿! 미술관의 비밀’ ‘토야의 크리스마스’ 2종 도예감상, 흙놀이 등 연령별 맞춤형 교육 제공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12월 연말을 맞아 특별 교육프로그램 2종 ‘쉿! 미술관의 비밀’과 ‘토야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소장품 연계 창작 활동을 확대하고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쉿! 미술관의 비밀’은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1·2·4전시실에서 유치원·초등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와 연계해 현대 도예 감상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유치원·청소년 단체 대상 ‘키즈·청소년 아트랩 프로그램’이 10회 마련된다. 주말에는 10세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별 참여 프로그램’이 8회 진행된다. 유치원 대상 프로그램은 △엉뚱발랄 꼬마 주전자 △작은 흙 그림, 큰 세상으로 구성돼 흙을 활용한 주전자 만들기와 공동 벽화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마음그림x책 등 29일 AI 인사이트 강연 개최 경기도서관은 27일 영상·문서·이미지 제작, 독서·학습 프로그램 등 AI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우선 지하 1층에 위치한 ‘AI 스튜디오’는 만 18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20종 이상 유료 AI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도서관 방문 후 좌석을 예약해 챗지피티 5, 제미나이 2.5 Flash, 이마젠 4, 런웨이 젠4 터보 등 최신 AI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 이용시간은 기본 좌석 1시간, 집중 공간 좌석 2시간이다. 대기자가 없는 경우 최대 1시간 연장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AI 마음그림×책’은 아이가 그린 그림을 AI가 분석하고 결과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주는 독서치유 기반 서비스다. 이용 연령은 만 5세부터 만 12세까지이며 5층 AI 북테라피에 보호자 동반 방문 시 이용 가능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을 더 나누고 싶거
26일 기공식 열어 2027년 6월 준공 경기 광주시는 26일 목현동 249-37 일원에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센터)’ 기공식을 열고 건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산림교육 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광주시의 대표 친환경 전략사업이다. 총사업비 455억원이 투입되며 교육시설 3동과 100명 수용 규모의 생활관 1동, 접근성 확보를 위한 진입도로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입지선정,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10월 진입도로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시는 지난 17일 교육센터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19일 생활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며 ‘교육–숙박–체험’ 기능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목재교육 복합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센터는 오는 2027년 6월, 생활관은 2027년 12월 준공 목표다. 완공 후에는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프로그램, 목재 문화 콘텐츠 등과 연
다양한 편의기능 제공 한파로부터 시민 보호 경기 의왕시는 지난 8월 설치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의왕톨게이트를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4곳에 설치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외부와 차단된 투명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시스템 등을 갖춰 실내 공기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휴대폰 무선충전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한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서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등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시민 만족도, 에너지 효율, 유지관리비 등을 종합 분석한 뒤 내년부터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대책 현장중심 교통안전 강화 등 경기 안양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종합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7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시·교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각 분야별 선정 지자체 중 최고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자치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시시티브이(CCTV), 교통정보, 재난·방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 최적화, 보행자 안전 알림, 돌발상황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으며, 어린이
2021년, 2023년 이어 2025년도 국토부 인증 경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1년(시범인증),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스마트도시로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응모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평가위원회는 1차 서면평가에 이어 지난 11일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네이버클라우드·시흥시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 AI전환 확산 및 클라우드기반 스마트제조혁신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26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대표 김유원), (사)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이명열)와 ‘시흥 기업의 AI 전환 확산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지역 산업 전반에 AI·클라우드 기반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클라우드 기반 제조혁신 촉진을 위한 공동 협력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실증 협력 △기업 역량 강화 및 전문 인재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제조혁신 지원프로그램 신설, 중소 제조 DX세미나의 정례화, 수요-공급 사업 확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고도화 등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
전년 대비 0.12% 감소 선택과 집중 재정 운용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4314억원보다 31억원(0.12%) 감소한 2조4283억원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2조8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46억원(2.69%)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77억원(14.2%) 감소했다. 시는 내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재정 운용 방향을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관리로 설정했다.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시민 생활 지원,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과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757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838억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374억원이 증가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8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올해 예산보다 0.02% 증가 “긴축재정, 선택·집중 기조”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내년도 예산안을 8884억8000만원 규모로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8883억2000만원 대비 1억6200만원(0.0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7430억500만원, 특별회계 1454억7700만원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회 시정 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개선 및 시민 이동권 보장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점검과 보수 예산을 강화했다. 공공기관과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예산(6억5000여만원), 교량·터널
안성~남부터미널~교대역 대광위, 신규 노선 선정 경기 안성시는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서울남부터미널~교대역을 잇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안성지역 교통 여건과 2024년 8월 이후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가 중단되면서 커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당 노선 신설을 건의해왔다. 이번에 신설된 광역버스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거쳐 서울시인재개발원 입구, 남부터미널, 서울교대사거리, 교대역을 오간다. 차량 6대가 투입돼 일 24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30~50분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사 중인 1만6000여세대의 공동주택과 일반·소부장 특화 산업단지, 안성지역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약 2만5000명의 학생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통근·통학 수요에도
송파구 “문화명소 자리매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책박물관에 올 한해 관람객 29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박물관이 구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한 국내 첫 공립 박물관이다. 지난 2019년 4월 23일 개관한 이후 상설·기획전시회와 함께 어린이 체험공간 ‘북키움’을 운영하면서 저자 강연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박물관에는 약 2만3000여점에 달하는 책문화 소장품이 있다. 17세기 ‘동문선’을 비롯해 18세기 ‘국조보감’, 이광수의 ‘무정’, 심 훈의 ‘상록수’ 등 한국 출판문학 흐름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도 포함돼 있다. 학술적 가치도 높다. 지난 8월 ‘자치통감강목 권 13’과 ‘자치통감 권 118~120’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지난달에는 ‘시대일보’가 서울시 등록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한국 동화의 형성과 변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을 여럿 확보했다
동작구 청소+빗물받이 점검 서울 동작구가 거리를 가득 메운 낙엽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인다. 동작구는 낙엽이 급증한데다 비까지 잦아져 일제 청소와 빗물받이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빗물받이 막힘과 보행자 낙상 등 원인이 되는 낙엽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전담 인력 19명이 5개 조로 나뉘어 빗물받이를 특별 점검한다. 준설기 2대를 가동해 퇴적물을 신속히 제거할 계획이다. 환경공무관 66명은 노면 청소차 4대를 동원해 보행로와 도로변 낙엽을 집중적으로 처리한다. 청소차 운행은 하루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용역 인력을 1일 10명 추가 배치해 취약 구간과 이면도로 정비도 강화한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우리동네 청소해결사’와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활용해 빗물받이 순찰을 확대하고 주변에 방치된 낙엽과 쓰레기를 정리한다. 특히 신대방1동에서는 낙엽을 흡입·파쇄하는 소형 장비를 시범 운영해 효율을 높인다. 동작대로 사당로 노량진로 등 주요 간선도로 띠 녹지에서 나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