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추미애 후보의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끝났다. 본경선 직전까지 쏟아진 다수의 여론조사와 상반한 결과였다. 여론조사 예측 결과가 빗나가면서 기초단체장·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와 실제 여론은 다르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와 유권자들은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하다는 반응이다. 9
03.27
2026
당내 경선을 앞둔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지도부를 향해 거듭 노선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오 시장은 27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빨간색 입고 싶다. 입게 해달라”고 말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일부 예비후보들이 (당의 색깔인) 빨간색 옷을 입지 않는 상황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면서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선거에서 패배할 지경이라는 현장의 어려움을 돌려서 표현한 것이다. 오 시장은 “중앙당 선대위가 전국 선거를 중도 지향적으로 이끄는 것을 포기하면 안된다”면서 “그게 혹시 어려워진다면 서울시 차원에서라도 중도 확장 선대위를 꾸려야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이 (후보들에게) 자랑스러운 우군이자 후방 지원 기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선거 막판까지 당의 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장동혁 대표와 분리해 오세훈표 선거를 치룰 수밖에 없다”는 뜻도 비쳤다. 장 대표가 지원 유세를 온다면
“뒤로 뒤로, 복귀!” “살리려고 합니다~ 아~! 안타깝게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수비가 너무 잘합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넓은들미래교육센터 드론운전구역. 최진기 감독이 “경기 시작!”을 외치자 둥근 공을 가운데 품은 드론 5대가 일제히 골대를 향해 날아간다. 조종기를 잡은 아이들은 매서운 눈초리로 드론을 응시하며 손가락을 분주하게 움직인다. 꾹 다문 입매도 야무지다. 투명한 유리벽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아이들이 자체 생중계를 한다. 심판을 맡은 친구가 오프사이드 선언을 하며 손을 높이 치켜올릴 때면 안타까움에 소리를 지르고 멋진 장면이 펼쳐질 때는 책상을 탕탕 두드리며 응원한다. 27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4일 청소년 드론축구 선수단 ‘와이-퓨처윙스(Y-FUTURE WINGS)’를 창단하고 토요일마다 2시간씩 맹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윤석열정부에서 결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국가산단)’가 그대로 추진된다면 이재명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어그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은 26일 오후 7시 수원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경기사회포럼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논란 너머의 이야기’ 강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소장에 따르면 용인국가산단(710만㎡)은 2023년 3월 15일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과 함께 발표됐다.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조기 완료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 지원 속에 1년 9개월 뒤인 2024년 12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올해 초 전력·용수 공급 문제가 불거지면서 ‘용인국가산단 지방 이전론’이 제기됐다. 전북 등에서 6.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유치 공약을 내걸며 정치쟁점화되기도 했다.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정부 방침으로 결정된 걸 지금 와서 어떻게 뒤집냐”며 “정부가 설득·유도는 할 수
부산시가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모집 방식을 선착순으로 바꿨다가 ‘10분 컷’ 논란이 확산되자 시행 석 달 만에 기존 체계로 되돌린다. 부산시는 27일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머물자리론)’을 오는 4월부터 인원 제한 없이 신청 받는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매월 선착순 50명을 모집했지만 접수 개시 10분 내 마감이 반복되며 과열 경쟁이 발생했다. 1~3월 모집은 접수 기간이 10일까지였음에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고, 신청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매달 1일 오전 9시에 맞춰 접속해야 했고, 한 번 놓치면 다음달 1일을 기다리는 구조가 반복됐다. 일부 신청자는 접수 시작 전부터 대기 화면을 띄워두고 경쟁하는 상황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임차계약 일정과 관계없이 인터넷 접속 속도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리는 구조가 형성됐다. 해당 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청년정책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가 예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5주년을 맞아 연간여객 1억명 시대를 향한 도약에 나선다. 단순한 공항 운영을 넘어 국가 경제와 항공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개항 25주년을 맞아 “국민편의 증진과 항공산업 발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25년 만에 국제여객과 화물, 공항 수용능력 기준 세계 3위 공항으로 성장했다. 2025년 기준 국제여객은 7407만1475명, 국제화물은 295만4684톤을 기록했다. 환승객도 804만6572명으로 일본 등 주변국 수요를 흡수하며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았다. 항공 네트워크 역시 101개 항공사가 53개국 183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일본 노선은 31개로 나리타(17개), 간사이(12개)보다 많은 수준이다. 시설 확장도 지속됐다. 2024년 4단계 사업 완료로 연간 1억600만명 수용 능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3위 규모 공항으로 올라섰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모두 현직 구청장이 승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국민참여경선 결과 동구는 임 택 후보가, 광산구는 박병규 후보가 각각 과반 득표를 해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인 경선이 치러진 서구에서는 김이강 후보가 조승환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 이에 따라 6.3지방선거에서 임 택 후보는 3선 연임에 도전하게 됐고, 김이강·박병규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북구와 남구는 전날 예비경선 결과에 따라 본경선 및 결선을 앞두고 있다. 북구는 7명 중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조호권 후보 등 5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현직 구청장이 불출마한 북구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로 후보를 확정한다.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과 황경아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황 후보는 예비경선에 함께 나섰던 김용집·성현출·하상용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
“1년을 이렇게 저항했다네?” “대단하다.” “너무 끔찍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10번 출구와 연결된 공사현장 가림막 안쪽으로 인근 주민들이 들어섰다. 쓰러져가는 집들을 지나 수십년전 형성된 골목 안쪽으로 들어서자 어두침침한 집 한채가 나온다. 내부는 텅 비어 있고 불도 들어오지 않는데 문 안쪽으로 견고한 격자형 철골 구조물이 세워져 있다. 철거에 대비해 마지막까지 저항하고 있던 성매매 업소 모습에 주민들은 저마다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성북구에 따르면 서울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일명 ‘미아리텍사스’가 70년만에 완전 폐쇄됐다.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던 업소가 지난 13일 이주를 한 상태다. 구는 지난 26일 인근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며 신월곡1구역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 점검을 했다. 1960년대 후반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는 도시 단절과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지난 2009년 재개
5월부터 250명 감찰단 투입 “허위보고 무관용 징계” 정부가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3주 만에 1만5000여개 시설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조사 이후에는 대규모 감찰까지 예고되면서 관리 책임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불법시설 정비 범정부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중간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점검 결과 24일 기준 불법 점용 행위 7168건, 불법시설 1만5704개가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건축물 3105개(19.8%), 경작 2899개(18.5%), 평상 2660개(16.9%), 그늘막·데크 1515개(9.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조사는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누락 시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3월 한 달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위성·항공사진 등 국토공간정보를 활용해 불법 의심 시설을 추출하고,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이
서울 강남구가 22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 개개인이 느끼는 인사·복무 관련 고충을 듣는다. 강남구는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직원들 어려움을 듣고 신속히 해소하는 동시에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동주민센터는 다양한 주민들 요구와 반복되는 민원을 가장 가까이서 응대하는 행정 조직이다. 그만큼 민원 대응과 현장 업무가 집중되지만 인사를 담당하는 부서와 물리적 거리가 있어 궁금한 사항이나 고충을 충분히 상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남구는 이같은 현장 여건을 반영해 인사 담당 부서에서 직접 동을 찾아가 상담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상담 대상은 22개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482명이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근무성적평정부터 승진 전보 등 인사와 인력 운영 등 조직 관련 사항, 휴직 병가 육아시간 유연근무 등 복무 분야까지 전반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 1대 1 비공개 방식 상담과 모둠 상
‘연구장비 공동활용’ 협약 기업 R&D지원 대폭 확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경기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 신규 주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경과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KTR 본원에서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 김지훈 KTR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장비 공동활용과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비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지원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과원은 사업 전담기관으로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KTR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보유한 연구장비와 기술 역량을 활용한 기업 지원을 수행한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은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장비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시험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44개 주관기관이 참여해
광명학온지구에 서부사업단 사무실 개소 첨단산단 공공택지개발 등 6개 사업 총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지구에 ‘서부사업단’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개설은 현장중심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수도권 서부권역 사업을 보다 밀착 관리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GH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동서남북 ‘4대 권역별 사업단’ 체계를 전격 도입했다. 이 가운데 서부사업단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5개 공공주택지구(△광명학온 △광명시흥 △안산장상 △의왕·군포·안산 △과천과천) 사업을 총괄한다. 앞으로 이곳은 수도권 서부권역 핵심거점으로서 지역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전략 및 서부권역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김상철 본부장은 27일 서부사업단을 방문해 연간 목표를 점검하고 “안전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농 지원 본격화 시설작물 병해 예찰에 집중 전남 함평군이 영농기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농업 지원을 위해 농업인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 함평군은 29일 농업인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세대 간 농업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3곳에서 농업인상담소(손불·학교· 해보)를 운영해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상담소는 영농기 현장 지도와 농업기술 정보 제공, 고령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소통 창구로서 맞춤형 영농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4월 초 과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설하우스 곰팡이병 등 주요 병해에 대한 사전 방제 예찰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애호박과 딸기, 포도 등 지역 맞춤형 전략 작목 육성을 위한 기술을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농업 서비스를 제
4월 4일 외추제 일원 고비산 벚꽃 전국 소개 전남 담양의 숨은 벚꽃 명소, 금성면 고비산에서 특별한 봄 축제가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4월 4일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제2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지역사회단체가 후원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축제는 고비산 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행사는 △벚꽃 천연비누 만들기 △산벚꽃 꽃 누르미 체험 △전통차 시음 △떡 메치기 △금성 딸기 판매 및 시식 △전통놀이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산벚꽃길 걷기 행사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사진전과 외추제 산책로를 따라 ‘사랑의 자물쇠 걸기’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식 축제 추진위원장은 “꽃비 내리는 봄날, 고비산 산벚꽃 축제장에서
읍·면 설명회로 참여 농가 발굴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인 오룡지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앞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하 농가 조직화와 기획 생산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참여 농가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맛뜰무안 먹거리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절차 안내 △출하 의향 조사 및 현장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무안군은 설명회를 통해 농가별 재배 품목과 생산량, 출하 시기 등을 파악해 안정적인 다품목 소량 기획 생산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또 고령농과 여성농, 청년농과 귀농인 등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득 기반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설명회 이후에도 미참석 농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의향조사를 병행하고,
27일부터 제도 본격 시행 집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 전남 곡성군은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따라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졌던 보건의료와 장기 요양, 일상 돌봄 등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돌봄 사업이다. 기존에는 거동이 불편하면 요양시설 입소가 유일한 대안이었으나 이제는 집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곡성군은 전국 시행에 앞서 2025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배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면 통합 지원 창구를 통해 신청하거나 빅 데이터 기반으로 발굴되며,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체 조사를 거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방문 진료 및 간호 △장기 요양 서비스 △식사 배달 및 가사 지원 △이동 지원 △
26일 전체회의서 ‘45% 대 55%’ 비율 결정 내달 18일부터 진행…22일 결과 발표 예정 ‘경기민주진보진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진통 끝에 단일화 방안을 확정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7일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45%)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55%)를 합산해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7일간 선거인단 등록이 이뤄진다. 대상은 16세 이상 경기도민이며 성인은 3000원의 회비를 내야 하고 청소년은 면제다. 여론조사는 다음달 18~20일, 선거인단 투표는 19~21일 사흘씩 진행한 뒤 22일 단일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박효진 성기선 안민석 유은혜 예비후보 4명은 지난달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참여를 선언했다. 이들은 경기교육혁신연대가 합의한 단일화 추진의 절차와 기준, 운영 원칙을 존중하고 도출된 결과를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내 최초 ‘3.1운동 주제 음악분수’ 눈길 금광호수(하늘전망대) 이어 새 명소 기대 경기 안성시가 ‘호수관광도시’ 두번째 사업으로 조성한 칠곡호수공원을 26일 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준공한 금광호수에 이어 선보이는 칠곡호수 개발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와 체류형(야간) 관광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어 안성을 대표하는 호수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됐으며 △호수공원 △음악분수 △데크쉼터 △보도교 △주차장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초 ‘3.1운동’을 주제로 한 음악분수다. 이 음악분수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음악분수에 연출
4월 19일까지 봄꽃 명소 방문 인증 사진 찍으면 기념품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챌린지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봄꽃 사진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용인의 생활관광지에서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획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대상 봄꽃 명소에 방문해 얼굴이 확인 가능하도록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생활관광 미션투어 누리집(https://www.yongin.go.kr/missiontour/) ‘봄꽃 이벤트 1·2·3’ 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대상지는 △남사화훼단지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중앙공원 △호암미술관 희원 △만골근린공원 △경희대 국제캠퍼스 △보정동 카페거리 △구갈레스피아 △동백호수공원 △정암수목공원 △상현공원 △정평천 등 12곳이다. 봄꽃 명소 1곳당 조아용 5개가 지급된다. 최대 3곳까지 인증할 수 있어 1인 최대 15개의 조아용을 받을
GS파워와 협상 통해 관철 “난방비 부담 완화 기대” 경기 군포시는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GS파워와의 두 차례에 걸친 요금 인하 협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열요금을 2%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1가구당 연평균 열요금 74만원을 기준으로 2% 인하 시 1가구당 1만4800원의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며 “군포시 5만9000가구에 총 8억700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열요금 조정은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에 따른 정부 기준 반영과 고객부담 완화를 고려해 GS파워가 결정한 인하 조치다. 군포시가 2025년 두차례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인 인하를 요구, 다년간 요금 인상 흐름 속에서도 열요금 인하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안양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군포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와 부천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부천시, 인천시 일부, 시흥시, 서울시 일부도 열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GS파워는
도심 밖 직업계고 학생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 경기교육청은 도심에서 떨어진 전국 단위 모집 ‘용인바이오고’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숙사를 신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바이오고 기숙사는 총 85억여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남녀 학생 100명이 생활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학생의 학습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교육형 생활공간도 마련됐다. 주요 시설은 △자기주도 학습실·세미나실 △인공지능(AI) 학습지원 공간 △체력단련실 △카페형 휴게 공간 △스포츠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생활과 학습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읍·면 소재 직업계고 기숙사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정을 높이고 학생의 방과후교육과 자기주도 학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관외 우수학생 유입을 확대해 지역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혜리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